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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아웃캐스트 소속 마스터.
1. 배경
타라의 시작은 초라했다. 타라의 기준으로 머나먼 과거에, 그녀는 고아 소녀였다. 그렇게 사회의 짐덩이로 출발한 타라는 끝없이 싸운 끝에 명성을 떨치는 용병이 되었고, 마침내 형언할 수 없는 텅 빈 존재가 되었다. 말리폭스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려면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타라는 어쩌다 보니 세계에서 가장 시간이 많은 사람이 되었다. 인내심은 잘 모르겠지만.인간 시절의 타라는 어떤 대상을 노리는 의뢰든 가리지 않고 받는 위협적인 총잡이였다. 그녀는 숨 쉬듯이 살인했고, 말리폭스에 온 타라는 자신이 네버본을 감지하고 추적하는 능력을 각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능력은 오르테가 가문만이 독점하고 있던 것이었고, 타라는 네버본 사냥에 뛰어들어 페르디타조차도 거절한 의뢰들을 받으며 살아갔다. 그리고 그 재능은 그녀의 삶을 영원히 바꿨다. 사냥 도중 폭군 소멸의 봉인에 무의식적으로 끌리게 되었던 것이다.
보통 폭군들은 오만하지만, 소멸은 아주 친근하고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타라에게 그의 힘을 전해주는 대가로 협력을 제안했다. 타라의 마음 속에 있는 허무를 읽은 소멸은 그의 적들과 다른 폭군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상을 모조리 파괴하고 싶다는 욕망을 숨기지 않고 말했다. 타라는 기꺼이 동의했으며, 폭군의 봉인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갈 때는 혼자가 아니었다. 소멸의 봉인에 갇혀 있었던 여인인 카리나가 그녀를 따라왔다.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 타라는 힘의 정점에 있을 때 저격수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카리나의 기묘한 힘이 없었다면 그것으로 타라의 이야기는 허무하게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타라는 언데드로 다시 일어났다. 폭군과의 연결 덕인지 아니면 카리나의 특별한 재능 덕분인지, 그녀는 다른 언데드와는 달리 자신의 육신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 약속대로 타라는 소멸의 흔적을 숨기고 그의 부하들을 세계에 불러오면서 폭군을 충실히 섬기고 있다. 티타니아의 귀환이 폭군의 계획을 위협하기에, 타라는 가을 여왕을 봉인하거나 없앨 수 있는 수단을 찾고 있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tara
2. 게임플레이
타라
레저렉셔니스트들을 떠난 지금 타라는 순수 아웃캐스트 마스터입니다. 여전히 주 전법은 적 모델들을 매장해서 잠시 동안 테이블에서 제외하는 것이지만, 타라는 매장된 상태로 몇몇 아군 모델들을 불러올 수 있는 소환 능력도 새롭게 얻었습니다. 전장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오블리터레이션 미니언들은 프롬 낫씽 능력으로 적의 신속 상태를 제거하며 비매장되어야 합니다.
레저렉셔니스트들을 떠난 지금 타라는 순수 아웃캐스트 마스터입니다. 여전히 주 전법은 적 모델들을 매장해서 잠시 동안 테이블에서 제외하는 것이지만, 타라는 매장된 상태로 몇몇 아군 모델들을 불러올 수 있는 소환 능력도 새롭게 얻었습니다. 전장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오블리터레이션 미니언들은 프롬 낫씽 능력으로 적의 신속 상태를 제거하며 비매장되어야 합니다.
타라, 타임리스
버닝 맨의 귀환은 타라의 능력을 뒤틀었습니다. 더 이상 순간 순간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대신 시간 속을 더듬게 되어 버렸죠. 타임리스 타라는 적들을 굳히고 아군을 돕습니다. 로스트 인 더 모멘트 능력은 매장된 모델이 활성할 경우 상태를 하나 없애서 활성을 취소합니다. 이 능력은 활성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에 불과하지만, 타라는 계속해서 활성권을 가져가며 여러 모델을 연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타임리스는 리와인드 액션으로 모델을 시작 지점으로 다시 보낼 수 있습니다. 루프에 묶어버리는 거죠! 이것으로 적의 득점을 방해하거나 지나치게 깊숙히 들어간 아군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제외되는 매장 메카닉과 가속/감속 상태 조작을 메인 기믹으로 쓰는 마스터. 오블리터레이션 모델들은 대부분 매장 상태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고, 타라 2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모델을 매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매장된 오블리터레이션 모델들은 프롬 낫씽 능력으로 적 모델의 가속 상태를 해제하면서 뛰쳐나올 수 있고, 비매장되기 위해 필요한 가속 상태는 스터터 타임을 통해 부여할 수 있다.버닝 맨의 귀환은 타라의 능력을 뒤틀었습니다. 더 이상 순간 순간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대신 시간 속을 더듬게 되어 버렸죠. 타임리스 타라는 적들을 굳히고 아군을 돕습니다. 로스트 인 더 모멘트 능력은 매장된 모델이 활성할 경우 상태를 하나 없애서 활성을 취소합니다. 이 능력은 활성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에 불과하지만, 타라는 계속해서 활성권을 가져가며 여러 모델을 연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타임리스는 리와인드 액션으로 모델을 시작 지점으로 다시 보낼 수 있습니다. 루프에 묶어버리는 거죠! 이것으로 적의 득점을 방해하거나 지나치게 깊숙히 들어간 아군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오블리터레이션은 상식을 소멸시키는 키워드다. 타라와의 전투에서 전열과 후열, 진형과 위치, 기동 순서 같은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델들이 공허로 추방되었다가 이상한 위치에서 다시 돌아오고, 가속을 받았다가 해제되고, 활성화하려 했다가 강제로 패스당하는 이 혼란스러운 전투는 익히기 까다롭고, 대처하기는 더더욱 까다롭다.
이 4차원 공간의 전투에서 상대가 그나마 의지할 곳이 있다면, 어쨌든 타라의 모델들이 허공에서 튀어나오기 위해서는 가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속을 거는 마법이든 상대를 추방시키는 마법이든 모두 사거리가 짧으며, 팔이 긴 크루라면 오블리터레이션을 멀리서부터 갉아먹거나 이쪽의 트릭 능력들로 오히려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타라 1은 초기 활성 3.5액션+그 다음 활성 2.5액션으로 총 5 액션+보너스 액션 2회의 행동권을 가진 소환사다. 비록 소환은 한 턴에 한 번밖에 하지 못하고 액션 숫자의 반대급부로 떨어지는 스펙을 받았지만, 그래도 액션 횟수가 깡패인 말리폭스인만큼 행동을 유연하게 사용해 가며 적을 압박할 수 있다. 반면 타라 2는 활성 순서 차단과 되감기 능력, 그리고 아군 모델 지휘 능력을 가진 서포터형 마스터지만, 아무래도 타라 1의 5액션+소환에 비해서는 밸류가 많이 떨어진다.
2.1. 장점
- 상식을 파괴하는 플레이스타일과 극한의 유틸성
- 저지하기 까다로운 기동력
2.2. 단점
- 짧은 사거리
- 매우 높은 난이도
3. 오블리터레이션 모델
3.1. 마스터
3.1.1.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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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타라, 타임리스
파일:타라2.jpg
3.2. 토템
3.2.1. 카리나
3.3. 헨치멘
3.3.1. 아이오누스
3.3.2. 사이온 오브 보이드
3.4. 인포서
3.4.1. 탈로스
3.4.2. 낫씽 비스트
3.4.3. 서티-스리
3.4.4. 뷔
3.4.5. 하드 스톱 허버트
3.5. 미니언
3.5.1. 보이드 헌터
3.5.2. 보이드 레치
4. 궁합이 좋은 모델
5. 여담
타라 2의 모델은 세 모델이 한 베이스에 배치된 형태이다. 잔상 효과를 표현하려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상당히 깬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