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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21:49:47

캉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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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시대의 편법2.2. 복장
3. 대표곡 및 사례4. 관련 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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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n-Can

1830년대 7월 혁명 이후 프랑스 파리의 무도회장에서 시초가 된 단체 무용. 경쾌하고 신나는 빠른 템포로 무용수들이 하이힐을 신고 여러 겹의 긴 스커트를 꽃처럼 흔들어서 다리를 치켜들어 점프를 하는 외설적인 춤이다. 샤위(chahut)라고도 한다.

퇴폐적인 이미지와는 별개로, 어마어마하게 힘든 춤이다. 전문 발레리나조차도 진땀 흘리며 춰야 할 정도로 고강도 무용이다. 동작이 크고, 속도가 빠르고, 대개 3분 정도로 길기 때문이다.

2. 역사

1828년 발 타바랭이 재개되어 춤의 새바람이 일고부터 프렌치 캉캉이라는 이름으로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고 1845년 카지노나 뮤직홀의 쇼로 진화하여 물랭 루주를 중심으로 프랑스 카바레 사교계의 명물이 된다.

2.1. 시대의 편법

보수적인 당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자가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였다. 아무리 술집이라도 경찰의 단속이라도 들어오면 가게 망하는 건 시간 문제니 남자 손님들의 관심은 끌어야 하고 단속은 피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라면 대놓고 보여주는 것이 아닌 치마를 흔들고 다리를 치켜 들어서 슬쩍슬쩍 보여주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되었다. 설령 단속이 들어온다 해도 엄청나게 두꺼운 치마를 입고 멀뚱히 서 있으면 위법을 증명해내기 힘드니 캉캉은 이를 이용한 가장 안성맞춤인 퇴폐문화 중 하나였던 것이다.

이러한 프랑스에서 시작한 독특한 춤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같은 열정적인 남유럽 나라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이른다. 그리고 근대화로 접어들면서 페미니즘이 시작되자 샤넬 스타일을 필두로 무릎을 드러내면서 일반 여성들이 너도나도 노출에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캉캉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현재는 하나의 고전 무용 장르이자 행사 퍼레이드나 물랭루즈 관광의 명물로서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2.2. 복장

파일:main-qimg-4cce7bc142926af886f81989b509710e-c.jpg

캉캉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치마가 핵심이다. 입지 않고 다리만 위로 치켜올리는 특유의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캉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통적인 스타일은 특유의 캉캉치마가 있어야 한다.

발목을 감싸고 주름이 많으며 여러 겹을 층층이 쌓아서 안에 공기층이 쌓여 풍성하게 만든 치마를 일명 캉캉치마라고 한다. 속도 마찬가지로 보였을 때 아름답게 보여야 하기 때문에 속치마에 프릴을 화려하게 집어넣는다. 한복의 무지기 치마가 이 캉캉치마를 닮았다. 다리를 활짝 벌려야 하기 때문에 플레어 스타일이자 치마의 각도는 360도로 이루어있어 한계까지 다리를 찢어도 턱이 걸리지 않는다.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캉캉댄스는 쇠퇴했어도 캉캉치마 스타일은 남아 아직까지도 미니스커트나 미디움스커트로도 캉캉스타일은 명맥을 잇고 있다.

파일:M_01.jpg

외설이 목적인만큼 단순히 미적인 의미뿐 아니라 다리를 벌릴 때 안이 훤히 드러나는게 핵심. 이 춤이 유행한 물랑 루즈 유흥업소였는데, 동물의 사육제 오페라 초연 때 블루머를 입고 검은 양말을 신은 채 캉캉 춤을 춘 것이 그 당시 보수적인 풍조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대목이 있지만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입고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캉캉춤을 선보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3. 대표곡 및 사례

캉캉의 주제곡이라 하면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1858년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중 '지옥의 갤럽(Galop Infernal)'이 가장 유명하며, 이외에 조르주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등이 캉캉에 사용한다. 오펜바흐의 곡은 1886년 카미유 생상스가 《 동물의 사육제》를 작곡하면서 인용하기도 했다.

트로트 아이돌 그룹인 LPG는 이 댄스를 모티브로 한 캉캉을 발표했다. 실제로 캉캉치마를 입고 캉캉춤을 췄다. 이후 슈가맨 3에서도 슈가송으로 사용하였다.

2019-20 시즌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이 캉캉을 득점시 나오는 노래로 쓰는데 전에 쓰던 Seven Nations Army가 장엄하게 두들겨패는 노래라면 캉캉 버전은 신나게 두들겨패는 느낌이다. 원래 알리안츠 아레나로 넘어오기 이전부터 썼던 노래였다고 한다. 마침 19-20 시즌부터 뮌헨이 각성을 하면서 엄청 나오는데 첼시 FC[1], 토트넘 핫스퍼[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등은 이 노래가 거의 웬수 수준일 것이다.

배칠수 1588-39000 꽃배달에서도 캉캉 곡을 썼다.

섹시 파로디우스의 난입 스테이지에서도 Hot Lips의 배경음악으로 썼다.

사쿠라 대전 3의 오프닝인 깃발 아래에서의 한 장면으로 히로인 파리화격단 멤버들이 추는 장면이 나오며, 인게임에서도 캉캉을 추는 씬이 있다.

4. 관련 인물

5. 기타

주로 코믹성으로 쓰곤 한다. 루니 툰에서 엘머 퍼드 여장하고 벅스 버니 앞에서 춤추기도 했다.

다름아닌 아기공룡 둘리에서도 둘리 일당 고길동이 이 춤을 춘 바 있다. 타임 코스모스 고장으로 둘리 일당과 고길동이 전 세계를 여행할 때, 아랍인지 북아프리카인지 모를 사막에서 도적들과 만날 때 살고자 쇼를 한답시고 이 춤을 췄다. 당연히 남자들 또치야 여자이긴 하지만 여자로 알아볼 이가 얼마나 될까이 이 춤을 추니 도적들 기분이 아주 울컥상태인데 고길동이 팬티만 입고 스트립쇼를 한다고 하여 결국 두목이 그만하라고 폭발했다.

영화 아나스타샤(애니메이션)에서도 주인공 무리가 프랑스의 물랭 루주에서 캉캉 춤을 관람한다.

학교 운동회에서 진행하는 단체 종목 중 X인Y각(9인 10각 등)에서 참가자들은 각각 다리를 옆사람과 묶어, 동료들과 발을 맞추어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이렇게 다리를 움직이는 과정이 캉캉춤과 꽤 비슷하다.

캉캉 춤 추는 사람들의 의상을 좌우 색을 달리하여 착시를 일으키기도 한다. 착시 1, 착시 2, 착시 3

[1]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4-1로 지면서 4번을 들었다. [2]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3-1로 지면서 3번을 들었다. [3] 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4-0으로 지면서 4번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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