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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EA296><colcolor=#fff> 나가이 마리코 [ruby(永井, ruby=ながい)][ruby(真里子, ruby=まりこ)] ｜ Mariko Nag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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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월 3일 |
| 가나가와현 |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성우 |
| 신체 | 160cm |
| 취미・특기 |
절대 음감, 소프트볼, 사적지 돌아다니기 |
| 애칭 | 나가동(ながどん) |
| 소속사 | 켄 프로덕션 |
| 활동 시기 |
2017년 ~ 현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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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켄 프로덕션 소속.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약 10여년에 걸쳐 소프트볼의 선발 선수로 활동하며 프로 진출을 노리고 있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었다.[1] 마침 부상으로 경기를 쉬던 기간에 관람했던 낭독극의 연기에 큰 감명을 받고 성우로 목표를 전향했다. 특이한 것은 장래를 정하는 계기가 된 그 낭독극에 출연한 성우들이 켄 프로덕션 소속이였다는 이유 하나로 수많은 성우 사무소를 배제하고 굳이 켄 프로덕션 하나만을 노렸다는 점. 단순히 성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켄 프로덕션 소속 성우'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보니 양성소에서 본 소속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낙오하며 한 번 방출되었던 시절엔 단숨에 삶의 목표를 잃고 실의에 빠진 1년을 보냈다고 한다.[2] 당시 한동안 방황하며 좌절했지만 주위 선배 및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재기, 다시한번 켄 프로덕션의 소속에 도전해 합격하며 겨우 프로 성우로서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취미나 특기에 적어두지 않았지만 그림에 능통해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다. 미네다 마유가 나가이의 방송에 게스트로 왔다가 나가이의 그림을 보고 놀란적이 있다. 출신지와 가족의 영향으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팬. 닛산 스카이라인 GT-R의 소유자로 드라이브를 즐긴다.[3] 대단히 친근하면서도 잘 돌봐주는 선배로 카나이 미카를 꼽는데, 나가이 부친의 학교 동창이라는 모양. 갑작스레 성우가 되고 싶다고 말을 꺼낸 딸을 보고 어딘가 전화를 걸어 바꿔주길래 받아보았더니 카나이 미카였다고 한다. 그외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 디렉션의 해석 문제로 고민하던 나가이를 먼저 다가와 성심성의껏 도와준 미키 신이치로를 존경한다고 말한다.
21년도에 공개되어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한국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보고 주변에 꽤 추천했다고 한다. 방송에 들어가기 전 주변 사람들과 관련 이야기를 즐겁게 하고 있었다는 마루오카 와카나의 증언이 있다. 정작 마루오카 와카나는 제목만 듣고 어떤걸 지칭하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어서 나가이와 다른 이들의 반응에 놀라운게 많았다고.[4]
2.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방과 후 클라이맥스 걸즈의 사이죠 쥬리. 나가이가 성우로서 처음으로 합격한 오디션 배역으로, 앞서 높은 톤의 다른 아이돌 배역 3명을 연달아 받던 도중[5] 목이 메어 걸걸한 기침을 했는데 그 소리를 들은 제작측이 '그런 낮은 소리가 나온다면 이 배역을 해보자'라며 제안한 것이 쥬리. 합격통지를 받았을 땐 너무나 기쁜나머지 괴성을 꽥 지르기도 했었다고. 본래 소프트볼 프로 선수를 지향했던만큼 애니메이션 등과는 연이 없어 아이마스에 대한 지식은 전무했으나, 지인 중 한 명이 아이마스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른 것에서 흥미를 가져 조금씩 알아나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속한 샤이니 컬러즈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들의 악곡들에도 관심이 많고 한 발 더 나아가 작사가 및 작곡가까지 눈여겨 보는 등 비교적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면모를 평가받아 2019년말엔 매 해 각 프로젝트에서 2명씩만 차출되는 '가는M@S 오는M@S' 특별방송에 출연하는 기회를 쟁취하기도 했다.사람좋은 것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인성이 좋은 인물로 유닛의 다섯 멤버가 처음으로 모두 모였던 날 피차 초면에 어색해하는 상황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가장 분주하게 노력했던 것이 나가이였다고 한다. 이런 따뜻하고 포용적인 면모 때문인지 유닛의 경계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멤버들과 격의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 중에서도 아리스가와 나츠하 역 스즈모토 아키호와는 특별히 가까운 사이로 나가이가 샤이니 컬러즈 팀으로 구성된 단체톡방에 들어간 시점이 거의 마지막 즈음이였는데,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스즈모토가 갑작스레 개인 메시지로 '스토리상 자주 엮이는 상황이 많은데 한 번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 것을 계기로 지금은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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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 라이브를 목전에 두고 귀에 생긴 문제로 인해 세트리스트에서 빠지게 되었으나 출연 예정이었던 Day2에 오프닝부터 모습을 드러내 실시간으로 중계 댓글 등이 당황으로 넘쳐나는 일이 있었다. 파티 내내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토크가 아닌 라이브 파트에서 중간중간 무대 풀샷에서는 나가이의 모습이 없고 화면으로만 보이곤 했는데, 파티가 끝난 이후 트위터에서 밝히길 라이브 무대는 사전 녹화 형태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대에는 함께 오르지 않고 사전 녹화분만 중간중간 넣어준것.[6] 귀에 생긴 문제가 발표된 이후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왔다고 하며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수개월 뒤 치러진 4th라이브에서는 최초 공개된 출연진에 올라와 있지 않았었다. 역시나 같은 문제로 추측되었는데, 이후 얼마 지나 나가이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추가되었다. 다만 크리스마스 파티와 마찬가지로 나가이의 출연은 단체곡에 그쳤는데, 1일차에서는 주년 라이브에 이렇게 밖에 참여하지 못 한게 아쉬웠는지 눈물을 보였다. 2일차에서도 단체곡 한정 출연은 그대로였으나 마지막 소감 발표에서 약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은 있었으나 프로듀서들에게 앞뒤로 깊은 사정은 붙이지 않은 채 단 한 마디 "괜찮아요!"만을 말하며 소감을 마쳤다.[7]
야구를 공통 관심사로 신데렐라 걸즈 모로보시 키라리역 마츠자키 레이, 밀리언 라이브 요코야마 나오역 와타나베 유이가 진행하는 야구 관련 방송에 출연해 연을 맺기도 했다.
3. 주요 출연작
3.1. TV 애니메이션
- 2017년
- 여동생만 있으면 돼. - 중학교 시절의 친구
-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 아키라 팬
- 편의점 남자친구 - 미시마 아키라 외 단역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Ms.조크
- 2018년
- 꼭두각시 서커스 - 사기아 젠지의 메이드, 하나 외 단역
- 2020년
- 포켓몬스터 W - 팬텀을 데리고 있던 트레이너의 여자친구
-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 피네 타이버, 루이제
- 2021년
- SK∞ 에스케이 에이트 - 신도 아이노스케(少)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 여학생
- 2022년
-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파트 2) - 루이제
- 2024년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사이죠 쥬리
- 도산코 갸루는 참말로 귀여워 - 아스카
-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 리파
3.2. 극장판 애니메이션
3.3. 게임
-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 - 나가사키 스미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사이죠 쥬리
- 포켓몬 마스터즈 - 투희
- 크래시 피버 - 루시아
4. 관련 문서
[1]
포지션은 유격수.
[2]
보통 이런 상황에 처하면 태반은 꿈을 접고 소수가 다른 양성소로의 재입소를 고려하게 되지만, 나가이는 애초에 목표하는 곳이 한 곳 밖에 없었기 때문에 관두거나 1년 뒤 같은 곳에 다시 도전하는 길 뿐이였다.
[3]
GT-R R33과 R34 2대를 가지고 있다고 트위터 프로필에도 자랑스럽게 적었다.
[4]
이름이 많이 떠서 뭔가 했지만 애초에 이름 자체가 드라마가 아닌 다른 것으로 오해하기 좋기도 하고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 이와같은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나가이나 같이 이야기 하고 있던 이들이 알려줬는지 둘이 함께 나온 방송에서는 이 이야기를 하며 이제는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보였다.
[5]
쥬리 연기로 인해 달리 생각할 수 있지만 방송에서나 다른 작품에서나 나가이는 오히려 높고 귀여운 목소리가 주된 톤이다.
[6]
풀샷으로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였다. 다만 무대는 360도로 트여있어 풀샷이 자주 잡혔기에 4명만 서있다는건 금방 드러났다.
[7]
크리스마스 파티도 그렇지만 나가이가 왜 단체곡에만 나오는지 등에 대한 것은 라이브 중 언급되지 않았다. 언급하지 않는 게 좋은 것은 맞지만 개인의 소감으로는 아쉽다거나 하는 것을 이야기할 법도 했는데 오히려 팬들이 걱정할 것을 우려했는지 캐릭터로서의 대사로 볼 수 있지만 사연을 알고 보면 대단히 깊은 의미를 지닌 한 마디로 뜻을 전한 것.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인지 현장의 관객들도 상당히 큰 박수를 보냈다. 4th에서는 나름
키스이 시오와 함께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