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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2 13:55:47

태양의 후예/사실관계 오류/인물/유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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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투 문제2. 예시3. 유시진은 과연 장성 진급을 바라볼 수 있는가?4. 기타5. 저게 무슨 인간이야? 슈퍼 울트라 불사신이지

1. 말투 문제

2. 예시

3. 유시진은 과연 장성 진급을 바라볼 수 있는가?

작중 유시진이 육사 출신 엘리트로 나오고, 대대장도 유시진이 사고 안 치고 있으면 알아서 진급하고 별까지 달 거란 말을 한다.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어 따로 묶어본다.

4. 기타


이 문서가 별도로 분리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인데, 사실 현실에서는 저렇게 막나가는 행동하는 순간 윗선에 제대로 찍히기 때문에 진급은 커녕 현역부적격 판정 받고 강제 방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 육사 엘리트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라도, 직속상관(대대장) 지시를 씹고 외교관계를 파탄낼 돌출행동과 파병지역의 민간인에게 총질하면 보직해임에 징계위 회부 및 현역부적격 처분 받고 군에서 나가야 한다. 그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지, 군사재판 회부되어서 실형 받고 국군교도소 직행하던가 아무리 잘봐줘야 이등병 강등이나 임관취소같은 중징계를 당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군인은 철저하게 지휘계통을 통해 내려오는 명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현장 지휘관이 융통성을 부릴 수 있는 것도 군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져야지 일개 대위 계급이 저렇게 막나가는 건 막장 구 일본군과 동급 정도의 군대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다. 심지어 막나가기로는 구 일본군 싸대기를 날리고도 남을 그 유명한 북한군조차, 일개 중대장 대위 나부랭이가 멋대로 휴전선에서 총질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윗선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특전사 소대장으로 처음 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정작 특전사에는 소대장이라는 직책이 없다. 특전사는 일반 보병부대와는 편제 자체가 다르다. 같은 대위 중대장이라도 일반 보병부대의 중대장이 100명 가까이 되는 부하들을 거느리는 데에 비해 특전사 중대장은 10명 내외의, 보병 분대급 수의 부대원을 통솔한다. 초임 소위로써 특전사에서 수행할 수 있는 보직은 부팀장이다. 현실적인 설정이라면 유시진은 초임 장교 생활을 일반 전투부대에서 소대장으로 수행하다가 중위쯤에 특전사에 자원해서 부팀장으로 특전사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11~12화에서 청와대 수석과 상관에 대한 말싸움, 그리고 사령관의 인가 아닌 인가에 의해 구출 작전을 수행했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게 봐줘서 장성진급이 가능하다고 해도 한직으로 밀려난 장성이 되기 쉬울 것이다.[14]

마지막 16화에서 소령으로 진급했다.공은 두껍게 받고 징계는 살짝 받는 유시진 극 중 유시진의 등장 시점의 나이가 33세다. 초 엘리트 군인으로 묘사되는 유시진이 진급하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 24세 육사 졸업 후 소위 임관, 25세 중위 27세 대위 33세 소령이 최단기간 승진 코스다.[15]

5. 저게 무슨 인간이야? 슈퍼 울트라 불사신이지

군인들끼리 말투며 행동이며 여러가지 상황 사태며 군법이며 계급 승진이며 항명 등 대위 유시진에 관해 현실성이 미흡한 직업군인이 아닌 이상 제대로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따라서 머리 아프게 신경 쓸 필요 없이 대충 넘겨도 무방하다. 그러나 진짜 반영도가 미흡한 점은 우습게도 바로 그의 불사의 몸이다. 우선 강모연과 함께 차 안에서 절벽으로 떨어져 바다에 빠진 건 그렇다 쳐도 14화에서 총을 맞고 난 뒤 심정지 직전의 순간에 '되게 아프네'라며 소생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터벅터벅 거동하는 것부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15화에서 서대영과 함께 폭격을 당했는데도 극적으로 또 부활하여 최종화에서 강모연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시청자들이 그를 사람이 아닌 불사신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16] 주인공 보정의 진수를 너무 지나치게 보여줬다.


[1] 하도 매체를 통해 이런 말투를 쓰는 신병들이 자대 배치되었을 때 선임들에게 핍잔을 듣는 일이 심심치 않다. [2] 90년대~2000년대 초중반에 일부 육군 부대나 해군에서 사용되기는 했다. [3] 대대별로 분위기가 다르긴 하다. 하대하는 부사관 기수를 임관일자로 끊어가는 곳도 있고, 나이로 끊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은 부대나 상황마다 다르고 명백히 정해진 규율이 아니라서 오류라기보단 어색하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4] 해병대 수색대는 좀 특별한 경우로 병 위주의 편제이다. 나머지 특수부대인 해군의 UDT, 공군의 공정통제사 등은 간부 위주의 편제. [5] 일단 이 부분은 육군 특전사 한정으로 통상 중대장, 팀장, 캡틴으로 부르는 걸로 알려져 있다. 보통 간부들이 인정하는 중대장은 팀장이라고 부르고 특히 전우애로 똘똘 뭉쳐 믿고 따를 정도로 인정받으면 캡틴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6] 육사 졸업생은 첫 부임지를 특전사로 가진 않는다. 이것 자체도 사실성이 떨어진다. [7] 8화 중 [8] 일반 대학교의 교양과목과 전공과목과 유사함. [9] 육군은 병과 중 보병 출신 장군이 가장 많다. [10] 그러면 사실상 소령 포기하고 옷 벗는 게 편하다... [11] 심지어 이 징계기록은 소령, 중령, 대령, 준장 진급 시마다 유시진의 발목을 잡는다. 그리고 유시진은 저 징계기록으로 인해 대장 진급은 완전히 막힌다. 대장이 워낙 전설의 계급인지라 징계가 하나도 없어야 함은 물론이고 그 상태에서 자기가 맡을 수 있는 지휘보직이 하나라도 빠지면 진급이 막히는 계급이다. [12] 특전사에서 상사들이 소령 눈치를 보는 이유가 이거다. 특전사에서 평정자는 최소 소령(여단 인사장교) 이상인데 평정자가 평정에 낙서질을 해버리면 원사 진급은 아예 막힌다. [13] 전두환은 무기를 밀매했고 박희도는 자기 부대 근처에서 무장공비를 놓쳤다. 이러고도 둘 다 대장까지 올라갔다. [14] 보통 비 전투병과같은 곳의 장성으로 간다는 것은 곧 전역하라는 신호다. 하물며 유시진 같은 경우에는 '국제적으로 엄청난' 말썽을 피웠으니..... [15] 최소연령으로 따진다면 대한민국 국군 소위는 만 20세부터 임관이 가능하지만, 사관학교는 만 17세부터 입학이 가능하므로 17세 육사 입학, 21세 육사 졸업 후 소위 임관, 22세 중위, 24세 대위, 32세 소령이 육사 출신으로 최연소 승진 코스가 된다. [16] 물론 폭발이 일어나기 전 민병대 반군들에게 끌려가 방공호의 지하감옥에 갇혀 있다 인연이 있는 북한군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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