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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7:56:11

코스모스(디시디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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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スモス/Cosmos

1. 소개2. 작중 행적
2.1. 전쟁 이전2.2. 첫번째에서 11번째 윤회2.3. 12번째 윤회 (Treachery of the Gods)2.4. 13번째 윤회 (Light to All)2.5. 14번째에서 20번째 윤회 (Confessions of the Creator)
3. 여담

1. 소개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히로인. 성우는 시마모토 스미[1] / 베로니카 테일러

본가 시리즈의 주인공급 인물들을 소환하여 대립하는 혼돈의 마신 카오스의 전사들과 싸우게 하는 한편 그들을 보조하는 조화의 여신. 평상시엔 세계의 중심에 있는 "질서의 성역"에서 전쟁의 현황을 굽어본다.

2. 작중 행적

2.1. 전쟁 이전

과거 1편의 세계(이하 "World A")의 루페인 문명에서 만들어진 이미테이션 생체병기, 훗날의 카오스 높으신 분들이 내린 적 학살 임무를 거부하려 들자 그를 회유하기 위해 그의 양어머니를 기반으로 태어난 이미테이션 클론이 바로 코스모스였다. 코스모스가 완성되기 직전 양어머니와 양아버지 시드가 카오스를 구하려 오는데, 이 때 양어머니가 병사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는 걸 본 카오스가 분노로 폭주하는 바람에 코스모스는 카오스와 시드와 함께 디시디아의 세계관, 이미테이션의 원료인 크리스탈 광석의 원산지인 세계(이하 "World B")로 떨어지게 된다.

World B에서 그들은 시간이동 중 표류한 동향의 미래인 가랜드와 합류, 이윽고 차원의 틈새를 유랑하다 잠시 쉬던 중이었던 신룡과 조우하게 된다. 시드와 신룡은 그 후 하나의 계약을 맺어 본편의 "전투의 윤회"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신룡에게 신격을 받아 신으로서 거듭나게 되고 코스모스를 필두로 해서 다른 세계의 전사들을 소환해 전쟁을 시작한다.

2.2. 첫번째에서 11번째 윤회

첫번째 전쟁 즘 카오스의 전사 가브라스가 질서의 성역을 기습, 여신을 직접 죽이려고 했으나 코스모스는 그녀 주변에 최강의 호위인 마도사 샨토토를 비치해 두고 있었기에 가브라스는 초반에 끔살당하고 만다.

얼마 후 프릿슈가 가랜드로부터 갓 태어난 위대한 의지의 클론인 워리어 오브 라이트를 강탈해 오자 그녀는 빛의 전사가 자신과 같은 출신의 존재라는 걸 보고 망설이다 이윽고 그를 자신의 전사, 선봉으로 삼게 된다.

하지만 이러저런 일들과는 상관없이 코스모스는 이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애시당초 귀향을 위해 사용될 차원의 벽을 뚫을 "힘"은 처음부터 카오스 측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2.3. 12번째 윤회 (Treachery of the Gods)

엑스데스가 차원의 틈새를 약간 열어 늘어나기 시작한 이미테이션 실패작들의 군세로 인해 코스모스 진영은 점점 궁지에 몰려가게 된다. 이들에게 당하면 부활조차 할 수 없다는 걸 골베자로부터 들은 카인 하이윈드 워리어 오브 라이트는 각각 동료들을 기절시켜 잠재우고 코스모스를 최후방에서 수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전쟁이 진행되며 세 명의 카오스 측 탈락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기억의 부활로 인해 유우나를 지키려다 쓰러진 티다, 자신도 못 알아보는 티파 록하트를 지키기 위해 카오스와 일기토를 벌이다 쓰러져 추방 당한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그리고 의 말에 감명받고 더 이상의 싸움을 멈추기 위해 도망치다 성역에서 쓰러진 티나 브랜포드. 코스모스는 이들에게도 자신의 힘을 일부 나누어주어 다음 전쟁의 전사들로 삼게 된다.

어쨌든 이후 라이트닝을 위시한 다섯명의 동료들과 아무것도 몰랐던 코스모스는 빛의 전사와 카인에게 진실을 들은 뒤 각자 마음 속으로 희생의 각오를 새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카인이 포함된 여섯 전사는 영구히 이 세계에서 추방당하는 대가로 코스모스 측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게 되고, 코스모스는 빛의 전사 본인도 잊어버린 그의 이름을 부르며 모든 힘을 방출, 자신의 코앞까지 전진해 온 이미테이션 군단을 일소한 후 한번 죽음을 맞이한다.

한편, 카오스 측에서 황제 얼티미시아는 이 기회를 이용해 다음 윤회에서 코스모스를 완전히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골베자는 이를 코스모스측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정화의 의식 후 깨어날 여신을 찾아간다.

2.4. 13번째 윤회 (Light to All)

지난 윤회의 끝에서 자신이 지녔던 거의 모든 힘을 소실한 코스모스는 이번 윤회가 시작되자마자 찾아온 골베자의 조언에 따라 남은 힘의 대부분마저 자신의 전사들의 비장의 카드로 이용할 "크리스탈"로 만들어 그들에게 심어준다. 여정을 거쳐 각자 크리스탈을 개화시킨 전사들이 다시 집결한 후 코스모스는 카오스의 영역으로 그들을 인도하는데, 갑자기 그들이 "진정한 어둠"을 알아야 한다면서 카오스에게 자신을 소멸시킬 것을 부탁하고 정말 소멸하고 만다. 그와 동시에 전사들은 자신들이 소멸할 줄 알았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질서의 성역에서 다시 부활한다.

엑스데스로부터 들은 크리스탈의 정체를 바탕으로 코스모스의 진의를 알아챈 전사들은 그들을 가로막던 카오스의 전사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려가며 마지막으로 싸운 가랜드로부터 카오스가 코스모스가 사라진 후 모든 것을 소멸시키려고 한다는 정보를 듣고 카오스의 옥좌로 향한다. 혼돈의 끝에서 벌어진 사투가 전사들의 극적인 승리로 끝나자, 코스모스가 두 번이나 자신을 희생한 모습을 보고 죄책감이 들었던 위대한 의지가 죽어가던 아들 카오스에 빙의, 전사들을 고향으로 보내주게 된다. 한편, 이 세계에서 코스모스는 결국 다시 생환해 자신만 남게 된 이 세계를 다스리게 된다.

2.5. 14번째에서 20번째 윤회 (Confessions of the Creator)

아버지에의 배신감에 치를 떨며 죽어가던 카오스의 마지막 발악으로 생성된 평행세계에선 이후 코스모스가 계속 연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문제는 계속된 코스모스의 역습에 분노로 미쳐버린 평행세계의 카오스가 18번째 윤회의 끝에서 "데스페라도 카오스"라는 흉폭한 괴물로 변해버리고 만다.

코스모스와 자신의 전사들을 모두 소각해버리고 이윽고 위대한 의지와 코스모스마저 죽이려다 실패한 이 괴물은 목표를 신룡이 진화한 존재인 "진룡"으로 바꿔 사투를 벌이는데, 이 때를 틈타 시드의 손에 의해 간신히 봉인되고 둘은 숨은 뒤 자신들을 구원할 마지막 다섯 전사를 소환하게 된다.

3. 여담



[1] 나우시카 오토나시 쿄코 역으로 유명하다. [2] 카오스가 완전히 맛이 간 평행세계에선 서서히 힘을 잃어버린 코스모스의 곁에 최후의 최후까지 있다가 소멸한 자도 빛의 전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