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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31

케인바렐

파일:SWKB.jpg
<colbgcolor=#dcdcdc,#222222> 소속 별숲리그 포스 스트라이크
직책 서부부대 공격 소대장
나이 32세[1][2]
신장 200cm
체중 100kg
성우[3] 최낙윤 (한) / 타쿠미 야스아키 (일)

1. 개요2. 작중 행적
2.1. 그레이스 시티2.2. 루인 포트리스2.3. 잔디이불 캠프2.4. 디플루스 호라이즌2.5. 웨스트 워2.6. 밤하늘의 비극
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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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대로 무기를 쥐어라. 그래서야 개미 한 마리 죽일 수 있겠나.
아직 성장할 수 있는 건가... 부러운 아이군.
그날 이후, 나의 모든 것이 멈췄다.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의 등장인물.

플레이어 캐릭터들보다 5년 먼저 활동을 시작한 선배 소울워커이다. 별숲리그의 일원이지만 정식 입대는 하지 않아 계급이 없는 플레이어와 달리, 공격 소대장 직책을 맡고 있으며 계급은 중사이다.
파일:소울웨폰 할버드.jpg
소울웨폰
소울웨폰의 형태는 거대한 폴액스.

그레이스 시티 주둔부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S.T Lab 수석박사 세듀린과는 오랫동안 같이 활동한 파트너이다. 래피드 플레임 돌격대장 스카가 싸워보고 싶어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튜토리얼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된다. 플레이어가 스틸 그레이브의 테스트를 통과한 후 벤자민이 "5년 만에 케인바렐의 기록이 깨졌다."고 언급. 이를 보아 플레이어 캐릭터들 다음가는 기량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자신에게 쏜 총알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무덤덤하게 대답하는 케인바렐을 보고 기겁하는 어윈은 덤.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계란. 어째서인지 계란을 두려워하며, 먹은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기만 해도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 또한 빛도 싫어하기 때문에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하지만, 세듀린의 증언에 따르면 오히려 반대로 예전에는 계란을 굉장히 좋아했던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란 하나를 부쳐 먹는게 바쁜 삶의 유일한 낙이었다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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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그레이스 시티

그레이스 시티에서 첫 등장. 복수심에 눈멀어 방황하는 후배 소울워커를 다잡으려고 노력한다.

레피드 플레임의 간부인 포이즌과 교전한 적이 있으며 때문에 포이즌과 전투를 앞둔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이런저런 팁을 주는데, 하루의 경우에는 추가로 이 정도는 피해야 포이즌을 상대할 수 있다며 배빵을 먹인다(...).[4] 강도도 보통 사람이었으면 내장이 나갔을 정도로 쳤다고. 세듀린은 그걸 보고 부러워한다

또한 각 캐릭터의 스토리가 병렬세계라는 떡밥을 남긴다. 들어본 적 없는 소울워커를 꿈에서 봤다고 하는데, 하루의 스토리에서는 두 자루의 총을 든 소울워커가 언급되며 어윈의 스토리에선 릴리, 릴리의 스토리에선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유령과 다니는 아이, 진의 스토리에선 자기와 안 맞으면 대들고 보는 여자, 이리스의 스토리에선 커다란 등을 가진 정감가는 남자가 언급된다. 본인은 옛날에 죽은 전우가 꿈에 나온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울프 크라이 작전에 플레이어와 함께 참전, 작전 성공 후 퀸 가루라와 래피드 플레임의 간부 팔콘을 처치한 공로를 플레이어 캐릭터가 차지할 수 있도록 양보하고 물러난다.

이때 인게임상 성능이 매우 나쁘다. 사용하는 스킬은 몸에서 에너지를 방출하는 공격, 휠윈드를 돌리는 공격, 그리고 돌진하여 적을 위로 띄우는 공격 등이 있다. 그러나 보통은 그 전에 플레이어가 다 정리해버려서 스킬을 볼 일이 거의 없다. 스토리상 전투를 도와주는 NPC로 나올 뿐이니 실제 게임에서까지 강한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5]

2.2. 루인 포트리스

네드 컴퍼니가 만든 니어 소울워커를 수색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루인 포트리스에 파견된다. 아만다는 그의 근육을 보고 소울 에너지 덕분에 육체의 단련이 필요없는 소울워커인 그가 어째서 그만큼 근육을 키웠는지 궁금해한다.

각 부대에서 아무나 차출해서 모아놓은 탓에 단합도 안 되어 조사도 진행시키지 못하는 조사반을 보고 별숲리그에서 이 만큼 무너진 조직은 처음 본다고 한탄하며 인사과를 깐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정작 본인은 마틴이 권한 샌드위치에 들어있는 계란을 보고 구토를 하며 급격히 몸상태가 나빠져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바람에 수색초기에 바로 그레이스 시티로 돌아가 버린다.

하루의 스토리에서는 그의 몸 상태를 걱정한 하루의 권고로 포가튼 아머리 스토리까지 루인 포트리스의 캠프에 잔류하여 하루의 간호를 받다가, 몸이 회복된 후 그레이스에서 래피드 플레임이 다시 활동한다는 연락을 받고 돌아간다. 중간에 아벨과 대면하자 그가 평범한 소년이 아닌 것을 눈치챘지만, 잘못 본 것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2.3. 잔디이불 캠프

공백 내부를 조사하다가 켄트에게 세뇌되어 집단 탈영한 E.S.P부대를 구조하기 위해 잔디이불 캠프로 파견된다.

과거 전설의 소울워커 테네브리스가 이끄는 그믐야상곡 리그의 반란으로 일어난 내전에서 별숲리그 편에 남아 싸운 몇 안 되는 소울워커 중 한 명인 것이 밝혀진다. 대부분의 소울워커들이 별숲리그와 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원래라면 본인도 반란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나 세듀린 덕분에 별숲리그에 남을 수 있었다고.

힘의 근원인 감정이 "용기"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힘의 근원인 용기를 잃어 소울워커로서는 죽은 몸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켄트는 케인바렐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도 아무 쓸모가 없을 것이라며 조롱한다.[6] 이후 마틴은 그가 전력이 못 된다고 판단하여 비교적 간단한 임무만 배정하며, 그는 이런 대접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무력한 스스로를 자조한다.

이후 서브 퀘스트에서 세듀린은 오랜 시간 인류를 위해 헌신해온 그가 마틴에게 초라한 대접을 받는 것에 분노하여 플레이어에게 케인바렐의 이름으로 대신 위험한 임무를 완수해서 그의 체면을 세워달라 부탁하지만, 그는 그것을 저지하고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사과하며 공적을 돌려준다.

2.4. 디플루스 호라이즌

직접적인 등장이나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그레이스 시티에 최종 방어선이 구축되고 별숲리그의 주요 지휘관들이 결집하는 와중에 E.S.P의 지휘관이 됐다는 소식을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알려준다. 소울 에너지를 거의 잃어가고 있어 퇴역까지 예고되었던 잔디이불 캠프의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매우 뜻밖의 취임. 그간 쌓아온 이력과 명성 덕분이긴 하겠지만, 자신의 상태를 긍정적으로 볼 수 없었던 케인바렐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지휘관 역할을 대신해주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그러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각자 나름의 이유를 들어 거절하고, 케인바렐은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7인의 소울워커들이 한 세계에 결집했을 때, 리더의 책임에 중압감을 느낀 하루가 소울워커 팀의 리더를 맡아달라고 요청하자 단박에 거절하며 바로 위의 장면이 뒤바뀐 구도를 보여준다.[7]

2.5. 웨스트 워

그레이스 시티를 방어하며 루인 포트리스 방면에 나타난 바큠 파나틱스의 소탕을 돕는다. 소울워커들이 플레마를 처치한 후 6구역에서 감지되고 있는 에너지와 그곳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테네브리스를 조사하기 위한 팀의 리더로 자원한다. 위험하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6구역으로 가기를 희망하는데 자신이 잃어버린 용기를 되찾기 위해선 테네브리스를 마주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며 모든 걸 두려워한 채 죽은 듯이 살아갈 바엔 마지막까지 자신의 용기를 극복하다 죽는 게 나을 것이라 말한다.[8]

소울워커들이 로코타운의 이상현상을 조사하며 적을 격파한 직후에 6구역에서 거대한 데자이어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을 목격하고는 용기의 소울워커였다는 말이 무색하게 겁에 질린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6구역에서 테네브리스의 분신을 막기 위한 힘을 모을때에는 죽을 것이 뻔한 전장으로 가겠다는 것을 세듀린이 그의 무기력한 현실을 직시시키며 간곡히 부탁하여 불참하게 된다.

네브 사후 한달여 뒤에는 밤하늘의 비극 당시를 잠시 회상하고, 세듀린이 제니스를 통해 밀반입한 LXT를 이용하여 6구역에 퍼져있는 데자이어 에너지를 주입받게 된다. 일이 잘못되어 목숨을 잃을수도 있었지만, 힘과 용기를 잃은 지금의 삶을 이어가기 보다는 싸울수 있는 힘을 얻을 기회를 놓칠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데자이어 에네지를 주입받는데 성공하였고, 다른 소울워커들이 잔디이불 캠프의 환상공간에서 마주했던 것처럼 자신의 데자이어 환상과 만나게 된다. 그 환상과의 대화에서 이미 케인바렐의 용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 자리에 그 날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만용이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만약 케인바렐이 힘을 얻어내겠다는 선택을 하지 않고 겁을 먹어 도망쳤더라면, 데자이어의 인격이 곧장 케인바렐의 몸을 차지했을 거라는 섬뜩한 경고까지 듣고, 거꾸로 힘을 얻겠다고 선택한 시점에서 자신의 존재가 점점 만용에 다가서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만용 속에서도 여전히 세듀린을 향한 믿음과 우정이 그를 붙들고 있었고, 그렇기에 케인바렐은 자신의 선택을 세듀린에게 다시 물어서 만약 세듀린이 거부한다면 즉시 이 일을 멈추고 다른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세듀린은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케인을 멈추지 못했고, 결국 케인의 선택을 믿고 영원한 그의 친구가 되어주기를 약속한다. 그렇게 케인은 그 데자이어를 받아들여 만용의 데자이어 워커로 거듭나고, 잠시 정신을 잃는다.

2.6. 밤하늘의 비극


추후 공개된 오디오 드라마에서 그가 계란에 이토록 공포스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과거 내전의 마지막 전투에서 반란군들이 빛에 휩싸여 사라지는 광경을 가장 가까이서 목격했기 때문. 별숲리그에서는 우연히 발생한 공백에 반란군이 빨려들어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강렬한 에너지에 휩싸여 산 채로 불타 사라졌다. 가장 선봉에 서 있던 케인바렐의 말로는 고통스런 단말마와 함께 몸 안쪽에서부터 피가 끓기 시작하며 사람이 통째로 익어가며 증발했다고 한다. 마치 달군 프라이팬에 닿고 익어가는 계란처럼. 거기다 케인바렐은 계란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그날 아침도 평소처럼 계란 하나를 해먹고 갔고, 그 광경을 보고 자신에게 가장 익숙했던, 그날 아침의 계란을 연상해버렸다.

이 광경을 가장 앞에서 목격한 그는 테네브리스를 포함한 예전의 동료들의 온갖 끔찍한 모습들과 더불어 그 압도적인 힘을 내뿜은 존재[스포일러]에 공포를 느끼게 되었고 그날 이후로 계란을 보면 그 광경이 떠올라 계란을 쳐다볼 수도 없게 되었으며 빛에도 공포감을 느끼게 되었다.[10] 그가 빛을 싫어한다는 말과 항상 후드를 뒤집어쓰고 다니고 있는 것도 이 사건이 계기가 되었던 것.

저 사건 이후 소울워커로서의 힘을 거의 잃고 순수 완력으로 버티고 있다. 영혼에 새겨질 만한 공포를 알게 되어 필연적으로 공포와 맞서는 감정인 용기에서 힘을 끌어올 수 없게 된 것.[11] 그 사건이 5년 전의 사건이라는 말이나, 로스카가 시온을 데리고 사라진 순간 계란을 본 것 같은 공포심을 느꼈다는 말로 미루어볼 때 로스카와 관련된 공포심이 확실하다.

소울 에너지를 거의 다 잃은 상태라지만 자신의 소울웨폰은 아직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소울웨폰을 제외하면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몸으로 순수 완력과 도끼질로 베시들과 싸우며, 래피드 플레임 사천왕을 이기진 못했지만 그들과 대등하게 겨루며 그레이스를 지켜왔다는 걸 보면 그래도 대단하다.[12] 힘을 잃었다는 게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사기에 문제가 생기니 자신과 같은 소울워커인 플레이어와 세듀린 같은 정말 가까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말하지 않고 전장에 나섰다고 한다. 5년 전의 사건으로 인해 소울워커가 거의 전부 사라져버려서 소울워커 행세를 하며 버텨왔지만,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진짜 소울워커의 모습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니 조만간 은퇴해야 할 것 같다고 자조한다.

여담으로 로드즈는 밤하늘의 비극 당시 갑자기 사라진 반란군의 행방을 케인바렐이 테네브리스를 쓰려뜨렸기 때문이라고 선전했다(...).그 정도의 공적이면 적어도 소장 계급장은 달아줘야지

3. 기타

파일:약점이계란.jpg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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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텔라 유니벨 스토리에서 32세로 나온다. 일러스트 형태의 소개에 기입된 나이는 작중 설정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실상 폐기된 설정이라고 보는게 좋다. [2] 공백에서 체류하던 시절까지 포함하면 37 ~ 40세. 13년 전 로드가 암살당한 뒤 공백에 들어왔고, 10년 전 테네브리스가 공백에서 퇴출된 이후 진이 리더가 된 잔디이불 캠프와 거래를 한 적이 있었으니 5년 ~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백에서 체류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3] 한일 모두 에드가와 중복. [4] 사실 치이 스토리에서도 같은 의도로 배빵을 시도하지만 치이의 반응속도가 이를 웃돌았기에 실패한다. [5] NPC로 나오는 케인바렐만으로 메이즈를 클리어 시도한 사람의 실험으로는 약 55분 걸렸다고 한다. 그것도 중간부터 했기에 망정이지 처음부터 했으면 1시간 넘었을 것이라는 감상을 덧붙이며. [6] 대신 이미 모든 에너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른 이능력자들과 달리 켄트의 데자이어 에너지에 중독되지 않았다. [7] 자신이 리더가 되면 소울워커들은 곧바로 E.S.P 소속이 돼버리고 이를 빌미로 동부에 파견해야 될 수도 있었기 때문. 본인의 힘은 둘째치더라도 이후 스토리에서 드러난 별숲리그 수뇌부의 본성을 생각해보면 백 번이고 옳은 결정이었다. [8] 진, 치이, 에프넬로 플레이 시 왜 이 일에 목숨을 거는지 자신이 알고 있는 테네브리스와 미리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한다. [스포일러] 그 존재는 다름 아닌 로스카. 자신의 예정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개입을 하지 않는 이 신적 존재가 직접 개입하여 그믐야상곡 리그를 통째로 직접 태워죽인 것을 보아 저 반란이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로이의 계획을 실행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병실에서 깨어나 커튼을 걷어내자 그 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을 보고 타는 듯한 환상통을 느끼며 팔을 감싼 채 괴로워한다. [11] 즉, 인게임에서 대화를 걸었을 때 나오는 "그날 이후, 나의 모든 것이 멈췄다."라는 케인바렐의 대사는 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12] 그래도 루인 포트리스에서의 마틴의 언급에 의하면 어지간한 이능력자들보다는 훨씬 강하다는 모양. [13] 치이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조수로 삼겠다고 잔디이불 막바지에 언급한다. [14] 다만 오디오 드라마의 배경이 5년 전이기 때문에 단순히 현재는 머리를 길렀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