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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8:53:53

트리니티 원더

트리니티 원더
Trinity Wonder
파일:트리니티 원더.jpg
장르 판타지, 무협
작가 스토리: 전극진
작화: 박진환
연재처 다음 웹툰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4. 08. ~ 2018. 09. 1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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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inity Wonder

무협세계 최강 고수 판타지 세계 천재 마법사가 만난다면? 브레이커 두 작가의 신작!

2016년 4월 8일부터 2018년 9월 14일까지 다음 웹툰에서 연재했던(매주 금요일) 작품.

작가는 전극진, 박진환.

유튜브 영상인 삼툰이에 의하면 다른 웹툰인 애완견의 법칙과 함께 애니화 계획이 있다고 한다.

2. 줄거리

마교 교주 임호탄 앞에 전령이 나타나 마교의 천하통일을 알렸으나, 실상은 반대파인 무림맹의 제일인자 강우진이 변복하고 나선 것이었다. 이에 마교 수장 임호탄 대 무림맹 대표 강우진의 격전이 벌어지는데... 마침 현실세계의 근미래에서는 웰던 그룹의 실비아 웰던이 웨이버(탑승자 조종 로봇)를 타고 비밀리에 공간이동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기계 이상으로 실험을 중지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강우진에 뒤이어 마법사 에밀리가 나타나 서로를 적으로 인식, 실비아의 웨이버와 실험장을 파괴한다. 때마침 웰던 그룹의 웨이버들이 동시에 난동을 부려 도시 곳곳에 비상이 걸리고, 실비아와 강우진, 에밀리는 일단 같은 배를 탄 채로 둘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는 작전에 돌입한다.

3. 특징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퓨전 판타지와 비슷한 설정을 사용했다. 근미래로 차원이동한 무림 세계의 고수, 판타지 세상의 마법사가 등장한다.

작가들의 전작인 브레이커와는 달리 일반 웹툰처럼 스크롤 형식이며 올 컬러이다.

전작인 브레이커를 보면 알겠지만 웹툰 중에서 그림이 상당히 고퀄리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작인 브레이커때 부터 점차 비중이 높아지던 일본어 번역체가 이번 작품에서는 더 심해졌다. 그리고 양판소 용어도 나온다.

글작가인 전극진은 저 이름도 유명한 열혈강호가 전작인 희대의 무협지 작가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우수한 작화로 다음 웹툰 연재 당시에 호평받았으나, 결말은 비판을 받았다.[1]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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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진
제1 남주인공. 무림맹 제일 신룡, 무협세계에서 임호탄과 결투를 벌이던 중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현실세계로 차원이동하였다. 무슨 기계인지도 모르고 때려부순 게 하필이면 현실세계로 넘어오게 만든 텔레포테이션이었던 탓에 원래 세계로 되돌아가는 통로를 스스로 차단한 꼴이 되고 말았다.의도치 않게 실비아의 노출이나 알몸을 보는 상황이 많아서 에밀리한테 변태로 낙인찍혔다... 그래도 에밀리와는 찰떡 콤비를 자랑하며 에밀리의 몸빵을 담당하고 있다. 결말에는 결국 에밀리와 함께 실비아의 세계에 남아 살아가기로 결정한 듯 하다. 자신의 세계인 무협의 강호에서도 주인공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여러 문제에 휘말리고 해결하며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어느새 정파인들에게 기대받는 존재가 되어 꽤나 맘고생과 스스로를 돌아보기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2] 임호탄에게 일갈 받은 후에는 싫증을 느낀듯 자신과 같이 혼자인 에밀리와 도움을 받은 실비아와 서로의 죽음의 위기에 눈물을 흘린 임호탄이 있는 곳에서 그들의 동료로써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어지는 건 같은 목표의 상실을 지닌 에밀리인듯.
임호탄에 따르면 불합리의 상징 그 자체라고 한다. 기껏 온갖 수단을 써서 궁지에 몰아도 누가 봐도 백이면 백 전부 죽을 게 확실한 절벽 같은 곳에 떨어져도 죽기는커녕 도리어 기연까지 얻어서 더 강해져서 돌아온다(....) 워낙 이렇다 보니 임호탄은 강우진이 위기에 빠져도 '쟤가 저 정도로 죽겠냐?'란 생각부터 들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한 건 강우진 또한 임호탄의 강함을 너무 겪어서 '쟤가 저 정도로 죽겠냐?'라고 똑같이 생각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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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호탄
포르노 아빠 마교 교주. 제2 남주인공 강우진과 싸우던 중에 같이 차원 이동을 했으나 강우진보다 20년 전의 우리 세계 과거의 한 쓰레기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거기서 쥐를 잡아먹고 다니던 고아 펠리시티와 깡패 집단을 만나게 되는데, 차원 이동의 부작용 때문인지 자하신공의 자색 기운이 도색으로 변질된 상황+펠리시티의 아빠로 오해 받는 상황 때문에 핑크파파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그 때 자신이 구해준 펠리시티와 깡패들을 거둬들여서 검은 기사단이라는 테러리스트 조직을 만들었다.고작 20년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80대 할아버지처럼 폭삭 늙었는데 자하신공이 쓰면 쓸수록 정력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공을 아무리 써도 바로 충전되는 무림과는 달리 현실세계에서는 내공이 전혀 충전되지 않아서 이런 꼴이 된 것이다. 그래서 임호탄의 거처에는 수십명의 젊은 여자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그녀들은 임호탄의 내공셔틀이다. 임호탄이 그나마 이 여자들에게서 음기를 착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자하신공으로 내공을 낭비하고도 아직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것이다.참고로 도색잡지란 단어를 통해 알 수 있듯, 분홍색은 잘못 쓰면 야하고 천박한 느낌이 나기에 핑크파파란 별호는 자존심을 목숨 이상으로 중시하는 무림인에게 결코 어울리지 않지만 자기 딸처럼 여기는 펠리시티가 악의 없이 붙여준 거라서 그대로 쓰는 걸로 추정된다. 평소 여러 여자들[3]로부터 음기를 흡수한 상태로 운기조식을 하는 방식으로 내공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펠리시티를 진짜 딸처럼 엄격하고도 다정하게 챙겨주는 등 인간적인 면모들 덕에 꽤 호평 받고 있다.[4] 사실 굉장히 인간적인 인물로 자신의 검은 기사단을 창설한 진짜 이유 역시 쓰레기장의 빈민들을 데리고 살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바깥의 평판은 영 좋지 않을 지언정 그 곳 빈민들에게는 거의 신으로 숭배받다시피하는 영웅이다. 실비아의 텔레포테이션 기계를 훔쳐가려 하는 것을 보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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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대마법사 하이 워커의 제자, 자신의 세계인 판타지 세계에서 던전을 탐험하던 중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현실세계로 차원이동하였다. 쓸줄 아는 마법이 매우 많아서 전투력이 매우 뛰어나다. 미모가 매우 뛰어나고 귀여워서 이런 부분에서는 적에게도 인정받았다. 현실세계로 와서는 복장은 색깔만 다를 뿐 언제나 미니스커트 타이츠로 고정되어 있다. 표지인물.사실 아샤하트가 몰살시킨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 그 때문에 아샤하트와는 필연적으로 불구대천이며 아샤하트를 죽이는 게 인생의 목표이다. 아샤하트를 죽이기 위해서는 자폭도 불사하는 인물이다. 마을의 복수도 그렇지만 그 이전에 다른 도시도 자신의 마을과 동일한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아샤하트만큼은 무조건 죽여 없애려 한다.그녀가 사용하는 지팡이는 그녀의 무기이자 교통수단이기도 하며 지팡이에는 마나가 가득 담긴 마법석을 달아 놓았다. 그 지팡이는 마법석에 있는 마나로 하늘을 날 수 있다. 무기로 사용할 때는 에밀리의 마나를, 교통수단으로 사용할 때는 마법석의 마나를 각각 사용한다.결국 마지막에는 스승처럼 용으로 변질되는 것을 우려해 실비아의 세계에 남기로 한다. 마나가 쌓이는 대로 돌에 넣고 그것을 마나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우진에게 넘기며 알콩달콩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드래곤이 될 위협도 있고, 스승의 죽음과 숙적인 아샤하트를 무찌른 후의 상실감을 느껴 마음을 느낀듯... 그래서 돌아가는 길에 마음을 굳힌다.[5]후에는 비슷한 상실감을 느낀 우진과 여러모로 플래그가 세워져서 [6] 잘될 것으로 보인다. 맨날 티격태격하지만 남성향 보정인 서비스씬의 우진을 응징하는 에밀리 그러다가 친해져서 우진이 살아났을 때 가장 먼저 껴안기도 했고, 우진의 강호행을 취소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에밀리의 잔류요청이었기 때문의 과정은 험하겠지만 달달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둘 다 애매하게 용 관련이라 천생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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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웰던
웨이버 회사의 사장, 차원이동장치 실험중 이세계에서 에밀리와 강우진이 나타나 그녀의 기계를 부숴버린다. 사실상 이번 사건의 원인이자 최대 피해자...인데, 자업자득이다. 사실상 사건의 원인 수준이 아닌 원흉이고,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회사를 살리려고 별별 고생을 다 하고 있다. 종합격투기를 꽤 좋아하는 모양이며 그래서인지 암바를 비롯한 각종 관절꺾기를 틈틈히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매우 유용하게 써먹어서 위기를 넘겼다.에밀리와 우진을 받아들인 이후 갖가지 위험의 노출되기도 했지만 실비아 역시 트리니티원더의 한 축인 만큼 먼치킨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애는 착해요...- 에밀리와 우진의 책임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얘도 착해요...?- 돈과 정치력 두뇌회전 같은 세속적인 부분의 매우 두각을 드러내고 외모도 뛰어나 우진과 에밀리같이 한 분야의 극한이 컨트롤 하기 힘든 일을 보조하며 자신의 일을 해 나간다. 에밀리와 우진을 일의 휘말리게한 장본인이지만 반대로 휘말려도 원망하지 않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원래 세상이자 회사의 회장인 만큼 기술적으로나 인간관계의 있어 외로움과 염증을 느끼지만 에밀리와 우진의 비해 익숙하고 뛰어난 듯. 재미있는 건 작중 우진이 본의가 아니게 변태로 몰리는데 응징하는 에밀리와 달리 실비아는 웃으면서 받아 넘긴다. 섹시보다는 아버지가 우선인지라 우진을 그냥 친구 대하듯 대하는 듯하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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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정체는 에밀리의 스승인 하이워커였고 드래곤소울을 가지고 있어[8] 마나가 쌓이면 미치광이 드래곤이 되며 드래곤이 된 스승 크롤리를 막다 더 사악한 존재가 되어버렸고 두려워서 이를 막기위한 연구로 마나를 축적하는 마나스톤은 경지가 올라갈 수록 소용이 없어지고[9] 자살시도도 실패하고 결국 주인공에게 패하고 치명상을 입은 채 치료를 거부하고 이제야 편히 쉴 수 있겠다며 최후를 맞이한다.

5. 외부 링크



[1] 주요 사건이 이상 없이 마무리되어 깔끔한 결말이 될 수 있었으나, 마지막 부분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고 수습 없이 마무리되었다. [2] 작중에선 개그분위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는 먼치킨 캐릭의 고독함을 드러내는 캐릭터인 듯. [3] 펠리시티는 제외. 펠리시티가 자신의 음기도 흡수하라고 했는데 임호탄은 운기조식이 부족한 상태였는데도 거절했다. [4] 물론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살상하는 방식도 묵인하는 등, 본성은 달리 사라지진 않았다. [5] 애초의 에밀리는 원래세계로 돌아가 드래곤을 잡는다는 목표의 대한 사명감은 있었지만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내고 동료들까지 잃어야했던 원래세계는 어쩌면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제는 자신의 드래곤 화도 걱정해야 하니만큼 어쩌면 복수의 끝이 허무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인듯... [6] 둘 다 무공이랑 마법외에는 잘 모르는 바보이기도 하고 [7] 애초의 우진과 에밀리의 시간대에선 10대의 결혼하는 게 당연해서 신경을 쓰지만 실비아때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기적인 이성의 대한 관심이 덜한 것일수도 있고, 우진과 에밀리는 포탈을 넘어온 일종의 동지이지만 실비아는 포탈을 열었을 뿐 마지막에서야 넘어가 보았기에 그 두사람이 사람이라는 것은 인지했어도 무의식적으로 외계인의 대하듯 했을 수도 있다. 당찬 성격에 기술자적인 집착에 에밀리보고 귀엽다고 한거보면 그냥 아버지랑 포탈생각밖에 없는 책임감있는 철부지인 걸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작중 최강수준에 강함을 자랑하는 우진과 에밀리가 유럽권과 동아시아문화권이라는 차이를 빼면 언어와 마나와 기의 운용차이가 있을뿐 거의 정통 판타지로 비슷하다고 볼때 마나나 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이버 판타지인 실비아는 살짝 거리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사실 아버지랑 포탈연구로 때돈 벌면 남자는 신경안써서 걍 토미랑사는 게 베스트일듯 [8] 에밀리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9] 이 마나스톤은 결말부에 임호탄이 보충용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