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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18:00:52

키토 키미코


파일:external/www.a-ch.jp/ch07.jpg

鬼頭 紀美子/きとう きみこ

A채널의 등장인물. 생일은 8월 1일, 신장은 173cm.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

이치이 토오루, 이마이 유타카, 노야마 미호의 담임이자 수학교사. 흰 백의를 즐겨입는 듯 하며 사토 선생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 주로 사토 선생님 쪽에서 먼저 싸움을 건다. 그렇지만 카마테 타키가 이들을 놀릴 때 취했던 반응을 보면 꼭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는 듯 하다.

뭐든 설렁설렁 넘어가는 카마테 선생님과는 정 반대되는 열혈교사라서 학생들 일이라면 그냥 넘기지를 못하기 때문에 애들은 좀 부담스러워 하는 듯 하다. 그런데다가 2학기부터는 생활지도까지 담당하게 되어, 애들한테 고민 상담 해준다며 마구 들이댄다. 주 희생양은 니시 유우코. 또한 텐노지 나기사도 이 사람을 여러모로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확실히 심한게 신년참배 때 에마에 자기반 학생들에 대한 걸 모조리 적어 걸었다. 에마 하나 당 한명씩.(...) 게다가 룬 일행이 키토 선생님집에 놀러갔을 때 유우코가 우연히 그녀의 침실에 들어갔는데 벽 한쪽을 학생들 사진으로 도배해놓았다. 너무 심하게 열정적이다보니 사토와 카마테는 학생들을 어느정도는 좀 풀어줘야 한다고 얘기를 할 정도지만 그들과 대척점에 서있는 성격을 지닌 키토가 들을리 만무.

처음으로 선생님 집에 놀러간 계기가 꽤 특이한데 밖에 걸려있던 브라가 강풍에 날라가더니 룬의 얼굴에 달라붙어서(...)였다. 룬 일행이 브라의 사이즈를 확인하기 위해 사이즈 란을 보았는데 거기 그녀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작중 처음으로 그녀의 이름이 나왔던 순간이다 (...)

시간이 날 때마다 노트에 시를 짓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시 내용이 매우 쪽팔리는지라,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또한 카마테 선생님한테는 이미 그 취미가 들켰기 때문에, 이게 빌미가 되어서 카마테 선생님에게 협박을 당해 이용당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이 한자로 쓰면 '鬼頭(귀신의 머리)'인데, 이걸 그냥 한글 읽듯이 읽어버리면 어...음... 아무튼 좀 난감하다.[1]

3권에서는 오타인지 이름이 유미코로 나왔다.



여담이지만, 2화에서 키토 선생님이 시를 지을 때 위로 지나가는 글씨는 치하라 미노리의 특유의 글씨체인 마루모치다.

키가 크다. 유코보다 조금 더 큰데다가 카마테 선생과는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난다. 또한 몸매도 유코 이상인 듯 어쩌다 키토 선생의 집에 놀러가 평상복 차림을 본 토오루가 그 뒤로 키토 선생을 볼 때마다 슴가 사이즈가 눈 앞에 어른거린다고 말할 정도다. 일단 유코와 같거나 그 이상(…)의 크기인 듯 하다. 참고로 유코는 E컵.

4권에서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체육교사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고 했는데 카마테 선생님이 자신의 수영 수업 때 보조교사로 일하게 해주면서 소원을 이루게 된다. 사실 말이 보조교사지 카마테 선생님은 키토 선생님에게 모든 일을 미루고 농땡을 피웠다(...) 그리고 만약 또 원한다면 농땡 피울동안 일해 줄 보조교사가 되달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5권에서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의 졸업생이었다는 게 졸업앨범을 통해 밝혀졌다.

사토 선생과 티격태격하지만 도시락을 너무 많이 싸와서 나눠주거나 갑자기 맞선 상대로 등장하는 등(6권) 잦은 해프닝으로 인해 은근히 호감을 쌓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일본에서 대략 2만명 정도가 있어서 사실은 꽤 흔한 성씨이다. 현 시점에서 해당 성을 사용하는 성우가 있다. 한편 그 난감한 한자를 쓰는 키토씨 또한 100여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