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10101> 코믹스 존 Comix Z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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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ddd> 개발/유통 | 세가 |
플랫폼 | 메가 드라이브 | Microsoft Windows | 게임보이 어드밴스 | PlayStation 2 |
ESD | Steam |
장르 |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
출시 |
MD 1995년 8월 2일 1995년 9월 1일 1995년 10월 27일 PC 1995년 11월 13일 1996년 3월 2010년 6월 2일 (Steam) GBA 2002년 9월 11일 PS2, PSP[1] 2007년 1월 29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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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원고를 그리던 만화가가 자기가 그린 만화 속으로 들어가 악당들을 처치해 나간다는 독특한 내용의 게임.
2. 특징
이미 배경 작업이 완료된 칸 안에서 적들을 처치하면 다음 칸으로 이동하는 구성인데, 이 와중에 각종 아이템[2]들을 습득해 쓸 수 있으며, 분기점 또한 심심찮게 존재하는데, 방향에 따라 아이템을 푸짐하게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레버 조작으로 문을 열거나 창살 같은 특정 사물을 부숴 출구를 확보 혹은 폭발물을 밀어 퍼즐을 해결하는 등, 아기자기한 레벨 디자인 구성이 특징이다. 그래픽, 타격감, 게임 자체의 완성도 등은 16비트를 초월한 수준이며 그야말로 메가 드라이브의 마지막 회광반조라고 할 만한 수준.그러나 기본 난이도가 극악한 수준인데, 기본적으로 조작감이 꽤 빡빡하고 적들이 가드를 자주 하며 아이템이 적은 건 아니지만 태반이 숨겨져 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로드킬을 들고 다녀야 할지 미리 알고 있어야 아이템 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고 간혹 등장하는 퍼즐 공략법을 모르면 해당 구역을 몸으로 맞아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게다가 주인공이 주먹과는 거리가 먼 만화가라서 그런지 몰라도 주먹질을 하면 할 수록 자기 체력도 닳아버리는 황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게임을 잘 플레이해야 하는데, 특히나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게 종이 비행기 공격. 록맨처럼 기를 모아 제자리에서 힘을 써 옆의 종이를 뜯어 화면 끝까지 날리는 것으로 끝에 도착하면 다시 되돌아 날아가며 점점 고도가 상승한다. 위력은 일단 맞추기만 하면 궤도상의 모든 적(보스 포함)을 즉사시킨다. 그러나 이 또한 체력이 무지하게 닳아버린다는 특징이 있어서 풀 체력 기준으로 6번 정도 써먹을 수 있으며, 다음 만화 칸으로 넘어가도 화면 끝까지 날아가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 특징도 있기에 이걸 날리자마자, 곧바로 넘어가 다음 칸의 적들에게도 연속 대미지를 주는 것도 유용하다.
엔딩이 두 가지이다. 최종 보스가 히로인을 납치해 용해액이 차오르는 탱크에 가두는데 만약 시간을 지체하면 히로인이 익사하고 그 상태에서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면 주인공은 쥐와 같이 현실로 돌아와 만화 원고가 불타는 모습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배드 엔딩이 나오지만 최종 보스를 먼저 쓰러뜨린 다음에 히로인을 구출하면[3] 전원이 현실로 돌아오는 굿 엔딩이 나온다.[4]
몬스터 내분 비슷한 요소도 등장, 적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려고 원거리 공격을 하면 이게 다른 적군에게도 맞는다. 이러면 맞은 대상은 "Stop it, ○○○" 등을 외치며 항의하나, 둠의 그것에 비하면 한참 묻혀가는 면이 있다.
이 외에도 작곡가 하워드 드로신의 메가 드라이브의 사운드칩을 이용한 그런지 락 풍의 BGM이 인상적이며 지금까지도 메가 드라이브 게임들의 BGM중 계속 회자되고 있다.
3. 여담
- 체력 무한 기능을 적용하는 서비스 모드가 존재하는데 메인 메뉴에서 옵션 > 주크박스 순서로 진입하고 에뮬레이터상의 C 버튼을 3, 12, 17, 2, 2, 10, 2, 7, 7, 11. 각 숫자에 위치하면서 순서대로 C 버튼을 누르면 "오예~"라는 음성이 들리며 체력 무한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