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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0:57:55

테라포밍 마스

Terraforming Mars
테라포밍 마스
파일:Terraforming_Mars.jpg 디자이너 야코브 프뤽셀리우스
(Jacob Fryxelius)
발매사 프뤽스 게임즈 (FryxGames)[1]
발매년도 2016
인원 1 ~ 5인 (3 ~ 4인 추천)
플레이 시간 90 ~ 120분
연령 12세 이상
장르 전략
테마 SF, 경제, 산업/제조,
영토건설, 환경
시스템 카드드래프트, 타일놓기,
다양한 플레이어 능력, 핸드관리
홈페이지 프뤽스 게임즈 / 긱 페이지
다이브다이스 페이지

1. 개요2. 배경 및 목표3. 게임 요소
3.1. 중앙 게임판
3.1.1. 타르시스3.1.2. 헬라스3.1.3. 엘리시움
3.2. 행성 지표 / 테라포밍 등급3.3. 타일3.4. 개인 게임판 / 자원
3.4.1. 기본 자원
3.4.1.1. 메가크레딧(M€)3.4.1.2. 강철3.4.1.3. 티타늄3.4.1.4. 식물3.4.1.5. 에너지3.4.1.6. 열
3.4.2. 특수 자원
3.5. 프로젝트 카드
3.5.1. 종류
3.5.1.1. 사건형 카드3.5.1.2. 유지형 카드3.5.1.3. 활동형 카드
3.5.2. 태그
3.5.2.1. 건물 태그3.5.2.2. 우주 태그3.5.2.3. 에너지 태그3.5.2.4. 과학 태그3.5.2.5. 목성 태그3.5.2.6. 지구 태그3.5.2.7. 식물 태그3.5.2.8. 동물 태그3.5.2.9. 미생물 태그3.5.2.10. 도시 태그3.5.2.11. 사건 태그3.5.2.12. 금성 태그3.5.2.13. 만능 태그
3.6. 기업3.7. 테라포밍 위원회
3.7.1. 정당
4. 게임 진행 방식
4.1. 게임 준비4.2. 세대(generation) 구성4.3. 행동
4.3.1. 프로젝트 카드 사용4.3.2. 일반 프로젝트 추진4.3.3. 업적 달성 선언4.3.4. 기업상 제정4.3.5. 파란색 카드 행동 수행4.3.6. 식물 자원으로 녹화 사업4.3.7. 열 자원으로 온난화 사업4.3.8. 《개척기지》 무역 사업4.3.9. 《격동》 로비 활동
4.4. 게임 종료 / 최종 승점 계산4.5. 솔로 플레이
4.5.1. 나 홀로 화성에4.5.2. 도전 TR왕4.5.3. 확장판 추가 규칙
5. 확장
5.1. 《헬라스 & 엘리시움》5.2. 《 비너스 넥스트5.3. 《 서곡5.4. 《 개척기지5.5. 《 격동5.6. 《 서곡25.7. 《 automa
6. 기타
6.1. 디지털 버전6.2. 국내 공식 대회 및 행사6.3. 여담

1. 개요

2016년에 발매되어 보드게임긱의 보드게임 순위 상위권에 올라선 보드게임. 2023년 4월 17일 기준 6위.프뤽스 게임즈 제작. 플레이 시간은 약 90~120분, 적정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보드게임긱 기준은 14세 이상.

디자이너 야코브 프뤽셀리우스는 스톡홀름 대학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교 및 대학 교사를 하며 보드게임 디자이너를 병행하고 있다.

SF 장르 보드게임은 플레이어들이 테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어느정도 과학 지식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를 잘 살려낸 게임이다.

국내에는 본편인 테라포밍 마스와 확장판인 비너스 넥스트, 헬라스&엘리시움, 서곡, 개척기지, 격동이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게임가이드 영상(서곡+격동 확장사용)

2. 배경 및 목표

2315년,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어 인류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한 세계정부는 화성진출계획을 발표한다. 누구든 화성 테라포밍에 나선다면, 세계정부는 전 지구에서 걷은 세금으로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선언도 함께.

플레이어들은 각자 초거대기업의 총수가 되어 "프로젝트 테라포밍 마스"에 참가하여 화성을 개척하고 돈을 벌어 가장 크게 성장한(승점을 제일 많이 얻는) 기업가가 되는 것이 목표다.
파일:Terraforming_Mars_Play.jpg
플레이 모습

게임의 목표는 화성의 환경을 지구처럼 테라포밍하는 것이다. 화성의 3가지 행성 지표(기온, 산소 농도, 해수량)를 높여서 생명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바꿔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각자의 개인 게임판을 사용해서 6가지 기본 자원(메가크레딧, 강철, 티타늄, 식물, 에너지, 열)을 생산 및 활용해서 기업을 성장시키고 화성을 테라포밍해야 한다. 3가지 행성지표가 모두 목표치에 도달했을 때 '프로젝트 테라포밍 마스'가 종료되고 게임이 끝난다. 게임 종료 후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3. 게임 요소

3.1. 중앙 게임판

중앙 게임판은 세가지 종류가 있다.

3.1.1. 타르시스

파일:TM_Tharsis_map.jpg

화성이 그려진 기본판 게임보드로, 개인 게임판과 대비하여 중앙 게임판이라고 부른다. 마리네리스 대계곡(Valles Marineris)과 타르시스 소화산(Tharsis Tholus)이 포함된 지역이 그려져 있다.

화성 표면은 수많은 작은 육각형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구역 중에는 작은 아이콘이 그려진 곳도 있는데, 이것은 '점유 보너스'라고 하며 그 구역에 타일을 놓은 사람이 획득할 수 있는 보너스를 의미한다. 구역마다 가져갈 수 있는 점유 보너스가 다르다.

화성의 바로 위에는 0~14%까지의 산소 농도 트랙이 있고, 오른쪽 위에는 해양 타일을 9장 준비해 놓는 칸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화성 적도의 평균 기온을 표현하는 트랙(-30˚C ~ +8 ˚C)이 그려져 있다.

화성의 왼쪽에는 플레이어들이 실시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인 "일반 프로젝트"의 목록이 있다. 화성의 아래쪽 왼편에는 플레이어들이 달성해야 할 업적 목록이, 아래쪽 오른편에는 플레이어들이 제정할 수 있는 기업상 목록이 있다.

테두리는 '테라포밍 등급'과 '세대'를 표현하는 트랙이다.

3.1.2. 헬라스

파일:테포마 헬라스.jpg

3.1.3. 엘리시움

파일:테포마 엘리시움.jpg

자세히 보면 온도 보너스인 열 생산력 표시가 반대로 되어있다.자세히 안 봐도 보인다

3.2. 행성 지표 / 테라포밍 등급

기온, 산소 농도, 해수량을 합쳐 행성 지표라고 부른다.
누군가가 행성 지표를 한 단계 올리면, 세계정부에 등록된 그 플레이어의 테라포밍 등급(TR, Terraform Rating)이 한 단계 상승한다. 즉, 기온을 한 단계(2˚C) 올리거나[2], 산소 농도를 한 단계(1%) 올리거나, 해수량을 한 단계(해양 타일 1장 배치) 올릴 때마다 1 TR씩 오르는 것이다. 세계정부에서 보고 "저 기업은 테라포밍을 잘 하는구먼"하고 등급을 상향조정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테라포밍 등급이 높을수록 세계정부에서 더 많은 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는 테라포밍 등급이 20 TR에서 시작한다.

어떤 행성 지표를 최대치(설정상 목표치)까지 올린 상태라면, 그 이상 행성 지표를 올려도 세계정부에서 TR을 올려주지 않는다.

3.3. 타일

파일:TM_tiles.jpg
화성을 뒤덮은 각종 타일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화성 또는 다른 천체에 타일을 놓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기가 놓은 타일에는 자기 색깔 마커를 올려서 소유권을 표시한다.

게임에 사용하는 타일은 4종류이다.

3.4. 개인 게임판 / 자원

게임에 사용하는 자원은 기본 자원특수 자원 두 종류로 나뉜다.

3.4.1. 기본 자원

파일:TM_player_board.jpg
플레이어마다 하나씩 받는 개인 게임판

개인 게임판에서 취급하는 6종류 자원을 가리킨다. 각 자원 마다 '생산력' 개념이 붙어있다. '자원'은 창고에 들어있는 현물이고 '생산력'은 한 세대가 끝날 때마다 자신에게 새로 생기는 자원 개수를 뜻한다. 각 자원의 생산력은 해당 자원 마크에 갈색 사각형 바탕이 그려져 있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위 사진에서 각 그림의 위쪽 또는 아래쪽에 숫자가 잔뜩 적혀있는데, 저것이 해당 그림(기본 자원)의 생산력을 표시하는 트랙이다.

윗줄 왼쪽부터 메가크레딧, 강철, 티타늄이고, 아랫줄 왼쪽부터 식물, 에너지, 이다.
3.4.1.1. 메가크레딧(M€)
게임에서 사용하는 기본 화폐이다.
카드 구매, 프로젝트 추진, 업적 달성 선언, 기업상 제정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일에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매 라운드 메가크레딧의 수입은 (현재 진행된 테라포밍 점수+메가 크레딧 추가수입량)이다. 여러 조건에 의해 메가 크레딧 수입에 마이너스가 존재할수 있는 이유. 당연히 테라포밍 점수를 올리는게 수입과 더불어 점수도 높아지므로 우선도가 더 높지만, 카드중에 메가크레딧의 깡수입량을 늘려주는 카드가 압도적으로 더 많다. 카드가 잘나오면 10을넘어 +20도 손쉽게 달성 가능하다. [5]다만 쓸만한 고득점 카드가 없다면 게임 끝날때 돈이 아무리 많아봤자 쓸모가 없으므로,[6] 그냥 놀리지말고 가성비가 떨어져도 깡 돈으로라도 테라포밍을 진행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더 이득이다.

여담으로 온라인 이식 버전에서 메가크레딧 최소 생산량은 -5이다. 따라서 -4인 사람한테 해킹을 쓰거나, 내가 -5일때 이민도시, 월광선을 쓰는게 막힌다. 근데 애초에 -5를 찍으면 망한건데
3.4.1.2. 강철
화성에서 사용하는 주요 건축 자재로서, 강철 및 마그네슘 합금 등을 아울러 표현하는 자원이다.
건물 태그가 붙은 프로젝트 카드(=건물 카드)를 사용할 때, 그 추진 비용을 지불하는 용도로 주로 쓴다. 강철 자원 1개당 2 M€ 가치로 지불한다.
3.4.1.3. 티타늄
우주 산업에 쓰이는 금속 자원을 의미한다.
우주 태그가 붙은 프로젝트 카드(=우주 카드)를 사용할 때, 그 추진 비용을 지불하는 용도로 주로 쓴다. 티타늄 자원 1개당 3 M€ 가치로 지불한다.

메가크레딧과 강철, 티타늄은 모두 섞어 지불해도 된다. 건물과 우주 태그가 모두 붙은 비용 25 M€짜리 카드를 사용할 때, 티타늄 3개(9 M€)+강철 4개(8 M€)+메가크레딧 8 M€ = 25 M€로 지불할 수가 있다.
3.4.1.4. 식물
화성에 심을 식물을 의미한다.
식물 자원을 8개 소비하여 녹지 타일 1장을 배치하는 '녹화 사업'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동물 카드를 사용할 때 그 먹이로 쓰느라고 식물 생산력을 차감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식물을 태워 없애는 사건 카드가 많아서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다.
3.4.1.5. 에너지
각종 발전 활동으로 생성된 전기 에너지를 의미한다.
모든 자원을 통틀어 유일하게 자원 그 자체보다 생산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 세대가 끝나면 사용하지 않은 에너지 자원은 모조리 열 자원으로 바뀌기 때문인데, 따라서 에너지 자원은 시간이 흘러도 쌓이지 않는다. 카드에서도 에너지 생산력을 차감하는 것이 많고, 자원을 소비하는 경우도 일회성 소비는 전혀 없고 카드 행동의 비용으로서 소비하는 형태만 존재한다.
3.4.1.6.
열 자원을 8개 소비하여 화성의 기온을 상승시키는 '온난화 사업'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 각종 프로젝트에서 열 생산력을 차감하는 등 일종의 테크트리 역할도 겸한다.

테라포밍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만, 온도상승이 끝나는 순간 활용도가 급감하는편이므로 활용처를 찾거나 적정수치 이상으로는 크게 투자하지 않는것이 좋다.

3.4.2. 특수 자원

파란색 활동형 카드 위에 모으고 사용하는 자원을 뜻한다. 특정 카드를 쓰지 않으면 취급할 일이 없는 자원이다.

특수 자원은 해당 카드가 특정한 특수 자원과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경우에만 그 카드 위에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이 카드에 XX 자원 추가"라고 적혀있거나, "이 카드의 XX 자원을 Y개 소비해서 ~"라고 적혀있거나, "이 카드에 있는 XX자원 Y개당 승점 Z점"이라고 적힌 경우 등이다.
보통은 그 카드에 붙은 태그와 특수 자원의 종류가 일치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고, 태그와 전혀 상관없는 고유의 특수자원도 존재한다.

모든 게임을 통틀어 공통으로 사용되는 특수 자원은 총 4종류다. 기본판에는 동물 자원, 미생물 자원, 과학 자원3종이고, 《비너스 넥스트》 및 《개척기지》에서 부양체 자원이 추가됐다.

위에서 설명한 범용 5개 특수 자원 이외에도, 특정 카드에서만 사용하는 고유한 특수 자원이 존재한다. 보통 해당 카드에서 특수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이 적혀 있을 뿐 다른 카드나 태그와의 연관성은 제로에 가깝다. 지금까지 등장한 고유 특수 자원 카드는 모두 단기전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3.5. 프로젝트 카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5.1. 종류

프로젝트 카드는 크게 3종류로 나뉜다.
3.5.1.1. 사건형 카드
파일:TM_red_cards.jpg
카드 테두리가 빨간색이다. 일회성 카드로서, 모든 카드에 '사건' 태그가 붙어있다. 사용한 다음 사라진다. 즉, 사건형 카드의 태그보유한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일회용이지만 사건 카드를 몇 장 사용했는지 따지는 효과가 있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쓰고 나서 버려서 섞어 놓으면 안 된다. 사건형 카드의 승점은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게임이 끝날 때 자기 승점으로 계산된다.
3.5.1.2. 유지형 카드
파일:TM_green_cards.jpg
카드 테두리가 초록색이다. 카드를 사용한 뒤에는 카드 사용자가 해당 카드의 태그를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이 사건형 카드와 다른 점이다.
3.5.1.3. 활동형 카드
파일:TM_blue_cards.jpg
카드 테두리가 파란색이다. 효과가 둘로 나뉘는데, 사진 아래쪽의 효과는 일회성 즉발 효과이다.
하지만 사진 위쪽의 효과는 '행동' 또는 '지속 효과'이다. 이것들은 다른 즉발 효과와 달리, 게임 내내 쓸 수 있다.

'행동'은 한 세대에 한 번만 쓸 수 있는 액티브 효과이고, '지속 효과'는 조건만 맞으면 언제나 발동하는 패시브 효과라고 이해하면 된다.

활동형 카드의 태그도 사용자가 보유한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보유할 수 있는 태그는 (자기 기업 카드의 태그를 포함해서) 활동형과 유지형 카드의 태그들이다.

3.5.2. 태그

프로젝트 카드의 오른쪽 위에는 태그라고 부르는 동그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는 각 카드의 속성을 나타내며, 보유하고 있는 태그의 종류와 수는 각종 프로젝트의 선행 조건이 되거나 업적 달성에 영향을 준다.
"XX태그가 붙은 카드"를 간단히 "XX 카드"라고 부른다. (ex. 지구 태그가 붙은 카드 = 지구 카드)
3.5.2.1. 건물 태그
갈색 배경에 검은색 집 그림. 건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추진 비용을 강철로도 지불할 수 있다.
3.5.2.2. 우주 태그
검은색 배경에 노란 별 그림. 우주공학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추진 비용을 티타늄으로도 지불할 수 있다.
3.5.2.3. 에너지 태그
보라색 배경에 흰색 번개 그림. 에너지 생산 및 관리와 연관된 프로젝트를 뜻한다.
3.5.2.4. 과학 태그
흰색 배경에 원자 구조 그림. 기초과학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뜻한다. 효과가 뛰어난 과학 카드 중에서는 다른 과학 태그를 일정 수 이상 모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반중력기술(과학 태그 7개 필요) 양자추출기(과학 태그 4개 필요) 등.
3.5.2.5. 목성 태그
목성 그림. 목성을 포함한 외행성계 전체에서 일어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3.5.2.6. 지구 태그
지구 그림.지구에서 일어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3.5.2.7. 식물 태그
초록색 배경에 나뭇잎 그림. 식물이나 다른 광합성 생물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뜻한다.
3.5.2.8. 동물 태그
진한 초록색 배경에 곰발바닥 그림. 동물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뜻하며, 대다수 카드가 승점을 제공한다.
3.5.2.9. 미생물 태그
연두색 배경에 세균 3마리가 그려진 그림. 특수 목적으로 사용되는 미생물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뜻한다.
3.5.2.10. 도시 태그
회색 배경에 도시 그림. 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도시 타일을 놓는 효과가 반드시 포함되며, 에너지 생산력을 감소시켜 메가크레딧 생산력을 늘리는 카드가 많다.
3.5.2.11. 사건 태그
노란 배경에 아래쪽을 가리키는 화살표 그림. 모든 사건형 카드(빨간색 카드)에 붙어 있다.
3.5.2.12. 금성 태그
파란 배경에 V가 새겨진 그림. 최초 등장은 《비너스 넥스트》 확장이다. 금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뜻한다.
3.5.2.13. 만능 태그
흰 배경에 물음표 그림. 최초 등장은 《서곡》 확장이다. 행동을 할 때, 각각 1개의 원하는 태그로 사용할 수 있다.(해당 카드의 사용시에는 다른 태그로 취급할 수 없다.)[7] 예를 들어 업적 달성 선언을 할 때 만능 태그를 원하는 태그로 취급할 수 있다.(건물 태그로 취급해 '건축가' 업적에 들어가는 것 등). 하지만 행동이 아닐 때는 이렇게 써먹지 못한다.(예를 들어 게임이 끝난 뒤 '과학기업상' 등을 결정할 때)

원칙적으로 태그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8] 아리도르의 기업 능력은 발동시킬 수 없다.

3.6. 기업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3.7. 테라포밍 위원회

테라포밍마스에 등장하는 단체이다.본판에서는 설명과 '위원회 매수'등 카드로 아주 조금 나왔으며, 《격동》확장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진다. 국회와 비슷한 위치인 듯 하다.

3.7.1. 정당

격동에서는 정당이라는게 추가되는데, 각 당마다 정책과 보너스가 많이 달라 정치와 전략이 추가되고 강화됐다. 정당의 수는 총 6개이다.

4. 게임 진행 방식

숙련자가 느끼기에는 다른 전략게임에 비해 단순하지만, 처음 플레이하는 경우 게임 규칙에 대해 어느정도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Youtube 채널 보드라이브의 진행 방법 요약 영상이다.

게임은 여러 세대(generation, 이 게임에서 '라운드' 개념)에 걸쳐 진행된다. 한 세대는 현실에서 약 30년의 시간과 같다.

4.1. 게임 준비

  1. 게임판과 카드 등을 준비하고 선 플레이어를 결정한다.
  2. 플레이어는 각자 '프로젝트 카드' 10장과 '기업 카드' 2장씩 받는다.
  3. 원하는 기업 카드 한 장 + 원하는 만큼의 프로젝트 카드를 선택한다.
  4. 기업 카드에 적혀있는 초기 자원을 받고, 선택한 프로젝트 카드를 1장당 3 M€을 지불하고 구입한다. 기업마다 특수능력과 초기 자원이 서로 다르니 잘 살펴볼 것.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에 돌입한다.

4.2. 세대(generation) 구성

한 세대는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뉜다. 각 단계의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다.

1) 순서 조정 단계
선 마커가 내 왼쪽 사람에게 넘어간다. 그 플레이어가 이번 세대 처음으로 행동을 한다. (1세대는 생략)

2) 연구 단계
새로운 프로젝트 카드를 구입한다. 플레이어마다 새로운 프로젝트 카드를 4장씩 받고, 그중 원하는 만큼 구입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구입 비용은 카드 1장당 3 M€이다. (1세대는 생략)

연구 단계에서 변용 규칙으로 드래프트(Draft) 시스템을 채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각각 새로운 프로젝트 카드를 4장씩 받는 것까지는 기본 연구 단계와 같다. 그러나 이 카드를 그대로 구매하는 게 아니라, 4장중 카드 한장을 선택하고 나머지 3장을 옆 플레이어에게 넘긴다. 다시 건네받은 3장 중 한장을 선택하고 옆 사람에게 나머지 2장을 넘기는 식으로 4장이 다 돌아갈 때까지 진행한 후, 선택한 4장 중 원하는 카드를 구입하거나 버린다. (구매비용은 3 M€로 같다.) 매 세대마다 드래프트 방향이 바뀌어, 첫 2세대에 왼쪽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면 3세대는 오른쪽으로 카드를 넘겨주게 된다.
테라포밍 마스 기본 지침에서나 스팀 페이지의 드래프트 소개란에서나 모두 '초보자는 기본 룰을 사용하길 권장한다.'라고 되어 있다.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각할 거리도 많기 때문. 다만 익숙해지면 드래프트를 거의 필수로 사용하는 게 좋다. 재미와 전략성이 상당하기 때문. 하위문서인 테라포밍 마스/기업에서도 이 드래프트 시스템을 적용한 상황을 전제로 모든 서술이 전개되어 있다. 전략적 플레이에서 드래프트는 내게 필요한 카드를 끌어오고 상대에게 좋은 카드를 끊는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

3) 행동 단계
돌아가며 행동을 1~2회씩 한다. 행동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으며, 그렇게 하고 싶다면 '행동 종료'를 선언해야 한다. 할 수 있는 행동이 없거나 행동을 그만두고 싶은 플레이어는 '행동 종료'를 선언하고 그 세대 행동에서 완전히 빠지고, 남은 플레이어들이 계속 돌아가며 턴을 진행한다. (행동 종료를 선언한 플레이어에게는 그 세대 동안 자기 턴이 돌아오지 않는다.) 모두가 행동 종료를 선언하면 행동 단계가 끝난다.

이 단계에서 초보자들이 주로 하는 실수로는 행동 1~2번만 하고 차례를 완전히 종료하는 것이 있다. 내 차례에 행동 1~2번을 하고 차례를 넘기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각자 한 번씩 차례를 진행한 뒤 다음 내 차례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올바른 규칙이다. 자기 입으로 종료를 선언하기 전까지는 계속 자기 차례가 돌아온다! 이를 이용해서 행동을 1번만 해서 자기의 차례를 늘리는 동시에 다른 플레이어의 행동을 보고 공격적인 사건형 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전술적 행동이 가능하다.

4) 생산 단계
자기 생산력만큼 각자의 기본 자원들을 생산한다.
단, 에너지 자원은 앞서 언급했듯 축적되지 않으므로, 먼저 각자가 가진 모든 에너지 자원을 열 자원으로 먼저 변환해야 한다. 그 후에 모든 기본 자원들을 생산한다.

5) 태양계 단계
기본적으로는 게임 종료조건만을 확인하는 단계였지만 확장판이 추가될수록 뭔가 하는 게 많아지는(...) 단계가 되고 있다. 태양계 단계 내에서도 정해진 순서를 지켜서 진행해야 한다.
5-1) 게임 종료조건 확인
화성의 행성지표 3가지(기온, 산소농도, 산소농도, 해수량)가 전부 최대치인지 확인한다(금성 개척률은 제외). 만약 화성의 행성지표가 전부 최대치에 도달했다면 더 이상의 단계를 진행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식물자원으로 녹화 사업'을 수행한 뒤 최종 승점 계산을 실시한다.
5-2) 세계정부 테라포밍
* 본 소단계는 《비너스 넥스트》를 포함했을 때만 적용하는 소단계이다.
선 플레이어(선 마커를 가진 플레이어)가, 아직 최고치에 도달하지 않은 행성 지표(금성 개척률도 해당)를 딱 하나 골라서 반드시 한 단계 올린다(해수량은 해양 타일 1장 놓기).
단, 이렇게 올린 행성 지표의 보너스는 세계정부가 모두 회수한다는 설정으로, 선 플레이어는 아무런 이득도 얻지 못한다.[10]
원한다면 게임 시작 전에 미리 상의하여 이 단계를 배제해도 된다는 옵션 룰이 존재한다.
5-3) 위성 자원 생산
* 본 소단계는 《개척기지》를 포함했을 때만 적용하는 소단계이다.
모든 무역선단을 출발지로 복귀시키고, 모든 위성 타일의 트랙 마커를 오른쪽으로 한 칸씩 전진시킨다.
5-4) 격동 《격동》
* 본 소단계는 《격동》을 포함했을 때만 적용하는 소단계이다.
완전히 새로운 하나의 게임이 나왔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복잡한 작업이 추가됐다. 요약하자면 다음 세대에서 특정 플레이에 이득을 부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정치적으로 암약한 결과를 처리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1. 모든 플레이어의 테라포밍 등급을 1씩 낮춘다. 이로 인해 테라포밍 등급이 20 미만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2. 각자의 영향력을 계산해서 현재 행성계 사건에 위치한 카드의 아래 효과를 적용한다.
3. 현재 다수당이 집권당이 되어 위원회를 통치하게 되며 정책 타일을 해당 정당의 타일로 바꾼다.
4. 모든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집권 보너스를 적용한다.
5. 전임 의장과 현 다수당의 일반 의원들을 의원 대기실 칸으로 되돌린다.
6. 현 다수당의 당대표가 새로운 의장이 되며 1TR을 받는다. 중립 의원이 의장이 될 수도 있다.
7. (현재 다수당의 의원이 모두 사라졌으므로) 다수당 마커를 새로운 다수당으로 옮긴다. (의원 수가 동률이라면 현재 집권당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장 가까운 정당이 다수당이 된다.)
8. 로비층에 모든 플레이어의 의원이 1명씩 되도록 의원 대기실 칸에서 보충한다.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정치를 더럽게 못해서 의원 대기실 칸에 자기 의원이 없다면 로비층은 비워 둔다.
9. '근미래' 구획의 행성계 사건 카드를 '현재' 구획으로 옮겨 이전 카드를 덮은 뒤 카드의 오른쪽 가운데에 표시된 정당에 중립 의원을 배치한다. 이로 인해 중립 의원이 당대표가 될 수도 있다.
10. 오픈되어 있는 '먼미래' 구획의 행성계 사건 카드를 '근미래' 구획으로 옮긴다.
11. 행성계 사건 덱의 맨 위 카드를 앞면으로 뒤집은 뒤 카드의 왼쪽 위에 표시된 정당에 중립 의원을 배치하고 플레이버 텍스트를 읽는다. 이로 인해 중립 의원이 당대표가 될 수도 있다.

4.3. 행동

각 플레이어는 '행동 단계'에 자기 차례(턴)가 돌아올 때마다 1~2회씩 행동을 할 수 있다. 그 뒤 다시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다시 1~2회 행동을 하고 턴을 넘기고, 또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1~2회 행동하고 턴 넘기고, 이를 자신이 '행동 종료'를 선언할 때까지 반복한다.

할 수 있는 행동은 기본판 기준으로 총 7종류이며, 개척기지 확장판과 격동 확장판에서 하나씩 늘어나 총 9종류가 된다. 한 차례에 똑같은 종류의 행동을 2회 수행해도 된다.

1. 프로젝트 카드 사용
2. 일반 프로젝트 추진
3. 업적 달성 선언
4. 기업상 제정
5. 파란색 카드 행동 수행[11]
6. 식물 자원으로 녹화 사업
7. 열 자원으로 온난화 사업
8. (개척기지) 무역 사업
9. (격동) 로비 활동

4.3.1. 프로젝트 카드 사용

자기 손에 들고 있는 프로젝트 카드를 사용한다.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수행하는 행동이다.
카드 왼쪽 위의 숫자는 '추진 비용'이며, 이만큼 메가크레딧을 내면 그 프로젝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추진 비용' 오른쪽에 '추진 조건'이 있는 카드도 존재한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조건으로서,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기온 0˚C 이상"처럼 특정 요소가 일정 레벨을 넘어야 하는 조건이 있는 반면, "산소 농도 최대 8%"처럼 특정 요소가 일정 레벨을 넘기 전까지만 쓸 수 있는 조건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특정 태그 몇 개 이상 보유, 화성에 특정 타일(해양, 도시 등) 몇 개 이상 같은 다양한 조건이 존재한다.

카드를 사용했다면 카드의 일러스트 하단에 있는 '즉발 효과'를 적용한다.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모두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자신의 자원이나 생산력을 깎아먹는 효과도 모두 카드에 명시된 만큼 적용해야 한다. 그만큼의 자원 및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 특수 타일을 배치하는 카드라면 특수 타일 또한 배치가 가능해야 한다. 만약 단 하나의 효과라도 실시할 수 없다면, 그 카드 자체를 사용할 수 없다.

여기에는 단 3가지 예외가 존재한다.

예외1) 빨간색으로 칠해진 자원을 없애하는 효과. 이 효과는 안 쓰거나 덜 써도 된다. (단, '자기 자원을 없애야 하는 효과'는 예외가 아니니 반드시 없애야만 한다. 자기 생산력/빨간색 생산력도 마찬가지로 예외가 아니다.)

예외2) 이미 최대치에 도달한 행성지표를 올리는 효과. 예를 들어, 이미 기온이 최대치일 때도 <소행성>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기온을 올리는 효과를 제외한 나머지만 실시한다. 해양 타일을 배치하는 카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외3) 자기가 받을 수 없는 특수 자원을 받는 효과. 예를 들어, 자기에게 미생물 자원을 모으는 카드가 없는 상태에서도 <질소 수입> 같이 미생물 자원을 받는 카드는 사용할 수 있다. 단지 해당 자원이 허공으로 날아갈 뿐이다.

자기가 사용한 카드는 자기 앞에 펼쳐둔다. 초록색(유지형) 카드는 태그가 잘 보이게 겹쳐놓고, 파란색(활동형) 카드는 태그와 행동/지속효과가 잘 보이게 놓는다. 빨간색(사건형) 카드는 뒷면으로 뒤집어서 따로 모아둔다.

4.3.2. 일반 프로젝트 추진

프로젝트 카드가 없어도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다. '중앙 게임판'의 왼쪽에 그려져 있다. 확장판에 따라 일반 프로젝트 종류가 늘어나기도 한다. 대신 카드가 없는 상황에도 쓸 수 있다 보니, 대부분 상황에서 카드 비용보다 비싼 편이다. 보통 같은 능력을 카드로 사용할 때보다 4~5 M€정도 비싸다.[12]

특허권 매각: 아직 사용하지 않은 프로젝트 카드 중에서 필요없는 카드를 1장에 1 M€ 받고 판다. 한꺼번에 여러 장을 팔아도 된다. 하지만 프로젝트 카드를 살 때는 1장에 3 M€을 내므로, 이 행동을 한다는 건 1장에 2 M€ 손해 보고 급전을 땡긴다는 소리나 마찬가지. 보통 타이밍을 놓쳐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진 카드나, 다른 효과로 카드를 그냥 획득했는데 영 쓸모없는 경우에 매각하게 된다. 그러나 한 번에 1장씩만도 팔 수 있는 점은 이 게임을 늘어지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된다.

발전소 건설: 자신의 에너지 생산력을 1 올린다. 비용은 11 M€.

소행성 충돌 유도: 소행성을 끌고와서 화성에 충돌시켜 온도를 1단계(2˚C) 올린다. 행성지표를 올렸으니 자동으로 자신의 테라포밍 등급이 1 TR 상승한다. 비용은 14 M€.

지하수 추출: 땅을 파서 물을 퍼낸다. 해양 타일을 1장 놓는다. 행성지표를 올렸으니 자동으로 자신의 테라포밍 등급이 1 TR 상승한다. 비용은 18 M€.

녹지 형성: 숲을 형성한다. 녹지 타일을 1장 놓고, 자동적으로 산소 농도를 1 올린다. 행성지표를 올렸으니 자동으로 자신의 테라포밍 등급이 1 TR 상승한다. 비용은 23 M€. 행성지표를 올리는 3가지 행동 중 가장 많이 하는데, 기본적으로 2+@점(자신의 도시 옆이라면)을 받을 수 있고 타일 점유 보너스도 받을 수 있어서 돈이 남는다면 많이 하게 된다.

도시 건설: 도시 타일을 1장 놓고, 자기의 메가크레딧 생산력을 1 올린다.[13] 비용은 25 M€. 도시 카드가 손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이 행동을 해야 한다.

다음은 확장판에서 추가된 일반 프로젝트이다.

대기 감쇄: 《비너스 넥스트》 확장에서 추가됐다. 금성의 막대한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감쇄시켜 금성 개척률을 1단계(2%) 올린다. 비용은 15 M€.

개척기지 건설: 《개척기지》 확장에서 추가됐다. 원하는 위성 타일 한 곳에 자신의 개척기지(=자기 색깔 마커)를 건설하고 그 칸의 점유 보너스를 획득한다(그 위성 트랙의 가장 왼쪽 빈칸에 배치함). 누구든 그 위성 타일에 무역 사업을 수행하면 '개척기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17 M€.
특별한 효과가 없다면, 이미 자기 개척기지가 있는 곳에는 다시 개척기지를 건설할 수 없다. (한 위성 타일에는 개척기지를 총 3개까지만 놓을 수 있는데, 이 제한에는 절대 예외가 없다.) 물론 개척기지 3자리가 다 선점되면 남는 개척기지에 들어갈 수 없다.

4.3.3. 업적 달성 선언

중앙 게임판 왼쪽 아래에 있는 "업적" 중에서, 아직 아무도 달성하지 않은 업적에 대해 8 M€을 지불하고 그 업적을 달성했다고 선언할 수 있다.

업적은 한 게임에 5개씩이며, 한 번 달성된 업적은 다른 플레이어가 다시 달성을 선언할 수 없다. 또한 5개 중 3개 업적이 달성 선언되면 그 이후로는 업적 달성 선언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제한된 수의 업적을 놓고 모두가 경쟁하는 것이다.

달성 선언한 업적 하나당 게임 종료 시 승점 5점을 받는다. 특정 카드를 제외하면 가장 비용대비 승점이 높으므로 먼저 많이 달성하는 게 유리하다.

업적 5개의 구성은 기본판과 확장팩이 다르며, 비너스 넥스트 확장에서는 아예 업적이 1개 추가되어 총 6개의 업적 중 3개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기본판 (타르시스) 테라포머 테라포밍 등급이 35 TR 이상
(《격동》확장 사용 시 26TR 이상)
시장 자기 소유의 도시 타일이 3장 이상[14]
원예가 자기 소유의 녹지 타일이 3장 이상
건축가 자기 소유의 건물 태그가 8개 이상[15]
전략가 자기 손에 든 프로젝트 카드의 수가 16장 이상[16]
헬라스 분산투자자 자기 소유의 태그가 8종류 이상
전술가 자기 소유의 추진 조건이 있는 카드가 5장 이상
극지 탐험가 지도 아래쪽의 2줄에 자기 소유의 타일이 3장 이상
에너자이저 에너지 생산력 6 이상
고리 개척자 자기 소유의 목성 태그가 3개 이상
엘리시움 제너럴리스트 모든 기본 자원(메가크레딧, 강철, 티타늄, 식물, 에너지, 열) 생산량을 게임 시작시점보다 각각 +1 이상 만든 경우[17][18]
스페셜리스트 한 가지 자원의 생산력이 10 이상[19]
생태학자 자기 소유의 식물/동물/미생물 태그가 총 4개 이상
거물 자신이 보유한 유지형/활동형 카드(초록색 및 파란색 카드)가 15장 이상
전설 자신이 사용한 사건형 카드가 5장 이상
《비너스 넥스트》 추가 업적 구름잡이 자기 소유의 카드 위에 부양체 자원이 7개 이상

4.3.4. 기업상 제정

중앙 게임판 오른쪽 아래에 있는 "기업상" 중에서, 아직 아무도 제정하지 않은 기업상을 하나 골라 제정할 수 있다. 제정 타이밍이 중요한데, 첫 번째는 8 M€, 두 번째는 14 M€, 세 번째는 20 M€으로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정된 기업상은 게임 종료 후에 승자를 가려 승점을 부여한다. 해당 기업상의 조건을 따져 1위는 승점 5점, 2위는 승점 2점을 받는다. 누가 기업상을 제정했는지와는 상관없이 승자를 따지는 것이 업적과의 차이점. 또한, 공동 순위인 경우 모두 동일한 점수를 받는다. (공동 1등의 경우 모두 5점씩, 공동 2등인 경우 모두 2점씩.)

기업상은 총 5개이며, 한 번 제정된 기업상은 다른 플레이어가 다시 제정할 수 없다. 또한 3개의 기업상이 제정되면 업적과 마찬가지로 기업상 제정 자체가 불가능하다.

기업상 5개의 구성은 기본판과 헬라스, 엘리시움 맵에서 각각 다르며, 비너스 넥스트 확장에서는 1개가 추가되어 총 6개의 기업상 중 3개까지 제정할 수 있게 된다.
기본판 (타르시스) 개척기업상 자기 소유의 타일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
금융기업상 메가크레딧 생산력이 제일 높은 플레이어[20]
과학기업상 자기 소유의 과학 태그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열기업상 자기 소유의 열 자원 수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광업기업상 자기 소유의 강철 자원+티타늄 자원 수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헬라스 산림기업상 자기 소유의 녹지 타일이 제일 많은 플레이어
거대기업상 사용한 유지형 카드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우주기업상 자기 소유의 우주 태그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특수기업상 자기 소유의 카드 위에 특수자원이 제일 많은 플레이어[21]
건설기업상 자기 소유의 건물 태그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엘리시움 명문기업상 자기 소유의 추진 비용이 20MC 이상인 카드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22]
공업기업상 자기 소유의 강철 자원+에너지 자원 수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23]
험지개척기업상 지도 아래쪽의 4줄에 자기 소유의 타일이 제일 많은 플레이어
부동산기업상 해양에 인접한 자기 소유의 타일이 제일 많은 플레이어
테라포밍기업상 테라포밍 등급이 제일 높은 플레이어(기업상 중에서 가장 먼저 계산한다.)
비너스 넥스트 추가 기업상 금성기업상 자기 소유의 금성 태그가 제일 많은 플레이어

4.3.5. 파란색 카드 행동 수행

자기가 사용했던 카드 중, 파란색(활동형) 카드에 나온 "행동"이라는 효과를 "수행"하는 것이다. (추진 비용을 내고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다르다! 그러니까 조건 중에 '~카드 사용 시'라는 효과는 이 "파란색 카드 행동 수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 아무 비용 없이 특수 자원 1개를 카드에 추가하는 것도 있고, 어떤 자원을 소비해서 행성 지표를 올리거나 자원 생산력을 얻는 것도 있다.

한 카드의 행동은 한 세대에 한 번만 수행할 수 있다. 자기 색깔 마커를 놓아서 이번 세대에 이 카드의 행동을 수행했음을 표시한다. 카드를 가로로 꺾어(탭)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4.3.6. 식물 자원으로 녹화 사업

개인 게임판에 모은 식물 자원 8개를 지불하고, 화성 표면에 녹지 타일 1장을 놓는다. 녹지 타일을 놓으면 자동으로 산소 농도가 1% 오른다. 그래서 자동으로 그 플레이어의 테라포밍 등급도 1 TR 오른다.

녹지는 자기 타일과 인접한 구역에만 놓을 수 있다. 자기 타일이 없거나, 인접한 구역이 다 막혔다면, 원하는 구역에 놓을 수 있다. 드문 경우지만 게임 판이 꽉 찼다면 행동을 할 수 없다.

4.3.7. 열 자원으로 온난화 사업

개인 게임판에 모은 열 자원 8개를 지불하고, 기온을 한 단계 올린다. 그래서 자동으로 그 플레이어의 테라포밍 등급도 1 TR 오른다.

4.3.8. 《개척기지》 무역 사업

《개척기지》 확장판에서 추가된 행동이다. 9 M€ 또는 에너지 자원 3개 또는 티타늄 자원 3개를 지불하여, 무역선단 출발지에 있는 자기 무역선단 하나를 빈 위성 타일(다른 무역선단이 없는 위성 타일)로 옮기는 것이다. 그래서 위성의 현재 자원량(마커가 가리키는 칸의 자원 수량)을 '무역 이익'이라는 명목 하에 획득한다. 위성의 마커가 어느 칸에 있냐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무역 이익이 달라지므로, 적절히 자원이 모인 위성으로 칼같은 타이밍에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무역선단이 도착한 위성에 개척기지가 있다면, 해당 개척기지들은 각자 '개척기지 보너스'를 획득한다. 개척기지 보너스는 고정값이다.

예를 들어 트랙 마커가 '6'에 위치한 세레스로 A가 '무역 사업' 행동을 수행했다면, A는 무역 이익으로 강철 자원 6개를 얻으며 세레스 개척기지 소유주들은 개척기지 보너스로 강철 자원을 2개씩 얻는다.

이렇게 서로서로 이득을 본 뒤에는 해당 위성의 트랙 마커를 가장 왼쪽 빈칸으로 옮겨 자원이 소진되었음을 표시한다. 그 위성에 개척기지가 건설되었다면 그 칸만큼은 덜 후퇴한다.

무역선단은 절대로 위성 타일에서 다른 위성 타일로 곧바로 옮길 수 없다. 무역선단은 반드시 무역선단 출발지에서 출발해야 한다.

4.3.9. 《격동》 로비 활동

《격동》확장판에서 추가된 행동이다. 중립 의원 대기실 칸에 있는 자신의 의원(의원 마커)을 원하는 정당에 배치하거나 의원 대기실 칸에 있는 자신의 의원을 5 M€을 지불하여 원하는 정당에 배치한다.
정당에 최초로 배치된 의원은 당 대표 칸에 위치하게 되며 해당 정당의 당 대표인 플레이어보다 많은 의원을 배치해야만 대표가 변경된다.

4.4. 게임 종료 / 최종 승점 계산

3가지 행성 지표가 모두 목표치(최대치)에 다다르면, 그 세대가 끝나고 게임이 종료된다. 이때는 그 세대의 생산 단계까지 마저 끝낸 뒤, 모든 플레이어에게 원하는 만큼 "식물 자원으로 녹지 형성"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이것까지 끝나면 최종 승점 계산을 실시한다.

승점 계산은 아래 순서대로이다.

1) 테라포밍 등급: 각자의 테라포밍 등급은 1 TR당 1점이다. (이제부터는 각자의 테라포밍 등급에 다른 승점을 더하는 식으로 계산한다.)
2) 기업상: 제정한 기업상마다 1위와 2위를 판단한다. 각 기업상의 1위에게는 5점을, 2위에게는 2점이 수여된다. 만약 동점이면 똑같이 받는다. (1위가 동점이면 2위 승점은 없다.)
3) 업적: 자신이 달성 선언한 업적마다 5점이다.
4) 중앙 게임판: 중앙 게임판에 있는 타일 점수를 계산한다. 자기의 녹지 타일은 1장당 1점이고, 자기의 도시 타일은 각각 그 옆에 인접한 녹지 타일마다 1점씩이다. (이때 도시 옆의 녹지가 누구 소유인지는 상관없다.)
5) 카드: 자기 카드 위에 모은 특수 자원의 승점을 계산한다. 거기에 자신이 사용한 모든 카드의 오른쪽 아래의 화성 그림에 그려진 승점을 모두 더한다. 이 때는 자신이 사용한 사건형 카드도 모두 포함해서 계산한다.
6) 위원회(격동 확장): 게임 종료 시점의 의장과 모든 당대표 하나당 1점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동점이면 메가크레딧 자원 수가 더 많은 쪽이 승리한다.

4.5. 솔로 플레이

기본판에서 솔로 플레이 규칙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솔로 플레이 규칙은 "나 홀로 화성에" 와 "도전 TR왕" 두 가지이다.

4.5.1. 나 홀로 화성에

혼자 힘으로 화성을 테라포밍해야 하는 모드이다. 즉, 정해진 세대가 끝나기 전에 행성지표 3개(기온, 산소 농도, 해수량)을 모두 최대치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나 홀로 화성에'의 기본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게임 시작 전, 중립 도시 2곳과 중립 녹지 2곳을 배치한다.
프로젝트 카드 덱에서 카드 4장을 뽑고, 추진 비용 숫자를 기준 삼아서 중립 도시/녹지의 위치를 결정한다.
첫 번째 중립 도시는 (화성 가장 왼쪽 위 구역을 1번으로 계산하여) 책을 읽듯이 오른쪽으로 쭉 번호를 붙여 내려가며 위치를 계산한다. 두 번째 중립 도시는 그와 반대로 (화성 가장 오른쪽 아래 구역을 1번으로 계산하여) 왼쪽으로 쭉 번호를 붙여 올라가며 위치를 계산한다. 이때 전용 구역(해양 전용 구역, 녹티스 시티 전용 구역 등)은 위치 계산에서 제외한다.
각 중립 도시마다 중립 녹지를 1장씩 붙여야 한다. 각 중립 도시의 왼쪽 위 구역을 1번으로 삼아, 시계 방향으로 번호를 붙여서 위치를 계산한다. (반시계 방향으로 번호를 붙여 계산하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전용 구역은 위치 계산에서 제외한다.
중립 도시/녹지 위치 지정에 쓴 카드 4장을 모두 버린다.
참고로, 만약 ' 타르시스 공화국' 기업으로 플레할 경우, 이 중립 도시들로도 자신의 메가크레딧 생산력을 올릴 수 있다.

2) 초기 테라포밍 등급은 (20 TR이 아닌) 14 TR로 시작한다. 다른 추가 자원 생산력들은 기본 0으로 시작한다(기업 특성에 따라 추가).

3) 기업상과 업적은 사용하지 않는다.

4) 14세대까지 플레이하며, 이 안에 모든 행성 지표를 끝까지 올려야 한다. 기본 규칙과 동일하게 마지막 세대(14세대) 종료 후에 "녹지 형성" 행동이 가능하지만, 이 녹지는 산소 농도를 올리지 않는다.

5) 모든 행성지표를 최대치까지 올렸다면 승리, 그렇지 않으면 패배. 승리했다면 승점을 계산해서 자신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4.5.2. 도전 TR왕

<서곡> 확장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드이다. 이 모드는 '나 홀로 화성에'와 모든 규칙이 동일하고 승리 조건만 다르다. '도전 TR왕'의 승리 조건은 14세대가 끝나기 전까지 자신의 테라포밍 등급을 63 TR까지 올리는 것. 따라서 행성 지표가 모두 최대치가 아니더라도 승리할 수 있다.
'도전 TR왕'에서만 전용으로 사용되는 일반 프로젝트가 제공된다.
버퍼 가스 공급: 16 메가크레딧을 소비해서, 자신의 테라포밍 등급을 1 TR 상승시킨다.
이 프로젝트는 테마상 질소 같은 버퍼 가스를 화성에 공급하여 대기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을 의미한다.

행성 지표가 모두 최대치가 아니어도 승리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최대치까지 올리는게 강제된다. 모두 최대치까지 올리면 기본 14TR까지 더해 56이며, 여기에 7TR을 추가로 올려야 한다. '위원회 매수', '질산 환원균' 등의 카드로 TR을 올릴 수는 있지만 방법이 한정되어 있어 결국 행성지표를 최대치, 최소한 그 근처까지는 올려야 한다.

4.5.3. 확장판 추가 규칙

확장판을 추가할 때마다 그에 맞는 추가 규칙이 적용된다. 한 번에 확장팩 여러 개를 추가한다면 해당 추가 효과들도 모두 함께 적용된다.

서곡: <서곡>을 추가하면 시간 제한이 12세대로 줄어든다.

비너스 넥스트: <비너스 넥스트>를 추가하면 금성 개척률도 최대치까지 올려야 한다. 금성 개척률도 엄연히 행성지표의 한 종류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금성 개척률은 총 30%이고 한 단계는 2%이니 총 15단계를 더 올려야 하는 셈이라서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데,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 한 세대마다 세계정부가 테라포밍을 한 번씩 지원해 준다. 즉, 한 세대가 끝날 때마다, 플레이어는 자기가 원하는 행성지표(기온/산소 농도/해수량/금성 개척률) 중 하나를 골라 한 단계 높인다. 이때 발생하는 모든 이익과 보너스는 세계정부가 가져가므로 플레이어는 이 과정에서 아무런 이익도 얻지 않는다.
14세대가 종료되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14세대 직후에는 '세계정부 테라포밍'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결과적으로는 행성지표는 15단계가 더 추가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13단계뿐이니 <비너스 넥스트>를 추가하면 난이도가 행성지표 2단계만큼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비너스 넥스트>와 <서곡>을 합쳐서 솔로 플레이를 진행하면 그 체감폭이 더 커진다. 총 12세대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세계정부 테라포밍'을 쓸 수 있는 기회가 13번에서 11번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나마 서곡 카드 중에서 행성지표를 올리는 카드가 들어온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힘들어질 확률이 커진다.

개척기지: 메가크레딧 생산력을 2 M€ 깎고 시작한다. 위성 타일 4개를 뽑고 그중 3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격동: 특별히 추가되는 사항은 없다. 일부 보너스나 행성계 사건 중에서 솔로 플레이에 적용되는 사항이 있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5. 확장

2020년 2월 기준으로, 확장팩은 5가지(《헬라스 앤 엘리시움》, 《비너스 넥스트》, 《서곡》, 《개척기지》, 《격동》)가 나와있다. 2020년 2월 현재 모든 판본이 공식 한글화가 완료된 상태다.

5.1. 《헬라스 & 엘리시움》

인류가 그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 그곳은 단 하나의 황무지에 불과했습니다.
기본판 보드와는 다른, 앞뒷면이 각각 헬라스와 엘리시움으로 이름이 붙은 보드판 하나로 구성된 확장이다. 이 확장을 추가할 경우 기본판의 보드까지 총 3종류의 맵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새로 추가된 2개의 맵은 기본판과 지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업적과 기업상의 구성 또한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업의 특성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바뀌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맵으로 플레이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공식적으로는 맵을 정하는 방법이 없다. 비공식적인 방법으로는 3 종류의 프로젝트 카드(사건형/유지형/활동형)를 1장씩 뽑은 뒤 그중에서 무작위로 1장을 뽑는 방법이 있다. 빨간색 사건형 카드가 뽑히면 빨간색 타르시스 맵을, 파란색 활동형 카드가 뽑히면 파란색 헬라스 맵을, 초록색 유지형 카드가 뽑히면 초록색 엘리시움 맵을 사용하는 것.

5.2. 비너스 넥스트

"금성에서 구름을 걷어냅시다. 우리 후손의 후손이 살아갈 수 있게."

이제 플레이어들은 화성뿐만이 아니라 금성도 테라포밍할 수 있다. 이 확장에서는 금성 게임판이 새로 추가되며, 이 보드에는 금성의 테라포밍 정도를 의미하는 "금성 개척률"이 새로운 행성 지표로 추가된다. 플레이어가 금성 개척률을 올릴 경우에도 TR은 증가하지만, 금성 개척률은 게임의 종료 조건과 상관없고 기존과 똑같이 화성의 행성 지표 3가지만 종료조건으로 따진다.

각 세대의 생산 단계 후에 태양계 단계라는 새로운 단계가 추가된다. 이 단계에는 "세계정부 테라포밍"이라는 소단계가 있는데, 아무 지표를 한 단계 올리는 단계이다. 단, 그 테라포밍은 정부가 실행한 것이므로 플레이어는 테라포밍 보상을 받을 수 없다.[24] 이것은 설정상 세계정부가 직접 나서서 화성을 테라포밍하는 걸 표현한 것이다. 금성 개간한다고 너무 화성에 소홀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개념으로, 플레이타임이 늘어나는 것을 막는 효과다. 이걸 또 장고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새로운 기업과 프로젝트 카드, 신규 태그와 자원도 추가되며, 새로운 업적 및 기업상도 추가되었다. 새로운 업적 및 기업상은 기존의 업적/기업상에 추가되며, 결과적으로 총 6개 중 3개의 업적/기업상만이 선언/제정될 수 있다.

확장판이 늘어날수록 평가가 박해지는 확장판이기도 하다. 다른 확장판들이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는 가운데 《비너스 넥스트》 혼자 거의 딴 세상에 있기 때문. 특히 문제가 되는 게 추가되는 업적과 기업상인데, 구름잡이는 특화 기업이 부양체 카드 조금만 챙기면 1턴에도 들어갈 정도로 쉬워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25] 금성기업상 역시 수량이 적은 금성 카드를 적극적으로 챙기는 기업이 금성 특화 기업인지라 순위가 시작부터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확장판이 늘어난다고 해서 구름잡이와 금성기업상의 강세가 뒤바뀔 일은 없고, 설상가상 게임판 확장이 바뀌어도 이 둘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리플이 늘어갈수록 플레이가 획일화하는 문제까지 야기하곤 한다. 부양체 빌드가 꼭 필요하지 않음에도 업적만을 위해 반드시 한 장은 챙겨둔다거나, 금성 기업이라면 묻따않고 금성기업상은 열어둔다거나 말이다.

5.3. 서곡

"한 기업에게는 작은 기초시설이지만, 전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입니다."

화성 테라포밍을 본격화하기 이전 단계를 의미하는 서곡 카드가 추가된다. 총 35장[26]이 있으며, 게임 시작 시 무작위 서곡 카드 4장을 받아서 그 중 2개를 골라서 플레이한다. 상당히 강한 효과들을 거의 공짜로 갖고 시작하므로 사실상 게임 진행속도가 빨라지게 되며, 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거나 기업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전략이 더욱 다양해진다.

이 외에도 5종의 신규 기업 및 7종의 신규 프로젝트 카드가 추가된다. 《서곡》 확장은 기존 확장팩과도 자유롭게 섞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헬라스&엘리시움 확장과 더불어 가장 추천받는 확장이다. 시스템이 복잡해지지 않으면서도, 엔진빌딩 게임 특유의 초반 늘어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
게임 1~2라운드 째에는 크레딧의 제한 때문에 1~2턴 후에 끝내는 지지부진함을 제거하면서 속도감있는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초반 기업과 서곡 카드의 조합을 살리기 위한 전략성 추가도 있기에 어떤 테포마 확장을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십중팔구 서곡 확장을 꼽는다. 그러나 기업뿐만 아니라 서곡 운 역시 너무 크게 작용하는 점은 비판받는다. 좋은 평가를 받는 서곡이나 나쁜 평가를 받는 서곡이나 제작사에서 상정한 가치로 환산하면 비슷하나, 식물이나 열 생산력 서곡의 초반 빌드업 속도가 다른 서곡보다 훨씬 느려서 서곡 간 언밸런스가 좀 있는 점이 문제점.

5.4. 개척기지

"햇빛조차 어둑한 태양계 외곽에도 오히려 문명의 싹은 피어날 것입니다."

영문명칭은 Colonies. 2018년 9월 9일에 한국어판 발매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고, 11월 26일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선발매가 이뤄졌다. 이미 프로젝트 카드로 종종 언급됐던 위성들 일부가 새로운 타일로 구현되어 새로운 개척지로 묘사된다. 위성 개척을 통해 자원을 모으고, 모인 자원을 무역으로 획득하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이 외에도 49종의 신규 프로젝트 카드와 5종의 신규 기업이 추가됐다. 비너스 넥스트에서 처음 등장한 부양체가 개척기지에서도 등장했지만, 개척기지만의 새로운 태그나 자원은 딱히 없다. 개척기지에서 부양체는 외행성 개척을 위한 전략자원이라는 설정으로, 외행성을 의미하는 목성 태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거의 모든 부양체 관련 카드가 목성 태그를 갖고 있거나 목성 태그를 참조하고 있어, 《비너스 넥스트》의 부양체 카드들과는 미묘하게 합이 안 맞는다.
<난민 구호소> 프로젝트 카드에 '캠프' 특수 자원이 등장하지만, 이는 기본판에도 있었던 '전투기' 특수 자원처럼 매우 제한적인 의미가 있을 뿐이다.

게임성 자체만으로 보았을 때 평가는 다른 확장에 비해서 가장 나쁘다. 초반 개척기지 선점 경쟁이 심한데, 개척기지는 최대 3개까지 배치가 가능하므로 시작 시 4픽인 사람은 개척기지 선점에서 불리해진다. 또한 배를 추가하는 카드가 3장, 개척기지를 겹쳐 지을 수 있게 하는 카드가 2장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이들이 지나치게 오버파워인 점도 문제점. 또한, 미란다, 타이탄, 엔셀라두스 때문에 초반에 동물, 식물, 부양체 태그를 보유한 사람이 개척기지를 열어제끼면서 시작하면 지나치게 유리해지는 것도 게임성이 나쁘게 평가되는 요소이다. 동물이나 미생물 카드는 추진 조건이 높게 붙어 있어 따라오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첫 턴에 애완동물 카드를 내리고 미란다에 개척기지를 박은 뒤, 4턴쯤 지나서 9원을 내고 동물을 회수하려 가면 9원에 2점 행동을 할 수 있다! 생태학 전문가 그룹을 사용하여 금성 동물과 같은 개당1점 동물을 이용하여 미란다를 열어제끼면 9원에 4점 행동이 된다! 이를 무역을 통해 견제할 방법도 없고, 순수히 동물 카드를 빠르게 내려서 갱킹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격동》은 플레이타임이 긴 점이 문제점으로 주로 지적될 뿐 게임성 자체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것과 대조적.

5.5. 격동

"테라포밍 역사의 뒤편, 조용하고 치열한 정치 싸움의 막이 오른다."

2019년 4월 킥스타터 켐페인으로 공개된 다섯 번째 확장으로, 영문명은 Turmoil이다. 개척기지부터 가시화한 갈등요소가 직접적으로 폭발하며 격변하는 인류 사회를 컨셉으로 잡은 듯.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테라포밍 위원회'가 게임 내에 등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개념인 '행성계 사건'이 추가되면서 진짜 정치질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매커니즘은 대부분 자원을 더 퍼주는 식이라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매 세대마다 1TR이 깎이는 효과가 추가됐다. 이로 인해 《격동》 포함 시 기본맵인 타르시스의 '테라포머' 업적 달성 기준이 26TR으로 낮아진다. 당연히 새 기업과 프로젝트 카드도 추가되며, 특히 테라포밍 위원회 관련 조건이 있는 카드의 성능이 굉장히 강력해 위원회를 무시하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격동》 출시 당시 킥스타터 후원을 진행했는데(현재는 종료), 《격동》 확장팩 및 본판 게임과 이전 확장팩을 모은 번들 등 다양한 구성의 후원 보상이 제시되었다. 후원 보상은 전 세계로 배송하며, 여기에는 대한민국도 포함. 언어도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어도 선택 가능하다. 킥스타터로 《격동》 확장팩을 구매한 경우 확장팩 박스 안에 후원 보상인 입체 개인 게임판이 동봉되어 있다.

아주 약간의 물량이 코리아보드게임즈 테라포밍 마스 게이머스 데이에서 유출(?)되었는데, 리뷰에 따르면 게임이 매우 느려진다고 한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4653&id=&tb=community_post&game_category=.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면 세대 자체가 늘어났다기보다 이벤트와 위원회 세팅으로 시간을 잡아먹는 것이 크다. 공식 룰북에서 이벤트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읽으라고 지시하고 있는데다, 집권당 및 다수당 교체가 영 복잡하다보니...
테라포밍을 적극적으로 늦춰야 하는 프리스타 의 등장으로 게임이 매우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였으나, 한편으로는 매 세대 모든 기업에 엄청난 자원을 지급하니 생각보다 플레이가 늘어지지는 않는다. 매번 프리스타가 뜨는 것도 아니고... 다만 일반 프로젝트나 행동형 카드 위주의 TR 플레이보다 카드 중심의 점수 플레이가 좀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 장기전이 유리해지긴 했다. 특히 2인 플레이에서 장기전의 강세가 두드러지는데, 장기전을 전제로 높은 생산력을 갖춰 놓으면 사실상 위원회를 손쉽게 장악해 버리는데다, 카드를 사용할수록 집권 보너스의 이익을 크게 받는 위원회 자체의 언밸런스함이 문제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포밍 마스/기업 참고.

5.6. 서곡2

확장판 간 연계를 도와주는 확장이다.
5종의 신규 기업, 25종의 서곡 카드, 24종의 프로젝트 카드로 구성된다.

5.7. automa

'나 홀로 화성에'나 '도전 TR왕'과는 달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기업을 운영하는 봇과 경쟁하는 1인 플레이 지원 확장이다.

6. 기타

6.1. 디지털 버전

2018년 10월 18일, 스팀 공식 온라인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2019년 12월 4일, 기존의 스팀 테라포밍 마스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앱이 출시되었다. 2020년 12월 8일,《서곡》 확장팩이 DLC로 출시되었다. 2022년 5월 6일, 에픽게임즈로도 발매되었다. 2022년 5월 11일, 《헬라스 & 엘리시움》확장팩이 DLC로 출시되었다. 2023년 11월 2일, 《비너스 넥스트》확장팩이 DLC로 출시되었다.
공식 한글은 지원하지 않지만, 에픽게임즈, 스팀용 비공식 한글 패치가 있다.

공식 온라인 게임은 스팀과 에픽게임즈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아직 플레이 할 수 있는 확장이 부족하고 버그와 탈주자가 많은 등의 단점이 있다보니 국내 테포마 유저들은 비공식 게임으로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비공식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같이 플레이할 인원을 모집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2024년 3월 27일, 보드게임 아레나에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다.

6.2. 국내 공식 대회 및 행사

2018년 9월에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주최하는 테라포밍 마스 게이머스 데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테라포밍 마스 대회를 비롯해 팬메이드 판매전과 전시 등이 열리는 일종의 온리전.

2018년 11월 10일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테라포밍 마스 KBG 리그]로 매월마다 총 10회차의 정기 리그전을 진행하였다. 2019년 10월 19일에 그동안의 정기 리그전에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사람만 참가하는 파이널 대회를 마지막으로 KBG리그가 종료되었다. 이후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공식 대회 및 행사는 진행이 어려운 걸로 보인다.

2020년 6월, 킥스타터를 통해 빅박스 펀딩이 시작되었다. 국내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한국어판 주문을 받았다. 하지만 본판+확장 합본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빅박스와 달리 이미 보유중인 본판과 확장을 수납할 수 있는 상자와 트레이만 제공한다. 미보유자의 일괄구매를 유도하는 일반적인 빅박스와는 달리 이미 본판과 모든 확장을 보유한 기존 팬들을 위한 굿즈의 개념에 가깝다. 물론 미보유자를 위한 기존 본판+확장 일괄 구매 선택 옵션도 있지만, 보통의 빅박스처럼 하나의 박스로 통합함으로 인해 줄어든 생산비용에 의한 가격혜택은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굳이 선택 옵션으로 따로 둔 이유는 이미 보유 중인 기존팬들의 불필요한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한 배려라고 볼 수 있다.

이 빅박스의 진짜 의의는 함께 제공되는 공식 3D 타일에 있다. 사실상 3D 타일에 박스를 끼워 파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스몰박스와 빅박스의 선택지가 있는데, 스몰박스는 3D 타일만 수납된 버전이고 빅박스는 3D 타일은 물론 기존 출시된 본판 + 확장 컴포들까지 모두 수납이 가능한 버전이다. 도시 타일에 씌우는 투명 아크릴 돔, 메탈 자원 큐브, 무역선 피규어, 화성탐사차량 피규어 선마커 등의 추가 구매 옵션도 있으나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국내판매에는 포함되지 않아 킥스타터에서 별도로 해외구매를 해야 한다.

6.3. 여담

비공식 카드 정보소(여기에서 프로젝트 카드 10장과 기업 카드 2장을 랜덤으로 돌려주는 기능이 있어 참고할 수 있다. 영문 주의)

출시되자마자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확장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이브다이스 기준 출시 후 지금까지 거의 1위 자리를 뺏긴 적이 없을 정도. 플레이어 간 협력과 경쟁이 교차하는 절묘한 밸런스와 SF팬이라면 혹할 만한 설정, 매력적인 구성품과 카드 일러스트, 깨알같은 SF 패러디 요소 등이 특히 호평이다. 규칙이 살짝 복잡하지만 타인의 플레이를 보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고, 대부분의 설명도 기호로 해결할 수 있어 첫 고비만 넘기면 금방 플레이에 익숙해진다. 또한 서로 턴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다보니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게임임에도 다른 플레이어가 턴을 진행할 때 미리 계산을 해둘 수 있고, 게임 종료조건이 플레이어 수와 무관하게 거의 균일한 시점에 충족되므로 플레이타임이 숙련자 기준 약 60~90분 가량으로 의외로 짧다.[27] 거기에 수많은 카드 수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고 각 전략마다 장단점이 명확해 상당히 밸런스가 좋다보니 리플레이 여지도 큰 편. 좋은 보드게임이 지녀야 할 덕목을 대부분 갖춘 수작이라 할 만하다.

그 인기 탓인지 한글판이 출시되자마자 절판되어 오랫동안 구하기 어려웠고, 재판 후에도 순식간에 팔려나갔다고 한다. 2018년 7월 기준 현재는 다행히 매물이 좀 남아 있는 편. 확장팩 2개도 한국어판이 출시되었으나 현재는 품절된 상태이다.
2021년 12월, 테라포밍 마스 시스템에 기반한 카드 게임이 출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포밍 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 참고.

각 카드에 적혀있는 설명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치있게 적혀있다. 가령 전기를 훔치는 카드에는 "어쩌라고, 우리도 전기 필요해" 라 쓰여있다.댐 카드에는 "일해라 대자연". 화성 대학교 카드에는 누군가 화성의 미래를 묻거든 눈을 들어 이곳을 보게 하라. 라고 쓰여있다




[1] 2011년에 Enoch, Jacob, Daniel, Jonathan 4형제가 세운 보드게임 회사. http://www.fryxgames.se/ [2] 이 게임에는 온도 한 단계가 2˚C이다. 중앙 게임판을 잘 보면 오른쪽 온도계의 눈금이 2˚C 단위로 올라간다. [3] 2가지 경우가 있다. 첫번째는 자신의 타일이 하나도 없을 때, 두번째는 자신의 타일들의 주위 6칸이 모두 다른 타일/구역 등으로 꽉 차 있을 때. [4] 대표적인 예가 화산 타일이 모두 사용된 상태에서의 '용암류' 카드. [5] 조건만 잘 갖추면 생산력을 250으로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카더라... [6] 동점일 때 타이브레이킹으로 돈이 더 많은 사람이 승리하기는 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0.5점 가치이므로 녹지라도 놓는게 이득이다. [7]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 행동을 할 때 동시에 2개의 태그로 취급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만능 태그 1개를 금성 태그+지구 태그로 취급하는 게 불가능. 다만 개척기지 확장에서 태그가 없는 카드를 참조하는 카드들이 존재하는데, 그때 만능 태그가 붙은 카드는 태그가 없는 카드로 취급할 수 있다. [8] 즉 태그가 없는 카드로도 취급할 수 있다. [9] 금성 게임판에 도시를 설치할 수 있고, 확장판이 더 추가되면 다른 곳에도 타일을 설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판에서도 가니메데 정착지랑 포보스 우주휴게소가 있다. [10] '극지 미세조류' 같은 카드는 별개 효과이므로 유효하다. [11] UNMI 등 일부 기업능력이 행동인 기업 포함. [12] 카드 구매 비용 포함 에너지 생산력 1칸 올리는 '발전소' 카드 7원에 비해 발전소 건설은 11원, 해양 타일을 배치하는 '대수층' 카드 14원에 비해 지하수 추출은 18원 등. [13] 대다수 도시 카드가 에너지 생산력을 차감하고 메가크레딧 생산력이 증가한다는 걸 보면, 발전소 건설과 도시 타일 배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프로젝트로 설치하는 도시 하나의 실제 가치는 대략 14 M€. 도시를 짓는 카드와 비용을 비교할 때 참고하면 좋다. [14] 포보스, 가니메데, 금성에 있는 도시도 포함이다. [15] 기업과 서곡에 있는 것 포함. 마이닝 길드는 건물 태그가 2개 붙어 있어 건축가 업적에 매우 유리하다. [16] 이론상으로는 매 턴 카드를 모두 구매해 3라운드에 달성할 수 있으나 실제로 그렇게 플레이 하면 승리하기 힘들다. 현실적으로는 4~5라운드에 달성하게 된다. 다만 그 정도면 이미 시장/원예가/건축가로 3개가 달성될 확률이 높아 꽤 달성이 힘든 업적이다. 인벤트릭스는 최대 13장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 극단적으로 노린다면 2라운드에도 달성이 가능하다. [17] 모든 생산력이 1에서 시작하는 일반 게임에서는 모든 생산력이 2 이상이 되어야 하고, 모든 생산력이 0에서 시작하는 '대기업시대' 확장 게임에서는 모든 생산력이 1 이상이어야 한다. [18] 로빈슨 인더스트리에게 매우 유익한 업적이고, 제일 달성하기 쉬운 업적이다. 그리고 모든 기본 자원을 한 단계씩 올린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가 분산된다는 뜻으로 로빈슨 인더스트리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이 업적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19] 메가크레딧 포함. 보통은 메가크레딧으로 달성이 된다. 또는 과학 테크를 빠르게 탄 플레이어에 의해 에너지로 달성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20] 특정 조건에 의해 대폭 올려주는 효과, 대표적으로 '체펄린 비행선'과 '통행료 징수기지' 등의 효과가 복병이 된다. 이 카드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제정하는 것이 좋다. [21] 이 것 때문에 이미 성공한 생명체 탐사를 계속 시도하거나 올림푸스 컴퍼런스에 과학 자원을 쌓기만 하는 등의 플레이도 유효하다. [22] 사건형 카드는 소유하지 않으므로 제외한다. [23] 당연하지만 에너지 자원은 쌓을 수 없으니 사실상 에너지 생산력+강철 자원이다. [24] 정확히는 온도 24도, 20도의 열 생산력과 온도 0도의 물 보너스, 산소 8%의 온도 보너스 및 해양 타일의 점유 보너스, 금성 개척률 8%의 카드 드로우 및 16%의 TR을 받지 못한다. 다만 극지 미세조류의 카드 효과나 아프로디테의 기업 능력은 태양계 단계에서도도 발동된다. [25] 스톰크래프트 같은 기업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자세한 내용은 테라포밍 마스/기업참고. [26] 프로모 포함 40장 [27] 단, 초보자들끼리 할 경우 3시간은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