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매거진사의 4대 잡지 | |||
코믹 쾌락천 | 코믹 쾌락천 BEAST | 코믹 실락천 | 코믹 제로스 |
1. 설명
COMIC X-EROS와니매거진사에서 발행하는 일본의 월간 성인만화잡지. 2012년 11월 26일 창간호가 나왔다. 그야말로 역사가 매우 짧은 신생 잡지이나 독자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었던 잡지이다.
2. 창간의 배경
코어매거진의 편집부가 통째로 와니매거진으로 이적하는 상황이 발생, 덕분에 그 편집부가 관리하던 작가진까지 전부 와니로 넘어가게 되었다.덕분에 코믹 핫밀크의 간판급 작가들 DISTANCE, 츠키노 죠기 후에타키시 등등 통째로 와니 매거진으로 이적하게 된 것. 가뜩이나 편의점지인 코믹 쾌락천으로 잘 나가는 와니 매거진에서 이 잘나가는 간판들을 쾌락천이나 쾌락천 비스트, 실락천 등으로 소모시킬 수도 없고 편의점지를 새로 창간하면 팀킬이 되기에 비편의점지로 창간을 한 것이 코믹 제로스다. 비편의점지라서 국부를 화이트 처리하지 않는 생으로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독자들에게는 매우 잘 된 상황일 수도..... 문제는 비편의점지라서 의외로 막나가는 작품을 조금씩 허락해준다는게 문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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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제로스의 창간 소식과 코어매거진의 코믹 핫밀크 간판 작가들이 제로스로 통째로 옮겨오면서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페이지는 무려 600페이지 남짓. 그것도 간판급 작가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작가 하나하나가 마이너한 잡지를 먹여살릴 정도의 작가들이다.
#04의 경우 이시케이/ 오다non/ 타카야Ki/ DISTANCE/ 요네쿠라 켄고/너클커브/久川ちん/牧野坂シンイチ/黒ノ樹/아키노소라/ 후에타키시/ 고멘나사이/ SASAYUKi/23/ 신도 에루/日吉ハナ/黒咲練導/槍衣七五三太/요시다 이누히토/神代竜/東雲龍/タカツキイチ/冴草こはく/ 호리 히로아키/大城ようこう
나무위키 상업지 작가 목록에 있는 이름들이 몇 명이야
독자들은 이러한 라인업을 가진 코믹 제로스를 보고 명실상부 넘버원의 잡지라 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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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제로스는 보통 작가진이 격월로 교체된다. 그래서 같은 작가가 연달아 연재하는 일이 거의 없다.
- 작가에 따라 차이가 좀 있지만, 성격은 와니매거진치고는 하드하다. 당장에 주력 작가가 코지마 사야, 츠키노 죠기, DISTANCE, 신도 에루, 아키노 소라, 이시케이 등등 하드한 작품에 알아주는 거장들 밖에 없다. 더욱 신기한 것은 저 중에서 능욕/료나계 작품을 그리는 작가는 신도 에루 뿐이며 대부분은 순애/코믹 취향의 작가들 밖에 없는 것이 더욱 무서운 점. 여러모로 편의점지가 압도적인 와니매거진에서의 하드함을 대표하는 잡지.[1]
- 62호부터 성기를 하얗게 칠하던 것에서 김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수정이 완화되었다.
4. 위기…?
'코믹 안스리움' 등을 발행하는 라이벌 출판사인 지오티에서 2016년 5월 격월간 만화잡지 '코믹ExE'를 창간하면서 위에 언급된 제로스의 대표작가를 거의 몽땅 다 빼가는 대형사건이 벌어졌다. 창간호 1호와 7월에 나온 2호에 연재한 작가들만 해도 이시케이/ DISTANCE/たかあき/日吉ハナ/이시가키 타카시/모치/M&M/葵渚/ SASAYUKi/니이토 등 간판격의 쟁쟁한 실력자들이며, 심지어 몇몇은 원래 제로스에서 연재하던 작품까지 통째로 들고가버렸다.다행히 와니매거진의 다른 잡지인 쾌락천과 쾌락천비스트, 실락천 등은 그나마 퀄리티 유지가 되었지만 월간 코믹제로스는 그야말로 폭탄을 맞아 44호에서부터 주력작가들은 거의 실종되고 대부분 중반, 뒤에나 실리던 2군으로 채워지며 작품들 수준도 급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카더라 통신으로는 와니매거진 내부에서 고료를 밀리거나 편집기자 외에도 아예 팀 단위로 작품에 크게 간섭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미 6명의 편집자가 와니매거진을 떠나거나 지오티 외 일반 코믹스 계열로 이적했다고 하니 결국 위 제로스 창간배경이 되었던 코어매거진의 대량 이탈사태와 같은 역사가 다시금 반복된 셈이다. 그나마 아키노 소라, 코지마 사야, 신도 에루 등의 작가들은 남아있어 어떻게든 명맥은 유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저 셋은 연재텀이 길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