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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7:23:37

츠키시마 케이

카라스노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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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 케이
[ruby(月, ruby=つき)][ruby(島, ruby=しま)] [ruby(蛍, ruby=けい)] | Tsukishima Kei
파일:공식일러_츠키시마케이.jpg
<colbgcolor=#0e0e32><colcolor=#ffa500> 포지션 미들 블로커
출신학교 아메마루 중학교
카라스노 고교 1학년 4반
대학교
등번호 11번 → 3번[1] → 17번[2]
소속팀 센다이 프로그스 (V리그 DIVISION 2)
직업&직장 센다이시 박물관 [3]
신체 (4월) 188.3cm / 68.4kg
(11월) 190.1cm
(22세) 195.3cm/ 81.5kg
발 사이즈 300mm
최고 높이 248cm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32cm → 334cm
블로킹 325cm
생일 1996년 9월 27일[4]
좋아하는 음식
딸기 쇼트케이크
최근의 고민 학생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또 주위 사람들이 이름을 물어보는 것[5]
프로 서브의 정확도를 조금 올리고 싶다.
가족 츠키시마 아키테루
인기 투표 1회: 8위 / 2회: 4위
별명 츳키[6], 안경군[7], 째째시마[8], 카라스노의 이성(理性)[9], 카라스노의 안경[10], 일반인[11], 꺽다리 안경[12], 녹초시마[13]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우치야마 코우키, 무라나카 토모(어린 시절)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용우(TVA 2기,극장판), 김서영(어린 시절)

[[중국|]][[틀:국기|]][[틀:국기|]]
진셴

[[미국|]][[틀:국기|]][[틀:국기|]]
레랄도 안잘두아

[[독일|]][[틀:국기|]][[틀:국기|]]
디르크 슈톨베르크
연극 배우 코사카 료타로 야마모토 료스케
공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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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rowcolor=#ddd> 파워 탄력성 체력 두뇌 기술 스피드 총합
학생 2 3 3 5 3 3 19
스킬
<rowcolor=#ddd> 서브 리셉션 디그 세팅 스파이크 블로킹 총합
프로 8 5 6 6 8 10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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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 배경3. 성격4. 배구 실력5. 작중 행적6. 인간관계7. 어록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츠키시마 원작.png
파일:츠키시마 애니.jpg
<rowcolor=#0e0e32> 만화 애니메이션
'고작 블로킹 한 번.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2. 인물 배경

어렸을 때부터 동급생들보다 키가 커서 상급생으로 오인받는 일이 있었고, 이를 통해 야마구치를 괴롭히던 또래 아이들을 물리치며 친분을 쌓게 되었다. 어린 시절이 나오는 2기 8화에서는 또래들과 비교해보면 키가 머리 하나 이상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sukishima_S2E8.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sukishima_S2Ep8.png

츠키시마 아키테루라는 형이 한 명 있다. 케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나, 아키테루가 빠른년생(3월 8일)이라 나이 차는 6살. 츠키시마가 '불타오르는 녀석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와의 일화 때문.

후술할 사건을 계기로 형과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는 형을 존경하며 따르는 모습이었다. 밖에서의 성격은 지금과 크게 다를 바 없었으나 유독 형 앞에서는 눈이 동그래지고 표정 자체가 온순해지고는 했다. 형을 집에서는 형아(にいちゃん)라고 불렀으며, 형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배구공을 들고 뛰어내려와 형을 맞이하며 오늘은 어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파일:external/2229998b9d4576c231b41ae6a9d2326fdbb87814d50caaee01169fc691a1b99e.jpg

초등학교 시절 야마구치와 대화하며 의 자랑을 은근슬쩍 꺼내는 모습과, 야마구치가 형이 대단하다고 하자 형은 중학교 때부터 에이스였다며 짓는 자부심 넘치는 표정은 현재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다른 모습.

사실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는 중학교 시절 에이스로 불리며 대단한 활약을 보인 선수였다. 그래서 명문 배구부가 있는 카라스노 고교에 들어갔지만, 좀처럼 주전자리를 얻지 못했다. 특히 그의 1년 후배로 그 유명한 작은 거인이 있을 만큼 당시 카라스노 배구부 주전들의 실력이 뛰어났던 터라, 아키테루는 아무리 노력해도 벤치에도 못 들어갔던 것. 이 사실을 츠키시마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아키테루는 경기를 보러 오고 싶은 츠키시마에게 오면 긴장되니 안 된다며 거절하고 있었다.

파일:external/daf7a9c4240dbf644e481b29a7de657ae6586009bbe3798dd5b83bf77509a184.jpg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츠키시마는 어느 날 반 친구에게 형이 주전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카라스노의 경기를 보러 갔다가 코트도, 벤치도 아닌 응원석에 있는 형과 마주치고 큰 충격을 받는다.[14] 그 후에 자신이 '형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다'며 자책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그 날 뒤로부터 츠키시마에게는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마인드가 머릿속 깊이 뿌리내렸고, 해결될 수도 없는 일에 쓸데없이 힘을 쓰는 사람에게 회의감을 갖게 된다. 노력이 배신당하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셈.

3. 성격

냉소적이며, 남을 비꼬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성격이다. 작중에서는 어그로에 있어 가장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떤 말을 내뱉든 간에 표정 변화도 거의 없고, 특히 자극적인 단어나 욕설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평범하고 일상적인 표현과 나긋나긋한 말투로 상대의 기분을 완전히 조져놓는 재능이 있다.[15]

파일:external/15d426606966fd84f5b5fc0003782786dc91fab0691384305be358402d85d019.jpg

상대 팀에게 위협을 주는 타나카 류노스케에게 "선배, 그렇게 위협을 주면 어떡해요? 저거 봐요. 엘리트분들이 쫄아서 불쌍해 보이잖아요~"라며 비꼰다.[16][17]

파일:external/4648b7a8d405a5174a0c7dc5e6b17916186d22759e697d6e42a5b320cefd7e23.jpg

히나타를 "마실래? 아, 미안. 얼굴 위치가 생각보다 낮네."라며 작은 키로 디스하는데, 심지어 히나타와의 첫 만남에서는 그를 초등학생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파일:external/s28.postimg.org/naver_com_20170126_192321.jpg

21권 번외편에서는 본인의 흉부 사이즈로 위축되어 있는 야치 히토카에게 왜 여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소리를 내냐고 한다거나(...) 세상에 그런 쪽이 취향인 사람도 많다며 위로한다.[18] 이성이라고 해서 어그로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 아닌 듯.

이렇게 어그로를 시도 때도 없이 끄는 반면 자존감은 상당히 낮다. 카게야마를 조롱할 때 카게야마를 왕, 자신을 하찮은 서민에 비유하며, 또 자신은 히나타보다 모자라다는 말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도쿄 합숙 당시 네코마 쿠로오 테츠로 히나타에게 좋은 건 다 빼앗겨 버린다고 했을 때 애써 웃으며 히나타와 자신은 타고난 재능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선 무표정으로 돌아선 부분이나, 아사히에게 자신이 우시지마를 막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히나타가 없는 동안 온 힘을 다해 무난하게 버티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한 것이 그 예시. 그러면서도 자존심은 강해서 쿠로오의 도발에 쉽게 넘어간다. 정리하면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높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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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정선도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인지라, 인터하이 탈락 후 다른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이 밥을 먹으며 울고 있을 때조차 혼자 무덤덤했다. 다만 표정은 조금 어두운 상태였고, 이후 학교에서 수업에 집중을 못 하고 약간 어두운 얼굴로 창밖을 바라보는 묘사가 나온다.

그러나 주장인 사와무라 다이치는 츠키시마를 내버려둬도 괜찮냐고 묻는 스가와라 코우시에게 '나는 3 대 3 시합을 할 때부터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았어.'라고 말한 바 있다. 노력해 봐야 언젠가는 소용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의욕을 보이지 않았던 것은 원래 그런 성격이라기보단, 과거 일의 영향으로 노력이 배신당하는 순간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일부러 진심을 다하지 않고 무심한 태도를 유지하려 하는 방어기제를 두른 것에 가깝다. 사실은 다른 주요 캐릭터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강한 호승심이 있다. 잘 보면 아직 의욕 없고 회의감이 많았던 처음부터도 누군가가 자신을 약하게 보거나 상대에게 밀리면 분하다고 느끼고, 도발당하면 똑같이 갚아 줘야 하는 성격임이 꾸준히 묘사되고 있으며, 야마구치도 츳키는 저래봬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하기도. 마음에 세워 놓은 방어벽이 점차 무너지며 점점 솔직하게 승부욕을 불태우거나 배구에 진심으로 임하게 되는 변화가 츠키시마라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이루는 핵심 포인트.

형의 영향인지 연장자에게는 나름 예의바른 모습을 차린다. 손을 공손히 모은 채로 서 있거나 어투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더 공손해진다. 비꼬거나 독설을 하는 것의 수위도 더 낮아지거나 동급생의 경우에 비교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줄어들지만 냉소적인 어투는 그대로이다. 이러한 말투는 시합 중 연장자에게 어그로를 끌 때 진면모가 드러난다.

4. 배구 실력

용케 이런 순간적인 판단과 다른 사람에게 지시까지 내릴 수 있게 되다니.
타나카 류노스케
저 안경 녀석은 어떻게 된 거야? 처음 연습 경기할 때는 키 크고 조금 똑똑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오이카와 토오루
카라스노 고교에서 카게야마, 히나타와 함께 배구부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전 선수로 뽑혔다. 입부하던 시기엔 키가 188cm였으며, 더 성장하여 207화에서 190.1cm로 1.8cm 컸다. 여기에 팔을 든 키가 248cm로 카라스노 고교에서 최장신이다. 1학년 중에서는 카게야마 다음으로 우수한 배구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기는 190cm의 장신을 살린 리드 블로킹과 높은 타점의 스파이크이다.[19] 블록 최고점은 325cm으로 1위, 타점은 334cm로 카라스노 내에서 2위. 비슷한 키의 다른 학교 1학년들보다 낮은 최고점이었으나 최신화에서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타점이 더 올라갔다! 공 반 개 정도 더 높은 점프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타점 또한 5-10cm 정도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만큼 지치기도 훨씬 더 빠르게 지치는 듯. 2세트 후반부터 꽤 지치기 시작하여 츠키시마의 실수를 예감한 다이치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가장 부족한 부분은 리시브지만 1학년 중에선 카게야마 다음으로 잘하는 편이다.

츠키시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모든 플레이 스타일을 만드는 특징은 지능과 냉정함. 두뇌 수치는 최고 수치인 5로 이는 카게야마 토비오와 같은 수치이다. 다만 프로필에서 뜻하는 '두뇌'란 학업과 관련없이 '게임 플레이 지능'을 뜻하며, 카게야마는 배구 바보라 배구 한정 5이지만 츠키시마는 공부도 잘하는 걸 보면[20]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은 듯.

특히 블로킹을 통해 상대의 전략과 패턴을 유도하면서 게임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운영하는 것에 능하다. 머릿속으로 여러 가지를 계산하고 상황을 파악하며 작전을 생각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방향성과 전략 및 블로킹 타이밍 등의 오더를 맡으며 수비를 진두지휘하고 경기를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모습은 가히 카라스노 수비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코즈메 켄마가 츠키시마를 보고 두뇌파 타입이라고 말하거나, 츠키시마의 블록을 상대로 연습하던 보쿠토 코타로가 츠키시마를 영리하고 냉정하다고 생각하는 등 카라스노 이외의 선수들도 츠키시마가 지능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하는 편이다.

또 매우 냉정하고 이성적인 성향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모든 상황을 살피며 계산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선호를 반영하기보다는 그 상황에 있어 가장 좋은 수를 생각한다. 스나 린타로는 이렇게 자기주장이 약한 미들 블로커는 처음 본다며 기계 같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철저히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카라스노의 이성이라고 불리거나 묘사된다.

이런 특성의 영향으로, 토스를 보고 뛰는 리드 블록을 선호한다. 텐도 사토리가 블로킹은 읽기와 직감이라고 하자 블로킹은 시스템이라고 응수하는 것에서 이성적인 플레이 성향이 드러나기도 하고, 완전한 셧아웃은 기분 좋을지 몰라도 그 전에 속아넘어가는 것은 더 싫고, 공을 쫓으면 한발 늦을지 몰라도 빗나가는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21] 츠키시마가 완전히 공을 따라간다는 것을 아는 시라부 켄지로는 '저 안경에겐 개인 시간차가 안 통해' 라고 독백하며 개인 시간차라는 선택지를 제외하고 다른 선택지로 토스를 올리기도. 이렇게 어떻게든 스파이커에게 따라붙는 철저하고 끈질긴 리드 블록은 상대를 매우 짜증나게 만들며, 특히 상대 세터에게 계속해서 효과적인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하지만 봄철 배구 예선 첫 시합인 오오기미나미 전에서는 "오오기미나미는 1회전때부터 리시브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속공은 쓰지 않아, 레프트."라는 대사와 함께 커밋 블로킹으로 셧아웃시키기도 하는 등 상대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서 블로킹을 달리하기도 한다.

특히 애니메이션 3기인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블로킹 실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크게 돋보인다. 경기를 본 이와이즈미가 이 모든 좋은 플레이의 전제는 저 1학년 안경의 블로킹이었다고 말하고, 우카이 코치도 오늘의 MVP는 츠키시마라고 평한다.

페인트를 구사하거나 공을 가볍게 비껴 쳐서 블록 아웃을 유도하는 등 상대의 수비를 속이는 방법을 섞어 점수를 따낸다. 본인 또한 무작정 치기보다 상대나 시합을 보고 분석하여 때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세이죠 전에서 연속으로 페인트를 사용하면서 상대가 페인트를 방어하려고 포지션이 흐트러지는 것을 유도한 후 기습적인 강타로 점수를 따내거나,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세터를 압박하고 스트레이트를 일부러 열어 스파이크 코스를 유도한 후 방향을 틀어 셧아웃시키는 등.

초반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실력이 아닌 멘탈이었다. 다른 부원들의 열정을 무의미하다며 폄하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연습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연습을 즐기기보다는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 시기 타케다 선생은 츠키시마를 보고는 합격선은 넘기지만 100점을 노리지는 않는 느낌이라고 평하기도.

다음 단점은 파워다. 초반 프로필이 188.3cm에 68kg일 정도로 매우 마른 체형이어서인지 작중에서 팔이 부러질 것처럼 약하다거나 비실비실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고, 강력한 서브나 스파이크가 오면 블록이나 리시브가 뚫리기도 한다.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공을 완벽하게 셧아웃할 수 있는 타이밍과 자세를 취했으나 스파이크에 맞아 손가락 사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안전한 것을 선호하기에 서브도 점프 서브가 아닌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일반적인 서브를 친다고 한다. 그렇기에 서브의 위력은 약한 듯.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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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타다시와 함께 카라스노 고교의 배구부에 입부. 이후 카게야마 히나타가 입부하기 위한 연습 경기를 준비하는 것을 찾아가는데, 이때 나타나 히나타를 '초등학생', 카게야마를 '제왕'이라 부르며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며 도발한다. 이 때문에 첫 등장에서는 악역 취급을 받았을 정도. 이후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입부를 위한 3:3 연습 경기에서 그들의 대결 상대가 되었다.

팀의 최장신이며 머리가 좋았기에 1학년부터 미들 블로커 주전 선수를 맡게 된다. 같은 미들 블로커 위치에 있는 히나타에 비해 자신이 모자라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자주 했으나 도쿄 합숙 이후로는 많이 해소된 상태. 1학년 초에는 리시브가 약해 오이카와의 서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인터하이 다테공전에서 괴짜 콤비의 '와', '줘' 싸인을 근육뇌들이 잘도 그런 걸 생각했다며 알아챘다.

인터하이 3차 예선, 아오바죠사이와의 시합에서 스가 카게야마와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스가는 카게야마와 교체되면서 카게야마에게 '츠키시마는 정면으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생각을 물어봐야 한다'는 뉘앙스의 조언을 했다. 이 조언을 들은 카게야마가 경기 중 츠키시마 본인에게 방금 토스는 어땠냐고 정면으로 묻자, 처음에는 '닥치고 이 공을 때려, 서민'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짜증난다고 답했다. 카게야마가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생각을 하는 것은 너뿐만이 아니다. 내게도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으니, 균일한 토스를 달라'고 대답했다. 카게야마는 그 말을 듣고 고분고분하게 츠키시마가 본인의 생각대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토스를 올려 주었고, 이 토스를 활용하여 츠키시마는 수준급의 페인트를 여러 번 시도하며 마지막에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스파이크로 결국 점수를 따낸다.

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코치로부터 히나타와 미들 블로커로서 시라토리자와의 우시와카도 막을 수 있는 블로커가 되어 달라고 부탁받았다. 그러나 씩씩하게 대답한 히나타와는 달리 속으로 '아니, 우시와카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파일:external/2e4c009ae70c12f5d8ad381e1461e93480b8bd4f8eb92c2bfc444c4ffd7dfd1c.jpg 파일:external/a243887a07ff8e3b8d331cf39e070142d3ecb8dd1eb574ef941f6000fd5144c4.jpg

이후 네코마 고교, 후쿠로다니 학원, 카라스노 고교 등 5교의 합숙훈련을 할 때 카라스노 중 유일하게 자율연습을 하지 않고 쉬려다 제3체육관에 있던 쿠로오 테츠로의 도발에 넘어가 보쿠토 코타로와 블로킹 연습을 하게 된다. 이때 보쿠토의 츠키시마의 블로킹에 대한 평은 판단은 좋지만 팔이 부러질 것처럼 너무 약하다는 것. 자신을 약하게 보는 것이 꽤나 분했는지, 저는 아직 크는 중이라며 자신보다 키가 작은 보쿠토를 놀린다.

쿠로오가 무심결에 그러다 히나타에게 좋은 것들을 다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츠키시마는 애써 웃으며 히나타와 자신은 애초에 재능부터가 다르다고 말한 후 무표정으로 뒤돌아 체육관을 나간다. 이에 보쿠토와 아카아시가 츠키시마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것을 눈치채고, 쿠로오는 나중에 다이치에게 가서 너희 팀원을 기분 나쁘게 했다며 따로 사과를 전한다.

그날 밤 츠키시마가 걱정된 야마구치가 히나타에게 가 츠키시마의 이야기를 꺼내고, 이후 무언가 결심한 듯 달려와 츠키시마에게 지금의 너는 꼴불견이라고 말하고, 츠키시마는 형을 회상하며 결국 아무리 올라가도 언젠가는 막힌다며 언성을 높인다. 언젠가는 막힐 너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츠키시마의 한 마디에, 야마구치는 그거야 프라이드 이외에 뭐가 있냐며 츠키시마의 멱살을 잡는다(!). 츠키시마는 잠깐 당황하지만, 곧이어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구질구질한 생각밖에 못 하는 자신보다 야마구치가 훨씬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멋있지만 여전히 납득은 할 수 없다며 제3체육관을 찾아가 보쿠토에게 무슨 이유로 부활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고 보쿠토의 충고에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보쿠토의 충고를 들은 대가로 잡혀간다. 이와 함께 야마구치의 말과 용기에 자극되어 조금씩 배구에 의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기 시작한다.

제3체육관에서의 연습을 계기로 쿠로오와 보쿠토, 아카아시와 친분이 생겨 별명 츳키라고 불릴 정도로 친해졌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합숙 때 매일 밤 같이 연습했다. 특히 보쿠토와는 전용 연습상대가 된 듯. 쿠로오에게는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을 막았던 기술 등 여러 기술을 많이 배웠으며 아카아시 케이지와도 개인 시간차를 자주 연습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파일:external/s10.postimg.org/image.gif

봄고 대회의 시라토리자와와의 결승전에서 리드 블로킹으로 아무도 막지 못하던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스파이크를 경기 내내 원터치로 이어가는 등 성장의 면모를 보여 주었고, 츠키시마가 예측한 작전이 성공하자 히나타가 츠키시마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하기도 했다. 물론 안 받아줬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한 점, 고작, 부활동.
파일:external/pic.prepics-cdn.com/63384061.png

2세트 마지막에 쌓고 쌓아 온[22] 리드 블로킹이 폭발, 카라스노에서 최초로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셧아웃시키고[23] 점수를 따내면서 2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성장 플래그를 회수하는 이때의 독백과 연출[24]은 실로 일품. 막아낸 순간 경기장은 술렁거렸고, 독백과 함께 주먹을 쥐고 홀로 환호하는 뒷모습은 실로 감동적.[25] '우시와카는 무리'라며 자신을 폄하하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장면은 3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때 히나타에게 '100점 같은 1점이었다'라는 칭찬을 듣고 처음엔 살짝 웃으면서 좋아했지만 직후에 '고마워'라고 대답하면서도 '너도 미들 블로커라면 해보지 그래'라는 표정을 지어 히나타를 빡치게 만들었다(...). 씩씩거리는 히나타를 겨우 말리는 타나카는 덤.

그뿐만 아니라 니시노야가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리시브할 수 있도록 블로킹의 타이밍을 지시하고, 전위로 올라오는 히나타에게 자신의 서브가 상대편에 리시브 될 경우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하는 등, 블로킹의 사령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아사히나 코치 등 많은 인물이 츠키시마의 성장을 독백할 정도로 이 경기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인다.

이후 공격 쪽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전 연습경기에서 쿠로오가 보여 주었던 개인 시간차를 멋지게 성공시켰다! 그리고 시라토리자와전에서 계속하여 원터치를 이어 가며 압박을 주었으나, 이후 우시와카의 공에 맞아서 약지와 소지 사이가 찢어졌다. 카게야마와 야마구치, 그리고 형 아키테루가 눈치를 채 치료를 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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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걱정되어 달려온 형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뭐, 5세트 같은 거 엄청 지쳤고 좀 쉬어도 괜찮겠지. 손은 아프지만."이라고 말하지만 말과 다르게 굉장히 분한 표정을 지었다. 형과 시미즈에게 '내 동료는 내버려둬도 알아서 이긴다' 정도면 되는 거다, '돌아가 보니 져 버렸다' 라는 건 없다는 말을 들으며 치료를 받으러 간다. 의욕이 없었던 이전와 달리 이제는 부상으로 시합에 나가지 못해 분해할 정도가 되었으니, 이는 실로 엄청난 발전.

시라토리자와전 안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183화 맨 마지막(애니 기준으로는 3기 8화 끝부분), 14-15 시라토리자와의 매치포인트에 경기장에 뛰어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상처 치료는 전부 끝났으며 경기하는데 문제는 되지않을거라 말한 후[26] 15-15의 상황에서 바로 시합에 들어간다. 하지만 응원석의 야치의 말에 따르면, 통증은 하나도 가라앉지 않았을 거라고. 그리고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에 손을 대는 순간 강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다고 독백한다.

한 점 앞선 20-19의 상황에서 원터치로 히나타의 백어택 기회를 만들어 연속 득점의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공은 시라토리자와의 찬스볼로 넘어가고, 그 사이에 스트레이트를 잡도록 블로킹을 지시하나 우시지마가 균형을 잃으면서도 크로스를 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카게야마의 팔에 맞은 공은 코트 밖으로 떨어지다가, 사와무라 다이치가 간신히 디그하며 되돌린다.[27] 마지막에는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세터 이외의 전원 싱크로 공격을 시도, 히나타는 마이너스 템포가 아닌 퍼스트 템포의 백어택으로 공격에 성공하며 시라토리자와전은 세트 스코어 3 대 2, 카라스노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우카이 코치에게 네가 이 경기의 mvp라는 평을 받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블로킹이 실패한 것을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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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장실에서 우시와카의 스파이크를 몇 번이나 막겠다고 했으면서 한 번밖에 막지 못한 것을 한심하다며 자책하지만 야마구치"전혀 한심하지 않거든, 바보냐? 처져 있을 시간 없어!"라는 충고에 무언가를 느낀 듯 안경을 쓰며 미소를 짓는다.

208화에서는 미야기 현에서 유망한 1학년들만 모아서 미야기 현 전체적인 배구 실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유사 유스 합숙에 뽑혔다. 시라토리자와에서의 활약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거절하려고 했지만, 선배들이 떠밀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합숙을 무작정 따라온 히나타를 보고 온 힘을 다해 무시하려 하지만 결국 작중 거의 처음으로 말을 더듬거릴 만큼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쿠니미 아키라: 어휘력 위험한데. 킨다이치 유타로: 카라스노의 안경도 저렇게 당황할때가 있군. 이후 히나타가 곤란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사과하려 하자 조곤조곤한 팩트폭력을 무자비하게 꽂아넣고 본인은 후련해한다(...)

이후 작중 거의 처음으로 히나타에게 연습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히나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싫다면 말라고 말하려 했으나 히나타가 기운 넘치게 다른 1학년들에게 츠키시마의 참여를 알리며 얼떨결에 함께하게 된다. 고시키의 스파이크를 막으며 자신이 다른 블로커들 중 가장 점프가 낮다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히나타가 자신이 스파이크를 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냐고 말함과 동시에 그것을 부인한다. 히나타가 상당히 블로킹이 보이는 선수임을 알기 때문에 그런 스파이커를 이용하지 않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냐고 생각한 것. 이후 다시 스파이크를 하려는 히나타를 보며 연습 중 최초로 웃는 모습을 보인다! 재미로 인한 웃음보다 호승심에서 나온 미소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

다테공과의 연습시합에서는 원터치를 이어가다가 짜증난 후타쿠치에 의해 도발당한다. 이후 카게야마가 옛날 제왕의 모습으로 돌아올 기미를 보이고선 본인조차 놀라자 제왕님이라며 다시 비아냥거린다. 이후 히나타가 코가네가와의 세트업에서는 츠키시마가 더 타점이 높았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코가네가와의 세트업이 미숙하여 츠키시마가 어쩔 수 없이 맞췄기 때문. 그것을 알게 된 카게야마가 이후부터는 공을 공 하나 반 정도로 더 높게 주기 시작하고 결국엔 맞춘다. 8세트의 경기가 더 이어지고 가장 먼저 지쳐 공을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한다.

새해를 맞아 집에 온 형이 맥주를 들고 츠키시마를 불렀지만, 정작 츠키시마는 형은 안중에도 없이 헤드셋을 끼고 책을 읽고 있었다. 이를 본 아키테루는 쓸쓸히 맥주를 마시며 퇴장한다. 본인의 의사로 무시한 것인지는 불명.

230화에서 전국대회를 위해 도쿄로 가는 버스에서 헤드셋에 안대까지 착용하고 잠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저녁엔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런닝을 나가려 하자 길을 잃을 것을 염려한 엔노시타가 츠키시마를 보내려고 부르지만 부탁을 듣기도 전에 싫다고 거절. 사실은 은근히 진정이 안 되는지 서성거리고 있었고 그걸 간파한 엔노시타가 츠키시마를 괴짜 콤비에게 붙이려 하자 자신이 쟤들을 따라갈 수 있겠냐며 거부하려 했지만 엔노시타가 여관에서 자전거를 빌림으로써 일단락되고, 결국 가긴 가나 말을 듣지 않을 시에는 최대한 돌아오기 힘든 곳에 버려두고 오겠다며 위협한다. 여기서 엔노시타가 괴짜 콤비를 통제할 수 있는 인물로 츠키시마를 고른 점에서 차기 주장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8] 다만 주장감은 포용력이 좋아야 하는데 츠키시마가 부드러움을 갖추지 않는 이상 무리일지도...[29]

231화에서 보쿠토에게 츳키라고 불린다.

297화에서 쿠로오에게 노부카츠군(한국어 판으로는 동아리 활동 아저씨)라고 불렸다. 이후 쿠로오에게 지지 말라고 소리치는 스가에게 무리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쿠로오에게 "저는 한 수 위의 상대를 이기려는 생각 같은 건 안 합니다. 쿠로오상을 이긴다니! 설마요! 말도 안 되죠! 저 혼자 이기겠다는 생각은 1mm도 한 적 없어요."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298화에서 야마구치를 "자신보다 앞서가는 녀석"이라고 표현하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야마구치와 서브&블로킹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뒤처져있던 야마구치가 츠키시마를 앞서가서 츠키시마를 이끌어주는 연출이 압권. 보쿠토 코타로: 와하하하 봤냐 나의 츳키를!!! 후쿠나가 쇼헤이: 예측불허의 남자야....! 이후 쿠로오가 최근 배구는 재미있냐고 묻자, 덕분에 아주 가끔씩 재미있다고 말한다.

299화에서 침착해진 하이바 리에프에게 "하이바는 좀 더 쉬웠는데"라며 혼잣말을 한다.

320화에서 쿠로오와 묘한 경쟁이 붙으며, 랠리를 길게 끌면 힘드니까 열심히 하지 말라고 짜증내는 쿠로오에게 쿠로오가 열심히 안하면 랠리가 빨리 끝난다고 받아치며 같이 짜증을 낸다. 이 모습을 본 카이 노부유키가 '츳키'도 지치면 뚜껑이 열리는 타입이냐며 신기해하자 야쿠 모리스케가 반은 보쿠토와 쿠로오 때문이라고 한다.사실 맞다. 쿠로오가 '츳키의 끈적끈적한 블록에 다들 짜증내잖아?' 하며 또 말을 걸어오자 무시하고, 이를 본 다이치가 불평하기 힘들면 대신 때려줄지 묻기도. 이후 쿠로오를 이길 수 없지만 겨룰 수 있다면 네트 근처뿐이라며 쿠로오의 스파이크를 원터치하고, 곧바로 최단 경로로 한가운데로 들어오면서 스파이크를 성공시키며 환하게 웃는다.[30]

321화에서 쿠로오가 츠키시마의 타점이 전보다 높아졌음을 눈치챈다. 종반이 되어도 타점이 높다고. 이후 토스를 너무 높게 올려준 카게야마를 쳐다보고, 야마구치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339화에서 자신의 형과 얘기하는 사람이 작은 거인이냐고 히나타에게 물으며 작은 거인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342화에서 자신이 초등학교 시절에 봤던 작은 거인을 잠시 회상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호시우미를 대단한 스파이커라고 생각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겁먹을 필요는 없으며 타이밍만 신경 써달라는 말을 한다. 이후 호시우미의 스파이크를 셧아웃시킨다. 히나타가 고열로 경기에서 이탈한 직후 싱크로 공격을 시도하다 다리에 쥐가 나며 스파이크를 뛰지 못 하고, 교체되면서도 끝까지 팀에게 블로킹에 대해 지시하는 것을 시미즈가 '지금은 다리가 먼저다'라고 말리기도. 공격의 중심 히나타와 블로킹의 중심 츠키시마가 모두 이탈한 카라스노는 그렇게 카모메다이전에서 패배한다. 경기 이후 다이치가 다리는 괜찮냐고 걱정하자 괜찮다고 하고, 네 블록이 없었으면 전국 대회 진출은 없었다고 말하자 빨리 돌아가서 카모메다이 블럭 녹화 영상을 보고 싶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다이치가 웃으며 성장이 빠르다는 의미로 바다표범이냐고 하자 특유의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이 작품이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고교 졸업 후 스토리로 들어가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378화에서 드디어 나왔다. 현재 대학교 4학년으로 2부 리그 팀인 센다이 프로그스 소속 프로 배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31] 스토리 초창기만 하더라도 배구는 그냥 부활동이라 일축하며 적당히 하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은 카라스노 고교 남자 배구부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마음을 고쳐먹고 평생의 직업으로 삼은 셈이다. 또한 내년부터 센다이시 박물관에 근무할 예정이라고 하는 걸 보면 리그가 없는 기간에 일할 직장도 충실히 마련해 놨다. 또 고등학교 1학년 때보다 머리카락이 길어졌고, 안경 형태가 뿔테에서 반무테로 바뀌었다.

히나타와 카게야먀가 프로리그에서 맞붙는 첫 경기때 관전을 오는데, 경기 전 회상 장면을 통해 히나타를 마중 나간 야마구치에게 히나타의 핑크색 티를 전달받고(...) 필요 없다고 해도 꼭 전달해 달라는 말을 듣는 모습과, 히나타에게 왜 비치발리볼을 하려고 하는지 묻는 모습이 나온다. 또 바보가 폭주했냐고 말하자 히나타가 너나 카게야마는 폭언을 퍼붓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렸냐고 묻고 츠키시마는 자신과 카게야마를 같이 엮지 말라고 대답한다. 히나타가 왜 자칼을 갔는지 묻고 입단 테스트를 하는 팀 중 가장 강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는 말을 듣고 히나타답다고 말한다. 맥주를 마시자는 야마구치에게 자신은 깔루아 밀크만 마시고 깔루아 밀크를 깔보는 인간과는 마시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후 경기를 보면서 히나타가 활약할 때마다 표정을 찡그리는데, 배구 선수로서 인정은 하고 있지만 고교시절처럼 꺼림칙하게 여기는 건 여전한 모양.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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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록

고작 부활동이잖아. 그렇게 필사적으로 하니까 나중에 괴로워지는 거잖아.
만약에 말이야, 카라스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됐다고 하자. 그 다음은? 만에 하나 전국대회에 나간다고 하자. 그 앞은? 끝도 없이 위에는 위가 있어. 설령 노력해서 그럭저럭 결과를 남긴다고 해도, 절대로 1등은 될 수 없어! 어딘가에서 질 거야! 그걸 알면서 다들 무슨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건데!
계속 배구를 하면서도 배구를 깎아내리며 자신의 열등감과 패배에 대한 공포에서 도망치던 츠키시마가 처음으로 속마음을 토로하는 대사.
제 순수한 의문인데요. 어째서 그렇게 열심히 하시죠? 배구는 고작 부활동이고, 장래에 이력서에 ‘학창 시절 부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쓸 만한 정도의 가치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일반인입니다. 개인 시간차 공격, 우리 팀 유인원들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저에겐 안 통하니까 잘 알아두세요.
텐도가 코트 위에 나온 츠키시마를 ‘일반인’이라고 도발하자 텐도의 스파이크를 여유롭게 블로킹하는 데 성공하며.[35]
'아주 약간의 초조함과 조바심에서 불거진 틈을, 기다렸어.'
제163화 보름달
내가 우시와카를 이길 리 없잖아. 다만, 몇 번은 막아 볼 생각이야.
제163화 보름달
'고작 블로킹 한 번.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좋았어!!!!!!!!
제163화 보름달
그렇게 소란 떨지 마세요. 고작 1점. 승부는 이제부터니까요.[36]
제164화 고작 1점
'바보 아냐? 뭔데, 이건. 히나타도 아니고, 끝까지 싸워보고 싶다고 생각하다니.'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오른손으로 원터치시키고는 네트 너머에 있는 우시지마를 보며.
(텐도 : 블로킹은 읽기와 직감이야.)
블로킹은 시스템입니다.
형아
저 녀석은 나보다 앞서나가는 녀석이니까.
(스나: 매번 기분 좋게 때리게 해줘서 고마워.)
생각한 대로 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한 번 꼭 막아보고 싶었어요.
미야 형제의 괴짜 속공을 블로킹해서 셧아웃 한 직후.
덕분에, 정말로 덕분에, 아주 가끔은 재미있어요.
네코마 고교와 봄고에서 만나서 쿠로오의 질문에 대한 답.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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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학년 때의 번호 [2] 센다이 프로그스 소속 번호 [3] (미야기) [4] 1996년 중추의 명월이다. [5] 蛍(반딧불이 '형')은 케이로도 읽을 수 있지만 호타루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 다 사람 이름으로 쓰일 수 있으며, 주로 여자 이름으로 쓰일 때 '호타루'로 읽는다. [6] 야마구치, 쿠로오, 보쿠토, 리에프, 코가네가와가 이렇게 부른다. 츳키(하이큐)라고 적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7] 오이카와 이와이즈미, 보쿠토가 부른다. [8] 쉬는 시간이라 영어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히나타가 툴툴거리며 붙인 별명이다. [9] 타케다 선생이 이렇게 불렀다. [10] 킨다이치가 부르는 별명이며 타 학교 선수들이 츠키시마를 대부분 이렇게 부른다. [11] 텐도가 부르는 별명이다. [12] 쇼요 히토카에게 영어를 배우러 갔을때 츠키시마를 부르던 별명이다. [13] 카게야마가 츠키시마에게 세트업을 조금 높게 줬는데, 츠키시마가 그 공을 받지 못하자 이렇게 불렀다. [14] 오죽하면 일본 사무라이 드라마에서 사람의 목이 잘리는 모습보다 더 충격적이었다고까지 한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연습하던 형이 벤치에조차 서지 못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으니. [15] 심지어 츠키시마는 다른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달리 1인칭은 보쿠, 2인칭은 안타나 키미를 사용하는데 이런 평상시의 말투는 일본의 남고생에게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순한 말투이다. 운동부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런데, 이런 순하고 예의 있는 말투로 내용은 최강 어그로를 담는 것이 특징(...) [16] 이 때 지은 조소는 넨도로이드 파츠로 매우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기타 항목 참조. [17] 사실 상대 팀을 '엘리트 분'이라 칭하는 것에서 어그로의 대상은 타나카보다는 아오바죠사이 쪽을 향한다고 봐야 맞다. 실제로 타나카와 츠키시마는 성향이 정반대지만 은근 죽이 잘 맞기도 하고. [18] 이건 진심으로 위로한 것 같다. 야마구치가 같은 내용 다른 말투로 야치를 위로해 야치가 감동받자 자신과 똑같은 말 아니냐며 의아해한다. [19] 카라스노 팀 내에서 블로킹 득점과 높은 타점을 이용한 B속공으로 공격 득점을 담당한다. [20] 진학반이고 1학년 낙제자들을 본인이 가르쳐 주기도 했다. 물론 싫은 티를 대놓고 내며 쩨쩨하게 가르쳐줘서 임시 매니저로 입부한 야치 히토카로 갈아타지만... [21] 그리고 자신이 블로커의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네코마 고교의 주장 쿠로오 테츠로의 가르침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시라토리자와 전 2세트에서 쿠로오가 연습 때 보쿠토를 셧아웃한 방법 그대로 우시지마를 셧아웃한 것이나, 5세트 막바지에 '리드 블록은 마지막에 빛나는 블록'이라는 쿠로오의 가르침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영향이 결코 적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 [22] 기계처럼 우시지마의 앞을 계속 막아 세터의 짜증유발+일부러 공을 치기 쉽도록 틈을 내준 다음 그곳을 블로킹했다. [23] 이때 보여준 블로킹이 합숙 때 쿠로오가 보여준 블로킹과 똑같다. [24] '고작 블록 한 번.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이라고 평소 입버릇처럼 말하던 말과 보쿠토의 충고가 오버랩되며 주위는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25] 성우가 밝히기로는, 처음에는 카라스노 부원들이 화이팅을 외칠 때 츠키시마는 참여하지 말아 달라는 디렉팅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는 화이팅 녹음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츠키시마가 변화하고 성장하기 시작할 때조차도 아직은 기다려 달라는 디렉팅이 계속해서 이어지다가,일단 화이팅 녹음할 때 옆에 가서 서는 것부터 시작할까 하는 느낌으로 일어나긴 했다고 마침내 이 장면을 녹음할 때 참고 참아 온 것들을 이 외침에서 전부 폭발시켜 달라고 했다고 한다. 의욕도 감정표현도 없었던 츠키시마가 작중 처음으로 크게 소리내어 환호하는 이 장면의 임팩트가 강렬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 [26] 이때 우카이 코치는 '츠키시마가 시합 출전을 어필하는 날이 올 줄이야' 하고 생각한다. [27] 이때 우시지마가 츠키시마와 히나타를 머리를 잡고 짓누르는, 그리고 이 그런 우시지마를 막아내는 연출이 나온다. [28] 히나타도 차기 주장 후보이다. [29] 실제 차기 주장은 결국 야마구치가 맡게 되었다. 브라질 편에 나오는 히나타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보면 야마구치가 1번 주장 번호를 달고 환하게 웃으며 나머지 1학년들이 곁에 앉아 찍은 사진이다. [30] 평소의 비꼬는 웃음이 아닌 진심으로 웃는 모습이다. 그것도 눈이 접히고 입이 시원하게 열릴 만큼 제대로 환하게 웃는 얼굴은 작중 거의 유일한 수준. [31] 아오바죠사이 고교 쿄타니 켄타로(광견)과 다테 공업 고교 코가네가와 칸지와 팀 동료 사이다. [32] 블랙자칼과 애들러스 경기 중 히나타의 속공이 더욱 빨라진 사실을 눈치채고 긴장한 표정을 짓는데, 히나타가 발전한 면모를 보일 때마다 싫은 기색을 역력히 내비치는 것으로 보아 현재는 라이벌 격 인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33] "내 능력이 120% 발휘되는 쾌감의 순간이, 바로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다." [34] 이를 들은 야마구치는 놀라며 질투하는 표정을 지었다. [35] 텐도가 분해하면서 카라스노 1학년들은 다 성가신데 네가 특히 더 독보적이라고 하자 고맙다며 여유롭게 웃는 모습까지 보였다. 도모^^ [36] 계속 배구를 비하하는데 써오던 '고작'이란 단어를, 승부에 대한 긴장과 침착함을 잃지 않기 위한 용도로 쓰게 되는 장면. [37] 아키테루가 빠른년생이다. [38] 2차성징이 오기 전에는 여자아이들이 더 크다. [39] 애니맥스 더빙판에서는 "잠깐만, 꼬맹이한테만 부탁하게 하는 건 좀 비겁한 거 아닌가? 꺽다린 뭐 하냐?"라며 한껏 비꼬는 말투를 살렸다. [40] 4반의 멋쟁이 안경을 뜻한다. 오샤레는 보통 외모포함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41] 렛츠! 하이큐!? 1권 번외편에서는 츠키시마+켄마+쿠니미 조합으로 나온다. [42] 작중 1인칭이 보쿠인 캐릭터는 츠키시마 케이, 시바야마 유키, 사쿠나미 코스케, 타케다 잇테츠 뿐이다. [43] 특히 야마구치에게 말할 때는 대부분 오마에를 쓴다. [44] 한국의 '형아'이다. [45] 사진에서 보이는 건 프랑스의 피규어 회사인 파포 스테고사우루스와 러닝 그린 티라노사우루스. [46] 본편에서 니상이 아니라 니짱(兄ちゃん)이라고 부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3자에게 말할 때는 형을 아니키(兄貴)라고 칭한다. [47] 이게 또 히나타랑 대비되는 부분인데, 히나타는 겉으로 보기에는 고집이 세고 애같은 면이 있지만 집에서는 여동생에게 의젓한 오빠 역할을 한다. [48] 작중에서도 야치 히토카가 직접 언급한다. [49] 또 둘의 포지션에도 어울리는 이름인데, 해와 달은 같은 하늘에 떠있지 않는다. 이는 시합 중에 같이 코트에 서는 순간이 (둘 중 한 명의 서브 차례 외에는) 없는 모습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