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NC 다이노스
2.1. 시즌 전2.2.
페넌트 레이스
3.
삼성 라이온즈2.2.1. 부상2.2.2. 5~6월
2.3. NC 시절 총평2.2.2.1. 5월 30일 :
두산전 (
홈) [승리]2.2.2.2. 6월 6일 :
삼성전 (
원정) [패배]2.2.2.3. 6월 11일 :
SSG전 (
홈) [ND]2.2.2.4. 6월 17일 :
KIA전 (
원정) [승리]2.2.2.5. 6월 23일 :
한화전 (
홈) [패배]2.2.2.6. 6월 30일 :
kt전 (
원정) [ND]2.2.2.7. 5~6월 총평
2.2.3. 7월2.2.3.1. 7월 6일 :
키움전 (
원정) [ND]2.2.3.2. 7월 13일 :
롯데전 (
홈) [승리]2.2.3.3. 7월 22일 :
한화전 (
원정) [ND]2.2.3.4. 7월 28일 :
kt전 (
홈) [ND]2.2.3.5. 7월 총평
2.2.4. 8월2.2.5. 웨이버 공시3.1.
페넌트 레이스
4. 시즌 후5. 관련 문서3.1.1. 8월
3.2. 삼성 시절 총평3.1.1.1. 8월 13일 :
SSG전 (
원정) [패배]3.1.1.2. 8월 18일 :
KIA전 (
홈) [승리]3.1.1.3. 8월 25일 :
키움전 (
홈) [패배]3.1.1.4. 8월 31일 :
kt전 (
원정) [부상]3.1.1.5. 8월 총평
3.1.2. 9월3.1.2.1. 9월 6일 :
롯데전 (
원정) [ND]3.1.2.2. 9월 12일 :
KIA전 (
홈) [ND]3.1.2.3. 9월 17일 :
롯데전 (
홈) [패배]3.1.2.4. 9월 27일 :
한화전 DH1 (
원정) [ND]3.1.2.5. 9월 총평
3.1.3. 10월[clearfix]
1. 개요
테일러 와이드너의 2023 시즌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2. NC 다이노스
2.1. 시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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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 NC와 총액 74만 3천달러에 계약했다. 보통 해를 넘기지 않는 외국인선수 영입시장에서 스프링캠프 시작 데드라인까지 진행된 이례적으로 늦은 계약이라 이 과정에서 온갖 억측이 난무했는데,[1] 이 과정에서 MLB 샌디에이고와 NPB 후쿠오카 출신 콜린 레이 등 여러 투수들이 하마평에 올랐다. NC 임선남 단장은 "와이드너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지명할당된 시점(2022년 12월 23일)부터 이 선수가 최우선 후보였다. 다만, 빅리그 잔류 가능성이 있어서 플랜B를 두고 있었을 뿐이다. 타 구단에 웨이버 클레임이 안되면 한국행을 고려하겠다고 했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1월 초(1월 5일) 부터 이 선수를 위주로 협상을 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또 "결론이 늦어진 건 소속 구단과의 이적료 협상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영입비용 한도[2]가 있다보니 선수에게 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설득 가능한 수준까지 양쪽을 맞추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 이적료를 보내는 과정에서 연휴 등이 겹친 이유도 있었다. 행정적인 이슈였을 뿐 다른 큰 문제는 없었다. 선수는 KBO 리그에서 선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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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남 NC 단장은 "최근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 선수 영입 시장에서 좋은 자원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와이드너 선수의 합류로 페디, 구창모 선수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와이드너 선수는 좋은 제구력과 함께 구위 또한 우수한 투수이다. 특히 포심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경기를 이끌어 가는 페디 선수와 상반된 스타일이라는 것도 선발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으로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에릭 페디보다 빅리그 경험은 적지만 국내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KBO에 오는 선수 중 A급 외인"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2.2. 페넌트 레이스
2.2.1.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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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T와의 시범 경기 2연전을 앞두고 러닝중에 허리를 삐끗해 허리디스크 신경증을 진단받으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로테이션 상 선발 등판이 예상되었던 4월 4일 두산전에선 송명기가 하루 일찍 등판했고, 로테이션에 생긴 구멍을 채우기 위한 대체 선발로는 루키 이준호가 낙점되어 4월 6일 두산전에 데뷔전을 가졌다.
시즌이 개막한 후, 4월 11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인권 감독은 "와이드너는 보강훈련을 하고 있다. 17일 검진 후 기술훈련 계획을 잡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4월 18일 강인권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재활 경과가 언급되었다. 감독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크로스체크를 했다. 정상 훈련을 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주에 30m 거리까지는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복귀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다. 여러가지로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거기까지 생각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어깨나 팔꿈치 같이 투구와 관련한 부위가 아니라 달리기하다 허리가 올라온 거다. 더 지켜보고 판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4월 24일 감독 인터뷰에서는 "와이드너는 (ITP 차) 40m 캐치볼까지 했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다. 앞으로 기술적으로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5월 초중순 선수단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4월 30일 인터뷰에선 "이제 그라운드 피칭을 시작한 상태인데 다음주 불펜 피칭이 예정돼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5월 말쯤 될 것 같은데 진행 과정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자 인터뷰에서는 18일날 퓨처스에서 등판을 가질 예정이며 28일, 29일, 30일 중에는 첫 1군 등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5월 18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KBO 데뷔전을 가졌다. 이 경기가 라이브로도 중계됐는데, 3이닝을 삼진 6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메이저리그 때 평속이 151km가 나온 것과는 다르게 구속이 대체로 140대 후반에서 형성 되었으며, 심지어 3회에 가서는 패스트볼 구속이 143km까지 내려온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자아냈다. 게다가 변화구로 던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딱히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건 덤. 다만 퓨처스 재활등판의 경우 대개 전력투구를 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
경기를 마친 뒤 와이드너는 NC 퓨처스팀 SNS를 통해 "아프지 않고 정식경기에서 던질 수 있어 기쁘다. 좋은 감각을 유지해서 N팀에 올라가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너는 5월 23일 퓨처스 홈 삼성전에서 두 번째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두번째 등판을 가졌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역시나 구속은 지난 경기와 변함이 없었으며 특히 중반에 가서는 143~145km에서 형성되어 아예 145조차 넘기지 못했다.
이후 강인권 감독은 2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와이드너의 선발등판을 예고했으나 우천취소로 1군 첫 선발등판은 미뤄졌다.
2.2.2. 5~6월
2.2.2.1. 5월 30일 : 두산전 ( 홈) [승리]
[navertv(36471967, height=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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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창원 두산전 와이드너 H/L |
결국 5월 30일 창원 두산전, 홈 팬들 앞에서 입단 후 4개월만에 KBO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데뷔전에서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2사사구 9K[3]로 호투하였으며, 최고구속은 방송사 중계화면 기준 151.1km까지 찍혔다.
KBO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보내면서, NC 팬들에게 하여금 에릭 페디와의 원투펀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4]
2.2.2.2. 6월 6일 : 삼성전 ( 원정) [패배]
그러나 두 번째 등판인 6월 6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4⅔이닝 9실점 9자책을 기록며 털렸다. 패스트볼이 전혀 제구되지 않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1Km에 불과했으며 던지는 공마다 다 얻어 맞으며 경기를 터트렸다. 다음 경기에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순식간에 방출 1순위가 될 것이다.2.2.2.3. 6월 11일 : SSG전 ( 홈) [ND]
6월 11일 창원 SSG전에 세 번째로 등판했다. 저번 등판과는 달리 평균 구속 146km를 찍으며 패스트볼 구위가 회복됐으나 볼넷 4개를 내주며 여전히 불안한 제구력을 보여줬다. 최종 성적은 5⅔이닝 4실점(3자책) 3피안타 4사사구 7K.2.2.2.4. 6월 17일 : KIA전 ( 원정) [승리]
6월 17일 광주 KIA전에 네 번째로 등판했다. 이날 역시 최고구속 147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초반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고, 4회에 수비 실책으로 1점을 주었으나 최종적으로 6이닝까지 무자책으로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90구라는 다소 애매한 투구수로 7회에도 등판하였고, 여기서 힘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볼넷-2루타-쓰리런 홈런을 허용한 채로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타선이 10점이라는 든든한 지원을 해준 덕에 시즌 2승을 거뒀다. 최종 성적은 6이닝 4실점(3자책) 4피안타 2볼넷 7K.2.2.2.5. 6월 23일 : 한화전 ( 홈) [패배]
6월 23일 창원 한화전에서 시즌 다섯 번째 등판을 가졌는데, 1회와 2회는 잘 막았으나 3회에 수비 실책이 겹쳐 3실점을 내주었다. 이후 4회와 5회는 다시 안정감을 찾았으나 또 다시 6회에 힘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통산 2할도 간당간당한 권광민에게 쓰리런을 맞고 멸망했다. 최종 기록은 6이닝 6실점 5자책점 6피안타 5사사구 2K로, 고작 5경기를 뛰었긴 하나 ERA가 6.35로 외인 2선발은 커녕 어지간한 국내 5선발보다도 폐급 투구를 선보이고 있어서 와이드너만 오매불망 기다린 NC 코치진과 팬들의 마음을 태우고 있다.2.2.2.6. 6월 30일 : kt전 ( 원정) [ND]
6월 30일 수원 kt전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7회 투구수 80개 넘어가자마자 계속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C 불펜이 지쳐있고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어떻게든 이닝을 먹어줘야 하는데 투구수 80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2.2.7. 5~6월 총평
총 6경기에 등판하여 2승 / 2패 / 5.50의 평균자책점 / 33탈삼진 / 18사사구라는 외인 선발 치고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경기 내용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봐도 완벽에 가까웠던 개막전을 제외하면 전부 실점을 하였고 공통적으로 6회 이후 / 80구 이후 부터 급속도로 제구와 구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퀄리티 스타트는 3회를 기록하였다.2.2.3. 7월
2.2.3.1. 7월 6일 : 키움전 ( 원정) [ND]
7월 6일 고척 키움전 1회부터 3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을 했고 2회 본인 베이스커버 실책으로 인해 1실점을 더했고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 당했다 사실상 150Km이상을 뿌리는 패스트볼 하나 믿고 데려온 투수인데 패스트볼 구속이 140Km 중반대에서 계속 머물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하고 난타를 허용하고 있다. 구속이 올라가지 않는 한 계속 이 상태로 던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프런트측에서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위치에 처해있다.2.2.3.2. 7월 13일 : 롯데전 ( 홈) [승리]
7월 13일 롯데전에서는 승리 투수가 되었지만, 초반에 좋은 모습을 선보이다 80구 즈음에 다다르자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 스스로가 포심의 비율을 줄이고 투심의 비율을 다시 높이는 등 KBO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칭디자인까지 수정을 했다는 기사가 났을 정도로 고군분투했지만 전반적으로 여전히 아쉬운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나마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고, 병살로 급한 불을 끈 다음에 후속 타자까지 잡아내면서 또 QS를 기록하기는 했다. 아무튼 그렇게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도 살아남았고, 결국 데드라인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에는 교체 없이 2023 시즌을 끝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2.2.3.3. 7월 22일 : 한화전 ( 원정) [ND]
올스타전 이후 후반 기 첫 등판이던 7월 22일 한화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팀은 9회초 제이슨 마틴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7:5로 팀은 승리.2.2.3.4. 7월 28일 : kt전 ( 홈) [ND]
7월 28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기회를 한 번 더 얻었다.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다만 팀은 불펜진이 거하게 털리며 2:10으로 패했다.2.2.3.5. 7월 총평
총 4경기에 등판하여 1승 / 3.98의 평균자책점 / 16탈삼진 / 5사사구를 기록하며 재앙에 가까웠던 6월의 폼보다는 나은 활약을 선보였다. 시즌 전체 ERA도 4.94로 드디어 4점대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마다 퐁당퐁당으로 기복을 선보이는 약점을 고치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4경기만 뛰었음에도 2경기에서 조기강판 당할 정도로 털리는 날은 시원하게 털리며 NC 불펜진의 과부하를 유발시켰다.2.2.4. 8월
2.2.4.1. 8월 3일 : 롯데전 ( 원정)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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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사직 롯데전 와이드너 H/L |
8월 3일 롯데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K 1실점을 기록하며 확실히 롯데전에 강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날 타선이 무려 8득점을 지원해주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런데...
2.2.5. 웨이버 공시
이 경기가 NC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다음날 웨이버 공시가 확정되었다. 대체 외인으로는 태너 털리가 영입되었다. 팬들은 기복있는 플레이, 그리고 80구 이상 투구할 시 나타나는 체력저하 등으로 인해 교체 여론이 컸는데 하필이면 2경기 연속 호투하고 있는 등 페이스를 올리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방출통보를 해서 의문이라는 반응. 다만 현 시점에서 교체가 결정된 것을 보면 올스타 브레이크 후 이미 교체를 결정하고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퇴출 이후 기사에 의하면 7월 22일 경기 종료 후 강인권 감독과 임선남 단장이 상의 후 교체를 결정했다고 하며 교체 이유로는 와이드너의 기복도 기복이었지만 구창모의 공백으로 인한 좌완 선발 투수의 필요성도 느꼈다고 한다. #
2.3. NC 시절 총평
총 11경기에 등판하여 4승 / 2패 / 4.52의 ERA / 57탈삼진 / 27사사구를 기록하였다. 무려 9실점을 저지른 삼성전 성적을 빼면 3점대의 ERA로 그럭저럭 2선발 정도의 평자를 기록하긴 하였으나, 냉정하게 볼때는 좋은 투구를 보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NC는 최하위 후보로 지목될 정도로 약체로 전망되었으나 리그 원탑 에이스 페디와 적절한 짜임새의 타선으로 와이드너가 복귀하기 전까지만 해도 1~2위 선두권을 노릴 수 있을 정도였는데, 와이드너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며 선두권 경쟁에서는 완전히 탈락하고 중위권 PO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로 떨어졌다.3. 삼성 라이온즈
8월 11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 첫 인터뷰에서 NC 시절 삼성에게 약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 NC 시절에 나를 상대했던 것처럼, 내가 마운드에 올랐을 때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려줬으면 좋겠다. 상대 투수를 보면서 내 얼굴을 떠올리길 바란다"며 "팀을 위해서 최대한 잘 던지고 싶은 게 목표다. 최대한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라고 다짐을 밝혔다. #팀에 합류한 첫날부터 새로운 동료 외국인 투수 뷰캐넌이 6이닝 127구 투혼을 보여주면서 의도치 않게 와이드너에게는 부담이 가게 되었다. #
3.1. 페넌트 레이스
3.1.1. 8월
3.1.1.1. 8월 13일 : SSG전 ( 원정) [패배]
8월 13일, 인천 SSG전에서 82구를 던져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불펜의 실점은 없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을정도로 제구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구위 등의 문제로 10피안타나 허용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5]3.1.1.2. 8월 18일 : KIA전 ( 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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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대구 KIA전 와이드너 H/L |
8월 18일 대구 KIA전에서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과 본인의 호투로 시즌 5승이자 삼성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최종 성적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투구수 104구). 직전 SSG전과는 다르게 보더라인 피칭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며 좌타자 상대로 던진 슬라이더가 매우 위력적으로 보인다고 김태형 해설위원은 언급했다. 결국 직전 경기 난타당했던 피칭 디자인을 수정하며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3.1.1.3. 8월 25일 : 키움전 ( 홈) [패배]
직전 경기의 호투가 무색하게 1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2회에 6점을 주었고 결국 4⅔이닝 동안 11피안타 7실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탈탈 털렸다. NC가 와이드너를 버린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난 경기.3.1.1.4. 8월 31일 :
kt전 (
원정) [부상]
등판 예정이였으나 부상[6]으로 인해
홍정우가 대신 선발 투수로 출장하게 되었다.3.1.1.5. 8월 총평
총 4경기 등판하여 2승 / 2패 / ERA 4.44 / 30피안타 / 3사사구 / 22K를 기록하긴 하였으나 이는 호투하였던 NC 시절 한 경기가 포함된 성적이고, 삼성 이적 후 경기만 계산하면 1승 / 2패 / ERA 5.79 / 25피안타 / 3사사구 / 14K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ERA만 계산하면 NC 시절 가장 부진했던 5-6월보다도 더 나쁜 성적을 기록하였고, 그나마 사사구를 크게 줄인 점은 좋지만 경기당 거의 7~8피안타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장점이다. NC 시절 단점으로 지적된 퐁당퐁당 역시 전혀 고쳐지지 못했다. 게다가 8월 마지막 경기인 kt전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하여 등판을 거르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삼성의 선발진 계산을 크게 꼬이게 만들었으며, 실점과 별개로 와이드너에게 이닝 이터로써의 면모를 기대했던 삼성 벤치의 기대치를 박살내버리며 수아레즈 보다 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3.1.2. 9월
3.1.2.1. 9월 6일 : 롯데전 ( 원정) [ND]
NC에서 2승을 따냈던 롯데를 만나는데다 퐁당퐁당에서 잘 던질 타이밍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5이닝 동안 단 2피안타 2사사구만 허용한 채 롯데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하지만 6회말 2피안타 1사사구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하였고 결국 5.1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성적은 5.1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K 2자책으로 지난 두 번의 롯데전보다는 다소 아쉽지만 직전 등판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보였다. 팀이 1:2로 지고 있는 상태에서 내려가서 패전 위기였지만 7회초 곧바로 삼성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적으로는 노디시전을 기록했다.3.1.2.2. 9월 12일 : KIA전 ( 홈) [ND]
원래대로라면 퐁당퐁당 중 부진할 타이밍이었으나, 올해 KIA전 성적이 좋아서[7] 호투를 기대하는 의견도 알음알음 보였는데 역시 KIA 천적의 모습을 선보이며 6이닝 4실점 1자책점 6피안타 2사사구 3K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실점이 많긴 하지만 수비진의 실책 3개 때문이며[8]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기에 KIA전 ERA는 어느덧 2.00까지 하락하였다. 팀 타선이 6회말 김현준의 만루포로 4:9로 넉 점의 리드를 안은 채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후속 투수로 등판한 이승현의 불질로 인하여 8:9로 한 점차로 쫓기게 되었고 결국 8회초 김태훈이 또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9:9 동점이 되어 최종적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3.1.2.3. 9월 17일 : 롯데전 ( 홈) [패배]
9월 17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까지 롯데전 3경기 등판, 2승 무패 ERA 2.45로 잘 던졌기 때문에 기대하는 여론이 많았으나 1회부터 전준우에게 선취 적시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결국 3회 안치홍에게 홈런포를 허용하였고, 4회 2사 이후 자신 대신 올라온 최지광이 안치홍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책임주자를 깔끔하게 분식하며 최종 3.2이닝 6자책으로 탈탈 털리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ERA도 4.88로 폭증. 삼진을 6개 잡긴 했지만 사사구도 4개나 내주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었다. 결국 이날 경기까지 라팍 ERA는 5경기 8.28로 완전히 폐급 수준의 성적이 되었다. 야심차게 대체 선수로 데려왔지만 재계약은 힘들어 보인다.3.1.2.4. 9월 27일 : 한화전 DH1 ( 원정) [ND]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노 디시전으로 마무리했다. 팀은 8, 9회 타선이 터지며 승리했다.3.1.2.5. 9월 총평
총 4경기 등판하여 21이닝 / 1패 / ERA 4.71 / 15K / 11사사구를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하였다. 세부적인 경기를 살펴보면 라팍 롯데전 정도를 제외하면 각각 5.1이닝 2자책점 / 6이닝 1자책점 / 6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한 편이나 8월에 비해 이닝과 삼진이 줄어든데 반해 사사구가 거의 4배로 폭증한 점. 홈 경기에서 지독하게 약한 점 등등 내년을 믿고 맡길만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NC가 자신을 대신하여 데려온 태너 털리가 연일 호투행진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자신을 버린 친정팀에게 건재함을 증명하는 것도 실패했다.3.1.3. 10월
3.1.3.1. 10월 2일 롯데전 DH1 ( 원정) [승리]
6이닝 5피안타 3K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6회까지 9득점으로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아 무난히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지만 7, 8회 불펜이 흔들리며 한 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한 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8월 18일 KIA전 이후 45일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3.1.3.2. 10월 8일 KIA전 ( 원정) [ND]
롯데와 함께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KIA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7K 1실점으로 인생투를 선보이며 QS+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윤영철을 뚫어내지 못했고 뒤이어 올라온 김태훈이 화끈하게 불을 지르면서 팀은 패배했다.3.1.3.3. 10월 14일 SSG전 ( 홈) [승리]
10월 14일 SSG전에 2:1로 지고 있는 상황에 선발 뷰캐넌의 뒤를 이어 6회초 구원 등판했다.올라오자마자 하재훈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희생플라이로 1실점 했으나 두 개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6회말 강민호와 류지혁의 안타,피렐라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내며 역전했고, 와이드너는 7회에도 올라와 삼진 한개를 잡으며 삼자범퇴해 구원승을 따냈다.3.2. 삼성 시절 총평
NC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후 삼성으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외국인 잔혹사 역시 이어가게 되었다.[9] 재취업한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53.1이닝, 평균자책점 4.56, FIP 3.73, WHIP 1.46을 기록했다. NC에서의 성적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이마저도 시즌 막판 호투를 거듭한 끝에 간신히 맞추어낸 성적이라는 점, 그리고 올 시즌 홈 경기에서 유난히 약했다는 점에서 낙제점까지는 아니지만 외국인 투수로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기복있는 피칭 등의 단점이 명확하게 보였으므로 삼성 라이온즈는 재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라이온즈 파크를 제외한 타 구장에서는 잘 던졌기에 삼성이 아닌 다른 구단에서 가져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10]4. 시즌 후
성적 자체가 재계약을 하기에는 장단점이 너무 뚜렷하고 기복이 심한 편이라 용병 투수로써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삼성은 재계약을 하지 않을거라고 발표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5. 관련 문서
[1]
하도 늦어진 탓에 야구 팬들 사이에서 "
트레버 바우어라도 데려오려고 이렇게 늦어지는 거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
이적료 포함 100만 달러 상한
[3]
이중 하나는 올 시즌 41경기 동안 단 4피삼진을 기록 중인
허경민을 상대로 뽑아냈다.
[4]
다만
예프리 라미레즈처럼 잘 던지다가 갑자기 얻어터지게 되는 경우도 있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
[5]
NC 시절에도 기복이 심했던 와이드너기에 삼성 팬들은 다음 등판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6]
관련 기사가 뜨기 전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 코로나 썰이 먼저 떴고, 기사에서도 '심한 감기 몸살'이라며 코로나에 걸렸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7]
NC 시절 6이닝 3자책점, 삼성에서 6이닝 무실점을 한 번씩 기록하였다.
[8]
다만 이 중 하나는 와이드너 본인의 견제 실책이다.
[9]
다만 종전 대체 외인들이었던 팔카와 몽고메리는 메이저 경력에 비해 너무 폭망해서 어떤 면에서는 그 루크 스캇도 넘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처참했으나, 이쪽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애초에 삼성은 대체 외국인만큼은 라이블리 빼면 보어나 반슬라이크급의 막장들만 데려오는 편이다.
[10]
다만 너무 낮은 체력으로 인해 이닝 소화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다른 구단들도 와이드너를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