트리뷰트 아트에서 |
F/GO 5성 예장 월령수액 |
1. 개요
월령수액 - 볼루먼 하이드라저럼 (月霊髄液 / Volumen Hydrargyrum) |
탁월한 조정자의 손을 거치면,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그럼)의 은빛 격류는 검이 되고, 파도는 방패가 되며, 거품조차 척후의 첨병이 된다. 이것이야말로 아치볼드 가문의 자랑스런 최상(至上) 예장. 평범한 마술사는 결코 다다를 수 없는 마술의 오의(最奥). 하찮은 마술 사용자의 기계 장치 따위 어차피 병기. 예술 앞에선 무가치하단걸 알도록 해라! ▶ 185번 개념예장 월령수액 中 |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술예장.
제작 및 소유자는 시계탑의 천재 마술사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월령수액이라고 쓰고 볼루먼 하이드라저럼이라고 읽는다. 너무 길다 보니까 팬덤에서는 보통 읽는 표기 대신 쓰는 표기인 월령수액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Fate/Zero TVA | |
데리고 다닐 때 | 타고 다닐 때 |
이것이야말로 로드 엘멜로이가 자랑하는 [ruby(월령수액, ruby=볼루먼 하이드라저럼)]. 그가 가진 수많은 예장 중에서도 최강의 일품이다.
▶ Fate/Zero 2권 中
▶ Fate/Zero 2권 中
엘멜로이 가의 지상예장. 지상예장이란, 군주(로드)를 배출하는 12가문이나 그에 필적하는 명가들이 소장하는 것 중에서도, 그 가계를 상징하기에 어울린다고 인정받은 특별예장이다.[1]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의 경우, 고작 20대 전반이었던 군주(로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만들었다는 것이니, 선대가 얼마나 우수했는지 엿보인다. 변환자재, 공수에 틈이 없는 마술예장이며, 그 본래의 성능은 격절한 연산기였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가 물려받은 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조언을 받아, 초보적인 인공지능을 부여한 사역마로 가공된다. 이것은 케이네스 정도의 우수한 마술회로는 가지지 못하지만, 정밀조작에서는 특필할 만한 재능을 지닌 라이네스에게, 베스트인 어드바이스였다. 라이네스의 정밀조작을 인공지성에 기억시키면, 그대로 모방해 주기 때문이다. 새롭게 트림마우라고 이름 붙여진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이, 잡다한 변형 패턴을 보여주는 것은, 이 어드바이스 덕이 크다. 또한, 그 성질상, 플랫 에스카르도스의 마술 해킹이나 명언을 대량으로 입력하는 것도, 플랫과의 행동을 라이네스가 묵인하고 있는 것은, 이 메리트 때문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
연구파인 케이네스가 취미로 만든 전투용 예장이다. 다만 만든 동기가 취미라는 거지, 결코 대충 만들거나 한 물건은 아니다. 각종 설정집을 통해 엄연히 최고급 품이며 케이네스의 예장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분명히 강조하고 있다.[2]
상온에서 유일하게 액체로 있을 수 있는 금속인 수은에 마력을 주입한 후,[3] 일정 패턴을 학습시킨 물건으로 골렘의 일종이라고 한다. 핵으로 어떤 주물이 들어있다.
수은을 조종하는 이 예장은 풍(風)과 수(水)의 이중속성을 지닌 케이네스가 두 속성의 공통능력인 '유체조작'을 최대한 살려 만들어낸 것이다.
2. 영창
영창에 사용되는 언어는 라틴어다.- 술식 기동 영창 - Fervor, mei sanguis(페르보르, 메이 상귀스)[4]
- 지정 공격 - Dilectus incursio(딜렉투스 인크루시오)
- 지정 공격 절단 - Scalp(스칼프)
- 추적 말살 - ire: sanctio(이레 상티오)
- 자율방어(막상형태) - Automatoportum defensio(아우토마토포르툼 디펜시오)
- 자율방어(가시형태) - Fervor, mei sanguis(페르보르, 메이 상귀스)
- 자동색적(소리, 온도 등 추적감지) - Automatoportum quærere(아우토마토포르툼 쿠아이레레)
3. 기능
3.1. 운반법
"[ruby(끓어올라라\, 나의 피여, ruby=페르보르\, 메이 상귀스(Fervor\, mei sanguis))]."
▶ 술식 기동 영창
▶ 술식 기동 영창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인 Fate/Zero 소설판에서 언급하길 월령수액 자체가 140kg가 넘는 수은 덩어리로, 중량 경화 마술을 걸어 항아리에 담아 들고 다닌다. 수은의 밀도는 13.6g/cm3, 무게를 140,000g으로 본다면, 140,000/13.6 = 약 10294cm3가 되어 부피는 약 10리터 정도. 한국에서 흔히 '약수통' 혹은 '말통'이라 부르는 제리캔의 딱 절반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험관에 넣어 간편하게 휴대하고 다니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아마도 제작진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쓴다는 설정을 그대로 반영하면 영 폼이 안난다고 여긴 모양. 시험관에 담긴 수은을 바닥에 붓고 술식을 기동하면 부풀어 올라 커다란 수은 덩어리가 되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에 나온 페그오의 개념예장이나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도 시험관 설정을 그대로 따르는 걸 보면 이쪽으로 공식설정을 아예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단, 사건부 원작에서는 슈트케이스에 수납하는 것을 보면 상세는 불명.
3.2. 자동 색적
"Automatoportum quærere(아우토마토포르툼 쿠아이레레)"
▶ 자동 색적 시의 영창
▶ 자동 색적 시의 영창
공기중의 진동과 온도를 감지하는 것으로 사람의 심장박동과 체온을 자동으로 추적한다.
원작에서는 구슬 같은 형태로 나뉘어 퍼져 대상을 추적하는 것이였으나, 애니에서는 나무가지처럼 뻗어나가 진동을 감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그 남자의 대처법
: 고유시제어 3배 감속으로 인간의 생체 패턴을 억제한다. 반응 자체가 소실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으로 인식되지 않을만큼 생체 반응을 줄이기에 자동색적에 한해서는 없는 사람으로 위장할 수 있다.
3.3. 자율 방어
3.3.1. 막상 형태
"Automatoportum defensio(아우토마토포르툼 디펜시오)"
▶ 자율 방어(막상 형태) 시의 영창
▶ 자율 방어(막상 형태) 시의 영창
월령수액 스스로가 주인의 위기를 감지하고, 날아오는 총알보다 훨씬 빠르게 수은을 얇게 펼쳐서 방어막을 만든다. 두께는 1mm 미만이지만, 마력에 의해 압착된 그 강도는 강철보다 단단하다. 또한 원거리 공격의 위력에 맞추어 두께를 바꿔 방어력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
그 남자의 대처법
: 유체역학상 압력을 가해 얇게 펼친 막을 순간적으로 두텁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인츠베른 성 곳곳에 설치한 소형 CCTV로 케이네스가 사용하는 예장이 액체를 이용한 것이라는 사실을 간파한 그 남자는 처음엔 캘리코 기관단총의 9mm 탄환으로 탄막을 뿌려 넓은 면적의 얇은 은막을 만들게 한 뒤, 그 7배의 위력을 가진 톰슨 센터 컨텐더의 .30-06탄을 발포하여[5] 얇은 은막의 중앙을 한방에 뚫어버린다. 쉽게 비유하자면 우산으로 가랑비를 막고 있는데 갑자기 폭포수가 쏟아진 격.
물론 월령수액은 컨텐더의 탄환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었으나 이 방어 형태는 마력으로 움직이는 일종의 인공지능으로 자율제어 상태였기 때문에 캘리코의 탄막 때문에 제때 대처하지 못했다. 게다가 캘리코 외에도 크레모아 부비트랩을 아인츠베른 성 곳곳에 심어두어 그 남자의 화력은 얇게 펼친 막으로도 충분히 방어해낼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켜 방심을 유도하는 심리전술이기도 하다.
3.3.2. 가시 형태
"Fervor, mei sanguis(페르보르, 메이 상귀스)"
▶ 자율 방어(가시 형태) 시의 영창
▶ 자율 방어(가시 형태) 시의 영창
술자가 직접 영창을 함으로 따로 발동시키는 기능. 수은의 가시들이 대나무 숲처럼 펼쳐져 방어막을 이룬다. 여기에 상대의 공격을 가시들로 감싸 붙잡는것도 가능. 막상 형태에서 전개되는 얇은 수은 막도 9mm 파라벨럼 권총탄 정도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방어력이었고, 그런 막을 전부 집중해서 아예 벽을 세운 가시 형태는 일개 7.62mm 소총탄 정도로는 뚫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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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대처법
: 이 기술은 상당한 고난이도의 기술로, 이를 쓴다는 것은 마술회로를 최대한 활성화시키는 짓이기에 기원탄을 쏘는데 가장 알맞는 순간이 된다. 키리츠구가 톰슨 센터 컨텐터로 쏜 기원탄은 가시 형태 자체를 관통하진 못했지만, 기원탄의 효과로 월령수액과 연계된 케이네스의 마술회로를 전부 다 작살내버렸고, 마력 공급이 끊긴 월령수액은 수은 덩어리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3.4. 지정 공격
사운드 드라마 CD 수록 일러스트 | |
Fate/Zero TVA |
"Dilectus incursio(딜렉투스 인크루시오)"
▶ 지정 공격 시의 영창
▶ 지정 공격 시의 영창
"Scalp(스칼프 / 斬:참)!"
▶ 절단 공격 시의 영창
▶ 절단 공격 시의 영창
공격시엔 긴 채찍 형태로 변해 운동에너지를 부가한 후, 참격 직전에 면도날 두께로 변하여 물체를 잘라낸다. 한마디로 워터 제트 커터. 수은의 무게와 질량 등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다. 어지간한 돌도 단번에 잘라낼 수 있을 정도. 작중에서는 아인츠베른 성의 성문을 순식간에 산산조각내어 박살냈다.
애니에서는 어째 처음에 성문을 박살낸 것을 제외하면 절단이라기보다는 수은 덩어리로 후려패는 느낌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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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대처법
: 유체역학상, 최대 위력이 나는 것보다 더 먼 거리에서는 속도도 위력도 제대로 나지 않는다. 따라서 말단부에서 공격이 날아올 경우는 간단히 회피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서 일정 거리(7~8m)를 유지하면 된다.[6]
3.5. 안개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2권 쌍모탑 이젤마의 초반부를 보면 라이네스가 트림마우의 손을 잡고 영창하자 안개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상대방의 저주 공격을 베일처럼 펼쳐진 안개막으로 받아내서 분자 단위에서 경감시킨다고 나온다. 수은의 특성상 독성 무기로도 써먹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3.6. 연산
트림마우는 단순히 전투용 예장으로서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마술연산 보조 등에도 쓸 수 있다. 열두 로드의 지상예장 중 하나로 꼽힌 이유는 단순히 전투용 예장으로서만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고.엘멜로이 파에서 손꼽히는 연산기로, 엘멜로이 2세가 제어하는 탓에 극히 일부만 해방된 상태에서도 엘멜로이 2세의 연산력을 제피아나 루비아급으로 끌어올려줄 수 있다.
4. 전투력
중금속인 동시에 액체인 수은에 마력을 이용해 형태 변화와 운동성, 탄성강화를 부여하고 발동 후 사용자의 위기 상황을 스스로 감지, 온갖 보호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먼치킨급 예장. 이 예장 덕택에 케이네스는 150m 높이의 빌딩이 붕괴되는 상황에서도, 사방에서 크레모아가 터지는 상황에서도 전혀 다치지 않았다.타입문 에이스 Vol.9에 나오길 막을 수 있는 한계치는 대물 라이플 정도. 그래서 Fate/strange Fake에서도 대전차 소총은 막지 못한다고 파르데우스 디오란도가 언급한다. 다만 이는 자동모드 기준인 듯 하다.
마술사로서는, 도저히
어새신을 당해낼 수 없다.
특히 대상을 마스터로 한정한 공격에 있어. 어새신은 최강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3권 ACT-1 中
특히 대상을 마스터로 한정한 공격에 있어. 어새신은 최강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3권 ACT-1 中
나리타: 다른 마스터는, 케이네스를 어떤 식으로 공략하나요?
나스:마스터로서 맞겨룸 할 수 있는 것은 토키오미 정도일까. 그러니까 서번트로 쓰러뜨리게 할 수 밖에 없다. 어새신 이외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나리타:아, 어새신씨의 입장이!(웃음)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中
나스:마스터로서 맞겨룸 할 수 있는 것은 토키오미 정도일까. 그러니까 서번트로 쓰러뜨리게 할 수 밖에 없다. 어새신 이외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나리타:아, 어새신씨의 입장이!(웃음)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中
창은에서 마술사라면 어새신을 당해낼 수 없다고 언급되는데, 월령수액을 지닌 케이네스는 어새신에 대처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페이트 제로의 4차 어새신이 아닌 다른 어새신이 나온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다. 이렇게 강력한 케이네스를 서번트에 의지하지 않고 겨룰 수 있는 마스터는 토키오미[7]와 기원탄이란 결전병기를 가진 키리츠구뿐.
그리고 어새신에게는 의지할 수도 없다고 한다. 단, 이를 토대로 "케이네스에게 월령수액만 있다면 80명의 어새신을 상대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월령수액의 방어력을 상회하는 화력이 없는 어새신으론 케이네스를 정면에서 처리하지 못한다는 거지[8] 케이네스가 어새신을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된 건 아니다.[9][10] 실제로 어새신은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후퇴할 것이 뻔하며, 케이네스가 이들을 추적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리고 위의 상황은 어디까지나 서로가 서로를 인지하고 있는 전면전의 상황이고, 케이네스가 월령수액을 기동하지 않았을 때에 어새신이 기척을 감춘 상태에서 기습을 거는 상황이라면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11] 하지만 페엑에서 언급되길 순수한 무투의 경지로 이룬 권경과 달리 기척차단의 궁극인 투명화는 막대한 마력을 소모하기에 일정 레벨 이상의 마술사면 투명화한 어새신의 위치를 정확히 잡아낼 수는 없어도 그 자리에 기척차단으로 숨어있다는건 들킨다는 설정이 있는데 작중 등장한 마술사중 손꼽히는 마술사인 케이네스 수준이면 그 정도 역량은 충분하므로 투명화 등으로 시각적으로 숨는 짓은 힘들다. 기껏해야 지형을 이용해 사각에서 은신했다가 하는 기습 정도로 암살 방법이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기척차단은 공격시 랭크가 저하하기까지 하므로 어새신은 케이네스가 월령수액을 기동하기 전에 암살하는 것이 마냥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월령수액을 이미 기동한 상태라면 자율방어에 전부 막힐 것이다. 어새신 1개체보다 스펙이 높은 고유시제어를 사용한 키리츠구의 움직임에도 어느정도 반응해냈고 방어에서는 키리츠구조차 기원탄과 현대무기의 힘을 빌려 방심을 찔러야 했기 때문에 키리츠구처럼 기원탄 같은 치트 무장이 없고 기껏해야 탄환 정도의 위력인 더크 투척이나 백병전 정도가 한계인 어세신들은 방어든 공격이든 크게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뉘앙스는 설정상으로도 언급되는데 키리츠구나 전성기 키레이의 경우, 기척차단을 간파한다면 어새신 상대로도 승산이 높다는 식으로 언급되며, 개체의 전투력은 두 명이 어새신보다 우위에 선다는 언급이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두 명이 어새신에게 승리하려면 어디까지나 기척차단을 먼저 간파하고 정면대결에 반입해야한다는 조건이 전제로서 제대로 언급되고 있다. 반면 케이네스 상대로는 그런 전제조건조차 없이 그냥 케이네스 공략에서 어새신은 의지를 못하니, 케이네스를 공략하려면 어새신 이외의 다른 서번트로 쳐라는 식이다. 기척차단의 사용법에 따라서는 4차 어새신이 자신보다 개체 전투력이 높은 키레이나 키리츠구에게는 승리할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케이네스에게는 기척차단을 포함해 변수나 수단을 고려해봐도 승리할 가망이 없으니 어새신 단기로 공략은 포기하라는 이야기에 가까운 것.
한편 유능한 마술사라면 기능정지시키는 것도 가능. 아오자키 토우코, 로드 발뤼엘레타 정도의 마술사라면 확정적이고 아트람 갈리아스타도 가능성이 높으며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면 마이오 블리시산 크라이넬스[12] 라도 가능하다.[13]
5. 작중 활약
예장 자체는 우수했지만, 수은을 이용한 예장의 특성을 재빠르게 파악한 에미야 키리츠구가 위에서 언급된 다양한 대처법으로 방심을 유도한 뒤 발사한 컨텐더 탄에 소유주인 케이네스가 어깨에 관통상을 입는다. 이에 분노한 상태로 대결에 임했다가 풀가동 중인 마술회로가 기원탄에 맞으면서 폭주, 마술회로는 괴멸되고 몸의 신경도 모조리 작살날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 통칭 마술 고자.기원탄으로 인해 마술회로가 작살난 케이네스는 월령수액에게 마력을 공급할수도, 제어할 수도 없게 되었기에 월령수액의 모든 기능은 자동적으로 무효화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케이네스가 치명상을 입자 그냥 수은 웅덩이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케이네스가 불구가 되었을 때 이 예장 역시 같이 손상되어서 활용할 수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 예장을 컨트롤할만한 능력이 있지 않았던 것인지는 몰라도 키리츠구는 이 예장을 회수하지 않고 방치해두었고, 케이네스의 리타이어 이후 본편에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월령수액을 수습한 라이네스가 월령수액을 트림마우로 개조한 걸 볼 때 컨트롤과 동력 공급을 담당하는 케이네스 쪽에 문제가 생겨서 무력화된 것 뿐이지 월령수액 자체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지진 않았던 모양.
애니메이션에서는 7~8화에서 볼 수 있다. 원래 소설에서는 항아리에 담겨있고 100kg에 육박한다지만, 애니에서는 시험관에 담겨서 등장. 당연히 시험관에 들어있는 양이 적어서 마법사들은 질량법칙 따윈 씹어먹는다는 코멘트가 달리기도 한다. 메탈 슬라임 같은 모양새로 케이네스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게 귀엽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월령수액으로 키리츠구의 총탄을 막아내며 기세등등한 케이네스의 표정이 아무래도 " 이거 방탄 수은이야 이 X새끼야!!"를 연상시키는지 페이트 제로 7화 관련 글에선 이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또한 케이네스가 쓰러질 때, 바닥에 퍼진 월령수액 위에 쓰러지는 지라 수은중독이란 드립도 존재.
프리즈마 이리야 3기에서 인형으로 부활한 케이네스 또한 월령수액처럼 보이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 세계선에서도 존재하는 듯. 하지만 사용자가 다운그레이드된 상태였기에 수은 방울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대신 슬라임처럼 변해 온 몸에 달라붙어 있었다. 그 상태로도 신체를 촉수처럼 휘둘러대는 걸로 시로를 고전시킨다.
6. 트림마우
설정화 | 본편 삽화 |
Trimmau / トリムマウ
제4차 성배전쟁에서 사망한 케이네스의 유해와 함께 회수된 월령수액을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가 11살 때 인수 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조언을 받아 '마술 위에 마술을 겹친다.'는 극히 까다로운 마술식을 적용해 완성한 수은 메이드 골렘.[14] 라이네스의 호위 및 시중을 드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복장은 누구의 취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월희의 히스이 제복과 같은 디자인.
인공지능까지 갖춘 다기능 메이드 골렘으로 하나의 인격체라고 해도 좋을만큼의 사고력을 보여준다. 자동인형으로서는 굉장한 고성능이라는데, 본래 인체를 모방한 인형은 쇠퇴한 개념이다.[15] 트림마우는 본질을 인체에 두지 않는 것으로[16] 이러한 쇠퇴를 피했다고. 원래 슬라임이었음을 감안하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본래는 간단한 가사를 해낼 정도에 그쳤으나, 이래저래 개조를 거친 탓인지 호위 & 청소 & 침입까지 해내는 슈퍼 메이드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액체다보니 손가락을 열쇠로 바꿔 잡입할 수도 있다. 사건부에선 안개가 돼서 저주를 막는 사용법, 갑주로 변해서 그레이를 서포트,[17] 손을 거대 망치로 변형해 대상을 파괴하는 방법,[18] 손을 주전자 형태로 변형시켜 차도 끓이는 등 다양한 사용법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19] 작중 정액을 보관할 수 있다는 듯한 언급이 있어 이상성욕 컨셉러들을 들끓게 했다.[20]
지속적으로 개량을 하고 있는데, 2세의 바보 제자가 협력하고 있다. 문제는 플랫이 이상한 기능을 몰래 추가시키고 있어 2세와 라이네스를 벙찌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 예를 들어 표면을 다른 무기질로 바꿀 수 있으며, 상자로 위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밴드 이름을 말하면 그 밴드의 노래를 부른다. 이야기하다가 레드 제플린을 말하자 머리를 격하게 흔들며 Immigrant Song를 불렀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라이네스의 무장으로 등장. 라이네스와 대화도 하는데 성우는 라이네스와 같은 미나세 이노리. 라이네스의 평타 모션으로 등장한다. 공격시에는 참격만 날리던 케이네스와는 달리 무수한 수은 가시로 찌른다던가 수은 말로 들이받는다던가 '자동색적'모드처럼 가지를 뻗어 꿰뚫기도 하고 아예 트림마우 모습으로 돌격해 손날로 베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상 라이네스쪽이 케이네스보다 정밀조작에 뛰어나다는 설정을 잘 반영한듯. 이후 1차 재림 이후에는 라이네스 옆에 붙어 있는데 3차 재림시 라이네스처럼 메이드복에서 한푸로 갈아입는다. 사마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라이네스가 칼데아 시스템을 뒤적거리는 와중에 폭주해서 분신을 만들고 마주치는 인물들을 복제하면서 칼데아 시스템을 장악하려고 들어서 후지마루와 라이네스,
7. 기타
원작 소설이나 애니 상에서 구현된 모습이나 둘 다 상당히 화려하고 강렬한 전투를 보여준 물건.[24]굳이 자동 색적과 같은 복잡한 술식을 쓰기 보다는 증기로 만들어서 뿌리는 쪽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2권에서 라이네스는 안개화 능력을 구사한다. 전술된 것처럼 증기화시켜서 흡입하게 하는 건 아니었지만.
Fate 세계관의 마술사들은 신체능력부터 일반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지라 독가스 정도는 그렇게까지 효과적이지 않다. 실제로 키리츠구가 성배전쟁에서 대인 살상에 유용할 독가스를 쓰지 않은 이유도 1인분의 몫을 하는 마술사라면 독가스 따위는 절대 통하지 않으며 거기에 마술각인조차 술자를 어떻게든 생존시키려는 강제 치유 능력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 예장은 케이네스가 취미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결투같은 의례를 중시하는 케이네스의 성격상 설령 독가스를 살포하는 것이 가능했더라도 절대 쓰지 않았을 것이다.
수은과의 연관성 때문인지, F/GO에 출시된 이문대의 시황제가 월령수액과 비슷한 것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이 탓에, 월령수액 이전의 지상예장은 무엇인가라는 게 소소한 떡밥이었는데, 후에
Fate/strange Fake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2]
케이네스의 성향상 예장을 만드는 것 자체가 취미인 듯하다. 실제로 현실에서도 취미에 전력을 다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다.
[3]
수은에 충전한 마력 외에도 따로 패스를 연결해서 마력을 원격으로 공급한다.
[4]
"끓어올라라, 나의 피여"
[5]
굳이 기원탄부터 발포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은 마술회로를 전부 개방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원탄은 상대방의 마력량이 많을수록 효과가 커지는데 얇은 은막만으로 마술회로가 전부 개방된 것으로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위력만큼은 동일한 30-60탄을 발표해 머리를 꿰뚫어 즉사시키거나 최소한 타격이라도 입혀서 상대를 도발하려는 목적이다.
[6]
월령수액은 물이 아니라 수은이므로 날 모양을 유지하는 최대 사거리보다 멀리 날아갔다고 해도 블랙잭급의 위력은 보장될 것이므로, 맞는다면 키리츠구도 무사할 수 없을 테니 엄밀히 말하면 과학적으로 틀린 판단이다. 타입문 세계관 마술사들은 따로 대책을 마련하는 게 아닌 이상 신체 내구도는 일반인과 같다.
[7]
토키오미는 대성배의 백업을 받는
이리야를 공략할 수도 있다고 언급된 일류 마술사다. 더불어 후유키는 자신의 영지이기에 마술기반 등에서 큰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하지만 키리츠구와 달리 대항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라 토키오미 또한 승산은 적은듯. 결국 마스터 중에 월령수액를 지닌 케이네스를 이긴다고 명언된건 천적이라 공식 인정된 키리츠구 하나다. 이후에 로드 엘멜로이의 사건부에서 마술사들이 월령수액을 무효화 가능한 것을 보면 토키오미도 이렁 식으로 대처해서 대항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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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새신이면 몰라도 4차 어새신은 보구 효과가 직접적인 능력 강화가 아닌 분열이다. 게다가 분열하면 그만큼 능력치도 하락한다. 공격계 능력이 아닌지라 실질적인 공격 수단은 더크 투척과 근접공격 뿐인데 라이플 탄도 막아 내는 월령수액이면 당연히 더크는 막힌다고 봐야 된다. 그렇다고 직접 공격으로 확실히 제압 가능하다고는 장담할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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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순수한 전투력으로는 자기 서번트를 상회한다고 언급된 전성기의 키레조차 케이네스에게 서번트 없이 대항 가능한 마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걸 본다면 실제로 어새신의 전투력으로는 암살이나 기습이면 몰라도 정면에서 전투한다면 질 가능성이 크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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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술사와 비교로 케이네스보다 계위가 1단계 아래인 전위(프라이드)인 레벨 70대의 전성기 조켄이 조건부로 서번트 1체를 상대해 쓰러뜨리는게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케이네스는 경험치 자체는 조켄보다 낮지만 마술사로서의 실력에 더해 지상예장까지 갖고 있으니 4차의 어새신이 이길 가능성은 낮다는 근거의 하나. 오히려 전성기의 마토 조켄보다 케이네스의 마술사로서의 실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4차 서번트 중에 최약체인 어새신 이외에는 질드레에게도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케이네스가 고위 마술사라도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학자 타입의 마술사인 점이나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인해 디버프가 어느정도 들어갔다고 보여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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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도 허를 완전히 찔러 월령수액이 기동하기 전에 해야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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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전승과의 군주 브리시산 파의 말석에 적을 둔 청년 마술사로, 약학 분야에서, 궁극적인 아름다움의 성취를 목표로 하는 바이론에게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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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전에서 가능할지는 불명. 키리츠구의 가속에도 어느 정도 따라붙었던 속도와 엄청난 정밀도까지 겸비한 물건이라, 토우코나 발뤼엘레타라면 모를까 그 미만의 2~3류 마술사는 미처 구조를 완전히 파악하기도 전에 분해될 것이 뻔하기 때문(...) 괜히 선술한 인터뷰에서 정면 상대가 가능한 마술사로 일류 중의 일류였던 토키오미 한 명만이 언급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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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시리즈가 지금처럼 커지기 이전엔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본인 취향을 반영해 단독으로 개조했다는 설정이었다. 그래서
아넨엘베의 하루 드라마 CD에서도 2세가 일본에 온 이유가 맥켄지 부부에게 트림마우를 메이드로서 두기 위해서라는 내용으로 전개됐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보면 이건 신비의 유출이므로 빼도박도 못하고 시계탑에 공격받을 건수가 된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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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키 토우코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세 이후로 쇠퇴하여 17세기를 기점으로 개념까지 열화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마술이다. 신비가 완전히 쇠퇴한 현대에 중세에도 불가능한 수준으로 재현해버린 토우코의 인형이 마법사의 업이라 불리며
봉인지정을 받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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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인간 형태를 취하게 하는 게 아니라, 인격을 부여해 스스로 인간의 형태를 취하도록 한 것이다. 스스로 형상을 취한 것이므로 인체를 모방한 게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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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갑주의 형태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갑옷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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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한정. 아직까진 2세 시리즈 원작에 나온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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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이 높기로 유명한 수은을 식기로도 쓰는 걸 보면 인간의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정밀 조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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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모탑 이젤마 편에서 라이네스가 한 말 중에 나오기를 성배전쟁에 참여할 거면 보험으로 자신과 아이를 만들어도 좋고 아니면 트림마우를 상대해도 좋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트림마우가 임신할 수 있는 건 아닐 테니 정액을 뱃속에 보관하는 것일 듯하다. 그리고 일단 리얼돌 역할 정도는 가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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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먼 상사는 신병 훈련소 교관으로 복무하며 신병들을 각종 쌍욕과 드립이 점철된 갈굼으로 대했고 이게 영화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밈이 되었는데, 이 문장도 그중 하나다. 신병의 키를 물은 후 날린 갈굼으로 해석하면 " 똥을 그렇게 높이 쌓을 수 있는 줄은 몰랐군!"인데, 한국식으로 풀어서 표현하면 "
똥덩어리 같은 놈!" 정도의 매우 모욕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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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연회장에 모인 마술사들이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론 이권다툼을 위해 으르렁거리며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추잡하다며 까댄 뉘앙스라고 보면 된다. 누군가 들었으면 타 파벌과의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돌직구성 발언이니 라이네스가 당황하는 게 당연한 셈인데, 다행히 아무도 듣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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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모탑 이젤마 편에서 나왔는데 여기서는 사실 귀족파는 드물고 민주파 아니면 중립파만 잔뜩 나온 곳이라 입조심을 할 필요가 있었다. 설령 이를 좋게 받아들여도 문제인 게, 귀족파인 엘멜로이가 민주파로 넘어갈 듯하면 귀족파에서는 본격적으로 약체화된 엘멜로이를 밟으려 할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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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능력이나 액체 금속이라는 것이나, 터미네이터의
T-1000을 연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