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6:38:01

치하야와 쥬고의 혼활 파티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군마와 나가노의 경계의 유체 치하야와 쥬고의 혼활 파티 오오카 모미지의 달콤한 함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연재 / 방영 정보5. 등장인물
5.1. 레귤러 캐릭터5.2. 기타 등장인물
6. 줄거리7. 범인8. 범행 트릭9. 사건 이후
9.1. 치하야의 회상
10.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102권의 에피소드.
애니화 이전 공식 데이터베이스 상 제목'혼활 파티 살인사건(婚活パーティー殺人事件)'.

2. 예고편

<nopad>
전편
<nopad>
후편

3. 시놉시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난과 코고로와 란은 복불복으로 맞힌 식사권을 이용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간다. 하지만, 레스토랑은 「마스커레이드 혼활 파티」를 개최해 전세 중이기 때문에 입장할 수 없었다. 레스토랑내에는 가면을 쓴 혼활 파티의 참가자가 있었지만, 그 중에 카나가와현경의 요코미조 시게고와 시라바이 대원의 하기와라 치하야의 모습도 있었다. 요코미조(横溝)는 아버지에게 강제로 권유받아 참가했고, 치하야(千速)는 친구 오에 시노부(大江忍)에게 권유받아 참가하고 있었다. 그 두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참가자인 우에데라 이쿠히사와 엔자키 겐지가 말을 걸어온다. 비로 입구의 타일이 젖어 있었고, 요코미조(横溝)와 죠지(上寺)와 엔자키(円崎)는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프리타임에서 천속에게 말을 걸어온 순무목도 입구에서 넘어진 모습이었다. 프리타임 종료 후 인기가 쏠린 여성 두 명은 4명의 남성과 별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어프로치 타임이 있었다. 그래서 센하야와 여성 참가자인 토마리 안주가 선택되었고, 토마리는 요코미조, 죠지, 엔자키, 순무기와 별방에서 이야기하기로 했다. 자신이 선택된 이유를 알 수 없는 요코미조가 박리의 기다리는 방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이수에게 앉아 사살된 박리의 시신이 있었다. 그리고 가게 밖에 있던 코난들은 시체 발견자의 비명을 듣고 살해 현장에 올라탄다. 범인은 장갑을 낀 손으로 사이렌서가 달린 권총을 사용해 사살. 범행 현장의 모습으로부터 토마리가 선택한 남성 중에 범인이 있을 것 같았다. 코난은, 토마리가 쓴 세 명의 남성에 대한 인상 메모로부터 범인을 추리해 간다.

4. 연재 / 방영 정보

애니메이션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파일:일본 국기.svg 千速と重悟の婚活パーティー
치하야와 쥬고의 혼활 파티
(전/후편)
1115화 2024. 03. 02
1116화 2024. 03.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빙]
???
(전/후편)
x기 x화 20○○. ○○. ○○
x기 x화 20○○. ○○. ○○
[자막]
치하야와 쥬고의 맞선 파티
(전/후편)
2024 7화 2024. 03. 09
2024 8화 2024. 03. 16
단행본
15의 수난 102권 File. 5
File 1085.
18의 기억 102권 File. 6
File 1086.
바보들 102권 File. 7
File 1087.

5. 등장인물

5.1. 레귤러 캐릭터

5.2. 기타 등장인물

6. 줄거리

어느 날, 외식에 나선 코고로 일행은 어느 식당 앞에서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다. 해당 식당이 파티 개최로 인해 당일 전세를 냈다고 하자 그 곳의 식사권이 당첨되어서 찾아왔다고 항의하지만 알고보니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었기 때문에[5] 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한다. 무슨 파티인지 알아보니까 마스커레이드 맞선 파티라고 한다.

식당 내에서는 수많은 파티 참가자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요코미조 쥬고도 있었다. 가족들이 결혼하라고 계속 재촉하는 것[6]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쥬고. 그런데 우연히 그곳에서 치하야랑 조우. 치하야는 쥬고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7] 쥬고가 왜 왔냐 하자 여성 참가자는 이곳에서 공짜로 참가할 수 있고 디저트랑 오드불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라고.[8]

파티가 무르익고 토크 타임이 주어지자 쥬고는 치하야랑 회담을 나눈다. 쥬고는 치하야한테 뭐 할 얘기 없냐 하고 치하야가 일에 관한 얘기를 하자 어이없어하며 남자 취향이 어떻냐고 묻자, 치하야는 입이 험하고 태도도 건방지고 이거다라고 딱 정해놓으면 앞뒤 생각없이 돌진하는 방약무인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남자라 대답하고 그런 바보가 전에 자기한테 고백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때 카부라기라는 남자가 나타나 치하야한테 은근히 추근댄다.[9]

곧이어 참가자들은 자리로 돌아가 마음에 든 이성의 번호를 적게 된다. 커플 발표 시간이 되고 인기가 집중된 두 성이 커플을 이룰 경우 호화 디너가 지급된다고 한다. 치하야가 여기에 뽑히나 쥬고는 치하야의 참가번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적지 못한다. 이후 24번이 고른 번호가 발표되는데 쥬고의 번호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쥬고는 자신이 24번 여자와 이야기를 했었나 하며 의아해 하며 대기석에서 대기한다. 건너편에서 치하야에게 제대로 차인 남자들을 보고 이윽고 자기 차례가 되어 들어갔다.

한편 코고로 일행은 잃어버린 집열쇠를 아까 지나친 레스토랑 앞에서 찾고 있다가 코난이 발견해 떠나려는 도중 식당 내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는다. 그후 잽싸게 들어가보니 참가자 24번인 토마리 안쥬가 살해당한 모습으로 발견되고 쥬고와 치하야와도 만난다. 머지않아 경찰이 도착하고 쥬고를 제외한 용의자들은 아무 상관 없다며 각자 볼 일이 있다고 자리를 뜨려고 한다.[10]

7. 범인

이름 카부라기 이타루
나이 32
범행동기 복수
범죄목록 살인, 영업방해, 불법무기소지
사실 토마리 안쥬는 스키야마 아리라는 상습 결혼사기범이었다. 주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맞선 파티를 노려 돈이 많고 어벙한 타입의 남자들[11]만 골라 교제하면서 있는대로 돈을 착취한 다음 버리는 짓을 반복해 온 것. 카부라기의 형 또한 이런 식으로 돈을 다 뜯긴 것도 모자라 거액의 빚까지 진 채로 버림받은 뒤에 자살했고, 카부라기는 형을 죽게 만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맞선 파티를 돌아다니며 둘만 남아 있을 기회를 노려온 것이다.

8. 범행 트릭

우선 피해자를 향해 위협사격을 한 후 테이블 밑으로 숨어든 다음, 다음 남성 참가자를 불러 대화하라고 협박했다. 대화가 끝나 남자가 나간 후 피해자를 사살한 후 다음 참가자를 벨을 눌러 불러들인 후 몰래 빠져나간 것.

그러나 협박당하던 피해자가 만난 사람 인상착의를 적어놓는 곳에 이 인물이 범인이라는 메시지[12]를 남겨두었고 쥬고를 포함한 나머지 용의자들이 대화 도중 정전[13]을 암시하는 말을 했지만 범인만 어느 언급도 안했다는 것. 결정적으로 사토 형사가 화장실에서 살해에 사용된 총과 용의자의 지문이 묻은 장갑이 발견되면서 그대로 게임 오버.

9. 사건 이후

범행이 밝혀진 카부라기는 직원 한명한테서 식칼을 빼앗아 자살하려 하고 타카기는 재빨리 다가서서 칼날을 쥐며 그것을 저지한다. 그리고 제대로 죗값을 치르게 할 거니까 놓지 않을 거라 일침하는 건 덤. 쥬고는 이 때를 노려 웨스턴 래리어트를 시전해 범인을 제압한다.

직후 사토는 경악한 표정을 짓고 타카기의 상처입은 손을 본다. 그리고 치하야는 갑자기 타카기를 벽 쪽으로 밀어붙이고 이거다 싶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냐고 묻는다.[14] 거기에 혼자서 죽어버린 그 바보랑 닮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토한테는 이런 바보는 흔치 않으니 놓치지 말라고 충고한다.[15]

쥬고는 오토바이를 몰며[16] 치하야랑 같이 귀가하면서 타카기한테 한 얘기가 뭔 의미냐 묻는다. 이에 치하야는 타카기가 진페이랑 닮았다고 하는데...

9.1. 치하야의 회상

학창 시절, 시노부가 실연을 당해 자기네 집에서 자살하겠다며 오열하고 칼을 목에 들이대는 등 난리를 치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17]

그 때 마츠다가 나타나서 직전에 타카기가 범인한테 했던 것처럼 행동해서 시노부의 자살을 저지했다.[18]

이에 치하야는 자살을 막을 방법은 그 외에도 더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했냐고 마츠다한테 따졌고 이에 마츠다는 피를 봐야 자신이 얼마나 못난 짓을 했는지 알 거 아니냐고 대꾸했다고 한다.[19]

10. 여담


[1] 쥬고의 회상으로 등장. [2] '쥬고의 참가번호 15=쥬고 본인' 이 성립되는 고로아와세. [A] 치하야의 회상으로 등장. [A] [5] 일요일까지 유효한데 당일은 월요일이었다(...) [6] 아버지는 지속된 닦달, 어머니는 맞선 볼 여성들 사진을 늘어놓고, 형은 직장 동료를 소개하는 등등... [7] 반가운 나머지 가면을 벗는 규칙 위반을 하기까지 한다. 치하야가 가면을 벗자 주변 남성들이 그 모습에 반하는 건 덤. [8] 참고로 남성 참가자는 1만엔. 쥬고는 이거 사기 아니냐고 따진다. 구두쇠인 쥬고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이없을 만한 문구. 참고로 같이 온 시노부의 말에 의하면 이런 파티가 꽤 자주 있다고 한다. [9] 이 때 치하야는 그 남자한테 관심없다는 듯 모든 질문에 오토바이라 대답하는 식으로 새침하게 넘긴다. [10] 어째 단순하면서 유치하다. 각자 다른 여자 만나기, 하고 싶은 게임 있음, 일이 밀림 등등. 사토는 이를 듣고 어이가 없었는지 다 포기하라 위협한다. [11] 타겟을 고르는 방법은 바로 비오는 날 젖은 매트였다. 이유는 비싼 구두는 미끄럼 방지가 잘 안되어 쉽게 신발이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범인 말에 의하면 비가 안오는 날에는 일부러 물을 매트에 뿌렸으며 종업원들이 피해자가 가게 앞에서 한참동안 서성이고 있었다고 한 것도 이런 이유. 쥬고 역시 이 수법에 걸려들었다. [12] 겉으로 보기엔 인상을 적어둔 것처럼 보이지만 접은 방향으로 종이를 접으먼 메시지가 보이게 되어있다. 피해자가 한자를 일부러 틀리게 쓴 것도 바로 이런 이유. [13] 두번째 남자가 갑자기 분위기가 무드해졌다고 한 것과 세번째 남자가 도중에 소설을 보지 못했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 이후 코난은 종업원들이 깨진 유리컵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말을 듣고 이를 추측하게 된다. [14] 이 때 오래된 상처 자국과 형사의 혼, 목숨을 건 연애중계, 타카기와 다테와 수첩의 약속 편의 장면들이 주마등으로 스쳐갔다. [15] 타카기를 내심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사토를 보고 여자친구 있었다고 아쉬운 듯이 독백한다. [16] 치하야가 음주를 한 상태라 대신 운전하였다. 시노부는 전철로 귀가. [17] 초반부에 치하야가 시노부가 혼활 파티에 혼자 참가하는 것이 불안했다 언급한 것도 이 때문. [18] 대신 손을 다치는 바람에 복싱 전국대회 출전은 포기했다고. 그리고 이 때의 인연을 계기로 시노부는 마츠다가 죽은 그 이후에도 마츠다를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타카기의 모습에서 마츠다가 연상된 것으로 보인다. [19] 이 설명이 끝난 후 치하야는 쥬고의 허벅지에 상처가 난 걸 보고 바보가 한 명 더 있었다고 독백하며 미소짓는다. [20] 애니메이션에서는 13기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에서 처음 만났다. 참고로 원작 기준 이전 에피소드인 군마와 나가노의 경계의 유체 편에서 야마무라, 야마토, 유이가 면식이 있다는 것이 반영된 것과는 다르게 서로 면식이 있다는 것이 반영되지 않은 듯하다. [21] 단행본 기준 부제가 '바보들'로 나오는 것에서 마츠다에 대한 치하야의 감정이 어떠한 지를 알 수 있다. [22] 이후 애니 오리지널로 란포 저택 살인사건 편이 그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