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림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캼쟈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폭로된 사건.
2. 사건의 시작
2016년 5월 7일에 한 익명의 트위터 유저[1]가 캼쟈에게 그림을 정말 못 그리니까 하이큐 그림을 그리지 말라는 멘션을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캼쟈는 자신을 저격한 유저와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이후 친목의 힘으로 자신을 저격한 계정을 폭파시켜 버렸다. 해당 유저와 이야기를 나눈 후 결국 해당 유저가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캼쟈가 익명의 유저와 나눈 대화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에 캡쳐하여 올려 조리돌림을 하면서 논란이 본격적으로 점화되었다. 조리돌림 자체는 트위터에서 심심찮게 벌어지는 일이긴 하지만 해당 사안이 특히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이전에 캼쟈 자신이 트위터에서 조리돌림을 반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해당 사건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이러한 이중잣대를 비판하였는데 비판 중 '2015년에도 다른 사람을 조리돌림한 적이 있다', '커미션에서 갑질을 한 적이 있다'는 등 캼쟈가 과거에도 여러 악행을 저질렀다는 고발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갔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되었던 제보는 캼쟈가 학생 시절 때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내용이었다. 최초 사람들은 해당 제보의 진위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였으나 곧 한 익명 계정이 자신이 고등학교 후배였다면서 녹취 파일을 직접적인 증거물로 올렸다. 그리고 그 녹취 파일의 내용은 경악스럽다 못해 참담한 수준이었다.
- 녹취 파일이 올라와 있는 계정: 학교폭력으로 인한 PTSD가 있는 사람들은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피해자가 녹취록을 타 커뮤니티로 퍼트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므로 직접적으로 영상을 올리지 않을 것.
- [ 녹취록의 대화록 펼치기ㆍ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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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허리를 180도로 접어 숙인 자세로 장시간 버티라는 등 고문에 가까운 행동을 강요하고 협박과 모욕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등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고발되자 여론은 폭발했다. 그에 더해 다른 폭력 피해자들이 나타나 증언을 덧붙이며 논란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3. 학교폭력 사건 정리
녹취록, 사과문, 후배들의 증언을 정리해보면 캼쟈가 행한 가혹행위들은 다음과 같다.- 캼쟈를 비롯한 당시 2학년이었던 8기생 가해자 4명은 피해자인 9기생 1학년들에게 기숙사건 복도건 식당이건 장소에 관계 없이 자신을 볼 때마다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안녕히 가십시오 선배님!"을 큰소리로 복창하며 인사하길 강요하였다.
- 9기생들은 8기생의 얼굴을 함부로 쳐다볼 수 없었으며 선배들을 오로지 슬리퍼 색으로만 구분해서 인사해야 했다.
- 슬리퍼는 검은색만 신으라고 강요하였으며 색깔이 화려한 옷이나 아디다스 저지를 금하는 등 복장까지 강제하였다.
- 강요된 똥군기를 지키지 않으면 9기생들에게 단체 기합을 가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 단체 기합 시 캼쟈는 9기생들에게 1시간 30분 동안 폴더자세를 시킨 적도 있었다. 일어선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하체에 딱 붙이는 자세인데 신체에 심각한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과거에는 실제 고문 방법으로 쓰인 적도 있다. 후배 중 하나는 평소 허리가 아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는데 이 가혹행위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어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수술비가 300만원 가량 들 정도였다고. 다른 후배 한 명도 가슴에 진물이 나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신체적 괴로움 때문에 눈물, 콧물, 침이 흐르게 되는데 캼쟈 측은 피해자가 이렇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바닥이 풀장이다'라며 비웃고 후배의 머리를 짓밟기도 했다고 한다.
- 단체 기합 내내 각종 언어폭력을 일삼았으며 다리가 아팠던 피해 학생 한 명이 다리를 떨며 괴로워하자 신음소리가 야하다며 성희롱을 일삼았다.
- 기숙사 방문을 노크하면 선배들이 들어온다는 신호였고 이때 재빨리 침대에서 일어서 열을 맞춰 인사해야 했다. 이것을 악이용해 캼쟈는 노크만 하고 들어오지 않은 후 밖에서 후배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즐겼으며 제때 인사하지 못하면 가혹행위를 당할 것이 두려워 2층 침대에서 급히 뛰어내리다가 발목 인대가 끊어지게 되어 그 뒤로 영구적인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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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혹행위는 상습적이었으며 공개된 녹취록 외에도 적어도 3~4번의 단체 기합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가혹행위 때문에 캼쟈와 동기 몇 명은 학교에서 정학과 기숙사 퇴실 등의 징계를 받았다고 하는데 정학 처분을 받은 당시 캼쟈 측에서는 교직원들 앞에선 후배들을 안으며 "이제부터는
언니라고 불러라."고 울며 통곡하였으나 트위터에서는 자기 지인들과 함께 후배들을 비난하였으며 사건 이후 복도에서 마주친 후배에게
신명나게욕설을 일삼았다고 한다. - 추가적으로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정학 처분 당시 캼쟈의 부모가 피해자들에게 '사회생활 못 할 사람들' 이라는 폭언을 퍼부었다고 한다.
캼쟈는 당시 성남고등학교의 과 8기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이었으며 심지어 빠른 97년생이었다. 그러므로 세는나이로는 동갑인 1학년 후배들(97년생)에게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를 가한 것이다. 피해자 대다수는 후유증으로 정신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일부는 폴더자세 등의 가혹행위로 인한 후유증으로 신체 장애까지 겪게 되었다고 한다. 녹취록에는 이전에 3학년 선배들이 후배들 보고 그냥 인사만 해도 된다고 한 적이 있었는지 3학년 선배가 너희들 안녕하세요만 하고 끝내라고 했는데 3학년이랑 우리들 중 누구를 더 오래 보겠느냐, 3학년들은 내일 모레 졸업이지만 우리는 1년 더 볼 것이라며 다시 협박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피해자의 증언 중에는 이성인 남학생 후배들은 별 다른 터치를 안 했지만 유독 동성인 여학생 후배들을 가혹하게 대했다는 얘기도 있다.
피해자들의 증언을 보면 캼쟈가 했던 행위는 구 일본군에서 행했던 가혹행위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공식적으로는 금지된 방법 중 하나이며 걸릴 경우 국군교도소가 기본이다. 캼쟈가 이 방식을 어디에서 배웠느냐에 대해 말이 나왔다. 보통 가혹행위는 군대 제대한 선배를 통해서 배우지만 당시 캼쟈는 고등학생이었고 직업군인을 꿈꾸지도 않는 이상 군대와 크게 연관이 없는 여성이다. 게다가 일본군식 가혹행위는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도 아니라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논란이 일어났다. 혹은 캼쟈 본인의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았을 수도 있다. 캼쟈의 부모님이 피해자들에게 '사회생활 못 할 사람들' 따위의 폭언을 내뱉은 것을 보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 단체기합은 강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강요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함으로써 성립하는데 여기서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다는 것은 자기에게 아무런 권리나 권한이 없고 상대방에게 그에 따라야 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행위를 하게 하거나 못 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인물의 후배들에게는 선배들에게 얼차려를 받아야 할 의무는 없으므로 강요죄의 구성요건해당성을 충족한다. 나아가 그 기합이 2인 이상이 공동으로 가한 것으로 녹취록상 보여지는데, 폭력처벌법 가중 소지도 있다. 또 협박죄도 성립된다.
당시 같이 가혹행위를 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유저 한 명은 정학과 징계를 받은 트윗은 어디서 나온 트윗이냐며 발뺌하였으나 이후 캼쟈가 사과문에 과거 징계를 받아 기숙사 퇴실 조치를 당한 적이 있다고 시인하는 내용을 올림으로써 논파당했고 여러 트위터 유저들의 조롱을 받게 되었다.
5월 11일 다른 사람의 증언이 나왔다. 캼쟈 사건의 전말 / 요약( @) 다만 블로그 주인이 일방적으로 '내 친구 동기 2명이 캼쟈와 예전에 같은 학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기 때문에 신빙성은 떨어진다.
4. 사건 진행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논란이 점점 거세지자 캼쟈는 트위터에 사과문( @)을 올렸다.안녕하세요. 캼쟈입니다.
저는 예술고등학교의 과대였으며 2013년도 2학년이 되는 여름에 후배에게 기합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처벌과 징계를 받았으며, 그 뒤 학교에서 정학을 받아 기숙사에서 몇 달 간 퇴소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다시 여러분께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 그 외, 현재 트위터에서 회자되고 있는 그밖에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추후에 정리글을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일차적으로 제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먼저 공개적으로 입장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개별적으로 피해자분들께 먼저 사과를 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추후에 피해자분들 한분한분께 사과를 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 일으로 인해 피해자분들께 간 상처는 사라지지않는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처벌이 끝나 안일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제 잘못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과문을 올린후에는 팩트와 팩트가 아닌것에 대한 것을 정리후 계정을 동결한뒤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정리글을 올리겠다는 표현, 허위사실 운운하는 표현, 학교폭력을 두고 계정을 동결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사과하겠다는 내용 때문에 이 사과문 역시 여러 논란이 되었다. 저는 예술고등학교의 과대였으며 2013년도 2학년이 되는 여름에 후배에게 기합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처벌과 징계를 받았으며, 그 뒤 학교에서 정학을 받아 기숙사에서 몇 달 간 퇴소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다시 여러분께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 그 외, 현재 트위터에서 회자되고 있는 그밖에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추후에 정리글을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일차적으로 제 입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먼저 공개적으로 입장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개별적으로 피해자분들께 먼저 사과를 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추후에 피해자분들 한분한분께 사과를 드릴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 일으로 인해 피해자분들께 간 상처는 사라지지않는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처벌이 끝나 안일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제 잘못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과문을 올린후에는 팩트와 팩트가 아닌것에 대한 것을 정리후 계정을 동결한뒤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 당시 캼쟈는 사과문을 텍스트가 아닌 메모장에 쓴 후 캡처하여 이미지로 올렸는데 외국인 팬들이 텍스트를 복사하고 번역해서 학교폭력 사실을 알게 되는 걸 숨기기 위해 일부러 이미지로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때문에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들이 나서서 사과문을 외국어로 번역하고 사태를 외국 사이트에도 알렸으며 실제로 픽시브에도 일본인, 중국인들이 '당신이 학교폭력과 관련된 인물인 줄은 몰랐다', '당신은 거짓말쟁이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캼쟈 본인이 지웠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부정적인 댓글이 삭제되고 있었고 결국 픽시브에 투고한 모든 일러스트를 삭제하였다. 캼쟈는 사이퍼즈 팬아트 게시판의 모든 게시물을 사건 발생 1~2주 전에 삭제했는데 오싸(오늘의 사이퍼즈)의 경우 운영자가 원본 게시글을 다시 한 번 올리는 시스템이어서 따로 지워 달라고 문의를 넣어도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오싸에 간 캐릭터 팬아트들은 남아 있다. #[2]
사과문으로 인해 캼쟈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명백히 사실로 드러나며 논란이 거세지고 사과문의 태도 자체도 여러 비판을 받자 2016년 5월 8일 오후 11시 경 캼쟈는 개인 블로그에 사과문을 새로 업로드했다. 그러나 이 사과문의 내용 역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 캼쟈 측은 단체 기합이 한 번만 이루어졌으며 그 내용도 허리를 90도만 숙이고 있는 것이었다고 부정했으나 이는 피해자 측의 상습적으로 단체 기합을 일삼았으며 단체 기합 시 1시간 30분간 폴더자세를 취하고 있을 것을 강요한 적이 있다는 주장과는 상충되는 것이다. 지속적인 가혹행위가 없었으며 녹취록의 내용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면 어떻게 체벌을 예상하고 녹취를 준비했겠는가?
- 캼쟈 측은 징계 이후 후배와는 아무 접촉도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역시 피해자 측의 징계 이후에도 계속 언어적 폭력이나 각종 강요를 행해 왔다는 주장과는 상충된다.
- 캼쟈 측은 후배를 구타하거나 이 그림으로 어떻게 우리 학교에 올 수 있냐는 폭언을 내뱉거나 애니 관련 업계는 좁은데 나한테 찍히면 어쩔거냐 같은 발언을 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역시 피해자의 증언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 사과문에 기합의 경위를 쓰는 것은 잘못을 저지른 이유를 납득시키기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과거에 똥군기를 합리화하는 트윗을 남긴 적이 있어 사과문의 진정성이 의심받았다.
사과문의 내용 말고도 캼쟈가 사과문을 올리며 보인 태도 역시 여러 의혹을 샀다. 캼쟈는 사과문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트위터 계정의 모든 트윗을 삭제했는데, 블로그 사과문 링크를 트위터에 올리지도 않고 오히려 팔로우 수가 많은 트위터에 올라온 과거 사과문을 삭제했고 트위터가 아니라 굳이 방문자가 얼마 없는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린 것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있다. 또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면 외국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반발한 사람들이 캼쟈의 사과문을 일본어로 번역하려는 피드백을 진행했다. 또 사과문이 올라간 시간 역시 논란이 분분했는데 캼쟈가 사과문을 업로드한 시각은 바로 케이툰에서 연재하던 '그곳에 천사가 있었다' 업로드 바로 직전이었다. 블로그에 사과문을 업로드하며 댓글창을 닫은 것 역시 여러 의견이 분분했다.
캼쟈의 트위터 계정은 기본 프로필 사진으로 전환되었고 닉네임과 이전에 올린 트윗들은 전부 삭제되었다. 페이스북 계정은 폭파되었으며 픽시브에도 각종 비판 댓글이 달렸으나 픽시브에 있는 모든 투고물을 삭제하면서 이 댓글들도 전부 함께 삭제되었다.
피해자 측에서는 5월 10일 캼쟈의 사과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였다. 안녕하세요, 저희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이 계정을 통해 글을 씁니다.
- 공론화를 시킨 이유는 피해자들을 보호해 주거나 대변해 주는 이가 아무도 없어 자신들이 먼저 밝히기 전까지는 캼쟈에게서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학교 측은 피해자들을 제대로 보호해 주기는커녕 사건을 빨리 정리하기에 급급했으며 오히려 선배들이 대학 가는 데 방해가 된다며 피해자들을 핍박하기도 했다.
- 현재 피해자들은 전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일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고등학교 시절 폭력에 익숙해지다 못해 가혹행위를 일상과 같이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으며 피해자임에도 선배를 신고했다는 것을 이유로 가해자처럼 취급받고 살아왔다.
- 본 과는 9기에서 악습이 끊어졌다. 캼쟈와 성남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신상 등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 캼쟈의 사과문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피해자들은 이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사과문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캼쟈는 사실을 정직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또 피해자 측은 별도 트윗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한 (회)사에서 사실여부를 따져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공문이 왔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학교측에 연락이 되지 않아 확실한 내용을 알 수는 없으며 나머지 사실여부를 확인한 후 추후 알려드리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가해학생에게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 하는 것인지, 피해학생에게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러 네티즌들은 캼쟈가 그림작가로 참여한 작품들[3]을 두고 초기부터 보이콧 운동을 벌였는데 일부 사람들은 사이트의 고객 센터와 메일로 직접적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결국 5월 16일 연재중단 결정이 났는데 이때 캼쟈가 아닌 함께 연재를 하던 글 작가가 연재중단 공지 및 사과문을 연재지에 올렸다. 캼쟈는 본인의 블로그에 16일 1시 경 <그곳에 천사가 있었다> 연재 중단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다.[4]
5. 기타 논란
사건이 전개되면서 캼쟈의 지인들 역시 논란이 되었다. 트위터 지인들은 녹취록이 공개되기 전에는 왜 다 끝난 지난 일을 이제와서 꺼내냐, 잘못한 건 맞지만 따져보면 우리도 피해자다, 다 지어낸 이야기다, 우리 때는 더 심했다는 등 전형적인 가해자의 반응을 보였다. 지인 중에는 피해자들을 공격하고 녹취록을 공개한 사람과 당시 피해자들을 찾으려고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이후 올라온 해명글로 인해 이 지인이 당시 똥군기를 잡던 동기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5] 녹취록이 공개되자 이 지인은 녹취록은 다 지우기로 하지 않았냐며 억울해했으나 이후 녹음한 장본인이 나타나 녹취록을 지우기로 합의한 적 없다며 그 지인의 녹취록 관련 발언이 거짓임을 암시했다. 녹취록 공개 후엔 가해자들의 대부분이 잠적했으며 사건에 관련되었던 가해자들은 뻔뻔하게 네임드 역할을 자처하며 트위터를 하고 있다.똥군기 논란이 크게 퍼지게 되면서 이전에 캼쟈가 저질렀으나 수많은 팔로워와 실더들에게 가려서 공론화되지 못했던 사건들도 하나둘 폭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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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좆과
조리돌림
NL은 역겹고 BL은 좋다는 취좆과 커플링 취좆으로 지인과의 다툼[6]이 여러 번 있었고 지인이나 수많은 팔로워들을 이용한 조리돌림을 여러번 하였다. 또한 캼쟈는 자신과 싸웠던 다른 트위터리안의 미성년자 캐릭터의 임신, 낙태 썰을 보고 역겹다며 경기를 일으켰지만 정작 본인은 사이퍼즈의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 중 하나인 마를렌(11세)을 강간하는 야짤을 미성년자 때 그리고 버젓이 업로드한 적이 있다.
- 미성년자 시절 성인물 구매와 19금 BL 커미션 신청(후방주의) @및 술집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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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척 속이며 닉세탁
과거 노모/로모 등의 닉네임을 사용하며 자캐 커뮤니티에서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키고 닉세탁을 반복한 일 등의 사건을 저질렀다. 자신을 남자라고 속이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랜선연애까지 하였고 정모에 나갔을 때 여성인 본인을 사촌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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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한테 찍히면 업계에서 일 못한다는
갑질 발언
플랫폼 자체 구조에서 일개 작가가, 아니 기성작가라 하더라도 절대 자의로 정식 신인작가 등단을 멋대로 막을 수 있는 권리가 없다. 과거에 허니앤파이 편집자가 작가 보고 업계에 발디딜 생각하지 말라고 갑질했다가 역공 맞아서 망하기 직전까지 가 버린 사례도 있었다. 허나 이 발언은 그림 작가로 활동하기 몇 년 전 군기를 잡으며 했던 발언으로, 당시 데뷔도 못 한 고2짜리 학생이 정말 말도 안 되는 허세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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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갑질과 피해자 조리돌림
샘플로 올려 둔 완성된 작품과는 달리 커미션을 신청한 유저에겐 가격 대비 낮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주었다. 사이즈 600×766에 해상도 72, 개인이 웹 업로드용 그림을 그릴 때나 쓸만한 사이즈와 완성이 덜 된 성의 없는 그림을 주고 커미션 값으로 6만원을 받았다. 그리고 커미션을 신청한 사람이 항의하자 내가 그림을 못 그리는 탓이지 등의 트윗도 올리며 지인들을 이끌고 조리돌림했다. 이쯤 되면 상습 조리돌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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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사건을 일으키고 나서 사과문을 올리며 자숙하겠다고 했지만 일주일 만에 활동한 정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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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개인 정보 공개
똥군기 논란과 관련해서 합격한 학교 후배들의 명단을 트위터에 대놓고 올려 개인 정보 공개를 함부로 한다고 논란이 됐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도 알려졌다. 또 합격 명단을 보면서 "축하한다", "너희들이 후배들이구나, 환영한다"는 식의 트윗을 작성했다.
6. 반응과 여파
2016년 5월 8일, 트위터와 픽시브 등에서 비난글이 폭주하고 픽시브에서는 일본어나 영어로 번역된 캼쟈의 학교폭력에 관련된 댓글이 달렸으며 태그 수정 기능을 이용하여 범죄자, 학교, 가해자등과 같은 태그 등이 추가되었고 캼쟈 혹은 캼쟈를 옹호하는 측은 이런 태그를 지우는 싸움이 일어났다. 이후 캼쟈의 블로그 사과문이 올라옴과 동시에 트위터와 픽시브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다.캼쟈가 공모전에 참여한 것으로 인해 영어,
익명 유저의 저격 행위가 엄연히 잘못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캼쟈라는 인간의 본성을 드러냈다며 이 사건을 통해 나비 효과의 의미를 알게 되었거나 사실은 일부러 욕먹을 행동을 해서 공론을 일으킨 다크 나이트라고 농담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캼쟈는 평소 트위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지도 받지도 않고 싶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트윗을 올리거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여학생이 주인공인 여중생A를 보며 너무 잘 만들어진 작품이고 캐릭터 이름들도 잘 지었다며 칭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와 정반대인 부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이 사건이 커진 데는 캼쟈의 실더들도 한몫했다. 애초에 알계의 저격이 캼쟈에 대한 폭로전으로 번진 것도 실더들에 대한 반발로 이루어진 것이었으며[7] 이들은 녹취록이 공개되기 전까지 학교폭력 이야기를 전부 카더라 취급하며 비웃거나 비난했지만 녹취록이 공개되자 실더들은 데꿀멍하다가 아무 말 없이 트위터를 초기화하거나 계정을 잠가 버렸다.
캼쟈가 비난당하기 시작하면서 분노한 사람들이 학교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녹취록을 공개했던 사람은 성남고등학교 재학생들은 현재 옛 관습을 끊고 잘 다니고 있고 이 악습은 9기에서 끝났으니 이 사건으로 인해서 현재 성남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연영과와 뮤과는 똥군기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실제로 성남고등학교 과의 똥군기는 2014년 입학생들(애니메이션과는 14기) 밑으로 전부 사라졌고 2016년 입학생부터는 아예 선후배간 별로 엮이려고 하지 않는 추세다.[8] 또 캼쟈나 8기생들의 뻔뻔한 변명 트윗을 본 한 7기(당시 3학년들) 트위터 유저는 "(캼쟈를 비롯한)8기들이 자신들은 7기생들에게 더 심하게 당했으므로 9기생들을 괴롭힌게 잘못이 아니다'고 말했다는데 뒷목이 잡힌다" 는 반응을 보였다. 캼쟈와 몇몇 8기생 동기들이 학교폭력 문제로 불려간 것도 참다못한 9기생들이 3학년이던 7기생들에게 말했고 그 중 호전적인 성향을 가진 7기생이 밀고했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 말대로 7기생들이 8기생들을 더 심하게 괴롭혔다면 9기생들이 똥군기에 시달리는 것을 방치했거나 오히려 장려했을 것이다. 당시 7기생들은 과거 선배들로부터 똥군기에 시달렸던 터라 이를 대물림하지 말자고 했다고 한다. 7기생들에게 더 심하게 당했다는 내용은 그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거짓말로 보인다.
캼쟈가 2016년 5월 애니메이션 동인 행사인 서울 코믹월드에 참여할 예정이었기에 오프라인에 모습을 드러낸 뒤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이후 트위터 내용을 보면 서코에는 오지 않은 듯하다. 트윗 내용 ⓐ 그런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문이 아니라 주변 부스 사람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려서 재차 논란을 빚었다. 결국 원래 참여 예정이었던 D07부스는 누구도 참여하지 않은 채 공석으로 남았다.
사건 초기에는 캼쟈를 실드치던 수많은 팔로워들 때문에 결코 '그 분'의 이름을 불러선 안 된다며 다른 이름으로 불렀는데 볼드모트, 볼테이토, 감자, 감자 조림, 우리들의 일그러진 감자, 초록감자 등 여러가지 별명이 생겼다. 공교롭게도 볼드모트 역시 팬들이 감자모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간혹 있다. #
과거에 ' 엘리의 일기'라는 봇을 운영했는데 이쪽은 아직 계정 삭제를 하지 않았다. #
이미 1년 전에 피해자가 캼쟈가 학교에서 똥군기를 잡고 갈궜던 일에 대해 저격했으나 가해자들의 비웃음만 사고 묻혔던 적이 있었다. 출처 리트윗한 이 중 현역 육군 중사라는 사람이 요즘 군대에서 이랬다간 구속될 수도 있다고 하기도 했다.
전술된 바와 같이 녹취록을 올린 계정주가 분명 타 사이트로 유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녹취 파일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었고 티비플에도 올라갔지만 삭제되었다.
이 사건으로부터 4년 뒤에 그림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아니지만 이 인물이 캼쟈랑 비슷한 행적을 보여줘서 트위터 유저 사이에서 캼쟈 사건이 다시 언급되기도 하였다.[10]
[1]
본계정으로 설전을 벌이기에는 트위터 특유의
조리돌림으로 인해 매장당하므로 저격 목적으로만 익명 계정을 생성하는 경우가 많다.
[2]
사실 캼쟈가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사이퍼즈의 팬아트 게시판의 공이 컸다. 16년도 시절 당시 사이퍼즈는 동인계에서 큰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게임이였으며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가 사이퍼즈 관련으로 채워지는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던 게임이였다.
[3]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4]
캼쟈의 사과문 내용 비판과는 별개로, 이 사건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글 작가는 공식 석상(연재지)에서 사과를 하고 정작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는 작정하고 검색해서 들어오지 않는 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개인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시한 건에 대해서도 크게 비판을 받았다.
[5]
이 동기는 녹취록이 녹음될 당시에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징계를 받았다는 점으로 보아 당시에만 없었지 평소에 같은 짓을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6]
정확히는 NL에서의 성관계. 위의 2015년 조리돌림도 지인간 커플링 취좆 및 저격으로 벌어진 적이 있었다.
[7]
그래서 사건 극초반에 실더들이 몰려들 것을 걱정해 폭로자들이 캼쟈를 그분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한때 트위터 실시간 트윗 1위에
볼드모트가 뜨기도 했다.
[8]
게다가 2021년 이후로는 과가 폐지되었다.
[9]
현재는 글이 삭제되었다.
[10]
다만 캼쟈는 색감만 화려하고 좋았지 기본 인체 비율은 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송진은 인성과 했던 짓과는 별개로 페이퍼아트 실력 하나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근데 이것도 표절 논란이 터져서 아이디어가 좋은 편이었는지는 애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