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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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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총평3. 긍정적 평가
3.1. 비주얼3.2. BGM3.3. 더빙3.4. 쉬운 캐릭터 수집3.5. 스토리
4. 부정적 평가5. 총평 역사 (넥슨 퍼블리싱)
5.1. 2022년 2월 ~ 2023년 1월
6. 총평 역사 (스튜디오비사이드 직영)
6.1. 2023년 2월6.2. 2023년 3월6.3. 2023년 4월6.4. 2023년 6월 ~

1. 개요

넥슨이 유통하고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제작한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정식 오픈 이후 평가를 서술한 문서.

2.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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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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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udiobside.Counter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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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https://apps.apple.com/kr/app/카운터사이드/id130939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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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가 탄생시킨 신조어 편해지는 비용유저 학대적 운영은 카운터사이드가 어떤 운영의 길을 걸어왔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남아있는 유저들은 이제 패치노트를 보아도 어떤 통수를 맞을지 걱정부터 했고, 곤두박질치는 유저수와 매출 순위를 보며 축제를 벌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카운터사이드/사건 사고에서 알 수 있듯, 해당 게임은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통수 패치로 욕을 먹는다 -> 유저들이 떠난다 -> 개발자 노트 및 방송 등을 통해 사과하고 여러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 다시 긍정적인 지지를 끌어낸다 -> 기대를 뒤집고 다시 통수 패치로 유저를 털어낸다' 방식이 무한 반복이 되어왔다. 이쯤 되면 속는 사람이 문제라는 인식이 굳어져 있을 지경이다. 이제 넥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스튜디오비사이드 자체역량으로 운영해야하는 2023년 3주년 쇼케이스에서조차 이런 모습을 보여줄 지경이니 거의 고질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순히 기술이나 운영 실력 부족으로 생긴 사고라면 그래도 정상참작이 되었겠지만, 카운터사이드의 통수패치는 하나같이 과도한 BM 적용의 산물이 발단이 된 악질 패치들이었다. 매번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며 발뺌하지만 언제나 의도는 유저 편의성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과금을 유도하려는 것이 명확했다. 한두 번은 넘어갔다 한 들, 그것이 영원할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카운터사이드는 단기적인 이벤트로 인원이 유입되어도 이를 유지하지는 못하는 운영상의 문제가 최대의 단점으로 꼽힌다. 긍정적인 게임성을 지녔음에도 주기적인 통수 패치를 맞고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통수 패치를 보고 접은 카운터사이드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퍼뜨리게 되고, 추후에는 유입 자체가 막혀버릴 수 있다. 이것은 에픽세븐이 몸소 보여주었던 점이기도 하다.

3. 긍정적 평가

3.1. 비주얼

기존에는 턱순이, 사마귀 등으로 유저들에게 불리던 캐릭터들이 많았다. CBT 턱순이 모음 그래서 씹덕겜인데 채용에서는 군인, 기계만 나오고 여캐들은 왜 이리 못생겼냐는 평가가 압도적이었지만 그 이후로 서윤과 신지아, 턱이 뾰족하고 일러스트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낮은 캐릭터들의 리워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1]

또한 에스테로사 드 슈발리에의 스킨이 불방구라는 멸칭까지 얻을 정도로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처참한 수준이었으나 이런 일러스트, 모션같은 문제점은 여름 이벤트와 여름 스킨, 더 나아가서 카운터사이드의 반등을 대표하는 에델 마이트너의 수영복 이후로 알렉스, 시그마같은 훌륭한 캐릭터들을 뽑아냈고 제일 못생긴 캐릭터 취급받던 신지아까지도 1주년 스킨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으며, 심지어는 만인의 주적 수준으로 까이던 흑주돈조차도 레지나 맥크레디 일러스트와 에피소드 6에서 상당히 발전한 실력을 보였다.

또한 모든 캐릭터가 인게임에서 등신대 모델링으로 움직인다. 인게임 모션들도 매우 호평을 받는데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세세하게 만든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얼핏 보고 지나갈 동작에도 디테일한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있다. 대표적인 예로, 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경우 유탄을 발사한 후 유탄을 재장전하거나,[2] 탄창의 잔탄 게이지가 줄어드는 모습까지 표현하고 있다.[3] 인터뷰에선 이를 열의를 가진 아트팀의 공으로 돌리고 있다.

주기적으로 출시하는 스킨들도 개발의 텀이 오래 걸리고, 다른 게임의 스킨들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4],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 초월 스킨의 경우 대사, 인게임 모션은 기본에 스킬 이펙트까지 업그레이드되는 경우가 많다. 초창기 문제가 되었던 몇몇 일러스트나 스킨을 제외하면[5]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혹평 받는 일은 거의 없다. 실제로 개발진은 인터뷰에서 스킨 가격은 제작에 드는 인건비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팬 서비스 차원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중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3.2. BGM

공개된 BGM들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자체 제작한 OST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CBT 시절부터 일관되게 호평을 받은 요소 중 하나이며 게임 내의 연출과 스토리에 적절하게 들어가 평가가 좋다.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 민병대, 화이트 래빗, 리플레이서, 각성 등 각종 이벤트와 팀업, 캐릭터 추가 때마다 주기적으로 BGM이 추가되는데 하나 같이 평가가 좋다. 다른 게임들이 보통 한 번 만들어놓은 BGM을 돌려 쓰는데 반해, 카운터사이드는 팀업이나 캐릭터, 이벤트가 추가될 때마다 꼬박꼬박 테마 OST를 추가해주는 편이고 그 품질도 대체로 우수하며, 연출과 스토리와도 잘 어우러진다.

일렉트릭 기타를 주로 사용하며 테마에 따라 다양한 악기가 사용되어 듣는 맛을 더해주는데, 2020년 12월 인터뷰에서 이 곡들이 모두 1명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링크 커뮤니티는 찬양 일색.

1.5주년 기념으로 유튜브에 1주년 기념pv ost를 어레인지 해서 올리기도 했다. 원본이 기본적으로 좋은 편이라 이번에도 전반적으로 좋다는 반응이 많다.

이후 스팀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스팀에서 OST 상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SOUND:SIDE라는 재생목록으로 대다수를 공개하고 있다.

3.3. 더빙

소수의 더빙이 안 되어있는 카운터, 솔져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카운터와 솔져의 더빙이 되어있으며, 일부 메카닉도 더빙이 되어 있다. 더불어 캐릭터 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터치 대사, 지부장 임명, 리더 설정 등 거의 모든 행위에 대해 대사가 존재한다. 상점이나 격납고 등의 NPC에도 더빙이 되어있다. 심지어는 초월등급 스킨의 경우 스킨에 어울리는 별도의 더빙과 종신 대사의 더빙이 되어있다. 스토리 더빙이 없음을 제외하면 더빙 분량이 국산 게임 중에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6]

더빙 퀄리티도 전체적으로 호평.[7] 초기 일부 캐릭터의 더빙 퀄리티가 불안정하기도 했다. 웃음벨 취급이었던 산타 서윤 스킨의 과거 음성이 대표적이며, 베타테스트 당시에는 힐데의 터치 대사가 어색하다는 피드백이 많아 수정을 위해 잠시 빼버렸는데, 이것을 공지 없는 잠수함 패치로 진행한 탓에 페미 논란에 불씨를 추가로 던지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8] 인터뷰 등으로 미루어볼 때 OST와 함께 더빙 작업도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디렉팅 작업에는 스토리 부서 직원이 관여한다고 한다. 중소기업의 사운드 관련 작업은 외주로 주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사운드 전반에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편이다.

3.4. 쉬운 캐릭터 수집

수집형 게임에서 가챠 게임으로 BM을 바꾼 이후에도 캐릭터 수집은 다른 가챠 게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최고 등급(SSR) 캐릭터 획득 확률이 3.5%로 다른 게임보다 높고, 픽업 확률도 1%다.[9] 또한 일간/주간 퀘스트, 지부 보상, 점검 보상 등으로 채용권을 한 달에 최소 수 십 장에서 부지런히 플레이하면 뽑기 천장인 150장까지도 획득할 수 있어 현질 없이도 캐릭터 획득에는 부담이 없다.

상위 클래스 유닛인 각성 캐릭터도 캐릭터 간 천장 횟수가 공유되고 픽업 기간이 끝나면 뽑기 횟수가 이월이 된다.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뿌리는 쿼츠(유료 재화)가 많아서 주에 1번씩 파는 기밀 채용권을 꾸준히 모은다면 무과금으로도 원하는 각성캐를 어느정도 뽑을 수 있는 수준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 자체 서비스로 이관한 이후에는 원하는 사원을 픽업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는 'SSR 커스텀 픽업' 채용을 비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후발 주자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수집하기 쉽도록 배려하고 있다.

3.5. 스토리

한 때는 불친절한 프롤로그와 무분별한 떡밥 및 고유명사 남발 등으로 호불호가 갈렸으나 2022년 현재에 와선 최고장점으로 꼽힌다. 유저들은 스토리 원툴 겜이라고 할 정도이며 카운터사이드 채널에선 다른 게임채널과는 다르게 ' 스포'탭으로 신규/복귀 유저를 배려한다. 신규/복귀 유저들도 이 탭을 이용해서 스토리 후기를 남기며 고인물 유저들은 후기 반응을 보면서 재밌어 하기도 한다.

카운터사이드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어반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군상극을 표방하고 있다. 메인스토리는 주인공 격 세력인 코핀컴퍼니와 펜릴 소대를 주로 다루고, 이벤트 및 외전에선 주변 세력이나 팀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메인 스토리를 향한 빌드업과 떡밥 투척 및 회수를 끊임없이 진행하는 방식이다.

먼저 메인 스토리는 시즌 1(EP1~5)과 시즌 2 초반(EP6)까지 나온 현재 시점에서는 세계관 설명과 작은 스케일로 루즈한 초반부를 넘어가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대세 게임들과는 좀 다른, 약간 올드하고 어두운 감성의 카운터사이드가 취향에 맞다면 재밌게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한국 배경의 어반판타지라는 유니크한 설정과 더불어 빌드업을 쌓아 각기 매력을 보여준 다수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한 곳에 모이고 중대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전형적이지만 재밌게 만들어진 군상극 스토리라인을 보여준다.

ESPR 이벤트를 기점으로 이벤트 스토리가 적극적으로 메인 스토리에 개입하고 설정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적당한 분량으로 시작하고 끋나는 이벤트의 특성상 메인스토리에서의 단점으로 지목되는 루즈한 초반부나 남발되는 고유명사, 개념의 주입이 없어 오히려 메인보다 이벤트 스토리가 스토리가 더 좋다는 반응도 나온다. 현재까지도 자타공인 최고의 이벤트 스토리로 꼽히는 '미로의 끝'을 비롯, 단 한 번의 이벤트로 딸아이 캐릭터를 공고히 한 '시그마', 초반부 주인공 일행 손에 죽은 캐릭터를 재탕한다는 혹평을 미리 안고 시작했는데도 큰 호평을 이끌어낸 '그늘의 밑바닥' 등 전체적으로 이벤트마다 신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어필해 캐릭터 수집게임에서의 이상적인 형태인 스토리로 마음을 움직여 캐릭터 구매를 유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오픈 초기 사원평가 몇 줄 외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요소가 없다시피하여 가짜 씹덕게임이라는 오명까지 받던 시절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괄목상대.

단점으로는 서두에 언급했듯 주로 '처음 스토리를 접하는 유저가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 꼽힌다. 기본적인 스토리와 설정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많이 참고했다.[10] 세계 멸망, 클리포트(세피로트)의 나무,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고유명사 등. 때문에 현재 트렌드의 스토리와는 좀 엇갈리는 부분이 있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4. 부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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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 역사 (넥슨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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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
오픈 초기 카운터사이드는 총체국 난국이었다. 카운터사이드는 독창성이 없는 상태에서 흥행할 수 없었고, 되려 제 살 깎아먹기 패치만이 이어져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베타 서비스 때부터 개발진은 플레이어들의 개선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긴커녕 일부만 고치고 밍기적거렸으며, 개선을 한다고는 했지만 정작 실제 업데이트를 보니 오히려 불편하게 만드는 개악을 하기도 했다. 간간이 개선다운 개선 패치도 하긴 했으나 동시에 소위 '편해지는 비용'을 매 패치마다 거두며 절대로 유저들에게 공짜 이득을 주지 않으려 드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반응이 좋지 않을 것 같은 패치는 최대한 공개를 숨겼다가 업데이트 하루 전에 올라오는 패치노트에서야 공개하며 그마저도 상세 내역은 숨겨 유저의 통수를 치는 만행 등 신뢰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최악의 운영으로 유저들을 학대했다.

BM도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유료 재화의 가치는 수시로 바뀌었으며, 결국 2.0 패치로 완전히 가챠겜으로 바뀔 때까지 카운터사이드는 사실상 미완성 게임에 가까웠다.

반등할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개발진은 나태함과 오만함으로 기회를 날려먹기 일쑤였다. 그 결과, 2020년 2월 오픈 이후 7월까지 유저와 매출 순위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유저수는 갤럭시 런처 기준 1,300명을 찍었다.

===# 2020년 8월 #===
사실상 섭종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역대급 퀄리티의 수영복 스킨들이 추가되고 운영에서도 큰 문제없이 정상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돼 유저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픈 초기 유저 학대적 운영에 마음을 돌리고 접은 사람들에게 남아있는 카운터사이드에 대한 안 좋은 인식 때문에 유입에 한계가 있었고, 뽑기겜으로의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다 보니 남아있는 코레류 게임의 잔재(창고 제한, 외전 캐릭터 파밍, 사원 육성 등)와 게임에 누적된 아직 고쳐지지 않았던 문제점들 때문에 기껏 들어온 신규 유저들도 몇 주 후에 빠져나갔다.

===# 2020년 11월 #===
오픈 300일 기념 이벤트로 반등을 노렸으나 정작 업데이트 당일 어렵게 쌓여가던 신뢰를 또다시 개악 패치로 무너뜨렸다.

유저들이 회사에 근조 화환을 보낼 정도로 역대급 난리통을 겪은 후에야 부랴부랴 해명 공지가 올라오고 후속 조치를 내놓아 간신히 사태를 봉합하긴 했지만, 이미 많은 플레이어들이 떠났고 남은 사람들도 카운터사이드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 2021년 2월 #===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이 공개되고, 뒤이어 1주년 광고 및 이벤트를 쏟아내면서 갤럭시 런처 유저수가 3주만에 2천대 후반에서 1만명까지 뛰어오르고 매출 순위도 15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2020년 여름과 동일한 이유로 2021년 3월만에 유저수가 1/4 수준으로 떨어졌다. 과거 이벤트 재탕 복각, 과거 스토리에 이미 등장해 리소스를 재활용한 신규 캐릭터 등 콘텐츠 추가는 여전히 느렸고, 유저들이 따라가기 힘든 캐릭터 픽업 남발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하되고 있는 각성캐 퀄리티, 고질적인 폐사 구간 등으로 인해 1주년 유입은 빠르게 사라졌다.

리플레이서 출시, 그늘의 밑바닥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일도 있었긴 하나, 고질적인 문제인 pvp밸런스와 느린 추가 콘텐츠 등으로 인한 유출이 더 많았던 것.

좋은 이벤트로 유입을 늘려도 기본적인 운영 능력이 부족흔 스비의 아쉬운 운영 실력이 더욱 눈에 띠는 행보다.

===# 2021년 4월 #===
300일 업데이트 당시 논란과 동일한 패턴으로 유저들의 통수를 치는 막장 패치가 21/04/13 진행되었다.

한 플레이어가 스튜디오비사이드 건물 앞에서 근조 화환과 함께 1인 시위를 진행했고, 1인 시위자가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리글 ] 공식 홈페이지에 4월 13일 패치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오기도 했다.[11]

덕분에 300일 업데이트 논란과 동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

===# 2021년 6월 #===
4월 논란을 비웃듯이 21/06/15부터 2주 동안 각성 에이미 논란, 길티기어 콜라보 사태, 전용 장비 중복 착용 수정, 잠수함 패치 논란 등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괜히 유저 학대적 운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며 다시 사람들의 신뢰는 바닥을 찍었다.

300일 업데이트 논란과 21/04/13 논란 사이에는 1주년 업데이트가 있어 민심이 회복될 기회가 있었지만 21년 6월에 연속으로 터진 논란들은 지난 4월 이후 겨우 2달 만에 일어나 민심이 회복될 기회가 없었다.

결국 이런 스튜디오비사이드와 운영진에 대한 반감으로 평점 1점 주기 운동까지 일어나며 평점이 2점대까지 떨어졌다.[12]

이런 와중에 중국 판호 발급 소식과 일본 서버 사전예약 시작이 알려지고 중국어 더빙 음성 데이터나 일본어 캐릭터 이름 로컬라이징 텍스트가 발견되는 등 기존 대만/홍콩 서버(미래전)와 동남아(SEA) 서버에 더해 해외 서버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한국 서버는 유료로 굴리는 테스트 서버였냐며 민심이 더욱 악화되었다.

===# 2021년 8월 #===
1.5주년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여러 굵직한 업데이트를 공개하여 오랜만에 여론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는 게임을 비판하던 유저들이 이미 대다수 떠나버려 문제점을 불태울 게임 인구 자체가 많이 빠진 영향도 있고, 남은 유저들은 어지간한 문제는 다 넘어가주는 충성층에 가까운데다 최근까지 워낙 불타서 지치기도 한지라 정말로 여론이 회복된 것인지는 미지수다. 쇼케이스 내용을 보면 6~7월 당시처럼 사과문만 그럴듯하게 쓰고 통보하는 눈가리고 아웅식 조치가 아니라 고질적인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어느정도 고치려는 조치를 취해서 좋은 평가를 받긴 했다.[13]

===# 2021년 11월 #===
그 동안 쌓아왔던 광피감 이슈, 콜라보 캐릭터 밀리아의 밸런스 문제, 세레나 오퍼레이션, 해외 서버와의 차별[14] 등의 문제가 재무장 사태로 본격적으로 심화되면서 다시 평점이 1.1점으로 떨어졌다.

===# 2021년 12월 ~ 2022년 2월말 #===
경품을 퍼주다시피한 크리스마스 특별 방송으로 2.0을 겨우 회복했고, 2주년 쇼케이스 및 업데이트를 순탄하게 진행하면서 2022년 2월 말 현재는 다시 3.8로 어느정도 회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5.1. 2022년 2월 ~ 2023년 1월

12월 기준 평점은 4.2점으로 사육제, 철의 기수, 빙류회랑, 카운터즈 사가 같은 호평이 큰 이벤트를 큰 사고 없이 진행하면서 순항하고 있다.[15] 다만 팀OZ가 주연으로 나오던 스토리는 혹평을 들었다.

이후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서버도 큰 사고 없이 순항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였다는 평가가 나오던 와중에 12월경, 스튜디오비사이드와 넥슨 간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어 한섭과 일섭이 차후 운영이 스튜디오비사이드 직영으로 바뀔 것으로 예고되었다.

결국 2023년 2월 8일을 끝으로 넥슨 카운터사이드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종료 당시 구글 평점이 4.2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6.0 NEW ORIGIN 패치 직전까지는 없뎃기간이나 달무형 이벤트의 아쉬운 평가를 감안해도 나름 분위기가 좋은 편이었다.

6. 총평 역사 (스튜디오비사이드 직영)

6.1. 2023년 2월



그간 난잡하다고 평가받았던 게임성을 상당히 정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서비스 이관 직후 판매수익기준 한국 스팀 인기순위 3위를 기록했다. #[16] 스팀의 비용대비 주화 가성비가 높아서 생긴 일시적인 수치로 추정되지만, 그만큼 카사에 과금을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남아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직영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쇼케이스 당시 호평이 있었던 컨텐츠들에 문제가 크다는게 점점 드러나고 있다.
2월 9일 6.0 버전에서 보여준 온갖 개악 패치 때문에 향후 운영의 방향성에 회의적인 유저들이 많다. 이를 방증하듯, 글로벌 서버만 있던 시기에는 매우 긍정적이던 스팀 평가는 복합적으로 떨어졌으며, 구글에서도 4.2점이었던 넥슨 카사때와 달리 1점대로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0]

그나마 공개한 시즌2의 피날레와 신규 캐릭터 등은 라이트한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아 2.0으로 점수를 복구하긴 했지만 게임의 개악된 부분은 대부분 그대로이기에 6.0 패치를 안했으면 축제가 됐을 것이 장례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2. 2023년 3월


박상연 전 디렉터가 하차하고 김현수 PD가 새 디렉터로 취임했다. 일단은 6.0 패치로 망가져버린 게임 시스템들 중 몇가지를 6.0 이전으로 되돌리는 패치 위주로 개선되고 있으며, 눈에 띄는 이력이 없는 디렉터이기에 유저들은 일단 찬양이나 욕을 자제하고 관망하는 중이다.

김현수 디렉터 체제에서 큰 특징은 페르소나 시스템, 소위 이격 캐릭터 출시를 공식화한 것인데, 이는 기존의 유미나- 각성 유미나 혹은 대시- 스피라 같이 선례는 있는 캐릭터 출시 방식이나, 기존에 사용했던 카운터패스, 각성, 재무장, 스킨 등의 BM을 적용하기 어려운 캐릭터들을 일반 SSR 캐릭터 가챠 쪽으로 돌리려는 의도로 보이고 있다.

현재 카운터사이드의 평점은 3.3점으로 일부 복구된 상태이다.

6.3. 2023년 4월

김현수 PD 의 행보가 안정적이면서 호감인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평점도 3.7 로 상승하였다.

또한 시스템 개선도 달마다 진행되어가면서 로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극대화하고 여러 게임이나 커뮤니티 밈을 역수입한듯한[21] 럭키갑 데코레이션 트로피 가챠는 상당한 호평을 들었다. #

다만 5월에 새로 패스캐로 출시한 람다 스파타리의 밸런스에 관해서는 말이 많았으며, 결국 리콜을 전제로 캐릭터 하향이 진행되었다.

6.4. 2023년 6월 ~

길티기어 콜라보 복각 취소로 인한 공백기와 신규 스토리의 4분할 공개로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였다. 이외에도 알음알음 쌓여온 불만사항도 언급되고, 좋지 않게 하차한 박상연 디렉터와 비교되기도 하는 등 김현수 디렉터의 취임 이후 첫 고비를 맞이하였다. 신규 캐릭터들의 아트 퀄리티도 확연히 떨어지고, 컨텐츠 업데이트도 줄어들어 사실상 신작 개발을 위해 기존 게임을 유기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7월 24일 진행된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방송 [TALK:SIDE]에서는 '얼터니움 리액터'라는 시스템이 공개되었는데, 재무장 사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발언과 특수한 재화를 소비한다는 발언, 그리고 각성 사원에게까지 적용된다는 발언 때문에 큰 반발이 일었다. 기존에 '각성 사원은 재무장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유사한 신규 시스템으로 우회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평이 많으며, 안 그래도 장비 문제로 복잡하던 재화가 새로 추가된다는 것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8월 중순 기준 얼터니움 리액터에 필요한 '순수한 가능성'은 접속 보상과 서브스트림 상점으로만 풀리고 있으며, '조정핵' 제조에 필요한 '인자 압축기'는 보급 작전으로만 수급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사원인 이수연이나 나유빈은 반등에 실패한 반면 각성 사원인 지크프리트 힐데는 떡상에 성공하면서 건틀렛 밸런스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1] 현재는 전반적으로 패치되었기 때문에 이를 기억하는 유저들에게 밈으로 사용될 정도로 괜찮게 되었다. [2] K201 유탄발사기를 사용하는 서윤은 유탄을 발사한 후 차탄을 장전하며, 존 메이슨의 경우는 총이 바뀌는 모습이 보인다. 이쪽은 그리 호평받지 못했다. [3] 각성 서윤이 소환하는 염동소총인 UMP 45는 잔탄 게이지가 줄어듦과 동시에 탄창도 장전된다. [4] 뽑기가 아닌 유료재화 즉,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월정액을 사면 상당히 저렴한 값이 되지만 이러면 패스나 활동서약 같은 가성비 좋은 재화수급 상품을 사기 곤란하다. [5] 대표적으로 알렉스 스킨 같은 경우는 높은 비용에 도 불구하고 대사 추가와 더빙이 없어서 까이고 있다. [6] 물론 한국에 한정했을 때의 이야기이긴 하다. 일본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까지 영역을 넓히면 아예 스토리 전부를 더빙하는 원신이나 코노스바, 모든 캐릭터의 인연 대사와 재림대사가 따로 있는 페그오 등과 비교하면 더빙의 절대량이 많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 터치 대사나 상점 NPC의 대사 같은 경우도 거의 모든 해외 모바일 게임이 제공하고 있다. [7] 비록 강소영이나 마리아처럼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이들도 없지는 않지만, 대체로 캐릭터에 맞는 음성에다가 성우 연기도 괜찮은 편이다. [8] '가슴 터치 대사를 삭제했으니 페미다'라는 식으로 와전되었다. [9] 단, 각성 캐릭터라는, 기타 SSR보다 실질적으로 높은 등급의 캐릭터까지 SSR로 뭉뚱그려져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최고 등급 캐릭터의 획득 확률은 1%라 보는 것이 맞다. [10] 다만 전체적인 스토리 분위기는 에반게리온 보다는 보쿠라노에 더 가깝다. 굳이 에바랑 공통점이라고 해봐야 카발라 뿐이고 오히려 모든 차원위에 관리자가 있고 선택받은 사람들이 게임으로 세계 멸망을 결정 한다는것을 점한다면 오히려 에바가 아닌 지어스쪽에 영향을 받은게 더 많다. [11] 나눈 대화 중에 넥슨과의 계약 때문에 말할 수 없는 내용이 있다는 부분이 있어 사람들의 분노가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퍼블리셔 넥슨으로 향하며 겨우 봉합이 되었다. [12] 당시 사태가 얼마나 심각했냐면 커뮤에서조차 떠나려는 이들을 차마 붙잡지 못하고 개발사 욕을 할 정도. 1주넌 유입을 사실상 전부 잃게 만든 최악의 패치 중 하나로 기억되었다. 자세한 것은 카운터 사이드 사건사고 항목 참조 [13] 기존의 2.0까지 떨어졌던 평점이 2.8로 오르기도 했다 [14] 해외서버를 위해서 국내 업데이트를 늦추거나, 유저들이 그토록 바라던 더빙과 밸런스 등을 해외 출시 이전 등에서야 고치는 등 대놓고 차별하는 기행을 많이 벌였다. 카사의 경우는 그 많은 사건사고에도 게임을 좋아해주던 유저들 덕분에 버텨왔는데, 이를 무시하는 행동에 한국 유저들은 스스로를 실험실 기니피그라며 자조하고 있다. [15] 단 빙류회랑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의 영향으로 업데이트 및 출시 1주일 연기로 각성 레지나와 함께 스토리 외적으로 피해를 봤다. [16] 주변에 에이팩스 레전드, PUBG, 그리고 동시기에 발매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호그와트 레거시가 포진해있다. [17] 각성중복이 있을 정도면 게임에 상당한 투자를 한 핵과금들일 것인데, 이 발표가 또 약속했던 BM을 갈아엎는 행위가 되기 때문. [18] 얼마안가 밴을 먹으면서 문제가 제기가 감소했다 [반론] 갑자기 수정, 추가, 삭제된 컨텐츠들이 많아서 일시적으로 이터니움 소모량이 급증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였다. 스비입장에선 되는대로 컨텐츠 소모 속도를 줄이고자 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헤헤헤 맛있당." "아이고 천천히좀 먹지... 그게 전분데..." [20] 재무장 등장 때에는 분노한 아카라이브 커뮤니티에서 광고를 돌려 1점 운동을 진행하기라도 했는데, 이번에는 1점 운동은 시작도 안했는데 이렇게 된 것이다. [21] 스튜디오비사이드 로고나 슈퍼뉴 AD의 자캐 슈퍼코 커스터마이징 같은 것들도 그렇고 내부적으로는 루나의 햄버거같은 밈은 물론, 블루 아카이브 건치, 아루 표정, 닐 드럭만 안경 같은 밈들도 수입했다. 또한 노엘이 언급했던 펜릴 팬티(...), 18금 표지, ●REC 등등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커마도 추가되면서 자유도의 폭이 굉장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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