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212121> 투명인간을 만드는 방법 透明人間の作り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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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작가 | 마스다 에이지 |
출판사 |
아키타 쇼텐 미정발 |
연재지 | 주간 소년 챔피언 |
단행본 레이블 | 소년 챔피언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0년 10호 ~ 2010년 17호 |
단행본 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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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
마스다 에이지의 만화.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2010년에 연재되었다. 단기 집중연재 형식으로 8화를 연재해 딱 단행본 한권 분량으로 연재. 단행본은 4년이나 지나 2014년에 나왔다.인구 5000명 정도의 편의점도 게임센터도 노래방도 없는 지루한 섬 이에시마. 온갖 다양한 장난을 치며 지루함을 달래며 일상을 보내던 사이토 신지한테 어느 날 문자로 투명인간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내용이 날라온다. 답변을 보낸 신지한테 자칭 투명인간이라는 미키가 나타나고 이후 신지는 점점 투명인간이 되어간다.
투명인간이라는 흔한 소재를 독특하게 활용한 만화로, 약물이라든가 주술로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아닌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존재가 인식되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기억'을 주요소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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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신지
작품의 주인공, 초등학생 시절에 도시에서 이에시마 섬으로 이사 온 소년이다. 당시 도시에서와 주목을 받던 그를 시기한 다른 아이들의 모함에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아무것도 없어서 지루한 이에시마 섬의 생활에 질려 재미있는 것을 찾아 이런저런 말썽을 이르키던 와중 투명인간이 되겠냐는 문자를 받고 답신, 투명인간이 되어간다. 투명인간이 되어가며 서서히 모두의 기억속에 잊혀저가며 멘붕, 미키의 유혹에 넘어갈 뻔 하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추억의 장소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카나를 보고 투명인간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미키의 말에도 카나의 곁에 남기로 한다. -
소데기 카나
신지의 소꿉친구, 항상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다. 초등학생 시절 막 이사온 신지가 왕따를 당할때 먼저 말을 걸어준 여자아이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본인도 이에시마 섬의 생활을 지루해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잊지 않기 위해 일부러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고 있다.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신지를 가장 마지막까지 기억하고 있었으며[1] 신지의 기억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1개월이 넘게 매일 같이 신지와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 신지를 기다린다. -
미키
투명인간, 방황하는 신지에게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문자를 보내 투명인간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서서히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져가며 멘붕하는 신지에게 섬뜩한 웃음과 함께[2] 투명인간이 된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과 함께하자며 신지를 유혹한다. 신지가 끝까지 카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자 카나를 가만두지 않을 꺼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결국 직접적인 일은 벌이지 않는다. 결국 신지가 카나의 곁에 남기를 선택하자 그래봤자 투명인간이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은 없으며 반대로 카나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면 된다고 신지를 유혹한다. 그러나 신지가 이마저도 거부하자 자신의 옆에 신지 같은 남자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떠나간다.
사실 미키의 본명은 사이토 미키, 신지의 친누나다. 3년 전, 투명인간이 된 미키는 떠나려는 순간, 마지막으로 자신을 찾아온 신지의 모습을 잊을 수 없어서 언젠가 마중 나오겠다고 다짐하고 신지를 투명인간으로 만든 것였다. 그러나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고도 카나가 웃어주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유혹을 거절하는 신지를 보고 투명인간이 된 후로 웃어주지 않은 신지를 떠올리며 신지를 놓아주고 다른 투명인간 동료들과 합류한다. 그러면서 사실 신지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투명인간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읊조리는데, 그 방법이란 자신의 보금자리(자신이 있을 곳이자 돌아갈 곳)를 찾아내고 그것을 깨닫는 것였다. 신지를 놓아준 것은 신지가 자신이 돌아갈 곳을 찾아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녀와 동료 투명인간들 또한 그런 보금자리를 찾아서 떠돌고 있었다. 그리고 후일담에서 그녀 또한 그런 보금 자리를 찾았는지 투명인간이 아니게 된 신지[3]가 그녀를 맞아주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