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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3:35:11

코르토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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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캐넌2.2. 레전드
3. 현실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Cortosis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물질로, 매우 희귀한 광물이며 " 라이트세이버를 막을 수 있으며 잠시 무력화를 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진다. 강력한 에너지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레이저의 형상을 크게 흔들거나 무력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다른 소재들에 비해 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2. 특징

2.1. 캐넌

말라스테어 행성에 살던 '질로'라는 희귀생물이 가진, 라이트세이버도 막는 피부와 거의 비슷한 성질을 가진 금속으로서 분리주의 연합이 모키브즈 행성(Mokivj)에서 채굴을 실시했다.

쉬브 팰퍼틴은 이 금속으로 생산된 B-2 배틀 드로이드 오더 66을 더 확실히 하기 위한 코르토시스제 클론 트루퍼 갑옷을 비밀리에 개발, 생산해냈으나 분리파에게 코르토시스를 넘길 수 없던 제다이 평의회의 명령을 받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파드메 아미달라, 미쓰루누루오도에 의해 코르토시스 광산은 함몰되고 오더 66도 성공적으로 종결되어 무용지물이 되었다.

그리스크라는 기계 문명 종족이 사용하는 무장도 코르토시스제다.

애콜라이트 흑막이 코르토시스 헬멧과 팔목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하여 최초로 영상화 되었다. 라이트세이버 전투 중 적극적으로 사용되는데,[1] 요드 판다르가 헬멧을 훔쳐서 잠시나마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확실히 베스카보다는 강도가 약한 물질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제키 론이 검자루로 두어번 내려치니 헬멧이 부서져버린 것이 단적인 예이다.

마찬가지로 애콜라이트에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물리적으로 라이트세이버를 무력화하는 설정과 더불어 헬멧 형태로 가공해 착용하면 외부의 간섭을 차단하고 착용자의 포스능력을 증폭시키는듯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카이미르가 "와 포스만 남겨둔다"고 말한것으로 보아 코르토시스 자체가 외부에서 간섭하는 포스를 차단하고 코르토시스 헬멧 착용자와 착용자에게 내재된 포스만 남겨두어 착용자의 내재된 포스 능력을 강화하는것으로 추측된다.[2] 라이트세이버를 무력화하는 설정과 연관지어 보면 X선과 같은 물질을 투과하지 못하는 것처럼 포스가 코르토시스를 투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2. 레전드

최초 등장은 신 공화국 시대를 다룬 1998년 소설 아이, 제다이 (I, Jedi). 작중 코란 혼 루크와 충돌한 포스 센시티브 집단 젠사라이(Jensaarai)가 코르토시스 재질 갑주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순수한 코르토시스 금속은 라이트세이버의 칼날과 부딪히면 라이트세이버를 쇼트시켜서, 즉 라이트세이버를 강제로 꺼버려서 일시적으로[3]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대신 금속으로서의 강도는 떨어지는 편이라 이 특성을 제외하면 실용적으로 쓸데는 없다. 그래서 코란 혼의 연인이자 밀수업자 미락스는 코르토시스를 보고 '잘 부러지기만 해서 장식물에나 쓰이는 쓸모 없는 금속'이라고 평을 하기도 했다.

주로 단검/건틀렛으로 만들어서 제다이/시스와 싸울 때 허를 찌르는 조커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고대 시스 다스 데솔루스의 경우는 아예 코르토시스로 만들어진 방패를 착용하고 나서는 특이한 케이스.

다른 금속과 합쳐서 강도를 향상시킨 코르토시스 합금은 라이트세이버를 버티는 정도의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쇼트시키는 능력은 사라진다. 이런 식의 코르토시스 합금을 이용한 무기/갑주는 허구한 날 시스와 칼을 맞댈 경우가 많았던 구공화국의 기사단에 주로 등장한다.

프리퀄 시대에서는 게임 Star Wars: The New Droid Army에서 코르토시스 합금으로 만들어진 C-B3 슈퍼 배틀 드로이드를 분리파가 제작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전황이 한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가는 것을 원치 않았던 다스 시디어스, 즉 팰퍼틴 의장이 고의적으로 제다이 평의회에 이 정보를 흘렸고, 이윽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출동해 공장을 파괴하면서 무위로 돌아간다.

이렇게 쓰면 라이트세이버를 박살내는 궁극무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3.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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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상은 사망 플래그.

스타워즈에서 코르토시스를 사용한 자들은 전부 안 좋은 결말을 맞이했다. 특히, 코르토시스 물건을 사용하다 손모가지가 통째로 잘려나가는 일이 많다. 이 설정이 첫등장한 레전드에서도 코르토시스를 착용하고 나서는 캐릭터들은 전투력 측정기 이상으로 쓰이는 일이 드물었다.

4. 여담

이렇게 비참한 꼴을 면치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라이트세이버의 위상을 고려해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실사화 했을 때 애콜라이트의 쇼러너 헤들랜드는 라이트세이버의 위상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코트로티스를 너무 사기적인 아이템으로 보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라이트세이버를 몇 초 동안만 끌 수 있고 강도가 약하게 묘사했다고 한다.

스타워즈에서 대 라이트 세이버 능력을 가진 물질이나 장비는 적지 않은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왔기 때문에 코르토시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 프릭"이라는 것도 있는데[6] 이는 쉬브 팰퍼틴의 전용 라이트세이버의 소재로 쓰였으며, 그리버스의 보디가드인 마그나가드 드로이드들의 일렉트로 스태프로 등장했다.

만달로리안에서 베스카가 강도를 제대로 보여주는 바람에 코르토시스의 위상은 더욱 떨어졌다. 그나마 애콜라이트에서 시스 마스터가 일곱 명에 달하는 제다이를 살해할 때에 코르토시스를 방어구로 훌륭히 이용하면서 동시에 '광선검 깨짐'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위상을 살려냈다.

5. 관련 문서


[1] 휘두르는 라이트세이버에 일부러 코르토시스 방어구를 들이밀어 라이트세이버를 무력화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2] 실제로 오샤 아니세야는 코르토시스 헬멧을 착용하고 강화된 포스 능력을 감당하지 못해 메이을 살해하는 미래를 보고 카이미르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대로 미쳐버릴 뻔 했다. [3] 몇 초~몇 분 정도 [4] 그러나 이 기사도 죽기 전에 Yinchorii 한명과 동귀어진 하는데 성공한다. [5] 문서 상단 이미지의 여성 [6] 엄밀히 말해 이쪽은 코르토시스처럼 라이트세이버 전용 카운터라기보다는 내구도가 엄청나서 라이트세이버로도 손상을 주지 못하는 것에 더 가깝다. 데스스타 슈퍼 레이저로 행성 전체가 박살났을 때에도 프릭 재질의 물건만은 멀쩡했다는 설정이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