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신생 겟타 팀 | ||
고우 | 케이 | 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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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한국어 渓 ケイ 일본어 Kei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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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 |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주연 |
본명 | 사오토메 겐키 |
소속 | 신생 겟타 팀 |
탑승기체 |
진 재규어호 진 겟타 2 진 라이거 |
1인칭 | あたし (아타시) |
모티브 | 미나미카제 케이 |
성우 | |
히다카 나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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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타로보 시리즈 중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사오토메 겐키로 사오토메 박사의 둘째딸이자 쿠루마 벤케이의 양녀.
사오토메 박사와 진 드래곤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중양자 미사일 투척 사건의 생존자로 벤케이에게 거두어져 양녀로 키워지게 된다.
2. 특징
자신의 양아버지인 벤케이 못지 않게 성격이 거칠며 입이 험한 엄청난 다혈질이며, 욱하면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격인데 거기에 운동신경도 발군이라 맨몸으로 달리는 BT-23을 추격해서 위에 뛰어내리거나 거구의 남자들과도 주먹으로 맞장을 뜨는 무서운 여자다. 이때문에 종종 양아버지가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일이 있다. 이때마다 벤케이는 "대체 네 녀석 그 직선사고는 누굴 닮은거냐!"하고 중얼거리는데, 자신도 "알게 뭐야 어차피 난 주워온 앤데~"라고 말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벤케이도 케이에게 딱히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숨기고 기른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케이는 기억을 잃었기에 자신의 친부모가 누구인지까지는 몰랐던 모양.다만 알몸을 보일 때의 반응이나 료마가 인질 째로 인베이더를 쓸어버릴 때 충격을 받는 것을 보면 멘탈은 평범한 그 나이 또래의 소녀.[1] 물론 성질이 좀 급할 뿐이지 평소엔 상식인이고 마음 씀씀이도 곱다. 10대의 어린 나이로 액체질소탄을 개발하는 것을 보면 두뇌도 우수한 것 같다.
3. 작중 행적
사오토메 박사의 자식이자 미치루의 남동생이란 기본 설정은 같으나 언니가 겟타 G의 합체 테스트 사건으로 사망한 이후부터는 그녀의 시체가 인베이더의 시체에 침식되어 있는 참상을 목격했고 얼마 안가 료마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장면까지 목격하는 사건[2]까지 겹쳐 마음을 닫아버렸고 원작의 밝은 모습과 정 반대로 자폐아동처럼 말을 하지 않게 된다.
이후에는 쿠루마 벤케이와 토모에 무사시에게 거두어져 같이 지내게 되었으나 3화에서 갑자기 아빠와 누나를 부르며 입을 열게 되지만, 진 드래곤에게 요격된 중양자탄 폭발의 영향으로 기억을 잃게된다.
중양자 미사일이 폭발하였던 13년전, 겐키는 벤케이의 손에 끌려 피난해 온 일본의 지하 셸터에 피신을 하였으나 폭발의 영향으로 어렸을때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셸터에 숨어있었던 폭도들은 세계를 멸망시킨 원흉 사오토메에 대한 원한으로 겐키를 죽이려 들려 하였고 겐키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벤케이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의 딸이라 주장하여 신분을 숨겨왔고 이후 13년 동안 벤케이의 수양딸인 쿠루마 케이로 살아왔던것. 즉 겐키가 중양자 미사일이 떨어졌을 때 사망해버렸고, 그 때문에 벤케이가 비슷한 또래의 케이에게 겐키를 겹쳐보며 기른 것으로 보였던 과거 회상은 정체를 숨기기 위한 서술 트릭인것이었다. 즉 겐키였을 시절의 원래 성격도 케이처럼 활발한 성격일테니 그 왈가닥인 성격은 태생부터 타고난 것이라는 이야기.
중양자 미사일 투척으로 지구가 황폐해진 뒤, 13년 만에 정찰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지상에 나왔다가 인베이더의 공격에 휩쓸려 옛 사오토메 연구소 자리에서 운명처럼 고우와 진 겟타로보를 만나게 되고 같은 일본 정찰대의 소속인 가이와 함께 진 겟타로보에 탑승, 진 겟타 2의 파일럿으로 활약한다. 그러나 이후 자신들을 구해준 타워측 인물들과 겟타선에 대한 갈등으로 크게 다투게 되었으며, 심지어 이들중 중심 인물인 슈왈츠코프하고는 주먹싸움까지 할 정도로 격하게 다투었다.
케이의 정체는 죽은줄로만 알았던 사오토메 박사가 다시 나타나면서 폭로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이를 말도 안된다고 부정하던 케이였지만, 결국 벤케이의 입을 통해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사오토메 : "난 그저 내 자식을 만나러 왔을뿐아니까 말이다. 자, 나의 곁에 오는것이다!!
벤케이 : "그만둬!!"
사오토메 : "나의 아이, 겐키여…. 아니, 케이여!!
케이 : "에…!?"
가이 : "에에엑!?"
슈왈츠 : "뭐라고!?"
가이 : "케이. 설마…, 아니, 그럴리가."
케이 : "내가 사오토메의 아이? 그럴리가 없잖아. 맞지? 아버지."
벤케이 : "그만둬!!"
사오토메 : "나의 아이, 겐키여…. 아니, 케이여!!
케이 : "에…!?"
가이 : "에에엑!?"
슈왈츠 : "뭐라고!?"
가이 : "케이. 설마…, 아니, 그럴리가."
케이 : "내가 사오토메의 아이? 그럴리가 없잖아. 맞지? 아버지."
결국 사오토메 박사의 눈에 기생되어있던 인베이더를 본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은 케이는 자신에게 이런 고통을 주었던 친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대공포를 난사하여 죽이려 들었으나 애초에 인간을 벗어난 친아버지는 계속해서 재생을 하였고, 결국 고우의 만류를 무시한채로 진 재규어호에 탑승하여 무단 출격해버린다.
4. 모티브
모티브는 겟타로보 고 만화책판에 등장한 미나미카제 케이(南風渓)를 리파인하고 이름도 차용했으며, 이 작품에서는 타치바나 쇼의 뒤를 이어 진겟타 2호의 파일럿을 맡게 된다. 그러나 이때는 스토나 선샤인을 사용한 이후 정신이 유아퇴행하여 일찍 리타이어하는 단역에 불과하였다.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초의 등장은 슈퍼로봇대전 D. 이때는 뒤의 등장작품과 달리 진 드래곤이 변형이 가능하고 진 겟타로보나 원조 겟타로보 등 갈아탈 기체가 많다보니 메인 파일럿으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이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3] 암흑대륙에 다시 출현한 인베이더와의 교전에 휘말려 고우, 가이와 같이 진 겟타에 탑승하게 된다. 여담으로 어렸을 때 자주 놀아주었기에 기미와 다리는 케이가 겐키란 걸 짐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후반에는 진 드래곤에 탄다. 허나 D와 달리 진 드래곤은 변형불가에 진 겟타로 갈아타기가 안되어서 계속 서브 파일럿이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등장하지만 별 비중은 없는 편이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자신의 친아버지인 사오토메 박사와 화해를 하며 원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사오토메에게 아버지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세계 최후의 날때와는 달리 중양자 미사일이 터지고 나서 쿠루마 벤케이의 뜻에 따라 쿠루마 케이로 살게 된 이후, 사오토메 박사와 완전히 떨어진 쪽으로 지내고 있었고 그에게 인베이더가 기생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원작 1~3화 이야기만을 각색해서 다루다보니 신 겟타 팀인 고우, 가이 등과 함께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진 드래곤은 오랜만에 등장하고 여전히 진 드래곤에 변형기능이 없어서 가이와 같이 서브 파일럿이다. 정신 커맨드는 V하고 같다. 여기서는 카부토 시로, 아마미 마모루, 카이도 이쿠미, 를르슈 람페르지, 쿠루루기 스자쿠, 코우즈키 카렌하고 동년배로 나온 탓에 시로가 겐키를 "이제와서 여자로 볼수 없다고!"라고 말한다(...)
6. 기타
- 진 겟타 2의 파일럿이고 벤케이의 양녀지만 성격은 료마 포지션이다. 하야토의 쿨가이 이미지는 고우가 가져갔으므로 케이 쪽이 료마 타입의 열혈 일직선 포지션으로 바뀐 것으로, 심지어 료마의 썩소까지 물려받았다.[4]
- 파격적인 재해석이 많았던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재해석이 가해진 캐릭터로 원작의 서브 남캐릭터인 사오토메 겐키와 겟타로보 고에 등장한 미나미카제 케이를 합친 캐릭터. 또한 겟타로보 대결전! 여주인공의 모티브도 되었다.
- 한국에 불법 VCD나 파일로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이 떠돌던 시절, 1화에서 겐키=케이가 미치루를 부르는 장면에서 자막이 언니로 나오기도 했다. 원문은 お姉ちゃん이며 일본어의 경우 형제자매 호칭에 남녀간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누나'라고도 해석할 수 있고 '언니'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따지면 겐키가 남자아이로 길러진 것을 역이용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작중의 상황을 넘어서 기존 겟타 로보를 알던 사람들까지 노린 서술 트릭에 가깝기 때문에 미묘한 오역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따져보면 은근히 스포일러가 된 자막이었던 것.
[1]
물론 출생의 비밀을 알면서 만나게 된
친아버지에게 "네놈을 죽여버리겠다!"면서 대공포를 난사하는 거까지 역시 겟타 시리즈의 등장인물답게 살벌한 성향은 확실하게 존재하는 편이다.
[2]
정확히는 하야토가 사오토메 박사를 살해한 현장에 료마가 뒤늦게 나타났고, 이윽고 하야토가 료마를 공격하며 도망가자 료마가 하야토에게 총을 발포했는데 타이밍 안좋게도 겐키가 사오토메 박사의 시체 앞에 총을 들고 서 있는 료마를 목격한 것이다.
[3]
시간이 안 맞는 것 같지만 파계편 이후 암흑대륙이 다시 한 번 격리되어 시간이 빨리 흘렀기 때문에 문제없다. 같은 이유로 료마를 제외한 겟타 팀과 그렌단 등도 나이를 먹은 모습으로 나온다.
[4]
여담으로 고우 쪽도 성격이 180도 바뀐 것으로 원작의 이치몬지 고는 쿨가이는 커녕 료마 이상의 열혈 바보다. 신 겟타팀 3인조의 외모와 이름은 모두
겟타로보 고의 캐릭터들에서 그대로 차용하고 있으나 캐릭터성은 의도적이라 할 정도로 원작과 전혀 다르게 바뀌어있는데 케이의 경우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