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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7:01:06

카스(맥주)

파일:카스(맥주).png

1. 개요2. 역사3. 제품 라인업4. 광고5. 사건사고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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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B맥주 산하의 라거 맥주 브랜드.

2. 역사

1994년 5월에 진로 미국의 쿠어스 맥주[1]와 제휴한 '진로쿠어스맥주'에서 출시하였다. 당시 기사

1993년에 먼저 탄생한 하이트맥주와 함께 1990년대를 풍미했던 맥주로, 3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하이트와 경쟁 중인데 출시 당시엔 하이트 열풍으로 큰 차이가 났으나 현재는 카스 쪽이 압도하고 있다. 지금은 오리지널 외에도 탄수화물 성분을 제거하여 기존 맥주보다 칼로리가 약 33% 정도 감소한 제품인 카스 라이트, 이탈리아산 레몬즙이 5% 첨가된 카스 레몬, 6.5도의 도수를 가진 알코올 강화 맥주인 카스 레드 등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진로의 경영난으로 인해 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는데, 미국 쪽 합작 파트너인 쿠어스와, OB맥주[2] 사이에서 경합이 있었다가, 1999년에 OB가 인수하는 걸로 확정되면서 같은 해 12월 8일에 회사 이름이 카스맥주로 바뀌었다. 이후 2001년 3월에 카스맥주가 OB맥주로 흡수합병되면서 현재는 OB맥주가 생산, 판매한다. 시간이 흐르고, 진로 하이트와 합병되어서 하이트진로가 되었다. 2014년에는 벨기에의 맥주 회사인 AB InBev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비열처리맥주 라는 표방 하에 첫 출시를 하였고, TV 광고에서도 열(熱)을 가하지 않은 맥주임을 표방한 적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하이트에 밀려서 콩라인이었지만[3] 서서히 점유율을 올리더니 2010년대에는 완전히 역전했다. 결국 2017년에 와서는 라거 맥주 기준으로 점유율 45.8%에 오르면서 한국 맥주 시장 1위로 올라섰다. 이는 하이트 맥주의 제품 다각화가 실패한 것과 동시에 OB맥주의 카스 올인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하이트 출시 전까지 맥주시장 선두주자였던 OB는 카스를 인수하며 카스로 맥주 시장의 왕좌 자리를 되찾았고, 카스를 개발한 진로는 경쟁사였던 하이트에 합병된 후 자신들이 개발한 카스에 밀려 2인자가 되었다는 부분이다. 이후 테라로 어느정도 만회, 2020년대 기준으로는 카스와 테라가 국내 맥주시장 투탑으로 군림하고 있다. 여담으로 OB맥주 공장이 있는 지자체에서는 타 맥주 브랜드를 찾아보기 매우 힘들 정도로 카스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3. 제품 라인업

4. 광고

출시 직전과 출시 직후엔 카스 로고가 붙은 트럭이 달리는 것으로 나왔다.

1994년에는 조형기, 신은경, 권해효를 전속 모델로 출연시켜 광고 콘셉트를 '신선해서 맛있다'로 잡았다.

1995년에는 배우 최민수를 전속 모델로 출연시켜 광고 콘셉트를 '남자맥주'와 1997년 콘셉트를 '소리까지 시원하다'로 잡았는데, 배우 김혜수와 투톱으로 모델로 활동했다.

1998년에는 광고 콘셉트를 '시원한 한국을 다시 만듭시다'와 '살아가는 맛 살아있는 맛'로 잡았다.

1999년에는 송승헌을 모델로 기용, 광고 콘셉트를 '살아있는 맛 카스 후레쉬'와 '맛있게 살아있다'로 잡았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는 무명 모델을 사용하고 자체 제작한 광고 BGM을 사용하였으며, 이 즈음부터 시보 광고를 진행하기 시작했다.[6]

2006년에는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 카스 아이스 라이트 출시 당일이다. 이후 2011년에 카스 후레쉬의 모델로 기용되었다.

2007년에는 주진모를 모델로 기용, 카스 레드 출시 당일. 자체 제작한 광고 BGM을 EDM로 사용하였다.

2008년에는 자체 제작된 광고 BGM의 사용을 종료하였다.

2009년에는 카스 2X 광고에 이민호와 제시카 고메즈를 기용했다.

2010년 1월에는 카스 후레쉬 광고에 2PM 윤은혜를 모델로 기용. 같은 해 5월에는 카스 라이트 광고에 싸이를 모델으로 기용, 카스 라이트 재출시 당일.

2011년에는 조인성을 모델으로 기용했고, 카스 라이트의 온라인용 광고에 유세윤을 모델로 기용함과 동시에 상반기에는 싸이와 하지원을, 하반기에는 싸이 G.NA를 듀얼 모델으로 활용했다.

2012년에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으로 기용하는 한편 이동욱 2NE1 CL을 카스 라이트 모델로 기용했다.

2013년에는 시보 광고 지금은 지구가 깨끗해지는 시간편, 성우는 정형석을 기용했으며, 이후에는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을 더블 캐스팅했다.

2014년에는 지창욱이 출연해 3월 25일부터 방영한 '카스-슬라이딩편' 광고는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4월 17일 방영 중단 후 폐기됐다. # 이후에는 새로운 대주주였던 AB InBev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월드컵 마케팅을 펼쳤다.

2014년에는 빅뱅 T.O.P이 출연해 카스비츠 모델으로 기용 세상이 없던 새로운 맥주

2016년부터의 광고 음악은 존 뉴먼의 대표곡 Love me again을 사용했다. 듣다보면 '맥주 뽕'이 저절로 차는 신기한 음악이다.

2017년부터의 광고 음악은 'SAINT MOTEL'의 "Move" 사용하는데 단순하고 중독성있는 후렴구를 가졌지만 미친듯이 반복되는 광고와 결합해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는 부정적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참고로 피파 17에서도 쓰이는 음악이다.

광고 콘셉트를 '젊은이의 도전, 열정, 패기' 로 잡았는지 광고들이 다 청년들이 술먹고 춤추고 까불고 운동하는 내용이다.

2017년에는 파티보다는 집에서 친구와 함께 먹거나 혼술을 하는 콘셉트의 광고를 만들었다. 청년들이 나름 고생하는 내용의 광고도 만들었는데... 이게 너무 자주 나와서 또 이것대로 욕을 먹는 중. 완전히 똘기스러운 콘셉트를 버린 건 아닌지 사극 콘셉트를 잡는다던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의 광고도 나오고 있다. 어머니가 아들 힘내라고 술을 쳐먹이는 광고인데 대체 뭘 전하고자 했는지도 모르겠다.

2017년 9월 15일, 고든 램지를 모델로 세웠다는 이야기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참조 정확히는 치맥을 먹으면서 훌륭하다는 평을 내린 것. 많은 네티즌들은 오줌물에 불과한 카스를 램지가 맛있어 할리 없다며 거부 반응을 일으키곤 했다. 사실 램지는 평소에도 버드와이저처럼 상대적으로 가벼운 맛의 맥주를 선호해 왔고 보리향이 강한 맥주에는 거부감을 보여왔기 때문에 진심으로 호평을 내렸을 수도 있다.[7] 그리고 고든 램지는 요리사다. 맥주 자체보다는 함께 먹는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는 맥주를 더 선호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조

2018년 5월 14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특집으로 '뒤집어버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광고를 했는데... 이 광고가 현실로 이루어져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배우 김진영을 카스 미니캔 모델로 세웠졌다.

2019년에는 퀴어문화축제를 응원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사실상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현대카드 Born This Way 콘서트 이후로 두 번째.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확산로 인해, 이벤트를 #집돼지챌린지를 하였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참여를 했지만, 그러나 2023년 9월 14일에 사건으로 인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가 되었다.

2020년에는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카스의 판매량을 위협해오자 백종원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하여 위기를 타개하려고 있다.

2020년, 부딪혀라 더 짜릿하게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EXO-SC를 썸머모델 모델로 선정하였다.

2021년, 병 모델이 투명한 새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SSAC 바뀐 ALL NEW CASS 이에 맞춰 새 모델로 윤여정 배우를 섭외했다. '광고 카피는 '진짜가 되는 시간[8]. #

2022년, 7년전에 전작 카스비츠가 단종이 되어 후속으로 카스 화이트가 새로 출시를 하였다. 갤러리, 공원

2022년, 여름 모델로 박명수 가수 겸 DJ를 섭외했다. '광고 카피는 진짜여름스냅

2022년, 추석 맞이기간동안 카스 토크 타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한정 판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카스로 PLAY!, 고알레와 함께 카스로 PLAY!,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카스로 PLAY! 마지막 광고링크는 카잔의 기적때처럼 포르투갈전을 상대로 기적적으로 2:1 역전승이라는 플룻을 맞추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2023년, 설날 맞이 기간 동안 그냥 맥주 한잔이면 캠페인 전개를 하였다. 종합, 환영, 회사원, 카스화이트 - 발렌타인데이, 뮤지컬공연장

2023년, 봄 맞이 기간 동안 역전할머니맥주 신천점에서 열리는 김원훈과 함께한 고민해결 맥주 한 잔 토크 콘서트를 이벤트 진행을 하였다.

2023년 4월, 카스 투명병이 런칭 2주년만에 11억병 판매 달성이 되었다.

2023년 6월, 2023년 6월, 진짜가 되는 시간 🍻, 신나기만 했던 여름은? CassCool과 함께하는 바로 오늘!

2023년 10월, 우린 친해진다. 잔을 맞댄 이 시간부터

2023년 12월, 뭐, 연말모임에 못온다고? 그렇다면 등신대로 '친구소환!' 연말 완전체 모임 프로젝트 친구소환 이벤트를 참여를 하였다.

2024년 1월, 축하는 함께하면 배가 되는 거야, 축!카스 2월, 비비의 축카스! 메이킹 필름 공개🍻

5. 사건사고

6. 기타



[1] 쿠어스 필드의 그 쿠어스이다. [2] 인터브루(이후 인수합병을 거쳐 AB InBev가 됨)가 두산으로부터 지분 중 일부를 인수한 상태였다. [3] 때문에 당시 카스 브랜드를 운영하던 진로그룹은 맥주 사업 런칭을 위한 많은 초기 시설 투자 및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적자를 보고 있었으며, IMF로 맥주 소비가 줄어들자 손실이 더 커져 그룹 해체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4] 일본 등에는 이런 식으로 탄수화물 함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거나 아예 빼버린 맥주가 많지만 한국엔 카스 라이트가 유일하다. 덕분에 당뇨인데 맥주가 마시도 싶을 때 이걸 마시는 사람도 있다. 확실히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좀 적다고 한다. [5] 이전에는 330ml 병이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6] 그 당시 광고에 나온 모델으로는 박시연도 있었다. [7] 국산 맥주에 대한 악명은 사실 과장된 측면이 있다. 미국의 버드와이저, 일본의 아사히, 그리고 하이트와 카스 모두 보리가 아닌 옥수수와 같은 원료를 사용한 부가물 라거이고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맛도 비슷비슷하다. 국산 맥주에 대한 악평이 많은 것은 일본과 미국과 달리 부가물 라거에만 치중된 제품 비중 때문에 그렇다. 최근 들어서야 맥아와 홉을 늘리며 다원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편. [8] 쿠키 느낌으로 만들어진 영상 막판에서의 카피를 이용한 멘트가 압권이다. "진짜가 되는 시간? 윤여정이 24시간 윤여정이지, 시간 따라 내가 바뀌니?" [9] 이전에는 클라우드(맥주)를 판매하였다. [10] 오비맥주에 자사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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