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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 교수 | 맥스 | 레이 | 카이 | 태양 |
<colbgcolor=#2048a0><colcolor=#fff> 히와타리 카이 [ruby(火, ruby=ひ)][ruby(渡, ruby=わたり)]カイ | Hiwatari Kai |
|
현지화명 | <colcolor=#373a3c,#dddddd> 황카이[1] |
생일 | 8월 1일 |
성별 | 남성 |
연령 |
12세 / 초등학교 6학년(1기) 13세 / 중학교 1학년(2기) 14세 / 중학교 2학년(3기) |
가족 |
할아버지 히와타리 소이치로(황득구)[2] 아버지 히와타리 스스무[3] 어머니 히와타리 미사키 아내 아들 히와타리 고우(황카이고) |
소속 |
쉘 킬러(韓: 번개단)(1기 초반) → BBA(韓: TBA) 네오 보그(1기 후반, 3기 중반 한정) |
사용 베이 |
[ruby(드랜져, ruby=주작)]
|
국적 |
일본 대한민국 |
성우 |
타카노 우라라 김영선[4][5][6] / 우정신(유년기)[7] 데이비드 릴(David Reale)[8] |
[clearfix]
1. 개요
|
"가라, 드랜져!"
"너희들만으론 걱정되니까 말이야."[9]
폭전슛 베이블레이드(탑블레이드)의 등장인물이자,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최초의 라이벌 캐릭터. TBA팀 소속 선수로[10] 주인공
강민에겐 최고의
라이벌이자 동료. 군수기업인 히와타리가의
도련님이지만 할아버지와는 인연을 끊고 지내왔으며, 2기에선 가업을 잇기 위해 영재학교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고 있었다.[11] 은청색의 머리와[12] 볼에 집게 모양의 청색 문신을 한 미소년으로 쿨하고 냉정한 터프가이. 스타일은 무인편에선 공격형 스타일이었다가 2기에서부터 밸런스 타입. 성수는
주작."너희들만으론 걱정되니까 말이야."[9]
2. 특징
독특한 외양과 미소년스런 외모에 쿨시크한 성격을 갖추어 탑블레이드 최고 인기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였으며 부녀자 팬들에게는 레이와 더불어 인기를 양분하였다.[13] [14]시리즈 내내 잦은 개인행동으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나름의 동료애는 갖추고 있어 강민에겐 숙명의 라이벌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다만 거의 매 시리즈마다 습관성 가출과 잦은 배신탓에 친구들을 본의아니게 해탈시키기도 했다. 1기 중국편에서부터 카이만 혼자 없자 일행들은 쿨하게 어디 또 돌아다니나 보다 하면서 그냥 내버려뒀다. '원래 성격이 저런애니까'라고 생각하는듯.
유럽편에서도 매번 혼자 놀지만 본인도 일행도 크게 신경 안 쓰고 쿨하게 각자 갈길 간다. 사실 1기에서는 거의 내내 단독행동에다 독설이 심하고 레이 제외 팀원들에게 상당히 무례하게 구는 점 때문에 보다보면 다툼 한 번 안 하고 오히려 카이를 원래 성격이 저런애라 그렇다 정도로 여기고 넘어간 한국팀이 보살처럼 보인다. 등장 인물 중 가장 높은 빈도로 팀을 나와 다른 팀으로 합류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주된 이유는 역시 강민 때문. 처음에는 멤버들 역시 충격받거나 그를 설득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지만 3기 후반 TEGA에 합류해 팀을 배신한걸 뒤늦게 알았음에도 TBA선수들은 물론이고 다른 선수들 역시 배신감,실망감은 둘째치고 일말의 감정 동요조차 없었는데다 놀란 기색도 없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거의 "야, 카이가 또 저 팀 갔는데?" "쟨 원래 저래, 저러다 또 돌아옴ㅋ"수준의 반응으로 시리즈 내내(2기를 제외하면) 행동 패턴이 매우 일정하다. 유혹당함 → 말없이 가출 → 멤버들은 저러다 또 돌아온다며 방치 → 다른 팀 합류 → 기가 막힌 타이밍에 간지나게 복귀 혹은 맞대결 → 화해 및 만회 이거라서 그런지 멤버들도 이젠 그러려니 한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코믹스
원작 코믹스판에선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가업을 이으라는 카이의 할아버지가 싫어 가출한 팽이 제작자 아버지가 자기 대신 팽이를 택했다 생각해 원망하고 있었다. 이때 최초로 얼굴에 화장으로 문신을 하고 다니게 되는데 아버지와 함께 놀때는 해맑은 모습이었으나 이 시점부터는 표정이 대놓고 '삐뚤어질테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후 아버지와도 화해한다. 결국 어른이 된 후에는 히와타리 대기업의 회장 자리에 올랐다.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 히와타리 고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고는 강민의 아들과 라이벌 구도를 성립하며 이로써 아버지 새대에 이어 2세대 라이벌 관계가 탄생했다. 회의를 쌩까고 자기 아들의 팽이 대결을 보러오고 세계적인 대기업의 회장 주제에 양복 주머니에 팽이를 넣고 다니는 등 팽이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고 아들도 상당히 아끼는 듯. 강민과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아들들의 대결은 뒤로 한채 아버지들끼리 팽이를 꺼내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성장하면서 얼굴의 문신은 지워진다.3.2. 탑블레이드
선수가 되기 전에는 쉘 킬러라는 조직의 리더였다.(한국판에선 번개단) 이때까지는 시합에서 싸워 이기고 상대편의 팽이를 파괴하는 것밖에 모르고 있었고, 청룡의 비트를 장착하지 않은 강민의 팽이를 가루로 만들어버린 뒤 물러간다. 그리고 자신의 명령 밖의 행동을 한 황보를 처벌하기 위해 그의 팽이를 파괴하면서 썩소를 짓는다.
그러나 2화에서 강민과 재대결 당시 무승부를 기록한 뒤로는[15] 탑블레이드의 진정한 재미를 깨닫게 된다. 자신이 가진 주작의 비트에 대응하는 청룡의 비트를 소지한 강민을 높게 평가하게 되고, 강민을 이기기 위해서인지 선수 선발전에 간지나게 재등장하지만, 결국 패배한다. 처음에는 대표선수직을 거절하지만 세계엔 강한 성수가 깃든 팽이들이 많이 있다는 말에 마음을 돌리고 결국 TBA팀 선수가 된다.
1화에서 황보를 풍압만으로 날리는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 그 외 비정상적으로 무거운 목도리나 아대 등을 착용하고 다니는데 이 목도리의 경우 떨어뜨리니까 바닥에 금이 가고 던져서 점수를 표시하는 전광판을 맞추자, 전광판이 산산조각 나는 등 안에 돌이나 쇠라도 넣은 건지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모양이다.[16] 팽이에 대한 열정은 남 못지않게 뜨거워 성수를 빼앗기자 탑블레이더 자격이 없다며 은퇴를 생각하기도 한다.
무뚝뚝하고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다. TBA 팀원이 되고서도 버스나 비행기에서 혼자 앉거나 멀찍이 떨어져 걷고 있을 때가 잦으며, 연습도 주로 혼자서 한다. 2기에서 다니는 학교에서는 다른 학생들의 경외의 대상이었으나, 친구는 사귀지 않았다. 그러나 뜻밖에 상냥한 일면도 있어서 간혹 상냥한 미소를 보인다. 앞서 서술한 성격에 맞지 않게 고양이나 강아지를 굉장히 좋아해서 집 없는 고양이에게 종종 먹을 것을 가져다주며 상냥하게 웃어주기까지 한다.
이처럼 친절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반해 평소에는 같은 팀 멤버들에게도 차갑다. 한국전 1회전 때 상대에게 고전했던 맥스에게 허접하다는 식의 말을 했으며, 강민에게는 "넌 눈이 발에 달려있냐?"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단 평소 말투가 거칠어서 그럴 뿐, 강민등에게 날리는 츳코미는 경기 중에 던진 조언이다. 선수들을 습격한 괴물팀이 교수를 인질로 잡은 뒤, 카이에게 네가 제일 세보이니 당장 나오라고 하지만 카이는 잡아먹든 끌고가든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며 딱 잘라 거절하면서 괴물팀의 어이를 털어버린 비범한 전적도 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멤버들에게 친절을 배풀때가 많아진다. 시합 도중 갈등하는 레이를 말 한마디로 정신차리게 하여, 다시 시합을 제대로 치르게 만들고, 엄마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이고 싶어하는 맥스에게 출전권을 양보해주기도 한다. 또한 미국팀의 시설을 염탐하자는 제안을 거절하더니만 맥스가 보안 시스템에 걸려 내려오는 벽에 맞을 뻔하는 상황에 천장에서 갑툭튀하여 맥스를 구해주고 배탈난 강민이나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시합을 나가는등 조금씩 동료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민에 대해서는 언제나 대적하는 듯 보여도 강민과 팀원들을 정신차리게 해주려고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실력이 미약한 블레이더를 도와주어 실력을 진일보 시켜주고 결국 팀원들에게 회장의 교훈이 전달되게 만드는 등 성숙한 면도 있다. 물론 본인은 강민의 할아버지가 이후 아이들을 정신차리게 해주려 그랬냐 하자 "무슨 말씀이시죠?"하며 츤츤거렸다.
1기에서 미국편 이전까지 거의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할 정도로 실력은 톱 클래스이지만, 벤치만 달구고 있었던 멤버이기도 하다.[17] 중국전에선 거의 선수가 아니라 감독, 코치 행세를 하며 레이를 정신차리게 해주거나 경기 중 분석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출전이 적었던 탓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어 그 뛰어난 정보력의 미국조차도 정보를 거의 얻지 못한 채 그냥 뛰어난 실력을 갖고있다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덕분에 교수에 의해 히든카드로 치부되기도 한다.
미국편에선 에밀리의 도발에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자기가 먼저 나서서 경기를 나가겠다고 한 뒤 일격필살로 상대를 박살내며 승리를 거두어 장비로 무장한채 정보를 캐러온 미국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내 정보를 원한다면 어디 한번 뺏어보라며 여유롭게 미국팀의 코치진을 비웃어준후 자리를 뜬다. 일격필살로 경기를 끝낸데다 원래 자료도 알려져있지 않아 정보를 수집당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였기 때문에 교수는 카이만이 한국팀을 살릴 유일한 희망이라고 제3대결 주자로 내보내려 했으나,[18] 맥스가 어머니에게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에 맥스가 대신 나갈 수 있게 해준다.
유럽편에서는 단독 행동의 빈도가 늘어난다. 프란츠의 집에서 다른 멤버는 다 침대를 쓰는데 비해 혼자 쇼파에서 잠을 자며, 멤버들이 다 같이 우정을 다지며 하이파이브 비슷한 행위를 하는데 끼지 않는다.(자고 있는 척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침 식사에서도 다른 멤버들은 있는데 홀로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그와중에 유럽팀의 쟈니하고는 (37화부터) 악연이 생기게 된다.
쟈니: 그 대신... 나의 상대는 바로 너야!
강민: 아니... 카이라고...!?
쟈니: 기왕이면 너희들 중에, 조금은 강해 보이는 녀석하고 겨뤄보고 싶거든! 자, 어때?
카이: 싫어.
쟈니: 뭐야!?
카이: 너는 마음에 안 들어. 거기다, 나도 기왕이면 조금은 강해 보이는 녀석이랑 싸우고 싶거든.
안토니오: 우와~! 말 수가 적은 녀석인 줄 알았는데!
올리비에: 쟈니 이상으로 말을 독하게 하는데?
쟈니: 너 이녀석... 감히 날 모욕했어!? 여왕 폐하의 충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나를 말이야!
카이: 그럼 여기서 놀지 말고, 여왕한테 가서 귀여움이나 계속 받아.
(쟈니가 카이 등에 장갑을 던진다.)[19]
쟈니: 용서 못 해...!
안토니오: 쟈니가 장갑을 던졌어!
올리비에: 결투 신청이다...
카이: 좋아. 도전을 받아주지.
강민: 카이...
맥스: 카이가 도전을 받아들이다니...
레이: 이거 볼만하겠는데? 카이가 많이 화가 났어.
강민: 아니... 카이라고...!?
쟈니: 기왕이면 너희들 중에, 조금은 강해 보이는 녀석하고 겨뤄보고 싶거든! 자, 어때?
카이: 싫어.
쟈니: 뭐야!?
카이: 너는 마음에 안 들어. 거기다, 나도 기왕이면 조금은 강해 보이는 녀석이랑 싸우고 싶거든.
안토니오: 우와~! 말 수가 적은 녀석인 줄 알았는데!
올리비에: 쟈니 이상으로 말을 독하게 하는데?
쟈니: 너 이녀석... 감히 날 모욕했어!? 여왕 폐하의 충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나를 말이야!
카이: 그럼 여기서 놀지 말고, 여왕한테 가서 귀여움이나 계속 받아.
(쟈니가 카이 등에 장갑을 던진다.)[19]
쟈니: 용서 못 해...!
안토니오: 쟈니가 장갑을 던졌어!
올리비에: 결투 신청이다...
카이: 좋아. 도전을 받아주지.
강민: 카이...
맥스: 카이가 도전을 받아들이다니...
레이: 이거 볼만하겠는데? 카이가 많이 화가 났어.
결국 말싸움이 끝나고 나서, 쟈니와 탑블레이드 대결을 진행. 화가 난 쟈니의 같은 불꽃 속성 베이한테 참교육당하게 된다.
39화에서는 쟈니와의 리벤지 매치. 쟈니가 똑같이 이겨주겠다고 선언하니, 카이는 카이답게 "닥치고 빨리 시작해"라는 쿨한 답변. 카이 나름대로 훈련을 했는지, 똑같은 방법으로 당하지는 않지만, 쟈니의 사라마리온의 꼬리에 주작이 포박당한다. 위기에 몰리던 와중에도, 레이와 맥스가 무슨 조언을 해줄지 고민하는 걸 듣고선 한 발 앞서 "시끄러! 너네들 도움 따윈 필요 없어!!"라고 일갈. 강민이 콜로세움의 결투[20]를 힌트로 주자, 거절하고, 강민에게 자존심 챙길 때냐는 반론을 듣자, 망설이더니 강민의 조언을 따르고, 쟈니의 승부에서 승리한다. 승리한 후에는 강민의 멱살을 잡으며 매서운 말투와 함께 지지 말라는 말을 끝으로 벤치로 돌아간다. 레이는 카이 나름대로의 감사 인사라고 평가한다.
내가 끼어들지 말랬지? 고맙단 인사라도 듣고 싶은 거냐?
강민: 그렇지 않다는 거 너도 알잖아.
(강민의 멱살을 놓으며) 다음은 네 차례야.
강민: 카이...
저 정도 녀석한테 져선 안돼.
강민: 그렇지 않다는 거 너도 알잖아.
(강민의 멱살을 놓으며) 다음은 네 차례야.
강민: 카이...
저 정도 녀석한테 져선 안돼.
러시아편에서는 카이의 비중이 늘어났고 숨겨진 과거 역시 드러났다. 러시아에 도착해서 처음 와보는 곳이라는데도 길을 해매는 일행 가운데 지도를 보고 손쉽게 길을 찾아가는등 지리에 익숙한 모습을 보이고 보르고프 수도원에 들어가서도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다 결국 그날 밤 악몽을 꾸는등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수도원으로 다시 찾아가 자신이 어린 시절 이곳에서 수련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이후 보르고프의 회유를 받으나 처음엔 거절하고 도망치지만 결국 원래 팀을 배신하고 악역으로 등장한다. 보르고프의 회유에 넘어가 블랙드랜져를 얻고 나서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아 막강한 악역으로 대활약한다. 이때 미국팀과 중국팀을 동시에 혼자 상대해서 죄다 박살내버리고,[21] 이 힘을 사용해서 중국팀과 미국팀의 성수를 빼앗아 보르고프에게 건네줌으로서 성수무기의 완성에 일조하게 된다.
그리고 바이칼호에서 한국 팀원들과의 결전에서 강민,레이,교수와 3 대 1로 붙어 앞서 교수와 레이를 개발살내버리고 공격력에서 최강인 강민의 드래곤을 힘들이지 않고 쓰러뜨렸다. 하지만 그후 맥스가 합류하여 강민, 레이, 맥스의 팽이와 카이가 버린 드랜져의 힘을 모아 카이를 이긴다. 그 후 결국, 동료애를 깨닫게 되고[22] 스스로의 의지로 러시아팀을 나가 TBA팀으로 복귀한다. 이때부터는 사악한 힘을 가진 블랙 드랜져가 아닌, 자신의 원래 팽이인 드랜져를 다시 사용하게 된다.
러시아전 1회전. 팀의 선두로 나왔지만, 상대인 세르게이가 사용하는 성수는 하필이면 '물' 속성의 고래. 더군다나 경기장 자체가 세르게이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물 경기장이었기 때문에 상성차+경기장빨로 인하여 압도적으로 1세트를 패배하게 된다. 워낙 압도적으로 패배한지라 TBA팀 전원이 멍해진 상황에서 2세트의 직전, 카이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조우한다. 카이의 할아버지는 재벌기업의 회장이지만 손자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는 탐욕스런 인물로 보르고프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 사실상 2세트 역시 패배가 확정되어 있던 상황에서 카이의 할아버지는 흑주작의 비트를 건내주며, 러시아팀과 TBA팀 전원의 성수를 빼앗으라며 손자를 회유한다. 마침 강민이 그 장면을 보게 되지만, 카이는 강민에게 참견하지 말라며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그렇게 이어지는 2세트. 압도적인 1세트의 결과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여유롭게 경기에 나서는 카이의 모습에 TBA팀과 러시아팀 및 관중들 모두가 긴장하는 상황에서 카이가 사용한 드랜져에는 놀랍게도 흑주작이 아닌 그 자신의 성수인 주작이 깃들어 있었다. 이를 보고 당황해하는 조부에게 카이는 자신이 더 이상 조부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며 자신만의 실력으로 또한 친구들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결국 예상 그대로인 패배였지만, 세르게이와의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었음에도 주작의 모든 힘을 이끌어내어 경기장의 물을 몽땅 증발시켜버리는 흠좀무한 상황을 연출한다.[23] 비록 승부에서 패배한 결과 주작의 성수를 빼앗겼으나, 자신의 실력만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드랜져에 대한 신념을 지켜냈다는 긍지와 TBA팀원들과의 동료애를 다시금 느낌으로 카이의 마음의 그늘은 완전히 해소되게 된다.
처음부터 블랙드랜져의 비트 따위를 쓸 생각은 조금도 없었어요! 이제 전... 할아버지의 도구가 아니에요! (상대방과의 힘의 차이, 너무도 뚜렷해... 예전의 나였다면, 도구가 돼도, 강한 힘을 얻길 바랐을 거야. 하지만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니야...! 지금 나한텐 친구가 있어! 설령 경기중에 쓰러진다고 하더라도... 난 후회없이 친구를 위해서...친구와 함께 싸우는 길을 선택할거야!)
결국에는 졌어... 하지만, 후회는 없다. 오늘 이 장소에서 난 마침내 할아버지의 도구에서 벗어났어.
결국에는 졌어... 하지만, 후회는 없다. 오늘 이 장소에서 난 마침내 할아버지의 도구에서 벗어났어.
이후 모든 멤버들이 강민의 시합 준비를 도울때 자신은 강민의 연습대결 상대로 강민에게 "니가 원한다면 밤이 샐 때까지라도 연습상대가 돼주겠다"고 그를 다독인다. 결국 강민이 승리하면서 세계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후에 미소지으며 대회가 끝났으니 넌 다시 내 라이벌로 돌아간다고 선언했다.
3.3. 탑블레이드 V
강민: 그건 그렇다 치고, 네가 어떻게 나를 만나러 올 생각을 다했냐?
카이: 왠지...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강민: 카이...
카이: 너의 그 멍청한 얼굴이.
강민: 아니, 뭐야?! - TVA 2기 7화.
카이: 왠지...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강민: 카이...
카이: 너의 그 멍청한 얼굴이.
강민: 아니, 뭐야?! - TVA 2기 7화.
2기에서는 성격이 이례적으로 부드러워지고 자기 나름대로는 사교적으로 변해 한솔미에겐 친절하다 못해 낯간지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강민을 상대로 츤츤거리는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자신의 학교 후배 유진이 적팀의 꾀에 넘어가 크게 다치자,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그의 복수전에 나섰을땐 아예 환영까지 보며 패닉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다.
전작의 세계대회 이후, 뿔뿔이 흩어진 TBA멤버들 중 레이와 맥스는 강민과 교수에게 간간히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근황을 전했지만 어째 카이는 연락이 끊겨있었는데 탑블레이더 자리에서 은퇴하여 가업을 잇기위해 영재학교에 들어가 있었다. 드랜져조차 봉인해두었으나 자신을 따라온 후배 유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중 세인트 실즈의 둥가에게 습격을 받고 같이 대피하나 끝내 싸움은 거부한다. 그러나 이 후배란 녀석이 드랜져를 들고 튀어 본인이 둥가를 상대하겠다 한 통에 결국 둥가에 의해 유진이 부상을 입자 그와 대결을 한뒤 무승부, 드디어 복귀 선언을 하고 팀에 합류한다.
후배인 유진이 사이킥 팀에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분노한 카이는 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24] 강민 일행과 함께 배틀 타워에서 사이킥 팀의 일원들과 1:1 대결을 하기 시작한다. 카이의 상대는 사이버 드랜저를 사용하는 토미. 토미와의 대결에서 당당히 이긴 후 무너져 가는 배틀타워를 빠져 나가며 자신의 성수를 지켜 낼 수 있었다.
다음 분기 내용인 세인트 실즈나 석판 성수 블레이더와의 대결에서, 회오리에 상처입어 고전하다가 역전해서 격퇴하거나, 레이가 빼앗긴 백호를 되찾기 위해 둥가와의 사투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
마지막 분기 내용인 세계 대회 편에서, 홀로 연습을 하던 도중 자신의 팽이의 어택 링을 노리던 파츠 헌터 킹과 퀸이 나타나 시합을 벌였는데 이때 드랜저가 반 파손되어 버려 패배하였고[25] 이후 교수로부터 새로운 부속을 얻어 강화된 드랜저V2를 얻는다. 다시 한 번 킹과 퀸을 만나 재대결을 펼치면서 복수에 성공할 뻔하나 그들은 이미 도망가버린 상태.
이후 세계대회 본선에선 2인조로 팀을 이루어 3판 2승제의 대결을 펼치는데 레이와 팀을 이루었다(강민은 자동으로 맥스와 팀을 이룬 상태). 하지만, 4강전에서 제오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주작을 빼앗기고 만다.[26] 이후 강민과 제오의 최후의 대결에서 강민이 승리하게 되면서 버닝 케르베로스의 팽이에 흡수되었던 주작과 현무가 다시 풀려났고 맥스와 함께 자신의 성수를 되찾게 된다.
3.4. 팽이대전 G블레이드
3기에선 노골적으로 제작진들에게 푸쉬를 많이 받는다. 조금만이라도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에선 등장할때마다 작화가 이례적으로 급상승하며[27] 다음화 예고의 나래이션을 맡을땐 전용브금이 깔리는 등, 가히 미친존재감을 과시한다.
레이와 맥스가 본인 국적 소속팀으로 떠나가버린 뒤 강민은 자신의 짝은 카이 뿐이라며 매우 들떠한다. 그러나 최고는 언제나 한사람 뿐인데 강민과 싸울수 없다면 자신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것인가 고뇌에 빠져서 태양과의 결승전 내내 멍때린다. 그러나 순간 퍼뜩 정신을 차리고 소리 한번 지른 것으로 태양을 한큐에 관광태워 보내버리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국 B조의 우승자가 되어 강민과 함께 대표선수로 선발된다. 그러나 결국 마음을 돌려 합숙소에 나타나지 않은채 러시아의 네오보그팀에 합류한다.
세계대회에서도 강민이 아닌 교수가 대타선수로 나오고, 자신은 태양과 맞붙게 되자 고의로 팽이를 장외 아웃시켜[28] 아예 시합을 거부하고 돌아서버리는 등 우승 그 자체보다도 강민과의 맞대결에 집착한다. 러시아팀의 일원으로서 엄청난 공적을 쌓아 조별 예선 당시 압도적 승점차로 조1위를 하여 안정적으로 조기 진출을 확정시킨다. 그리고 결국 고대하던 강민과의 시합은 결승전에서 이루어졌다. 그런데 무슨 둘만의 공간에서 서로의 생각까지 읽으며 팽이 대결을 펼치는 등 판타지적 연출이 난무하고[29] 중간에 양측 팽이가 격돌 후 둘다 멈춰버리자 진행자가 그냥 비긴걸로 치자고 제안하나 레이와 맥스, 팬들의 극렬한 반대로 본인이 원하던대로 '갈 데까지 가보자'식 대결이 진행될수 있었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패배.[30] 사실상 세계대회에 나와 제대로 싸워서 맛본 유일한 패배다.
그 후 눈에 초점도 없이 완전 폐인이 된채 거리를 방황하다가 유리 이바노프의 병실에 가게 되었고[31], 거기서 강민이 전에 문병 와 놓고 간 헤비 메탈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드랜져MS를 보며 마음을 돌려 다시 한번 더 브룩클린과 붙겠다고 결심하고 전의를 불태운다. 직후 헤비 메탈 시스템 때문에 드랜져를 마음대로 컨트롤 못하며 고생하다가 다소 의외의 인물인 상그레팀 코치 로메오가 우연찮게 나타나[32] 조언과 시합을 통해, 다른 애들은 며칠 동안 고생해가며 성공시킨걸 단 몇번 만에 드랜져MS의 컨트롤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고[33] G레볼루션즈로 돌아간다.[34] 결국 대회 당일엔 4번째 선수로 나타나 다시금 브룩클린에게 재대결을 요청. 또다시 너덜너덜해지며 밀리지만 폭풍같은 다크 포스를 발산하며 브룩클린을 밀어붙이더니 타고난 재능이 전부가 아니라는 설교를 늘어놓으며 "이것이 나의 사랑이야!!"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브룩클린에게 생애 최초의 패배를 안김과 동시에 이 한경기만 지면 완전히 패배하게 될 예정이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혁혁한 공로를 세운다.[35]
이때 카이는 빛과 어둠의 오오라를 동시에 풍기는데 빛은 자신의 팽이에 대한 열정, 어둠은 그런 자신의 열정과 팽이를 비웃은 브룩클린에 대한 분노와 열정도 없이 자신보다 강했던 그에 대한 열등감의 집합체이다. 결국 브룩클린은 느껴본 적이 없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이 드랜저에 담겨 제우스를 파손[36] 시키고 스타디움 아웃시켜버린다. 그의 자신에 대한 긍지와 엄친아에 대한 열등감이 눈부신 복수를 이뤄냈으니 탑블레이드 사상 이보다 통쾌한 승리는 없었다.[37]
그러나 경기가 끝나고 나서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 기진맥진한 상태로 경기장 밖 통로로 홀로 나가는데 이때 카이의 초점이 점점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벽에 기대어 쓰러지고 이 과정에서 떨어뜨린 드랜져MS가 드랜져GT와 비슷하게 가루가 된채 산산조각난다. 여기서 더 큰 충격은 사상 최초로 성수가 깃든 팽이가 비트까지 남기지 않고 아예 가루가 되어버린 채 산산조각 나버린 것이었다. 이때의 연출도 이전과는 달라서 동료들의 주마등 보는 장면까지 나오고, 이후 병실에 누워있던 유리 이바노프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나와 마치 카이의 죽음을 암시하는듯한 장면으로 보이기도 한다. 연출만 보면 그냥 거기서 사망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이후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붕대를 칭칭 감은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멀쩡히 나타나 강민의 싸움을 지켜본다. 여담으로 마지막화에서 강민과 브룩클린의 마지막 승부의 결과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관계로[38] 본작에서 3기 최종 보스인 브룩클린을 이겨본 유일한 인물이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모든 사건이 일단락되었으며 그리고 파괴되었던 드랜져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강민과의 대결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4. 실력
탑블레이더로서의 실력은 강민이 주인공 보정을 받아 카이를 이기는 장면이 많이 연출돼서 그렇지, 사실 TBA팀에서 강민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보다도 실력이 좋다. 그래도 카이가 인정하는 유일한 라이벌을 그 어느 누구도 아닌 강민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강민이라는 존재는 그에게 있어 탑블레이드 인생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쪽도 강민과 마찬가지로 성장형 캐릭터인데 분명 TBA팀 최강의 선수 포지션이지만 초반에는 각 에피소드의 주역팀과 대결할 때는 그 팀의 주장이 아닌 선수한테도 패하는 모습을 보였고 압도적인 승리를 하는 건 단역을 상대할 때 뿐이다. 그래도 각 분기별마다 패배 전적이 손에 꼽을 만큼 적은 편인데 2기에서는 다른 TBA팀 멤버들과는 차별되게 혼자만 세인트 실즈에게 지지 않았고 특히 3기 기준으로는 고의로 장외 아웃을 시켜 패한 태양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주인공 강민과 최종보스 브룩클린에게 각각 1패한 것이 전부다. 심지어 강민과의 시합도 1번 무승부를 하고서 단 한끗 차이로 진 것이고 브룩클린과는 재대결 끝에 복수전에 성공한다. 즉, 3기 시점의 카이는 강민, 브룩클린과 더불어 명백히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위치한 탑블레이더다.5. 사용 베이
역대 사용팽이는 드랜져S(Spiral)-드랜져F(Flame)- 블랙드랜져-다시 드랜져F(Flame)-드랜져V(Volcano)-드랜져V2(Volcano2)-드랜져G(Gigs)[39]-드랜져GT(Gigs Turbo)-드랜져MS(Metal Spiral).[40] 카이의 팽이인 드랜져는 G블레이드 시리즈에 들어서면서 가장 많이 산산조각난다.[41]시리즈 전체에서의 필살기는 높이 점프했다가 낙하하면서 회전력과 낙하 가속도, 그리고 팽이축의 예리함을 이용해 내려찍는 필살기. 주작인만큼 당연히 원소속성은 불. 낙하시 드랜져가 화염에 휩싸인다. 첫번째로 보여준 기술은 무인편 4화에서 맥스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회전 화염 폭탄. 이 기술로 맥스를 한방에 나가떨어뜨렸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비록 점수는 뻇겼지만 비트를 파괴해버렸다.[42] 이후 7화에서의 강민과의 대결에선 화염 화살. 강민을 한방에 나자빠뜨렸으며 이후 유렵편에선 불새 공격으로 바뀐다. 다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입지가 좁아져서 불새 공격으로 바뀔 때 즈음에는 유럽팀의 쟈니에게 썼다가 한방에 나가떨어졌고 대회에서도 강민의 충고가 없었으면 그대로 패배했다. 이후로 러시아전에서는 물 속성 성수인 씨보그를 만나 그야말로 3세트 중 2패를 먼저 달성하여 카이가 공식전에서 캐발리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후속작 G 블레이드에서는 레이와 강민과 대결할 때는 블레이징 기그 템페스트(한국판은 화염 작살 폭풍)이라는 일종의 초필살기를 선보였는데 드랜져가 날아올라 화염을 내뿜으면 거기서 떨어져나온 불꽃들이 주작의 깃털모양 화살이 되어 경기장 전체에 흩뿌려지고, 이 화살이 상대의 팽이 주위에 박혀[43] 포박한 후,드랜져가 화살 몇개를 흡수해 화염에 휩싸인 상태로 돌진한다.[44]. 불속성에 새 기믹이라 그런지 회오리에 바람속성이라는 강민에 비해서는 비교적 성수 연출을 화려하게 내기가 쉬웠다고 한다.
여담으로 드랜져 시리즈는 사성수 베이 중 구하기가 가장 어렵다. 실제 드랜져 시리즈의 성능은 평범한 편이지만 주인이 탑블레이드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인 카이였고 애니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많이 펼쳤으며 디자인도 멋지기 때문.
인기에 힘입어 과거 시리즈의 베이를 베이블레이드X 사양으로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인 X-OVER의 제 1탄으로 드랜져가 선정되었다.
5.1. 드랜져 S
비트 칩 - 드랜져 | 어택링 - 더블 윙 | 웨이트 디스크 - 에이트 밸런스 | 스핀 기어 - 라이트 SG(프리 샤프트 버전) | 블레이드 베이스 - 스파이럴 체인지 |
우회전 팽이임에도 좌회전 공격에 특화된 어택링을 탑재하고 있으나 더블 윙 어택링이 두껍지 않아서인 것도 있지만 분리형이여서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 드랜져 S의 스핀기어는 스파이럴 체인지 베이스에만 장착 가능하며 베어링이 내장되어 프리 회전이 가능한 메탈 샤프 축이 존재하므로 지구력이 우수하다. 스파이럴 체인지 베이스는 버튼을 돌려 스핀기어의 메탈 샤프 축을 돌출시키면 지구 모드, 숨기면 블레이드 베이스의 홀 플랫으로 인해 공격 모드가 되기도 한다.
5.1.1. 드랜져 S.S.T
파일:external/beyblade.takaratomy.co.jp/000379.png | ||
레이어 - 드랜져 스파이럴(DZ) | 디스크 - 스프레드(S) | 드라이버 - 트랜스(T)[A] |
5.1.2. BX-00 드랜져 스파이럴 3-80T
드랜져 스파이럴 3-80T ドランザー[ruby(S, ruby=スパイラル)]・スリーエイティー・ティー Dranzer Spiral 3-80T |
5.2. 드랜져 F
비트 칩 - 드랜져 | 어택링 - 플레임 윙 | 웨이트 디스크 - 에이트 헤비 | 스핀 기어 - 라이트 SG | 블레이드 베이스 - 플레임 체인지 |
드랜져 S 진화형 베이.
우회전 공격 특화의 어택링을 탑재하며 스티커가 모든 팽이들 통틀어서 유일하게 녹색 위주다. 또한 웨이트 디스크는 드랜져 시리즈 중 유일하게 헤비 계열이다.
플레임 체인지 베이스는 제타 드라이버처럼 3가지 모드로 바꿀 수 있다. 밸런스(세미플랫), 공격형(플랫), 수비형(샤프) 세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문제는 이 바꾸는 방식이 가로축, 즉 블레이드 베이스의 구멍 중에서 스핀기어의 축을 잡아주는 부분에 의지해서 축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축을 돌리다 보면 가로축이 마모되어 축이 고정되지 못하고 헐거워지면서 팽이 측면에서 보면 축이 Y자처럼 고정되지않고 마치 y 자나 심하면 무려 A(축이 가운데가 없어지고 3가지의 축 중 두가지가 반씩 옆으로 나와있는 형태)자 형태가 되어 팽이가 재기불능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문구점에 많이 수입되던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면 아예 처음 조립할때부터 축이 고정되지 못하고 돌아가버린다.
이 상태가 되면 공격력 방어력 지구력 삼박자가 죄다 미친듯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블레이드 베이스 부속품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명이 끝장난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 일어났었다.[46]
5.2.1. 드랜져 F.Y.Zt
레이어 - 드랜져 플레임(DZ) 윙 팰컨(WF) |
디스크 - 옐(Y) | 드라이버 - 제타(Zt)[A] |
버스트판에서 랜덤부스터 9에서 등장한다. 국내판은 랜덤부스터 9에선 오리지널 버전, 13에선 연두색에 윙 팰컨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5.3. 블랙드랜져
자세한 내용은 블랙드랜져 문서 참고하십시오.5.4. 드랜져 V
비트 칩 - 드랜져 | 어택링 - 크로스 어택커 | 웨이트 디스크 - 텐 밸런스 | 스핀 기어 - 네오 라이트 SG | 블레이드 베이스 - 볼케이노 체인지 |
드랜져 F 진화형 베이.
마그넷 코어가 내장된 NEO 스핀기어를 탑재한 드랜져. 블레이드 베이스는 본체와 2가지 모양(샤프, 세미플랫)의 메탈 축이 있는데 메탈 축은 자석에 붙어 마그넷 코어의 자력을 전달해 주므로 마그넷블록S와의 자력 반응이 잘 드러나도록 한다.
5.4.1. B-00 드랜져 V.Hr.Dm / B-170 드랜져 V.0.Ch'
레이어 - 드랜져 볼케이노(DZ) | 디스크 - 허리케인(Hr)[A] | 드라이버 - 디멘션(Dm)[A] |
레이어 - 드랜져 볼케이노(DZ) | 디스크 - 제로(0) | 드라이버 - 차지 대시(Ch') |
신규 드라이버 차지 대시의 경우 일반 차지 드라이버에 강화 스프링을 단 드라이버로 무게는 원본과 차이가 없지만 축을 갈게 되면(각성) 역회전 성능이 수직 상징하고 동회전 또한 잘 잡기 때문에[50][51] 티어 파츠로 자리 잡았다. 일명 초각차대. 추천 조합은 할로우 루시퍼2.Wh.Ch'
5.5. 드랜져 V2
비트 칩 - 드랜져 | 어택링 - 크로스 드랜져 | 웨이트 디스크 - 텐 밸런스 | 스핀 기어 - 네오 라이트 SG | 서포트 파츠 - 크로스 서바이버 | 블레이드 베이스 - 커스터마이즈 클러치 |
드랜져 V 진화형 베이.
드랜져 시리즈 최초의 좌우대칭형 어택링을 탑재하였다. 드랜져V처럼 NEO 스핀기어지만 마그넷 코어가 아닌 메탈 웨이트 코어를 탑재하게 되었다. NEO 스핀기어 특성상 마그넷 코어를 장착할 수 있으나 블레이드 베이스에는 자석은커녕 자석에 붙는 금속이 없어서 자석에 붙는 메탈 축보다 자력 반응이 다소 약하다.
서포트 파츠인 크로스 서바이버는 바깥쪽에 무게를 주어 지구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4개의 각진 곳으로 공격이 가능하게까지 한다!
블레이드 베이스는 서포트 파츠 호환이 가능하며 중심축의 모양을 원하는 대로 세팅하는 것이 아니라 회전력 및 원심력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달라지는 형식이다. 즉, 슛 시의 힘이나 회전력에 따라서 클러치 스위치가 이동하여 중심축의 모양이 달라진다.
최대파워 슛 시 혹은 고속회전 시 블레이드 베이스의 클러치 스위치가 바깥쪽으로 이동하여 중심의 샤프축이 돌출되도록 하므로 지구형(샤프모드)으로 회전한다. 이 경우 드랜져 S의 지구력과 비슷할 정도로 우수한 지구력을 보여준다.
다소 약하게 슛하거나 저속회전 시 블레이드 베이스의 클러치 스위치가 안쪽에 있게 되어 샤프축이 돌출되지 않아 블레이드 베이스의 넓고 평평한 중심축의 밑면으로 인해 공격형(플랫모드)으로 회전하기는 하나 스태미너가 다소 떨어진 상태여서 맹렬한 동작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동작상으로는 플랫이라기보다는 세미플랫, 즉 밸런스형이다.
사족으로 드랜져 V2는 타카라 기준 A 번호가 A-81인데, 앞서 말했듯이 카이의 설정상 생일이 8월 1일인 것을 보면 뭔가 노린 듯해 보여 재미있는 부분이다.
5.5.1. 드랜져 V2.0C.Rb'
레이어 - 드랜져 볼케이노2(DZ) 스카이 팔콘(SP) |
코어 디스크 - 제로(0) | 프레임 - 크로스(C)[A] | 드라이버 - 리부트 대시(Rb')[A] |
랜덤부스터 Vol.26에서 얻을 수 있다. 동시에 보라색 10 아머가 동봉되어 있다.
5.6. 드랜져 G
비트 칩 - 드랜져 | 어택링 - 윙 서바이버 | 웨이트 디스크 - 텐 밸런스 | 엔진 기어 - 라이트 EG | 블레이드 베이스 - 파이널 클러치 |
드랜져 V2 진화형 베이. 디자인이 무인편 시절의 S, F시리즈처럼 양날형태의 근본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엔진기어를 채용한 드랜져. 어택링은 어퍼 공격과 스매시 공격을 겸비한 2개의 날로 무게가 바깥쪽에 집중되어 지구력을 잘 올려주는 편이다.
엔진 웨이트는 그냥 밸런스형 팽이답게 메탈 세미 플랫이다. 블레이드 베이스는 엔진기어 시스템이다 보니 축 변형 기믹이 없으며 회전력이 다소 감소한 후에 클러치 스위치가 이동하여 엔진기어를 작동시킨다.[54]
5.7. 드랜져 GT
비트 칩 - 드랜져 | 어택링 - 트라이앵글 윙 | 웨이트 디스크 - 텐 밸런스 | 스핀 기어 - 라이트 EG 리버스 | 블레이드 베이스 - 파이널 클러치 |
드랜져 G 진화형 베이.
드랜져 G와 마찬가지로 엔진기어 시스템이다 보니 축 변형 기믹이 없는 대신 어택링의 장착 방식에 따라서 모드 체인지 기믹이 존재하는 드랜져GT만의 특징이 있다.
또한 엔진기어는 중심 축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메탈 세미플랫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기어는 작동 시 우회전이 아닌 좌회전을 하므로 회전력이 다소 감소한 후에 역회전을 한다.[55] 따라서 엔진기어의 성능적으로 보면, 예능에 가까우며, 광고처럼 역회전 카운터로 상대를 스타디움 아웃 시키는 전법은 10번 돌려서 1번 나올까 말까할 정도로 저조하다.
5.8. 드랜져 MS
비트 프로텍터 - 드랜져 엠블럼 | 어택링 - 스파이럴 어퍼 | 웨이트 디스크 - 써클 밸런스 | 런닝 코어 - 수동 체인지 |
드랜져 GT 진화형 베이. 드랜져 시리즈 중에서 헤비 메탈 시스템의 시작.
드랜져 S처럼 어택링은 우회전시 방어, 좌회전시 공격성능을 발휘하며 런닝 코어는 샤프와 홀 플랫 2가지 중 원하는 쪽을 직접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5.9. 드랜져 MF
애니메이션 미등장 베이.6. 기타
- 주역들 중 유일하게 2번이나 보스 포지션을 맡았다.[56]
- 인기도 많음과 동시에 가장 극성빠 많기로 유명했는데, V에서 한솔미와 묘한 썸씽 탓에 안 그래도 솔미는 안티가 많은 편이라 썸씽이라도 터지는 날에는 솔미 안티카페가 열렬히 활동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애니메이션 48화마다 카이가 대회에서 대결을 하는데 전부 카이의 수난 시대이기도 하다.(...) 1기 48화와 2기 48화에서는 적에게 져서 주작을 빼앗기고 3기 48화에서는 간신히 이기기는 했지만 엄청난 치명상을 입은 나머지 시합 종료 후 주저앉아 의식이 없어지는 것과 더불어 드랜져가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 한국의 아이돌 EXO의 멤버 카이의 예명이 같아서 종종 드립으로 엮이는데, 실제 엑소 카이 본인도 탑블레이드에서 카이를 가장 좋아해서 예명이 똑같다고 매우 좋아하였다고 한다.[57][58] 공교롭게도 둘 모두 팀 동료로 레 이가 있으며, 중국 국적이라는 것도 같다.
- 2014년 캐릭터 디자이너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화 담당자들이 카이를 좋아했다고 한다.[59] 그 탓인지 카이가 메인인 에피소드를 보면 유독 카이가 작화가 좋은 편인 것을 볼 수 있다.
- 후에 나온 카드배틀 만화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등장인물 카이 토시키가 의외로 이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다.
- 이름.
- 삐쭉 나온 앞머리.
- 라이벌 포지션.
- 강하다.
- 팀에서 에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 차가운 성격에 전형적인 독고다이 행태를 보인다. 그리고 거기에 츤데레[60].
- 말수도 적다.
- 1부에서의 행적. 둘 다 큰 대회에서 주인공과 같은 팀에 참가하지만,[61] 실제로 경기에 참가한 적은 별로 없고 주로 벤치에 앉아있을 때가 많다. 소위 히든카드 포지션.
- 사용하는 에이스가 둘 다 불속성이어서 빨간색과 연관이 있다.[62]
- 한국판 성우.[63]
- 성장하는 주인공에게 열폭하여 대결에 집착한다.
- 그리고 결국 힘에 대한 갈망이 원인이 되어 타락해 주인공과 적대한다.
[1]
국내 방영에서는 세 시즌 내내 풀네임으로 불린 적이 없어서 성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만화책에서 카이의 할아버지의 이름이 황득구로 나와서 '황'씨라고 보는 것이 맞다. 즉 풀네임은 황카이. 여기서 왜 성이 황씨인지 추측해보면 일판에서의 성인 '히와타리'의 앞 두글자 '히와'를 애너그램 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후
베이블레이드X에서 똑같은 이름인
카이라는 등장인물이 나왔다.
[2]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카슨 회장으로 불린다.
[3]
부모님 및 아내와 아들은 원작 한정
[4]
강민, 카이, 레이, 맥스 중 국내판에서 유일하게 진행 도중 성우가 바뀌지 않았다. 김영선에게 있어선
천방지축 모험왕의
제스터와 더불어 프리랜서 초기에 맡은 대표작 중 하나다.
[5]
간지나고 포스있는 목소리로 카이를 매우 잘 살려냈다. 일판이 단순히 모든 걸 귀찮아하는 꼬맹이 느낌이라면 국내판은 폭풍간지로 모든 걸 자기 아래로 깔아내리는 느낌이다.
[6]
사실 당시 한국에서 중학생 이하의 소년 캐릭터는 보통 여자 성우가 맡았던 걸 생각하면 원판 성우가 여자인데도 남자 성우를 캐스팅한 한국판이 특이한 케이스다. 이후 후속작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에서
태사자를 맡았다. 태사자도 마찬가지로 라이벌 포지션에 캐릭터에 걸맞은 쿨하고 간지나는 미남 목소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7]
마오와
이반과 중복. 3기에선 미하엘도 담당한다.
[8]
84년생으로 일한영 성우 중 최연소. 무려 녹음 당시 나이가 16세였다고. 후에 메탈 파이트 시리즈에서
오오토리 츠바사를 담당한다. 새 모티브 베이를 사용한다는 라이벌 캐릭터라는 것을 의식한다면 의도한 캐스팅인 듯.
[9]
BBA(TBA)팀이 히와타리 소이치로(황득구, 카이의 할아버지다.)의 야망을 막자고 손을 모을때 뒤늦게 손을 내밀고 한 말이다. 그 카이가 웃으면서 한 말인 걸 봐서는, 카이가 드디어 제대로 BBA(TBA)팀의 일원이 되었단 명장면이자, 카이의 츤데레 같은 성향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이 대사는 2기인 탑블레이드V 10화에서, 조를 나눠 섬을 조사할 때 교수와 솔미의 조에 합류하며 "애들 둘만 (
한솔미,
교수) 보내기에는 좀 걱정되잖아?"라고 다시 말한다.
[10]
한국팀의 주장은 강민이다. 미국편에서 강민이 주장이라고 나온다. 28화 참고.
[11]
실제로 저택이나 고급 리무진, 집사가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12]
뒷머리는 강민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색의 평범한 모양으로 앞머리만 삐죽삐죽한 모양.
[13]
본작 시리즈 캐릭터 디자이너인 나가모리 요시히로의 말에 의하면 G레볼루션 당시 감독을 포함 한국 스탭진들중엔 카이의 팬이 많아서인지, 카이 관련 연출은 대부분 한국쪽에서 작업이 치러졌다고 한다.
[14]
보통 카이>레이>강민>맥스 순으로 인기가 있었다.
[15]
강민의 팽이 드래곤은 멀쩡한데 반해 카이의 팽이 드랜저는 부서졌다.
[16]
그런데 바람에 펄럭이거나, 카이가 뛰거나 뛰어내려도 일반 목도리 마냥 펄럭인다. 저 정도 위력의 목도리라면 무거워서 고정돼있어야 정상이다.
[17]
몰디브 팀과의 대전에서 중국 팀의 키키가 고의적으로 일으킨 산사태로 인해 강민과 레이의 도착이 늦어지자 안되겠다 싶었는지 주저없이 출전해서 완승, 이후 우리가 2승을 먼저 했으니까 경기를 끝내야 하는거 아니냐는 항의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결과적으로는 간신히 도착한 강민이 팽이를 던지는걸로 경기 끝.
[18]
보통 이런 상황에서 나와야 할 강민은 이미 1차전에 출전했다.
[19]
서양에서 결투 신청을 의미한다.
[20]
안토니오의 안피리온이 강민의 청룡을 휘감았을 때, 청룡이 날아오른 뒤에 안피리온을 공중에서 떨어트리는 전략.
[21]
특히 미국팀은 4대1로 대결했는데도 죄다 발랐다.
[22]
결투가 끝나자 바닥의 얼음이 깨져서 가라앉을 위기였는데 배신한 자신을 구해주는 친구들을 보면서 친구들의 동료애를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된 것이다.
[23]
사실 경기장이 물 경기장만 아니었으면 카이가 이긴 싸움이었다.
[24]
이 대결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레이에게 이 대결을 중지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 카이는 유진을 이렇게 만든 녀석들을 가만 둘 수 없다면서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25]
사실 킹과의 1대1 싸움에서는 초반에 고전하다 후에 반격하여 이길뻔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퀸이 갑자기 끼어들어 순식간에 2대1싸움으로 전개되었고 분전하였지만 결국 킹과 퀸의 합동공격에 의한 데미지로 드랜져가 두동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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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결승전에서 맥스 역시 제오에게 현무를 빼앗기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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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대회 결승전이자 중간보스전이라 할수있는 29화, 30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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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팀의 감독이자 강민의 형인 강진 머리 바로 옆으로 팽이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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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건 말 그대로 연출에 가깝다. 2차전에서 드래곤과 드랜져가 최후의 일격을 날려 섬광을 냈을 때 말고는 관중들이 해당 연출에 대해 아무 반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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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의 팽이가 몇초 더 빨리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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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레볼루션즈보다 먼저 보르고프에게 도전했다가 깨져서 입원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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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를 만나러 왔다기 보단 그냥 낚시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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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로메오도 "역시 그 이름도 대단한 카이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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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강민 앞에 나타나며 나오는 브금은
바흐의 작은푸가 사단조 를 편곡한 버전. 등장 브금으로 클래식 곡을 끌어다 쓰는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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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카이가 없었으면 꼼짝없이 강민이 브룩클린과 가란드와의 두 경기를 모두 뛰어야 할 판국이었다. 물론 TEGA 역시도 이미 나온 적이 있는 브룩클린이 나온만큼 조건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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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최강의 팽이인 드래곤MSUV의 일격으로도 멀쩡했던 제우스를 파손까지 시킨 것으로 보아 이 마지막 일격이 대단히 강력한 듯 하다. 강진은 이제껏 패배를 몰랐던 브룩클린은, 한번 패배를 맛본 후 흑화해서 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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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분석하면, 정말로 카이의 실력이 브룩쿨린을 압도해서라기보다는 끈질기게 버티는 것이 브룩쿨린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보니 평정심을 잃게 되었고, 그로 인해 생긴 빈틈을 허용한 탓에 그 때의 일격에 승부를 걸었다고 보는 게 맞다. 물론 브룩쿨린이 빈틈을 허용할 때까지 견딘 카이 또한 무섭기는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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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민이 이겼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뭐 졌다해도 브룩클린과 가란드 모두가 이쪽 편으로 돌아선 이상 어차피 승패에 관계없이 TEGA의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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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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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랜져G, GT를 제외하면 체인지 베이스라 해서 플랫축인 공격형과 샤프축인 지구형 모드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드랜져F는 플랫(공격), 세미플랫(밸런스), 샤프축(방어,지구)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효율은 공격형쪽이 낫다는듯. G와 GT는 엔진기어를 장착했기 때문에 체인지 베이스는 없고, 배틀 후반에 엔진이 발동되는 파이널 클러치 베이스를 쓴다. 다만 드랜져GT는 어택링을 끼우는 위치에 따라 어택링의 날개와 블레이드 베이스의 날개가 맞물려 이중 어퍼를 가하는 공격형과 원형 모양으로 이루어지는 방어형으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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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에서 강민의 첫 팽이를 박살내고, 중국팀 선수들의 팽이를
블랙드랜져로 작살냈던 죄값을 G블레이드에 와서 받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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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태국전에서 강민vs고찬 경기에서 레이가 고찬의 기술을 보고 카이에게 "저 공격은 너의 스핀 파이어 봄과 비슷한것 같은데..?" 라고 언급을 한다. 어째서인지 기술명이 외래어로 로컬라이징으로 바꿔서 언급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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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적들의 팽이는 바로 맞지 않고 몇 번 피하지만 깃털 하나에 꽂혀 틈을 보이고, 그 틈에 단숨에 깃털로 포박당하는게 클리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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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은 주위의 깃털을 필살기 갤럭시 터보 트위스터로 날려버리고 돌진하는 드랜져마저 흔들리게 한다. 하지만 카이도 그 바람 자체를 베어버린다. 이 때 화면에 斬(벨 참. 한국판은 필승)이라는 글자가 뜨고 베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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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컬러링은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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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핀기어와 블레이드 베이스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축을 돌리는 순간 스핀기어의 축의 롤러 부분이 잠시 미세하게 커지기 때문에 그렇게 커진 부분이 블레이드 베이스의 스핀기어의 축의 롤러 부분을 잡아주는 구멍 부분을 벌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려면 번거롭더라도 축의 모양을 바꿀 때 드랜져의 블레이드 베이스를 완전히 분리하고 나서 스핀기어를 원하는 모양의 축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스핀기어의 축 역할을 하는 바퀴를 잡아주는 고정 부품을 최대한 조인 후 다시 블레이드 베이스와 결합시키면 된다. 물론 이 방법대로 하더라도 언젠가는 헐거워져 수명이 다하는 것은 똑같겠지만, 조금이라도 수명을 덜 줄일 수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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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을 갈아도 문제는 없으나 너무 갈아 축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 규정위반이 되기 때문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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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해당 랜덤부스터는 정발되지 않았고 구해도 구멍이 생기지 않는 차지 대시를 얻기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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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지를 통해 파이널 클러치 베이스를 개발한 것으로 보이나 퍼스트 클러치 베이스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죽어가려던 것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에 불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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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회전 때문에 드래곤 GT만큼은 아니지만 지구력이 크게 떨어질 뿐더러 드랜져 시리즈 중에서 지구력이 가장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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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에서는 극초반부인 한국(일본) 대회편의 보스이고 G 블레이드에서는 전반부인 세계대회편의 최종보스이자 G 블레이드의 중간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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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카이는 1994년생으로, 한창 티비에서 탑블레이드를 시청했을 세대이기도 하다. 탑블레이드의 카이와는 4~5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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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카이가 빠른 94년생이니 4살 차이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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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팀 쪽에서 가장 좋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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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챙겨주는 묘사도 둘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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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정해진 방식도 똑같다. 토너먼트를 벌여 상위 입상자들로 팀을 구성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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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카이의 메인컬러는 파란색이지만 주작 및 불속성으로 인해 서브컬러가 빨간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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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탑블레이드의 카이는 일본판 성우가 여자다. 반면 뱅가드의 카이는 일본판도 남자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