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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18:15:02

켄(열혈 시리즈)


1. 개요

열혈 시리즈의 등장인물.

산와회 두목 사부의 양아들이며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신 열혈경파 쿠니오들의 만가

이 작품의 중간 보스.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이지만 당시 테크노스 저팬이 말기였던데다가 작품 자체가 평가가 좋지 않아서 재등장도 못하고 여러모로 취급이 좋지 않았다.

쿠니오(열혈 시리즈)와 완전히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게임 시작할때 쿠니오의 오토바이를 훔쳐서 가짜 리키와 함께 행인을 뺑소니쳐 죽여버리고 도망갔다. 이 때문에 리키와 쿠니오는 하지도 않은 뺑소니 누명을 쓰고 소년원으로 끌려가게 된다.

감옥에 있던 쿠니오는 자신이 감옥에 있는데도 쿠니오가 바깥에 돌아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가짜가 있음을 직감, 탈옥해서 켄을 찾아다니게 된다. 한편 켄은 쿠니오와 리키가 감옥에 있는동안 폭주족 대장 신지를 고용해 그를 중심으로 세력을 넓히면서 사부에게 돈을 가져다 바친다.

신지가 쓰러진 후 교도관 의 독자적인 조사끝에 켄이 사실은 쿠니오의 또 다른 동생임이 밝혀진다. 당시 켄은 쿠니오와는 달리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그런 켄을 사부가 2년전에 입양했다고 말해준다.

후반에 신주쿠의 빠찡코 가게를 찾아가자 켄과 사부가 나타나고, 사부는 인사대신이라면서 쿄쿄와 마사코를 쏴버리고 간다. 이걸 보고 켄은 큰 충격을 받고 물러난다. 이후 쿠니오와 리키가 사부의 비밀 저택으로 쳐들어오자 나무다리에 불을 질러 떨어뜨린다. 그러나 쿠니오와 리키는 강을 헤엄쳐서 기어이 저택으로 쳐들어오고 사부에게 질책을 받는다.


사부의 지시에 따라 쿠니오, 리키와 최후의 승부를 펼치게 되는데 괜히 쿠니오의 형제가 아니라는듯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쿠니오의 팔레트 스왑인데 인공지능이 매우 좋아서 빈틈이 없고, 체력도 가장 많다. 실질적인 최종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격파하면 사부가 다시 튀어나와서 쓸모없는 놈이라며 총으로 쏴서 토사구팽하고 가버린다. 죽어가는 켄은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자신은 쿠니오의 동생이 아니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일 뿐이며, 사부가 복수를 위해 입양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한번이라고 쿠니오를 형이라고 부르고 싶었다고 말하며 사망한다.

2.2. 다운타운 열혈행진곡 가자 대운동회 ~올스타 스페셜~

토라지, 토라이치와 함께 일본선발팀으로 출연한다.

2.3. 다운타운 난투행진곡 배틀로얄 SP

역시나 일본선발팀 소속.

2.4.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

파일:리버시티켄.jpg
첫 대뷔작과 마찬가로 여기서도 중간 보스 다만 리버시티 걸즈 세계관에서 쿠니오들의 만가는 정사가 아닌 게임 소프트로 존재하기 때문에 쿠니오들의 만가와는 설정만 비슷할뿐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전작에서 사부코가 쿄코와 미사코에게 패배해 조직이 초토화되자, 사부가 부른다면서 사부코를 교도소로 데려간다. 사부는 사부코에게 실망했다면서 자기가 직접 나서겠다고 선언하고 감옥벽을 주먹으로 파괴하고 탈옥한다. 켄은 사부의 지시에 따라서 산와회의 세력을 늘리기 위해 암약하게 된다.

그를 위해 마법 담당 블레어, SNS 담당 츠이코, 요리 담당 프리모를 거액의 돈으로 고용해 도시를 조금씩 장악해나갔으며 학교의 실권을 손에 넣고 자신들이 고용한 핫토리 류이치, 핫토리 류지와 함께 쿄코와 미사코를 정학시켜버린다.날아차기를 맞고 굴욕적으로 내쫓긴 쿄코와 미사코는 분노하면서 복수하러 돌아가기는 커녕 오히려 공부하기 싫은데 잘 됐다며 집에 들어가서 2개월 동안 놀고 먹는다.

2개월 후 게임 소프트 웨어 신작을 사러나갔다가 도시가 개판이 되었음을 알게된 둘은 극장에서 켄과 만나고 켄은 아버지가 둘을 찍어누르라고 했다면서 덤벼든다. 패배한 켄은 총을 쏘려고 하나 사부코에게 제지당하고 그대로 도주한다.

사부코는 3명의 간부를 우선 쓰러뜨리는게 먼저라며 켄과 아버지를 제끼고 싶으니 함께하자며 동맹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