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미 타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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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2. 게임플레이

2.1. 장점2.2. 단점

3. 오니 모델

3.1. 마스터

3.1.1. 아사미 타나카3.1.2. 아사미 타나카, 신타쿠

3.2. 토템

3.2.1. 아만자쿠

3.3. 헨치멘

3.3.1. 아마 노 자코3.3.2. 오하구로 베타리

3.4. 인포서

3.4.1. 카마이타치3.4.2. 레이디 유메3.4.3. 스토리 오브 스자쿠

3.5. 미니언

3.5.1. 아카나메3.5.2. 조로구모3.5.3. 옵시디언 오니3.5.4. 요카이3.5.5. 카타시로3.5.6. 텐구

4. 궁합이 좋은 모델5. 기타

Asami Tanaka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텐 썬더 소속 마스터.

1. 배경

아사미가 최근 몇 년간 겪은 고통은 많은 사람들이 평생 겪은 고통보다 컸다.

가문의 신사를 지키던 무녀였던 아사미는 도적들의 공격에 휘말렸다. 습격은 그녀의 아버지뿐 아니라, 무녀의 외로운 삶에서 탈출시켜 줄 아이를 낳겠다는 꿈도 앗아갔다. 복부에 치명상을 입은 채로 죽어가던 그녀 앞에 오니 아만자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만자쿠는 자신이 아사미의 몸에 빙의할 수 있게 해준다면 복수를 해 주겠다고 했고, 오니의 제안을 받아들인 아사미는 아만자쿠의 야성적인 힘을 얻었다.

아사미의 현재 육체가 자신의 목적에 알맞지 않다고 생각한 아만자쿠는 그녀의 몸을 더 유용하게 개조했다. 이제 아사미의 머리 뒤에는 굶주린 입이 튀어나와 있으며, 그녀에게 다시는 평범한 삶도 아이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아만자쿠의 힘을 부를 때, 아사미의 머리카락은 자체적인 지능을 가진 강철 같은 촉수로 변해, 아군을 이동시키고 적들은 구속해서 먹기 좋게 요리한다.

그녀가 섭취하는 살과 뼈들은 아만자쿠의 충실한 하인들로 재탄생한다. 그렇게 탄생한 오니들은 "어머니"에거서 아만자쿠의 흔적을 느끼고 아사미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조금이나마 어머니가 자식에게 갖는 애정을 느끼지만... 그 뒤틀린 애정마저도 오니들의 육체가 무너지고 영혼이 다시 건너편으로 되돌아가는 순간 슬픔으로 바뀐다.

아사미 또한 아만자쿠는 사악한 목적을 가진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교활한 꼬마 오니는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꼬드겼고, 그녀는 이를 수용했다. 오니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몸을 이렇게 개조할 수 있는 존재라면 정말로 자궁도 치유해 줄 수 있을지 모르니까. 십뢰파는 그녀의 악마적 힘을 노리고 입단 제안을 해왔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던 아사미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아사미는 십뢰파에게 어떤 충성심도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만자쿠를 제어할 수 있는 부적술사들과 영혼학자들이 있다. 그들의 지식을 배우고 싶기에, 아사미는 십뢰파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다.

출처 : https://www.wyrd-games.net/asami

2. 게임플레이

아사미 타나카

오니들이 말리폭스로 넘어오기 위한 통로가 된 아사미는 3판에서는 소환사로 거듭났습니다. 아사미의 오니들은 강력하기는 하지만, 말리폭스 차원과의 연결은 한정적입니다. 이것은 명멸 토큰으로 표현되는데, 오니들은 프롬 비욘드 능력을 사용해서 명멸 토큰을 얻는 대신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큰이 3개 이상 쌓이면 오니들은 희미해지며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아사미 타나카, 신타쿠

얀 로의 교육과 본인의 의지력으로, 아사미 타나카는 자신의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오니들을 부르는 일개 통로가 아닙니다. 이제 오니를 소환하는 대신, 신타쿠는 오니들의 생존성과 기동력을 향상시킵니다. 근처의 오니는 아사미의 플리커링 랜턴 능력을 사용해 명멸 토큰을 버리고 보호막을 획득할 수 있어, 더 적극적으로 명멸할 수 있습니다. 아사미는 거기에 더해 테이블에 균열 마커를 생성하는데, 균열은 오니를 순간이동시켜 주는 재해 지형입니다.

위 두 설명은 24년 7월 에라타로 오니 키워드가 리워크되기 이전의 설명이다.

텐 썬더는 다양한 공격 수단에 비해서 약한 내구를 가졌고, 아사미의 오니들은 그 컨셉을 극대화한다. 대부분의 오니들은 내구가 부실하고 팔이 짧지만, 기동성이 우수하고 강한 근접 공격력을 가졌다. 오니의 핵심 메커니즘은 균열(Rift) 마커로, 타이틀 1을 택했을 경우 균열 마커에서 근접 공격을, 타이틀 2를 택했을 경우 메이 펭처럼 균열 마커 사이를 순간이동할 수 있다.

리워크 이전에 균열 마커를 쓰는 것은 타이틀 2와 몇몇 모델뿐이었고 오니 전체의 컨셉은 명멸(Flicker) 토큰이었다. 오니는 명멸 토큰을 얻어서 여러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었으나 토큰을 3개 이상 얻으면 그 액티베이션이 끝나고 즉사했다. 사실상 2개까지만 쌓으면 아무 문제도 없었고, 자폭미사일로 사용하길 결심한다면 3개를 훌쩍 넘긴 명멸을 쌓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아사미의 밸런싱을 굉장히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였다. 리워크 직전에는 메타빨을 잘 받은 양 타이틀이 모두 날뛰고 있었을 정도로.

현재 명멸 토큰은 타이틀 1이 오니를 소환할 때 소환된 오니의 수명을 측정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명멸 토큰 능력들은 전부 제거되고 균열 마커 관련 능력으로 대체되었다. 과거에 비하면 꽤 표준적인 고기동 진영에 가까워졌으며, 싸움이 계속될수록 균열 마커가 깔리기에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변칙적인 수를 내밀 수 있는 진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