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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13

치요(누이 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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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
[ruby(千, ruby=ち)][ruby(夜, ruby=よ)] | Chiyo

파일:치요 본 모습.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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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치요 인간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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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슈브 니구라스
シュブ·ニグラート | Shub-Niggurath
이명 천 마리의 새끼를 잉태한 숲의 검은 산양
千匹の子を持つ森の黒ヤギ
The Black Goat of the Woods with a Thousand Young
종족 아우터 갓 (인간 모습으로 변장)
나이 불명 (수천 세 이상)
신장 168cm (악마 형태, 과거)
172cm (인간 형태)
180cm (악마 형태, 현재)
자안 (인간 모습, 본 모습)[1]
머리카락 자발 + 흑발
가족 양삼촌 하스누마 료
양남동생 하스누마 유우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호리에 유이 (오디오 드라마)

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
4.1. 복선4.2. 동인지
5. 능력6. 기타

[clearfix]

1. 개요

나는 【 천 마리의 새끼를 잉태한 숲의 검은 산양】. 당신들이 때론 신이라 부르고 때론 악마라고 부르는 존재. 당신의 소중한 것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소망을 그대로 이루어주지. 자, 말해봐. 당신의 소원은 무엇이지?
하스누마 유우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칭사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계약을 종용할 때.
달 없는 밤의 빛깔을 한, 모독적으로 꿈틀거리는 긴 머리카락. 하얗고 풍만한 체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짐승의 다리와 발굽. 산양의 뿔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꺼림칙한 두 개의 뿔. 그런 불길한 외모와는 대조적인 자애로 가득한 미소....
그녀의 육체는 여신 조각상처럼 아름답고 피부는 도자기처럼 하얗고 투명했으며 머리카락 하나와 손톱 하나에 이르기까지 마치 예술 작품 같아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었으나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그 완벽한 아름다움에 나는 말문이 막혔다.
유우가 치요를 처음 봤을 때의 독백. 위는 본 모습, 아래는 인간의 모습.[2]
누이 되는 자의 여주인공.

2. 특징

유우의 누나라고 칭하고 있으나 그 정체는 ' 천의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산양'이라고 하는 악마, 악신으로 불려오던 인간의 인지로 가늠할 수 없는 머나먼 별들 너머의 이계 차원에 살고 있는 상위의 존재이다. 누군가에게 소환되어 소환자인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3]을 대가로 소원을 하나 이루어준다고. 창고 내 비밀통로에 소환되었는데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유우가 자신을 소환하려 했던 것이라고 여겼는지 유우에게 소원을 말해보라며 나타났다.

자신의 정체도 모르고, 자신을 초면에 보고 주저앉거나 비명을 지르지도 않는 모습과 자신을 천사라고 부르는 단어 선택에 흥미가 동한데다, 자신의 가족이 되어달라는 희한한 소원을 빌고, 괴물이 나타나자 자신의 손을 잡아끄는 유우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환하게 웃어보이며 계약을 성립했다. 참고로 이 계약 방법이란 딥키스. 이후 유우의 이름에서 본떠 치요라는 이름을 짓고[4] 유우의 누나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3. 성격

왜? 생쥐가 나오면 사냥하고 모기가 있음 모기향을 피우잖아. 들개도 사람한테는 유해하고? 그럼 이렇게 하는 게 맞아.
- 하루를 제거하려는 걸 유우가 풀어달라고 하자
치요 누나는 처음에 사람 얼굴이 다 똑같아 보여 개개인을 구별하지 못했다. 우리 인간이 벌레 얼굴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리라. 한마디로 그녀에게 인간이란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 유우
수천년의 오랜 시간을 살아온 별들 너머에서 기거하는 고대신답게 인간에 대해서는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 윤리관에 대한 개념도 희박하기 때문에 유우에게 주기 위한 아침식사로 인간의 태반을 준비해 주려고 했다.[5] 일단 별들 너머에서 지구로 강림해오신 이쪽 계통이시다 보니 선악 개념도 잘 잡혀있지 않은 데다 나중에 언급되는 바로는 자신의 고향인 이계에 있을 때나 신으로 숭배되었을 때는 자아감이 꽤나 희박했던 듯하다. 또한 보통의 생물체를 유우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유우에 말에 의하면 처음에 치요 누나는 사람 얼굴이 다 똑같아 보여 개개인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유우에게 설명하길 인간이 벌레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라고 설명한다.

한 마디로 보통의 생물체는 그녀 앞에 하찮은 미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그저 아무 것도 아닌 벌레만도 못한 천하디 천한 존재로 보인다는 소리이다. 하루를 제거하려는 것을 말리는 유우에게 설명할 때에도 틴달로스의 사냥개 종족인 하루생쥐와 모기에 비유해서 설명해준다. 크툴루 신화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은 바로 알겠지만, 틴달로스의 사냥개에게는 인간이야말로 생쥐와 모기이다. 그런 하루를 모기 취급한다는 건 크툴루 신화적으로 고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솔직히 유우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생쥐와 모기로 비유했지, 그 상황에서 치요가 하루를 보았을 시점은 생쥐와 모기 취급이였으면 다행이고, 당장에라도 그 개념조차 소거해버려야 마땅할 매우 건방지고 쳐 죽여야만 할 무언가였을 것이다.

취향은 아무리 봐도 쇼타콘 변태같다는 팬덤의 추측이 대세.[6] 아니 그저 유우의 기뻐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껌뻑 죽는 반응을 보면 신앙이나 다름이 없다. 유우의 상반신 탈의를 보고 매우 두근거리고 흥미를 느끼면서 씻겨준다고 하는 것만 봐도 뭐... 7화에서는 혀 씹은 유우를 침으로 치료한답시고 키스를 하면서 하는 말이. "하아아... 유우 군의 피 맛은 이런 맛이구나..."하면서 매우 황홀해한다. 22화에서는 아예 하루가 돌아간 뒤 유우에게 키스를 시전하며 확실하게 단순히 동생 이상의 욕구를 드러낸다. 22.75화에선 유우를 상대로 옷 갈아 입히기를 하다가 뒤로 갈수록 여장을 시키더니 종국엔 폭주하여 유우를 덮칠 뻔하기도.[7]

그리고 간간히 하는 대사에서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복선 같은 의미를 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하스누마 료가 병원에 있는 화에서는 '인간은 쉽게 죽으니까', '너희 인간들은 너무 약해...' 같은 대사를 통해 뭔가 관련이 있음직하면서도 무서운 말을 가볍게 한다. 실제로 ' 그분'본인이 맞는 건지 유우가 홀딱 젖어 돌아오자 ' 부정형의 점막형 생물 놈' 혹은 ' 교활하고 음침한 우주 곤충 녀석들'에게 제대로 습격당한 거냐고 묻는다.[8]이아 이아 크툴루 파탄

게다가, 틴달로스의 사냥개가 치요를 보자 그야말로 기겁해 위대한 신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은 물론, 식은땀을 흘리면서 " 아니 잠깐 거짓말이지? 이게 무슨 일이냐고..."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진짜로 슈브 니구라스 본인의 존안이 맞는 것 같다. 내용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고대신다운 흑화와 광기와 혼돈의 변덕이 넘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얀데레가 돼가고 있다. 떡인지 8권에서 치요가 유우를 여장시켜 성관계를 할 때 넌지시 건네듯이 귓가에다 한 말이 " 누나가 유우 군이 원하는 거 전부 들어줄 테니깐." 부분은 검은색 말풍선이었다.

4. 작중 행적

안녕?
유우가 지하실로 내려와 자신의 소환문양(산양머리 표식)을 실수로 밟아 지우자 유우 앞에 수많은 촉수를 드러내 소환되며 첫 등장. 소환된 직후 당신의 소원은 뭐냐고 묻는데, 자신을 보고 압도적인 공포 앞에 주저앉거나 비명을 지르지도 않는 유우를 보며 자신을 두려워하고 미쳐버리지 않는 필멸자는 처음이라며 매우 신기해하는데 유우가 자신에게 천사냐는 질문을 받자 잠시 정색하나 싶더니 악마, 사신(邪神)[9], 검은 산양, 광기를 낳은 검은 염소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렀지만 천사라고 불린 건 네가 처음이라고 웃으며 친절하게 말하며 엄청나고 형언할 수 없는 사악하고 어두운 기운을 내뿜으며 친절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해주고 당신의 소원은 뭐냐고 다시 한번 유혹하듯이 묻는다.

유우가 우리 누나가 돼 달라는 소원을 빌자 벙쪘는지 잠시 당황하던 중 자신을 따라 어떤 괴물이 소환됐다는걸 알게 되는데 자신에 손을 잡고 도망가자는 유우를 보고 웃으며 당신의 누나가 되달라는게 구체적으로 뭘 하면 되는지 묻고 유우에 답을 듣고 이름을 듣고 자신의 이름을 정한다.
당신이 황혼([ruby(夕, ruby=ゆう)])이라면, 나는 그래! 밤이라고 하자. 결코 끝나지 않는 수천의 밤. 치요(千夜)라고 하면 어떨까?
이 말을 하고 유우의 소원을 자신이 틀립없이 이루어주겠다는 맹세의 의미로 딥키스를 시전한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유우를 안심시키며 거대 괴물을 처치하고 쓰러졌던 유우를 간호하고 있는데, 자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있자 당황하며 질문하는 유우에 입을 손가락으로 막으며 "누나라고 불러야지?"라고 말하는데 머리카락이 촉수모양을 하고 있다.[10]

유우가 자신이 착각했다고 사과하던 중 자신의 본체의 끔찍한 촉수를 보고 말을 멈추자 이런 실수했다! 라고 능청스럽게 말하고 촉수를 다시 인간의 머리카락으로 변신시킨다. 진짜 자신의 누나가 돼 주는 거냐는 유우의 말에 얼굴을 가까이 대며 계약이니까 완벽하게 이루어주겠다며 한때 인간 모습으로 살았던 적도 있으니 자신있다고 말하며 옷을 없애고는 자신의 알몸을 유우에게 보여주며 어느 모로 보나 인간과 같은 모습이 아니냐고 묻는다. 자신을 보며 멍해진 유우를 보며 뭔가 잘못된줄 알고[11] 심장도 제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유우에 손을 자신에 가슴을 만지게 하고, 유우가 쓰러지자 아직 몸이 않좋냐고 걱정하는데 보통 누나는 가슴이나 알몸을 보이지 않는다는 유우에 말에 미안하다며 다시 몸을 가린다.

곧이어 누나는 동생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존재였던 것 같다며 기운이 날 만한 음식을 만들겠다며 역시 태반(으로 스타트를 끊는 게 좋겠다며 신선한 게 좋을 테니까 이 근방에서 조달하기로 하겠다고 말하는데[12] 사람은 그런 거 안 먹을 것 같다는 유우에 말에 누님 왈 "걱정 마. 잘 익힐 테니까♡". 이에 유우가 사람의 인체를 먹을 순 없다고 말하자 놀라며 옛날에 인간한테 소환되어 나가면 늘 그런 걸 제물로 바치길래 자신은 당연히 제일 맛있는 음식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인간 사회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사과하며 자신은 제대로 된 누나가 되지 못하겠다며 시무룩해한다.

이를 본 유우가 같이 요리를 하자는 말에 감동하며 같이 요리를 하고 같이 식사를 한다.[13] 식사를 하고 쓰러지는 유우를 품에 앉으며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며 한숨 푹 자라고 말한다. 자는 유우에게 자신은 인간에 대해서도 '누나'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많지만 하나씩 배워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래도 누나는 동생을 소중히 생각하는 존재라는 것 한 가지는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잘 자라고 말한다.

3화에서 유우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논에 빠져서 젖은 모습으로 돌아오자 유우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착각 한채 부정형의 점막형 생물이나 교활하고 음침한 우주곤충에게 당한거냐고 말하며, 원래 모습으로 잠시 돌아와 전부 하찮은 미물 놈들이라며 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우가 그저 발을 헛디뎌 논에 빠진 것 뿐이라며 진정을 시키자 그제서야 화를 풀고 유우에게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 사람은 간단하게 죽을 수 있으니까" 라는 조언 겸 말을 해준다. 그 후 호스를 가지고 물을 뿌리며 놀다가 유우를 젖게 만들고 유우가 젖은 옷을 벗자 유우를 씻겨준다면서 다시금 본모습으로 돌아가 촉수로 비누를 들고 유우의 몸을 문질러준다. 유우의 몸을 다 씻겨준 후 유우가 길에서 꺾은 꽃을 주면서 자신에게 어울릴거 같다는 말을 하자 자신에게 꽃을 선물한 것도 꽃이 어울린다고 말해준 것도 유우가 처음이라며 매우 고마워한다.

4화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몸에 적응하지 못해서 잠을 자며 책을 읽고 있었다. 유우가 이걸 발견하자 같이 산책을 나가자고 하여 같이 산책을 나간다. 산책을 나가면서 유우가 귀신같은 이형의 존재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 알자 유우를 위로해준다. 유우와 걷는 도중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본모습으로 돌아가 유우와 활공한다. 이 순간 유우가 누나라고 부르자 처음으로 누나라고 불러줬다며 매우 좋아하며 기뻐한다.

5화에서 TV를 보면서 인간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유우가 놀랄 적도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었다. TV에서 귀청소 장면이 나오자 유우에게 해주고 싶다면서 유우를 자신의 무릎에 눕히고 촉수를 귀이개처럼 만든 후 유우의 귀를 파준다. 귀를 다 파준후 TV에서 바다가 나오자 그동안 크기만 한 물웅덩이라고 생각했던 바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가보고 싶다고 말한다.

6화에서는 비오는 날 번개가 치고 유우가 번개를 무서워 한다는 것을 알자 유우에게 번개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불평 좀 하고 온다는 말을 한다. 이후 유우의 제지를 받고 유우에게 번개신에 관련된 민속 신앙 이야기를 듣게 되고 번개신으로 변신하여 유우의 장난을 치지만, 유우가 무서워한다. 이 후 자신이나 귀신은 무서워 하지 않으면서 번개는 무서워 하지 않는 것을 신기해 하며 유우에게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뭐냐고 묻는다. 이후 유우에게 똑같은 질문을 받자 "싫어 오지마, 너 같은거 싫어!!"라는 말을 누구에게 들은 과거를 떠올린다. 또 다시 번개가 치고 유우가 겁을 먹자 자신의 치마로 유우를 감싸준다. 번개가 잠잠해 지자 유우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누나에게 맡기라며 무서워 하지 말라고 한다.

7화에서 소면을 준비하다가 손이 칼에 베이는 사고를 당한다. 유우가 침을 발라두면 낫는다는 말을 하자 유우에게 발라달라는 말을 하고 유우가 자신의 손가락을 빨자 좋아한다. 유우와 소면을 먹다가 유우가 목젖을 다치자 유우에게 키스를 하며 유우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8화에서 유우가 삼촌의 병문안과 도서관에 가기위해 외출을 하자 혼자서 집을 청소하고 정리한다. TV에서 여름채소 얼절이를 만드는 레시피를 보여주자 재료를 구해서 따라하지만 칼질이 서툴러서 채소를 잘 다듬지 못하자 연습이라며 계속 채소를 다듬다가 다량으로 얼절이를 만들어 버린다. 빨래를 정리하는 도중 빨지못한 유우의 옷을 발견하고 옷의 냄새를 맡다가 유우의 냄새가 난다며 좋아하다가 자신의 원래 모습과 비슷하게 생긴 누군가를 실루엣으로 떠올리고는 "이것도 네가 말했던 '남동생'의 신기한 힘이려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는 잠이 들어버리고 돌아온 유우는 치요에게 이불을 덮어준다.

9화에서는 유우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으며 좋아한다. 특히 곤충도감에 관심있어 하며 도감에 있는 곤충들의 모습을 보다가 유우와 함께 밖에 나가서 진짜 곤충들을 찾으면서 논다. 그러다 거미줄에 걸리자 사람의 몸은 촉각에 민감하다며 불평한다. 거미줄을 다 떼어낸 후 유우의 몸에 있는 벌레를 발견하고 떼어내주는데 그것이 모기임을 알고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빠는 것을 알게되자 유우군의 피를 빨았다며 '분수도 모르는 어리석은 벌레 놈이 이세계에 필요할까?'라는 말을 하면서 진노하여 모기를 멸종시키려고 하다가 유우에 의해 모기향을 알게 되고 인간의 물건인 모기향을 신기해한다.

10화에서 자신과 유우에 얼굴에 피로 추정되는게 묻어있고 자신은 역시 누나가 될 수 없나봐라며 심각하게 시작하나 싶더니... 알고보니 요리를 하던 중 실수로 전자레인지에 계란을 넣고 돌렸다가 그게 터져버린 것. 같이 청소를 하던 중 유우와 과자를 찾던 중 어떤 생물보고 놀라서 저게 뭐냐고 같이 의문을 품는다가 그것이 유우가 자신에게 사준 치즈 쌀과자를 먹은 것 알고 분노하며 그것을 추적하는데 유우가 자신을 소환한 방으로 들어간것 보고 "잘못본걸거야"라며 유우와 나가자고 하거나 "유우에게는 위험하니까 누나가 보고 올게"라며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유우가 방에 드러서며 치요 누나를 만난 이후로 오랜만에 들어간다고 말하다가 문득 치요 누나를 만난 직후가 기억이 없다는 것에 의문을 품자 그런 유우를 안으며 '이 앞에 있는 방을 보면 유우는 분명 많이 놀랄거라며 그래도 누나를 싫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며 부탁한다. 이에 유우가 "자신이 누나를 싫어할 리 없다"며 문을 여는데 방이 어리러펴져 있자 당시에는 방이 지저분할 땐 정리정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걸 몰랏다며 자신이 나중에 치우겠다고 한다. 이 말에 유우는 뒷마당을 보고 오겠다고 하며 방을 나가고 자신은 좀 더 여길 확인해보고 가겠다고 방에 남는데 방 깊은 깊은 곳에서 어떤 또다른 사악한 존재들이 떼로 치요를 노려보고 있었다.

치요는 유우는 참 다정하다며 제대로 하는 일 하나 없는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주며 싫어하지도 않는다며 더 누나답게 되도록 분발해야겠다며 좌도술사(左道術士)의 추악한 사역마들이였던 그것을 전부 자신의 어둠 속으로 흡수해 정리해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유우와 이야기 하던 중 유우가 쥐가 다른 집이나 논아니면 산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어째서하고 묻는다. 이에 유우가 산에는 이것저것 먹이가 있을 것 같아 사람한테 쫒기거나 구제 당할 일도 없을 테고라고 대답하자 "그렇구나. 그런 방법도 있구나"라고 중얼거린다. 유우가 궁금해하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유우는 다정하구나하고 생각했을 뿐이라며 얼버무린다. 간식을 찾지만 청소하던 도중이라며 좌절한다.

11화에서는 집 뒤뜰에 있는 밭에서 유우와 같이 채소를 재배하다가 수박을 보고는 TV에서 본 수박깨기를 떠올리고 비키니 차림이 되어 유우와 같이 수박깨기 놀이를 한다. 자신의 차례에 수박을 찾아 깨뜨리지만 그 영향으로 깨진 수박에서 덩굴이 크게 자라나 다량의 수박이 나오게 된다.

12화에서 유우가 삼촌의 부탁으로 편지를 찾다가 삼촌의 가족사진을 발견하자 그 사진을 보면서 유우의 삼촌을 유우와 닮은 아이라 칭하며 신기해한다. 하지만 사진이 찢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삼촌 옆에 얼굴이 찢겨나간 두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그러다 유우에게 어릴적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고 유우가 자신의 부모님과 같이 찍은 가족사진을 보게 된다. 그 후 유우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날 밤 유우를 껴안으며 유우에게 자장가를 들려주다가 유우가 무심결에 아빠 엄마라는 말을 하자 그 말에 놀라면서 유우에게 힘낼게라고 말해준다.

13화에서 유우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비가오자 신사에서 잠시 비를 피한다. 유우가 신은 있냐는 질문을 하자 모른다는 말과 함께 "인간이 보기에 부조리할 정도로 강대해서 신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건 내가 자각할 수 없는 걸 포함해서 아마 무수히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것에게도 할 수 있는 거랑 못하는 게 있어. 인간이 보기엔 어디부터 신으로 보는건지 누나는 그걸 모르겠어"라는 말을 해준다. 그 말에 유우가 누나가 못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 같은 거라고 답한다.

14화에서 유우가 공부를 하자 자신도 공부를 하겠다며 도형을 그리는 연습을 하다가 해양생물 도감을 보면서 도감에 있는 생물들을 그리기 시작한다. 단순히 그림을 그렸을 뿐인데도 그 그림이 직접 실체화하여 움직이며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그림들을 없애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다가 유우에게 그 모습이 발견된다. 전부 회수를 하였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문어 하나가 남았다.

16화에서 저녁으로 니쿠쟈가를 문제없이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밖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유우가 오랜 시간동안 오질 않자 유우를 마중가려고 한다. 하지만 유우가 병원을 갈 때 거친 버스정류장에서 유우가 어디 있는 지 몰라서 여러 생각에 잠긴 채 혼란에 빠지고 유우가 자신과 만나기전 어디서 누구와 살았는지 왜 입버릇 처럼 죄송하다라는 말을 하고, 반복해서 악몽을 꾸고, 처음 만났을 때 울었는 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책망한다. 곧 유우가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유우를 안아준다.

17화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유우가 몸을 씻는 도중 전기가 나가자 촉수로 유우의 몸을 씻겨준다. 다 씻은 후 반딧불이 욕실 안으로 날아오자 유우에게 반딧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유우가 "누나가 보기에는 사람 목숨도 반딧불 같은 건가요"라는 말을 하고 치요는 이에 크게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누군가가 "만지지 마! 넌 어차피 우리를 벌레이자 하찮은 미물 정도로 밖에 안 보잖아!!"라고 소리치는 과거를 떠오른다.

18화에서 맛술 대신 쓸 수 있는 술을 찾기 위해 술을 한 모금 마셨다가 맛있어서 몇 잔 마신 결과 완전 취해서 유우 군에게 응석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21화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숨어있던 틴달로스의 사냥개 하루가 유우를 노리자 등장. 유우를 해치려는 것을 목격한 탓에 본모습으로 돌아가자 가장 많은 눈알 목걸이가 나와 인간에서 가장 멀어진 이형의 존재다운 상태를 보여줬다. 얼마나 빡쳤는지 눈알 목걸이가 넘치다 못해 줄줄 새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끔찍하게 뒤틀린 호러.

22화에서 자신의 촉수로 하루를 결박해 죽여버리려고 작정했지만,[14] 앞서 치요와 만나기 전에 귀신에게 쫒기던 유우가 하루의 도움을 받았기에 하루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못이겨서 결국 노여움을 가라앉히고 하루를 놔준다. 하지만 경고하길 "'유우가 너에게 친절을 베푼 걸 행운으로 알라, 또 다시 유우를 손대면 시공을 넘어 어디로 도망치든 반드시 쫒아가 존재를 멸해주겠다 '"라고 협박하는 것으로 일단락 맺고선 하루를 풀어준다.[15] 이어 구속에서 풀려난 하루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곧장 "위대하신 신의 자비"에 감사하다며 유우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게되었다. 그후 다같이 유우에 집으로 가 밥을 차려서 먹은 모양.

23화에서 자신이 소환된 방이 깨끗이 치워져 있자 당황한 하루가 어떻게 된거냐는 질문에 방이 더러워서 치웠다고 대답한다. 그 대답에 하루가 "이 방이 그분들[16]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알고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에 벙쪄있던 하루에게 유우가 안 되는거냐고 질문하자 하루가 어쩔수 없다며 "신이란 건 위험한 신일수록 백치거든"[17] 이라고 경고성 멘트를 날리자 용건이 끝났으면 여기는 네 집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이 말에 하루가 "그래줄게. 뭐 제 집도 아니잖아"라고 받아치자 잠시 기싸움을 한다. 유우를 데리고 방에서 나온 후 일방적인 첫키스를 하면서 "....유우 군은 내 거야"라고 말을 한다.

24화에서 집안일을 도맡아하고 유우를 지나칠 정도로 챙겨주면서 유우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다. 이후 25화에서 하루가 과자를 만들기 위해 부엌을 빌려달라고 찾아오자, 하루를 경계하며 차갑게 대한다. 유우와 치요의 것도 같이 만들어 준다고 하자, 배품은 필요없고 우리건 알아서 만든다고 한다. 그 말에 하루가 실력을 보여달라고 도발을 하자 하루와 같이 과자를 만들지만 능숙한 실력을 가진 하루에 비해 서툰 모습만 보여줘서[18] 자신감을 잃고 침실 구석에 박혀서 유우의 누나가 될 자격이 없다며 울먹인다. 하지만 하루의 재치로 다시 밖으로 나오고 하루에게 조언을 듣고 다시 과자를 만들러 간다.

26화에서는 하루의 기세에 말려들어서 유우와 같은 이불에서 낮잠이라는 상품을 걸고 하루와 물총싸움을 한다. 하루가 자신을 언니라 부르며 도발하자 자신을 누나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유우 뿐이라며 하루를 순식간에 제압한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누나, 언니의 구분이 없이 연상의 여성에 대한 호칭이 남녀둘다 똑같다.

27화에서 또 다시 하루의 도발에 말려들어서 혼자서 장을 보게 된다.[19] 다소 멍한 부분이 있었지만, 마트 아줌마에게 존댓말을 쓰며 주문을 하고 계산도 해서 잘 하나 싶더니 아줌마가 처음 본 치요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질문 공세를 퍼붙자 정색하며 머리카락을 촉수로 변하나 싶더니[20] 진정시키고 눈만 변하여 아줌마에게 자신이 여기 있는 것도 전부다 생각할 필요도 없는 극히 자연스러운 일일 뿐이에요라고 안심시키며 정신조작을 가한다. 장을 보고 가던길에 자신을 미행하던 유우와 하루에게 나오라 하고 하루에게 마음껏 놀리라고 말하며 분해하고 하루는 유구한 시간을 사는 위대한 신의 첫 심부름 치고는 훌륭하다며 추가로 도발한다. 유우가 자신을 칭찬하자 바로 감동하는 건 덤.

33화에서 퇴원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하스누마 료에게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자신은 이미 유우의 누나가 되었으니 못한다며 거절한다. 그 후 유우가 자신보다 삼촌이나 다른 누군가와 먼저 만났으면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줬을 거냐는 질문을 하자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자신은 유우와 만났을거리는 느낌이 든다는 말을 해준다.

34화에서 료가 만약 자신이 소원을 빌어 죽은 자를 되살려달라고 했다면 가능했냐는 말에 불가능하다고 답해준다. 확실한 거냐고 재차 묻자 불가능했다고 하는 걸 보면 이미 예전에 어떠한 계기로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37화의 이미지로 유추해보면 아마도 과거에 되살리려 시도했던 이가 무려 일본신화의 시작점인 이자나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불가능했다'라고 하는 의미는 가불가를 떠나 되살려져 외형이 비틀이져 버린 이는 아무에게도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듯 하다.

4.1. 복선

4.2. 동인지

동인지 1권에서 유우가 계약을 해제한다. 동인지 3권에서는 훨씬 파워업된 모습으로 유우군의 '가능성'을 뽑아내는데 무려 인간 누나와 신격 누나 두 명이 나오게 된다. 까닭은 비오는데 빨래를 빨리 걷기 위해. 그리고 두명의 누나 중에 누가 좋냐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급 질문에 둘 다 좋아한다는 현명한 대답을 한 유우를 덮치게 된다.[24]

동인지 8권에서 유우를 여장시킨다. 11권에서는 또다시 2명으로 분열되는데 그 이유가 치즈쌀과자를 먹다가 내면에서 더 먹자 쪽의 악마와 더 먹지말자 쪽의 천사가 서로 싸우다가 분열됐다고 한다. 일본 만화에서 자주보이는 내면의 고민을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것으로 묘사하는것을 따라해 상상하는 것만으로 각각 천사 버전의 자신과 악마 버전의 자신으로 분열한 것.

5. 능력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신이여.
- 하루
언급되는 정체가 별들 너머의 우주에서 사는 어떤 최고신들 하나인 만큼 작중 보여주는 능력과 권능들이 굉장히 단편적임에도 차원을 달리한다는 걸 보여준다.[25] 유우의 뒤에 붙은 악귀도 간단히 죽이는 틴달로스의 사냥개인 하루를 말 그대로 벌레 잡듯이 제압하여 하스누마 유우가 말리지 않았으면 그대로 먹어 소멸시켜버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투력도 전혀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때, 하루를 살려주면서 한 번이라도 유우에게 상처를 입히면 그때는 시공을 넘어 도망쳐도 반드시 자신의 촉수를 붙잡으며 자비를 구할 거라고 위협+경고를 하고, 하루의 정체가 그 시간 공간을 초월하는 틴달로스의 사냥개인 것을 생각하면 시공간에 간섭 혹은 초월하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가히 세계관 최강자라고 칭해도 되는 정도였으나, 23화에서 같은 신화에 나오는, 아예 차원을 달리하는 절대자가 언급[27]되면서 최강자 자리에서는 밀리게 생겼다.[28] 다만, 어디까지나 인간 유우의 누나로 있기 위해서인지 능력을 다소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9]

6. 기타


[1] 작중에서 나오는 산양 형태의 모습도 진짜 모습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2] 참고로 인간 모습은 읽고 눈치 챘을지 모르지만, 알몸 상태의 모습을 본거다. 치요가 자신의 완전한 인간의 육체를 보여준다고 알몸을 보여주었다. [3] 원본 에로 동인지 1화에서 치요가 직접 언급하는 바로는 목숨이 아니고 유우의 가능성이라고. [4] 유우라는 이름에는 저녁이란 의미의 한자가 들어가 있기에, 밤이란 의미의 한자를 넣어 치요라고 정했다. [5] 사실 치요가 태반을 요리로 만들어 주려고 한 이유는 과거에 신으로 섬김을 받을 적, 치요를 섬기는 광신도들이 자꾸만 태반 따위의 말도 못 할 끔찍한 것들을 자신에게 제물이자 공물로 바쳐댔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요는 그게 최고급 음식인 줄 알았단다. [6] 아무래도 태생이 성인지인 작품이라... 아래에 서술된대로 작중 유우에게 동생 이상의 욕구를 표출하는 모습이 많다. [7] 이 설정은 동인지 8권에서 고스란히 전해져서 유우를 여장시키고 덮치는 취미가 생기셨다... [8] 아예 8화 끝에서 번외 격으로 짤막하게 나온 요리쇼에서는 시푸드를 만든답시고 내놓은 재료가 마당에서 캔 이계의 채소, 채소 같기도 촉수다발 같기도 한 거, 문어 같은 끔찍한 촉수투성이 생물이다. 게다가, 요리하는 과정에서 유우의 표정이 절대로 보면 안 되는 것을 본 것 마냥 미친 듯한 식은땀을 흘리면서 공포에 질려 덜덜 떨기까지 한다. 게다가, 완성된 요리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고, 유우가 황급히 막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을 보면, 완성된 요리의 모습 또한 영 좋지 못한 듯하다. [9] 죽음을 인도하는 신이란 뜻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는 신 또는 사악하고 강대한 힘을 가진 신이라는 뜻이다. 그녀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적절한 명칭. [10] 서비스컷에서 자신의 뿔도 길게 늘려 유우를 놀래키는 건 덤. [11] 사실 유우는 인간이 아닌 존재인 치요의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멍해진 것이였다. [12] 당연히 유우는 귀를 의심하며 기겁하였다. [13] 요리를 하던 중 유우가 칼질을 하자 이를 따라하다가 도마가 반토막난다. [14] 촉수가 결박한 위치 아래에 검은 웅덩이가 생긴 것을 보면 그냥 먹어존재를 지워 버리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15] 유우의 부탁임에도 진노한 게 어지간히 안풀렸는지 경고하면서도 눈알 목걸이가 계속 넘쳐나서 떨어진다. [16] 아우터 갓로 추측된다. [17] 아자토스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18] 얘네가 만들고 있는 마카롱은 전문가들도 쉽게 만들지 못하는 물건이다. 하루가 굇수인 거지 치요가 못하는 것이 아니다. [19] 이를 하루와 유우가 미행하는데, 하루는 매우 희귀한 이벤트라는 말에 유우는 치요가 인간으로 산 적도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지만, 하루가 말하길 저것이 한 말이니 돌을 돈으로 썼던 시대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고. [20] 이때 미행하던 유우가 깜짝 놀라 나가서 말리려고 하는 것을 하루가 위대하고 존귀하신 신께서 저 필멸자에게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 지켜보자며 막아선다. [21] 8화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22] 혹은 슈브 니구라스와 관련된 존재들 [23] 치요의 정체를 생각을 해보면, 하루가 언급한 그들이라는 표현은 같은 아우터 갓들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레이트 올드 원들, 아니면 슈브 니구라스를 숭배하는 드림랜드에 사는 종족들이거나 권속들일 수도 있다. [24] 이에 앞서 유우는 두 누나를 연상하다 아랫도리가 대답해버리기도 했다. [25] 애초에,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슈브 니구라스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인 요그 소토스의 아내라는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최상위급의 격을 가진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는 당연한 것이며 마땅하다. [26] 하지만 솔직히 그녀의 권리와 권한을 고려하면 쫒아간다는것 조차도 최후의 자비고 진짜로 그녀가 화가난다면 하루가 몇번을 도망치든 치요가 원하면 예외적인 상황이 벌어지지않는이상 그녀는 인간이 인지할수없는 무한한 방법으로 하루를 자기앞으로 대령시킨다음,무한으로도 규정하지 못할 다양한 고통을 주며 무량대수조차 아득히 넘어서는 공포를 주려할것이다. [27] 정확히 말하자면, 23화에서 아자토스가 직접 언급이 된 것은 아니지만, 하루가 유우에게 신이란 건 위험한 신일수록 백치거든이라고 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크툴루 신화에서 아자토스가 "눈 멀고, 우둔하며 아무 것도 생각을 못하는 백치의 신"이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28] 쉽게 설명하자면 유우와 치요의 차이는 치요 아자토스의 차이와 거진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애초에, 아자토스는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갖추고 있고,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며 그들에게 지혜를 전수하는 니알라토텝조차도 제대로 이해를 못할 만큼 괴이하기 짝이 없는 명령을 내릴 정도로 같은 아우터 갓들의 이해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초월적 존재다. [29] 현실조작, 순간이동을 할 수 있음에도 일상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30] 그 외에도 더 네임리스 미스트(데몬술탄 아자토스의 자손 중 한명으로, 요그 소토스를 탄생시킨 아우터 갓이다.), 어둠( 더 네임리스 미스트처럼 데몬술탄 아자토스의 자손 중 한명이자,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슈브 니구라스의 어버이가 되는 존재다.) 등 그녀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존재는 빠져 나올 수 있을것이다. [31] 논외라고 해도 아자토스 또한 요그 소토스처럼 치요의 암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존재일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아자토스는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에서 최강자니... [32] "뿔이 나 있고. 호랑이 무늬 바지를 입었고, 배를 내놓고 자는 사람이 있으면 배꼽을 떼어간대요"라고 유우가 설명해주는데 유우는 우쿨렐레를 들고있는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으로 떠올렸지만 치요는 뿔이 나있고 눈이 세개 달려 있고 호랑이 무늬 바지를 입고 있으며 사람의 배꼽과 거기에 따라 무언가를 길게 늘어트린 무언가를 닮은 생명체로 상상했다. 우쿨렐레는 뭔지 모르는지 생략됐다. [33] 한 종을 멸종시키는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는 모양. [34] 여기서 난 수박을 치요와 함께 먹으면서도 '먹어도 되는 걸까...'라고 잠시 생각한다. [35] 치요는 이 그림들을 실체화 시킬 생각자체가 없었으나, 멋대로 그림이 실체화했다. [36] 동인지 한정으로 비가 오자 빨래를 빨리 걷기 위해 자신을 두 명으로 만들었다. [37] 이해하기 쉽게 일행에 좋은 예시가 있는데, 누나를 살려달라는 에 소원을 요그 소토스는 이를 누나의 얼굴을 한 어떠한 존재를 주는 것으로 이루어줬다. [38] 하지만 단순한 정신 조작만이 아닌 추가적인 이치와 법칙까지 동시에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39] 염소, 산양, 양 등은 눈동자가 가로 모양으로 되어있다. [40] 실체를 생각해보면 장식이 아니라 신체의 일부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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