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면 역시 푸른 바다 옆에 있는 낭만적인 밀짚 오두막에서 느긋하게 쉬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루종일 누워서 피자를 먹고, 맥주를 마시고, 기분이 내키면 술김에 노래나 실컷 부르는 겁니다. 근데 주변에 얼쩡거리는 게으르기 짝이 없는 뚱보 관광객들이랑 시끄러운 애들 때문에 기분 잡치는 건 좀 안타깝네요.
나태한 관광객 5가구에게 숙식을 제공합니다. 미관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결정되며, 인근에 있는 오락 건물의 수만큼 서비스 품질이 향상됩니다.
5X2의 크기를 가진 숙소이다. 가격도 그렇고 짓기에 부담이 없는 호텔이지만 업그레이드판인 여행자 호텔 때문에 보조 퀘스트가 아니면 잘 안 짓게 된다.
트로피코 국민들은 우리의 문화 유산과 방대하고도 극적인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대부분이 날조하고 베낀 거긴 하지만, 그래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와 연관해서, 이 하시엔다는 조로와 노예 이사우라가 사랑에 빠졌던 곳과 똑같은 곳으로 개조해서 관광 미끼상품이 됐습니다.
문화 관광객 6가족에게 객실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품질은 미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인근에 있는 식민지 건물 수만큼 서비스 품질이 증가합니다.
문화 관광객을 위한 호텔. 5X3의 크기로 6가족을 받기 때문에 유서 깊은 여관보다 면적을 더 아낄 수 있다. 식민지 건물과 조합을 잘한다면 생각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컨트리 호텔은 텐트 치는 법을 몰라 고생한 캠핑족들이 결국 가게 되는 곳입니다. 이 시설은 실제 캠핑 활동은 전혀 안 하면서도 캠핑을 하는 듯한 경험을 그럴싸하게 제공합니다.
친환경 관광객 2가족에게 숙소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품질은 미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근처에 건물이 많으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지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호텔. 크기도 3X3인지라 작은 편이 아닌데 주변에 같은 컨트리 호텔이나 통나무집이 아닌 다른 건물이 많으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다. 다행인 점은 관광객은 꾸준히 유치가 된다. 생태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이라면 통나무집과 마찬가지로 맵 구석에 몰아짓자.
우리 유람선을 타보면 가장 먼저 깨닫는 게 사실 아무데도 유람을 안 한다는 겁니다. 닻이 해초에 엉켜서 억지로 끌어올리려고 하면 배가 침몰할 수도 있습니다.
물 위에서 만듭니다. 가족 관광객 20개 가족에게 객실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품질은 미관과 치안에 따라 결정됩니다. 고유 건물.
클릭 한 번으로 지을 수 있다. 관광객들이 타고 오는 유람선과 똑같이 생겼지만, 이건 움직이지 않고 물 위에 지은 자리에 그대로 있다. 바다의 미관은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해안가 근처에 정원을 둘러서 지어놓는 게 효율이 좋다. 일부 맵은 섬 주변 넓은 범위의 바다가 미관이 좋아서 걱정할 필요 없다. 일부 맵은 본토인 섬 외에 주변 미관이 좋은 조그만 섬이나 바위가 존재하니 그쪽에 짓는 것도 좋다. 해상무역 DLC를 갖고 있다면 수상 아파트나 연안 사무실의 수상 정원 업그레이드를 이용해서 미관을 좋게 만들 수 있다. 총 4개밖에 지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