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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2:16:28

넵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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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맨
ネプチューンマン|Neptun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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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넵튠맨 (ネプチューンマン / Neptuneman)
켄카맨(喧嘩男 / Kenkaman)
쿼랄맨(Quarrelman)(비공식 영판)
더 사무라이(오버보디)
이명 무관의 제왕
파이팅 브레인
완수(完狩) [2]
소속 완벽초인 (前 스포일러)[3], 리얼 딜즈
출신 영국
출생 8월 11일
나이 26세 (꿈의 초인태그 편)
27세 (왕위쟁탈전 편)
61세[4] (근육맨 2세)
신장 240cm
체중 210kg
초인강도 2800만 파워
개인 타이틀 초인올림픽 영국 국내 예선준결승('79)
영국초인 프리미엄 리그 챔피언('77)
우주초인 글리마 선수권 패자('73)
능력 다이아몬드 파워
마그넷 파워
필살기 쿼랄 봄버
쿼랄 스페셜
쿼랄 스페셜 누보
쿼랄 라이드
더블 레그 수플렉스
참수형 봄버 (더 사무라이)
턴 오버 쿼랄 봄버
턴 오버 쿼랄 크로스 봄버
태그팀 경력 빅 더 무도와 함께 헬 미셔너리즈
근육맨과 함께 간류지마 콤비
세이우친과 함께 헬 익스펜션즈
맘모스맨과 함께 노바 헬 익스펜션즈
로빈마스크과 함께 유니온잭스 (게임 한정)
태그팀 타이틀 우주초인 태그 토너먼트 준우승('83)
태그팀 필살기 빅 더 무도, 근육맨, 세이우친, 맘모스맨과 함께 크로스 봄버
빅 더 무도와 함께 자기폭풍 드라이버
빅 더 무도와 함께 자기폭풍 크래셔
빅 더 무도와 함께 선더 사벨
빅 더 무도, 세이우친과 함께 마스크 디 엔드
근육맨과 함께 크로스 엔지
근육맨과 함께 레인보우 브리지 스플렉스
근육맨과 함께 간류지마 드롭
웃음소리 그후후후후( 근육맨 2세 한정)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시노 카즈히코
근육맨
호리 유키토시[5]
〈왕위쟁탈전〉
스기타 토모카즈
〈완벽초인시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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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여담
3.1. 넵튠맨과 헐크 호건3.2. 넵튠맨의 마스크3.3. 넵튠맨의 기행
4. 어록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6.1. 태그 전적
7. 테마곡

[clearfix]

1. 소개

No. 1(넘버 원)!!![6]

근육맨의 등장인물. 평소 약한 초인들을 매우 증오하며 완벽초인 이외의 초인들을 '하등초인'이라고 폄하해서 부른다. 넵튠맨은 마스크는 강호초인만이 쓸 수 있는 상징이라고 정의하고 약한 초인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을 극히 혐오했다. 그래서 약자 초인을 이긴 뒤 마스크를 벗겨 굴욕을 주었으며, 그 마스크를 자신의 망토에 장식, 컬렉션했다. 넵튠맨은 이러한 행위를 '마스크 사냥' 이라고 부른다.

원래부터 강한 초인이기도 하지만 마그넷 파워라는 자력을 컨트롤하는 초능력을 습득하고 있기 때문에, 이 힘을 활용해 상대를 밀치고 끌어당기거나 번개를 잡아 던지고, 지진을 일으켜 천지를 뒤흔들고 시간까지 되돌리는 등의 말도 안되는 대활약을 보였다. 그 강함은 작중에서도 최강에 가까운 수준. 마그넷 파워는 태그편 이후 봉인되지만 이후 자신의 기량만으로도 강력한 파워 파이트를 선보인다.

필살기는 헐크 호건의 '엑스 봄버'를 재현한 쿼랄 봄버, 만자 굳히기를 변형한 쿼랄 스페셜, 조끼에 달린 압정으로 상대의 등을 찔러 고정한 뒤 양다리를 잡아 뒤로 수플렉스하는 '더블 레그 수플렉스' 등이 있다. 팬들은 보통 무량대수군일 적의 필살기를 더블 레그 수플렉스로 추정 중.

하지만 개인으로서의 활약보다는 태그로서의 활약이 많았기 때문에(작 중 과거 싱글전 541승이란 언급 외에는 전 경기가 태그팀 경기였다) 사용한 기술의 대부분은 태그기이며, 전체적으로 태그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대표 태그 필살기는 양쪽에서 상대를 덮치는 전설의 기술 크로스 봄버.

그 강함과 독특한 캐릭터성에 팬도 많지만 특유의 안하무인함, 기존 인기 정의초인들을 인정사정 없이 폭격해서 격추하는 일면 때문에 안티 팬도 많은 초인이다. 그래서인지 유데도 넵튠맨을 더욱 철저히 악역으로서 고정시켰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파일:external/media.animevice.com/116123-quarrelman_super.jpg

꿈의 초인태그에서 최종 보스 헬 미셔너리즈의 일원으로써 등장했다.

본래 그 정체는 영국의 정의초인 '켄카맨'이다.[7][8] 켄카맨은 개인전 541전 541 KO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운 강호 초인 레슬러였으나, 20회 초인올림픽 영국 예선을 거치며 자신을 이길 초인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심지어 로빈마스크 또한 당시로선 그를 이길 수 없는 수준이었고, 록업으로 로빈의 실력을 측정한 뒤 실망하여 예선전에서 기권한다.[9]

파일:external/www.kinnikuman.com/kinnepbudo.jpg

로빈마스크는 찬양받으면서 자신의 경기 스타일은 인정받지 못한다는 말을 남기고 템즈 강에 투신해 자살하려고 하였으나, 템즈 강 아래에서 수십만년 동안 강자를 찾아 물 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초인 빅 더 무도에게 선택받아 넵튠 마스크를 물려받고 마스크 초인 '넵튠맨'이 되어 완벽초인의 수장으로서 정의초인들을 꺾으며 결승까지 진출한다.

결승전 2차전에 빅 더 무도의 폭주와 더 머신건즈의 투혼을 보고 정의에 눈뜨게 되며, 더 머신건즈에게 패배한 후 완벽초인들의 공습을 막기 위해 자신을 인간 폭죽으로 삼아 완벽초인들을 물러가게 만들고 사망하였다.

파일:dc734a0d-da36-3d98-805e-9ec3d80b6cf3.png

그러나 꿈의 초인태그를 지켜보고 우정에 눈을 뜬 몇몇의 완벽초인 동료들이 자신들의 파워를 모아 그를 살려냈으며[10] 왕위쟁탈전에서는 선역으로 복귀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일본초인 '더 사무라이'로 위장해 위기에 빠진 스구루 팀을 도왔다. 중간에 더 사무라이의 오버보디는 벗겨지고 넵튠맨으로서 진정한 활약을 보여준다.[11] 우정과 정의에 눈을 떴다는 설정답게 감정을 초월해 신에 가까운 존재인 완벽초인이라는 오만함으로 가득했던 꿈의 초인태그 때와 달리 정의초인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맘모스맨이 소멸하고 남은 가죽을 팀의 유품이니 소중하게 보관하라고 피닉스에게 줬는데 아군을 배신한 놈의 유품 따위 필요없다고 가죽을 찢어버리는 피닉스의 만행을 보고 "아무리 힘과 기술이 뛰어나도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자는 왕이 될 자격이 없다!!"라고 분노하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에는 피닉스에게 잡혀 결박당하고 꽁무니 부분의 밧줄이 자기 에언서를 지탱하는 실과 이어져서 까딱하다가는 소멸당할 위기에 쳐했으나, 결박을 끊고 오메가맨의 카타스트로프 드롭에 당하는 근육맨을 떼어내고 자신이 대신 당한다. 그 후 어째서 자신을 구했냐는 근육맨의 말에 "천벌이겠지... 지금껏 수많은 마스크 초인들을 사냥해온 원념의 천벌..."이라고 하며 근육맨에게 반드시 이기라고 하고 소멸한다. 마지막에 스구루의 기적의 페이스 플래시에 의해 모든 영웅들이 소생할 때 그도 다시 살아나게 된다. 오만한 빌런 포지션에서 우정에 눈을 떠 개심해 목숨까지 바치며 장렬히 싸운 모습 때문에 정의초인으로서의 넵튠맨의 팬도 상당수 있다.

여담으로 애니에선 사부도 나오고 마스크를 쓰기 전의 어린 시절도 등장하는데, 어렸을 때의 넵튠맨이 미소년이다. 지금의 모습은 군함마냥 자라면서 힘든 생활을 해서인 듯 하다. 애니에서만 나오는 사부에 대한 설명과 넵튠맨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시멘토스 항목을 참조. 원작과는 설정이 상당히 바뀌었다.

극장판 7기 정의초인 대 전사초인에서도 넵튠맨에 대한 오리지널 설정이 붙었는데, 한때 이 극장판의 빌런 세력인 전사초인 소속이었다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전사초인의 수장 빅 신조가 사악한 마음으로 우주를 정복하려고 하자 그를 배신한 뒤 완벽초인의 길로 걸어가게 된다. 꿈의 초인태그 때 자폭을 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난[12] 넵튠맨은 방황하며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체포. 하지만 근육맨에게 구출되어서 근육맨의 조력자가 되어 맹활약을 한다. 근육맨과 태그팀을 짜서 이 극장판의 메인 빌런인 빅 신조와 게오르그 박사를 쓰러뜨리는데, 여기서 선보인 기술이 크로스 봄버.[13] 설정은 이것저것 어긋났지만 당시 넵튠맨이 애니 제작진에게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가 있다.
8월 4일에 발매된 근육맨의 팬북인 초인염마의 명부(超人閻魔帳)에 의하면, 넵튠맨 또한 본래는 완벽 무량대수군으로, 무량대수군 시절의 넵튠맨의 별명은 완수(完狩)라고 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무량대수군에서 탈퇴했다고 한다.

2.2. 근육맨 2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Hell_expansions.png

궁극의 초인태그편을 통해 근육맨 2세에도 넵튠맨이 등장.

넵튠맨은 왕위쟁탈전 이후 영국의 숲 속으로 들어가 언젠가 정의초인계가 위험해지면 힘이 될 것을 다짐하며 30여년간 수행을 하고 있던 중, 시간초인이 과거 역사를 바꿔 정의초인계를 위협한다는 것을 알고 타임머신에 밀항하여 근육 만타로와 신세대 정의초인 군단과 함께 다시 한 번 1983년 꿈의 초인태그가 일어난 직후의 시점으로 타임 워프했다.

30년간 수행을 통해 몸을 유지한 결과 나이가 50대인데도 불구, 젊은 시절보다 더욱 강력한 기량과 육체를 유지하게 된 그는 놀랍게도 약체 취급받던 세이우친을 파트너로 지명하며 궁극의 초인태그 토너먼트에 참가할 의사를 밝힌다.

...그런데 실은 넵튠맨은 과거에 온 이후 먹으면 최강의 초인이 될 수 있다는 ' 완전무비의 구근'의 존재를 알고는, 그것을 먹으면 다시 자신이 예전에 꿈꾸던 완벽초인의 시대를 재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야망을 품고 있었다.

결국 그는 세이우친을 세뇌, 야성으로만 행동하는 야수로 만들고 헬 익스펜션즈라는 팀을 결성해 궁극의 초인태그에 참가해 트로피의 구근을 얻기 위해 정의초인들을 살육하는 피의 길을 걷는다.

거기다 예전에 마스크만 수집한 것과 달리 이번엔 마스크 초인이 아닌 초인들에게도 크로스 봄버를 갈겨 얼굴 가죽을 벗겨내서 수집하는 한층 더 발전한 잔학성을 드러내는 등 완전히 턴 힐했다.

2세에서는 마그넷 파워가 봉인된 대신 수련을 통해 눈 뜬 새로운 파워인 '옵티컬 화이바' 라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 능력은 형석이 원재료인 가상의 광선(광섬유)을 목표물에 발사해 자신의 파워를 100% 때려넣는 능력이다.[14]

...광섬유랑은 전혀 관계 없는 능력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당초 왕위쟁탈전에서 완전히 정의초인으로 전향한 듯한 모습을 보였던 초인이었고, 타임워프 직후까지만 해도 정의초인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던 넵튠맨이 갑자기 이렇게 변심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하며, "어쩌면 정의초인에게 시련을 줘서 성장을 시키려고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닌가?"하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그의 심중은 밝혀지지 않았다.

어쨌든 그의 부활 완벽초인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스카페이스/ 제이드와의 싸움에서는 같은 편인 세이우친을 일부러 위기 속에 몰아 완전히 각성시켰다. 완전히 각성된 폭주하던 세이우친은 스카페이스를 철저히 관광시키고 넵튠맨은 눈빛을 빛내며 간지폭풍를 뿜어내었다. 일명 넵간지.

하지만 워즈맨의 파트너로 나온 정체불명의 곰인형(?) 마이클에겐 초반부터 자신의 필살기를 모두 때려 넣었으나 효과가 전부 없었다. 크로스 봄버도 예외가 없었다. 마이클의 곰인형 오버보디가 벗겨지면서 그 정체가 드러났는데 바로 초대 최강의 파워 파이터 맘모스맨이었다.

결국 경기에서 패배할 지경이 됐고 파트너 세이우친도 전투 불능이 됐지만, 피 맛에 눈 뜬 맘모스맨이 넵튠맨이 더 좋다며 그와 태그를 짜겠다고 선언, 워즈맨을 내쳐버리는 대반전이 벌어졌다. 결국 워즈맨을 해치운뒤 맘모스맨과의 팀 '노바 헬 익스펜션즈'로 준결승 진출 확정. 이 무슨 인생역전... 인가 싶었지만, 준결승전에 와서 워즈맨보다 훨씬 더 심하게 당한다.

준결승을 앞두고 특훈 중 갑자기 넵튠맨이 각혈을 하고, 걱정하는 맘모스맨에게 "후후... 신경 쓰지 마, 아무것도 아냐" 라며 전형적인 시한부 인생 환자의 대사를 내뱉어버렸다. 과연 그의 앞날은 어찌 될 것인가.

더 머신건즈 머슬 브라더즈 누보의 대결에서 누보들이 밀리자 충고를 해주는 등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맘모스맨도 그런 넵튠맨이 의아한듯 보인다. 게다가 근육맨 부자가 감동적인 상봉을 하였을 때 비웃던 두 명의 악행초인에게 "네놈들 따위가 근육맨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라는 일갈과 함께 악행초인들에게 퀴랄 봄버를 가하였다. 그리고 공격당한 악행초인이 날라가면서 도망치던 다른 악행초인을 관통하면서 둘 다 사망.

준결승 경기를 앞 둔 시점에서 근육 스구루 근육 만타로를 생각하며 과연 최강의 힘은 사랑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자신은 언젠가 찾아올 완벽초인계 재흥의 날을 바라보며 자신을 단련하며 살아왔다고 하면서 가족이나 아이 같은 건 방해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선언. 과연 최강의 동정

파이브 디제스터즈와의 준결승에서는 시작하자마자 급습을 가하며 경기를 시작한다. 이후 라이트닝에게 심판의 록업을 시전하지만 다른 초인들과는 이질적인 감각만 느끼고 심판을 실패한다. 이후 썬더의 난입 공격으로 왼손에 큰 타격을 입고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늙다리 취급당한다. 하지만 클래스는 어디 안 갔는지 라이트닝의 액셀레이션 능력을 간파해서[15] 옵티컬 화이바 크로스 봄버를 시도했지만, 그것조차 옵티컬 화이바의 단점[16][17]을 이용한 라이트닝에 의해 막혀버렸다. 이후 멘붕을 살짝 겪는다. 그 사이 파이브 디제스터즈는 맹공을 가해 파트너인 맘모스맨과 함께 검판에 둘을 꽂아넣는데, 이후 노땅 취급 때문인지 각성한 넵튠맨이 파이브 디제스터즈를 마구 공격하기 시작한다. 근육맨의 기술인 초인교살형까지 사용하며 라이트닝을 압박하지만, 사기 기술 엑셀레이션 때문에 다시 위기를 맞는데, 이 때 난입한 맘모스맨 덕분에 위기에서 탈출한다. 맘모스맨은 노즈 프리징으로 엑셀레이션을 격파하며[18] 이후 시간초인 두 명을 맘모스맨 혼자서 강렬하게 압도하고, 선더에게 아이스 록 자이로를 작렬시킨 후 라이트닝에게 던져 둘 다 검판의 희생양이 되게 만들지만, 넵튠맨의 계속되는 잘못된 지시 때문에 그 기세를 잃고 큰 위기를 맞게 된다.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액셀레이션으로 후지산을 과거로 돌려보내서 후지산을 활화산으로 만들어 화산탄으로 노바 헬 익스펜션즈를 공격하는데, 이 화산탄에 먼저 적중당한 넵튠맨은 다운 당해버린다. 이후 넵튠맨에게 떨어지는 추가 화산탄을 막으려던 맘모스맨을 가만 두지 않은 파이브 디제스터즈는 그에게 핫 록 자이로를 적중시킨 후 바로 기수화장 떨구기로 다운시키는데, 맘모스맨의 부러진 사슬이 넵튠맨의 왼팔에 붙으며 마그넷 파워가 돌아왔다는 암시를 주었다.[19] 이후 자신과의 약속인 '완벽초인은 다운되어 캔버스를 핥지 않는다'를 철저하게 지키려는 맘모스맨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태그하여 난입하고 맘모스맨은 의아해한다. 다시 한 번 기수화장 떨구기를 시도하는 썬더와 라이트닝에게 마그넷 파워를 이용한 쿼랄 소드봄버를 적중시키며 등장하지만 맘모스맨의 기세가 이상하게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사시계의 각인을 적중당하려는 맘모스맨을 링 포스트의 철주 두 개를 사용한 아이언배트 스퀴즈로 막아내주지만, 맘모스맨은 자신의 힘으로도 피할 수 있었다고 하며 완벽초인은 100의 힘을 가진 자와 100의 힘을 가진 자가 모인 강자들의 모임이기에 원래 상대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더라도 절대로 돕는 게 아니지 않냐고 의문을 표한다.

이후 화산탄을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넵튠맨은 자철광이 들은 화산탄을 빨리 먹으라고 지시한다. 이로인해 마그넷 파워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맘모스맨과 마그넷 파워를 사용한 크로스 봄버를 시도한다. 이전까지 옵티컬 화이버, 크로스 봄버를 포함한 거의 모든 태그기를 파훼한 파이브 디제스터즈였지만, 마그넷 파워 크로스 봄버를 방해하려던 라이트닝이 마그넷 파워로 인해 튕겨나가며 파훼하지 못하였다. 이후 썬더에게 크로스 봄버를 작렬시키지만 강한 초인들의 목조차 자를 수 있다는 마그넷 파워 크로스 봄버의 명성에 맞지 않게 썬더의 마스크 일부분만 부숴버리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완벽초인으로서 자신의 말을 지키지 않은 넵튠맨에게 실망한 후 염력으로 말을 걸던 슈퍼 피닉스에게 넘어간 맘모스맨이 마그넷 파워의 벡터를 바꿔 크로스 봄버의 모든 데미지를 넵튠맨의 왼팔로 가게 바꿔버린 것이었다. 수 초 후 넵튠맨에게 크로스 봄버의 대미지를 전가해 왼팔의 모든 근육과 뼈가 뒤틀려 왼팔을 사용하게 될 수 없게 되었고, 믿었던 동료인 맘모스맨에게까지 배신을 당해 홀로 싸우게 되었지만 엑조틱 물질이 돌아온 라이트닝에게 자신의 주특기인 더블 레그 스플렉스를 당하며 위기를 맞는다. 카오스의 설득으로 경련하고 있는 넵튠맨과 "해... 해볼 테냐"를 말하는 썬더를 보며 맘모스맨은 "저 영감과 함께 해봤자 내가 발목을 잡혀 패하든지 잘해봐야 무승부"라며 시합 포기를 선언 후 염파로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던 슈퍼 피닉스에게 간다.

이 후 완벽붕괴의 종곡, 사시계의 각인을 차례차례로 맞은 넵튠맨은 사망하고 시체마저도 후지산의 분화구에 던저져 흔적도 없이 태워질 운명에 처했지만, 로빈마스크가 가지고 온 워즈맨의 칩을 받은 카오스가 엑셀레이션을 이용해 간신히 넵튠맨을 구출하고, 엑조틱 물질을 이용해 넵튠맨의 시간을 사시계의 각인을 맞기 전으로 되돌려 살려낸다.[20] 이후 며칠 뒤 돌아올 20세기 넵튠맨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카오스가 다시금 엑조틱 물질을 이용해 21세기로 돌려보내는데, 시간이동을 하기 직전에 정의초인들의 우정에 감명받은 넵튠맨은 다시 정의의 마음을 깨닫고 "다시금 깨달았다. 이 세상에 딱 하나 완벽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의초인계의 우정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미래로 떠난다.[21]

근데 떠난 다음에 엑조틱 물질의 부작용으로 카오스가 죽게 되자 만타로가 이런 착한 녀석은 죽고 악행초인은 판치는 더러운 세상이란 식으로 말하는 장면에서 썬더와 라이트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넵튠맨이 악행초인으로 묘사되었다.[22] 2세에서 초대 인물들 중 아수라맨과 함께 비판받았던 인물로[23], 초대에서 갱생한 뒤 왕위쟁탈전에서의 대활약과 신 근육맨에서의 중립적인 입장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 넵튠맨과 비교되면서 역대 최악의 넵튠맨으로 손꼽힌다. 완벽에 대한 집착으로 세이우친을 극악무도한 잔학초인으로 만들어내면서, 다른 미래의 초인들을 얼굴 가죽을 뜯어내거나 박살내고, 시체가 되어 후지산의 용암에 빠지기 직전 카오스가 자신을 희생해 살리는 억지 전개로 크게 비판 받았다.

결국 넵튠맨의 의중은 정의초인을 시험하려는 게 아니라 스카페이스처럼 단지 완전무비의 구근에 눈이 돌아가 악행초인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악행초인은 뭘 해도 결국은 악행초인이라는 2세 특유의 숙명론의 피해자.

2.3. 신 근육맨

신 근육맨에서는 완벽초인 대표로 정의, 악마, 완벽초인과의 평화조약에 사인한다.[24]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완벽초인의 본진인 완벽 무량대수군의 신경을 건드려 붙잡혀서 고문당하고 완벽 무량대수군이 지상의 초인계에 강림하게 된다.[25]

27화에서 스구루가 자신에게 패배한 피카부에게 완벽초인들 중에서 정의초인의 강함의 비밀인 마음을 유일하게 인정해준 완벽초인으로 언급되었고, 그런 말을 들은 피카부가 스구루에게 감화되자 분노한 스트롱 더 무도가 자신이 특별히 지켜보던 완벽초인인 피카부와 넵튠맨이 완벽함을 스구루 때문에 잃었다고 분노한다.

31화에서 네메시스가 피카부에게 한 말에 의하면 무량대수군들과는 달리 넵튠킹의 제자들인 일반 완벽초인들은 넵튠맨을 뜻을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174화에서도 넵튠맨이 말하기를 대다수의 동의는 받아둔 상태에서 반대파에 의해 자신이 감금당했다고 했던 것을 보면, 자기가 멋대로 완벽초인의 대표를 자처해서 사인했다기보단 대표로 사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과반수의 동의는 얻어둔 채로 조약서에 사인했던 모양으로, 비록 지위상으론 퍼펙트 오리진보다도 아래이며 무량대수군에서도 탈퇴하여 일반 완벽초인으로 자진강등한 상황이지만, 넵튠킹의 분파 완벽초인계 내부에선 넵튠맨의 입지는 초인염마만큼이나 강했음을 엿볼 수 있다.

완벽초인들이 쳐들어 온 이후로 쭉 언급만 되지 등장하지 않고 있다가 173화에서 네메시스와의 결전을 앞두고 도망가던[26] 스구루의 앞에 피카부와 함께 당도하여, 그가 다시 싸울 수 있게 충고를 날린다.

이후 네메시스와의 싸움 현장에 피카부와 함께 나타나, 네메시스의 세컨드를 자처한다. 근육맨에게 투지를 불어넣어준 건 사실이나 완벽초인의 길을 버린 건 아니기 때문. 근육맨도 이에 대해선 별 말이 없는 걸 보아 이해해주는 모양. 근데 통수라는 느낌도 든다. 기행맨이니까 넘어가자

자해하려고 하나 머슬 스파크를 맞고 자해할 수 없게 된 네메시스를 죽이려는 초인염마 앞에 나서서 네메시스의 목숨을 거두는 대신 자신의 목을 가져감으로서 그를 살릴 것을 진언한다. 초인염마가 현혹되었냐 묻자 완벽초인계가 당신에게 현혹되어있다고,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거스르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초인염마가 지금 잘못하고 있음을 진언한다. 그러나 뜻을 굽히지 않으면 당신과 일전을 치러서라도 네메시스를 지킨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록업으로 맞붙으려는 순간 악마장군이 난입한다.

차례가 틀리다며 악마장군과 기싸움을 벌이던 더 맨은 부하들의 처벌을 보류한 뒤 오스트레일리아 울루루에서 악마장군과 맞붙게 된다. 이때 넵튠맨은 피카부와 함께 거동이 불가능한 지경이 된 네메시스를 일으켜 세워주며 함께 더 맨의 사이드에서 완벽, 악마 두 진영 시조 간의 최종 결전을 보게 된다. 더 맨은 넵튠맨, 네메시스, 피카부에게 자신의 싸움을 통해 어느 길이 옳은가 판단해달라고 말한다. 더 맨에게 저항하던 넵튠맨이었지만 그 고결한 모습에 "존의"를 외치며 싸움을 관전, 싸움이 끝난 뒤 근육맨과의 우정도 유지하고, 더 맨의 용서를 받고는 초인묘지로 돌아간 듯하다.[27]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이 지구를 침공했을 때 역시 초인묘지에서 네메시스와 함께 더 맨을 호위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육창객 편이 마무리 되고 나서 과거 더 맨과 대치했던 조화의 신이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초인신들을 데리고 하천, 초신이 되어 이번에야말로 초인을 전멸시키기 위해 강림하자 더 맨 당장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정의초인군+운명의 다섯 왕자 팀을 각각 초신들이 강림한 장소로 보내면서 자신이 맡아둔 카피라리아 조각은 완벽초인군이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고 언급한 걸 보면 초신들이 초인묘지로 향했을 때 정말 간만에 싱글 매치나 태그 매치로 초신과 붙게 될 듯 하다.

그리고 천계에 올라갈 8명의 초인을 정하는 와중, 완벽초인의 대표로서 입후보하게 된다. 이 와중에 네메시스의 참전을 불로장생의 효과로 늙지만 않았을 뿐, 네메시스는 현 세대의 초인이 아니기에[28] 더 맨이 말한 것처럼 현 세대의 초인의 싸움에 어울리지 않다면서 참전을 막아버리는 기행은 덤. 결국 리얼 딜즈로 선발된다.

초인과 초인신과 싸움으로써 첫타자로 제로니모가 나서게 되며, 승리를 거머쥐고 패배한 디엑스큐셔너에게 초인절멸의 진실을 듣게 된다. 자세한 것은 디 엑스큐셔너 작중 행적 참조.

진실을 듣게 된 로빈마스크는 근육맨에게 억지로 선을 그어서라도 근육맨에게 다시 싸우겠다며 홀로 최상층을 향해가는데, 이를 두고 본 넵튠맨은 그런 로빈마스크의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었단 듯이 로빈마스크와 함께 가겠다며 최상층을 향해가기 시작한다.

로빈마스크와 같이 바벨탑 2층에 도착한 넵튠맨은 로빈마스크에게 자신이 먼저 나서겠다고 제안하고 로빈마스크도 이를 받아준다. 상대방인 초신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자, 당신에 대해서는 무엇 하나, 심지어 어떤 모습을 하고있는지조차 알지 봇한다며 초신의 망토를 벗겨버린다. 그리고 거기서 드러낸 초신의 모습은 놀랍게도 빅 더 무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2.3.1. VS 리바이어던

놀란 넵튠맨이었지만 당연히 넵튠킹이나 더 맨일 가능성은 없었기에 어째서 그 옷을 입고 있냐고 묻자 그 초신으로부터 무도 코스튬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듣는다. 곧이어 코스튬을 깨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초신 리바이어던과의 싸움을 시작하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태그전처럼 파트너와 태그하려는 동작을 취하다가 완벽초인의 금기 중 하나인 상대를 향해 등을 보여버리고 리바이어던에게 유효타를 당하고야 말았다. 이때 뭘 하냐면서 로빈에게 일갈을 당한다.

이후에도 태그 파트너를 의식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리바이어던에게 지적을 당하고 로빈마스크가 싱글전의 명수였던 켄카맨 시절을 떠올리라고 하자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리바이어던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계속 리바이어던과 공방전을 주고받다가 리바이어던 메일스트롬 크래쉬에 이마를 직격당해 마스크가 반파되고 쓰러지지만, 근육맨의 힘을 받아들인다며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발현시키고, 숨겨진 기술이라며 쿼랄 스페셜 누보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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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을 제압한 후 턴 오버 쿼랄 크로스 봄버로 마무리지어 승리. 리바이어던에게 인정받고 최상층으로 전송된다.이 후 워즈맨의 시합이 끝난 후 제로니모와 같이 최상층 밖에 보이는 무언가를 보고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건지를 대충 짐작하게 된다.

2.3.2. 새로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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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의 시련이 일단락 되고 밝혀진 사실로, 넵튠맨과 제로니모가 최상층에서 목격한 것은 바로 천계에 나타난 거대한 아폴론 윈도우였다.

하지만 이 아폴론 윈도우는 통상적인 것과 다르게 힘을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었고, 그 힘은 신들의 영역인 천계조차 서서히 붕괴시킬 정도로 파괴적이었다.

이를 본 근육맨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완벽초인인 넵튠맨에게 물어보지만 저 구멍은 넵튠맨조차 금시초문이었다. 그때 때마침 나타난 더 맨이 최상층에 올라간 리얼 딜즈의 일원들에게 구멍의 정체는 바로 '에너지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상이 받았어야 할 피해' 임을 밝힌다.

뒤이어 나타난 더 원이 추가적인 설명과 자신을 필두로 12명의 초신들이 하천하게 된 배경,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는 것을 듣고, 시간의 신이라는 새로운 적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로빈마스크, 아수라맨 버팔로맨을 따라 더 원의 휘하에 들어가 한발 앞서서 떠나버리자 너라도 남아줘서 큰 구원이라는 근육맨에게 완벽초인인 자신이 더 맨을 떠날 수는 없다고 답하고, 또 로빈마스크가 떠나는 것이 나름의 질타격려일 것이라 위로해준다.

그 뒤, 작전회의를 위해 몽 생 파르페로 복귀하여 때마침 정찰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켄다맨으로부터 레바논에 나타난 시간초인과 그들의 간부격에 속하는 '오대각'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오대각의 목적이 마그넷 파워의 착출임을 깨달은 더 맨의 조사에 따라 마그넷 파워의 파동이 강해진 다섯 장소 중 한 곳으로 출발한다. 출발 전에 더 맨으로부터 깨졌던 마스크를 수선 받는 것은 덤.

그렇게 도착하자 그를 맞이한 것은 전신이 만신창이에 목이 공중에 매달린 킹 더 100톤과 보고로 들었었던 상대인 파피용맨이었다. 킹 더 100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는 파피용맨의 강함을 실감한 넵튠맨이었지만 오히려 투지를 불태우며 자신만만하게 당장 하늘에서 내려와 자기와 눈을 맞추라고 지시한다.[29] 이 과정에서 킹 더 100톤을 구해줬는데 그 모습에 조금 전까지 켄다맨과 스크류 키드를 예로 들어가며 완벽초인을 조롱하던 파피용맨도 넵튠맨이라면 상대할 가치가 있다며 하늘에서 내려와 얼굴을 마주한다.

3. 여담

이 초인은 작중마다 싸우는 모습을 비춰줄 때 항상 태그전 일 경우에만 등장하였으며, 개인 필살기가 많고 실력도 뛰어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로빈마스크의 켄카맨이었을 당시의 언급을 제외하면 신 근육맨에서 진행되기 전까진 본 편에선 단 한 번도 싱글매치를 벌인 적이 없었고 동시에 악역 사이에선 태그팀을 더 많이 짠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극장판과 왕위쟁탈전에서도 근육맨과 태그팀으로 싸운다. 완벽초인시조 편 최후반부에서 더 맨과의 싱글매치를 벌이게 될 뻔 했으나, 악마장군의 난입으로 그만 끝났다.

허나 초신 편에서 드디어 넵튠맨이 싱글전을 벌이게 되었으며, 그동안 완벽초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켄카맨 시절 싱글전을 겪어가며 투쟁을 보여주던 시절을 잊혀지게 되어 태그전에 익숙해져졌다고 한다. 로빈은 이를 지적하며 넵튠맨에게 다시금 켄카맨 시절을 떠오르라며 싸우게 해준다.

여담으로 넵튠맨은 독자 응모로 당선된 초인 중에선 유일하게 별개의 초인 2명을 하나로 합쳐 디자인된 캐릭터다. 전체적인 외형은 '넘버 원 마스크'라는 초인에게서, 가시가 박힌 조끼와 쿼랄 봄버를 할 때의 특유의 자세는 하루크라는 초인에게서 따온 것.

3.1. 넵튠맨과 헐크 호건

넵튠맨은 일본 활동 당시의 헐크 호건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독자 모집 디자인 당초부터 헐크 호건이 모델인 캐릭터였기도 하지만, 유데가 더욱 헐크 호건을 벤치마킹한 경향이 강하다. 다만, WWE에서 유명해지기 전의 모습이라서 두건과 선글라스를 쓰고 옷을 찢던 호건[30]만 아는 사람들은 외모 말고는 생소한 면이 많다.

일단 장발과 특유의 수염이 똑같고, 넵튠맨의 필살기인 쿼랄 봄버는 헐크 호건의 엑스 봄버에서 유래한 기술이다. 거기다 넵튠맨이 가끔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찌르며 외치는 '넘버 원!'도 헐크 호건의 이찌방 액션에서 유래한 것이다. 넵튠맨이란 이름 또한 당시 일본 언론이 헐크 호건의 엑스 봄버를 '넵튠의 삼지창' 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심지어는 매우 삭아보이는데 실은 태그편 첫 출연 당시 20세였다거나 하는 노안 설정까지도 헐크 호건과 동일하다. 말년에 추해진 것도 비슷하다

근육맨 2세에서는 헐크 호건 뿐만 아니라 언더테이커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한 액션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혓바닥을 길게 내밀거나, 관을 끌고 나오거나, 누워있을때 상반신만 벌떡 일어나거나 하는 등.

3.2. 넵튠맨의 마스크

초기에는 넵튠맨의 얼굴과 완전히 일체화되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정이었으나 머슬 도킹에 맞아 벗겨진 이후로는 벗고 쓰는 것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은거하여 수행하는 동안 마스크를 벗고 살았고, 이후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파괴된다. 신 근육맨에서도 리바이어던에게 일부가 박살났다.

그리고 초기에는 상대의 공격을 마스크로 흡수해서 마그넷 파워로 전환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31], 이후 마그넷 파워의 설정이 지구의 힘으로 변경되면서 소멸되었다. 현재는 그냥 별 기능이 없는 패션용 마스크에 불과한 듯.

빅 더 무도의 말에 의하면 본래는 넵튠킹의 마스크이며 빅 더 무도가 지금의 넵튠맨에게 전해준 것이지만, 나중에 등장한 넵튠킹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설정도 묻혀졌을 가능성이 있다.[32]

3.3. 넵튠맨의 기행

누가 기행마스크의 라이벌[33]답게 로빈마스크 못지않게 넵튠맨 또한 많은 기행을 저지른다. 로빈마스크가 진중함에서 튀어나오는 기행이라면 넵튠맨은 호탕함과 쇼맨십에서 나오는 기행이라는 차이가 있다.

1. 2000만파워즈와의 대결에서 승리 후 넵튠맨과 빅 더 무도의 대사.
넵튠맨: "빅 더 무도. 이걸로 2000만파워즈의 처리는 완전히 끝났다."

빅 더 무도: "예! 이걸로 스크류 키드와 켄다맨의 원수를 갚았습니다."

정작 저 둘은 2000만파워즈와의 대결에서 졌다고 무도와 넵튠맨이 죽였다.[34]

2. 근육맨에서 첫등장 당시 로빈마스크의 회상신을 보면 양 주먹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문제는 이후 묘사를 봐도 이 버릇이 고쳐진 것 같진 않다는 점(...). 혹자는 평범하게 문을 열 줄 모른다고 하기도 한다. 덧붙여 이 기행은 2세에서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만타로 일행들만 피를 보게 되었다.[35]

3. 로빈의 타워 브리지에 걸렸을 때, "그 기술은 결정 기술로는 초 일류지만 태그에선 통용 안된다"고 말하면서 누가 봐도 자기 힘으로 빠져나간다.[36][37]

4. 로빈이 자신에게 로빈 스페셜을 쓸 때 이를 격파하고 로빈의 갑옷을 뺏어서 추락하며 내세운 이론이 그 유명한 '무거운 것이 더 빨리 떨어진다.' 본격 물리학 능욕

5. 시합을 하지 않는 선수가 링 주변에 배치되어 장외당한 선수를 링 안으로 돌려보내는 럼버잭 데스매치에서 근육맨 그레이트를 돌려보낼때 더블 레그 수플렉스로 링에 내리꽂았다.

6. 분명 영국 출신 초인인데 원래 이름은 켄카(喧譁)맨. 게다가 나중에 변장한 모습도 더 사무라이에다 일본식 명칭의 기술 참수형 봄버를 사용한다. 와패니즈인가.

7. 완벽초인 오메가맨과의 전투에서 오메가맨이 자신이 변신초인이라 하자 넵튠맨은 난 그런 초인 듣도보도 못하였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스니게이터 더 호크맨, 킹 더 100톤 등 다른 변신초인들은 천계에서 훈련하거나 더 사무라이로 변장하느라 못 봤어도, 변신초인이자 하구레악마초인콤비에 속한 선샤인은 뉴 머신건즈, 머슬 브라더즈와의 경기 때 확실히 봤을 터인데 어찌 된 건가... 혹자는 꿈의 초인태그 이후 넵튠맨이 치매에 걸렸다거나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도 한다.

8. 근육맨 2세에서 광섬유 파워를 손에 넣기 전에 숲에서 훈련하고 있었는데, 숲에서 훈련하면서 계속 벌레를 먹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이것 때문에 심장병이 생겼다.

9. 옵티컬 파이버를 얻는 과정이 기괴한데,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바닥에 깔려있는 케이블 다발을 끊은 후 자신의 팔에 그 단면을 대고 감전되더니 옵티컬 파이버 습득을 외친다. 위력을 테스트 해보겠다며 괜히 지나가던 상어를 론리 크로스 봄버로 두 동강낸건 덤. 쿼랄 봄버라는 이름은 잊어먹은 모양이다. 그리고 이 짓 때문에 영국에 일하고 있던 회사원들의 컴퓨터가 꺼져버려서 단체로 멘붕한다.

10. 슈퍼 트리니티즈( 스카페이스& 제이드) vs 헬 익스펜션즈전에서 헬 익스펜션즈의 승리 후 세이우친에게 잘하였다면서 칭찬해주면서 세이우친의 등 뒤에 입은 상처를 후벼파고[38] 세이우친이 변심하자 그에게 제재를 가하려 한다. 거기에 허구한 날 세이우친을 패고 걷어차고 형석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는 등 새로운 파트너인 맘모스맨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그럼에도 세이우친을 부르는 애칭이 '세이쨩'(...).

11. 2세에서 관객들이 세이우친과 넵튠맨을 욕하고 야유하자, 넵튠맨이 34년 만에 받는 야유 소리라며 웃었는데[39] 사실 그는 34년 전에 빅 더 무도와 태그를 맺어 워즈맨과 로빈마스크를 리타이어 시키고 그 뒤 로빈마스크의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었다. 참고로 그 당시 야유받고 있던 태그팀은 하구레악마초인콤비.

12. 2세에서 워즈맨과 싸울 때 본인이 워즈맨의 "파이팅 컴퓨터"를 상회하는 "파이팅 브레인"이라며 세이우친을 맘모스맨과 워즈맨에게 집어 던졌다. 기술명은 "플라잉 세이우치."

13. 마그넷 파워를 되찾은 넵튠맨은 시간초인들을 떡실신 시키려는데, 이때 누가아-앗!이라는 괴이한 기합을 질러댔다. 그런데 시간초인이 넵튠맨에게 얼마나 당했는지 그 기합에 먼치킨급 맷집을 소유한 시간초인 썬더도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오 네프 오오

14. 시간초인들에게 열받은 이유가 파트너인 맘모스맨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한 것도 있지만, 빠른 승리를 위해 잔학 파이트를 택한 자신과 파트너인 맘모스맨과는 달리 시간초인들은 단순히 살상을 하기 위해 잔학 파이트를 벌이고 있어서. 대사에서 일관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거기에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살인을 저지른 팀은 시간초인팀뿐만 아니라 머슬 브라더즈 누보 근육 만타로 카오스 아베닐(특히 카오스)도 있다. 얘네는 고의가 아닌 어쩌다 저지른 것이지만.

15. 맘모스맨으로 파트너를 교체한 기간이 상당히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맘모스맨에게 부성애를 품고 있었다.[40] 완벽초인은 각자 개인이 100의 힘을 가졌기에 서로를 돕지 않는다고 말해놓고는 맘모스맨이 사시계의 각인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링에 개입해서 맘모스맨을 구출하고는 다행이라며 눈물을 보이는 등, 맘모스맨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과정에서 완벽초인의 규율을 스스로 어기면서 맘모스맨이 넵튠맨에게 실망하게 만들었고, 배신당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16. 헬즈 베어즈와의 대결에서 넵튠맨이 자신의 파트너인 세이우친이 맘모스맨보다 뛰어나다고 분명 자기 입으로 말했으면서 세이우친의 야성이 사라지자 바로 그를 처단하려 하질 않나, 맘모스맨이 편 먹자고 하니까 바로 승낙하고 맘모스맨을 세이우친 이상의 인재라고 한다. 명색이 완벽초인인데 줏대가 없어도 너무 없다... 결국 자업자득으로 넵튠맨도 맘모스맨에게 배신당하지만... 배신당한 후에는 세이우친을 속인 걸 속죄하겠다며 계속 싸운다.

17. 세이우친에게 형석을 먹일 땐 형석을 손에 가득 쥐고 입에 쑤셔박는데 준결승전 전에 맘모스맨에게 형석을 먹일 땐 평범하게 먹이는 것이 아닌 사다리 위에서 형석이 든 가죽자루를 열고 그대로 부어서 준다. 거기다 맘모스맨은 그것을 밑에서 아기새가 밥을 먹듯 입을 벌리며 받아먹는다.

18. 2세에서 개심한 넵튠맨이 수집한 얼굴 가죽이 붙은 망토가 다시 초인들에게 돌아갈 때의 연출이 사람 얼굴이 가득 붙은 날개를 한 거대한 나비(...). 상당히 호러틱하다. 다만 이건 넵튠맨의 기행이라기 보단 카오스가 기르던 꽃의 꽃가루가 불러온 기적이다.

19.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마이클의 오버보디를 입은 맘모스맨에게 온갖 기술을 쏟아부었지만 타격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왕위쟁탈전에서 더 사무라이인 상태에서 참수형 봄버로 맘모스맨을 날려버리고 타격을 주어 초인예언서를 뺏어냈던 전력이 있다. 심지어 궁극의 초인태그 시점에선 왕위쟁탈전때보다 강해진 상태였다. 기행이라기 보다는 노환 유데매직이지만.

20.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근육맨의 초인교살형을 쓰며 젊었을 때에는 이상한 자존심 때문에 남의 기술 같은 건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30년 전 꿈의 초인태그에서 로빈마스크의 로빈 스페셜을 잘만 베껴서 사용하였다. 굳이 쉴드를 치자면 그때 베낀 로빈 스페셜은 로빈마스크가 처음에 썼던 것과 형태가 다르긴 했으니 '남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하진 않았다.'고 해석하면 말이 안되는 건 아닌데...

21. 설정집인 초인염마의 명부에서 넵튠맨과 넵튠킹은 완벽 무량대수군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자신보다 상위의 존재인 초인염마 완벽초인시조의 존재를 알았을 텐데, 꿈의 초인태그에선 넵튠킹과 함께 지구를 지배하려 했다. 만약 계획이 성공했더라도, 본진의 완벽초인에게 숙청 당했을 것이다.[41] 그리고 신 근육맨에선 완벽초인의 대표로 정의, 악마, 완벽초인의 3대 초인속성 평화조약에 사인을 해버렸다. 그 결과 다른 무량대수군에게 구타당하고 감금당했다. 다만 넵튠맨 입장에서는 나머지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상태에서 조약에 사인했고, 그것을 반대파인 무량대수군 및 초인염마측이 뒤엎은 상황이기에, 이 부분은 기행이라기보단 어느 정도 제대로 된 근거를 갖고 행동한 일이 되겠다.

22. 도망가는 근육맨에게 쿼랄 봄버로 나무를 날려 멈춰세운다(...). 불러세운 건 좋은데 내일 시합인 사람이 다치면 어쩌려고... 또한 시합에서 도망칠거면 자신에게 죽어라면서 근육맨을 공격한다.

23. 분명 대 네메시스전 전날에 근육맨에게 경기에 나가도록 설득했으면서 근육맨 vs 네메시스의 경기에서 네메시스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피카부가 끝까지 설득을 할 때 '지금도 이곳에 공식적으로 나타나진 못하지만 널 주목하는 남자가 와있다.'는 말에 호응하듯 관중석 저 멀리서 나타나 네메시스에게 근육맨을 이기라고 응원을 한다. 피카부도 전날 같이 근육맨을 설득해 놓고 경기때 네메시스를 응원한 것도 모자라서 아예 세컨드를 자처했다. 경기 전날에 근육맨을 설득할 때도 자신이 완벽초인임을 확실히 하긴 했으니 말이 안되는 건 아닌데, 어째 곱씹어볼수록 근육맨을 설득해놓고 통수치는 느낌이 든다.

24. 완벽초인시조편 후기에서 활기찬 근육을 만들기 위해 곤충을 먹는다고 하면서 근육맨 2세의 복선을 깔아준다. 거기다 이거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니 시험해보라며 독자들에게 추천까지 한다.[42]

25. 초신들에게 도전하기 위해 바벨탑으로 향할 후보 8명중 하나로 엔트리한 것은 좋은데 그 과정에서 같이 참전하겠다는 네메시스에게 "너는 현 세대의 초인이 아니니 더 맨이 말한 것처럼 참전해선 안된다."는 논지로 막아세운다. 그런데 네메시스는 퍼펙트 오리진처럼 수억년을 산 인물도 아니고 근육맨이랑 겨우 2세대 차이 밖에 안 난다...

26. 위에서 말한 바벨탑으로 향하는 멤버 중에서 넵튠맨과는 악연으로 엮인 초인들이 있었다. 아수라맨은 크로스 봄버를 맞고 맨얼굴을 공개하며 망신을 당했고 워즈맨과 선샤인은 넵튠맨 때문에 죽기까지 했다. 하지만 넵튠맨은 이들에 대해서 아무 말도 없었고, 이들 역시 넵튠맨을 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7. 바벨탑에서 리바이어던을 상대로 첫 싱글매치를 가지게 됐으나 정작 태그 매치에 너무 익숙해진 것인지 자신이 공격당하자 자연스럽게 태그하려다가 리바이어던에게 추가로 공격당한다. 이때 상대에게 등을 보임으로서 완벽초인으로서의 규율 또한 어겨버렸다.

28. 리바이어던 전에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발현시킬때 조끼를 벗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음 컷에선 도로 입고있다. 정확히는 옷을 찢는 헐크 호건의 오마주지만 이쪽은 조끼를 완전히 벗지 않아서 상대에게 대흉근을 보여주고만 이상한 장면이 되었다. 차라리 조끼를 벗어던지면서 발현시켰으면 더 멋졌을텐데...

29. 파피용맨을 상대하기 위해 레바논에 도착해서는 몸 이곳저곳이 깨지고 공중에 목이 매달린 킹 더 100톤을 보고 "꽤나 장엄한 광경이군." 이라는 골때리는 감상평을 내놓는다. 그리고 공중에 있는 파피용맨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갑자기 소리 지르며 쿼랄 봄버로 밧줄과 크레인을 끊어내고 무거운 킹 더 100톤을 둘러메어 슈퍼히어로 랜딩으로 착지하여 구해준다. 부상자로 상대에게 위협을 가한 것이 먹혔는지 파피용맨이 링으로 내려온다.

4. 어록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게 있다면 단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정의초인들의 우정이다!"
이 대사는 2세에서 뉴제너레이션들이 헤라클레스 팩토리에서 배운 격언으로 언급된다.

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켄카맨 시절엔 개인전 541전 541 KO승의 전적을 세웠고 로빈마스크와의 시합에서 기권패했으나 넵튠맨이 된 후에는 개인전 전적이 하나도 없었다. 이후 신 근육맨에서 리바이어던과 싸우면서 개인전 전적이 생긴다.
상대 결과 경기
리바이어던 승리 초신 편
파피용맨 시간초인 오대각편

6.1.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초인사제콤비 승리 꿈의 초인태그 예선
2000만파워즈 승리 꿈의 초인태그 준결승
머슬 브라더즈 승리 꿈의 초인태그 결승 제1경기
더 머신건즈 패배 꿈의 초인태그 결승 제2경기
더 머신건즈 패배 꿈의 초인태그 결승 제3경기

그 외에도 경기 외에서 살인유희 콤비를 처형한 적도 있으나 팀킬이고 링 밖의 일이니 논외.
상대 결과 경기
도깨비불 비야대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배틀로얄
슈퍼 트리니티즈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1회전
헬즈 베어즈 승리 궁극의 초인태그 2회전

이 외에 체크 메이트를 손쉽게 처치하기도 했다.
상대 결과 경기
파이브 디제스터즈 패배 궁극의 초인태그 준결승전

7. 테마곡


테마곡명은 "무관의 제왕"
--대사

私は完璧超人のボス ネプチューンマンだ
와타시와칸페키초진노보스네프츈만다
나는 완벽초인의 보스 넵튠맨이다.

優勝はまちがいなくわれわれの物
유쇼우와마치가이나쿠와레와레노모노
우승은 틀림없이 우리들의 것

何故なら 完璧超人に負けはないからだ
나제나라칸페키초진니마케와나이까라다
왜냐하면 완벽초인에게 패배는 없기 때문이다.

私は其の昔喧嘩男だった 其の時でさえ ロビンマスクの実力のなさにいやけがさして戦わなかった
와타시와소노무카시켄카만닷타 소노토키데사에로빈마스크노지츠료쿠노나사니이야케가사시테타타카와나캇타
나는 옛날엔 켄카맨이었다. 그때조차 로빈마스크가 실력이 없음에 실망하여 싸우지 않았다.

其の私が史上最強マスクマンのネプチューンマンとなったのだ
소노와타시가 시죠우사이쿄우마스크만노네프츈만토낫타노다
그 내가 사상 최강의 마스크맨 넵튠맨이 된 것이다.

ははははは...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いかさまファイトで 人気を稼ぐ
이카사마파이토데 닌키오카세구
보여주기식 싸움으로 인기를 버는

ニセの仮面を 剥いでやる
니세노카멘오 하이데야루
가짜들의 가면을 벗겨주겠다

正義も悪魔も みんなまとめて
세이기모아쿠마모 민나마토메테
정의도 악마도 모두 수집한

俺のマントの コレクション
오레노 만토노 코레쿠숀
나의 망토 콜렉션

聞け!!下等超人 聞け!!俺が一番
키케!! 카토우초진 키케!! 오레가이치반
듣거라 하등초인 듣거라 내가 넘버원

パーフェクトは力
파펙토와치카라
완벽함은 힘

パーフェクトは強さ
파펙토와츠요사
완벽함은 강함

パーフェクトこそ真実
파펙토코소신지츠
완벽이야말로 진실

完全無欠 ネプチューンマン
칸젠무케츠 네프츈만
완전무결 넵튠맨

クロスボンバー マスク狩り
쿠로스본바 마스크카리
크로스봄버 마스크 사냥

チャンピオンベルトは くれてやる
챤피온베루토와 쿠레테야루
챔피언 벨트는 주겠다

無冠の帝王 ネプチューンマン
무칸노 테이오우 네프츈만
무관의 제왕 넵튠맨

---대사

私とコンビを組むのはビッグ・ザ・武道
와타시토콘비오쿠무노와빅구자무도
나와 콤비를 짠 것이 빅 더 무도

其のコンビ名をヘル・ミッショネルズすなわち地獄の傳道師だ
소노콘비노나오헬밋쇼네루즈스나와치지고쿠노덴토우시다
그 콤비의 이름은 헬 미셔너리즈, 즉 지옥의 전도사다

二人で協力しつやる必殺技つまりツープラトンは クロスボンバーだ
후타리데교료쿠시츠야루힛사츠와자츠마리츠프라톤와크로스본바다
두 명이 협력하며 만드는 강력한 필살기, 즉 투 플라톤은 크로스 봄버다


逃げずに戦う ファイターならば
니게즈니타타카우 파이타나라바
도망치지 않고 싸우는 파이터라면

背中に傷は 負わぬはず
세나카니키즈와 오와누하즈
등에 상처는 입지 않을 터

喧嘩スペシャル 敗れた奴に
쿠오라루스페샤루 야부레타야츠니
쿼랄 스페셜로 쓰러뜨린 녀석에게

俺は情けを かけないぜ
오레와나사케오 카케나이제
나는 인정 따윈 베풀지 않는다

見ろ!!下等超人 見ろ!!俺が一番
미로!! 카토우초진 미로!! 오레가이치반
보아라 하등초인 보아라 내가 넘버원

パーフェクトな体
파펙토나 카라다
완벽한 신체

パーフェクトな心
파펙토나 코코로
완벽한 마음

パーフェクトこそ真実
파펙토코소 신지츠
완벽이야말로 진실

史上最強 ネプチューンマン
시죠우사이쿄우 네프츈만
사상 최강의 넵튠맨

けして涙は 流さない
케시테나미다와 나가사나이
결코 눈물 따윈 흘리지 않아

勝利はいつでも 俺にある
쇼리와이츠데모 오레니아루
승리는 언제나 내게 있다

無冠の帝王 ネプチューンマン
무칸노테이오 네프츈만
무관의 제왕 넵튠맨

完全無欠 ネプチューンマン
칸젠무케츠 네프츈만
완전무결 넵튠맨

クロスボンバー マスク狩り
쿠로스본바 마스크카리
크로스 봄버 마스크 사냥

チャンピオンベルトは くれてやる
챤피온베루토와 쿠레테야루
챔피언 벨트는 주겠다

無冠の帝王 ネプチューンマン
무칸노 테이오우 네프튠만
무관의 제왕 넵튠맨


優勝したら牛の丸焼き10頭食うぞ
유쇼시타라 우시노 마누야키 쥿톤 쿠으죠
우승하면 소 통구이 10마리 먹어보겠다

흐하하하하하...


[1]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면은 흰색, 조끼는 녹색으로 변경되었고 왼팔의 보호대가 없다. [2] 완벽하게 사냥한다는 뜻. [3] 2세에서는 정의초인으로 전향했다가 완벽초인으로 복귀했지만 1세 기준으로는 전향하지 않았다. 왕위쟁탈전에서 오메가맨과 싸울 때도 자신이 완벽초인이라고 밝혔고 신 근육맨에서는 완벽초인의 대표로서 서명했으며 이후 직접 등장할 때도 자신은 완벽초인으로서 네메시스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4] 2세에서는 1983년 당시 20세로 설정되어, 54세로 등장한다. 그리고 유데매직의 힘을 받아 다시 60대로 변경된다. [5] 각종 게임에서는 호리 유키토시가 성우를 맡는다. 키시노 카즈히코 성우는 TV판에서 넵튠맨 이외에도 많은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추정. [6] 넵튠맨을 대표하는 명대사다. 주로 빅 더 무도와 함께 외치는 게 특징. 모티브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헐크 호건 일본에서 엑스 봄버를 날리고 "이찌방~!"을 외치던 것을 패러디했다. [7] 분명 영국 출신의 초인인데 이름이 일본어로 되어있다. 국내판에선 '배틀맨' 이라고 의역되었다. Onemanga의 팬 번역에서는 Quarrelman(쿼랄맨)으로 번역. 넵튠맨의 기술에 쿼랄이 들어감을 생각하면 적절한 번역이다. [8] 국내 정발판 이름 배틀맨은 유데타마고의 다른 작품 SCRAP 산다유에서 워즈맨이 가명으로 쓴 이름이다. [9] 이후 로빈마스크의 언급에 의하면 켄카맨으로서의 541승 중에서는 단 한 번도 상대를 죽인 적은 없었다고 한다. '완벽초인으로서의 수치이자 보통초인으로서의 인정'이었다고. 애니판에서는 이 전적을 좀 더 파고드는데, 그를 훌륭한 정의초인으로 기르려고 했던 시멘토스가 실은 넵튠맨에게도 상대를 배려하는 정의초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다는 희망을 품고 넵튠맨을 설득하기 위해 일족을 데리고 지구로 내려온다. [10] 애니판에서는 우주에서 초인계의 운명을 지켜보던 초인예언서의 저자 초인예언자가 자신의 힘으로 넵튠맨을 살려낸 뒤 자신을 대신해서 초인계의 역사와 미래를 지켜보라는 사명을 내리는 걸로 나온다. [11] 활약과 강함으로 따진다면 넵튠맨은 결승에만 참가하였지만 로빈마스크 다음 가는 활약을 하였다. 아무래도 강호초인, 그것도 한 분기의 최종보스를 맡은 캐릭터였기에 당시 독자들도 넵튠맨의 합류를 매우 환영하였다. [12] 여기서 본래 설정과 어긋난다. 이 만화를 본 사람은 알다시피 죽어서 산산조각난 넵튠맨을 우정에 눈 뜬 완벽초인들이 부활시킨다. [13] 여기서 또 설정이 어긋나는데 마그넷 파워는 봉인되었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14] 참고로 마그넷 파워와 비교하면 위력이 떨어진다. 마그넷 파워를 최대 위력으로 사용해서 크로스 봄버를 사용시 상대의 목이 날아가는 기술이지만, 옵티컬 화이바는 100% 위력으로는 공격해도 가면(얼굴 가죽)이 한계다. [15] 검산 데스매치에서 이동할 곳이 별로 없기는 하였다. 링 밖의 바닥은 검판으로 가득하고 위쪽 강화유리는 넵튠맨의 얼굴가죽 망토가 있어 라이트닝으로서도 이동하기 꺼림칙하였을 것이다. 그래도 이동할 만한 곳을 눈치챈 초인은 넵튠맨밖에 없었다. [16] 직선상으로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단다. 곡선상으로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나... 이 무슨 유데이론. [17] 사실 이건 옵티컬 화이버의 문제라기 보다는 크로스 봄버의 약점에 가까운데, 상대를 향해서 일직선으로 최대한 돌진해서 앞, 뒤로 래리어트로 공격하는 크로스 봄버의 경우 마그넷 파워로 상대방을 완전히 봉쇄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옵티컬 화이버는 조준과 추적은 가능해도(시간초인의 초고속이동도 화이버로 캐치했다) 특성상 봉쇄가 힘들 물건이다. 거기에 자신과 파트너를 당기는 것도 옵티컬 화이버를 사용하는데 위력도 마그넷 파워보다 떨어지는 물건에 직선이었던 실이 갑자기 곡선으로 변하면서 당겨지면 위력의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간단한 실험으로 실 양끝에 추를 매달고 가운데를 들어올리면 양쪽의 추는 부딪치지만 들어올린 실의 중앙에는 추가 부딪친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는다. [18] 엑셀레이션을 사용하는 데에 필요한 엑조틱 물질을 얼려버려 사용을 불가능하게 하였다. [19] 후지산을 과거로 돌려보냈기 때문에 봉인되었던 아폴론 윈도우도 봉인되기 전의 상태로 돌아온 것. 역으로 시간초인은 너무 힘을 써서 사기 회피기인 엑셀레이션을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되었다. [20] 엑조틱 물질을 뿜어내 반시계 반향으로 시신을 회전시키면서 육체의 시간을 역행. 싸우기 전의 건강한 넵튠맨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뒤틀리고 피부가 벗겨진 왼팔은 그대로이다. [21] 이 대사는 초대 근육맨에서도 넵튠맨이 완벽초인을 막기 위해 자폭할 때 말한 명대사이기도 하다. [22] 2세들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악행초인이었으니 부정은 못할 것이다. 만타로 입장에선 자기들이 사태를 막아보려고 노력하는데 과거에 와서 동료들의 얼굴 가죽을 뜯어 패배시키는 명백한 적이었고 친구인 카오스가 자신을 희생해 구해주고 다시 미래로 보내준 다음에 대신 죽어버렸고 이 때문에 만타로는 혼자서 파이브 디제스터즈를 상대해야만 했다. [23] 아수라맨은 아들 때문에 악행초인으로 돌아갔으므로 옹호할 거리가 있었지만, 넵튠맨은 그저 자신의 전성기가 그리워서 행한 악행으로 표현되었다. 넵튠킹이 완벽초인이면서도 비겁하게 흉기로 상대를 때리는 것을 보며 그의 본성이 추하다고 비난했지만, 나중에 자신이 그 넵튠킹과 다를 바 없는 존재가 된 셈이다. [24] 이때 넵튠맨의 필체가 기행초인답지 않게 매우 깔끔하다. 반대로 옆에 있는 아수라맨의 사인은 울퉁불퉁하다. [25] 사실은 본래 목적은 근육맨(스구루)의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에 대한 문제로 근육맨을 토벌하려다가 먼저 넵튠킹이 저지른 일 때문에 넵튠맨부터 정리하겠다는 뉘앙스에 가깝다. [26] 왕위쟁탈전에선 도망가지 않던 스구루가 도망가는 데에는 그럴 만도 한 게, 일단 왕위쟁탈전에서는 자신을 제외한 다른 왕자들은 가짜였고 믿음직한 동료들도 같이 싸워주었다. 하지만 네메시스는 명실상부한 자신과 같은 근육족의 후계자이기에 카지바노 쿠소지카라 같은 힘에 기대할 수 없고(2세에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로 역전하려던 만타로를 상대로 메일스트롬 파워로 찍어 누른 케빈을 생각하자. 네메시스 역시 라면맨과의 싸움에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선보였다), 그토록 신임하던 로빈마스크와 라면맨을 무참히 무너뜨렸다. 반드시 이길 거라 믿었던 두 사람이 죽거나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된 것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그 탓에 워즈맨과의 싸움은 그저 운이었다는 등, 자신감을 잃은 듯하다. [27] 지금까지 등장한 완벽초인, 그것도 무량대수군 중에서 유일하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채 초인묘지로 돌아온 초인이다. [28] 실제로 네메시스는 스구르의 작은 할아버지이니 세대만 따지자면 대략 2세대 전의 초인이다. [29] 그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보기만 하는 녀석과는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했는데, 하등초인을 무시하던 시절 자기 자신의 오만함을 자조하는 발언으로 들린다. [30] 일명 할리우드 헐크 호건 [31] 신 근육맨에서는 비슷한 설정을 터보맨의 어스 유닛이 가져갔다. [32] 하지만 넵튠킹이 본편에서 사용하는 마스크는 금색에 붉은 줄이 있는 마스크, 혹은 금색의 고풍스런 문양이 그려진 마스크지만 다른 사람들의 회상을 보면 넵튠맨이 쓰고있는 마스크를 과거 전성기 시절의 넵튠킹이 쓰고있는 상태로 나온걸로 봐선 원래는 넵튠킹이 쓰던걸 넵튠맨한테 넘기고 본인은 새 가면을 쓴 것으로 보인다. [33] 정확히는 로빈 쪽에서 그렇다고 여기는 거다. 꿈의 초인태그 전까지 둘의 시합은 로빈이 무명이었을 때 예선전에서 켄카맨이 록업으로 로빈의 실력을 측정하고 실망하여 기권한 게 전부였지만 로빈은 자신과 승부를 내지 않았다고 여겨 태그 매치에서 넵튠맨의 정체를 밝히려고 발악했다. 정작 넵튠맨은 태그 매치에서 일방적으로 로빈을 깔보며 싸우지 않았고 강호초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34] 완벽초인 룰상 패배=죽음이니 2000만 파워즈의 승리한 시점에서 스크류 키드와 켄다맨은 어찌되든 죽어야해서 그런 듯. 사실 이건 넵튠맨의 기행이라기보단 무도의 뻘소리에 가깝긴 하다. 어떤 의미로는 여전히 넵튠의 기행이긴 하지만 [35] 만타로 일행들이 과거에 오면서 미트를 통해 어느 한 체육관에 전세를 내서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넵튠맨이 문을 박살내는 바람에 그 책임으로 쫓겨났다. [36] 로빈의 머리를 넘어가 몸을 앞으로 돌린 뒤, 파트너인 무도가 드롭킥으로 넵튠맨의 등을 밀어 로빈을 넘어뜨리면서 넵튠맨 자신의 몸으로 얼굴을 짓뭉개는 스컬 크래시라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이대로 보면 평범한 태그 기술로 보이지만 문제는 저 몸을 앞으로 돌리는 과정에서 이미 타워 브리지에서 탈출했다는 거다.(...) [37] 애니메이션에서는 혼자 탈출하지 못하고 빅 더 무도가 도와줘서 빠져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38]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세이우친을 완전히 완변초인으로 돌아세우는 통과의례를 시킬 심산으로, 세이우친의 주도로 제이드의 얼굴 가죽을 벗길 것을 명했지만 제이드의 주머니에서 세이우친이 잃어 버렸었던 가족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제이드는 '비록 친구들을 배신하고 악독하게 변했어도 가족만큼은 사랑으로 계속 대해주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버린 세이우친은 결국 세이우친 주도의 크로스 봄버를 작렬 시켰음에도 제이드의 얼굴 가죽을 벗기질 못한 상태였다. 그러한 세이우친의 동요하는 낌새를 알아차린 넵튠맨은 칭찬을 하는 한편, 그런 세이우친에게 경고의 의미로서 저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 [39] 참고로 이때 야유한 관객에게 Fuck you를 날렸다(...). [40] 이 사실을 밝히기 이전에도 맘모스맨과 수행의 나날을 회상하는 신에서는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의 행동이 보이긴 했다... [41] 변명을 붙혀보자면, 이 때의 넵튠맨이나 흑막인 넵튠킹이나 오만으로 똘똘 뭉친 놈들이었으니 완벽 무량대수군이던 퍼펙트 오리진이던 다 덤벼보라는 식이었을지도? [42] 실제로 곤충은 무게 대비 저지방, 고단백이며 메뚜기같은 경우 단백질이 소고기의 10배는 넘는다. 고기를 구하기 어려운 환경에 사는 비문명권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벌레를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왔다. 그런데 문제는 넵튠맨이 그렇게 벌레를 먹어대다가 심장병이 걸렸다는것 [43] 특이하게도 팔이 아니라 넵튠맨의 손목 보호대에서 다이아몬드 빛이 난다. 애니에선 그냥 팔꿈치 부근에서 빛이 난다. [44] 심지어 전신 사용이 가능한건 원조 사용자뿐이고 다른 한 명은 머리만 가능할 정도다. [45] 명칭에 쿼랄이 들어간 다른 기술들도 표기상으로는 켄카(喧譁)라고 쓴다. [46] 꿈의 초인태그 때는 그저 서로의 기량을 확인해보는 수단으로 쓰였지만 궁극의 초인태그 때는 상대의 상태까지 알 수 있는 신기한 기술이 됐다. 사실, 현실에서도 이런 일이 없는 건 아닌데 씨름 선수 출신 연예인 강호동도 상대와 서로 맞잡고 있으면 상대방의 장단점 데이터가 자신의 살 속으로 다 전송되어 들어온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특별한 기술이기 보단 오랜 시간 동안 스포츠에 몸을 담은 선수들이 가진 노련한 기량을 표현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