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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4:48:49

사카키 타카야

파일:p3r_takaya.png
파일:STREGA 문구.svg
타카야
이름
タカヤ / Takaya
본명
[ruby(榊貴,ruby=さかき)] [ruby(隆也,ruby=たかや)] / Takaya Sakaki
무기
리볼버
아르카나
운명
전용 페르소나
히프노스
성우
칸나 노부토시
데릭 스티븐 프린스, 데이먼 밀스 P3R
1. 개요2. 이야기 속에서3. 보유 페르소나4. 본편 외의 행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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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섀도 타임을 이용하여 타인의 복수를 대행하는 3인조 그룹 '스트레가'의 리더. 섀도 타임을 '페르소나 구사자에게만 허용된 특별한 영역'으로 여기며, 섀도 타임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다. 수상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강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그에게 심취해버린 사람도 많다. 공격할 때는 허리에 꽂아둔 총을 사용한다. 전용 페르소나는 히프노스.

1. 개요

페르소나 3의 등장 인물. 스트레가의 리더이다.

장발에 머리끈을 묶고, 섬뜩할 정도로 창백한 피부가 드러난 상반신에 바지만 입고 있다. 왼쪽 어깨에는 짐승, 불꽃, 철구, 오른쪽 어깨에는 카두케우스의 뱀 2마리와 심장, 칼, 사슬을 새긴 문신을 하고 있다. 외모도 그렇고 신흥 종교의 교주란 점 등에서 예수 부정적 오마주인 듯. 상당히 늙어 보이는 모습에 비해, 첫 등장 시에 '하얀 피부를 한 소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플레이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파일:극4 타카야2.jpg

페르소나 소환을 할 때 소환기를 쓰지 않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소환한다. 왜 소환기를 쓰지 않아도 되는 지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 나오는데, 자신은 죽음을 항상 가까이 하고 있고, 따라서 죽음을 인식하는 데 도구는 필요없기 때문이라고.

2. 이야기 속에서

타카야가 이끄는 스트레가는 인터넷을 통해 종말에 대한 자신들의 이상과 정보 등을 유포하고 있으며, '복수 사이트'를 만들어 의뢰를 받고 청부 살인을 하고 있다. 이들의 정체는 키리조 미츠루의 조부인 키리조 코우에츠가 인공적으로 페르소나 구사자를 만들어 내려고 한 실험의 생존자들.[1] 그러나 인위적으로 페르소나를 각성 당한 탓에 페르소나가 불완전하여 폭주하게 되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계속 억제용 약을 먹으면서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 그로 인해 세상에 대한 증오심을 품게 된 동시에 세상을 멸망시킬 생각을 품게 된 것.

S.E.E.S.가 보름날에 나타나는 대형 섀도들을 해치우고 다니자 그들에게 궁금증을 느끼고, 약과 관련해서 서로 아는 사이인 아라가키 신지로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다. 그리고 대형 섀도들을 전부 해치우면 섀도 타임 타르타로스도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듣자 S.E.E.S.를 적으로 간주한다.

이후 S.E.E.S.가 채리엇과 저스티스 대형 섀도들을 해치우러 옛 군사 시설로 들어갔을 때 뒤에서 나타나 자신을 소개하고는 '페르소나 능력자들이 섀도 타임을 없애려 하는 것은 자기 부정이다. 평소의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냐'며 출입문을 잠가 버린다. 다행히 문만 잠그고는 별 다른 짓은 안했기 때문에 대형 섀도를 해치운 후 구조 요청을 해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러다 은둔자 대형 섀도전에서 스트레가의 정보를 담당하던 치도리가 멋대로 행동하다가 S.E.E.S.에게 붙잡혀 자신들의 전력이 줄어들자, S.E.E.S.의 정보를 담당하는 자를 알아내 없앨 생각을 품는다. S.E.E.S.가 스트렝스와 포츈 대형 섀도와 싸울 때 아라가키 신지로와 그에게 복수하려는 아마다 켄 사이에 난입한다. 이때 어차피 아라가키 신지로는 약의 부작용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아마다 켄 역시 그에게 복수한 후에 따라 죽으려고 했으니 둘 다 스스로 죽을 생각이라면 자기 손으로 보내주겠다며 아마다 켄에게 총을 쏜다.

그러나 아마다 켄을 감싼 아라가키 신지로가 대신 총을 맞고, 쓰러진 아라가키 신지로에게 타카야는 S.E.E.S.측의 정보를 담당하는 자가 누구인지 물어본다. 복수의 의의를 잃은 아마다 켄은 자신이 정보 담당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이에 타카야는 아마다 켄을 한 번 더 쏘지만 아라가키 신지로가 또 다시 감싼 덕에 살아남는다. 이후 다른 S.E.E.S. 동료들이 아라가키 신지로와 아마다 켄을 찾으러 오자 후퇴한다.

마지막 보름날에 벌어진 사형수 대형 섀도전에서는 진과 함께 S.E.E.S.를 막아서지만 제대로 털리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살아있었다는 증거를...!"이라며 소환기를 머리에 겨누지만[2]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된다며 타카야를 데리고 바다로 뛰어든 덕에 살아남는다. 이후 다시 등장해 치도리가 입원해있던 병원을 습격하고, 그녀를 부추겨 S.E.E.S.와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치도리는 S.E.E.S.에게 패배하고, 이오리 준페이의 설득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앞에 진과 함께 등장. 그런 치도리를 '그들에게 너무 물들었다'고 말하고는 이오리 준페이를 총으로 쏴서 살해한다. 하지만 치도리가 자신의 생명력을 전부 사용해 이오리 준페이 대신 희생한다. 이를 본 타카야는 한심하다고 경멸하는데, 이에 격노한 이오리 준페이가 자신의 페르소나와 치도리의 페르소나를 합체하여 트리스메기스토스로 각성하고 공격한다. 이오리 준페이의 페르소나에 공격받은 진을 본 타카야는 싸우려 했으나, 진의 설득으로 타르타로스로 들어간다.
파일:극4 뉵스교.jpg 파일:극4 뉵스교2.jpg
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이후 닉스의 강림이 가까워지자 신흥 종교를 만들어 사이비 교주나 다름없는 존재가 된다. 잡지에 '세기말 카리스마'로 소개된 인터뷰에서는 은근슬쩍 멸망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S.E.E.S. 동료들을 디스하기도 한다.

그리고 2010년 1월 31일, 닉스를 만나러 타르타로스 정상으로 향하는 S.E.E.S.를 막아서지만 최후의 결전에서도 패배한다. 그러다 S.E.E.S.가 닉스 아바타를 물리쳤음에도 닉스가 강림하자, 기절해 있던 아래 층에서 기어올라와 닉스의 강림을 보며 광소를 터뜨리고는 진을 떠올리면서 사망한다.

2.1. 페르소나 3 리로드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는 주인공의 대척자 역할을 밀어주기 위해 원작보다 훨씬 비중이 커졌다. 대신 수염은 옅어졌다단 둘이서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 장면도 몇 개 있고, 그것 때문에 주인공이 비를 맞아서 감기에 걸려서 며칠 앓아 누워야 했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8월 14일에는 대교에 나타난 거대 이레귤러 섀도를 주인공에 대한 테스트를 겸해 함께 격퇴한다.[3]

이후 9월 7일에는 진과 앞으로의 일을 의논하던 중, 8월 14일에 이레귤러 섀도에게서 얻은 "프로토타입 소환기"를 바라보며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과거에는 조악한 소환기를 사용하였기에, 가뜩이나 적성이 없는 상태에서 강제로 부여당한 이들이 조악한 물건을 사용한 결과 페르소나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결과 수많은 실험체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때 폭주한 페르소나가 자신의 주인을 살해하며 한 말을 떠올리는데, 그 대사가 "나는 그림자, 진정한 나" 였다고 한다.[4]

주인공에 대해선 처음엔 딱히 신경쓰지 않는 척을 했지만, 어느순간 주인공 개인에 대한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9월 중순까지 개인적으로 꾸준히 접촉해 주인공과 교류한다. 주인공에게 연구소와 테우르기아 실험에 대한 자료를 가져다 주기도 하고, 함께 폭주한 페르소나를 처치하기도 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섀도 타임의 총애를 받는 존재라 여기며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는 한편 자신의 동료가 되길 바라며 꾸준히 설득했으나, 결국 여러 교류 끝에 자신과 주인공의 사상은 평행선이며 주인공이 '동포'가 될 일 은 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완전한 적대 관계가 된다.

그리고 1월 중순에 숨겨진 스토리로 클럽에서 타카야의 추종자를 통해 그와 접선해 대화할 수 있는데, 닉스의 강림이 코 앞에 와 있고, 이젠 정말로 어쩔 도리가 없으니 자신들이 대립할 이유도 없는데 싸울 것이냐고 묻는다. 주인공이 미래를 포기하지 않은 대답을 듣고는 자신들을 방해할 생각이면 반드시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라 엄포를 놓고, '약속의 날'에 운명이 누구의 편을 들지 결판을 내자고 선언한다. 이후로는 오리지널과 비슷하지만, 싸움 도중에 주인공이 눈 앞의 자신에게만 집중해 호승심을 드러내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3. 보유 페르소나

파일:페르소나 히프노스.jpg

사용 페르소나는 히프노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밤의 여신 닉스의 자식인 잠의 신. 히프노스는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와 형제지간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죽음을 영원한 잠으로 생각했기 때문. 아르카나는 운명이며, 잠들어있는 듯한 사람의 등에 커다란 날개가 달려있는 외형을 하고 있다.

전투는 스트레가 동료들이 다 그렇듯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게다가 닉스 바로 전에 나오는 2번째 최종전에서는 "전보다 더 힘이 세졌으니 조심해라"는 후카의 경고가 무색하게도 주인공 일행의 막강 화력에 그냥 떡실신. 그렇다고 진처럼 약점 찌르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허무하다. 후반부에는 컨센트레이드 → 메기도라온만 시전하는데 심층 모나드 좀 돌다보면 가렵지도 않다.

3.1. 페르소나 3 리로드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는 첫 턴 시프트 무드온이나 SP를 전부 흡수하는 '절 흡마' 등의 스킬을 사용하면서 원작보다 더 강해졌다. 그리고 체력이 어느 정도 고갈되면 테우르기아까지 사용한다.[5] 효과는 동료 모두에게 어둠 속성 내성 무시 특대 대미지, 높은 확률로 공포 부여, SP를 1로 만들어 성능이 흉악하다. 사용한 뒤 야마기시 후카가 경고를 보내는데, SP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아이템으로 치료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타카야는 망자의 탄식을 사용해 공포 상태의 동료를 즉사시킨다. 다만 먼저 싸우게 되는 진이 한 차례 체력을 회복하던 것과 달리 타카야는 테우르기아를 써도 체력이 그대로이므로, 주인공이 공포 상태가 아니고 테우르기아 게이지가 완충되어 있다면 한 방에 보내 버릴 수 있다.

최종전 기준 사용하는 스킬은 만능 공격인 메기도라온, 빛, 어둠 속성 주력기인 코우가온, 에이가온 및 즉사기 하마온, 무드온, 마한마온, 마하무드온, 상태 이상기 데빌 스마일, 종말의 예언, 그 밖에 데카쟈를 사용한다. 만약 상태 이상이 걸린 상태에서 타카야의 턴이 오기 전에 한 명이라도 상태 이상을 풀지 않으면 반드시 아카샤 아츠나 공간살법 중에서 무작위로 물리 특대 기술을 사용해 크리티컬 다운 판정을 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 상태 이상을 막아주는 장비를 한 명은 무조건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또한 빛, 어둠 즉사기의 경우에도 명중률이 꽤나 높아 충분한 호문쿨루스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적어도 주인공이라도 빛, 어둠 내성을 모두 챙긴 페르소나는 챙겨와야 한다.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3 포터블

최종 결전에서 쓰러뜨리면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는데, 여주인공으로 플레이할 경우 '죽인다', '가만히 둔다'라는 선택지가 뜬다. 그러나 죽인다를 선택해도 아이기스가 제지해서 별 의미는 없다.

4.2. 페르소나 3 THE MOVIE

파일:극3 타카야 1.jpg 파일:극4 타카야.jpg
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본편과 거의 같지만 페르소나 능력 등이 주인공 일행의 적수답게 매우 강화되었다.[6] 3장과 4장에서는 S.E.E.S.를 고전시키는 등 그나마 취급이 좀 나아졌다. 원작과 달리 문만 잠그지 않고 군사 시설에 남아 있던 신경 마비 가스를 뿌려 S.E.E.S. 동료들을 마비시키고 대형 섀도와 싸우게 하여 위기에 빠뜨린다. 때마침 지원하러 와준 아라가키 신지로가 아니었으면 모두 그대로 죽었을 듯.

마지막에는 진과 같이 이오리 준페이, 사나다, 아이기스 3인조를 몰아붙이면서 "멸망을 막는다는 너희도 닉스의 부활에 무의식적으로 동참했다. 즉, 멸망은 모든 인류의 총의인 거다(그런데 왜 헛된 저항을 계속하는 거냐)"라고 비웃지만, 멋대로 닥쳐온 멸망을 받아들일 생각 따윈 없다고 외치며 페르소나를 각성한[7] S.E.E.S.에게 전세를 역전 당하고 사나다에게 어퍼컷을 얻어맞아 쓰러진다.

최후는 타르타로스 정상으로 기어올라오지 않고 그냥 쓰러졌던 자리에서 진을 생각하며 죽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 기타

예수같은 외모에 세상의 멸망을 바라고 있으며, 막장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사이비 교주 행세를 한 것. 그리고 페르소나 3이 묵시록 구세주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의 최종 각성 페르소나가 메사이어라는 걸 생각해보면 진정한 구세주와 대립하는 적그리스도 포지션.

그래서인지 주인공과 비슷하면서 대비되는 점이 많다. 둘 다 타인에 의해 비참한 과거를 지녔으며 편하게 성장하지 못했고,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는 팀의 리더인 점. 그러나 행적은 정 반대로, 제작진의 편애를 듬뿍 받지 않았다면 그저그런 찌질이로 남았을 게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징성에 비해 너무 약하다는 것이 주 평가. 작중에서도 주인공 일행에게 대단한 적수 취급은 커녕 그냥 '좀 귀찮은 놈'으로 여겨진다. 소에지마 시게노리는 "카리스마를 가진 멋진 캐릭터로 디자인했는데 자꾸 이것저것 더하다 보니 요사스러운 캐릭터가 됐습니다(웃음)."라고 밝혔다. 포트 아일랜드역 뒷골목의 불량배들한테 말을 걸어보면 "세상에 저 혼자만 잘난 듯이 으스대는 꼴이 같잖다"는 감상을 들을 수 있다. 그나마 리로드에서는 추가 이벤트들과 강화 요소들로 강렬한 이미지를 재구축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위안점.

설정 자체가 미츠루가 혐오하는 가문의 원죄 그 자체와 얽혀있다.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스트레가의 비중이 별로 없어서 이 점이 두각을 나타내진 않았지만, 리로드에선 사상과는 별개로 '키리조 가문'에 대한 혐오나 분노를 숨기지 않는다. 오죽하면 최종전에서 미츠루의 일갈을 듣고 자신들의 미래를 빼앗은 당사자인 키리조 가문이 그런 말을 하냐고 진심으로 어이없어 할 정도.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밝혀진 바로는 페르소나 제어제의 영향으로 체온 조절에 문제가 있어 상반신을 탈의하고 바지만 입고 다닌다고 한다.[8] 아라가키 신지로, 스트레가 동료들인 시라토 진, 요시노 치도리도 한여름인데 두껍게 입고 다니는 이유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특별과외활동부 스트레가 모두 특정 인물에게 완전히 기만당했기 때문에, 서로 자신들이 목적하는 바와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싸웠다.[9] 만약 스트레가가 진실을 알았더라면 S.E.E.S.와 싸우기는 커녕 열심히 도와줬을 것이다.

여담으로 타카야가 지닌 리볼버의 모델은 S&W M500으로, 연구 시설에서 훔쳐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이 총과 특유의 외모 때문에 서양에서는 Revolver Jesus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대로 주인공은 Emo messiah.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Takaya_Sakaki_render.png
P3R 이전의 스탠딩 일러스트


[1] 타르타로스 조사를 위해 강제로 페르소나를 발현하는 실험을 당한 것. 이 과정에서 100명의 후보 중 97명이 사망하고 3명만 살아남았다. 타카야의 문신은 실패작들의 몸에 생기는 반점을 물들인 것이다. [2] 아라가키 신지로한테 쐈던 총과 같은 것인데, 어째서인지 자막에는 소환기라고 나왔다. 상술하듯 타카야는 소환기 없이 페르소나를 소환하며, 소환기는 총알을 발사할 수 없는 총구가 막힌 모형이다. 그런데 소환기를 꺼내 들어 죽으려 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리로드에서는 소환기를 쓰면 페르소나가 폭주한다는 설명을 추가하고, 대놓고 자기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것으로 나온다. [3] 마치 아바돈에 수많은 칼이 꽃힌 형태의 섀도인데, 후술할 묘사들을 보건대 스트레가와 비슷하게 억지로 페르소나를 부여당한 피실험체들 중 한 사람으로 보인다. 피실험체들은 페르소나 제어제 복용을 장기적으로 멈추면 페르소나 폭주를 겪는데, 그런 식으로 죽은 자의 말로로 보인다. 후속작 <페르소나 4>에서도 섀도에게 살해당한 사람은 그 흔적을 남기고 죽었다. [4] <페르소나 4>에서 동료들이 적성이 없는 일반인일 때, 자신의 섀도를 맞이하였으나 그 섀도가 폭주해 버릴 때 하던 그 대사가 맞다. 페르소나 세계관에서는 모든 인간은 자신의 섀도를 가지고 있으며, 섀도와 페르소나는 같은 존재이다.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1인 1페르소나를 갖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제대로 섀도와 마주하고 각성한게 아닌 모종의 실험으로 페르소나 능력을 억지로 받은 자들은 제어제가 없다면 4편의 주역들이 겪은 일과 비슷하게 페르소나=섀도가 주인을 죽이려고 하는 일이 항상 내제되어 있는것. 5편의 한 동료도 자신의 그림자를 마주하고서 페르소나를 각성하였는데, 이를 미루어 보면 페르소나 세계관에서는 선천적으로 적성을 타고나지 않은 자들은 자신의 섀도의 말을 받아들여야 정상적으로 적성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5편의 동료들도 4편과 비슷하게, 자신의 페르소나=섀도가 말하는 반역의 의지를 받아들여서 각성하였다. [5] 그동안 페르소나를 소환할 때 쓰지 않던 소환기를 테우르기아를 사용할 때 쓴다. 이 소환기는 주인공과 함께 쓰러뜨린 폭주한 페르소나에서 나온 소환기로 추정되며, 주인공을 쓰러뜨리기 위해 알량한 긍지 따윈 버린다는 의미. [6] 사실 주인공 일행보다 몇 년은 더 페르소나를 써왔으니, 이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7] 이미 전생한 이오리 준페이 제외. [8] 실제로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경우 체온이 너무 높거나 낮아질 수 있으며, 약물로 인해 갑상선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9] 특별과외활동부는 12체의 섀도들을 물리쳐 섀도 타임을 끝내려 했으나 정작 12섀도가 모두 쓰러지면 죽음의 선고자인 데스가 부활해 세계의 종말이 시작되고, 스트레가는 세계의 종말을 위해 특별과외활동부를 죽이려 했으나 정작 그리 되면 12섀도가 격퇴되지 않아 종말이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