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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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 성장 후의 모습 |
근데 기분 나쁘다. 똑같은 얼굴이 둘이란 건... 그러니
당신은
여기서 죽었으면 합니다~
1. 소개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 니나 디아즈의 클론. 니나 특유의 바보털과 눈동자의 반짝이 등 니나와 판박이처럼 닮은 외형을 가졌다. 마력을 실은 몸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마법을 사용할 수는 없는 것 같다.[1]이 아이의 부하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소장의 말에 따르면 반의 부하로써 만들어진 듯 하다.
이후 59화부터는 반 또래의 모습으로 급성장한 모습으로 나온다. 니나의 클론답게 잘생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성격은 반 못지 않게 잔혹하다. 여러 컷에 걸쳐서 얼굴, 특히 눈이 드러나지 않은 그림으로 그려져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이후 (상단의 컷에서 보듯이) 힘주어 그린 티가 역력한(…) 단독샷을 보여준 걸 보면, 미형 악역들이 드물지 않은 이 웹툰 속에서도 특별히 잘생기고도 예쁘장한 악역인 듯하다. 물론 악역답게 니나 디아즈에게 자비심 없는 거친 모습을 보임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 성격
반과 달리 말투는 사근사근하다. 아예 하라구로 성격인 듯. 니나에게 웃으며 죽어달라라고 말한다. 이쯤 되면 차라리 반보다 얘가 더 무서울 지경. 하라구로 속성 자체는 에스프레소나 로네도 가지고 있지만 뒷생각이 있고 숨기기 위해 일부러 웃는 이 둘과 달리 그냥 막연하게 웃는 끼가 강해 하라구로보다도 사이코패스같은 느낌이 든다. 여담으로 클론 넷 중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아직까지 제대로 성격이 드러난 클론들은 반과 크림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반이 의외로 어벙하고 맹한 구석이 있으며 동생들을 아끼는 것에 반해 상당히 잔혹한 성격이라는 것이 작중 내내 드러난다. 아무래도 반과 마찬가지로 황혼 새벽회의 실험체 겸 인간 병기로 길러진 만큼 살인에 대한 도덕적 관념이 거의 없는 듯해보인다.
그러나 니나와 결투한 이후로 황혼새벽회에게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에 반발을 들고 있다. 아멜에게 흥미를 보인 반에 이어 무언가 변화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인물. 결국 클론들 중 가장 먼저 보스의 이상을 눈치챘으나 결국 보스의 마법에 이끌려 수액에 떨어져 거름이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인물이었기에 안타까운 최후라 할 수 있지만 결국 크림과 믹스의 사망으로 반이 보스를 죽이고 배신하게 되었으니 그의 희생이 의미없지는 않았던 셈이다.
3. 작중 행적
49화에서 아기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 자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였다.54화에서 이미 걸을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니나를 공격했다.
56화에서 이름이 크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59화에서는 릿지 웨이즈의 클론 믹스를 안고 등장했는데, 황혼새벽회의 클론답게 성장이 빨라 반의 또래 내지는 1~2살 어린 동생 정도로 급성장했다.
60화에서 반, 믹스와 함께 출연. 해맑은 미소를 띠면서(…) 니나와 얼굴이 똑같다는 점이 기분 나쁘다고 말한다. 반이 아멜을 후드려패는 동안, 거친 손길로 니나의 턱을 붙잡고 들어올려 한번 활짝 웃어준 후, 악역답게 가차없이 주먹을 날린다.
믹스. 작작하고 뒤로 빠져. 아기라고 안 봐준다.
61화에서 니나를 때리고 있던 믹스에게 76화에선 재등장. 훈련 중 로네의 거미줄에 묶인다. 쓸데없는 소리지만 얘만 이때 무표정.
111화에서 바이올렛이 로네가 도주하려 한다면 클론들에게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말을 했는데 훈련 도중 로네의 이동마법을 부순 이후 눈을 반짝거리며 도주할 거냐고 묻는다. 표정은 밝지만 정황상 피를 보고 싶어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무섭다.
116화에서 니나를 안은 채 자신의 오른손으로 관통시켜 버린다.
117화에서 딜마가 투명 나뭇잎을 쓰고 크림의 오른손을 자르려고 했지만[2] 힘이 부족해서 실패하고 딜마를 찾아내자 모래 속에 숨어있던 믹스를 부른다. 그리고 그대로 변신이 풀릴때까지 관통하고 있을려던 찰나 니나가 있는 위치로 온 루르가 그동안 모아온 마법으로 니나를 관통시킨 크림의 오른팔을 잘라버린다.
121화에서 니나의 마법으로 만들어낸 거대 덩굴 더미속에서 니나에게 복부쪽이 관통(!)[3]당한 상태로 있다.[4] 이후 자신을 구하러 온 반과 대화를 나누는데,이후 집으로 가자는 반의 말에 웃는다. 그 후, 믹스와 같이 검은색의 액체로 변한다.
137화에 황혼새벽회 보스와 함께 중앙 뿌리에 쳐들어가는데 평소답지 않게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보인다.
143화에서 황혼새벽회 보스와 함께 중앙뿌리에 쳐들어갔을 때 아무 생각 없어보이는 믹스와 달리 어딘가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보스의 말에 의하면 이미 한계가 오고 있기에 긴장하지 않으면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태인 듯. 중앙뿌리의 수액속으로 들어가는 아기 클론들을 보며 보스가 믹스와 크림에게도 뛰어들라고 한다. 믹스는 강해질 수 있다는 말에 바로 혹하는 반면 크림은 니나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144화에서 별 생각없이 무턱대고 수액에 뛰어드려는 믹스를 붙잡는다. 그러나 결국 황혼새벽회 보스의 마법으로 인해 강제로 뛰어내려 영지나무에 흡수당한다.[6]
148화에서 반의 회상으로 크림이 할망구의 계획을 대강 눈치챘음을, 적어도 이게 좋은 일만은 아닐 것이라는 걸 예측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마 일전에 니나와 이야기한 것으로 이런 추측을 내세웠을 수도.
[1]
마법을 사용할수 없는것이 아니라 황혼새벽회에서 반란을 대비해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반은 보스를 살해하고 아멜을 만나서 지구로 도주하고 나서부터 아멜이 단시간동안 가르친 결과 마법을 사용한것을 보면 알수있다.
[2]
영원화로 변신 모습을 고정시킨 것은 어디까지나 겉모습뿐이다. 무언가에 관통당한 체로 변신이 풀리면 관통한 물체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변신이 풀려도 관통한 그대로 있는다. 따라서 관통상으로 인한 치명타나 죽음을 막기위해서는 관통한 물체를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3]
후에 구하러 온 반과 재대로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급소는 피한 듯하다.
[4]
이때 니나가 옆에 기대서 울고 있었다. 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니나 본인의 죄책감으로 인해 그러고 있었던 건지는 불명.
[5]
정황상 니나가 성장한 줄은 몰랐던 바이올렛의 말을 듣고 방심한 듯하다.
[6]
사실 크림은 보스의 계획을 눈치채고 반에게 말하였으나 반은 별일 없을 거라고 말한 뒤 안 좋은 표정을 지은 채 보스에 의해 끌려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