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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4:22:07

카세이 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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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카세이 조슈
禾生壌宗 | Jōshū Kasei
파일:attachment/psycho15.avi_000701701.jpg
이름 카세이 조슈 ([ruby(禾生, ruby=かせい)] [ruby(壌宗, ruby=じょうしゅう)])
ID 00475-ACSX-00074-1
신장 170cm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카키바라 요시코

[[미국|]][[틀:국기|]][[틀:국기|]]
린다 레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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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 PSYCHO-PASS》 시리즈의 등장인물.

공안국의 국장으로, 깐깐해보이는 중년 여성. 짧은 은발에 냉정침착한 태도로 또다른 국장님을 떠올리게 한다. 6화의 기노자 노부치카와 대화장면에서 첫 등장. 츠네모리 아카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우수한 인재이긴 하나 자네의 동기생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며, 기노자에게도 조심하라는 충고를 한다. 이 때 범죄계수의 유전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기노자의 아버지가 잠재범이라는 떡밥을 흘린다.

감시관들은 전혀 몰랐던 시빌라 시스템의 예외 케이스인 면죄체질자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코가미와 기노자를 비롯한 공안국 수사팀이 쫒고 있던 표본 사건의 범인인 토마 코자부로가 3년 전에 이미 체포되었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다. 이후 아카네의 보고로 면죄체질자 마키시마 쇼고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기노자에게 치안을 어지럽히는 위험 인자인 마키시마의 생포를 지시한다.

토마의 체포를 담당한 담당 팀을 제외한 공안국의 모두에게 토마의 체포 사실을 은폐하여 표본 사건을 영구 미제 사건으로 수사를 종결시켰다든가, 체포된 토마의 처분을 묻는 기노자에게 납득이 가지 않는 대답을 주며 확답을 얼버무리는 등, 무언가 숨기는 구석이 많아보인다.

이때까지는 그냥 속내를 알 수 없는 고위공무원으로 보였다. 하지만...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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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카세이 죠슈/644cb3aa.jpg
시빌라 시스템의 구성원들이 대외 활동을 위한 의체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였다.

시빌라 시스템은 247인의 면죄체질자의 뇌로 구성된 시스템이며 카세이는 그 단말기로서 시스템을 구성하는 뇌 유닛들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운영하는 안드로이드였다. 범죄계수라는 것은 기계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빌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200인의 뇌가 판단하는 것이었으며, 그 단말기 중 하나인 국장은 시빌라 시스템 그 자체이기 때문에 도미네이터의 모드를 강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했다.[1]

3. 작중 행적

3.1. PSYCHO-PASS

초중반에는 기노자의 보고를 상대하는 역할로 등장. 마키시마에 대해 보고한 기노자에게 표본 사건의 진실과 면죄체질자에 대해 설명하여 마키시마의 생포를 명령한다. 이후 마키시마가 뿌린 헬멧에 의해 폭동이 일어나자 이에 대해 공안국 형사들을 소집해 지휘한다.

16화에서 시빌라 시스템의 중추부에 도달하여 시스템의 비밀을 목도한 최구성의 뒤에 나타나서는 그를 도미네이터로 처단한다. 이 때, 최구성이 쏜 산성 액체를 맞았는데 평범한 인간이라면 즉사했겠지만 피부가 녹아서 금속 프레임이 드러나는 정도로 끝났다.

최구성을 처단한 뒤, 그 옆에 있던 카가리 슈세이도 입막음할 목적으로 처단한다. 특히 카가리를 쏠 때는 패럴라이저 상태의 도미네이터를 강제로 디스트로이 디컴포저로 전환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17화에서는 최구성의 공격으로 신체가 심각하게 파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마키시마의 심문 건으로 온 기노자에게 공안국은 마키시마를 심문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보하고는 노나 타워 지하에서 행방불명된(도주한 것으로 여겨진) 카가리를 들먹이며 기노자를 찍 소리도 못하게 만들었다.

카가리의 죽음을 은폐하기 위해 탈주한 것으로 조작해두었다. 노나 타워 지하의 비밀 출입구는 폐쇄해 버렸으며, 모든 관련 자료를 삭제한 뒤 아예 추적을 피해 도망간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그의 도미네이터를 20km 밖에 버려놓았다.

이후 그녀는 마키시마와 대담하여 시빌라 시스템의 진실을 밝힌다.

마키시마 앞에 등장한 국장은 마키시마가 이전에 범죄를 도왔던 토마 코자부로의 뇌 유닛을 탑재하고 있었다. 토마의 인격을 가진 국장은 여러가지 감언이설을 내뱉어 마키시마를 시빌라 시스템의 일원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하지만 마키시마는 애당초 그럴 생각이 털끝만도 없었던데다, 국장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후생성으로 이동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어 탈주를 시도한다. 국장은 숨겨둔 도미네이터를 꺼내 그를 제압하려 했으나 오히려 그의 기습에 당해 무력화 된다. 이후 뚜껑(…)이 따이고는 토마 코자부로의 뇌가 파괴되어 완전히 사망한다.

하지만 토마 코자부로는 로테이션되는 뇌 유닛 중 하나였을 뿐이었기에 다른 뇌로 대체되어 18화에서도 다시 멀쩡하게 재등장한다. 예비 의체에 다른 뇌 유닛을 장착하기만 하면 되는 듯.[2] 큐베?

19화에서는 그동안 기대해왔던 기노자 노부치카의 상태가 안좋아지자 '저건 이미 글러먹었다'라며 새 장기말 후보를 물색하던 도중 의외의 인물을 시빌라의 다른 멤버들에게 전해듣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의견을 받아들여 도미네이터를 단말로 이용해 접촉을 시도한다.

3.2. PSYCHO-PASS 2

PSYCHO-PASS 2에서 등장한 카세이 조슈는 정황 상으로 볼 때 내내 동일인물었던 것으로 보인다.

츠네모리 아카네는 이 사람의 정체를 알기 때문에 2기부터 단 둘이 있을 때는 국장님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아예 말을 놓는다.(...)

3화에서 아카네의 카무이 키리토에 대한 보고를 듣고는 시빌라 시스템이 감지할 수 없는 인간[3]은 없다고 확답했다. 또한 토가네 사쿠야가 역대 최고 수치의 사이코패스를 기록했음을 밝히며 취급에 주의하라고 말한다.

4화에서는 미마가 벌인 테러에서 유스트레스 결핍증에 대한 소문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3계 감시관과 집행관들을 보내 사이코패스가 패닉으로 급상승한 인질들을 전부 처형하게 한다.

5화에서는 다른 시빌라 시스템의 구성원들이 카무이 사건을 자신에게 일임하자, 자신에게 책임을 지워봤자 이미 일어난 일을 바꿀 수는 없으니 이용이나 하자고 대답하고, "그리고 궁금하지 않나? 그녀가 그것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라는 말을 덧붙인다. 그리고 시모츠키 미카가 아카네와 토가네를 규탄하는 보고를 내고 나가자 "저건 먹히겠군."이라고 중얼거린다.

7화에서 시스이 미즈에의 감시관 권한을 박탈하지 않은 것은 사이코패스가 깨끗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나, 아카네는 카무이의 정체를 시빌라가 눈치 채고 은폐시키고 있다고 확신한다. 카무이의 정체를 밝히겠다는 아카네의 선언을 듣는다.

8화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2기 시점에서 그 안드로이드 신체를 조종하는 뇌 유닛의 주인은 2099년에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토가네 미사코. 현재 공안국의 흑막인 토가네 사쿠야의 어머니다. 제약회사 토가네 제단에서 이루어진 시빌라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인조인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자신도 실험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AA에 대한 함정에 빠진 시모츠키 미카에게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를 보여준다.

9화에서 시모츠키 미카가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를 알고도 범죄 계수가 클리어 한 것을 보고 이상적인 모델 케이스[4]라고 말한다. 그 후 토가네 사쿠야와 함께 수감되어있는 마스자키를 찾아가 그를 살해한다.

10화에서는 다른 시빌라들에게 카무이의 계획과 목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 후 츠네모리 아카네가 찾아와 자신의 추리를 설명하자 그 말을 무시하고 열차 안에 있는 500명의 인질들과 함께 키리토를 죽이라는 임무를 내리고 츠네모리 아오이의 시체를 보여준다. 그 후 멘탈을 수습한 아카네가 키리토에게 시빌라 시스템이 있는 곳을 안내하려하자 통신을 가로채 '무슨 목적이냐'라고 묻지만 아카네는 전능자의 패러독스를 언급하여 카무이가 하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자 그녀의 감시관 자격을 박탈하려 하지만 아카네가 "내가 말하는 상대는 시빌라 시스템이지 토가네 미사코가 아니다."라는 일갈에 의해 멈칫한다.

11화에서는 스스로 나서서 카무이 키리토와 아카네를 없애려고 했지만 키리토의 질문에 반응한 시빌라 시스템에 의해 범죄 계수가 관측되고 만다. 이때 그녀의 범죄 계수는 325[5]로 나오고 키리토에 의해 사망한다. 그 후 새로운 면죄체질자가 대신한 국장이 이 번 사건으로 인해 시스템에 많은 공석이 생겼다면서 아카네에게 시스템에 들어오는게 어떻겠냐는 제의를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집합적 사이코패스가 인정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클리어 해도 집단으로는 클리어하지 않을 가능성"이 생겨나 그로 인해 올 큰 혼란으로 인해 심판이 대량 학살로 변모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여담으로, 카무이 키리토와의 대면에서 설정 오류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카무이와 시빌라 시스템 모두 개개인의 사이코패스는 계측할 수 없다. 하지만 카무이의 도미네이터에선 "집행대상이 아닙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국장의 도미네이터는 1기와 마찬가지로 강제변형으로 추정.

하지만 이 때는 시빌라 시스템의 범죄계수를 계측한 것이 아니라 당시 국장 의체 안에 들어 있던 토가네 미사코의 범죄계수를 계측한 것이기 때문에 오류는 아니다. 시빌라 시스템 구성원이라 하더라도 시스템에서 나와 의체로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범죄계수 계측이 가능하다. 극장판에서 아카네가 비슷한 상황일 때 범죄계수를 계측하면서 인증했다. 결론은 카무이는 정상이고 국장이 치터

3.3. 극장판 PSYCHO-PASS

파일:external/www.chuing.net/revol_getimg.php?id=infochu&no=3548&num=15&fc=9369d2a461c354a60109861ec1a7b961.jpg

당연히 나온다. 공안국 1계가 체포한 테러범들의 기억을 스캔[6]하면서 츠네모리 아카네에게 테러범들의 배후에 코가미 신야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후 아카네의 자원으로 1계를 삼발랴 프로토에 파견한다. 이후에는 비중이 없다.

한 의장을 통한 시빌라 시스템이 아카네가 타고 온 운송기에 함께 타고 있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서는 국장의 몸은 뇌를 옮기기 위한 운송수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3.4. 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SS 3부작 중 1편에 짧게 출연한다. 2편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고 아오야나기 리사에 의해 그녀가 내린 지시가 언급되는 정도.

3.4.1. Case.1 죄와 벌

폭주 차량의 운전자인 야사카 이즈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려 하자, 츠네모리 아카네 시모츠키 미카를 불러 그들을 저지한다. 야사카가 근무하고 있는 잠재범 격리시설 생츄어리는 후생성과 경제성이 합작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후생성이 단독으로 사건에 관여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도쿄에 남아 수사를 진행하는 아카네에게 폭주 차량의 운전자 야사카와 그녀의 친구 쿠쿠리 모모카, 모모카의 약혼자였던 타케다 아타루의 관계를 알려주는데... 카세이는 이미 Case.1의 흑막인 생츄어리의 창립자이자 시빌라의 또 다른 유닛이었던 카라스마 아키라와 이미 내통하고 있었다. 작중 초반부에 카라스마 의원이 카세이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부분에서도 드러난다.

3.5. PSYCHO-PASS 3

신임 국장인 호소로기 하루미가 등장하는데, 신도 아라타가 자택에서 보고 있는 그의 단말기 화면에 띄워진 기사들 중 "피해자 실명 공표"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는데, 총기 발포 사건의 희생자가 카세이 조슈 국장이라는 내용이 있다. 때문에 국장 의체를 불가피하게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3.6. PSYCHO-PASS 3 FIRST INSPECTOR

의체인 호소로기 하루미가 빌딩에서 떨어진 것으로 낙사하자 총격을 당했다는 설정적 정황이 있었던 의체로서 시모츠키 미카에게 연락하는 것으로 복귀한다. 당시에는 설명이 부족했던 탓에 단순히 총에 맞았을 뿐이고 복귀가 가능한 부상으로 처리 되어서 재등장한게 아닌가 했으나, 극장판 PSYCHO-PASS PROVIDENCE에서 방송 생중계 중에 아카네가 쏜 총에 가슴이랑 목을 맞고 확실히 사망처리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당장 시빌라 시스템이 사용할 수 있는 예비 의체가 카세이 조슈 밖에 없어서 부득이하게 꺼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사정을 아는 미카나 알아도 상관없는 호무라 시즈카에게만 모습을 드러냈다.[7]

이후 노나 타워 안의 비밀장소인 비프로스트 라운드로빈 층으로 미카와 함께 가서 호무라 시즈카가 유일의 콩그레스맨 권한으로 '비프로스트는 시빌라 시스템 아래로 들어간다'는 안건에 대표자로서 참석한 뒤, 호무라 시즈카와 협상한다. 사건 종결 후 새 공안국 국장으로 호무라 시즈카가 부임하게 되면서 시빌라 시스템의 의체가 공안국 국장을 맡는 일은 끝나게 되었다.

이렇게 되어 공안국 국장 의체는 매 시즌마다 파괴된다는 전통이 확정되었다. 이 정도면 사이코패스 시리즈의 사망전대(...).

4. 기타


[1] 이 권한을 이용해 시빌라의 진실을 알게된 카가리를 디컴포저로 소멸시켰다. 원래라면 마취만 발사가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대외적으로는 카가리가 죽었음을 아무도 알지 못했고,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처리가 되고만다. [2] 소설에서 시빌라 시스템의 중추부가 있는 방 한켠에 카세이 조슈를 비롯해 여러 고위공직자들의 의체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다고 묘사된다. [3] 카무이 키리토를 현생인류, 즉 호모 사피엔스로 규정할수 있는지는 굉장히 애매한 문제다. 다수의 시신을 통해 합성한 프랑켄슈타인이면서 생명활동에 지장이 없는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아카네는 그를 투명인간이라고 불렀다. [4] 시빌라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들의 독재를 모든 국민에게 그대로 보이면서도 민주화나 반역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세계 인류를 '서서히' 세뇌시키는것이다. 미카의 경우 시스템을 봤음에도 아무런 독립 혹은 저항의지를 느끼지않았기때문에 시빌라 공인 '훌륭한 개돼지' 가 된것이다. [5] 시빌라의 인원모두가 면죄체질자이긴 하지만, 소속 정당이나 내면의 가치관이 따르는 준거집단이 범죄스러울경우 집단 범죄계수로 명명되는 또하나의 변수가 올라간것이다. 이 모든게 그동안의 인류의 '영혼과 자아' 에 대한 관념을 완전히 깨부수는것으로서, 카무이라는 키메라 괴물을 '사람' 으로 인정하는 시빌라 나름대로의 융통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결국 시빌라도 공리주의 정치체제인 이상, 생존을 위해서라면 마녀사냥조차 서슴지않는다는것이다. 그 마녀사냥의 화살이 자신을 향해도 그것은 예외가 아니었다. [6] 이 기술은 뇌가 패닉에 빠져서 거품을 물며 죽을수도 있는 잔인한 기술이다. [7] 어차피 은밀히 움직일거였으면 호소로기 하루미의 예비 의체로 나오면 되는게 아닌가 싶지만 애초에 카세이 조슈의 사망이란 것 자체가 시빌라 입장에서는 예상 밖의 사태인데다 이 둘이 닮았다는 점을 보면 호소로기 하루미 자체가 카세이 조슈의 예비 의체 중 하나를 고쳐서 급조한 것이라 예비가 없는 걸지도 모른다. [8] 고위 관리직이니 현장에서 뛰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강도는 그렇게 중요한 조건이 아니었을 것이다. 또한 불의의 사태에는 도미네이터의 강제 변형으로 쏴죽여버리면 그만이기에 굳이 중년 여성 모델인 카세이 조슈가 싸움을 잘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맨손격투의 '달인중의 달인' 이었던 마키시마의 경우 시빌라에 합류하는걸 거부하고 그대로 '현피' 로 국장의 의체를 박살낼거라는 예상은 못했던것.(...) 참고로 마키시마 쇼고는 3대1로 무장괴한을 수초안에 털어버린 리얼파이트 강자다.(...) 마키시마 자체가 범죄계수가 0에 수렴하기때문에 도미네이터로 사살하려면 일일히 국장권한으로 모드 변경을 1~4초동안 해야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야구배트나 칼날, 네일건으로 무장한 테러범들을 맨손으로 역관광시킬정도로 격투능력이 뛰어난 마키시마에게 중년 여성인 카세이 조슈 국장이 도미네이터 하나로 상대하는건 죽여주십쇼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차라리 도미네이터를 둔기(...)로 쓰면 모를까. 부상을 입었다고는 하나, 체급으로도 팔다리 두께가 1.5배 이상은 돼보이는 코가미 신야를 개패듯 두들겨팬 마키시마를 카세이 국장의 몸으로 이길수 있을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