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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0:19:41

캡틴 코만도(캡틴 코만도)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160px-CCCaptainCommando2.png 파일:external/img.gamefaqs.net/gfs_37011_1_3_mid.jpg
나이 만 26세
출생지 미국
신장 182cm
체중 72kg
성별 남성
인종 백인종
혈액형 O
눈색깔 선녹색
사용손 오른손
직업 불명
1. 개요2. 마블 VS 캡콤 시리즈3. 기타 매체

1. 개요

캡틴 코만도의 주인공. 공격판정은 상단. 약간 빠른 공격속도와 안정감있는 파워로 게임을 비교적 편하게 이어나갈 수 있다.

제네티와 마찬가지로 딱히 어려운 보스가 없다. 특히, 대쉬 후 점프 공격(캡틴 파이어)은 많은 적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큰 대미지와 경직을 주는데 좋다.

캡틴 파이어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맨손으로 쓸 수 있는 모든 기술 중 유일하게 캐롤/브렌다를 끔살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쇼의 일도양단이나 제네티의 뼈와 살이 분리되는 판정은 캐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대쉬 입력과 동시에 바로 위나 아래로 방향키를 누르면서 점프하고 공격을 하면 대쉬 점프 공격을 제자리에서 쓸 수 있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캡틴 파이어는 깔아두기 공격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고 뭐고 쓰러지는 판정이 있는 적은 한번 캡틴 파이어를 적중시키면 일어날 때 제자리 캡틴 파이어 깔아두기로 죽을 때까지 구울 수 있다.

여기까지가 게임에 대해 연구가 잘 안된 초창기까지의 평가이며, 최근에는 실력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는 고수층에서는 상당히 믿음직스럽지 못한 애매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기본기 평타의 리치가 전캐릭중에서 가장 짧은 편에 속하는데다가 판정도 썩 믿음직스럽지 못하는데, 이 때문에 자신보다도 사거리가 훨씬 긴 적(캐롤, 브렌다, Z, 무사시, 마빈, 돌그, 슈트롬, 야마토, 블러드)을 만나면 기본기 평타만으론 상대하기가 꽤나 힘든 편이다. 심지어 1타를 주먹 끝거리로 맞추면 히트백 때문에 2타가 종종 헛치다가 몇몇 적한테 역공을 당하는 것은 물론이요, 타점은 상단이고 공격속도는 빠른 편에 속하긴 하지만,제네티랑 비교했을때 리치는 상당히 짧으면서 판정도 워낙 구린편에 속하는데 특히 막타째 4타 판정은 위로 두번 올려차는 모션이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리치도 상당히 짧으면서 심지어 윗쪽 판정도 매우 구리기 때문에 공중에서 날아오는 공격들(특히 슈트롬의 드롭킥)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그렇다고 파워가 특출나게 강한것도 아니다. 즉 빠른 공격속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기본기가 전체적으로 영 좋지 못한 편이다.

캡틴 파이어는 특유의 멋있고 화끈한 모션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나사가 빠져있는 기술인데, 애매한 발동+초근접해있으면 맞지 않음+점프 모션 주제에 회피 판정도 구림 (점프하면서 세우는 아랫쪽 다리에도 피격판정이 있음)이라는 애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이론상으로 타이밍과 거리만 잘 맞으면 죽을 때까지 적을 불로 태워버릴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적들마다 기상시간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적들의 기상시간을 전부 외워야 한다는 피곤함이 있으며, 거리를 잘못 계산해서 기술을 쓰는 순간 가까이 근접한 적들한테 한대맞고 넘어져서 포위당하는건 덤. 특히 기상 무적이 엄청 길거나 기상 리버설이 존재하는 일부 보스들한테는 아예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1]

잡아 던지기 또한 전캐릭터 중에서 꽤나 좋지못한 수준인데, 쇼만큼은 아니지만 던지고나서 빈틈이 좀 있는 편이며, 무엇보다 뒷쪽에는 판정이 비기 때문에 다수의 적들한테 양쪽으로 포위당한 상태에서는 빠져나오기가 힘든 편에 속한다.
거기다가 던지기 궤도도 꽤나 높기 때문에 키가 작은 몇몇 일부 적들한테는 헛친다는 단점이 있어서 던지고도 역으로 반격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편.

그나마 쓸만한 장점을 꼽자면 먼저 캡틴 파이어의 경우, 캡틴의 기술들 중에서 가장 리치가 길고 판정도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적들과의 거리가 멀다면 한두번정도는 깔아두면서 견제할 수 있고, 데미지도 높다는 점, 특히 가드를 하는 일부 적들도 무시하고 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맞추고 나서 경직이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달려가서 압박을 걸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결국 단점들이 뼈아픈건 사실이지만, 거리 조절과 타이밍을 능숙하게 잴 수 있다면, 그나마 캡틴의 기술들 중에선 가장 믿고 쓸만한 기술이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판정과 리치가 뼈아픈건 맞지만 기본 평타의 공격속도도 빨라서 와리가리도 쉬운 축에 속하는데, 비록 리치가 워낙 짧아서 제네티나 후버에 비하면 거리조절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어떻게든 붙어서 와리가리를 능숙하게 넣을 수만 있다면 상성상 불리한 몇몇 적들이랑 보스들도 의외로 어렵지 않게 격파할 수 있으며, 사실상 캡틴을 한다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테크닉 중 하나.[2]

메가크래시는 땅에 전기를 흘려 주위를 공격하는 '캡틴 코레더'. 인데 특이점으로 유일하게 전캐릭터 중에서 적을 맞춰도 다운시키지 못한다. 다만 사용하고 나서 후딜이 좀 있기 때문에 상황을 잘 봐가면서 적절하게 쓸 것.
여담으로 캐롤/브렌다도 전기공격을 쓰지만 이들과는 사용하는 전기의 전극이 달라서 서로의 전기공격에 피해를 입는다는 설정이 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실력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는 고수층에서는 단점이 너무 명확하고 전체적으로 썩 믿음직스럽지 못한 애매한 캐릭터가 맞긴 하지만, 그나마 와리가리가 쉬워서 일부 힘든 적들도 어렵지 않게 격파할 수 있다는 점, 캡틴파이어의 거리조절을 살린 준수한 리치를 통한 압박 등 명확한 장점 또한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약캐로 평가받는 경우는 별로 없고, 최소한 딱 애매한 중캐로나마 평가받는 편.

여담으로 이름이 “코만도”고 계급이 캡틴이란 농담이 있지만 실제 본명은 “마스 칼라일(Mars Carlisle)”이란 정상적인 이름이다. 코만도는 이 사람이 지휘하는 팀의 명칭이고(코만도 팀) 그 대장이기 때문에 캡틴 코만도라 불리는 것.

2. 마블 VS 캡콤 시리즈

성우 나가사코 타카시.

마블 VS 캡콤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대시 점프 공격에서 따온 장풍기인 캡틴 파이어는 발동이 빠르고 순식간에 화면 끝까지 나가지만 단발 장풍 판정이라 레이저엔 짤없이 뚫리며 후딜레이가 상당한 탓에 믿고 마구 써줄만한 기술은 아니다.

메가 크래시에서 따온 대공기 캡틴 코레더는 대미지, 판정 뭣 하나 뒤질 게 없는 강력한 대공기지만 역시 후딜레이가 상당하다. 그 외에 약으로 사용하는 닌자 코만도 는 통상기 가드시 딜레이를 줄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의 기술. 물론 캡틴 킥 같이 존재 의의가 의심스러운 기술도 지니고 있다.

전반적으로 뭔가 멋은 있지만 믿음직하지 못한 성능. 기동력도 평범하고 지상 기본기는 죄다 짧거나 상대를 날려버려서 제대로 지상 체인 콤보 및 연속기로 이어주기가 힘들다. 점프 약공격 및 중K들은 죄다 타점이 위에 쏠려있어서 공중 체인으로 러시를 들어가려면 점프 중P부터 시작하는 수 밖에 없다.

하이퍼 콤보들의 성능도 둘 다 괴상한데, 캡틴 소드는 수직으로 칼을 만든 뒤 내려찍는 형식이라 지상에 있는 상대에게 그냥 쓰면 발동이 느려서 안 맞고, 앉아 중P나 서서 강K으로 상대를 띄운 다음 써줘야 칼이 생성될 때부터 히트하며 제 데미지가 나온다. 칼이 내려찍히는 동안은 도트 단위 데미지에 딱 땅에 찍히는 순간의 막타에 딜이 집중된 방식인데, 그나마도 상대의 고도에 따라 도트딜 부분만 맞고 순간적으로 상대가 바닥에 튕겨 무적이 되면서 데미지가 집중된 막타가 빗나가버리거나, 구석 근처에서 상대를 띄워놓고 쓰면 가끔 막타가 데미지 보정없이 히트수가 끊어지며 가불로 들어가서 데미지가 뻥튀기되기도 하는 등 철저한 불안정성으로 점철된 기술.

캡틴 스톰은 돌진 어퍼가 히트하면 캡틴 코만도 팀이 모두 나와 공격을 퍼붓는 난무계 기술인데 발동이 느려터져서 스페셜 파트너를 써먹지 않으면 앉아 강P 근접 히트 후에나 가까스로 들어간다. 필드에서 맞췄을시 상대가 캡틴 코만도의 바로 앞에 떨어지는데 이 때 앉아 약K으로 걷어올려서 다시 공중 콤보가 가능. 완전 구석에서 맞췄다면 상대가 반대쪽으로 멀리 날아가서 추가타가 불가능하다.

강킥 잡기는 캡틴 코레더로 상대에게 전류를 흘러보내는 연타 잡기 형식인데, 문제는 상대측 연타 여부는 적용되지 않는데다 대미지 상한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 부서지게 내지는 연사장치를 통해 죽어라 연타했을 경우, 그대로 KO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잡기 풀기에 실패하면 피할 수 없고, 의외로 자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이 버그를 썼다간 리얼파이트도 불사해야 한다. 이 버그 자체는 마블 VS 캡콤 2에 아케이드/드림캐스트판 불문하고 그대로 이어지긴 했지만 대신 상대측 연타 여부가 적용되게 변경돼서 상대쪽도 버튼을 연타하며 저항하면 빨리 풀려나므로 즉사까지 가는 경우는 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 버그는 플스 2, XBOX판 이식때 수정되었지만 그 버그가 있든 없든 캐릭 자체가 어시스트 전용 양민급이라서 "상위 캐릭터의 대항수단으로서 이 정도쯤은"이라고 생각했는지 제작진에서는 버그가 아닌 테크닉으로 인정하면서 PS3/XBOX360판에서 부활하였다.

승리 대사들에서 캡콤의 역사를 들려주거나, 평화를 위해 싸운다고 하는 등 캡콤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상당한 관록이 있는 캐릭터. 남코X캡콤에서도 코만도 팀과 함께 출연한다.


마블 VS 캡콤 2에서는 하이퍼 캔슬 시스템으로 인해 캡틴 코레더 - 캡틴 소드 등의 흥미로운 콤보가 가능해졌으나 강력한 공대지 러시용 통상기였던 점프 중P의 단발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어시스트 전용 양민 캐릭으로 전락. 특히 밥줄 어시스트인 캡틴 코레더의 성능이 이 게임에서 데미지이며 발동속도 판정 등등 단점이 없는 최고의 어시스트 기술이다. 굳이 치명적인 단점 꼽자면 캡틴 코만도 자체가 어시스트로 쓰는게 아니면 쓸 가치도 없는 캐릭터인 것이다. 오죽하면 상대가 어시스트로 캡틴 코만도를 대동하고 나올 경우 스냅백으로 캡틴 코만도를 먼저 꺼내서 조져놓는게 일반적인 전법으로 통용될 정도이다. 여기에 더해 캡틴 코만도의 동료들이 화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어시스트를 부를 수도 없다. 웬만하면 코레더를 오래 쓰기 위해 앵커로 출전 시키는 편이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데드풀 아케이드 모드 엔딩 장면 1에서 마블 사이드의 아크엔젤, 판토맥스(마블 코믹스), 슬랩스틱(마블 코믹스), 하이드라 요원 밥(마블 코믹스), 도미노, 케이블, 같은 캡콤 사이드의 스타 글라디에이터 준 린 밀리엄,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 티파니 로즈 등과 함께 데드풀이 연 파티에 초대되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Days of Future Past 스테이지 배경의 포스터에서도 등장하며, 코만도 팀과 함께 히어로즈 & 헤럴드 모드의 어빌리티 카드로도 등장한다. 카드 랭크는 S.

3. 기타 매체

캡콤 북미 지사의 우동 코믹스에선 대기업 사장이라는 배트맨틱한 설정을 가지고 있고 닌자 코만도 와는 한때 수행 동기였다고 나온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캡콤 사이드의 솔로 유닛으로 등장한다. 다른 캐릭터들과의 회화를 보면 고글에서 세가 사이드의 마지마 고로의 기록이 나오고 같은 캡콤 사이드의 스트라이더 히류와 세가 사이드의 호츠마한테 닌자 코만도가 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며 오의를 배워 볼 생각 없냐고 한다. 호츠마는 흥미로워 하지만 히류는 '그건가(스모크 봄)'하고 거절한다. 남코 사이드의 코스모스 피오른의 이야기를 듣고 욕심이 많다고 말했다. 정의를 위해서 외치거나 동료를 부를 생각이 없는지 질문을 하는 편이자 같은 캡콤 사이드의 제로한테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우는 남코X캡콤과 같은 오키아유 료타로. 제로와 같은 성우다. 그래서 제로와 캡틴 코만도가 서로를 칭찬해 주는 승리 대사에서 엑스"설마 이거 자화자찬인가?"라고 의문을 갖는 성우 개그가 나온다. 한편 카즈야 듀오에 배정할 경우 예의 엑설런트 드립을 치는데 리 차오랑 역시 오키아유 료타로가 맡았다는 점에서 가져온 성우 개그.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찰리 내쉬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스파 5 CE 시즌 5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 루크 설리반의 모션이 캡틴 코만도와 유사해서 제쿠 스트라이더 히류의 관계와 유사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1] 허나 희안한게도 이러한 치명적인 약점 덕분에 8스테이지 보스인 도플갱어 상대로 공략하기가 매우 쉬운 캐릭터 중 하나인데, 도플갱어로 나오는 캡틴의 캡틴 파이어도 플레이어 버전과 마찬가지로 위에 서술되어 있는 약점을 공유하고 있다보니 도플 캡틴이 캡틴 파이어를 쓴다면 그냥 여유롭게 도플 캡틴을 향해서 대쉬를 하지 않고 걸어가기만 해도 불에 맞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도플을 잡은 다음 역관광을 시켜줄 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수월한 편이다. 백점프 공격을 한 다음 달려와서 캡틴 킥(대쉬 후 A)을 쓰는 패턴은 그냥 도플 캡틴이 달려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제자리 점프 킥만 해줘도 손쉽게 걷어낼 수가 있다. [2] 그러나 보스 상대로는 와리가리가 쉬울수는 있지만, 결국 그놈의 짧은 리치가 여전히 발목을 잡다보니 나머지 캐릭터들처럼 다수의 적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와리가리를 거는 패턴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전이라면 몰라도 잡몹들이 여러마리가 우글거리는 필드전은 여전히 풀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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