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츠치야 리오가 진행 내지 참여하는 라디오/방송 목록이다.2. 진행 중인 라디오/방송
2.1. A&G NEXT ICON 超!CUE!&A(~2022)
매주 목요일 20시 문화방송 및 니코니코 동화에서 시청 가능. 超!A&G+ ニコニコ動画본 문서의 대부분 내용은 이 라디오 방송에서 나왔을 만큼 츠치야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월화수목 퍼스널리티 중 츠치야의 목요일이 시청자 수, 댓글 수가 거의 항상 가장 높게 나온다. 초기엔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19년도 후반 부터 조금씩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0년 3월에 츠치야가 샤니마스에 캐스팅 된 이후로는 가장 높게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더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왕좌를 내려놓는 일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타치바나 히나가 게스트로 온 날에는 프로듀서 팬층이[1] 더블로 몰려들어서인지 아예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2] 이윽고 21년도 본인의 생일 날 최초로 댓글수 1만개를 돌파했다.
CUE!의 서비스 재개 단념 및 관련 컨텐츠의 활동 중지에 따라[3] 해당 라디오도 156회로 끝을 맞이했다. 츠치야는 평소 했던 말과 마찬가지로[4] 끝내 리스너들이 웃길 바라면서[5] 마지막 회차 마저도 최후에 단 1번만 눈물을 보였으며[6] 그 마저도 상당히 밝은 얼굴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스페셜 토크에서는 눈물 없이 막을 내렸다. 츠치야의 요일이 한 주간의 마지막 진행인 관계로 츠치야의 진행이 해당 라디오의 최종 회차가 되었다.
데뷔 초부터[7] 해온 일이기 때문에 팬들 또한 상당히 각별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츠치야의 진행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이 라디오 만의 메리트가 컸기 때문에[8] 이래저래 내심 아쉬운 반응이 많았다. 팬들의 코멘트를 읽으며 대화, 소통만 3시간 즈음 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까지 했던[9] 츠치야의 바람과는 반대로 흘러가 버린 것.
그러나 츠치야는 진짜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이루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활동 목차 참조.
2.1.1. 파생 캐릭터 리오냥
CUE & A 라디오를 진행하다 탄생한 파생 캐릭터. 절대 별명이 아니다. 라디오 코너 중 에너지 드링크 처럼 힘이 나는[10] 대사를 츠치야가 해 주는 코너가 존재하는데(속칭 '에나도리'), 어느 날 특집 비슷하게 고양이 컨셉으로 진행하면서 '리오냥'이 탄생했다. 21년 3월, 리오냥에게도 프로필이 생겼다.컨셉 자체는 그냥 어미에 '~냥'을 붙이며 평소보다 일관되게 고양이스러운 귀염톤으로 대사를 해주는 고양이 컨셉의 스테레오 타입이지만 실제로 하는 츠치야 본인이 엄청 부끄러워 하고[11] 이것이 1회성이 아니라 가끔씩 재탕되며 리스너들이 리오냥 컨셉으로 메일을 잊을만 하면 보내면서 정착되었다. 당연히 본인은 나올 때마다 "왔구나" 하고 있다. 아예 에너지 드링크 코너가 아닐 때도 리오냥이 언급되는 메일이 오기도 해 소름돋는 반응을 보이기도.
그래서인지 스스로 리오냥을 다른 인물 취급한다. 리오냥 상태일 때 "츠치야씨는 ~할 것 같은데 리오냥은...~다냥" 같은 방식. 반대로도 비슷하다. 리스너는 두 사람을 다른 인물로 생각 해 주는 게 암묵적인 룰이다. 메일도 츠치야일 경우 "리오냥은 ~하나요?"라고 오기도 하고 리오냥일 경우 "츠치야씨는 ~하나요?"라고 오기도 한다. 아무튼 '리오냥'과 '츠치야씨'는 다른 사람.
오죽 질색하는지 없어졌으면 하는 코너에서 에너지 드링크와 다른 선택지로 두고 그대로 리오냥을 골랐다. 물론 에너지 드링크 코너 자체가 초창기부터 살아남았고 아예 1회 통째로 특집이 잡힐만큼 인기코너인데다 리오냥을 리스너들이 항상 노리고 있으므로 그럴 일은 없다. 하다하다 프로필도 만들어진 상황.[12]
리오냥 모드일 때 고양이 귀를 달고 하기도 해서 리오냥이나 라디오와 관련 없는 곳에서도 고양이 장식을 달게 되거나 셀카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두면 십중팔구 리오냥이라는 말이 따라 붙는다. 그러나 본인 말로는 어디까지나 리오냥은 '리오냥'이고 '그냥 냥'도 존재한다.[13]
21년도 부터 코너가 조금씩 개편되며 듣기 힘들어졌는데, 리스너들도 이를 계속 느꼈는지 100회 특집의 에나도리 코너에서 스태프들이 서프라이즈로 리오냥 메일을 준비했고 그렇게 리스너들은 오랜만에 리오냥을 2번이나 불러낼 수 있었다. 듣기 힘들어지긴 했어도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원조 파생 캐릭터로 기억에 남고 사랑 받는다는 것이 증명된 것. 물론 간만에 서프라이즈로 리오냥용 고양이 귀 헤드셋을 본 츠치야는 순간적으로 굳었다.
캐릭터들을 이용해 코너를 진행하게 되면서 리오냥도 얼굴을 들이 밀 기회가 제법 생겼다. 돌림판으로 기존의 캐릭터들 중 랜덤으로 정하다 보니 종종 당첨이 된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서도 리오냥이 당첨되었을 때는 반응이 폭발적인 편. 리오냥이 진행하는 코너는 고양이 어 변역으로, 고양이들이 하고자 하는 말을 고양이 울음 소리로 표현하는 코너다. 생생함 넘치는 고양이 울음 소리가 백미.
하단의 기타 파생 캐릭터들 중 리오리오 연기는 싫어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컨셉으로 하는 게 싫다기보다 그냥 '냥'이 오글거리는 것으로 추정. 물론 말이 그렇지 크게 싫은 티 안 내고 잘 해주며 웃어넘긴다. 리오냥을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자 24살의(2021년도)의 냥냥거리는 연기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팬들은 "그래도 좋다".
라디오가 끝나기 전에 전체 짱리오 캐릭터 투표를 시행했는데, 대단히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1위로 올라섰다. 사실상 1위는 정해져 있던 투표라는 평가가 많으며 츠치야도 내심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뉘앙스로 이야기 했다. 이 결과가 나온 뒤 처음엔 정말로 싫었지만[14] 결국 리오냥을 좋아하게 되었다며 어딘지 모르게 각별한 마음으로 리오냥이란 캐릭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리오냥은 1위를 차지한 기념으로 최종회에서 제법 긴 시간을 잡고 리오냥 특집 코너를 받게 되었고 최종회에서 인사를 건넸다.
2.1.1.1. 그 외 파생 캐릭터들
리오냥 말고도 여러 파생 캐릭터가 존재한다. 대부분 동물이라 동물의 숲의 유행과 함께 모여라 츠치야의 숲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적이 있다. 21년도 부터는 이 캐릭터들에게 프로필을 만들어주고 있다. 프로필을 만들며 츠치야가 레코딩을 하는 작업도 거친다. 홍보CM을 위해 아래의 캐릭터들을 바로 하나씩 체인지 하며 연기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다. 어째 프로필들이 하나씩 뭔가 삐끗한 느낌이 있지만 넘어가자.본래 에너지 드링크 코너에서 시작했지만 아래 캐릭터들과 같이 다양한 캐릭터 연기도 인기가 있고 츠치야의 고백 대사라거나 하는 것도 인기가 많은 관계로 코너가 분리되어 에너지 드링크/츠치야 캐릭터 대상으로 이렇게 두 코너가 격주로 진행된다.[15]
그러나 스태프들도 이런 점이 아까웠는지 21년도 막바지 즈음 부터 이 캐릭터들을 이용한 일종의 컨셉 코너를 만들었다. 코너가 진행될 때마다 이하의 캐릭터들을 이용해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캐릭터 대상 출신은 ☆표시.
- 리오뿅(토끼) 프로필
- 리오왕(강아지) 캐릭터 대상이 시작된 이후 리뉴얼 버전으로 나온적이 있으나 이미 있어서인지 탈락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재참전 했으나 역시 탈락. 다만 리스너들에게 잊혀진건 아닌지 리오냥 등과 함께 이 캐릭터 또한 초기의 캐릭터라는걸 상기시키는 메일이 왔다.
- 리오펭(펭귄)
- 리오리오(팬더) 프로필
- 리오군(남학생TS) 프로필
- 리오니( 오니)
- ☆메리오(양) 프로필 참고로 그간 묘하게 약골이었던 파생캐릭터들 중 독보적으로 패러미터가 강하게 설정되어서 최강캐로 불린다.
- ☆도야리오(土屋りお) 프로필 표기의 본래 발음은 츠치야의 이름과 같은 '츠치야 리오'지만 표기 부터 이름은 히라가나로 되어 있는 차이가 있으며 성인 '츠치야'는 '도야'라고 읽는 차이가 있다.
- ☆오리히메의 라이벌 '리오히메' 프로필 츠치야 본인이 꽤 좋아하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도 스태미너를 제외하면 패러미터가 강해서 거의 최고를 다툰다.
- ☆갈레리오(ガレリオ) 프로필 다쟈레(아재개그)를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이 캐릭터를 이용해 다쟈레를 즐기는 코너를 진행했고 다쟈레를 무척 좋아하는 츠치야 본인도 많이 웃었지만 캐릭터의 말투 안에서만 리스너들의 다자례를 읽어야 하기에 다쟈레를 살리는데 제약이 있기도 했고 본인의 불호로 코너가 끝난 뒤 곧장 스태프들에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캐릭터 대전 코너는 돌림판을 돌려 다음 회차의 캐릭터를 정하기 때문에 결국 다시는 하지 않는 일은 없었다. 심지어 대놓고 스태프들이 이 캐릭터 혼자 칸을 절반 차지하게 만들어놨다.
- ☆페리오(ペリオー) 프로필
2.2. 와쿠이 유우와 츠치야 리오의「방과후가 끝나지 않아!」
월 1회 니코니코 동화. 약칭 호우라나이(ほうらない). 니코니코
츠치야가 환장하는 여고생의 모습을 하게되는 방송. 솔로 진행이 아니지만 방송 초기부터 와쿠이 유우와는 이미 상당히 친해져 있었는지 본래의 텐션이 살아있다. 나중에 이야기 하길 이 방송 초기만 해도 샤니 동료들과는 낯을 가리는 시기였어서 첫 콜라보였던 스즈모토 아키호, 나가이 마리코의 쉐어하우슈 콜라보 방송 때 제법 낯을 가리고 있었다고 한다.
2.3. 「유리・카린・리오의 라디오 퐁 포코 퐁」
21년 3월 9일~ 격주 화요일 진행. 온센. 약칭으로 '포포퐁'이라고 부른다.
코마가타 유리, 이소베 카린, 츠치야 리오 세 명으로 진행한다. 이소베 카린과는 같은 샤니마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코마가타 유리 또한 밀리언 라이브에서 활동하고 있어 셋 모두 아이마스 성우진으로 구성된 방송.
이 라디오로 인해 츠치야가 온센 마츠리에 참가, 타 유명 성우들이 참가한 자리에 나가보기도 하는 등 인지도에 점점 공헌하는 중이다.
초기엔 다른 둘과 나이 차이가 1~2살 이상으로 나다보니 다소 조용했지만 점차 본래의 텐션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2.4. 츠치야 리오의 Gaming BASE
21년 6월 29일~ 월 1회 니코니코 동화. #
츠치야에게 있어 게임이란 빼놓을 수 없는 소재였고 게임 실황 관련 이야기도 하곤 했는데 그것이 어떻게든 이루어진 방송이다. 더불어 超!CUE!&A 이후 첫 솔로 방송이자 참여작과 관련없이 순수 본인 네타성으로 이루어진 첫 솔로 방송이다.
체어부터 시작해 각종 장비는 스폰서 지원 하에 츠치야의 주문을 통해 준비되었다고 한다. 평소 집에도 게임 관련 장비는 갖춰둔 츠치야지만 새로 써보고 싶었던 장비도 있었는데, 스태프 쪽에서 주문을 하라고 하자 그런 것들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렇게 써보고 싶던 장비들도 신나게 써보고 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츠치야의 게임 환경에 문제가 생겨 끊기는 일이 종종 있다. 6회 방송 진행하는 동안 게스트가 2번 왔는데 2번 모두 츠치야만 문제가 생겨 도중에 멈추는 일이 있었다.
오빠가 자신의 라디오는 듣지 않길 희망한 적이 있으나 이 방송은 기어코 채널 입회를 했다고.
가끔 아카이브의 업로드가 지연되는데 이는 츠치야가 방송 중 말을 험하게 했을 경우 매니저가 스태프 측에 요청해서 일일이 그 부분을 자르느라 늦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전부 내 탓".
3. 안자이 유카리와 츠치야 리오의 "오프회 하자!"
2022년 4월 4일 부터 진행. openrec 동년 3월 28일 발표되었다.
각각 화요일, 목요일을 맡으며 큐의 라디오를 진행했던 두 사람의 공동 진행 방송. 나름 친한 것은 알려져 있었던 두 사람이자 츠치야가 준비했던 안자이의 생일파티를 계기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페어이기도 하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이 제법 나오는 방송이다. 다른 방송들에 비하면 다소 느긋한 느낌이 큰, 진짜 '오프회'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두 퍼스널리티로 인한 것들은 좋지만 방송의 스태프들을 향해서는 혹평이 지배적이다. 방송 시간을 잘못 공지한 것은 처음부터 있던 일인데다 이로 인한 문제를 수 차례 범했음에도 한 번씩 일어나는 점, 방송 지연이 거의 매 주 발생하는 점, 시청자 참가 게임의 시작이 매끄럽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점, 시청자 참가 컨텐츠가 시청자에게 상당히 불친절한 점 등이 꼽힌다. 게다가 대부분의 문제를 두고 공지나 입장 발표가 상당히 늦으며 문제에 있어서 시청자들을 달래는 일은 언제나 퍼스널리티 두 사람이 떠맡듯이 한다는 것 때문에 두 사람의 팬들에게 분노를 사기도 했다. 둘에게는 사실상 방송 기기 등에 있어서 잘못이 하나도 없는데 다짜고짜 팬들에게 디스코드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게 만들었기 때문. 팬들은 이런 상황에도 진심으로 즐겁게 대화 해 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노력하는 둘에게 고마워 하면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스태프들에게는 부정적이다. 하다못해 전화 이벤트는 해당 방송의 최대 메리트 중 하나라고 봐도 될만큼 단비같은 컨텐츠지만 이 또한 두 사람의 강한 소통 희망에 의해 이어지는데다[16] 이전 회차에서 있던 문제점에 있어서 개선점을 방송에서 두 사람이 직접 제안해 개선해 내는 등 너무 두 사람이 떠안는 일이 많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다르게 보면 두 사람을 더 띄워주기는 했다.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소되고 둘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았으나[17] 아쉽게도 찐팬들 중 일부 조차 이 방송은 손절해버린 탓인지[18] 결국 23년 12월로 마지막을 알렸다. 다만 그 다음달인 24년 1월 28일에 오프라인 이벤트가 결정되었으니 마지막이나마 이 방송을 좋아했던 팬들에겐 위안거리.
3.1. 포르프리[19] 라디오
주인공을 맡은 폴 프린세스의 라디오. 스즈키 안나와 함께[20]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주에 한 번 금요일 19시 반에 공개된다. 1명씩 퍼스널리티를 맡기도 하며 2명 모두 나오는 경우도 있다.성우가 아닌 다른 스태프들을 게스트로 데려오는 일도 많은 이 방송에서 츠치야가 거의 매번 상당히 높은 텐션으로 스태프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첫 주인공 역할인 작품에 애정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21]
3.2. 은장병단 라디오
라그나 크림슨의 라디오. 전 소속사 선배이자 폴 프린세스로 엮인 히다카 리나와 함께 진행한다. 문화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19시 반에 들을 수 있다.히다카와는 꽤 즐겁게 진행하는 편인데, 히다카 쪽에서 츠치야를 알아가는 내용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츠치야의 대표 네타거리 중 하나인 외면에서 오는 오해, 은근 생활력 낮은 모습 등이 주제로 꽤 나오는 편. 2023년 들어 츠치야는 오트밀이라거나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히다카가 츠치야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런 부분만 잔뜩 봤는지 착실하게 건강관리하고 먹을 것도 가려 먹는 식으로 알고 있어서 츠치야의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22]
은근 츠치야가 중요한 재미파트를 많이 맡는지라 츠치야의 팬이라면 제법 영양가가 있는 라디오다.[23]
4. 종료된 라디오/방송
4.1. 야마네 아야와 츠치야 리오의 후타라지!!(21.09.29~21.12.22)
2021년 9월 29일 ~ 12월 22일 매주 수요일 21시 30분 ~ 22시. 문화방송문화방송에서 있었던 야야라이프 등의 프로그램에서 서로간의 언급으로 라디오를 함께 하고 싶다는 희망이 나오곤 했는데 결국 둘이 만난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라디오 방송이 성사되었다. 츠치야가 녹음본으로 야마네의 라디오 방송에 특별 코멘트를 남기며 등장했는데[24] 친분이 생긴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깊이 이야기를 나눌 사이가 되었다며 친분의 정도를 밝혔고 서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니 언젠가 같이 라디오를 하고 싶다는 희망을 덧붙였던게 시발점이다.
결정 소감을 밝히길, 게이밍 베이스 방송도 본인이 게임을 좋아한다는 게 유명해서 된거고 본 라디오도 야마네와 라디오에서 같이 진행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성사되었으니 원하는 건 일단 말 해야 하는 법이라며
[1]
이 후 안자이 유카리까지 데레에 캐스팅 되면서 큐와 아이마스는 안 그래도 팬층이 제법 겹치고 있었는데 더 겹쳤다.
[2]
CUE!의 성우 중 트위터를 하는 성우들 중에서 츠치야와 타치바나의 팔로워가 압도적으로 많다.
[3]
마지막 4th라이브는 물론이고 Moon의 경우 리딩 라이브 조차 하기 전에 라디오가 끝나는 바람에 이 라디오에서 소감을 들을 수 없게 되어 아쉽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4]
무엇인가를 감상하며 울었다거나 원래부터 눈물이 많다는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대외적으로 눈물을 보인 것은 큐의 1st라이브 말곤 거의 없는데, 츠치야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싶지 않아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밝히곤 했다.
[5]
다른 요일도 그렇지만 발표이후 첫 회차 말고는 거의 끝날 때까지 종료 관련 화제를 꺼내지 않고 분위기를 밝게 유지했다.
[6]
실제로는 시작 전 회의 시간부터 수차례나 울 뻔 했고 아예 이 마지막 회차를 맞이하고 싶지 않아 집에서 나오기가 싫었다고 밝혔다.
[7]
사실 큐로 데뷔할 때는 현장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진짜 성우로서 해본 일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초짜였던 시절이었고 라디오도 경험만 있지 솔로 라디오를 진행할 수 있을 지는 장담할수도 없었다고 한다. 4명의 퍼스널리티 모두 라디오 경험이 적음은 물론 솔로 라디오는 당연히 해본 적도 없긴 해서 비슷하지만 그 중에서도 큐가 데뷔작인 경우는 츠치야 밖에 없었기에 더욱 아무 것도 몰랐던 시절이라는 점이 부각된다.
[8]
솔로 퍼스널리티 방송은 츠치야GG도 있었지만 이 쪽은 게임을 하는 것이 메인이라서 메일을 읽는 다거나 하는 것도 상당히 적었고 코멘트를 읽으며 진행하는 시간도 상당히 적어서 대체제가 되기는 어려웠다. 그나마 오프회가 소통의 영역이 컸지만 문제는 월 1회이기에 주 1회인 이 방송을 대체하기란 어려웠다는 것. 소통 면에서는 상당히 독보적인 프로그램이었음은 확실하다.
[9]
이것은 빈말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2022년 생일 시즌에 진행된 리스너와의 통화 이벤트에서 시종일관 박장대소로 즐거워 했기 때문. 통화에 참여하지 못 한 팬들조차 즐거운 기운 덕에 미련을 가지지 않았다고 말 할 정도였다.
[10]
왜 에너지 드링크인가 하면 츠치야 본인이 좋아하는 음료 종류중 하나이기 때문.
[11]
가장 알려진 두 개의 배역 모두 낮은 음역대에 텐션이 낮은 캐릭터이다 보니 갭이 엄청나다.
[12]
에너지 드링크에서 한 번은 리스너가 리오냥 컨셉으로 "다들 리오냥을 잊지 말아달라냥~" 이란 대사를 해달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훌륭하게 이를 해주고는 "이렇게 말했지만 잊어도 아무 상관 없거든?" 이라며 부끄러움과 기피심을 드러냈다.
[13]
실제로 어미 등에 ~냥 을 붙이는 리오냥에 가려져서 그렇지 실제 고양이 울음소리도 잘 따라한다.
[14]
여담으로 리오냥은 1회부터 리스너의 메일로 고양이 흉내 요청이 들어오면서 등장한, 진짜 해당 라디오의 역사와도 같은 캐릭터다.
[15]
인기 코너들이 쭉 정착해서인지 이젠 경쟁도 빡센데, 21년도 어느 순간 부터 에너지 드링크는 격주에 진행하면서도 2개의 대사만 선보인다. 캐릭터 대상으로 에너지 드링크에서 듣던 다양한 캐릭터 연기는 충실히 들을 수 있지만 한 캐릭터는 한 번 들었다면 2번 듣기 힘들어 졌다. 특히 리오냥은 이미 시작부터 프로필을 만들고 들어가 나올 기미조차 없다. 캐릭터 대상이 공모전이기도 해서 리스너들의 캐릭터 창작 경쟁이 되어 리오냥 등 올드 캐릭터는 점점 기억에서 사라지는 추세리오냥 하기가 힘들었던 츠치야의 큰 그림
[16]
츠치야와 안자이 둘 모두 팬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적극적이라서 개인적으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희망해온 바가 있다.
[17]
둘과 트위터 코멘트 이상의 대화도 할 수 있고 전화할 기회도 있으며 직접 한 명을 위해 만들어지는 굿즈 등도 노릴 수 있었다.
[18]
웬만해서 찐팬이면 거의 모든 방송을 따라다니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이 메리트 큰 방송을 손절한다는 엄청난 일을 가능케 한 것이다.
[19]
'폴' '프리'ㄴ세스.
[20]
같은 주역인
오구라 유이는 너무 바쁘고
히나타 미라이는 경험이 적어서 이 둘로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1]
중요하다며 극장판 홍보도 강조해서 하는 일도 많았다.
[22]
사실 츠치야는 그렇게까지 건강한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고 이제야 좀 관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수준이었기 때문. 실상은 히다카 쪽이 당연하다는 듯 요리를 할줄 알고 츠치야는 오트밀도 오트밀 답지 않게 만드는 것으로 놀림당하고 있다.
[23]
포엠이나 다음 회차를 스포일러 없이 간단히 설명하는 역할 등.
[24]
야야라이프 21년 5월 26일분. 해당 회차가 1개월 특별기획의 마지막 회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