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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2:34:53

타케다 잇테츠

카라스노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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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잇테츠
[ruby(武田 一鉄, ruby=たけだ いってつ)] | Takeda Itte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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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e0e32><colcolor=#ffa500> 포지션 고문, 감독
학교 카라스노 고교 (교사)
텐잔 고등학교 (졸업생)
도호쿠교육대학 (졸업생)
직업 고등학교 현대 문학 교사
신체 166.5cm / 59.4kg
생일 1984년 1월 10일
나이 29세 → 34세
좋아하는 음식 니쿠쟈가
최근의 고민 학생들에게 안경이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인기 투표 1회: 27위 / 2회: 36위
별명 타케쨩[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미야 히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명준(TVA,극장판)
파일:독일 국기.svg 율리안 하게시
연극 배우 우치다 시게 카마카리 켄타
공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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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2. 상세
2.1. 감독
3. 어록4. 기타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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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미야기현 카라스노 고교 국어 선생님이자, 주인공팀인 카라스노 남자 배구팀의 고문 겸 감독이다.

2. 상세

참 스승의 표본.

본편 도입부 시점에서 카라스노 고교 남자 배구부 고문 선생님으로 취임했다. 배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데다 관련룰도 잘 모르는 그야말로 초짜. 그래도 주변인들이 배구 룰이나 전술에 대해 가르쳐주면 이를 메모해 두고 복습하는 등[2] 초보 감독으로서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을 보이는 성실한 성격이다. 또한 매우 열정이 넘치고 근성도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지도자를 모셔오거나, 다른 학교와의 연습 경기 + 합숙 일정을 잡는 등 카라스노 남자 배구부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작중 초반부 시점에서 카라스노는 '몰락한 강호'로 불리는 데다 제대로 된 배구 지도자도 없어 타 학교들 사에어서 듣보잡 취급을 받아 연습 경기를 제안해도 노골적으로 꺼리는 태도를 보였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해 성사시겼는데, 정 안되면 도게자를 하면서 빌었다는 듯. 사와무라: 혹시 또 무릎을..? 타케다: 무릎 꿇는 게 특기긴 한데 이번엔 안 했어 덕분에 미야기현 내 탑4 팀 중 하나인 아오바죠사이 고교와 도쿄도 강팀인 네코마 고교와의 연습 시합을 초반에 따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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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이 케이신 삼고초려하다시피 해서 배구부의 새 지도자로 모셔오는 등 학생들을 생각하는 인물이다. 심지어 도쿄 단체 합숙에 참여하기 위해 예정보다 비용이 더 필요해지자, 여차하면 자신의 적금을 깰 생각까지 했었다! 다행히 야치 히토카의 노력으로[4] 기부금이 들어와 없던 일이 되었지만.
파일:cd_main12.jpg
너희들은 점점 더 강해질 거야.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 고문이자 감독. 배구를 해 본 적은 없지만, 우카이 코치를 영입하거나 강호교와의 연습경기를 따내는 등 기술지도 이외의 부분에서 카라스노를 전력으로 보조하고 있다. 담당과목은 현대 문학. 그 때문인지, 단어 선정이 약간 시적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캐릭터 소개에 현대 문학 담당이기 때문에 말 선택이 포에미(ポエミー)[5]하다고 적혀있다. # 이 공식 설정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한마디 할 때마다 시적이면서 거창한 표현들을 구사한다.[6] 우카이 케이신이 선수들에게 기술적 조언을 해준다면, 타케다는 멘탈적 측면에서 선수들을 다독이는 편. 우카이가 성적을 내야하는 고교 스포츠 감독이라면[7] 타케다는 본업에 충실한 교육자적인 면을 보여준다. 우카이 케이신을 상대로는 정곡을 찌르는 예리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수 년의 시간이 지난 작품 결말부 시점에선 34세가 되었고, 여전히 카라스노 고교 국어 선생님 겸 남자 배구부 감독으로 재임 중이다. 코치인 우카이 케이신과는 단짝처럼 붙어다닌다는듯.

2.1. 감독

우카이 케이신이 코치로 들어오면서 연습 메뉴 선정, 상대 분석, 전술 설계, 주전 멤버 선정 등 보통 감독이 하는 일 거의 대부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타케다는 배구부 관련 행정 업무에 집중하고, 연습 때는 거의 참관하는 식이다. 그 외에는 버스운전이나 요리(?)같은 서포트를 하는, 말하자면 매니저 쪽에 가까운 역할로 보이기도 한다. 한마디로 현대 스포츠에 상당히 많아진 매니지먼트형 감독. 실제로 작중 내에 다른 감독들은 대부분 배구 전문가들이고, 학교 내 교사를 지정한 고문이 아닌 제대로 외부로부터 초빙하여 지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우카이 감독이 있었을 당시엔 카라스노도 마찬가지였고.

때문에 하이큐를 뜨문뜨문 본 사람들의 경우 케이신 쪽을 감독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꽤나 있는 편인데, 서류 상으로 카라스노 고교 남자 배구의 감독 겸 고문 선생님은 타케다 선생이다. 시합에서도 팀 복장에 감독 마크를 달고 있으며[8][9] 시라토리자와전에서 사회자가 카라스노의 멤버들을 소개할때도 감독은 타케다의 이름을 불렀다.[10][11]

또한 타케다가 감독으로서의 활동에 완전히 손을 놓은 건 아니며, 기술 외적인 면 - 특히 멘탈과 학생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땐 본분을 다한다. 시합 중 선수들의 사기를 복돋아주는 말을 계속해서 하며 다독여주고, 3학년들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상담을 해주고, 인터하이 아오바죠사이 전에서 패한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풀 죽어 있을때도 찾아와서 다시 의지를 찾게 해주었다. 이때 내뱉은 어록은 가히 참 선생의 한마디. 이게 고교 배구라는 것과 평소 교사로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감안하면 감독으로서도 좀 더 덧붙이면 충분히 덕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3. 어록

어록 장인이다. 타케다 특유의 시적인 표현 방식 덕분인 듯. 물론 현대 문학 교사이기도 하다.
보라, 역전의 용사 카라스노의 부활이다!
제39화 부활[12]
패배가 약함을 증명하는 건가요? 여러분에게 있어, 패배는 시련이지 않나요? 무릎 꿇은 후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의 시련. 여러분이 무릎 꿇은 채 있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약함을 증명하는 겁니다.
제69화 패자(敗者)[13][14]
색은 섞이면 탁하고 지저분해지죠. 하지만 섞다 보면, 마지막에는 어떤 색에도 지지 않는 검은색이 됩니다. 까마귀답게, 검은색의 팀이 되세요.
그래도, 나는 여러분이 스스로 몇 번이라도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선택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어른의 말이 변명이 되어선 안 되겠죠.
너희들은 강해지는 거야.
여러분이 약하다는 건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이렇게 즐거운 일도 없잖아요?
...톱니바퀴, 한 개째...!![15]
이겼다는 사실에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만감이 아닌 자신감을요.
우카이 코치! 전 너무 기뻐요!
제190화 다음번의 싸움[16]
히나타 군, 열심히 하는 것과 무대포는 다른 겁니다.
제209화 자기소개[17]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무언가를 이루려면 한 걸음, 한 걸음 순서에 따라 나아가야 하지. 이상이다. 뭔가 할 얘기 있니?
제211화 미아
공격을 막기 위해 블로킹은 진화하고 블로킹을 뚫기 위해 공격 또한 진화한다. 분명 불굴의 투지와 강한 끈기로 이성적으로 개척했겠죠. 기적 같은 슈퍼 플레이는 팀을 구하지만 그건 이성도 마찬가지예요.
히나타 군. 지금 이 순간도 아직 배구입니다.
이기는 일만 생각하세요.
당신의 몸은 앞으로도 더 크겠죠. 하지만 네트라고 하는 높은 벽을 너머로 벌어지는 경기이자 190cm가 ‘몸집이 작다’는 소리를 듣는 배구 세계에서는
분명 당신은 앞으로도 쭉 ‘작을’ 거예요.
남들보다 기회가 적을 거라고 진심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그 적은 기회를 하나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움켜쥐는 거예요.
당신은
당신은 꼭 언제나 만전을 다하여, 기회의 가장 앞줄에 있도록 하세요.
제365화 끝과 시작 2[18]
패배는 지금 가진 힘의 인식이 될 순 있어도 약하다는 증명은 아니야. 여기서 끝나지 않아. 앞으로도 뭐든지 할 수 있어!!!
제369화 밥과 근육

4. 기타


파일:external/s23.postimg.org/sinaimg_cn_20170630_185955.jpg
타케다 잇테츠
처음엔 이름을 따라서 50대 정도의 선생님으로 그려보았지만 "너무 수수해 보이잖아요..."라는 말을 들어버려서 젊어졌습니다. 기가 약하고, 첫인상은 촌스러워 보이지만, 그래도 실은 열심인 선생님입니다. 발목이 꼭 맞는 저지를 입을 법한 인물입니다.
이름의 유래: 완고일철한 이미지를 따서 '잇테츠'입니다.

파일:external/haikyu-matome.com/2-5-1-2.jpg ||
파일:external/s14.postimg.org/tumblr_np4cwo61yf1sq03u7o6_1280.jpg

[1] 타나카 류노스케가 부르는 애칭. 1기 15화에서 니시노야도 사용했다. [2] 사실 이 장면 자체가 배구에 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코너 역할을 하고 있다. [3] 네코마 고교에는 몇 번이나 전화를 걸었다는 언급이 있다. [4] 디자인계에서 일하는 엄마의 영향으로 디자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야치가 기부금을 모금한다는 내용의 배구부 포스터를 만들었다. [5] 시적 표현이라는 일본의 속어. [6] 필요한 타이밍에 상황에 맞는 말들을 해서 부원들을 격려한다. [7] 실제로 우카이는 학교 밖에서는 학생들을 터치하지 않는다. 그저 사카노시타 상점 주인으로서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고 할 뿐. [8] 케이신은 C(코치), 시미즈는 M(매니저) [9] 선수 교체나 타임아웃 같은 요청은 감독이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우카이가 눈치를 주면 타케다가 심판에게 정식으로 요청하는 과정을 거친다. [10] 이때 타케다도 굉장히 당황한 표정을 짓기는 했다. 케이신의 이름이 불릴 걸로 예상했던건지, 아니면 선수 명만 소개하는 걸로 알았던 건지는 모르긴 하지만. [11] 이때 함성소리가 꽤나 엄청났던 걸 보면 학생들에게 인기가 꽤나 있는 걸로 보인다. [12] 애니판 1기 15화. [13] 애니판 1기 24화. [14] 아오바죠사이 고교와의 경기에서 패해 실의에 빠져 주저앉은 히나타 쇼요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건낸 말이다. 타케다 잇테츠의 명대사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 [15] 카게야마가 던진 최고 도달점=타점인 토스를 히나타가 마이너스 템포(토스 보내기 전에 이미 스파이크 자세를 갖춤.)로 스파이크 시키는 속공을 의미한다. 즉, 2기에서 만들어진 2번째 괴짜 속공이다. [16] 애니판 3기 10화. [17] 애니판 4기 1화 [18] 봄고 카모메다이전에서 심한 발열로 인해 쓰러져 나리타와 교체된 히나타에게 건넨 말. [19] 이쪽은 '철제 그릇'할 때 철(鐵). [20] 이쪽은 '관철'할 때 철(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