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5기 | |
치마마 마호(마타리) チーママ マ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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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포지션 | 악역 ( 중간보스) |
신분 | 조직폭력배 부두목[1] |
등장 극장판 | 암흑 마왕 대추적 |
성우 |
시마즈 사에코 장경희(대원방송)[2] / 강희선[3](비디오) |
1. 개요
전투 시 레오타드를 착용한 모습 |
"어떠냐! 마타리 군단의 새 기술인 리듬체조로 상대방 어리둥절하게 만들기 권법이!"
크레용 신짱 5번째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의
중간 보스. 한국명은 마타리.[4] 비디오판명은 황옥희. 올컬러 단행본 판에선 치마마를 뺀 마호로 나왔다.범죄조직 흑구슬족의 간부이자 행동대장으로 옥마담의 부하 중 한명이다. 안나 윌리엄스와 똑같이 생긴 얼굴에 붉은 가디건에 등과 겨드랑이가 전부 드러나는 노출도 높은 검은색 보디콘 슈츠를 입은 여성이다.[5]
2. 행적
초반에는 일본에 도착한 헥슨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에서 헥슨을 만난다. 그리고 쟈크의 구슬을 보자 세계는 우리의 것이라면서 기뻐한다.
타마유라족들의 방해를 받고 그들과 싸운 이후, 흑구슬족들을 추적하면서 노하라 일가와 엮인다. 노하라 히로시와는 그가 퇴근할 때 담배피는 모습으로 첫 대면 그 뒤 종종 수면부족은 피부미용의 적이라면서 타마오의 명령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고 목욕탕에서 다른 일원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조용히 지내다가 목욕탕에서 나온 이후에 싸움을 허가받고 호스티스 신체조 격투부대를 자랑하면서 자신의 무기인 리본의 위력을 보여주고[6] 그것으로 싸운다. 신노스케를 일행을 놓치고 여러가지로 짜증난 표정을 지으면서 헥슨의 출발을 본 후, 슈퍼마켓에 신노스케 일행을 찾아내고 히마와리를 유괴하고 신노스케도 본의 아니게 같이 데리고 가지만 신노스케에게 화내면서 그를 던져버린다.
쫓아온 라벤더와 싸우고 결국 육탄전으로 그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다 그가 던진 바나나로 인해 넘어지면서 역전당한다. 이후 어찌저찌 이기긴 한 것인지 라벤더와 레몬을 제압했지만, 히마와리를 납치하는데는 실패한다.[7] 결국 헥슨이 직접 나서며 히마와리를 납치하고 뱃속에서 구슬을 빼내는데도 성공하면서 인질로 이용하기 위해 마타리가 맡게 된다.
그간 자신에게 분노한 앙숙인 사타케가 신짱 일행에 가담하면서 사타케의 배신에 분노하면서 너도 처리해준다고 말하고 붉은 하이레그 레오타드를 착용하고 전투를 시작하며 사타케와 싸운다.
그와 싸우면서 자신에게 분노한 사타케가 히마와리에게 한 만행에 대한 벌을 준다며 덤빈 사타케를 일방적으로 공격을 먹이는 등 선전하다가 부하의 실수로 라벤더와 레몬이 구속에서 풀려나고 이후 그 둘이 가세하면서 상황이 역전당하여 신짱 일행을 놓친다.
사타케가 다 처리하고 왔다는 다음 장면에 호스티스들과 마호가 엽기적으로 데코레이션 되어있는데 이게 마호에게 분노하면서 그녀에게 벌을 준다고 벼르던 사타케가 주려고 한 벌을 끝내 받게된 셈. 자세히 보면 헤노헤노모헤지를 표현한 것이다. 치마마는 일본문자 모(も)에 대응하는 형태로 기절한 상태이며 부하 호스티스들인 각각 헤노헤노헤(へのへのへ) 형태로 기절한 상태이며 그녀들이 무기로 사용하는 리본은 일본어 문자 지(じ)에 대응하는 형태로 놓여져 있다. 치마마가 기절한 모습에 사타케가 쇠파이프 두개를 팔 가슴과 배 발목 쪽에 올려놨는데 이걸로 보아 사타케가 마호에게 얼마나 분노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후 기절한 상태에서 경찰들에게 발견되면서 그대로 체포당해 연행되어서 부하 호스티스들과 헥슨, 타마오와 같이 유치장 신세가 된다. 이때 푸념하면서 자포자기한 상태로 팔짱을 끼고 있다. 분명 레오타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기절한 채로 발견되었을 텐데, 어찌된 이유인지 유치장에선 보디콘 슈츠로 갈아입었다. 범죄조직단체죄, 아동학대, 내란죄 등으로 결말은 비디오다.
3. 평가
신형만: 그렇지만 뭐라 그럴까? 아무튼 분위기가 묘한게 엄청 수상했다고. 좀 위협적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옥마담: 마타리는 사냥개고, 헥슨은 내 사냥꾼이지. 그리고 난 잡힌 사냥감이 코 앞에까지 오기를 기다리는 귀부인이랄까?
마호: 왜 그래? 막는게 최선이야?
사타케: 이 여자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물건처럼 다루다니.... 그러고도 여자냐? 일본의 어머니들을 대표해서 벌을 주마!!!
마타리: 겨우 그 정도야? 어디 한번 공격해 보시지!
무식한: 마타리...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를 물건처럼 다루다니.... 그러고도 사람이냐? 전국의 유치원 보모를 대표해서 가만두지 않겠다!!![8]
신경질적이며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하면서도 냉혈한 악질. 작중에서도 백화점에서 히마와리를 유괴할 때 동행하던 어린아이인 신노스케를 필요 없고 짜증난다는 이유로 쇼핑카트를 끌고 달리면서 힘껏 던져버리며, 히마와리의 뱃속에서 구슬을 빼내는데 성공한 뒤로는 인질로 이용하기 위해 마타리가 맡게 되었는데, 갓난 아기한테도 함부로 대하는 등 오로지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리낌없이 아이나 어른이나 가차 없이 해를 입히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자신의 행보 때문에 배신한 사타케를 보고 적반하장처럼 분노하며 너도 저세상으로 보내주마 라고 선언하고 무자비한 맹공을 퍼부었다.사타케: 이 여자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물건처럼 다루다니.... 그러고도 여자냐? 일본의 어머니들을 대표해서 벌을 주마!!!
마타리: 겨우 그 정도야? 어디 한번 공격해 보시지!
무식한: 마타리...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를 물건처럼 다루다니.... 그러고도 사람이냐? 전국의 유치원 보모를 대표해서 가만두지 않겠다!!![8]
범죄조직의 행동대장답게 싸우는 실력도 수준급으로, 전투무기로는 리본이며 리본체조를 하는 듯한 스타일로 싸움을 하는 특이한 캐릭터이다. 평범한 리본이 아닌지 리본을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무를 토막낼 수 있을 정도이며, 모티브인 쿠노 코다치, 쿠사카베 마론처럼 예리한 칼날같은 특수 리본을 채찍처럼 늘려서 공격하는 리듬체조식 전투기술을 가지고 있다.
4. 기타
- 마호가 타마오를 "마마"라고 불렀기 때문에 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엄마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술집의 경영권을 쥔 여성등을 칭할때 "마담"이라고 칭하는 것처럼 일본은 "마마"라는 호칭을 사용한다.[9][10] 마호의 이름인 "치마마(チーママ)"도 小さいママ(작은 마담 = 새끼 마담)의 약어이기 때문에 조직 내 서열 2위임을 알 수 있다.[11]
- GBA와 NDS의 게임판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이때는 본작에 비해서 대폭약화 사타케는 헥슨을 쫓아 옥상으로 향하며 마호는 신노스케와 싸우게 되며 패배하고 리타이어한다. 원작처럼 특수리본으로 공격하며 여왕님 웃음소리를 내는 게 일품. 성우는 카와타 타에코.
[1]
자기소개를 참고하면 조직의 약칭은 "옥 클럽"으로 추정된다.
[2]
이쪽은
흰둥이와
유리의 성우다. 유리와는 완전히 다른 성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특징.
[3]
같은 작품의
봉미선 역으로 매우 유명하다. 다만 해당 더빙판에서 봉미선은
송연희 성우가 맡았다.
[4]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에 활동했던 네덜란드인 여성 스파이
마타 하리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마타 하리는 매력적인 외모로 악명을 떨친
팜 파탈이었던 만큼, 치마마 마호의 행적에 맞춰 이름을 지은 듯.
[5]
아이러니한건 작중 마호랑 맞붙은 인물중 한명인 라벤더의 복장은 안나를 상징하는 복장인
차이나 드레스다. 이쯤되면 라벤더와의 결투는 일부러 노린 장면인가 싶기도.
[6]
직접 리본으로 무채를 썰어서 보여주는데 그것을 본 짱구 가족은 되게 편리하겠다며 감탄하고 짱구는 이거 얼마냐고 묻는다. 자신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홈쇼핑 마냥 가격을 얘기하려 했다. 이 와중에 자신도 갖고 싶다며 가격을 묻는 타마오 나카무레는 덤.
[7]
다만 라벤더의 격투 실력도 얕볼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마타리의 얼굴 상태만 봐도 막상막하 수준으로 싸웠다는걸 알수가 있을 정도.
[8]
이 대사를 통해 치마마의 냉혹한 모습에 사타케가 얼마나 분노했는지 알 수 있다.
[9]
로즈가 어머니를 "마마"라고 부를때 극혐하며 싫어하는 이유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 더빙판으로 "엄마"라고 부르는 것을 자주 접하는 데다 저 "마마"라는 호칭의 표현을 모르고 보면 단순히 나이 많은 아들이 어린애 같은 말투를 쓰는 것이 머뜩찮아서 그러는 것 같지만 로즈의 직업을 생각해보면 왜 저렇게 불리는 게 껄끄러운지 더 이해가 갈 것이다. 한국에도 용례가 있는데, 트랜스젠더바 가수로 유명한
김유복의 전성기 시절 별명중 "리애마마", "뒷방마마"가 있었다.
[10]
비슷한
은어로 일본에서 원조교제를 하는 여학생이 상대 남자를 "파파(パパ)"로, 영미권에서 바텀알바를 하는 여리여리한 남자가 상대 남자를 "대디(daddy)"로 부르는 것이 있다.
[11]
여담으로 유흥업소 여사장급인 큰마담, 대마담을 부르는 호칭은 오마마(大ママ)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