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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1:40:31

트로이 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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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로이 무쌍-북미 표지.jpg

TROY無双 / Warriors: Legends of Troy

1. 개요2. 등장인물
2.1. 플레이 캐릭터
2.1.1. 그리스 진영2.1.2. 트로이 진영
2.2. 그 외의 NPC
2.2.1. 그리스 진영2.2.2. 트로이 진영
3. 평가4. 관련 문서

1. 개요


코에이 캐나다 지부에서 제작한 무쌍 시리즈 게임. 플랫폼은 PS3, Xbox 360.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다룬 작품.[1] 북미 지사의 새로운 시도였기에 일본에서 개발되어온 기존 무쌍 시리즈와는 차별화 되는 점이 많다.

미국은 2011년 3월 8일, 일본은 3월 15일, 정발판 발매일은 3월 31일. 북미판과 정발판(영어)이 먼저 나왔다. 일본판은 발매 직전에 지진이 터져 발매일이 몇 일 밀렸다. 초기에는 유언비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제작이 확실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경악했다.

해외판 제목은 Warriors : Legends of Troy인데[2], 일본판 제목이 트로이 무쌍이다. 정발판은 북미판 제목을 크게 쓰고 작게 트로이 무쌍이라 표기.

트로이 무쌍의 흔적은 엉뚱하게도 무쌍 오로치 시리즈로 계승되었다. 플레이어 캐릭터 중 아킬레우스가 유일하게 참전하였다. 트로이 무쌍이 나오면서 제우스, 아테나, 아레스도 나오는 것이 아닌가 진담 겸 농담이 있는데 무쌍 오로치 3에서 정말 로 나 왔다. 그리고 아킬레우스도 얼티에 재참전하면서 무쌍 오로치 3의 신세계와 트로이 무쌍이 같은 세계관이라고 제우스가 언급한다. 정확히는 그리스의 신을 모시는 폴리스라고 하지만.

2. 등장인물

2.1. 플레이 캐릭터

캐릭터는 그리스 진영에 아킬레우스, 오디세우스, 아이아스, 파트로클로스. 트로이 진영에 헥토르, 파리스, 펜테실레이아, 아이네이아스. 8명이다.

2.1.1. 그리스 진영

2.1.2. 트로이 진영

2.2. 그 외의 NPC

2.2.1. 그리스 진영

2.2.2. 트로이 진영

3. 평가

일본 본사에서 나오는 기존 무쌍 시리즈의 입김이 거의 없다보니 묵직하고 베는 맛이 찰진 액션을 보여준다. 조금 쓸 만한 액션게임에 적이 살짝 많이 나오는 수준. 기존 무쌍 시리즈의 약간 가벼운 느낌에 질린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한다.[3]

의외로 원전에 매우 충실한 편이라는 평가도 있다.[4] 게임으로서의 카타르시스를 위한 부분[스포일러]을 제외하면 원전 일리아스의 정서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가. 고어 효과는 없지만, 시대상에 걸맞게 역대 무쌍 시리즈 중에서도 굉장히 잔혹한 표현이 많이 나오는 편으로 아킬레우스가 헥토르를 죽인뒤 그 시체를 난도질하는 장면도 나온다. 본작에서 연출한 아킬레우스의 포악함은 원전에 매우 충실하다고 평가받았다.

난이도도 기존 무쌍 시리즈처럼 닥돌하다간 게임오버를 면치 못한다. 공격과 방어, 회피를 적절히 섞어야 하는 본격 액션게임에 가깝다. 스토리상 신화 속 괴수 등 거대 보스도 나온다. 나중에 발매되는 같은 회사의 인왕을 연상시키는 부분.

단점은 진삼국무쌍 6에서도 지적된 프리모드의 부재. 더욱이 이쪽은 진삼국무쌍 6 같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크로니클 모드 비슷한 것도 없다. 두 게임 모두 프리모드만 있었더라면 게임이 훨씬 괜찮아질 수 있을 거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프리모드 부재나 캐릭터 육성의 간단함 등으로 기존 무쌍 시리즈만큼 오래 갖고 놀 수 있는 물건도 못 되는 듯.

야심차게 출발한 새 무쌍 프랜차이즈였고 장점도 없진 않았지만 결국에는 흥하지 못하고 이레귤러 중 하나로 남아버린 작품이다.

4. 관련 문서


[1] 해외에서도 익숙한 트로이 전쟁이라는 모티브를 사용했음으로 보건데, 좀 더 무쌍을 미국이나 유럽층에 어필시키기 위해서 트로이 전쟁을 택한듯 싶다. 삼국지 센고쿠 시대, 건담, 북두의 권 같은 것들은 서양에서는 낯선 소재에 가까우니... [2] 진삼국무쌍 북미판에도 Warriors가 들어간다. [3] 무쌍 시리즈보다는 PS2로 나온 섀도 오브 로마 같은 다른 고대 그리스- 로마 배경의 액션게임이 떠오른다는 유저들도 많다. [4] 당연히 영화 트로이와의 비교를 피할 수는 없었는데, 소소한 각색을 고려해도 신화적인 측면에서는 트로이 무쌍 쪽이 훨씬 충실하다. [스포일러] 파리스가 오디세우스에게 패배하고 메넬라오스의 칼에 죽는다거나, 아가멤논이 탈출하는 아이네이아스에게 패배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