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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00:25:55

치바나 스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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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dfeaeb,#493c43><table bgcolor=#493c43,#010101><table color=#ffffff,#f5f5f5> 리베 여학원 살롱 멤버
[ruby(시라키,ruby=시라사기)] 히메 [ruby(야노,ruby=아야노코지)] 미츠키 [ruby(마미야,ruby=아마미야)] 카노코 [ruby(치바나,ruby=타치바나)] 스미카 [ruby(코시바,ruby=미코시바)] 마이
기타 인물
니시데라 네네 고토 요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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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나 스미카 / 타치바나 스미카
知花純加 / 橘純加
Chibana Sumika / Tachibana Sumika
파일:치바나 스미카 프로필.jpg
TVA 설정화 (보기)
파일:스미카 프로필.png
신장 165cm[1]
리베 학년 3학년[2]
추천 홍차 부흐벨트 (Buchwelt, 책의 세계)
슈베스타 아마미야 카노코 (1학년 / 여동생)
사이온지 네네 (2학년 / 여동생)
슈베스타 홍차 블라우어포겔 (Blauervogel, 파랑새)
前 슈니크리스탈 (Schneekristal, 눈의 결정)
칭호 블루메 데어 리베 (리베의 꽃)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이치 마코토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2.3. 능력2.4. 리베를 향한 애착
3. 작중 행적
3.1. 도입부3.2. 블루메 선거 편3.3. 생일 이벤트 편3.4. 리베의 추억 & 문화제 편
4. 인간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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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백합은 일입니다!의 주역 중 한 명.

2. 특징

' 카페 리베'(리베 여학원)에서 일하는 여학생. 고등학교 3학년. 리베 여학원 내에서는 '타치바나 스미카'(橘純加)라는 명의를 사용하며 학년 설정은 실제와 같은 3학년.[3] 20화부터 리베 여학원의 블루메로 선정되었으며, 동시에 아마미야 카노코( 마미야 카노코)와 슈베스타(자매) 관개를 맺어 언니가 되었다. 추천 홍차는 부흐벨트(Buchwelt, 책의 세계), 카노코와의 슈베스타 홍차는 블라우어포겔(Blauervogel, 파랑새)이다. 네네와 자매였을 때의 슈베스타 홍차는 슈니크리스탈(Schneekristal, 눈의 결정).

2.1. 외모

파일:착경 스미캬.jpg
파일:탈경 스미카.jpg
파일:갸루 스미카.jpg
카페 리베 근무시
리베 여학원 교복
평시
교복 갸루

키가 크고 눈매가 날카로운 곱슬머리의 미인. 평소에는 갸루 스타일로 자유분방하고 터프한 성격이지만, 학원 안에서는 지적인 이미지를 연기하기 위해서 머리를 풀고 타원형 안경을 착용하여 이미지 체인지를 한다.[4] 너무 인상이 달라진 나머지 시라키 히메 마미야 카노코도 각각 달라진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5]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화가 유독 많이 변한 캐릭터다. 초반에 비해 앞머리는 커지고 옆머리는 짧아졌으며 이목구비가 날카로워졌다. 눈도 조금 작아지고 속눈썹이 뚜렷해졌다. 초반에는 여유 있는 어른스런 이미지가 부각되었다면 후반에는 쿨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부각되는 얼굴이다.

배에는 11자 복근이 있다.

2.2. 성격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다르게 사실 굉장히 성실한 성격. 리베에서 항상 누구보다도 빠르게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한다. 살롱에서 자유분방하게 구는 모습도 사실은 카페의 컨셉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규정을 지키면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살롱에서 항상 책을 읽으며 딴짓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미 다 읽은 책을 들고 있으며 책을 들고 있는 와중에도 항상 살롱 안의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3. 능력

점장인 미코시바 마이와 함께 카페 리베의 개점 당시부터의 최고참 멤버. 이 때문에 리베의 운영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살롱을 책임지는 큰언니 같은 역할이다. 36.2화에 따르면 카페의 예약 관리와 금전 출납 업무도 마이와 분담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마이와 둘이서 리베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평소 독서를 즐겨 하고 있으며 책을 읽고 자신만의 해석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독해력이 높다. 그 덕분에 어휘력도 좋아서 살롱 안에서도 고급스런 어휘들을 청산유수로 쏟아낸다.

2.4. 리베를 향한 애착

이곳 살롱에서 우리 학생들은 사이가 좋다. 그건 비단 설정 속의 얘기만은 아니다. 우리들의 친밀함이 이 장소를 이루고 있다.

"···기쁜걸. 오늘도 귀여운 후배들이 일해줘서···."[6]
3권 14화 중.
우리의 새로운 살롱. 소중한 동료. 소중한 동생. 나는 전부 다 좋아하니까. 이걸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힘낼 수 있어.
9권 42화 중.

작중 인물들 중에 누구보다도 리베를 소중히 하며, 그 애착은 점장인 코시바 마이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마이는 리베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운영'을 좋아하는 것에 가깝고, 스미카는 '리베라는 공간 자체'와 그곳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좋아하는 것에 가깝다. 특히 살롱 안의 인간관계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하다. 살롱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생기는 것, 슈베스타가 해지되는 것, 살롱 멤버가 일을 그만두는 것 등으로 살롱의 인간관계에 금이 갈 만한 일에는 굉장히 민감해져서 금방 화를 낸다. 리베를 너무 좋아해서 모처럼 휴일이 생겨도 리베에 찾아오는 바람에 마이가 "휴일에는 쉬세요."라고 가볍게 타박을 주기도 한다.[7]

3. 작중 행적

3.1. 도입부

도입부인 1~10화에서는 큰 비중은 없다. 마이가 빠지면서 살롱의 최고참으로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히메와 미츠키의 실수를 커버하거나 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 히메와 멋모르고 하는 말실수나, 히메와 미츠키가 싸우면서 살롱의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을 보며 마음고생을 많이 한다. 대체로 둘을 지켜보며 어른스럽게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둘의 싸움이 게스트 사이에서까지 공론화되는 지경까지 치닫자 못 참고 둘에게 상당히 화를 내기도 한다.

덤으로 마미야 카노코와의 첫 만남은 3화에 나오는데, 이때만 보면 도저히 둘이 깊게 얽힐 거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가듯이 이루어졌다. 히메와 미츠키 사이를 처음 보고 당황하는 카노코를 보면서 '딱한 아이네...'이라고 생각한 것이 카노코에 대한 첫 인상.

3.2. 블루메 선거 편

11화에서 마이에게 슈베스타 자매를 만들 것을 제안받는다. 미츠키의 언니가 되어 '스미카-미츠키-히메'로 3자매를 만들거나, 카노코와 자매를 맺어 자매 2쌍을 만들자는 제안. 그러나 전자의 경우 미츠키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는 입장을 하고 싶으며 또한 미츠키가 언니와 여동생을 겸하는 요령이 있을 것 같지 않아 거절하고, 카노코의 경우는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말도 거의 못 섞어 봤다고 거절한다.

그때, 카노코가 놓고 간 핸드폰을 주웠다가 안에 히메의 사진만 가득한 것을 보고 놀란다.

12화에서는 어제 핸드폰의 사진 때문에 계속 카노코를 신경 쓰며, 은근슬쩍 히메에게 집적거림으로써 카노코를 도발해본다. 그런데 그 모습이 손님들에게는 잘못 이해되어서 둘 사이의 열애설이 돌기 시작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카노코를 배려해서 히메와 함께 리베의 설정을 이해하라고 소녀의 심장 소설을 같이 읽는 '둘 만의 독서시간'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그 직후, 히메에게 떠밀린 카노코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데, 히메와 둘만 있게 해준 것의 답례인가 싶었지만 전날 핸드폰을 주워준 감사라는 것을 알고는 쓴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문 밖에서 카노코와 히메 사이를 지켜보며 괜한 참견을 한 것 같다고 혼자 투덜거린다.

13화에서는 일찍 출근한 카노코와 처음으로 평상시의 갸루 차림으로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카노코 쪽은 스미카를 알아보지 못해 비명까지 지르는 사태가 발생하여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여기에 안경도 패션용이고 사실 살롱에서 독서하는 모습도 다 연기라는 것을 밝히는 바람에 스미카에게 더욱 안 좋은 인상만 심어준다. 하지만 사실 책은 이미 다 읽은 책을 가져온 것이라 안 읽는 것이었고 독서가란 것 자체는 사실이었고, 카노코가 이를 알게 되면서 그럭저럭 관계가 개선된다.[8]

14화에서는 히메와 미츠키 사이를 신경 쓰는 카노코에게서 슈베스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카노코의 질투를 눈치채고는 연애 관계하고는 다르다고 확실이 선을 긋는다. 하지만 카노코가 그 정도로 만족을 못하고 "히메의 친구는 나 뿐이에요."라고 하는 것을 듣고는 스미카도 정색해, 그런 식으로 집착하면 히메에게 미움 받을 거라고 경고를 던진다. 그런데 그걸 들은 카노코가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당황하고 곤란해한다. 하지만 과거 네네와 요코의 연애 때문에 살롱의 인간관계가 붕괴했던 것을 떠올리며 다시는 그런 일을 일으키지 않겠다고 결심을 다진다.

15화에서는 미츠키를 경계한 카노코에게서 블루메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자, 부탁을 하나 들어주는 것을 대가로 승낙한다. 그로 인해 카노코는 스미카를 지지할 것을 살롱에서 공개 선언한다. 그런데 퇴근 후에 카노코에게서 블루메가 되면 그 권한으로 슈베스타 폐지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자, 화가 나서는 거절하는 것은 물론 히메를 포기하라고 강요를 한다.

16화에서는 실망하고 떠나려는 카노코에게 포기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이어서 17화에서는 자기가 블루메가 되면 '자매 관계는 파기 금지' 규칙을 만들겠다면서 카노코의 계획을 전면부정하고, 지금 카노코가 하는 일은 과거에 살롱에서 있던 일과 같다면서 초기 멤버 4명에서 자신의 여동생이었던 사이온지 고에이도 요코와 연애를 하면서 그쪽의 여동생이 되었으나 요코가 나가면서 관계가 무너졌던 이야기를 해 준다.

하지만 카노코는 물러서지 않았고, 거기에 더해 애초에 자기는 고백 따위 하지 않고 계속 친구로 있을 거니까 아무것도 바뀔 것이 없다며 차갑게 쏘아붙이고 가 버린다. 그걸 보고 스미카는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17화에서는 점차 불안정해지는 카노코를 보고 전전긍긍하다가, 퇴근 후에 네네와 대화를 나누며 '그 상냥함을 막는 것 말고 다른 쪽으로 써 봐라'라는 조언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

18화에서는 블루메 선거 결과 집계가 나오는데, 미츠키에게 게스트 표는 밀렸지만 90표로 쳐주는 학생표에서 앞서 결국 블루메로 당선된다. 그런데 다름아닌 카노코가 자신에게 투표한 것을 보고 놀란다. 그 길로 히메와 카노코가 대기 중인 휴게실로 찾아가 결과를 통보하고, 카노코에게 '포기하라'라고 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고개 숙여 사과한다. 그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카노코를 위해 나서는 히메를 보고는 생각을 바꿔, 결국 카노코에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한다. 그리고 퇴근 후에 층계참에서 대화에 응하는 카노코에게 어떤 마음인지를 묻는다.

19화에서는 도저히 못 이룰 카노코의 연심을 듣고는 어떻게든 도울 방법이 없나 고민에 빠지다가, 감정을 주체 못한 카노코가 울기 시작하자 끌어안고 혼자 울게 두지 않겠다는 마음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이 카노코의 사랑을 알고 있으면 그 사랑은 부정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카노코의 '특별'한 존재가 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살롱에서 블루메로 취임하게 된 스미카는 동시에 공개적으로 카노코와 슈베스타를 결성한다. 그리고 '살롱의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고, 1년간 누구 한 사람 빠지지 않는 것'이 자신의 블루메로서 규칙이라고 발표한다.

3.3. 생일 이벤트 편

24화에서 네네가 감기에 걸리자 마이와 함께 대타로 키친에 들어간다. 졸지에 신참 3명이 살롱을 맡게 된 상황에서 미츠키가 자꾸 초조해서 히메와 갈등하는 것을 보고는 주의를 주지만 자기 일도 바빠서 크게 신경 쓰지 못한다.

25화에서는 히메가 미츠키에게 그녀의 상냥한 모습이 살롱에서만 하는 거짓말이라고 화내며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과거 미츠키가 리베에 처음 왔을 때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미츠키의 상냥함은 본래 모습이라고 변호해 준다.

31화에 마지막에 히메가 리베를 그만둔다고 선언하자, 리베를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스미카인 만큼 32화에서 가장 화를 내며 반대하지만 히메의 결심이 확고해서 설득하지 못한다. 그리고 다음날 밤에 카노코에게 이대로는 싫다면서 어떻게 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자 같은 마음이라면서 호응한다. 그에 따라 33화에서는 카노코의 부탁대로 미츠키와 둘이서 살롱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데, 큰 소리가 나서 달려가 보니 카노코가 미츠키를 때리고 소리를 지르고 있던 탓에 당황하여 말리고 안으로 데려간다.

이 직후 상황이 7권에 수록된 36.1화에서 나온다. 야노가 히메에게 고백했다는 것을 듣고는 이제 카노코가 실연했다고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고뇌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직 고백의 대답도 듣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걸 듣고 자신은 어째서 무작정 카노코가 실연한 것으로 생각하려고 했는지 의아해하며 당황한다. 일단 카노코에게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얼버무리지만 자신도 모를 죄책감을 느낀다.

37화에서는 카노코와 미츠키의 공동 생일 이벤트에서 카노코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역할을 맡는다. 이때 카노코에게 미리 부탁받은 대로, 카노코에게 축하 인사를 하는 형식을 빌어서 카노코와 함께 히메에게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라는 충고를 전달하고, 다시 정식으로 카노코에게 꽃다발과 함게 생일 축하를 건넨다.

38화에서는 히메와 미츠키의 대화를 듣다가, 히메가 미츠키에게 "그만 분위기 좀 읽어."라고 하는 것을 듣고, 그것이 미츠키에게 역린 같은 말임을 알고 있기에 히메에게 화를 내며 왜 그런 말을 하냐고 따진다. 이에 히메가 이쪽이 자기 본모습이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내숭을 떨고 있었단 것을 듣고, 카노코의 눈치를 살펴 히메의 말이 사실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미츠키가 히메의 상냥함은 진짜라고 하면서 결국 히메와 화해하는 결말을 맞자, 카노코를 끌어안으며 기뻐한다.

40화에서는 합숙 여행에서 카노코와 리베 여학원의 일상을 테마로 한 사진을 찍는다. 이어서 히메와 미츠키가 사진을 찍을 때, 마이가 둘에게 허그를 요구하는 것을 미츠키와 함께 말렸다. 카노코가 불쾌할 것을 짐작하고 미리 말린 것이다.

41화 마지막에 여행에서 돌아온 뒤, 자신이 찍은 스미카의 사진 한 장이 매우 좋은 미소를 띤 모습으로 나온 것을 마이에게 듣고 신경 쓴다.

3.4. 리베의 추억 & 문화제 편

42화에서는 히메가 미츠키와 카노코하고 액세서리를 맞춘 것을 알고 질투심을 느껴 자꾸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어떻게든 지난번 사진 같은 미소를 카노코에게 짓게 해 보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43화에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카노코에게 상담을 해 준다. 카노코가 미츠키 때문에 계속 불안감을 느끼며 '히메가 계속 아무도 좋아하지 않은 채로 있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을 듣고, 대체 히메와 최종적으로 어떻게 되고 싶은 건지 묻는다. 그 대답이 히메가 돈을 목적으로 결혼을 하고 나면 메이드로 따라가서 영원히 같이할 작정이란 말을 듣고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만다. 무슨 말을 하고 싶지만 간절하게 도와줄 거냐고 묻는 카노코를 보고는 결국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겠다고 대답한다.

44화에서는 퇴근 시간에 네네를 붙잡고 카노코의 장래 계획에 대해 상담을 한다. 카노코의 결정이니 놔두라는 충고를 듣지만,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면서 한탄하다가 자기라면 카노코를 그렇게 슬프게 하지 않을 거란 말을 한다.
"왜 히메인 거지... 나라면 그렇게 슬프게 하지 않을 텐데..."

이 말에 놀란 네네가 카노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당황하며 몇 번이나 부정한다. 하지만 과연 히메와 카노코가 사귄다면 태연히 응원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듣고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무서워진 표정을 짓는다. 집에 돌아가서도 그 일로 고민하지만 자신은 연애 감정 따위 갖지 않고 카노코는 귀여운 동생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다음날 출근하고 나서 몇 번이나 카노코를 의식해서 당황하는데, 어디까지나 네네의 말 때문에 혼란스러운 거라고 결론을 내리며, 자신은 카노코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다짐한다.
낯익은 것이 당연해. 저 미소는 히메 짱에게 보여주는 것. 내가 아냐. 간단하게는 보여주지 않아. 내 것이 아니야. 치사해. 치사해. 히메 짱만... 치사해.
그러나 카노코가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듯했는데 사실 옆에 있는 히메를 보고 미소지은 거라고 깨닫고, 41화에 나왔던 그 미소 짓는 사진도 사실 히메를 보고 지었던 미소라는 사실을 겨우 기억해낸다. 그걸 깨닫자 마음 속에서 뭔가 부서지는 듯한 충격을 느끼고 괴로워한다.[9]

45화에서는 카노코가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옷을 벗고 유혹하는 꿈을 꾸다가 깰 정도로 카노코에 대한 마음이 심각해지지만, 전부 네네의 말 때문에 동요한 거라고 애써 자신을 설득한다. 그리고 자신과 카노코가 주역인 낭독회를 문화제 이벤트로 열 거라는 것을 듣는다. 히메가 카노코에게 미츠키하고 셋이서 같이 연습하자고 제안하는데,이를 보고는 불쾌한 표정을 짓다가 카노코에게 자기 집으로 오라고 제안한다. 그냥 히메의 제안을 뿌리치려고 해 본 말이었지만 카노코가 의외로 진짜 집으로 온다고 하자 기뻐하며 맞이한다.

그런데 카노코가 별안간 "제 마음을 알고 불러주신 거 아니었나요...?"라고 애절한 표정으로 묻자, 얼굴을 붉히며 징그런 상상하지 말자고 속으로 자신을 말릴 정도로 흥분해 버리지만, 카노코의 말은 히메 때문에 고민하는 걸 알고 부른 거 아니었냐는 말이었다. 이걸 듣고 자괴감에 빠지면서도 카노코의 고민을 들어준다. 언제나처럼 이대로 괜찮을지 고민하는 것을 듣고는 "카노코의 짝사랑이 한계에 달한 거니까, 그럴 때는 거리를 두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충고한다. 그걸 들은 카노코가 자기를 히메와 떨어트려 놓으려고 한 거냐고 반발하자, 스미카는 정색하며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자기 마음 속에 히메에 대한 질투심으로 그랬던 것을 부정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카노코에 대한 연심을 끝내 부정하며 오늘 같은 상담은 이대로 끝내자고 카노코에게 못을 박아 버린다.

46화에서는 하필 자기가 쉬었던 날에 고에이도 요코가 다녀갔다는 것을 알고는 분노를 터트리며 당장 요코를 출입금지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구나 카노코가 요코와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알고는 그래선 안 된다고 분노하며 책상을 쾅 내리쳐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요코에게 직접 찾아가 따지겠다는 말까지 하지만, 마이가 버럭 호통을 치며 제지하여 그것은 그만두지만 납득하지는 못한 모습이다.

49화에서는 네네가 신입인 시노오카 하루코에게 일을 맡기면서까지 토요일에 쉰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요코와 만난 거냐고 추궁한다. 그런데 네네가 대답 없이 사과만 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50화에서는 지난화에 이어서 네네에게 계속 따지지만, 더 이상 요코를 만나지는 않을 거니까 상관하지 말라는 네네의 일침을 듣고는 반론을 이어가지 못한다. 이후 카노코에게 상담을 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처음에는 얼굴을 붉히며 동요하지만, 또 히메 관련 부탁이란 것을 깨닫자 이제 그만 좀 하라고 화를 내면서 거부한다.

51화에서는 카노코와 서먹해지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포기한다. 그리고 풀 죽은 상태에서도 히메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카노코를 보며 질투를 느끼고, 그런 자신을 두고 답답해한다. 그 뒤로 며칠 동안 카노코와 서먹해진 채로 지내서 손님들도 많이 실망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카노코가 살롱에서 다가와 손을 잡고 애정표현을 하자, 일단 우아한 언니를 연기하며 포옹으로 받아주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동요한다. '어차피 히메가 시킨 거겠지.'라고 애써 마음을 추스르고 넘어가지만, 대화를 마친 카노코가 히메 옆을 지나갈 때도 둘 사이에 아무 대화도 없는 것을 보고는 아니라고 깨달아 놀라다가 '왜 일일이 기뻐하는 거야. 소녀냐고...'라고 자괴감에 빠진다. 돌아가는 길에 카노코에게 불러세워지고 '나를 좋아해서 히메에게 질투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한다. 질투는 맞지만 어디까지나 언니로서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애써 둘러대지만 카노코가 손을 맞잡고 고백을 해 오자 동요를 더 이상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카노코가 품에 매달리며 진짜 마음을 알려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해오자 결국 눈물을 흘리며 카노코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이로써 카노코와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되고, 집에 돌아가서는 황홀해진 상태로 이제 카노코의 여친이라고 좋아하며 안절부절 못한 모습을 보인다.[10]

52화에서는 카노코와 연인이 되었다는 기쁨으로 내내 들뜬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카노코가 여전히 히메를 좋아하고 있으며 자신을 좋아해서 사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따라서 히메에게 들키지 않도록 교제 사실은 당사자들만 아는 비밀로 남겨두는 것에 흔쾌히 동의한다. 살롱에서는 다시 사이 좋은 자매의 모습을 보이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카노코가 히메와 관계를 수복할 수 있도록 어른스럽게 충고하는 등, 이전의 가까운 관계로 돌아간다. 이후 휴일에 카노코와 대본 연습을 하던 중에 카노코에게 키스를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는 말을 듣지만, 그것이 '키스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자포자기 심정에서 비롯된 것이기에,[11] 스미카는 키스하지 않고 대신 자상하게 껴안기만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었고, 지금 여자친구로서 같이 있을 수 있어. 지금도 그 귀여운 여자친구와 서로 끌어안고 있어. 충분하고도 남아. 카노코 짱, 나 행복해."
카노코가 왜 아무것도 안 하냐고 당황하며 묻자, 스미카는 하고 싶은 일이라면 지금 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한다.

53화에서는 네네가 누구와 사귀든 자유인데 그동안 멋대로 참견한 것을 그녀에게 사과한다.

54화에서는 전표를 정리하려고 백야드에 들어왔다가 네네와 카노코가 같이 있는 것을 본다. 카노코에게 '토요일에 키치죠지역에서 만날 것'과 '오늘 우리집에서 낭독 연습'이라는 두 가지 예정을 확인하고, 이후 네네와 카노코라는 별난 조합을 신기해하며 대화 내용을 신경 쓰지만 네네가 가르쳐주지 않자 살짝 투덜거리며 나간다.

그런데 토요일, 카노코와 만나기로 한 일은 어떻게 됐는지 '갑자기 한가해졌다'라며 리베에 찾아온다. 회의 중이던 마이와 네네를 보고 "이렇게 초기 멤버끼리 모이는 것도 오랜만이네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이가 둘을 배려해서 자리를 비워주자, 네네에게 같이 살롱에서 홍차를 마시며 이야기하자고 제안한다.

4. 인간관계

4.1. 마미야 카노코

"언제나 아마미야 양이 중심이고, 그 사람 이야기만 하고, 그 사람 일로만 고민하고 있어. 스미카 네가 한 말이잖아?"[12]
니시데라 네네, 9권 44화 중.
스미카와 카노코의 관계는 히메와 미츠키에 이은 두 번째 주역 커플링이다.

그런 관계지만 사실 초반에는 별 관계가 없었다. 첫 만남도 정말 지나가듯이 이루어졌고, 그 이후 카노코는 항상 히메하고만 붙어다니고 다른 사람하고는 말도 잘 섞지 않는 탓에, 스미카는 카노코를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애'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10화에서 우연히 주운 카노코의 스마트폰에 빼곡히 히메의 사진이 찍혀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둘의 관계가 변화한다. 이것을 계기로 은근슬쩍 카노코를 자극해 관심을 끄는 한편으로, 카노코가 연애감정 때문에 살롱의 인간관계를 무너뜨리지는 않는지 경계하게 된다. 블루메 선거에서 카노코에게 협력하기로 했다가 '슈베스타 제도를 폐지해달라'라는 부탁을 듣자, 이것은 현재의 살롱을 지키고 싶은 스미카에게 있어서 절대 들어줄 수 없는 요구였기에, 카노코에게 '히메를 포기하라'라고 요구하며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카노코가 의외로 먼저 물러난 데다가, 도무지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을 계속하려는 카노코를 보다못해 스미카는 카노코를 계속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먼저 카노코에게 히메를 포기하라고 한 것을 사과하며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기로 하고 슈베스타를 맺는다.

그 뒤로 카노코의 공식적인 언니로서 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블루메 선거 때부터 이미 카노코의 순수한 모습에 계속 마음이 흔들리며 연심이 싹트고 있었고, 생일 이벤트 이후 카노코와 히메 사이를 점차 질투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네네와 상담하면서 자기 마음을 본격적으로 자각하지만, 동시에 자신은 동성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격렬하게 부정하면서 내적 갈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카노코에게도 점차 날선 태도를 보인다.

4.2. 시라키 히메

본래 히메와의 관계는 단순히 잘 챙겨주는 선후배 관계일 뿐이었다. 그러나 리베의 추억 이벤트 때부터 점차 카노코를 향한 연심이 강해지면서 동시에 히메에게 질투심도 강해진다. 다만 스미카 본인이 카노코에 대한 연심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히메에 대한 질투심도 스스로는 인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를 히메에게 드러내지도 않고 있기에, 히메는 스미카가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꿈에도 모르고 있다.

4.3. 야노 미츠키

미츠키가 처음 리베에 왔을 때부터, 카페의 컨셉을 이해 못해서 당황하는 그녀를 친절하게 맞이해줬고 여러 가지 상담을 들어주어 미츠키가 학교 생활을 원만히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따라서 미츠키 쪽에서는 스미카를 존경하고 잘 따르고 있으며, 스미카도 미츠키를 귀여워하고 서로 의지하고 있다. 마이가 부상당한 뒤로는 실질적으로 둘이서 살롱을 운영해왔다. 언뜻 미츠키가 더 똑부러지는 것 같지만, 사실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자주 엇나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스미카가 포용력 있는 선배로서 뒷받침해주는 관계다.

살롱에서는 게으른 스미카가 농땡이 부리다가 미츠키에게 잔소리를 들으면 반대로 미츠키를 골려먹어서 장난치는 케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컨셉이고, 스미카는 실제로는 성실한 성격이며 미츠키도 이를 알고 있다. 히메가 미츠키와 슈베스타를 맺기 전만 해도 스미카와 미츠키의 페어가 리베의 최고 명물이었던 듯하다.

4.4. 코시바 마이

각각 점장과 최고참 종업원이라서 실질적으로 둘이서 리베를 운영해 오고 있는 관계다. 스미카는 살롱의 최고참으로서 전면에서 살롱 멤버들을 관리하는 역할이고, 마이는 운영 쪽에 집중하면서 살롱 멤버들의 서포트에 주력하는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스미카가 흥분했을 때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도 마이다. 스미카가 다른 멤버에게 화를 내면 마이가 어른스럽게 말리는 상황이 종종 보인다. 46화에서는 요코에 대한 대처를 두고 둘이 대립하다가 결국 마이가 작중 처음으로 화를 냈는데, 요코와 관련해서는 보이는 게 없어지는 스미카지만 마이의 호통소리에는 바로 당황하며 입을 다물었다.

4.5. 니시데라 네네

과거에는 같이 리베의 창업 멤버이자 최초의 슈베스타 관계였다. 매사에 진지한 네네를 놀려대며 장난을 치는 한편으로, 네네가 긴장할 때 격려하는 등으로, 실제로는 연하이면서 언니답게 네네를 잘 서포트했다.

그러나 스스로를 이성애자로 규정하고 있던 스미카는 네네가 같은 동성애자인 요코와 가깝게 구는 것에 점차 질투심을 품었고, 네네에게 자신들의 슈베스타 관계는 연애감정도 초월한 이상적인 관계임을 인식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네네는 사실 스미카를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미카의 말에 크게 상심할 수밖에 없었고, 그 마음을 위로해준 요코와 가까워지다가 끝내 그녀와 사귀는 것은 물론, 스미카와 슈베스타를 파기하고 요코와 새로 슈베스타가 되는 지경에 이른다. 스미카는 둘 사이를 위해 일단 물러섰으나 요코가 네네를 버리고 리베를 그만둬버리면서 결국 세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며 끝난다.

그 뒤로 네네가 키친 스텝으로 전직하면서 계속해서 직장 동료로 지내고 있다. 어째서 네네가 그때 요코를 택했는지 아직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으나, 네네는 자신이 내린 결정이었으니 스미카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그 부분은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거 빼고는 적당히 사이좋은 직장 동료로 지내는 중이다. 이제는 네네가 스미카의 놀림을 시크하게 넘기는 사이가 됐다. 다만 네네는 여전히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스미카를 괴롭힌 일을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

4.6. 고토 요코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다. 같이 일할 때부터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사람'이라고 거북하게 여겼으며 한 번도 호의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여동생 네네를 빼앗겼을 때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네네와 요코의 사랑을 보고 어떻게든 납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요코가 가볍게 네네를 버리고 카페를 그만두면서 리베의 인간관계가 완벽히 파탄나자, 리베의 인간관계를 무엇보다 소중히 하는 스미카에게는 인생 최대의 트라우마로 남아버리게 된다.

46화에서 자기가 없는 날에 요코가 왔다 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어떤 일이든 항상 한 발 물러서서 관망하던 그 스미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대한다. 이때 반응을 보면 요코에 대한 인식은 그냥 악의 축이다. 요코가 그냥 왔다갔을 거라는 발상 자체를 하지 못하며 아무튼 살롱을 다시 엉망으로 만들려고 왔다고 무작정 단정짓고 반론을 일체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심지어 요코를 무슨 전염병 환자 취급하는 건지 카노코가 그녀와 말을 섞었다는 것만 듣고도 그래선 안 된다고 탁자를 내리치며 화를 낸다. 그런데 요코가 진짜로 그런 의도로 온 것은 맞기 때문에 과민반응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5. 기타



[1] 출처 [2] 前 동급생: 고에이도 요코 [3] 하지만 2년 전에 카페 리베의 개점 당시에는 1학년이었는데 그때부터 설정 상으로는 3학년이었다. 하지만 손님들도 어디까지나 설정이란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해가 지나도 스미카가 리베를 졸업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4] 동생인 카노코가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살롱에서는 벗는 것과 반대인 셈이다. [5] 둘이 반대인데, 히메는 갸루 모습을 먼저 보고 안경 모습을 봤으나 카노코는 안경 모습만 보다가 갸루 모습을 보고 못 알아봤다. [6] 이 말은 옆에 있던 손님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음량이었고 다른 학생들에게는 전해지지 않았다. 손님이 그 사실을 지적하지만, 스미카는 괜찮다고 한다. 리베에서 일해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기쁘다는 것이 설정으로서 한 말이 아닌 진심이었음이 드러난다. 이 말을 하기 전이나 후나 열심히 돌아다니는 후배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7] 42화에서는 앞으로 4명이 일하고 1명씩 로테이션으로 휴일을 갖는다는 걸 알자, '휴일에 손님으로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가 마이가 '그럼 '휴일의 타치바나 스미카'를 연기해야 한다'라고 지적하자 포기하고 '백야드에 있어도 되냐'라고 물어봐서 마이가 "휴일에는 쉬세요."라고 말렸다. 그러나 54화에서는 진짜로 휴업일에 할 일이 없다고 백야드에 찾아오는 바람에 마이가 또다시 "휴일에는 쉬세요."라고 타박했다. [8] 이때 카노코와 대화 주제를 삼은 책은 제인 오스틴의 < 오만과 편견>. 애니에선 애니맥스 번역 기준으로 <교만과 편견>. [9] 카노코의 미소를 떠올리던 회상 신의 컷이 마치 깨져서 흩어지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10] 하도 갑작스런 전개다 보니까, 사실 이것도 45화 첫 장면처럼 스미카의 꿈이나 망상이 아닌지 마지막 장면 직전까지 의심했다는 감상이 많다.(...) [11] 히메가 미츠키에게 키스 당했다는 사실을 들은 탓이다. [12] 이 앞에 스미카가 카노코를 두고 '언제나 히메가 중심이고 히메 이야기만 하고 히메 일로만 고민한다'라고 한 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13] 스미카는 슈베스타인 네네 고에이도 요코에게 뺏겼고, 세이는 연인이었던 쿠보 시오리 마리아님(...)께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