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2차예선/10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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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 · 포트 가능성( 대한민국 · 이란 · 일본) · 운명의 8일 |
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예선 2차예선이자 2023 AFC 아시안컵 2차예선을 다루는 문서. 모든 시각들은 한국시각( UTC+9)을 기준으로 작성됐다.자동 출전하는 34개국과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국(몽골·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캄보디아·괌·스리랑카)을 합쳐 총 40개국이 5개 팀씩 한 조를 이루어 총 8개 조로 편성된다.
순위 | 성적 | 결과 | |
1~13위 | 각 조 1위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1] |
|
각 조 2위
|
상위 5팀 | ||
14~35위 | 하위 3팀 | 2023 AFC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각 조 3위 | |||
각 조 4위 | |||
각 조 5위
|
상위 3팀 | ||
36~39위 | 하위 4팀 | 2023 AFC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 |
2022년 월드컵 예선 겸 2023년 아시안컵 예선이므로 두 대회의 개최국인 카타르와 중국도 참가한다. 만약 카타르가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하면 카타르의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권은 13위에게 돌아간다. 아시안컵 3차 예선에 걸린 출전권은 중국의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중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면 아시안컵 3차 예선에 걸린 출전권은 12장, 진출하지 못하면 11장.
7월 FIFA 랭킹 발표가 조 추첨식 다음 날인 7월 18일이기 때문에 포트 배정은 2019년 6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하며, 조 추첨은 7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실시되었다.
2019년 9월 5일부터 2020년 6월 9일까지 총 8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7~10차 라운드는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2021년에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 개최가 어려워지자, AFC가 중립국 개최 카드를 꺼냈다. 각 조에 속한 국가 중 한 국가에서 남은 모든 예선 경기를 치른다.
2021년 3월 12일에 기사를 통하여 각 조별로 잔여경기를 치를 중립개최국이 발표되었다. 개최국 목록은 '경기진행' 문단 참조
관련기사
북한이 기권함에 따라 월드컵은 물론 2023 AFC 아시안컵 역시 탈락이 확정되었다. 또한, 아시안컵 3차 예선과 예선 플레이오프의 구성 역시 변경되면서 4위팀 전체와 5위팀 중 상위 3팀이 3차예선에 진출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2]
2. 조 편성
포트 배정은 다음과 같다.
순번 | 탑 시드 | 포트 2 | 포트 3 | 포트 4 | 포트 5 |
<colbgcolor=#621a32> 1 |
이란 20위 |
이라크 77위 |
팔레스타인 100위 |
투르크메니스탄 135위 |
인도네시아 160위 |
2 |
일본 28위 |
우즈베키스탄 82위 |
인도 101위 |
미얀마 138위 |
싱가포르 162위 |
3 |
대한민국 37위 |
시리아 85위 |
바레인 110위 |
홍콩 141위 |
네팔 165위 |
4 |
호주 43위 |
오만 86위 |
태국 116위 |
예멘 144위 |
캄보디아 169위 |
5 |
카타르 55위 |
레바논 86위 |
타지키스탄 120위 |
아프가니스탄 149위 |
방글라데시 183위 |
6 |
아랍에미리트 67위 |
키르기스스탄 95위 |
북한 122위 |
몰디브 151위 |
몽골 187위 |
7 |
사우디아라비아 69위 |
베트남 96위 |
대만 125위 |
쿠웨이트 156위 |
괌 190위 |
8 |
중국 73위 |
요르단 98위 |
필리핀 126위 |
말레이시아 159위 |
스리랑카 201위 |
지난 대회 2차 예선과 비교하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트 1로 올라오고,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가 포트 2로 밀려났다. 카타르는 FIFA 포인트가 큰 대륙컵(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우승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여 승리한 덕이 컸다. 반면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고 아시안컵에서도 16강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잃어버렸다. 중국은 1포트 막차를 탔다. 이라크는 월드컵&아시안컵 예선을 겸하는 현행 시스템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카타르가 예선에 불참하고 그 자리를 이라크가 승계해 포트 1을 차지했을 테니.
한편 4년 전에 포트 5였던 대만은 포트 3으로, 홍콩, 예멘, 말레이시아는 포트 4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포트 4였던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포트 5로 떨어졌다.
2.1. 추첨 이전
포트 1에서 선호되는 국가는 아무래도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충대충 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강국들처럼 전력을 다해 상대를 압살하거나 무조건 이기려고 들기보다는 선수 및 전술 테스트, 팀워크 등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는 홈에서 열린 차이나컵에서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게 연패하는 망신을 당하고 필리핀과 타지키스탄을 상대로도 힘겹게 이기는 등 부진을 거듭하며 분위기가 영 좋지 못한 중국이 하위 포트 팀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 당연히 아시아 4대 강호인 한·일·호·란과 월드컵에 간간이 출전하는 사우디는 기피 대상.포트 2에서는 최종예선 단골 다크호스인 팀들이 배치되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으로, 사실상 포트 1 수준의 국가이며 이들 외에도 조심할 나라가 많다. 전 세계 국가의 축구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더 이상 한 쪽이 일방적으로 낙승을 거두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UAE 아시안컵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크게 인지되지는 않지만 오만과 레바논도 결코 우습게 볼 상대는 아니다.[3] 베트남은 실력 외적으로도 박항서 신드롬이나 여러 정서적 이유로 한국으로서는 썩 만나기가 부담스러운 상대이다. 지난 최종예선에서 끈적끈적한 축구로 한국은 물론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팀을 애먹인 시리아,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잡는 등 선전한 요르단도 복병이 될 수 있다. 또한 포트 2의 8팀 가운데 5개 팀이 중동 지역이라 높은 확률로 중동 원정을 가야 하는데, 5개 팀 중 이라크와 시리아는 자국의 불안한 치안 문제로 인해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홈 경기에서는 제3국 중립 경기가 예상된다.[4] 동쪽(한국·일본·중국)에서는 거리가 가까운 베트남을 선호할 것이고, 서쪽(이란·사우디·아랍에미리트)은 오만·레바논·요르단을 선호할 것이다. 호주 입장에서는 어딜 가나 거리가 똑같고, 카타르는 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을 하는 것이다 보니 누가 걸려도 딱히 개의치 않을 듯.
포트 3에서는 북한·태국·바레인 정도가 다크호스다. 이 중 한국 입장에서 까다로운 팀은 역시 북한. 축구 실력이야 당연히 한국이 강하지만 동기부여가 강한 북한이기에 늘 팽팽한 승부를 벌였고, 원정 경기의 어려움 등 외적으로도 걸리는 게 많다. 남북한이 같은 조에 편성되면 북한이 알아서 홈 경기를 포기하고 제3국 중립 경기를 하겠다고 할 가능성도 크지만 그냥 안 걸리는 게 가장 속이 편하기는 하다. 한국 입장에서는 직항편이 잦고 거리도 가까운 편인 대만이나 필리핀, 태국이 상대적으로 나을 것이다. 타지키스탄의 경우는 거리가 제법 있고 고지대라서 약간 까다로운 편이다.
포트 4는 쿠웨이트를 제외하면 사실 누가 껄끄럽다고 말할 거리도 없다. 일단 쿠웨이트는 지난 월드컵 예선 당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아 국가대표팀 경기를 오랫동안 치르지 못해 포트 4로 떨어졌을 뿐, 객관적인 실력은 거의 포트 2 중위권 수준이기 때문에 같은 조에 걸린다면 상당히 껄끄러울 상대. 여기서부터는 사실상 거리와 환경의 문제인데, 원정 갔다가 충격적인 무승부를 당한 적이 있는 몰디브 정도가 걸린다. 거리나 직항편을 기준으로 하자면 홍콩이나 말레이가 낫다고 볼 수 있다.
포트 5 역시 어디가 걸리든 그냥 이겨야 한다. 거리와 환경 면에서 가장 선호되는 상대는 괌이고, 그 다음이 몽골이나 싱가포르다.[5]
당시 한국에 최악의 조편성은 이라크 혹은 우즈베키스탄-북한-쿠웨이트-인도네시아였는데, 인도네시아는 알고 보니 승점자판기 수준이었지만 어찌됐건 당시에는 1차예선으로 밀려나지는 않은 팀이어서 당시만 해도 말이 포트 5지, 사실상 포트 4로 간주되는 팀이었고 쿠웨이트는 상술한 대로 포트 2 수준 팀이었으며 북한은 한국행 하기 싫다고 코로나 핑계대고 기권하는 기행을 보여주긴 했지만 한국전만 벌어지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는 팀이고, 이라크도 말이 포트 2지 사실상 포트 1 수준 팀이었기 때문이다.
2.2. 추첨 이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모두 같은 조에 배정되는 기묘한 일이 일어났다. 그야말로 스즈키컵에 아랍 에미리트가 참가한 모양새. 조 추첨은 포트 5부터 시작해 포트 4→3→2→1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추첨자로 나선 팀 케이힐이 G조 포트 5 자리에 인도네시아를 뽑고 포트 4 자리에 말레이시아를 뽑자 두 나라 관계자들이 재미있다는 듯이 웃었는데, 곧 포트 3 자리에 태국을 뽑자 장내가 크게 술렁이기 시작했고, 현장에 자리한 관계자들이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설마하니 생각하던 때 마침내 포트 2 자리에 기어코 베트남을 뽑아내자 장내는 웃음바다와 함께 혼돈의 카오스가 됐다.[6][7] 추첨식의 사회자였던 FIFA 대회국장 크리스티안 웅거(Christian Unger)가 "매우 잘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은 덤.B조에 편성된 두 국가인 호주와 요르단은 아시아 대표 라이벌이라 칭해도 될 정도로 많 은 시간을 함께 했고, A매치 전적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추세이다. 여러모로 연관성이 많은 두 국가인 것.
H조는 대한민국과 북한이 들어가며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및 4차 예선 이후 간만에 FIFA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남북전이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대한민국과 레바논은 2014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및 4차 예선, 2018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이어 이번에도 세 번 연이어 만나게 되며 질긴 인연을 만들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최악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때리는 조편성이 나왔는데 레바논은 포트 2의 평균 수준을 보여주긴 해도 만만찮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북한은 아예 적대국이며, 투르크메니스탄도 포트 4이긴 하지만 엄연히 2019년 AFC 아시안컵 카타르 본선진출을 한 전적이 있는 나름 저력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3. 경기 진행
각 조에서- 1위는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며,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한다.
- 2위 가운데 상위 절반은 월드컵 최종예선·아시안컵 본선으로, 나머지 하위 절반은 아시안컵 3차 예선으로 간다.
- 3, 4위는 아시안컵 3차 예선으로 간다.
- 5위 가운데 상위 3팀은 아시안컵 3차 예선으로, 나머지 하위 4팀은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로 간다.
- 카타르는 개최국이기 때문에 순위에 상관없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지 않는다.
-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경기진행이 연기되어 결국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잔여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각 조에서 예선경기 유치를 신청한 국가 중 하나를 AFC가 중립집중개최국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국가에서 그 국가가 속한 조의 잔여경기를 모두 치른다.
- 각 조의 집중개최국은 다음과 같다.
- A조 - 중국 → 아랍에미리트 #
- B조 - 쿠웨이트
- C조 - 바레인
- D조 - 사우디아라비아
- E조 - 카타르
- F조 - 일본
- G조 - 아랍에미리트
- H조 - 대한민국
- 북한이 기권하는 바람에 조정 승점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조정 승점제란 각 조별 팀의 숫자가 다를 때 적은쪽 팀에게만 적용하지 않고 나머지 팀에게 조꼴찌의 전적을 무효화시키고 다시 승점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북한이 중간에 기권했기 때문에 북한과 먼저 경기를 치른 내용이 승점 조정 대상이 된다.
3.1. A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시리아 | 8 | 7 | 0 | 1 | 22 | 7 | +15 | 21 | |
2 | 중국 | 8 | 6 | 1 | 1 | 30 | 3 | +27 | 19 | |
3 | 필리핀 | 8 | 3 | 2 | 3 | 12 | 11 | +1 | 11 | |
4 | 몰디브 | 8 | 2 | 1 | 5 | 7 | 20 | -13 | 7 | |
5 | 괌 | 8 | 0 | 0 | 8 | 2 | 32 | -30 | 0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PO 예선 진출 |
3.2. B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호주 | 8 | 8 | 0 | 0 | 28 | 2 | +26 | 24 | |
2 | 쿠웨이트 | 8 | 4 | 2 | 2 | 19 | 7 | +12 | 14 | |
3 | 요르단 | 8 | 4 | 2 | 2 | 13 | 3 | +10 | 14 | |
4 | 네팔 | 8 | 2 | 0 | 6 | 4 | 22 | -18 | 6 | |
5 | 대만 | 8 | 0 | 0 | 8 | 4 | 34 | -30 | 0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PO 예선 진출 |
3.3. C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이란 | 8 | 6 | 0 | 2 | 34 | 4 | +30 | 18 | |
2 | 이라크 | 8 | 5 | 2 | 1 | 14 | 4 | +10 | 17 | |
3 | 바레인 | 8 | 4 | 3 | 1 | 15 | 4 | +11 | 15 | |
4 | 홍콩 | 8 | 1 | 2 | 5 | 4 | 13 | -9 | 5 | |
5 | 캄보디아 | 8 | 0 | 1 | 7 | 2 | 44 | -42 | 1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PO 예선 진출 |
3.4. D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사우디아라비아 | 8 | 6 | 2 | 0 | 22 | 4 | +18 | 20 | |
2 | 우즈베키스탄 | 8 | 5 | 0 | 3 | 18 | 9 | +9 | 15 | |
3 | 팔레스타인 | 8 | 3 | 1 | 4 | 10 | 10 | 0 | 10 | |
4 | 싱가포르 | 8 | 2 | 1 | 5 | 7 | 22 | -15 | 7 | |
5 | 예멘 | 8 | 1 | 2 | 5 | 6 | 18 | -12 | 5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3.5. E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카타르 | 8 | 7 | 1 | 0 | 18 | 1 | +17 | 22 | |
2 | 오만 | 8 | 6 | 0 | 2 | 16 | 6 | +10 | 18 | |
3 | 인도 | 8 | 1 | 4 | 3 | 6 | 7 | -1 | 7 | |
4 | 아프가니스탄 | 8 | 1 | 3 | 4 | 5 | 15 | -10 | 6 | |
5 | 방글라데시 | 8 | 0 | 2 | 6 | 3 | 19 | -16 | 2 | |
■ 최종 예선 진출, 아시안컵 본선 진출[8] |
3.6. F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일본 | 8 | 8 | 0 | 0 | 46 | 2 | +44 | 24 | |
2 | 타지키스탄 | 8 | 4 | 1 | 3 | 13 | 12 | +1 | 13 | |
3 | 키르기스스탄 | 8 | 3 | 1 | 4 | 19 | 12 | +7 | 10 | |
4 | 몽골 | 8 | 2 | 0 | 6 | 3 | 27 | -24 | 6 | |
5 | 미얀마 | 8 | 2 | 0 | 6 | 6 | 34 | -28 | 6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3.7. G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아랍에미리트 | 8 | 6 | 0 | 2 | 23 | 7 | +16 | 18 | |
2 | 베트남 | 8 | 5 | 2 | 1 | 13 | 5 | +8 | 17 | |
3 | 말레이시아 | 8 | 4 | 0 | 4 | 10 | 12 | -2 | 12 | |
4 | 태국 | 8 | 2 | 3 | 3 | 9 | 9 | 0 | 9 | |
5 | 인도네시아 | 8 | 0 | 1 | 7 | 5 | 27 | -22 | 1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PO 예선 진출 |
3.8. H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대한민국 | 6 | 5 | 1 | 0 | 22 | 1 | +21 | 16 | |
2 | 레바논 | 6 | 3 | 1 | 2 | 11 | 8 | +3 | 10 | |
3 | 투르크메니스탄 | 6 | 3 | 0 | 3 | 8 | 11 | -3 | 9 | |
4 | 스리랑카 | 6 | 0 | 0 | 6 | 2 | 23 | -21 | 0 | |
- | 북한 | - | - | - | - | - | - | - | -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기권 |
3.9. 조 2위 간 서열
각 조 2위팀 중 상위 4팀이 최종예선으로 진출하나, 개최국으로 본선에 자동진출 하는 카타르가 조 1위를 확정지으면서, 각 조 2위팀 중 5위에게 최종예선 출전권이 넘어갔다. 이럴 경우 최종예선 일정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해당 팀 역시 아시안컵 본선에 직행한다.북한이 기권하면서, 지난 월드컵 2차 예선과 마찬가지로 북한이 속했던 H조를 제외하고 나머지 조에서 조 5위와의 전적을 제외하고 계산한다. H조 2위 팀인 레바논이 순위 경합에 있어 다른 조 2위 팀들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 다른 조는 승점과 득점 획득이 쉬운 조 5위팀과의 전적을 제외해야 하는 반면 H조는 포트 3 북한이 기권했기 때문에 포트 5 이자 조 최하위인 스리랑카와의 경기 결과가 계산되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고.
순위 | 조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조정 승점 | |
1 | A조 | 중국 | 6 | 4 | 1 | 1 | 16 | 3 | +13 | 13 | |
2 | E조 | 오만 | 6 | 4 | 0 | 2 | 9 | 5 | +4 | 12 | |
3 | C조 | 이라크 | 6 | 3 | 2 | 1 | 6 | 3 | +3 | 11 | |
4 | G조 | 베트남 | 6 | 3 | 2 | 1 | 6 | 4 | +2 | 11 | |
5 | H조 | 레바논 | 6 | 3 | 1 | 2 | 11 | 8 | +3 | 10 | |
6 | F조 | 타지키스탄 | 6 | 3 | 1 | 2 | 7 | 8 | -1 | 10 | |
7 | D조 | 우즈베키스탄 | 6 | 3 | 0 | 3 | 12 | 9 | +3 | 9 | |
8 | B조 | 쿠웨이트 | 6 | 2 | 2 | 2 | 8 | 6 | +2 | 8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3.10. 조 5위 간 서열
조 5위 팀 중 하위 4개 팀만이 예선 플레이오프로 진출하여 그 중 2개 팀이 3차 예선으로 진출하게 된다.북한의 기권으로 H조에는 5위 팀이 없으므로 7개 팀끼리 순위를 나누며, 이 7개 팀 간에는 경기 수가 같으므로 전적을 제외할 팀이 발생하지 않는다. 북한의 기권으로 인해 H조 4위 스리랑카의 경우 1차 예선 당시 마카오전 몰수승과 2차 예선 당시 북한의 기권으로 전패를 하고도 아시안컵 3차 예선을 확정짓는 기이한 기록을 세웠다.
순위 | 조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F조 | 미얀마 | 8 | 2 | 0 | 6 | 6 | 34 | -28 | 6 | |
2 | D조 | 예멘 | 8 | 1 | 2 | 5 | 6 | 18 | -12 | 5 | |
3 | E조 | 방글라데시 | 8 | 0 | 2 | 6 | 3 | 19 | -16 | 2 | |
4 | G조 | 인도네시아 | 8 | 0 | 1 | 7 | 5 | 27 | -22 | 1 | |
5 | C조 | 캄보디아 | 8 | 0 | 1 | 7 | 2 | 44 | -42 | 1 | |
6 | B조 | 대만 | 8 | 0 | 0 | 8 | 4 | 34 | -30 | 0 | |
7 | A조 | 괌 | 8 | 0 | 0 | 8 | 2 | 32 | -30 | 0 |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PO 예선 진출 |
4. 전체 총평
AFC FIFA 랭킹 1위~4위인 일본, 이란, 대한민국, 호주를 비롯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의 강호들도 모두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호주와 일본은 전승을 기록했고, 사우디, 카타르, 대한민국도 무패로 2차 예선을 마쳤다. 포트1 8개국중 7개국은 예상대로 조1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조1위를 놓쳤지만, 조2위중 최상위로 무난하게 진출했다. 나머지 진출팀들도 모두 포트2 에서 나오며 큰 이변없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최종예선 단골 손님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북한의 기권으로 많은 변수가 일어났던 2차 예선이지만 결과적으로 큰 영향은 없었다. 그 외에 시리아, 레바논과 같은 중동의 복병들도 진출에 성공했고 중국은 지난 대회 2차예선때처럼 다소 운좋게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박항서호의 베트남은 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차 예선 최종전에서 이란이 이라크에게 패배할 경우 이란의 탈락이 유력했고, 그러한 경우 대한민국이 최종예선 1포트에 배정되어 일본은 무조건 피하고 호주도 피해서 말 그대로 독주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했기에 많은 한국 네티즌은 이라크의 선전을 기대했으나[9] 결국 이란이 승리하여 최종예선 무대에 합류했다. 대한민국으로서는 최종예선에서 이란, 일본 두 나라 중에 하나와 맞붙게 되었으며 어느 시나리오든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론상으로는 한국이 이란, 사우디,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모든 중동국가와 같은 조로 묶이는 대참사도 일어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21세기가 시작된 이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격돌한 역사가 없었고, 기가 막히게 한국과 이란을 피해가며 호주하고만 격돌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최종예선을 치러왔다. 그러나 모처럼 일본이 대한민국과 같은 조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일본 스포츠 언론과 네티즌들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계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 네티즌들은 지난 3월 평가전에서 2군 스쿼드를 이끌고서 일본 원정을 나섰다가 3대0으로 참패한 기억을 되새기며[13]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되려 1군 멤버로 리벤지 매치를 가질 기회라며 환영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14]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하면 진출할 팀들은 모두 진출했으니 무난해보였을 수 있었으나 하위 포트 팀들이 상위 포트 팀들의 발목을 잡는 빈도가 예년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축구의 실력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아시아 본선 티켓이 8장으로 늘어나는 다음 대회부터는 틈새 시장을 노리는 중위권 국가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1]
E조 1위인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12위가 아닌 13위에게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이 돌아간다. A조 2위로 상위 5팀에 속하는 중국은 이 당시 아시안컵 개최 예정국이었기 때문에 12위가 아닌 13위에게 아시안컵 본선 티켓이 돌아간다.
[2]
원래 조 4위 간 서열로 3차 예선 진출 여부를 가렸었으나,
북한의 기권,
카타르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 중국의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확정 및 코로나 19로 인하여 1년 이상 모든 예선 경기가 미루어졌기 때문에 저번 UAE 대회 처럼 플레이오프를 두번에 걸쳐 치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점 등으로 인하여 바뀌었다. 즉 3차예선 직행팀을 늘린 대신에 플레이오프 진출팀 및 플레이오프 규모를 줄인 셈이다.
[3]
오만은 아시안컵에서 심판의 일본 편들기 연속 오심만 아니었더라면 일본을 이길 수 있었던 훌륭한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4]
지난 대회 최종예선의 경우 이라크는 이란, 시리아는 말레이시아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5]
다만 싱가포르는 D조에서 생각보다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6]
그럴 만도 한 것이, 애초 포트 2에는 동남아 국가가 베트남 하나밖에(...) 없었다. 그 베트남이 1/8의 확률을 뚫고 G조에 들어가게 된 것.
[7]
장내 관계자들조차 이쯤 되자 결과를 예상한 듯, 케이힐이 G조 포트 2 자리에 들어갈 공을 열어 보기도 전에 "베트남!"이라고 외쳤을 정도.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현실이 되었다.
[8]
카타르는 개최국이기 때문에 최종 예선에는 진출하지 않는다.
[9]
한편으로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제대로 된 한일전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다.
[10]
다만, 사우디의 자리에는 UAE가 배정됨으로써 최악은 겨우 면했다. 하지만 그래도 5중동인 건 매한가지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사우디의 분전으로 한국과 같은 2포트였던 호주는 PO로 밀려났다.
[11]
역대 한국 아랍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아랍에미리트가 중동팀치고는 쉬운 상대였기 때문에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조가 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0-1 일격을 맞고 유일하게 졌다
[12]
단, 한국의 샌드백 역할을 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남미계 귀화선수들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기에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는 무슨 중국은 최종예선에서 겨우 베트남에게도 패해 전혀 아깝지도 않게 탈락했다
[13]
다만 당시 국대 스쿼드가 2진급이었던데다 벤투 감독이 평가전을 할 기회가 상당히 오랜 기간 거의 없다시피해서 이 경기를 불가피하게 전술 및 2진급 실험용으로 쓴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이 경기 이후 맞붙는 상대는 3개월 뒤 붙는데다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으로 모두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체인 팀들이라 이때의 패배가 크게 영향을 줄 상황도 아니었다.
[14]
다만 일본 원정 당시 일본도 베스트 전력은 아니었다. 1.5군 정도의 스쿼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