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열혈 시리즈의 등장인물.리버시티 걸즈 세계관의 산와회 두목 사부의 딸. 총이나 주먹을 쓰는 아버지와는 달리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닥쳐! 내 이름은 사부코. 위대한 아버지 사부의 딸이다. 아버지 조직의 지휘를 맡고 있지. 아버지가...그,
틀어박혀 있는 동안.
리버시티 걸즈의 최종보스.아버지 사부가 감옥에 있는동안 총수대행 자리를 위임받아 산와회를 관리하고 있었다. 나름대로 수완이 꽤나 좋은것인지 으리으리한 건물에 카지노같은 시설이나 돈세탁하는 세탁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쿠니오와 리키가 납치당했다고 착각한 쿄코와 미사코에게 조직이 박살나고, 쿠니오와 리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조직을 이렇게 헤집어놓았으니 죽이겠다면서 덤벼든다.
최종보스답게 총 4페이즈에 걸쳐서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나 패배하고, 날아차기를 맞고 건물 바깥으로 떨어져 쓰레기통에 쳐박혀서 리타이어.
2.2.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
1편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후 쿄코와 미사코에게 설욕하려고 했으나 켄이 나타나서 아버지가 급히 부른다며 데려간다. 켄은 기껏 아버지가 사업체를 맡겼더니만 완전히 말아먹었다면서 차라리 자신이 대신 했어야 했다며 조롱하고, 사부는 사부코가 고작 고딩따위에게 져서 체면을 구겨놨다면서 자신이 직접 나설테니 나서지 말라고 힐난하고 탈옥해버린다.이후 켄이 쿄코와 미사코에게 총을 겨누자 나이프를 던져 제지시키고 쿄코와 미사코를 만난다. 지난번 싸움에 대한 원한은 일단 제쳐두고, 자신은 켄을 실각시켜서 아버지를 끌어내리고 싶다면서 정보를 제공해준다. 켄에게 고용된 3명의 간부가 사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사부가 돈세탁하는 은행의 위치를 가르쳐준다.[1]
그리고 테크노스 빌딩에서 다시 만나서 환풍구로 들어갈 수 있도록 환풍구의 거대한 회전판을 정지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소형 로봇 바부를 전해준다. 프리모 스테이지에서는 프리모의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면 변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히바리에게 찾아가 변장용 복장을 받아가라고 말해준다.
사실은 배신한게 아니었다. 켄을 실각시키고 싶기는 했지만, 아버지를 등진것은 아니었다. 켄이 학교에서 도망친 후 본색을 드러내 다시 아버지의 시대가 올것이라며 비웃고는 쿄코와 미사코가 켄을 공격하는동안 그녀들이 소중히 여기는 친구들을 잡아다가 20분 후에 터지는 시한폭탄을 설치했다고 비웃고 가버린다.
시한폭탄을 전부 해제한 후 산와회 타워까지 와보니 켄과 사부코가 있었다. 켄은 사부코에게 용서해달라며 목숨을 구걸하고, 사부코 본인도 좀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켄을 구해준다. 헬리콥터로 도망치던 둘을 쫓던 쿄코와 미사코였지만 결국 놓친다. 쿄코와 미사코는 일단 사부부터 족치기로 하고 타워로 들어간다.
엔딩에서는 헬기에서 서로 자기 잘못을 사과하고 훈훈하게 화해하지만 쿄코 일행의 어퍼컷을 맞고 하늘까지 날아온 사부와 충돌해 저 하늘의 별이 되고 만다.
[1]
생각이 없어서 사부코를 대뜸 믿는 쿄코와 달리 미사코는 사부코를 의심하지만 은행의 비자금을 다 가지라는 말에 태세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