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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7:14:52

클럽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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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막나가는 클럽G
3.1. 원인3.2. 현황3.3. 수익구조
4. 목록
4.1. PG한정판4.2. MG4.3. HG4.4. RG4.5. SD4.6. 하이 레졸루션
5.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 클럽G 예약페이지
반다이 콜렉터즈 사업부의 공식 사이트인 프리미엄 반다이 중에서 2009년 설립된 한정판 건프라 판매에 특화된 사업부를 부르는 말.

국내에선 반다이가 직접 운용하는 일종의 한정판 직영점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되었다. 반다이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에만 구매할 수 있었다.

역대 발매 품목은 각 등급 문서의 프리미엄 반다이 참조.

2. 역사

클럽G가 대두하게 된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고 보여진다.

첫 번째는 본가인 애니메이션의 실적부진. 기동전사 건담 AGE가 높은 밀어주기 마케팅을 했는데도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인풋과 아웃풋의 효율을 안정적으로 높일 수 있는 클럽G가 생겼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다.
두 번째는 2008년, "주역기체 몇대 팔아 먹으려고 수십억 들여 애니메이션을 찍을게 아니라, 건프라 배틀물을 애니를 만들어 온갖 건프라를 한번에 팔아보자!" 라는 기획이 진행된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은 이미 1980년대에 프라모 쿄시로를 통해 시도되었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는지라 폐기될 위기에 처했는데 "얼마후 건프라 30주년이니 망해도 30주년 기념 행사라고 하면 된다"는 형태로 기획이 통과, 실험적인 OVA 계획이 잡혔고 1년 뒤인 2009년, 해당 사업을 전개하는 클럽G가 창립되어 1년 2010년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피규어쪽에 혼웹한정이 있다면, 건프라에서 비슷한 포지션은 클럽G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나친 색깔장난과 한국내에서 직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이 나오지 않고 넘어가는 중이라 OEM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2021년 8월 23일, 반다이몰이 리뉴얼되면서 클럽G의 명칭도 프리미엄 반다이로 통합되었지만 2023년 7월까지는 클럽G라는 표기도 병기했다. #

3. 막나가는 클럽G

3.1. 원인

클럽G의 비중이 처음부터 높지는 않았다. 원래 클럽G는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의 제품군이 주를 이루었고, 비기닝G 자체가 마이너해서 클럽G는 정말 사는 사람들만 사는 비중이 굉장히 낮은 상품군이었다.

그런데 2010년대 첫 TV판 건담인 기동전사 건담 AGE가 나오면서 클럽G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에이지는 애니메이션 방영당시 엄청난 푸쉬를 받았음에도 완전히 폭망하면서 반다이에게 엄청난 손실을 안기게 된다.

결국 AGE의 실패를 뼈아프게 생각한 반다이는 실패시 손해가 큰 일반 판매보다, 적은 투자로 높은 수익을 내줄 수 있는(=실패확률이 적은) 클럽G의 비중을 본격적으로 높이기 시작한다. 이미 존재하는 일반판의 금형을 쓰기에 클럽G는 개발비가 적게들고 100% 수주생산방식이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 사태는 AGE가 망한 이후에도 10년 넘게 반다이의 토악질 나오는 클럽G 남발이 계기가 되었다. 건덕들의 예약 전쟁이 이때 시작된 것이다.[1]

3.2. 현황

혼웹이 초기의도와 달라진 것처럼 클럽G도 점차 혼웹처럼 변했다. 물론 혼웹한정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 나간다며 욕 먹는건 매한가지.

예전에는 기본사양으로 들어있었을 밸류트 시스템이나 백식의 메가바주카런처 등의 소품들은 모조리 클럽G로 돌리고, 이펙트파츠들과 추가무장도 어지간하면 한정이다. 각종 색놀이 제품들도 클럽G로 내놓는다. 큐베레이도 예전에는 하만 칸기, 엘피 플기, 플 투기를 모두 따로 발매했을텐데 HG 리바이브때는 하만기만 일반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한정으로 돌려버리는게 대표적인 예시.

HG는 그나마 나은데, MG부터는 양심의 가책이 없다. MG사례 중 가장 악질적인 것은 밴시 노른, 톨기스 II, 톨기스 III, 알트론 건담(EW), 건담 헤비암즈 개(EW)처럼 엄연히 애니에서 활약한 준주역 기체를 클럽G로 발매하면서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들은 오히려 원본이 되는 일반판들이[2] 한정으로 발매된 기체들보다 오히려 인기가 떨어지는데도(...) 이렇게 나왔다.[3][4]

기어코 V2 어설트 버스터... 즉, 원작에서 활약한 주인공 기체가 한정판으로 나오는 참극이 벌어진다... 그와중에 빛의 날개는 별매였는데 그마저도 V2AB안에 동봉이 안되어있다. 이러한 저세상급 미친짓을 행하면서 욕을 먹는 정도가 아니라 불매운동급(...) 민심을 조장했다.

그래도 쟤네들은 기존 금형이 있다고는 쳐도, 건담 F90전신 순도100% 신규조형인데 한정으로 나와서 대체 얘네가 무슨 생각으로 장사하는지 미스테리가 된 수준.

사실 일본과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유럽의 프리미엄 반다이는 부담이 적은데[5] 그런데 한국은 반다이코리아가 들여오는 수량이 적고 다회차 예약과 재판도 잘 하지 않아 한국의 모델러들이 유독 불만이 많다.[6]

국내에선 반다이 코리아의 안일한 보안의식으로 인해 사건이 터졌는데 2018년 10월 5일에 모 건프라 카페와 R사이트 프라모델 커뮤니티에 MG 큐베레이 담드와 PG 블루 프레임의 사전예약 링크가 유출돼 수백건의 부정예약이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반다이 코리아에서 예약연기및 예약분 전체취소를 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클럽G 예약방법에 취약점이 발견됐고 불신감만 키웠다. 바로 다음 날 2018년 10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예약을 올렸다.[7]

2020년부터 클럽G 적립포인트가 0%로 바뀌었다.

2020년 현재는 클럽G로 낸 한정판에 미세한 변화만 준 상태로 건담베이스 한정판으로 출시하거나, 한정판의 바리에이션을 다시 한정판으로 발매하며, AOZ 시리즈와 건담 F90시리즈, 스톰브링어 시리즈 같이 아예 한정판으로만 라인업을 전개하는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다.

2021년 8월부터 반몰에서 3만원 이하에 배송비 3000원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축소되는 혜택들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전부터 3만원 이하에는 건당 2500원의 배송료가 부과 되었는데, 이를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면제해주는 상황이었다. 반몰 구조상 예약 상품은 같은 제품이 아닐 경우 묶음 결제를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클럽G은 대부분이 HG 등급이거나 확장 파츠라 단품 주문만으로는 3만원을 넘길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제품을 2개씩 사는 게 아니라면 배송비를 물어야 하기에 해당 혜택을 크게 누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개별 결제를 강요하는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해당 혜택이 사라져 비판을 받는 중이다.

3.3. 수익구조

프라모델 사업은 금형개발비를 줄이는게 지상과제이다. 그래서 부품을 공유하는 바리에이션 기체를 꼭 만드는 것. 같은 금형으로 2종류의 프라모델을 동시에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8]

그렇기에 클럽G는 금형개발비가 적게 들어가고[9], 적게 팔려도 손해를 거의 안보는 것이다. 어차피 얘가 안팔려도 일반판매된 원본킷이 금형비를 메꾸면 되니까.[10] 그래서 소비자들이 구매주면 이익이고, 구매를 안해줘도 큰 손해는 아니라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유통까지 독점하는 배짱장사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가격문제도 있다. 과거 일본내에서는 10,000엔짜리 MG가 시장에 발매되면 7,000엔 미만에 아키하바라등의 소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중간 총판이나 도매상의 이윤을 계산한다면 반다이의 출고가는 10,000엔짜리 제품이 5,000엔 미만이 될 수도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국내 클럽G 한정판)은 10,000엔짜리 한정판은 10,000엔을 모두 반다이가 가지고 간다. 이윤 추구를 목표로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사업이고, 가야하는 방향이지만, MG / RG 등급의 일반판과 한정판 비율을 보면 좀 과하다. (2014년 이전 1년에 10개는 발매되던 MG 일반판이 지금은 많아야 7개이고, 2016년에는 무려 3개였다.참고로 2017년 발매된 MG 일반판은 7개이나 한정판(클럽G, 행사한정, 건베 한정 등 국내 구매 가능한 한정판)은 무려 39종이었다.)

4. 목록

4.1. PG한정판

4.2. MG

4.3. HG

4.4. RG

4.5. SD

LegendBB 비구조대장군 : 원조SD금형이 아닌 신금형

4.6. 하이 레졸루션

5. 관련 문서



[1] 그래서 클럽G의 막장화에 책임을 전가하려면 건담 AGE에 전가해야지 다른 애니메이션 제품들까지 한정을 한다고 비판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2] 각각 밴시, 톨기스, 알트론 건담, 건담 헤비암즈 [3] 아마 기존의 일반판들과의 경쟁구도를 삼게 하지 않으려고 그렇다는 의견이 많다. 인기가 많은 쪽이 일반판으로 나와버리면 인기 없는 쪽의 판매가 저조해질테니까.... 어찌보면 원본의 판매량을 위해서 주어진 페널티에 가깝다. [4] 메탈빌드가 인기가 매우 많지만 MG의 판매량이 떨어질 위험을 위해서 재판을 많이 안하는 것과 같은 이치. [5] 현실적으로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홍보와는 다르게 해외라고 1회차에 전부 소화하는 것이 아니다. 생산량 한계마다 종료 후 바로 다음 회차 예약을 받는 식으로 다회차 예약이 활발하고 추후에도 재판을 종종 하기에 구매가 쉬운 것. 중국의 되팔렘들이 날뛰던 시절엔 일프반도 영향을 받기도 했다. [6] 예를 들면 MG 하이 뉴건담 버카의 확장파츠 HWS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는 예약 수량이 적어 대란 수준으로 예약전쟁을 벌였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몇 차례나 추가 수주가 이어졌다. 강경하게 지켜오던 클럽G 예약 일정은 예고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깨고 3차 당시 예약 날짜(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를 선공지한 최초의 사례였을 정도. 이후에도 프라로는 MG 프리덤 2.0 스페셜판이 유일한데 이때는 반몰 측 과실로 가격 오류가 있던 상황이라 취소 후 구매자 한정 구매 페이지를 여는 방식이었던 만큼 유일한 사례라고 봐도 무방하다. [7] 다음 주 중에 올라 오겠지 생각한 사람들은 설마 주말에 그것도 하루만에 기습적으로 예약을 올릴지 예상 못하고 뒤통수를 맞았다. [8] 자쿠 유니콘 건담같은 사례. [9] 이미다른 일반판으로 금형값을 회수했다면 팔리는족족 거의 이익으로 남을 수도 있다. [10] 물론 원본인 일반판도 안팔리면 망하는거다. [11] 다른 EW주역기들과는 다르게 망토말곤 거의 전신이 색놀이 수준이라 비교적 여론이 나은 편... 이지만 어차피 EW는 5인방이 함께 묶이는만큼 분노를 유발하긴 마찬가지. [12] 하이뉴 건담 버전을 뉴 건담의 컬러에 맞게 재탕한 것이라 뒷 스커트 추가 장갑이 없다 [13] 백식 1.0 밸류트 시스템 버전에서 벨류트 시스템 부분만 따로 발매한 것이라 1.0에는 원래 장착이 가능하다. [14] 100% 신규조형인 킷이 클럽G로만 발매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5] 롱 레인지 라이플, 미들 쉴드가 신금형으로 들어있다. [16] 육전형 짐에 들어가 있어야 할 미사일 런처가 신금형으로 들어있다(...). [17] 버전업판 육전형 건담 한정판으로, 신금형 육전형 짐 머리, 패러슈트 팩, 로켓 런처, 미사일 런처, 빔 라이플 부속(...) [18] 바로 초기HG 제타 건담 건프라를 HGUC 리바이브 금형으로 재현한 것이다. [19] 날개 색분할 및 부품 수정 다수. 전체적으로 MG 1.0의 프로포션을 재현한 것이다. [20] 위닝 건담의 파츠가 커맨드 건담으로 교체. [21] 칼리두스 복상 빔 포는 재현 되어있지 않다. [22] 무장 같은 경우는 GN런처, GN 빔 라이플, GN 쉴드, GN 프로토 소드를 제외한 무장은 HG에서 가져와야 한다. [23] PG 블루프레임도 레드프레임의 자매버전 한정판이 있다. [24] 루즈 IWSP처럼 HG가 아닌 RG 용으로 신규금형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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