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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arsh, 188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 조반목Ornithischia |
아목 | †각각아목Cerapoda |
하목 | † 각룡하목Ceratopsia |
소목 | †코로노사우루스소목Coronosauria |
상과 | †케라톱스상과Ceratopsoidea |
과 | †케라톱스과Ceratopsidae |
속 |
†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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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뿔 달린 얼굴'.2. 상세
몬태나 주의 주디스리버층(Judith River Formation)에서 발견되었으며, 각룡류들의 학명에 많이 붙는 '케라톱스'라는 이름은 이 공룡의 속명에서 따온 것이다. 한때 각룡류를 대표하는 속이었다.오스니얼 찰스 마시는 처음에 이것이 머리 뒤쪽에 두 개의 뿔이 있고 몸 길이가 8~10m 정도에 등에는 골판이 있으며 두 다리로 걷는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한 공룡이라고 생각했다. 마시의 그림에는 한 쌍의 뿔을 뒤쪽에서 본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여기서 마시는 뿔의 좌우 위치를 바꾸고 안쪽과 바깥쪽도 반대로 회전시켜 뿔이 안쪽을 향하게 그려 놓았다.[1]
이후 마시는 1889년 케라톱스속의 두 번째 종명을 지었는데, 케라톱스 호리두스였다. 그러나 곧바로 다음 논문에서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라는 별개의 속으로 독립했고, 그 후로도 20세기 초반에 다른 각룡류 화석들이 많이 발견되어 케라톱스의 부분적인 표본으로는 다른 종과 구별이 어려워졌다. 1995년에 케라톱스의 최초 표본이 발견된 지층과 층서적으로 동일한 위치에 속한 화석이 발견되었고, 원래는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화석으로 간주되었으나 먼저 이 화석을 연구했던 저자들이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프릴 장식의 뿔로 생각했던 것이 카스모사우루스아과 공룡의 눈 위에 있는 뿔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렉슬러와 스위니는 이 뿔이 케라톱스의 뿔과 유사하며, 케라톱스가 다시 유효한 속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해당 케라톱스과 공룡은 알베르타케라톱스로 분류되었으며 후에 새로운 속인 메두사케라톱스로 재분류되었다.[2]
결국 모식 표본인 뿔 일부밖에 남지 않은 케라톱스는 의문명 처리되었으나, 이 공룡의 이름은 후대에 발견된 각룡류들의 작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J.B. Hatcher, O.C. Marsh, and R.S. Lull, 1907 The Ceratopsia. Monographs of the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49 pp 198
[2]
Ryan, Michael J.; Russell, Anthony P., and Hartman, Scott. (2010). "A New Chasmosaurine Ceratopsid from the Judith River Formation, Montana", In: Michael J. Ryan, Brenda J. Chinnery-Allgeier, and David A. Eberth (eds), New Perspectives on Horned Dinosaurs: The Royal Tyrrell Museum Ceratopsian Symposium, Indiana University Press, 656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