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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4:45:43

타타리아카시


쓰르라미 적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시나리오
파일:higu1.png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시나리오 순서
쓰르라미 울 적에 해 원작 각색 외전 OVA
재회 야쿠사마시 쓰르라미 울 적에 황
쓰르라미 울 적에,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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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사토코와시 오니아카시 와타아카시 타타리아카시 카구라시

1. 쓰르라미 울 적에 졸 애니 오리지널 시나리오
1.1. 타타리아카시(祟明し)1.2. 소개1.3. 회수한 떡밥1.4. (표면적인) 이야기1.5. 비판
2. 쓰르라미 울 적에 순 코믹스 오리지널 시나리오

1. 쓰르라미 울 적에 졸 애니 오리지널 시나리오

1.1. 타타리아카시(祟明し)

祟明し: ‘저주를 밝힌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세 번째 시나리오, 타타리다마시(祟騙し) 편의 해답을 밝힌다는 의미이다.

1.2. 소개

쓰르라미 울 적에 졸의 세 번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시나리오이며, 분량은 7화~11화이다.

용기사07이 직접 검수하고 스토리 초안을 만들었다. 애니 오리지널 시나리오 중에서도 원작자 공인 후속 시나리오다.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세 번째 시나리오인 타타리다마시 편의 해답편에 해당한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시점자이자 메인 빌런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호죠 사토코와 그녀에게 이용당하는 호죠 텟페이가 스토리 중심에 선다. 사토코의 시선에서 타타리다마시편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뒷 내용이 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1.3. 회수한 떡밥

Q1. 타타리다마시 편: 사토코는 정말로 숙부에게 학대 당했는가?
A. 결론부터 말하면 거짓.
오히려 이전 루프들의 기억으로 인해 개심한 텟페이를 사토코 본인이 타타리고로시와 미나고로시 세계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히나미자와의 모두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으며, 자신은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거짓말로 끌어들여 철저히 이용하고 있었다.
즉, 텟페이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히나미자와 마을 전체로부터 사토코를 보호하고 있었던 것.
Q2. 타타리다마시 편: 신사를 훼손한 것은 누구인가?
A. 사토코로부터 약물을 주사당한 오오이시의 짓으로 드러났다.
텟페이가 마을에서 왕따임을 알게 된 그는 후루데 신사를 훼손하고는 이를 텟페이에게 뒤집어씌운다. 이로써 텟페이를 저주의 대상자로 만들어서 저주 뒤에 숨은 흑막을 끌어내려는 의도이다. 구작에서도 외부인인 케이이치나 레나를 미끼로 이용한 전적이 있는 오오이시다운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Q3. 타타리다마시 편: 텟페이 살해의 범인은 누구인가?
A. 놀랍게도 사토코로 드러났다.
본디 텟페이의 이용가치가 다하면 죽일 생각이었지만 방아쇠를 당기려던 마지막 순간에 내면의 선한 인격이 저지하려고 하면서 인격 해리가 일어났다. 하지만 결국 마녀 인격 쪽이 승리하면서 선한 인격은 그대로 사라지고 결국 승리한 이 마녀 사토코가 텟페이를 총으로 살해하는 것도 모자라 온 방과 자신이 피칠갑이 되도록 사토시의 배트로 그의 머리까지 곤죽으로 만드는 잔혹함의 끝을 보여주었다.
Q4. 타타리다마시 편: 케이이치를 공격한 것은 텟페이인가?
A. 케이이치를 공격한 범인도 사토코였으며, 타타리다마시 편에 나온 케이이치와 텟페이의 싸움은 실제로는 일어나지도 않았다.
진상은 마녀 사토코가 옷을 갈아입은 후 케이이치에게 자신의 친오빠가 되어주면 사토시의 배트를 선물로 주겠다며 텟페이 살해현장으로 유인한 후 사토시 배트로 여러 차례 가격해서 쓰러뜨리고 텟페이 살해 혐의까지 뒤집어 씌운 것. 다만 타타리다마시 결말에서 드러난 것처럼 케이이치는 죽기 직전의 중상만 입은 채 간신히 쿠마가이에게 구출되어 살아남았다. 또한 오오이시도 이미 히나미자와 증후군 말기 상태에서 살해 흉기인 사토시 배트를 가지고 나가 휘두르며 총기까지 난사한 덕에 수사기관에서는 오오이시의 범행으로 결론 짓고 케이이치는 무혐의로 처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연행되었다던 텟페이가 갑자기 나타나 기습을 감행한 점이 아귀가 맞지 않다는 말들이 이미 오고 갔었다. 덧붙여서 타타리다마시에서의 케이이치는 자신이 기절하기 직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예 기억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기억해내려다가 오히려 극심한 두통을 느낀 반면, 오니다마시나 와타다마시에서는 기절 직전의 일을 단편적으로나마 기억했던 것과 차이가 있어 이 부분이 복선이었다. 결국 마지막 편에서 모두 마녀 사토코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1]

1.4. (표면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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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루프의 조각을 감상하던 에우아는 말들이 제대로 계획대로 굴러가고 있다며 칭찬하지만, 사토코는 리카가 좀 더 고통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토코는 이내 에우아에게 고집불통인 리카를 몰아붙이게 되었다며 고마워하고, 에우아 역시 사토코의 행적을 통해 지루함이 해소된다며 고마워한다. 그런 얘기를 하는 사토코의 얼굴에 어딘지 모르게 씁쓸한 안색이 내비치는 걸 눈치챘는지 곧바로 에우아는 사토코에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하차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고양이보다 사토코가 나중에 죽어서 둘이 같은 조각으로 루프하는 것이지, 사토코가 먼저 죽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고양이가 없거나 처음부터 태어나지도 않는 세계로 루프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2] 이 얘기를 들은 사토코는 순간 흠칫한다.

반면 리카는 하뉴와 함께 저번 세계의 사인을 생각하다가 자신은 시온에게 살해당했을 거라 추측한다. 이후 다시 쇼와 58년으로 돌아가, 신사에서 사토코의 앞에서 울어버리고, 사토코는 리카를 위로하면서 악몽을 계속해서 꾼다면 그건 그냥 꿈이 아니라 계시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는 오야시로 님의 노여움을 살 만한 행동이나 생각을 한 적이 있냐고 묻자 리카는 잠시 뭔가 눈치챈 듯 충격을 받았다가 그런적 없다고 하고, 사토코는 그런 리카를 보며 뒤에서 거짓말쟁이라고 혼잣말한다.

그리고는 리카의 잠꼬대를 들었다며, 히나미자와 같은 시골을 떠나 어디 멀리 있는 뭐시기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오야시로 님의 가르침 중에는 마을을 떠나면 안된다는 것이 있지 않냐, 그걸 오야시로 님의 환생이 어기려 드는건 무서운 발상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리카는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에 가고 싶은게 어째서 잘못이냐며 오야시로 님의 환생이란 역할도 그냥 주어졌을 뿐이라며 오열한다. 그러자 사토코는 리카에게 히나미자와의 경치를 보여주며 이렇게나 아름다운 마을이 그저 시골이라 싫다니 자기가 오야시로 님이었으면 배신감까지 들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리카는 사토코도 마을에서 어려움을 겪고 사는데 자기 입장만 내세웠다며 사토코에게 사과하며, 사토코는 리카를 안으며 이를 받아주지만, 한쪽에서는 썩소를 짓고 있었다.
파일:호죠 사토코 인격 분열 2.jpg
파일:호죠 사토코 인격 분열 1.jpg
인격이 두개로 분열된 사토코
사건이 해결된 이후 호죠 사토코 호죠 텟페이를 죽이려고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기존의 착한 사토코와 마녀의 사토코의 인격이 분열된다..[13]기존의 사토코는 호죠 텟페이를 죽이지 말고 자신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마녀의 사토코는 자신이 사토코이며, 기존의 사토코는 "낡아빠진 조각의 잔향"이며 오랜 감정이 현재를 부정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면서 기존의 사토코를 위협한다.
파일:에우아 이미지 2.jpg
본색을 드러낸 에우아
기존의 사토코가 도망치려 하지만 에우아가 개입하면서 "지금의 상태가 고통을 동반한다면 그러한 감정으로부터 영원히 해방시켜주겠다"고 말하고 마녀의 사토코가 권총으로 기존의 사토코의 머리를 쏘면서 기존의 사토코가 소멸되었다.
이후 마녀의 사토코가 주도권을 잡고 호죠 텟페이의 머리를 권총으로 쏘고 사토시 배트로 피칠갑이 될 때까지 텟페이를 가격한다.
그 뒤 피를 씻고 리카가 찾아오자 같이 와타나가시 현장에 가게 된다. 리카의 봉납연무 때, 케이이치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여 또 다시 사토시 배트로 여러 차례 때려 쓰러뜨린 후[14], 텟페이와 케이이치가 싸우다 죽은 것 처럼 꾸며놓고 대기하고 있던 오오이시를 울음소리로 불러 후루데 리카가 오야시로 님의 저주를 주동하여 케이이치를 시켜 텟페이를 죽이게 했다고 거짓말한다. 히나미자와 증후군 말기였던 오오이시는 곧바로 집 밖으로 뛰쳐나가 와타나가시 축제 현장으로 향한다. 그 뒤 오오이시는 축제 현장에서 차례대로 미온, 시온, 리카를 죽이게 된다.
파일:류구 레나 타타리아카시 1.jpg
파일:류구 레나 타타리아카시 2.jpg
정신붕괴한 레나
사토코 쨩 오면 안돼!
사토코 쨩?
어...?
어...?
졸 11화 中 레나의 정신붕괴
오오이시 앞에 나타난 마녀의 인격이 점령한 호죠 사토코가 오오이시와 후루데 리카를 권총으로 머리를 조준해서 차례대로 쏴죽이고 마지막에 자살하는 것을 류구 레나가 목격하고 정신붕괴한다.[15]

1.5. 비판

사토코와 텟페이의 관계 묘사 때문에 많은 논란거리를 불러왔다. 진짜 사토코를 위해 희생한 사토시와 친구들은 버리고 아동학대 가해자인 텟페이에게 학대 피해자인 사토코가 감화되는 내용이라 어이 없다는 평이다.

다른 조각세계는 꿈과 환상이나 다를 바 없다며 리카와 레나 미온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재미삼아 발병시키거나 죽이고 자신의 연기에 속아서 가정폭력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은 도구 취급 했지만 오빠와 자신에게 아동학대를 하고 성폭행 할 생각까지 가진 예비 성폭행범인 텟페이가 상냥하게 대해 줬다고 해서 바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사토코의 인격이 선한 인격과 마녀인격으로 인격이 분열된 계기도 리카와 부활동 멤버들 때문이 아니라 텟페이를 죽이기 싫었기 때문에 친구들 보다 텟페이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며 어처구니 없어 하고 배은망덕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너무 작위적인 전개였고 크싸레 캐릭터성과 매력만 깎아 먹었다는 평만 받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마녀 인격 사토코가 선한 인격 사토코를 소멸시킨 다음에 텟페이를 쏴 죽이고 야구배트로 텟페이의 시체를 후려패는 것에 환호하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텟페이 묘사도 비판거리인데 갱생해서 깡패짓을 그만뒀으면 착실하게 일해서 돈을 버는 장면을 보여줘야 했으나 놀고 먹으면서 사토코랑 미연시를 찍는 모습이나 보여주고 빨래 도중 사토코의 팬티를 보고 부끄러워하는 장면 때문에 결혼도 한 다 큰 성인이 초등학생 조카의 팬티를 보고 발정난 소아성애자라며 미나고로시에서 묘사된 심리 묘사와 엮어서 역겨워 하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당시 사토코가 죄다 확인사살하고 자살한것까지 레나가 봤음에도 불구하고 타타리다마시에서 케이이치에게 이야기할때는 그것에 대한것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개연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2. 쓰르라미 울 적에 순 코믹스 오리지널 시나리오

쓰르라미 울 적에 순의 네 번째 코믹스 오리지널 시나리오.

원작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와 비교하면 오오이시의 주사기와 텟페이와 마을 사람들을 이간질한다는 흐름 자체는 똑같지만, 텟페이 관련 묘사를 사토코에게 미안해하고 지키려 하는 정도로 짧게 묘사했다.

애니와 달리 사토코와시에서 이미 크싸레마녀 인격이 됐기 때문에 사토코가 텟페이를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묘사 따위는 없고 철저하게 이용한다. 덕분에 미화 논란은 없는 편.

한편 원작과는 달리 케이이치는 사토코에게 습격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축제에서 리카를 구하기 위해 달려나간다. 이때 사토코가 말리는데도 위험을 무릎쓰고 구하러 가는 그를 보며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물론 결국 막지못하고 기절한다.

오오이시가 축제날 리카를 습격할 때 갑자기 마을 사람들 전부 발병해 서로 죽이고 목을 긁는 대참사가 벌어지는데, 다음화에서 사토코의 실험으로 밝혀졌다. 이번 루프에선 H173을 주사기 한 병 분량이 아니라 전부 훔쳐서 주민들에게 조금씩 투여했고, 오오이시의 총기난사 및 살육을 목격한 게 기폭제가 되어 단체로 말기 증상이 발병한 것.[16]

이후 다섯 번째 시나리오인 네코아카시는 1편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최종장 아카리구라시로 이어진다.
[1] 이제까지 쓰르라미 울 적에 시리즈를 통틀어 히나미자와 증후군에 의한 환각이 아니면서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이, 간접적인 위증이 아니라 시청자 눈앞에 사실처럼 묘사된 유일한 경우이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함께 하는 화자인 케이이치가 입수할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화자인 케이이치에게 "네가 텟페이에게 습격당했다가, 역으로 텟페이를 죽였다"라고 전달할 사람이 없고, 경찰 조사가 그렇게 진행될 근거도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토코가 오오이시에게 했던 위증도 '케이이치가 배트를 들고 와 텟페이를 먼저 습격했다'이므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서 숱하게 보여준 서술 트릭도 아니고, 갑자기 그 장면만 전지적 작가 시점이 되어서 사토코의 거짓말을 넣는 것이었어도 이상한데 그조차도 아니고, 애니가 그냥 대놓고 거짓말을 친 셈이다. [2] 사토코와시편에서는 이 제약을 따르지 않았으나 사건 전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모든 조각을 본 후에 조건 설정을 리카가 실재한 조각으로의 추적으로 타게팅이 변경된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3] 9일과 10일의 일은 완전히 스킵됐다. [4] 카드게임 때처럼 홈런을 칠 때까지 루프를 썼을 수도 있지만, 와타아카시 이야기랑 연결시켜서 보면 사격 연습 덕에 눈이 좋아져 홈런을 쳐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5] 대대적인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토코의 얘기를 들은 텟페이가 미안함과 비참한 심정에 사토코를 껴안고 울고 있는 와중에 사토코는 마녀의 눈을 한 채 소름끼치는 얼굴로 비웃는 장면이 압권이다. [6] 놀랍게도 에이프런 차림을 하고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여로모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다 줬다. [7] 들어가기 전에 썩소를 짓는 표정을, 손으로 만져대며 우중충한 표정으로 바꿔버린다. [8] 이 장면의 연출은 혹평이 거세다. 업에서 케이이치가 미온에게서 과거 사토코의 학대 이야기를 자세히 듣는 장면과 교체 편집으로 진행되는데, 다짜고짜 어떠한 해설도 독백도 없이 사토코가 땅바닥에 드러눕고 깔깔 웃어대며 그대로 땅바닥을 좌우로 데굴데굴 구르는 장면을 길게 묘사하니 진지함은 커녕 웃기다는 의견이 많다. 단, 제작진이나 원작자가 마녀 사토코를 카리스마가 넘치는 악역이 아닌, 에우아에게 조종당하고 비웃음당하는 꼭두각시로 그리기 위해 고의로 우스꽝스럽게 연출했을 수도 있다는 해석도 있다. [9]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던 장면이어서 코믹스판 작가 아카세 토마토는 8화 방영 직후 "데굴거리는 사토코가 귀여웠다"면서 트위터에 해당 장면을 코믹하게 그려서 올리기도 했다. # 제작사 팟쇼네는 이미 제작단계에서 해당 장면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직감했는지 8화 방영을 마치자마자 트위터에 해당 컷씬의 원화를 공개했다. # 의도적인 어그로 [10] 이 순간을 기점으로 암흑 속에서 무언가 으지직거리며 붉은 색의 균열을 일으키는 연출이 스치듯 지나가기 시작하며, 해당 시나리오가 진행하는 동안 잊을만 하면 계속 튀어나온다. 하나였던 사토코의 마음과 인격이 쪼개지며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는 것과 일말의 죄책감이 일기 시작했다는 의미지만, 붉은 눈동자 모드가 아니었을 때에도 저지른 악행의 양과 질이 이미 도를 넘어선 수준인데다가 레나와 미온을 발병시키거나 죽일때는 어떤 흔들림도 죄책감도 없었으면서 정작 학대 가해자였던 텟페이에게 흔들렸다며 어이 없어 하는 반응이 많다 전작의 악녀에게 조롱당하다 납이 머리에 처박혀 선혈을 뿜어 참혹하게 죽어도 싼 지경까지 와 버린 상황이다. [11] 빨래를 하는 와중에 사토코의 팬티를 보고 부끄러워하며 숨기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미 결혼도 한 성인 남자가 초등학생 조카의 팬티를 부끄러워 하며 숨기는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와 미나고로시에서 묘사된 텟페이의 심리묘사와 연관지어 역겨워 하는 의견이 많았다 [12] 이 때, 수첩을 보는데 '와타나가시 축제, 남성의 시체. 스스로 목을 쥐어뜯어 사망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스크랩 되어있다. 그런데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 중에서는 그런 식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 토미타케 지로가 목을 쥐어뜯어 죽기 전까지는 말이다. [13] 기껏 사토코를 세탁한다는 것이 마녀 인격과 선한 인격이 나오는 이중인격 전개이며 착한 인격이 부활한 계기도 리카랑 친구들 때문이 아니라 오빠와 자신을 학대한 텟페이 였기 때문에 어이없어 하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14] 타타리다마시에서 확인된 것처럼 케이이치는 다행히 구조되어 생존하나, 만약 해당 시나리오가 평행세계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케이이치가 쓰러진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그 어떠한 연출이나 암시가 전혀 없었기 때문. [15] 그러나 이 사망 당시의 기억을 하뉴가 목숨을 걸고 인계시켜준 덕분에 나중에 리카가 사토코를 의심하는 게기가 된다. [16] 하뉴가 소실된 순 시점에서 히나미자와 증후군은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지 않게 변질되었으나, 이미 보균자였던 히나미자와 주민들은 H173를 소량씩 나누어서 투입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착란 직전까지 병세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실험적 요소가 다분했는데, 기폭제가 된 오오이시는 보균자가 아니었기에 주사기 하나 분량을 통째로 주입하고서야 말기 증상에 도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