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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1:10:54

카이제린 언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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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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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B0082><colcolor=#ffffff> 카이제린 언더그
カイゼリン・アンダーグ|Kaiserin Und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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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
나이 300세 이상
소속 언더그 제국
주요 출연작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2023)
인물 유형 악역, 보스
스포일러
페이크 최종 보스, 조연, 조력자
첫 등장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5화[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혼다 타카코/ 우치다 마아야[2](어린 시절)

1. 개요2. 특징3. 과거4. 가족 관계5. 인간 관계6. 작중 행적7. 능력8. 미루기 마녀와의 차이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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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소개
현재 언더그 제국의 지배자. 300년 전의 원한을 풀기 위해 프린세스인 엘짱이랑 프리큐어에게 덤벼든다.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주인공 프리큐어 일행과 대립하는 악의 조직 언더그 제국의 여제.

2. 특징

미루기 마녀 이후 2년만의 여성 수장이며 전작의 고다츠( 펜넬)처럼 초반에는 제대로 된 등장이 없이 목소리로만 나온다. 고다츠는 초중반엔 고양이 가면 실루엣이라도 나왔지만 카이제린 언더그는 목소리만 등장할 뿐 일체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44화에 와서야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실패한 부하들을 쉽게 토사구팽하는 등 부하들에게도 일절 자비가 없는 냉혹한 성격으로 보인다. 다만 2인자인 스키어헤드에게는 나름 신임을 보인다.

엘짱을 보자마자 아는 듯하게 말하더니 300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렸다며 이를 갈고 원한을 품고 있다. 정작 엘짱은 모른다고 부인하지만 과거 300년 스카이 랜드 선대 공주인 프린세스 엘레인과의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 과거

파일:어란 카이제린.jpg
어린 시절의 카이제린 언더그
싸움은 슬픔만을 낳을 뿐인데....
300년 전 어린 시절 아버지가 스카이 랜드를 침공하여 짓밟은 모습을 보고 한 말.
언더그 제국의 수장으로서 프리큐어를 적대하는 현재와 달리, 300년 전의 어린 시절에는 싸움을 싫어하며 자국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스카이 랜드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착한 소녀였다. 당시부터 함께해 온 스키어헤드도 이때는 싸움에 부정적이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변하여 엘짱을 보자마자 이를 갈고 있다.

45화에 의하면 300년 전 아버지가 스카이 랜드를 침공할 때, 당시의 프리큐어인 큐어 노블과 아버지를 설득하여 화평 조약을 위한 회담장을 조성하는 데에 성공했었다. 하지만 카이저의 뒷공작으로 사실상 결렬되어 전투로 이어졌을 때, 직접 몸을 던져서 아버지를 지키고 큐어 노블의 공격에 부상을 입은 것이 밝혀졌다. 지금까지도 그때의 부상이 다 낫지 않아 요양하고 있어서 나오지 못했던 것이 밝혀졌는데, 그 부상이 재발하게 되자 힘을 잃었을 때 스키어헤드가 달려와서 프리큐어들을 방어하고 퇴각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당시의 카이제린은 이 부상에 개의치 않고 마지막까지 평화를 위해 노력했고, 끝내 양국 화평이라는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즉 카이제린의 성격이 변한 것은 300년 전의 전쟁이 아니라 그보다 이후에 벌어진 다른 무언가가 문제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4. 가족 관계

파일:1702275181.png

300년 전 어린 시절에 관한 내용을 통해서 언더그 제국의 선대 황제인 카이저 언더그의 딸인 것이 밝혀졌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역대 악의 조직 수장으로서는 가족 관계가 스포일러 없이 드러난 첫 사례이다.[3]

5. 인간 관계

6. 작중 행적

파일:카이제린 등장.png
프린세스 엘은 아직도 손에 넣지 못한 것이냐? 쓸모없는 것. 얼마나 날 더 실망시킬 작정이냐?
언제까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프린세스를 내 앞으로. 알겠느냐, 카바톤?
카바톤을 꾸짖으면서 첫 등장했을 때
5화 : 목소리로만 첫 등장. 카바톤에게 프린세스 엘을 데려오지 못한 것에 질책을 하고 카바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식겁했다.

11화 : 거듭된 실패만 하는 카바톤에게 너 같은 놈은 필요 없다고 하고, 카바톤은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12화 : 카바톤이 스스로 람보그화까지하며 큐어 스카이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자 하늘을 검게 물들면서 낙뢰로 처형을 가하지만 큐어 스카이의 활약으로 카바톤은 살아남고 갱생했다.

31화 : 헬스 클럽에서 역기를 들고 수련을 하던 미노톤을 질책하는 목소리로 등장. 하지만 미노톤은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이기고 할 거라며 수련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카이제린 언더그는 카바톤에게 그랬던 것 처럼 번개를 내리고, 미노톤은 큐어 스카이 덕분에 맞지 않은 카바톤과 달리 그대로 번개에 맞고 쓰러진다. 스키어헤드가 그를 언더그 제국으로 데려간 뒤 직접 행동에 나서 엘짱을 납치한다. 하지만 프리큐어 4인과의 전투 도중 큐어 마제스티의 등장으로 엘짱을 포획하는데 실패한다.

파일:카이제린 언더그.jpg

32화 : 스키어헤드가 큐어 마제스티가 등장했다고 보고하고 이에 혀를 차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본편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코 아래 입 부분만 드러났고 스키어헤드에게 어떻게 할 건지 묻는다.

파일:1701617843 (1).jpg

44화 : 예고편을 통해 모습이 공개되었다. 빨간 머리카락과 붉은색 하얀색 검은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 있고, 입술이 검은 인간형 모습이다.[5] 초반에 자신이 본격적으로 나서려고 하나 스키어헤드가 아직 몸이 다 낫지 않았다며 말린다. 본편에선 스카이랜드에 이변이 생겨 병사들이 파견갔다가 전멸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프리큐어 일행이 갔을때 언덕 위에서 예고편의 모습을 하고 서 있었고 이에 소라가 다가가자 변신을 풀고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의 모습은 망토와 스파이크가 의상의 여러 군데에 달려있고, 드러내는 배에는 검은회색, 배꼽에는 파란색 하트가 각각 그려져있다.

파일:카이제린 45화 1.jpg
나는 카이제린 언더그. 언더그 제국의 지배자다.
프리큐어들 앞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프린세스. 300년을 기다렸다. 그 때의 원한을 갚아주마.
아게하의 품에 안겨있는 엘짱을 프린세스 엘레인으로 알고 다가갈 때

이에 소라가 이야기를 하자고 말하지만 엘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며 무시하고 프리큐어들이 변신하자 가장 강한 기술로 덤비라면서 그러지 않으면 핑거 스냅으로 스카이 랜드에 람보그들을 풀어서 쑥대밭을 만들거라며 협박한다. 어쩔 수 없이 프리큐어들이 마제스티 할레이션을 시전하자 한손으로 언더그 에너지를 내뿜어 간단히 파훼하고 엘에게 다가가 그녀를 공격하려다 마제스티 쿠루니쿠룬이 시간을 멈추고 엘, 소라, 마시로가 (300년 전의 스카이 랜드.)의 과거로 가게 된다.

파일:카이저린 과거.jpg

과거에서 어린 시절의 그녀가 등장하는데, 싸움을 슬픔만 낳는다며 눈물을 흘리는 등을 현재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뭔가를 느껴져 가까울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45화 : 언더그 제국 본거지에서 아버지와 알현할 때 스키어헤드가 강한 힘은 정의라는 사상을 가르쳐주지만 자신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서 싸움은 양쪽 모두를 슬프게 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카이저는 언더그 제국이 힘을 잃으면 스카이 랜드가 처들어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다. 그러던 중 불량배 새들을 만나서 도발을 당할 때 엘레인이 오게되자 싸움은 모두를 슬프게 만들 뿐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아버지를 설득할테니 싸움을 멈추자고 엘레인에게 말한다. 이에 엘레인도 만날 시간을 잡으며 그 때 만나자고 말한다.

그리고 약속 당일 아버지와 함께 엘레인을 만나는데 뜻밖에도 아버지가 스카이 랜드를 공격하자 자신도 알지 못한 일이라 놀라는데 아버지에 의해 구슬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와 엘레인이 큐어 노블로 변신하며 싸우게 되자 그만하라고 외치지만 둘은 격렬히 싸운다. 화평을 나누는 자리가 아버지의 공격으로 스카이 랜드를 침공하는 자리가 되자 슬퍼하게 되고 큐어 노블이 육탄전으로 아버지를 공격하려고 할 때 구슬에서 풀려나서 몸을 던져서 큐어 노블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파일:카이제린 45화.png

파일:카이제린 45화1.png

파일:카이제린 45화2.png
다행이다... 나처럼 약해도 아버님을 지킬 수 있었어.
아버님을 용서해줘...
아버지를 공격한 큐어 노블에게 한 말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게 될 때 자신은 싸움을 막을 수 있다면 이 정도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엘레인도 자신의 공격으로 카이제린에게 부상을 입힌 것에 죄책감을 느낄 때 엘레인에게 아버지를 용서해줄 수 있느냐고 묻는데 엘레인이 그 말을 듣고 카이저를 설득하자 카이저도 눈물을 흘리며 화평 조약을 맺으면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품에 안긴 채로 엘레인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웃게 된다[6].

파일:카이제린 엘레인.png

그리고 소라, 마시로, 엘짱이 현재로 돌아오고 자신의 공격을 받아 쓰러져서 남았던 츠바사와 아게하가 깨어났을 때 여전히 사나운 모습을 보이면서[7] 자신을 설득하려는 소라의 모습에 화를 내며 공격하려고 한다.

파일:카이제린 45화 현재.jpg

프리큐어들이 변신하면서 마제스틱 하레이션을 공격하지만 지난번처럼 방어하였고 특히 마제스티를 보고 이를 갈으며 맹공을 퍼붓는다. 마제스티의 모습이 마치 큐어 노블과 닮아보여서 더욱 격분하며 공격하려고 할 때 과거 당시 큐어 노블의 공격을 막다가 입은 부상이 느껴지자 허점을 보이며 할레이션에 맞을 위기에 처하였다가 스키어헤드가 달려와서 방어하고 스키어헤드의 부축을 받으며 퇴각한다.

파일:카이제린 47화.png
프리큐어. 내게서 소중한 것을 얼마나 더 뺏어야 만족하겠느냐.

파일:카이저 살해.jpg
300년 전 언더그 제국과 스카이 랜드는 화평을 맺었다. 그런데... 큐어 노블은 우리를 배신하고 아버님을 시해했다!

47화 : 엘레인의 회상으로 나오는데, 평화조약을 맺은 후 아버지와 함께 엘레인을 방문하며 직접 만든 엘레인 봉제인형을 선물하였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스키어헤드가 직접 나서는 걸 보고 가지 말라고 말렸으며 자기 눈앞에서 스키어헤드가 소멸하자 분노하였고 그로 인해 회복통을 부숴 직접 나타났다. 이때 자신을 본 소라가 똑바로 대화만 나눠 줬으면 이런 식으로 끝나진 않았을지도 몰랐다고 따지자 "좋다, 들려주지"라며 눈물을 보이면서 프리큐어들에게 300년전의 큐어 노블이 자신의 아버지 카이저를 죽였다며 분노를 털어놓는다.

파일:카이제린 치카라2.png
큐어 노블은 내 목숨까지 빼앗으려 했다. 허나 스키어헤드가 날 구해주고 제국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난 복수를 맹세했다. 본보기로 내 앞에 나타난 너를 큐어 노블이 보낸 너를 내가 친히 이 손으로 처리하겠다고!
엘양 : (고개를 저으며) 난 (큰 프린세스가 보낸) 이 따스한 선물을 믿어! 큐어 노블이 그런 짓을 할리가 없어!

48화 : 상처가 재발하면서도 고통스러워하는 가운데 프리큐어들 앞에서 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은 큐어 노블이며 나는 그녀에게서 나온 엘양을 친히 없애기 위해 복수를 결심했다는 말로 이를 갈으며 분노를 드러낸다. 엘양이 큐어 노블이 그런 짓을 할리가 없어!라고 반박하지만 소라는 카이제린의 저 눈은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독백하고 우선적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엘을 자신의 손으로 끝장내겠다고 한다. 그러다 고통스러운 모습에 마시로가 상처를 어떻게든 치료해야 된다고 하자 상처가 아픈 것이 아니라며 마음이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내겐 이제 아무것도 없다면서 이 아픔을 치유할 것은 이제 아무것도...라고 말하다 "바다여!"이라고 크게 외치더니, 네게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하고 언더그 제국의 본거지에 있는 언더그 에너지를 모두 끌어들여서 괴수처럼 변한다. 이에 소라가 이름을 부르자 카이제린 언더그는 이제 없다면서 스스로 치카라(힘)라고 이것이 내 이름이라고 칭하여 폭주하게된다. 프리큐어들이 변신하면서 전투를 하는 가운데 아게하가 변신 전 밧타몬다를 정화시킨 프리즘 샤인을 생각하며 프리즘에게 프리즘 샤인으로 정화하려고 했지만 통하지 않고 더욱 폭주를 하며 츠바사가 만든 스카이 랜드 성의 결계까지 깨뜨리려고 하고 람보그들을 보내서 마을을 공격한다. 그러다가 스카이가 과거의 이야기를 말할 때 결점을 보이다가 그 틈을 타서 프리즘이 프리즘 샤인으로 반격하고 스카이와 함께 정화를 하면서 패배하게 되고 무릎을 끓으며 울먹이면서 힘이 아니면 뭐가 있냐, 아버지와 충성을 바치던 부하까지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파일:카이제린 언더그 부상.jpg
세상은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것이라고 했을텐데.

카이제린 언더그, 당신은 마지막까지 어리석은 학생이었다.
- 스키어헤드[8]
죽은줄 알았던 부하인 스키어헤드가 갑자기 창(槍)을 던지며 쓰러뜨리고 대놓고 반말을 하면서[9] 끝까지 내 수업을 따르지 못한 어리석은 학생이라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고 뒤치기를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버지인 카이저의 죽음은 사실상은 부관 스키어헤드가 큐어 노블로 변신해서 죽인 것이었다. 즉, 본작의 최종 보스가 카이제린 언더그가 아니라, 그녀는 본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로, 자신의 부하이자 2인자인 스키어헤드는 본작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49화에선 이어서 자신을 공격한 이유가 뭐냐고 묻고, 스키어헤드가 말을 하다 제 아비와 같은 최후를 맞게 되었다고 말하자 놀라고 창을 보더니, 기억의 일부가 떠오르더니 이에 스키어헤드가 이제야 봉인되어 있던 기억이 떠오르냐고 하자 모든 기억이 떠올랐고, 거기에 큰 충격을 먹어 "안 돼!"라고 비명을 지른다. 직후 스키어헤드가 봉인된 기억을 설명하고, 친아빠인 카이저 언더그를 죽인 것과 거짓 기억을 자신한테 덧씌운 게 스키어헤드 자신이라는 걸 밝히자, 이유를 묻고 이에 부면 설명을 들은 끝에 언더그 에너지에는 그릇이 필요하다고 해서다.[10] 충격을 먹으면서도 다 들은 카이제린은 너는... 대체 정체가 뭐냐고 묻고 이에 스키어헤드는 모습을 바꾸더니 자신을 다크헤드라 칭한 후 공격한다. 물론 프리큐어들한테 보호를 받지만, 이내 거리가 떨어지거나 제압당하고 공중부양된 상태에서 "큐어 마제스티를 강림시킨 뒤, 프리큐어에게 있다라 패배한 척 한 것도 전부 헛수고가 됐군. 아, 그러고 보니 속인 게 하나 더 있었지.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했었다만 (눈을 부릅뜨고서) 그것이 가장 큰 거짓말이었다."라고 조롱하듯 아무렇지 않게 말하자 충격 먹어 눈물을 흘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손을 내려놓고, "내가 믿어 왔던 것은 전부 거짓에 불과했다. 가슴이 아프다. 숨쉬는 것도 고통스럽구나. 이렇게 괴로울 바에야 이제 차라리 사라져 버리는 편이..."라고 독백하다 자신을 풀어달란 소라(스카이)의 말에 반응하고, 스키어헤드가 지금까지 한 짓을 근거로 들어 구할 이유 따위 없다고 하자,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 손을 뻗어주는 데 이유 같은 건 필요 없어요."라는 대인배이자 영웅스러운 말을 듣자 놀라고 이에 좋은 그릇을 발견했다는 혼잣말을 한 다크헤드한테 언더그 제국으로 납치당한다. 그 후 뚫린 창이 사라지고 프리큐어들이 싸우는 걸 보자 "강하구나 히어로라는 자들은..."이라고 말하고, 다크헤드가 카이저가 아닌 자신을 그릇으로 택한 이유를 묻자 의아하다는 듯 반응하다 "네가... 히어로였기 때문이다. 너는 내면에 히어로의 빛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빛을 가진 만큼 너는 카이저보다 커다란 그릇이 될 수 있었지. 그래서 널 택한 것이다. 하지만 더 커다란 그릇이 곧 여기로 올 것이다. (뭐야?) 힘을 갈구하며 파괴를 목적으로 사용할 자 큐어 스카이가 좋은 그릇이 될 테다."라고 계획을 듣고, 그 후 스카이와 프리즘이 오자 오면 안 된다면서 이건 함정이라고 알리지만 이내 다크헤드한테 밟힌다. 그렇게 스카이&프리즘과 다크헤드의 싸움을 보다 위기에 처한 언더그 에너지라는 독으로 기절한 프리즘으로 인해 스카이가 언더그 에너지 덩어리를 보자 안된다고 말리지만, 결국 정통으로 맞아 타락(?)[11]한 모습을 본다. 하지만, 이성은 남아있어서 전력으로 프리즘을 구하고 온 힘을 다해 다크헤드를 공격하는 걸 보지만, 결국 지배 당해 기를 내뿜는 스카이한테 그만두라고 하지만 소용없었고, 그렇게 프리즘을 공격하기 직전 큐어 프리즘의 활약으로 다크헤드에 의해 흑화한 큐어 스카이가 정화되었고 그녀의 가슴에 있던 상처가 말끔히 사라진다. 이에 "어째서 내 상처가... 빛의 힘은 나에게 있어..."라고 의아해하고, 프리즘은 "출신이나 사는 세계가 달라도 당신은 우리와 같으니까 이런 건 이유가 못 될까?"라고 답하자 "같다고?"라고 의문스럽게 말하고, 스카이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를 여행하고 깨달았어요. 그 어떤 곤란이 막아 서더라도 스스로가 올바르다고 믿는 것을 관철하는 히어로의 자세를요."라고 말하자 자신은 잘못된 길을 걸었다면서 히어로를 자칭할 자격 따윈 없다고 죄책감을 드러내고, 이에 스카이는 자신도 미숙하다면서 히어로라고 부를 만큼 떳떳하지 못하다며 몇 번이나 그르치고 방황하고 멈춰 섰지만, 그럴 때마다 늘 친구가 자신을 지탱해 줬다며, '힘이 전부가 아니라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라는 이전 본인의 말에 이게 우리의 대답이라며 손을 내밀더니, "친구가 되지 않을래요?"라는 물음에 당황하다 스카이의 다정한 미소를 보자 이내 웃음을 띄고 악수를 해 친구가 된다.

50화에서는 다이저그가 카이제린의 몸을 그릇 삼으려고 다시금 그녀를 현혹하는 말을 하나 이번엔 카이제린이 넘어가지 않았고 다이저그로부터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이후 프리큐어들의 전투를 응원하며 전투가 끝난 뒤엔 다시금 언더그 제국의 여제로 군림하였다. 과거와는 달리 공포 정치를 하지 않고 부하들을 존중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이며 터진 프린세스 엘레인의 인형을 고치고 있다. 그러는 중 밧타몬다가 대우가 좋은 곳이 있다면 바로 가겠다는 말을 하고, 이에 카바톤과 미노톤이 들이대면서 화내는 걸 보자 의연히 웃음을 보이는 것은 덤.

원더풀 프리큐어! 32화에서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5인과 부하들과 함께 애니멀 타운 동물원에서 우정 출연을 하였다. 동물원 닭장 앞에서 뒷모습으로 나왔다.

7. 능력

카바톤과 미노톤을 숙청할 때 강력한 번개 공격을 날린 것만으로도 제국의 수장답게 상당히 강한 것으로 추측된다. 44화에서 프리큐어들 앞에 첫 등장했을 때 프리큐어들을 모두 날려서 쓰러뜨릴 정도로 맹공을 퍼부었으며[12] 프리큐어들의 마제스틱 하레이션을 처음으로 깨버리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언더그 제국 본거지에 있는 모든 언더그 에너지를 끌어들여서 자신의 몸을 감싸며 스스로 치카라(힘)라고 칭하며 폭주를 하면서 맹공하였고 프리즘의 프리짐 샤인도 통하지 않았지만 스카이가 과거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결점을 보였다.

8. 미루기 마녀와의 차이

공교롭게도 2년 전에 나온 같은 중간 보스이자 여성 수장이었던 미루기 마녀와 다소 유사한 점도 있지만 차이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원래부터 파괴의 마녀라고 불리며 인간 세계를 파괴하고 불태우며 인간들을 위협한 것과는 달리 카이제린은 그런 미루기 마녀와는 반대로 본인은 어린 시절부터 전쟁과 파괴를 싫어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아버지를 설득하고 엘레인의 공격에 대신 부상까지 입으면서 평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미루기 마녀처럼 그녀 역시 악의는 없어도 스카이 랜드 주민들로부터는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불신과 증오를 받았고 결국 아버지가 살해당할 때 엘레인의 짓으로 오해하며 결국 자신도 미루기 마녀와 같은 파괴의 마녀 못지않은 폭군으로 변하게 된 것이었다.

운명에 있어서는 마지막에 서머의 육신을 통해서 접한 오아시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따라 성불하게 되어서 존재까지 사라졌던 미루기 마녀와는 달리 카이제린은 한때 미워했던 부하들이 다시 모시게 되면서 갱생하게 된다.

9. 기타



[1] 그때는 목소리로만 등장했으며, 정식 등장은 44화다. [2] 남동생인 우치다 유우마가 전작인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에서 시나다 타쿠미를 맡았고, 올케인 히다카 리나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로라를 맡았다. [3] 그 이전의 가족 관계가 드러난 수장으로는 메피스토 킹 지코츄, 조지 크라이 등이 있는데, 대부분은 가족의 정체가 각 작품의 중대 스포일러이다. [4] 밧타몬다가 다른 일 알아보라고 까불거리며 딴죽을 걸자 미노톤과 카바톤이 으르렁대자 밧타몬다가 쫄면서 농담이라고 하는 모습이다. [5] 이후 본편에서 이 모습은 과거 300년전 어린 시절의 모습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6] 다만 이 때 스키어헤드는 유일하게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게다가 카이저와 노블이 서로 싸울 때도 혼자서 무언가를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7] 이 때 바로 뒤에 엘레인의 환영이 슬픈 얼굴로 카이제린을 보고 있다. [8] 그 동안에는 카이제린 님 또는 폐하라고 존칭을 붙이며 높여서 불렀지만 변절과 배신을 하고 본색을 드러낸 후부터는 아예 카이제린의 이름을 낮춰서 부른다. [9]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있는지, 당신이라고 칭하며 말했다. [10] 강제로 육체를 빼앗는 것도 가능했지만 그러면 힘을 100% 발휘할 순 없다는 이유로 안 했다고 한다. [11] 옆에 적힌 대로 아직은 이성이 있어서 저 시점엔 완전히 타락했다곤 보기 힘들다. [12] 이 때 아게하는 엘짱을 품에 안고있는 채로 쓰러졌다. 다른 동료들이 일어났던 중에도 엘짱을 안고 있는 채로 심하게 당한 탓에 잠시동안 깨어나지 못하다가 일어났다. [13] 대신 미노톤의 경우 부하들이 람보그와의 훈련을 할 때 감독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사실상 훈련 교관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14] 정 반대의 사례로 배드엔드 왕국 피에로는 황제로 지칭된다. [15] 엘레인 역시 24화에서 일등성 모습으로만 왔고 본 모습은 44화에서야 나와서 책 내용에서도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