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3:11:45

타지

타아지에서 넘어옴
1. 사전적 의미2. 방어구
2.1. 개요2.2. 서브컬처의 묘사
2.2.1. 버클러와의 차이점
2.3. 관련 문서

1. 사전적 의미

他地

다른 지방이나 지역.

2. 방어구

{{{+1 {{{#fff 서양{{{#fff }}} 방패}}}}}}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fff><colbgcolor=#003399> 고대 그리스·로마 <colcolor=#000,#fff> 라운드 실드 · 스쿠툼 · 케트라투스 · 타워 실드 · 파르마
중세 유럽 맨틀리트 · 버클러 · 카이트 실드 · 타지 · 파비스 · 히터 실드 }}}}}}}}}
Targe[1]
파일:Targe-shield.jpg 파일:attachment/5-TobyCapwell-MarcHamelShield-TOTP2012-LeslieChappellBritt.jpg
스코틀랜드 하이랜더의 타지 기사의 타지

2.1. 개요

Targe

중세 유럽에서 사용되었던, 손으로 들지 않고 팔뚝에 매달아 둔다든가 하는 식으로 팔에 걸쳐서 사용하는 형태의 소형 방패다. 따라서 무기를 들지 않은 손으로도 다른 물건을 들거나 양손에 무기를 들거나 할 수 있었다.

본디 몸의 주요 부위나 어깨 등의 관절을 가리기 위해 사용했던 작은 방어구로 다양한 형태가 있었지만, 갑옷이 발달함에 따라 방패로서의 기능만 남게 되었다. 마상창시합용 특수방패도 여기에 속한다. '타르가(targa)'라는 방패를 의미하는 고대 노스어에서 유래하였으며 ' 타깃(Target, 과녁)'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더, 폴란드-리투아니아 윙드 후사르 등이 자주 사용했다.

2.2. 서브컬처의 묘사

디아블로 2에선 성기사의 전용 방어구로 등장했으며, 리마스터 버전인 레저렉션에서 "경방패"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가 레거시 버전 명칭 그대로 타아지로 변경되었다.

2.2.1. 버클러와의 차이점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잘못된 명칭 때문에 버클러라고 잘못 불리는 경우가 무척 많다.[2]

오늘날 거의 모든 중세 판타지 배경의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3]에서 버클러라 불리는 소형 방패 대다수가 사실은 타지에 속한다.
파일:타지-버클러 차이점.jpg
이건 타지다
THIS IS A TARGE

이건 부착식 방패로 들거나, 팔뚝에 부착해서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THIS CAN BE WIELDED AS A STRAP-ON SHIELD, OR STRAPED TO THE FOREARM TO FREE UP A HAND


[ 크기 비교 ]
[ TO SCALE ]


이건 버클러다
THIS IS A BUCKLER

이건 한 손으로 들고 쓰며, 주로 결투에 쓰인다
THIS IS WIELDED IN ONE-HAND, AND WAS MAINLY FOR DUELS


X발 차이점 좀 똑바로 알아라.
LEARN THE FUCKING DIFFERENCE
버클러는 중앙의 손잡이를 한 손으로 쥐고 주먹을 내지르듯 사용하는 방패이기 때문에 방패를 든 손이 비지 않게 되며, 따라서 버클러를 들고서는 스크롤을 읽거나 포션을 마시거나 할 수 없다. 이와 반대로 타지는 손잡이 대신 가죽끈을 사용하여 팔에 고정하기에 방패를 든 손이 비게 되며, 따라서 다른 물건을 사용하거나 무기를 들 수 있다.

2.3. 관련 문서



[1] '타지', '타아지', '타즈' 등으로 읽는다. [2] 플레이트 메일, 바스타드 소드, 롱소드 역시 이러한 오류에 의해 잘못 불리게 된 케이스. [3] 심지어 판타지도 아닌 기동전사 건담에서 자쿠 데저트 타입이나 겔구그 캐논이 팔에 장착한 소형 방패도 버클러라고 잘못 불리고 있다. 게다가 버클러 실드라고까지 불리니 더욱 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