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소메돈 Thalassome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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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halassomedon hanningtoni Welles, 194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장경룡목Plesiosauria |
상과 | †플레시오사우루스상과Plesiosauroidea |
과 | †엘라스모사우루스과Elasmosauridae |
속 | †탈라소메돈속Thalassomedon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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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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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살았던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으로, 속명의 뜻은 그리스어로 '바다의 군주'라는 뜻이다.2. 특징
탈라소메돈과 기린의 크기 비교 |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 중에서 가장 유명한 엘라스모사우루스의 가까운 친척으로, 덩치는 그보다 더 큰 편이다. 모식표본의 경우 두개골 길이가 50cm 가까이 되고 전체 몸길이는 10.86m에 육박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화석 표본 중 이보다 더 큰 두개골 화석을 바탕으로 추정한 몸길이 최대치는 11.6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추 화석 |
이 몸길이의 절반은 62개의 경추로 이루어진 목이 차지하고 있다. 이 목은 다른 플레시오사우루스류 장경룡들처럼 사냥하는데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헤엄칠 때 일종의 방향타 역할도 수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해양 파충류가 꼬리를 일종의 키처럼 사용한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이다.
무라에노사우루스 등의 일부 장경룡들과 마찬가지로 화석 표본에서 위석이 함께 발견된 사례도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스틱소사우루스의 뱃속에서 발견된 위석에서 소화 중이었던 어류의 흔적이 남아있었던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녀석도 소화를 돕는 동시에 잠수에 필요한 무게를 얻는 부수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위석을 삼켰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