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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7:32:54

아오야나기 리사

<colbgcolor=#9f494c><colcolor=#fff> 아오야나기 리사
青柳璃彩 | Risa Aoyanagi
파일:아오야나기 1.png
이름 아오야나기 리사 ([ruby(青柳, ruby=あおやなぎ)] [ruby(璃彩, ruby=りさ)])
ID 00475-AEFD-98369-1
소속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2계
직종 감시관
생년월일 2084년 12월 9일
신체 172cm, 56.1kg, A형
면허/자격증 보통 자동차 제1종 운전면허
정보 보안 스페셜리스트 자격증
가족관계 아오야나기 타케시 (부)
콜사인 발토 1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아사노 마스미

[[미국|]][[틀:국기|]][[틀:국기|]]
콜린 클링컨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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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 PSYCHO-PASS》 시리즈의 등장인물.

공안국 형사과 2계 감시관. 1계의 기노자 노부치카 코가미 신야와는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동기이다. 이지적인 보브컷 외모에 눈물점이 특징.

첫 등장은 1기. 카가리 슈세이 이외의 2계 집행관 1명[1]이 사라졌다는 보고가 나오고 그 때 처음으로 드러나면서 슬쩍 지나가는 모습으로 나왔다.[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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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PSYCHO-PASS 사이코패스/제로 이름 없는 괴물

2계 집행관이자 부하인 코즈키 료고와 사귀고 있다는 게 언급되었으며 코즈키와 함께 표본 사건의 용의자인 토마 코자부로를 추적했으나 그에게 도미네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충격을 먹기도 했다. 결국 2계가 토마를 체포하긴 했으나, 국장 카세이 조슈의 명령에 따라 사건은 피의자 불명으로 마무리되었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진실 은폐의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2.2. PSYCHO-PASS

카세이 국장이 마키시마 쇼고의 신변 확보를 위한 수사에서 코가미를 배제시켰는데, 기노자는 코가미가 수사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2계의 인물 한 명과 코가미를 교환해 서로 다른 부서로 보냈다가 풀어놓으려고 했다.[3] 이에 아오야나기는 기노자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자신도 1계의 카가리가 사라진 것이 미심쩍고 마키시마를 내버려둘 수 없다고 이야기했으며, 결국 코가미를 2계의 차에 태우고 데려가려고 했지만 국장 카세이가 이를 알아채고 도망가지 못하게 드론으로 저지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기노자를 도와줬던 일 때문에 승진을 못했다는 사실이 소설판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다.

파일:1기 아오야나기.jpg

PSYCHO-PASS 신편집판에서는 도주한 코즈키 료고를 도미네이터로 직접 처분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4]

2.3. PSYCHO-PASS 2

파일:2기 아오야나기.jpg

초반부터 휘하의 집행관 1명 사망, 1명 부상 후배 감시관도 실종되고 본인도 호송 중이던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당한다. 이 때 범인의 사이코패스 수치가 정상치였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까지 받은 모양. 덕분에 2계는 고작 며칠만에 전력의 반 정도를 상실하고 말았다. 3화에서는 시스이 감시관의 연락을 받고 간 멘탈 케어 시설에서 사이코패스 수치가 정상이면서 폭행을 휘두르는 노인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폭행을 당한다.

4화에서 인질로 잡히고 탈의까지 당했다. 해당 범인의 범죄 계수가 정상치이자 도미네이터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시민과 법을 지키겠다는 신념에 따라 깨진 유리 파편을 사용하여 범인 미마 미츠테루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 범죄 계수가 343.7까지 상승하면서 미마보다도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 결국 진범보다 범죄 계수 수치가 더 높다는 이유로 범인으로 간주당해 직속 부하 집행관이 쏜 강습형 도미네이터의 저격을 맞아 사망한다.

그녀의 사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이코패스는 본인의 신념과는 무관하다는 점이 증명되었다. 비록 범죄자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미네이터 외의 수단으로) 위해를 가한다는 인지, 시빌라의 눈인 도미네이터에 대한 불신, 폭행과 구타, 강제 탈의로 인한 수치심을 포함 범행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범죄 계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공안국의 감시관이면서도 도미네이터를 버리고 직접적인 살의와 폭력을 손에 쥐었다는 건 시빌라 시스템의 판정을 부정한다는 의미이다.

시리즈 디렉터의 코멘트에 의하면 만약 그녀가 시빌라 시스템에 충실하게 따르는 일반적인 공무원상이었다면 오히려 죽지 않았겠지만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마음이 살의로 판정되어 죽게 되었다는 아이러니와 불합리성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시빌라 시스템에 따라 자신의 연인을 집행한 그녀가 자신이 믿은 시스템에 의해 연인과 같은 방식으로 사망한 걸 생각하면 꽤나 아이러니하다. 비록 직접적인 살의를 가지고 폭력을 휘둘렀지만 그녀는 마지막 순간에 도미네이터로 범인을 집행하려고 했기에 끝까지 시빌라를 저버리지 못했음을 알 수 있어 복잡한 부분.

2.4. 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SS 3부작 중 프리퀄인 2편에 출연한다.

2.4.1. Case.2 First Guardian

비중이 적었던 지난 출연작들과는 달리 비중이 꽤 상승했다. 극장판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을 제외하고 레귤러 캐릭터들로만 따지자면 2편의 주연인 스고 텟페이 마사오카 토모미 다음가는 비중을 차지한다.

도쿄의 국방성 건물을 겨냥한 테러 사건의 조사를 위해 마사오카와 함께 테러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오토모 이츠키 대령의 부대가 위치한 오키나와에 방문한다.

아오야나기와 마사오카는 당시 군인이었던 스고와 만나 감시 카메라에 분명 풋 스탬프 작전 중 실종됐다고 여겨졌던 오토모 이츠키 대령으로 보이는 사람이 포착되었다고 전한다. 이에 더해 그녀는 이번 사건에서 사용된 군용 드론은 국방군의 연구 시설에서 도둑맞은 것인데다가, 테러를 벌인 드론을 원격 조작 하고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스고의 단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며 스고를 유력한 공범 용의자로 지명했다. 곧 스고는 테러 사건과 관련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후 마사오카가 자신의 외가가 오키나와인 만큼 이혼한 전 아내[5]와 만나고 싶어하자 그가 아내와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6] 물론 요양 중인 어머니의 자택 방문 기록을 보던 기노자는 마사오카에게 어떻게 당신이 어머니를 만날 수 있냐며 화냈고, 아오야나기는 자기가 허락한 것이라며 두 사람을 말리기도 했다. 스고가 아오야나기를 포함해 공안국측 인물들에게 협조적으로 굴자 국방성 간부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마사오카와 함께 그들을 저지하기도 하는 등 활약한다. 다만 이렇게 후에 자신의 부하 집행관이 된 스고에게 사살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부분.

3. 설정 충돌 논란

아오야나기의 사망 장면이 도미네이터의 음성 설정과 충돌한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다. 감시관 및 집행관등 공안국 관계자는 도미네이터로 사이머틱 스캔시 일반인을 스캔하는 경우와는 다른 메시지가 출력된다.[7] 강습형 도미네이터는 대상의 범죄계수만을 측정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느냐는 반문도 가능하지만 범죄계수는 가장 고등한 형태의 사이매틱 스캔으로 범죄계수만을 측정한다는 것도 이상할 뿐더러, 최소한 공안국 관계자는 범죄계수 만으로도 신원 파악이 가능하다. 그 예로 1기에서 코가미가 사이매틱 정보를 복제하는 헬멧 부대를 상대할 때, 코가미가 헬멧을 겨누자 코가미 본인의 신원과 범죄계수가 출력되며 경고음[8]도 재생되었다. 

다만 내용을 보면, 집행관들이 도미네이터로 벽 너머의 인간에게 사이매틱 스캔을 못하는 것처럼 묘사됐는데, 이는 어쩌면 도미네이터는 벽 너머의 인간들을 스캔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공안국으로서는 싸이코 해저드가 더이상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건물 안에 모든 집행대상을 없애버린 걸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은 건물 안에 있던 카메라를 부수는데, 이로 인해 내부상황도 파악이 불가능해 결국 아오야나기 감시관이 건물 안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도 있었다.

결국 이후 나온 설정집 2권에서 당시 사용되었던 강습형 도미네이터가 프로토 타입이었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해결되었다. 다만 이렇게 되면 해당 에피소드의 목적이 ‘도미네이터는 감시관도 처벌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해당 사건의 의미가 많이 희석될 수 밖에 없다.

4. 기타


[1] 코즈키 료고라는 당시 교제중이었던 자신의 부하 집행관이다. [2] 그 이전에도 스쳐가는 장면은 있었지만 제대로 앵글이 맞춰진 것은 이게 처음이다. 맨 처음 등장으로만 따지자면 1기 15화에서 헬멧 착용자들의 폭동을 진압하고자 카세이 조슈가 형사과 인원들을 불러모았을 때 잠시 스쳐 지나갔다. [3] 이를 보면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4] 이전에 소설 하권에서 이미 묘사된 장면이기도 하다. [5] 오료 로이치 미마 미츠테루와 마찬가지로 '유스트레스 결핍증'이라는 희귀 질병에 걸린 상태로, 상태가 심해 거의 식물인간 상태라 간호 드론의 연명 치료를 받고 있다. [6] 위 소개란에도 나와있듯이 마사오카는 사실상 그녀의 친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그녀다운 배려. [7] 집행관이 감시관을 도미네이터로 겨눌 경우 경고. 집행관에 의한 반역행위는 기록에 더해 본부에 보고됩니다.라는 경고음이 출력되어야 한다. [8] 형사과 등록 집행관, 임의 집행 대상입니다. 세이프티를 해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