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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5 18:47:45

코믹월드/사건 사고/2012~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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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
1.1. 서울 108회(03.31~04.01, aT센터)1.2. 서울 109회(05.12~13, aT센터)1.3. 서울 110회(07.21~22, SETEC)
2. 2013년
2.1. 서울 114회(02.16~17, SETEC)2.2. 서울 116회(05.25~26, aT센터)2.3. 서울 117회(07.20~21, SETEC)2.4. 서울 118회(08.17~18, SETEC)2.5. 서울 120회(11.24, aT센터)2.6. 서울 121회(12.28~29, SETEC)
3. 2014년
3.1. 서울 126회(08.23~24, SETEC)3.2. 서울 129회(12.27~28, SETEC)
4. 2015년
4.1. 서울 131회(03.28~29, aT센터)4.2. 부산 92회(05.16~17, BEXCO)4.3. 서울 132회(05,23~24, aT센터)4.4. 서울 133회(07.25~26, SETEC)4.5. 서울 134회(08.22~23, SETEC)4.6. 서울 135회(10.17~18, aT센터)4.7. 서울 136회(11.22, aT센터)4.8. 부산 95회(12.19~20, BEXCO)4.9. 서울 137회(12.26~27, SETEC)

1. 2012년

1.1. 서울 108회(03.31~04.01, aT센터)

한 애갤러가 밀코어들을 경찰에 신고하여 이들 중 몇 명이 훈방 조치되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밀코어들 중 일부가 태극기를 붙였거나 현용 전투복을 착용하는 등 규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규정을 준수한 밀코어들까지 걸렸다는 것이다. 경찰 측에서 문화 행사는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며 출동 자체는 형식적인 훈방 조치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분노한 밀코 카페 회원들은 그 애갤러를 찾으려 했으나 근방 PC방에서 한 짓이라는 것만 알아내는 데 그쳤다. 이후 밀코어들끼리 자체적으로 규정 위반에 대해 경고하는 일이 늘어났다.

코믹월드에서는 민원과 신고가 들어왔다며 부정 군수품 단속 위원회와 경찰 지구대의 요청으로 밀리터리 코스튬 플레이 및 총기류 소품 규정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밀리터리 코스튬플레이어 규정 안내, 총기류 소품에 대한 규정 안내. 막상 위의 규정을 작성하기는 했지만 코믹 스태프들에 따르면 자신들이 밀코어가 아니라 정확한 규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제정하게 되어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일단 SWAT(경찰특공대쯤 된다)의 경우 여태 입었던 흑색 전투복이 금지되어 진한 남색 전투복으로 바꿔 참가하고 있다.[1]

1.2. 서울 109회(05.12~13, aT센터)

신촌 살인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인 홍모 양(당시 15세)이 코스프레 참가를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행사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코스프레 행사를 여는 곳이 코믹월드 뿐이고 용의자가 예전에 이 행사에서 이누야샤를 코스프레하였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며 마비노기 등과 함께 행사 역시 사건에 연루되었으나 이는 일부 언론사 및 기자들에 의해 과장되었거나 왜곡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1.3. 서울 110회(07.21~22, SETEC)

행사에 이호성의 생전 얼굴을 가면으로 쓴 코스프레가 등장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믹월드 게시판에서 논란이 되었는데,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거라 단순 해프닝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2. 2013년

2.1. 서울 114회(02.16~17, SETEC)

1월에는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메이플스토리 팀 코스어들을 상대로 2월 행사 때 계란을 투척한다는 등 위협을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학여울역 근처 한 의류매장 화장실에서 몰래 코스프레 탈의를 하다가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때마침 강남구청에 코믹월드 관련 민폐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가 누적된 것이 폭발할 것이라 우려했다.

코믹월드와 함께 4개 온리전이 겹치며, 엄청난 인쇄량에 마감을 무리하게 늘려 받은 일부 인쇄소에서 책 배송을 개장일 오후 늦게야 배송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피해를 본 동아리는 40개가 넘는다고 하며 예약을 하고 일찍 찾아왔다가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구매자들 또한 많았다. 다행히 해당 인쇄소에서는 인쇄비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그러나 일요일보다 관객이 많았던 토요일, 더군다나 겨울방학의 마지막 대목을 놓친 동아리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황당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2.2. 서울 116회(05.25~26, aT센터)

가해자의 나이가 21세 성인[2]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이 쳐먹고 중2병 걸렸냐, 이러다가 행사가 폐지되는 게 아닐까 겁난다, 무서워서 행사에 갈 수 있겠냐는 등 비난이 이어졌다. 일부 네이버 카페에서는 이 가해자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하였는데 당시 aT센터 국기 게양대에 서있는 모습으로 보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3] 가해자의 블로그 방명록에도 유저들의 욕설과 비난글이 쇄도했다.

사건 이후 코믹월드 측에서는 가해자의 코믹월드 방문을 영구 금지시켰다. 피해자가 일베충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다고 한들 폭행 같은 불법을 저지르는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가 19금 동인지를 들고 다닌다거나 리바이를 따먹고 싶다고 큰 소리로 말하고 다닌 사람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많았다. 일부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비매너 행위나 쓰레기 투기 문제도 여전했다.

2.3. 서울 117회(07.20~21, SETEC)

117회 서울, 81회 부산 행사부터 동아리 방문 접수를 온라인 접수로 전환하게 되었는데 코믹월드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폭주하며 일부 접속자는 화면이 아예 뜨지 않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동아리의 접수가 등록되지 않거나, 일부 동아리는 1,1111,aaa 등 기본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등록을 해서 성공했는데 부스명과 신상정보를 정상적으로 기재한 동아리는 대기로 순번이 밀리는 불공정한 경우가 발생했다. 결제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장거리 참가자에게도 혜택을 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첫 시행부터 문제가 발생하자 코믹월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트위터 등에서는 온라인 신청을 다시 현장신청으로 되돌려달라는 동아리들의 항의와 반발이 장기간 이어지기도 했다.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 베르톨트 후버, 라이너 브라운, 리바이 등이 나오는 것 낙서 흔적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SETEC 벽면에 줄을 섰던 참가자가 그렸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 100회 행사 때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4]
일요일에는 BJ준우라는 아프리카 BJ가 코믹월드에 캠코더를 가지고 와서 참가자들을 무단으로 촬영/영상송출을 하다 제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사 측과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방송이었기 때문에 진행요원에 의해 강제로 외부로 쫓겨났다. 이 과정에서 욕설 등이 필터링 없이 방송되기도 했다. 촬영과정에서 개별 코스어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다는 점[5]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긴 했지만, 단순 사진 촬영정도로 생각했는데 캠코더 방송이어서 당황한 경우도 있었으며, 팀 단위 코스의 경우 일부 거부하는 팀원이 있는 경우에도 전체 팀을 촬영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또한, 방송 과정에서 사용된 단어들은 나름 조심[6]하긴 했다. 하지만 함께 사용된 어휘를 볼 때 진지한 고민같은 건 없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비하하는 내용이 적지 않았다. 본문보다 리플이 중요하다. 아래는 리플 중 한 캡쳐.

파일:attachment/코믹월드/i2013_0722_001.png
초상권관련 사항을 확인해 보면, 자신의 사생활과 초상에 관한 방송을 동의한 경우에도 본인이 예상한 것과 다른 방법으로 방송된 경우에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및 초상권의 침해가 있다는 판례도 있다.

2.4. 서울 118회(08.17~18, SETEC)

한 안전요원이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를 코스한 참가자에개 '그 캐릭은 그 덩치가 아닌데요' '근육강장제부터 잔뜩 먹고 오시지요' 라면서 조롱했다. 조언이라고 핑계대면 그만이겠지만 듣는 사람은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다. 해당 스탭은 모자를 쓰고 세 명씩 몰려다니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시비를 걸었다고.

한 밀리터리 코스어는 옆에 있던 지인한테 자신의 총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총구를 겨눴다면서 시비가 붙었다. 직원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겠지만, 행사 측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2.5. 서울 120회(11.24, aT센터)

지난 5월에 열렸던 116회 행사 때 발생한 벽돌 사건의 가해자가 벽돌 코스프레로 참가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도우미가 이 사람을 귀가 조치했다. 해당 인물은 벽돌 사건으로 행사 영구 방문금지 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라 행사 측에서도 이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본부로 신고 및 제보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2.6. 서울 121회(12.28~29, SETEC)

누군가가 폭탄테러를 하겠다는 글을 올렸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또 한 메이플스토리 코스어가 주변 지인들과 집단으로 일베충 코스어를 잡는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토요일에는 무려 1만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하며[7] 매표소 줄이 SETEC전시장 앞 광장을 가득 채우고 전시장 뒤편 주차장까지 줄이 이어졌다. 3관 출구쪽에 임시 매표소(라곤 해도 돈 받고 도장만 찍어주는 것 뿐이었지만)가 생겼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모자라서 혼란이 가증되었으며, 심지어 몇몇 참가자들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진짜 줄에서 낙오되어 혼자서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던 일도 일어났다. 직원에게 잘 안 보이는 줄 중앙에서 한 사람이 잘못 돌기 시작하니 그게 계속 이어진 것이다.

러브라이브 관련 부스로 팬이 몰려서 졸지에 해당 부스를 비롯한 주변의 부스가 여러 개 붕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러브라이브 갤러리는 일베 애게로 추정되는 인원에 의해 털렸지만 알바의 광역삭제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문제는 여기뿐만 아니라 부스를 옮길 때 그전부터 약 30분간 대기 타고 있던 사람들의 항의에 부스 관계자가 고생을 많이 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오덕들이 있기 때문에 부스를 옮기는 것조차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2014년

3.1. 서울 126회(08.23~24, SETEC)

1관에서 남성향 성인지를 판매하던 작가의 부스에 모자이크가 되어있지 않으니 색칠을 하라는 제재가 들어왔다. 모자이크를 하지 않으면 강제 퇴장되기 때문에 성기 노출이 지목된 곳에 2시간에 걸쳐 검열하였으나 배꼽이 노출되었다는 이유로[8] 반려되었다. 주변에서는 차라리 통판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작가는 행사 측의 지시를 따라 모든 컷의 배꼽을 검열하였다. 결국 통과가 되기는 하였으나 약 80권의 책이 매직으로 검열되고 일부 컷은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었으며 회장에서 급조한 것이기 때문에 페이지에 손상이 갔다. 타 부스, 심지어 데스크 근처에서 성인지를 파는 부스도 제재가 전혀 없었으며 BL물을 비롯하여 모자이크가 더 적은 부스들도 그냥 넘어가며 논란이 되었다.

코믹월드는 직원이 매 행사마다 수시로 검열을 하는 것이므로 사전 검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부스 참가자들이 증명하고 있으며, 또한 도우미가 와서 능동적인 제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코믹월드의 도우미 교육이 부실하다는 반증이 된다. 제재가 들어왔다는 것이 중간에 물건을 공수해 와서 팔았다는 반증이 된다면, 해당 부스가 이전에 코믹월드에 출품하여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회지에도 검열을 지시했다는 것 참고은 도저히 어떻게 설명할 수 없다.

무엇보다 성인향 회지의 검열 기준이 명문화되어있지 않다. 애초에 기준이 명확했다면 참가자 입장에서는 사전에 자체 검열을 하였을 것이다. 심지어 이 사건에 "타 부스가 직원과 친목질을 하여 장사를 악의적으로 방해한 것"이라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다. 변태작가 박성규 또한 디스가 야하다는 이유로 검열을 받았다. http://su37.egloos.com/3108913 기존부터 수영복 패널이나 디스를 활용하였던 작가이지만, 유독 이번 행사에서만 검열을 받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동인 행사 중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코믹월드의 일방적 횡포라고 볼 수 있다.

일요일에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돌아다니는 남성이 있었다. 주변 코스어들이 불법촬영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코스어 한 명이 도우미에게 신고를 하여 도우미가 이 남성의 구글 글래스를 압수하였고 그 자리에서 증명[9]하게 하였고 해본 결과 아무것도 찍지 않고 그냥 착용한 채로 돌아다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필 그 자리가 코스어들이 많이 몰린 굴다리 밑이었다.

이날 저녁 이 장면을 본 코스어들은 코믹월드 카카오스토리에 행사장에서 구글 글래스 착용자를 보면 조심하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당사자가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리며 사건은 종결되었다.

일요일 행사장에서 어린이가 실종되었지만 다행히 찾았다고 한다.

3.2. 서울 129회(12.27~28, SETEC)

파일:external/pbs.twimg.com/B51IDcVCYAMF3_t.jpg

쿼드콥터 무인기 러브라이브 니시키노 마키 족자를 달고 하늘을 날았다. 해당 무인기는 착륙을 시도하던 중 달려 있던 족자로 인한 공기 저항으로 균형을 잃고 추락하며 프레임 한쪽이 통째로 날라가는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 징검다리 연휴로 7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과장된 수치로 사실과 다르다.

클로저스 공식 부스에서 스태프가 참가자들에게 막말을 한, 일명 서울코믹월드 애새끼 사건이 발생했다.

일요일에는 플래툰 컨벤션 사건과 할복 연출 사건을 일으킨 무개념 고3이 일본 해군 공정부대의 전투복을 입고 나타난 사건이 있었다. 해당 인물은 눈치가 보였는지 일본군 약모를 쓰지 않고, 부착물 또한 제거한 채로 행사장에 나타났으나 결국 정체를 간파당했고, 예전에 스스로 코믹월드에 더 이상 오지 않겠다고 한 점과 계급장 떼었으니 사복이라고 우기며 코스 등록도 안 하고 나타났다는 점이 밝혀지며 인간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결국 익명의 제보자가 코믹월드 측에 해당 인물의 출입을 금지해 달라는 청원을 메일로 보냈다고 한다.

기물과 나무 등에 쇠구슬을 쏘고 다니는 사람이 등장했다. 안 그래도 많은 규제에 기가 질린 밀코어들이 솔선수범하여 범인을 잡으러 다녔지만, 결국 범행 당사자를 잡지는 못 했다고 한다. 사실 쇠구슬을 쏘는 건 상당히 어렵고, 그리고 어디에서도 범인을 본 사람은 없이 피해 증언만 존재하고 블로그나 카페에선 해당 사건이 언급되지 않아 루머로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4. 2015년

4.1. 서울 131회(03.28~29, aT센터)

파일:external/www.dogdrip.net/5517c0b6cef7c.jpg

프로듀서 코스를 한 아이돌마스터 팬들과, 러브라이브 굿즈를 두른 러브라이브 팬들이 서로 대립하였다. 사실 설정 샷이었으나,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프로듀서들이 모르는 사이 럽라 팬들이 아이마스 관련 굿즈를 밟는 연출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아이마스 팬덤은 물론 근래에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민감해진 럽라 팬덤에서도 또 다시 팬덤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사건이 터지자 분노로 들끓기도 했다. 결국 당사자 측에서 발빠르게 사과문을 올렸다. # 이 사과도 무성의하다는 여론이 많았고 아이마스 팬사이트가 아니라 러브라이브 팬사이트에만 먼저 사과문이 올라오는 등 여러 논란이 있었으나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사건 정리

4.2. 부산 92회(05.16~17, BEXCO)

16일 토요일 성인지를 팔던 부스를 모두 강제 퇴장시키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전에 있던 색칠 요구나 수정 요구도 없었고 도우미가 와서 그냥 '나가세요'라고 한후 전원을 강제 퇴장시켰다. 웃기는 점은 토요일에는 이러한 조치를 했으면서 일요일에는 같은 작품을 수정 없이 판매 하는데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는 점이다. 코믹월드의 검열과 통제 시스템이 얼마나 미숙한지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4.3. 서울 132회(05,23~24, aT센터)

한 부스가 토요일 여성 캐릭터의 가슴이 절반 정도 노출된 그림을 디스플레이로 걸었다가 퇴장 조치되고 일요일 행사 참가가 불허된 일이 있었다. 코믹월드에서 수위가 있는 그림을 외부 디스플레이로 거는 것은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당사자는 이전에 개최된 서울과 부산 행사에서 같은 디스플레이를 내걸었다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클로저스 성인지를 팔던 부스에 토요일에 없었던 검열 요구가 일요일 판매 시작 5분 만에 들어오며 총 70부를 마커로 칠해야만 했다. 작년 126회 행사에 있었던 검열 사건처럼 계속된 검사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검열을 요구했다. 게다가 이번에도 대형 부스는 친절하게 벽 부스로 옮겨 준 반면 일부 중소 부스에 대해 행사 측에서 매 행사마다 특정 부스만을 집중 검열한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편향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이번에 검열된 부스의 물품을 들고 타 남성향 성인지 부스에 보여주었는데 그 팀들 역시 자신과 모자이크가 다를 게 없다면서 황당해했다. 모자이크 수준이 비슷한데 한 부스만 검열한 점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다. 거의 매 행사마다 검열 기준이 모호한 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마저 없는 실정이다.

일요일 무대행사 중 세일러문 코스프레팀 무대 당시 배경음이 나오지 않는 음향 사고가 발생하며 공연이 잠시 지연되었다.

4.4. 서울 133회(07.25~26, SETEC)

동인지 표지에 대한 불공정한 검열 논란이 발생했다. 노출은 높지만 확실히 중요부위는 가려진 그림의 표지와, 가슴을 완전히 노출시킨 그림의 표지 중 전자의 표지를 가진 동인지가 판매중지를 당한 것이다. 물론 후자도 판매 당시의 샘플에선 확실히 가릴 부분은 가리고 있었다.

재제가 가해진 표지

재제가 없던 표지.

당시 남녀 도우미가 이에 대하여 각각 다른 견해를 보였는데, 이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기에 도우미 개인의 주관적 기준이 개입되어 발생하는 문제라는 지적을 받았다.

토요일 무대 행사에서 쿠키런 의인화 팀이 '릴테이프'라고 하는 금속성 테이프 폭죽을 사용하며 폭음으로 인해 현장에 잠시 소동이 발생하였으며, 2분 만에 즉시 실격 처리되었다. 트위터에서의 해명에 따르면 화약성 폭죽이 반입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었고, 쿠키런 팀이 사용한 것은 화약성 폭죽이 아니라 공기압 폭죽이었다. 단지 꽃가루로 배송신청 한 공기압 폭죽이 꽃가루가 아닌 릴테이프가 들어있는 폭죽으로 바뀌었고, 팀원 누구도 차마 의심하지 않은 채로 무대에 올라가 공기압 폭죽을 터뜨렸고 이 폭죽에서 긴 릴테이프가 나온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코믹월드에서는 규정 상 폭죽을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규정에 따라 압수 및 퇴장 조치한다. 러브라이브! 무대팀에서는 토죠 노조미 코스어가 가발이 장신구에 걸려서 엉망이 되어 무대가 전면 중지된 후, 진행자와 도우미의 판단으로 무대행사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격 처리됐다.

쿠키런 팀은 2015년 8월에 열리는 134회 행사에 다시 참가했다고 한다.

트위터에서 MBC 기자가 서코 행사장에 잠입하여 코스어와 실명 공개 인터뷰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MBC 기자로 추정되는 자들이 행사장에 잠입했으니 어서 도망가라는 메시지가 나돌았다.

또 부스에서의 절도 행위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 블로거의 블로그 사진에서 MBC 기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카메라맨이 코스어와 인터뷰를 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 코스어는 칸코레에 나오는 시마카제 코스프레를 했던 사람이었다.

참고 - http://cafe.naver.com/spade2013/493
일요일 오후 코스어들과 일반인들이 3번 게이트 앞 주차장에서 모여서 스프레이와 라이터를 이용해 불장난을 했던걸로 알려졌다. 그 때 당시에 스텝이 와서 추궁을 했으나 증거 부족으로 흐지부지하게 넘어가 버렸다. 다만 그때 3번 게이트에 서식하던 밀코어들 대다수는 그걸 전부 다 보았다는 것.

4.5. 서울 134회(08.22~23, SETEC)

선정성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검열을 담당하는 코믹월드 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선정성의 정도를 판단하는 코믹월드 측의 내규가 불명확하고 다소 주관적인 점은 언제나와 같은 원성을 샀다. 부스 참가자들은 세세한 규정의 공시 없이 현장 직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코믹월드 측에 실망, 규정의 확실한 공시와 분명한 적용을 요구하였다. 해당 사건을 목격하였거나 당하였던 일부 부스 참가자들은 트위터 등지에 불매운동 혹은 불참 운동을 벌이자는 언급까지 내민 상황. 다만 서울 코믹월드만큼 큰 행사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 되는 판매 부진으로 결국 디. 페스타 등이 코믹월드에 우세를 보이게 되기 전까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참가할 수밖에 없어 해당 언급 자체는 크게 불거지지 않고 있다.

한편 코믹마트 라는 이름의 행사처에서 코믹월드 측의 사전 허가/공시 없이 자신들의 홍보 전단지를 학여울역과 행사장의 인접 지역에서 배포하는 사건이 있었다. 행사가 열리기 전에 코믹마트는 SETEC에서 열리는 코믹월드와 학여울역 측으로 부터 일체의 전단지 배포 허가를 받은 적이 없었다. 이를 문제 삼아 코믹월드 측에서는 코믹 마트의 전단 홍보 행위를 막았다.
코믹마트 아르바이트와 도우미 사이의 논담 끝에 양측의 의사에 따라 출동한 경찰이 중재에 나섰으며, 코믹마트 측에서는 중재의 결과에 따라 배포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났다.[11]

이 외에도 그림체가 단순하다고 판매 중지시킨 부스도 있어 논란이 되었다. # 이런 경우도 있는듯 #

4.6. 서울 135회(10.17~18, aT센터)

토요일 오후 코믹월드 행사장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관한 실시간 트윗이 올라왔다. 사건 초기에는 여러 소문이 무성했으나 전혀 사실무근이며, 세 명의 여성 참가자 간에 벌어진 이 다툼은 가해자 측의 선 트윗, 피해자 측의 카카오 스토리 설명을 통해 진실이 해명되며 일단락되었다.

그 광경을 지켜 보던 일부 인원과 피해자의 소명에 따르면, 언쟁 직후 가해자가 피해자의 복부와 다리를 세 차례 가격하였으며, 그런 가해자를 처음 발견하고 말리려 한 보안업체 직원과 차후로 발견하고 가세한 두 명의 도우미를 향해 거친 언사를 퍼붓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 와중에 피해자가 다친 것은 물론, 피해자가 입고 있던 상의마저 일부 찢어졌으며 가해자를 말리려 한 보안업체의 직원 또한 입고 있던 양복의 소매 부분이 찢어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가해자를 제압하여 말린 도우미와 보안업체 직원은 우선 가해자를 경찰에 인계하려 하였지만 해당 여성의 저항으로 곤경을 겪었고, 여경이 혼성된 두 번째 경찰차가 도착하고서야 무사히 인계하여 인근 파출소로 이송했다고 한다. 첫 번째로 도착했던 경찰차엔 피해자가 탑승했고, 사건을 처음 목도하고 진정에 나선 보안업체의 직원이 행사장의 인근에 선 경찰차에서 그녀와 함께 사건에 관한 진술을 거쳤다는 소문이 있다.

이외에도 밀리터리 코스어가 쇠파이프로 여코어를 가격했다(쇠파이프는 스텝이 다른 참가자에게서 압수한 것이라 한다.), 남코어가 여코어를 때렸다, 도우미가 코스어를 때렸다 와 같은 여러 소문이 있으나, 전부 위의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타고 퍼지는 와중에 왜곡된 이야기이다.

일요일에는 시민의 숲에서 촬영 중이던 일부 인원의 음식을 배달/그릇을 수거하던 배달원과 도우미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배달원으로서는 도우미의 안내대로 AT 센터 초입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시민의 숲까지 걸어 들어와 배달/수거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 번거로웠을 테지만,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도우미의 입장에서는 자전거에 탄 인원조차 도보로 통행하게 하는 상황에, 그보다 위험한 오토바이를 마냥 달리게 둘 수도 없었기 때문.

이번 행사 역시 검열에 관한 건을 피하지 못 했다. 일부 부스는 디스플레이 이미지의 선정성이 과하단 이유로 종이로 가리는 처분을 받았으며, 그와 관계된 판매 물품 역시 비슷한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팬시 상품의 노출이 그다지 심하지도 않았음에도 주관적인 판단으로 금지 처분을 내렸다는 데에 있다.

이와 비슷하게 여성향 야설 판매 부스의 경우 한 차례 일러 검열에 관한 부스어의 재검열 요구를 코믹월드 직원 측이 무시했단 이야기가 있다.
추가로 건담과 그랑죠의 부스의 경우, 원작과 지나치게 닮았다는 이유로 검열을 받았다고 한다.

그에 더해 일상 팬시 물품을 파는 부스를 자의적인 심의로 강제 퇴거시켰다는데, 그 자의적인 심의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이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

4.7. 서울 136회(11.22, aT센터)

굿즈 판매 금지 기준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는데, 수영복이 수영복으로 보이지 않고 속옷으로 보인다고 판매금지 처분을 내렸다. 아이러니하게도 반대편 부스엔 아이돌 마스터 전캐릭터들이 탱크탑에 핫팬츠를 입은 굿즈나 유두 부위만 가린 수영복의 굿즈를 판매했는데 이에 대해선 제재가 없었다는 것. 수위가 높은 굿즈가 여자 도우미들 눈에 걸리면 판매 금지 회의에 들어간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여전히 명문화된 룰이 없이 비인기 부스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4.8. 부산 95회(12.19~20, BEXCO)

개최를 앞두고 예매권이 조기 매진되면서 부산 사무실에서 예매권 구매자들에게 무료입장권을 대체 지급했다. 부산 행사의 경우 서울 행사에 비해서 참가자 수가 많지 않아 예매권이 매진되는 일이 서울에 비해서 드물어 일어난 일이다.

이번 행사 예매권 표지 주인공이 러브 라이브!의 호시조라 린이었는데 러브라이버들의 영향으로 매진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94회에는 예매권(카탈로그) 표지 주인공이 코토리였는데 매진되었다는 소식은 없는 것으로 보아 서울과 마찬가지로 겨울 방학(정확하게는 시험종료)시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4.9. 서울 137회(12.26~27, SETEC)

행사 개최 이전부터 SNS를 통해 137회 행사 예매권이 완매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더니 "수능을 끝낸 예비 대학 새내기들이 예매권을 싹쓸이했다"던가,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이 몰려들어 서코 예매권을 동내었다."등 확대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소문을 접한 코믹월드 측은 "예매권은 현재 정상적으로 판매 중이며, 25일 크리스마스 휴일에도 정상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골자의 공지를 올려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그 공지가 올라오기 무섭게 위 소문으로 다급해진 참가자들이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정말로 예매권이 매진되며 예매권의 판매를 23일 수요일 저녁에 마감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2월 22일 코믹월드 주최 측은 새로운 공지를 통해 당일 현장 입장권의 판매를 한 시간씩 늦춘 11시 30분(토요일), 11시(일요일)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사장이 굉장히 번잡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많은 참가자들이 오후에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례적으로 관내에 한해 일방통행제까지 실시 한다고 할 정도이니, 인파의 규모에 대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

관람객이 많은 만큼 행사장 내에서의 사건 사고도 많았다. 인파에 휩쓸린 척 디스플레이에 걸린 물품을 가져가거나 타인을 사칭하고 이벤트 물품을 가져가는 등 도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검열의 경우 관람객과 부스 모두 생각 외로 많았기에 노출된 디스플레이에 종이를 붙이거나 수정하지 못한 회지를 압수하여 행사 종료 후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이 방식은 압수한 도우미와 압수 당한 부스 참가자 모두 인정하고 동의한 방식에 따라 진행되었다.

파일:뮤즈영정.jpg

뮤즈의 영정 사진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12] ' 오와따리 오와따!'라고 외치자 같이 불러주었다고. 관련 트윗

한편, 제라툴의 장례식을 한 사람도 있었다. 3명 정도의 적은 사람들이 태블릿 화면에 띄운 제라툴의 영정사진과 네라짐 심볼이 부착된 유골함을 들고 멈추어서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알아보고 엔 타로 제라툴을 외쳐주는 조문객들에게는 함께 엔 타로 제라툴을 외쳐주기도 했다.

한 트위터리안이 이 날 받은 사과 쿠키에서 커터 칼날이 나왔다고 트위터에 올리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 코믹월드 칼날 쿠키 사건 문서 참고.


[1] 그런데 미군 ACU의 경우 그냥 계속 입고 다닌다. [2] 이전부터 우울증을 보이고 자살 징후도 보이는 등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3] 피해자 블로그에도 보면 알겠지만 범인은 사건 이전부터 계획적으로 저지른 것이 맞다. 이전부터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피해자를 식칼로 찌르고 싶고 하는가 하면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러 간다고 직접 말을 하기도 했다. [4] 스태프들의 복구 조치를 도와준 사람에 의하면, "잘 그렸는데 왜 지우냐"는 항의가 있었다고 한다. [5] 촬영이나 인터뷰는 허락했지만 얼굴 노출을 거부한 경우는 방송에서 얼굴이 안 나오게 했다고 한다. [6] 십덕은 욕이라고 들은 후 사용하지 않았다던가, 오덕은 욕이 아니라고 해서 사용하고 하는 정도. [7] 예매권 판매만 해도 역대 행사 중 최대를 기록했다. [8] 배꼽에 유사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동인지였다. [9] 구글글래스 구조상 스마트폰처럼 증명이 어렵기 때문 [10] 카페 멤버에게만 공개된 게시물이므로 해당 내용은 캡쳐본 참조. 단 검색을 해서 들어가면 카페 멤버가 아니라도 볼 수 있다. [11] 해당 내용에 대해 '코믹마트' 측에서 별도의 토론 없이 임의로 게시글을 삭제하는 반달이 일어났고, 이에 따른 해명 요청의 토론에서 코믹마트는 해당 내용이 기업 이미지에 좋지 않으니 삭제한 후 차후 기업 내에서 토의를 거친 다음 중립적인 내용으로 기입하려 했으며, 위키에 대한 사전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자신의 행위 전반이 반달행위임은 미처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토론 방에서 하였다. [12] 네이버 블로거 중 어떤 한명이 이 사건의 주모자라고 잘못 알려져서 몰매를 맞는 일이 있었다. 그와 관련한 댓글 캡쳐본(관련 트윗의 답변에 달린 사진)은 사실이 아니니 올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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