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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5 20:53:50

츠루가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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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3.1. 연기

1. 개요

스킵 비트의 남자 주인공.
담당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 임채헌 / 로비 데이먼드.

2. 작중 행적

연예계의 절정에 서 있는 남자 배우. 꽃미남에 연기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다 온화한 성품과 매너를 가진 엄친아. 등장 당시 일본 1위의 '안기고 싶은 남자'.

처음에는 사적인 감정으로 연예계에 지원한 모가미 쿄코를 좋게 보지 않았지만 그녀의 노력하는 모습과, 그녀가 과거에 알고 지냈던 소녀라는 것을 알고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쿄코는 렌이 그때 그 사람이란 걸 모르고 있다. 과거에 쿄코가 불렀던 이름은 곤.[1][2] 이 아니다 쿈이! 그 시절 울고 있는 쿄코에게 근청석 조각을 건네 주었는데 쿄코는 이 돌을 '곤'이라 부르며 안 좋은 일이 있을 땐 손에 쥐고 슬픔을 흡수해준다고 자기 암시를 걸며 위안을 삼고 있다.

사실은 혼혈 미국인이고[3] 본래 외모는 금발 녹안이지만 흑발 흑안으로 감추고 도쿄 토박이 일본인 행세를 하고 있다. 아버지는 과거 일본에서 전설적인 배우였고 현재는 헐리우드 톱스타이며, 어머니 역시 세계적인 슈퍼 모델.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집단 괴롭힘을 당했고 사춘기의 방황은 꽤 대단했던 모양. 영능력을 가지고 있는 비 고울의 보컬 레이노는 쿄코가 가진 돌 '곤'을 보고 그 원래 주인은 '지금쯤 망가졌거나 스스로 이 세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래서 가끔씩 보여주는 어두운 모습은 대단히 간지가 있다. 현재는 아버지의 배경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서기 위해 LME 사장 로리 타카라다의 협조[4]를 얻어 츠루가 렌이라는 예명을 쓰며 철저하게 자신의 과거를 감추고 있다.

일에 대해서는 대단히 완벽주의자로 배우로서 타입이 같은 모가미 쿄코의 좋은 멘토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만큼 남에게 내리는 평가도 엄격해 가장 본 모습을 자주 보는 쿄코를 공포에 질리게 하기도 한다. 일단 온화한 신사를 평소에도 연기하고 있으며 본인의 선천성 연애 둔감증과 과거의 일로 인한 죄의식이 겹쳐 잘난 얼굴에도 불구하고 연애 레벨이 매우 낮다.(…) 일에는 완벽주의자인데 사생활은 무심해서 혼자 내버려두면 며칠이고 굶은 채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오로지 밥만 먹이려고 러브미부인 모가미 쿄코를 투입하는 일이 생겼다.[5] 그리고 매니저 야시로 유키히토는 밥을 해 먹인다는 핑계로 자주 모가미 쿄코를 불러 렌에게 보낸다.(…)

별명 중 하나는 '상대 배우 킬러'. 대놓고 꼬시는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계속 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무언가 말을 할 때 좀 느끼(…)하게나 아님 (주위에 갤러리가 있든 없든) 아주 솔직하게 말하곤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크문 촬영 때도 상대방 여배우인 모모세 이츠미는 처음에는 쿨하게 렌을 상대했지만, 칭찬 한 방에 부끄러움에 펑 하고 터진 사건이 있었다.

연기 실력은 가히 정점으로 자기 자신을 극중 인물과 동화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심지어 상대 배우조차 극중 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연기하게 만드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 여기에 당한 쿄코는 염동력이나 사기라고 말했을 정도. [6] 심지어 '츠루가 렌'이라는 인격 역시 연기한다는 기분으로 지낸다. 츠루가 렌답지 않은 행동을 하고서는 "그 남자(자신)라면……."이라거나 "그 남자(자신)는 신사니까." 같은 발언을 할 정도.

만화가 진행되면서 쿄코에 대해서는 확실히 감정을 자각하고 있지만, 쿄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참고 있다. 극중에 교묘하게 가려진 쿄코를 바라보며 망가진 표정은 사장조차 절망할 정도였던 모양.[7]

후와 쇼우가 일방적으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렌 역시 어릴 때부터 쿄코가 '미래의 내 남편이 될 쇼짱'이라고 말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어서 후와 쇼우를 심각하게 질투한다. 쿄코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기 전부터 질투부터 하고 본 질투대마왕. 건너건너 쇼우와 쿄코 사이에 있던 일을 들을 때면 차갑게 얼어붙거나 신사 스마일로 쿄코(및 매니저 야시로)를 겁먹게 하는 일이 일상다반사.[8] 그렇게 열받아 신경을 곤두세우긴 해도 솔직히 하는 짓은 없다(…).

연애 진도가 굉장히 더딘 편인데 이것은 쿄코의 애정기피증만이 아니라 렌이 가진 죄의식과도 연관이 있다. 과거에 아버지의 그림자에 가려서 방황할 때 곁에 있어준 가장 소중한 친구가 자기가 일으킨 트러블로 인해 눈 앞에서 차에 치여 즉사해 버린 것. 그로 인한 죄의식 때문에 '자신은 행복해져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 족쇄를 걸고 있었다.

애정기피증 여주인공과 행복기피증 남주인공이라는 설정 때문에, 연재가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쿄코한테 한 짓은 99화의 포옹이 전부(……) [9]였다. 쿄코가 렌의 집에 혼자서 방문하는 에피소드만 5번인 데다가 한 달 이상 호텔의 한 방에서 둘이 동거하는 무시무시한 에피소드까지 있어도, 막상 하는 짓은 없는 데에 분노한 한국 팬들이 예진작부터 고자 렌이라고 부를 정도. 꼭 뭔가 할 듯이 절단 신공으로 끝나면 다음 연재분에선 어김없이 시시한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연애에 목말라하고 있는 독자들은 분노에 울부짖으며 렌을 욕하곤 한다. 그래서 나름 큰 떡밥으로 끝나는 148화[10]를 보고 나서도 몇몇의 오래 된 독자들은 "또 아무 일도 없겠지" 라며 해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149화에서 처음으로 쿄코에게 일방적으로 키스를 한다.(라지만 볼에만 했고, 바로 뒤에 외국식 감사인사라고 해명해 버렸다.) 그러다가 194화에서 후와 쇼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 쿄코를 덮치려는 듯한 행동을 취하더니 195화부터 쿄코와 둘이서 약이라도 먹었는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위를 갑자기 올리기 시작해 독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196화를 보면 고자는 확실히 아닌 것 같다.[11] 211화에서 쿄코에게 키스를 했고 쿄코는 이것을 자신의 '첫키스'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쨌건 순정만화 중 200화 넘어 두 주인공 간의 키스씬이 나오는건 이 만화가 최초일 듯. [12]

203화에서 쿄코가 애정 기피증을 극복했고 210화에서 렌이 죄의식은 극복하긴 했지만, (1)쿄코는 첫키스 상대인 곤이 렌과 동일인물이라는 걸 모른다는 함정+(2)쿄코는 렌이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 상대가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함정+(3)렌은 쿄코가 자신을 '선배'로만 보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는 함정 등등이 남아 있는 상태라 갈 길은 아직도 멀고 멀었다.

'Dark Moon' 이후 계속 겹치는 일이 없었으나 235화에서 쿄코가 사극 드라마 '이중지련'의 주요 인물중 하나인 '모미지' 역할을 위한 오디션 얘기를 꺼내자 자신도 이미 꽤 일찍부터 '이중지련'의 남자 주인공인 떠돌이 낭인 '시즈마' 역할 섭외 얘기가 있었다며 쿄코가 이후 오디션에서 모미지 역할을 따낸 상태고 만약 렌이 '이중지련'에 '시즈마' 역으로 참여하게 된다면 '미오' 때와는 다르게 쿄코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는것 뿐만 아니라 무려 렌이 연기하는 역할을 사랑하는 역할을 맡게되는 셈 인데, '시즈마' 역할은 또다른 배우인 "히로무네 코가"가 맡는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하는 상황.

이후 242화에서 '모미지' 오디션때 쿄코에게서 역할을 빼앗긴 "모리즈미 키미코"가 없는 얘기를 만들어내며 렌에게서 화이트 데이 선물로 반지를 받았고 그 반지를 렌이 직접 그녀의 오른쪽 새끼 손가락에 끼워주었다고 자랑하자 이때 아직 괌에 있었던 렌은 일본에서의 상황을 모르고 쿄코는 혼자 오해를 하게 된다. 이후 괌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렌에게 사장 로리 타카라다가 렌을 불러내고 야시로가 현재 쿄코의 매니저일을 하고 있고 오디션 보러간 쿄코가 걱정되냐는 말에 쿄코는 반드시 역할을 따낼테니 걱정하지 않는다고 렌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대답하자 타카라다 사장이 곧바로 그에게 사진 한장을 보여주는데, 파파라치가 찍은 쿄코와 후와 쇼우의 키스하는 장면을 찍은 것이었다. 발렌타인 데이 때의 기습 키스 사건 이후 또 두사람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것도 그렇지만 이 일이 벌어진것이 쿄코가 사나에의 인터뷰를 보고 난후 울면서 렌에게 매달리기 전에 일어났던 일이라 딴남자랑 그것도 후와 쇼우 키스한 사실을 숨긴채 곧바로 자신에게 안겨서 울고 위로 받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었으니 렌 입장에서도 열받을만 하지만 이때 쿄코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상태라 누구 탓하기도 참 애매한 상황이었다..[13]
258화에서는 동료 배우 "키지마 히데히토"의 권한으로 한잔 하러 갔다가 함께 마셨던 여배우 "쿠스노키 카나"와 키스를 하는 장면이 덜컥 나오며 후와 쇼우와 키스를 나눈 쿄코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돌발행동을 한건가 착각을 하게 만들었으나 259화에서 나오길 "쿠스노키 카나"쪽에서 렌에게 강제로 키스를 한것 이었다.[14]

263화에서는 렌과 쿄코의 매니저를 동시에 맡게된 야시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쿄코를 포함해 셋이서 점심을 먹었을때 꽃반지를 만들어 낀것을 보이며 자랑하는 쿄코에게 꽃반지를 하나 만들어서 그녀의 오른쪽 새끼 손가락에 끼워주는데 이때 쿄코가 "모리즈미 키미코"가 한 말을 떠올리며 뚱한 얼굴로 "최악이네요." 라고 말하자 당황해 한다.[15]

266화에서 쿄코가 후와 쇼우와 귓속말을 하면서 뭔가 즐거운 얘기를 하는듯 웃어대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한듯 지금까지 쿄코에게 보인 얼굴중 제일 차가운 얼굴을 하면서 쿄코가 길가에서 후와 쇼우에게 두번째로 키스당한 일을 언급하며 그렇게 걱정해줬으니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상대라도 다시 반하는게 딱히 놀랄 일도 아닐것이라고 냉정한 말을 하고 쿄코와 다투게 된다. [16]

그리고 270화에서 문제의 "쿠스노키 카나"와의 키스 장면이 공개되면서 스캔들이 크게 터지고 렌이 골머리 쌓던중 스캔들 얘기를 당연히 알고 있는 쿄코가 그와 마주치자마자 도망쳐버리고 쿄코에게 심한 말을 했었던것에 대한 미안함에 쉽게 뒤쫓아가지를 못한다. 이때 렌과 쿄코의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사장 로리 타카라다에게서 핵사이다 몇마디 시원하게 듣고 뒤늦게 쫓아갔다가 쿄코와 같이 있던 코토나미 카나에에게서 렌을 신격화하는 쿄코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그녀를 배신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고 명심하겠다며 물러난다. 그뒤 꼬꼬로 분장한 상태의 쿄코와 마주치며 도망치려는 그녀를 붙잡고 스캔들 사건에 대한 오해와 쿄코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17] 스캔들에 대한 오해는 풀렸으나 쿄코는 계속 렌이 좋아하는 사람이 "모리즈미 키미코"라고 믿고있고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참으로 답답한 노릇. 계속 고민을 하다가 "쿠스노키 카나"와의 스캔들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잠잠해지겠지만 쿄코와의 오해는 이대로 더 깊어져가면 손쓸수 없을것 같다며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하고 277화에서 시선이 마주치자마자 미친듯이 도망치는 쿄코를 뒤쫓아가고 엘리베이터에 단둘이 있게 되며 "모리즈미 키미코"가 말한 오른쪽 새끼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던 것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쿄코 라는것을 고백한다. [18][19]
그리고 그때 차안에서 쿄코에게 심한 말을 했었던것은 사실 본심이 아니었다면서 쿄코가 후와 쇼우와 친하게 지내는듯한 모습을 보고 질투가 났었고 이전에 그녀의 새끼 손가락에 꽃반지를 끼워주었을때 최악이라고 말한 이유는 자신처럼 질투해서 그런것 아니냐며 확실하게 대답해달라고 쿄코의 손을 잡으며 말하고 쿄코가 부끄러워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자 만족한 답을 듣고 기쁘다면서 쿄코의 새끼 손가락에 입을 맞춘다.
렌의 분장실로 자리를 옮겨서 다시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렌은 쿄코의 남자친구 라고 불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싶다고 말하고 쿄코는 렌에게서 그런말을 들을줄은 몰랐다며 잠시 당황해 한다.[20]
이대로 좀 좋게 흘러갈까 싶었지만 렌은 자신이나 쿄코나 이루어야할 목표가 있다면서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멋대로인 자신은 아직 쿄코와의 관계를 크게 바꿀 생각은 없으며 언제 목표가 이루어질지는 모르지만 어딜가든 자신의 마음은 쿄코의 것이라며 항상 차고 다니던 펜던트를 걸어주고 항상 꼭 차고 다니라고 강조한다.

284화에서는 미팅중 평소 렌의 팬인 여성 스태프가 렌이 평소 차고 다니는 펜던트를 착용하지 않은것을 바로 알아보고 혹시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냐며 불안한 얼굴로 묻고 렌은 웃으면서 그저 오늘 차고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웃어넘기나 속으로는 아직 여분을 준비해놓치 않은 상태라 꽤 당황해한다.[21] 그걸 옆에서 듣던 야시로는 수리하려고 잠시 업체에 맡겼다며 펜던트는 곧 돌려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걸 듣고 렌이 눈이 휘둥그레진채 야시로를 쳐다보는데, 렌 몰래 야시로가 눈치 있게 여분을 하나 준비해둔것으로 보였고 역시나 유능한 매니저 답게 285화에서 여분의 펜던트를 준비해두는 센스를 발휘한다.[22] 그리고 렌이 펜던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것을 바로 알아챈 여자 스텝은 렌의 비공식 팬사이트 '일본여자연맹'의 회원이었고 그 외에 비공식 팬 사이트가 2개가 더 있고 야시로는 주기적으로 항상 이 팬사이트들을 체크 한다고 한다.[23] 무엇보다 이 '일본여자연맹' 이라는 팬사이트 회원들이 상당히 골치 아프다는데, 이 회원들중 대다수가 실제로 연예계 업계쪽에서 이미 종사 중이고 렌에게 무언가 달라진점 하나하나 다 귀신같이 잡아내서 렌의 일상 관련 커뮤니티에 핫토픽으로 뜬다고 한다. 야시로는 팬들의 통찰력과 특정 능력을 얕보지 않는것이 좋다며 이대로 펜던트를 계속 착용하지 않으면 화제가 될것이고 언젠가는 팬클럽의 '특정반'이 라는 일부 회원들이 움직여 '소중한 아이 (쿄코)'에게 불똥이 튈수도 있고 쿄코가 여봐란듯이 펜던트를 착용하고 다니는 일은 없겠지만 주의를 위해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는 착용하지 않도록 말해두라고 충고한다.[24] 곧바로 뒤에 나오는 바뀐 이야기에서는 렌의 친구 릭의 연인이었던 티나가 등장하고 쿠온 (렌)을 걱정하는듯 그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냐고 묻는것으로 끝난다. 285화의 타이틀이 SPRING SIGN (봄의 징조) 인것으로 보아 이후에는 좋은 일들이 생길것을 암시하는것으로 보인다.

3. 여담


3.1. 연기



[1] 쿠온(久遠)이라는 이름이지만 영어 발음으로는 곤이 되는 듯. [2] 일단 작가분이 의도한 건 콘인 듯 하다. 이름을 말하고 옥수수가 등장하는 장면도 있다. [3] 일본인+미국인+러시아인 혼혈로 1/4 일본인. 본명은 쿠온 히즈리. 아버지인 쿠 히즈리가 쿄토 출신 혼혈 일본인. [4] 그러나 타카라다 사장 자체가 부모의 절친한 친우이다. 은연 중 업계 1위의 사장의 관심을 얻는 막강한 백이 있긴 했다.(…) [5] 이 때 쿄코에게 한소리-"츠루가 씨…… 프로 실격이에요."-듣고는 그럭저럭 식사를 챙기게 된 듯. [6] 그녀 외에도 Dark Moon의 미츠키 역을 한 모모세 이츠미가 걸려들었다. [7] 이건 겨우겨우 연애감정이 해방된 상대가 하필이면 중증 연애혐오증 말기인 상대라는 점에서 비롯된 한탄도 포함된거긴 하다. [8] 그리고 둔탱이 쿄코는 매번 '츠루가 씨의 분노 포인트는 알 수가 없어!'라고 생각한다. [9] 그것도 울고 있는 쿄코를 달래기 위한 위로의 의미였다. 쿄코 왈 '츠루가 테라피'. [10] '후와 쇼우에게 다시 한 번 키스당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쿄코에게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질투를 내보였다. [11] 둘다 '연기중'이긴 했지만 스킨쉽 수위가 이전까지의 미적지근한 관계를 생각한다면 정말 장난이 아닐 정도. [12] 게다가 연재되고 있는 잡지가 월간이다. 즉 연재 13년(!) 만에 키스한 것이다. [13] 이부분에 관해서 쿄코와 렌의 상황에 답답해하는 독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후와 쇼우에게 화가난 독자들의 의견들도 꽤 있었다. 왜 맨날 뜬금없이 나타나서 뜬금없이 키스 해대냐고.. [14] 그리고 렌도 이 사실을 쿄코에게는 물론 야시로나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15] 평소 같으면 얼굴 벌개지면서 당황했을 쿄코와 다르게 냉정하게 나오니 렌에게는 꽤 충격. [16] 당시에는 쿄코도 사나에의 자식 없다는 발언에 상처받아 제정신이 아니었으니 키스 당했을때도 이렇다할 반응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후와 쇼우를 미워하는 마음이 변하는것도 아니었지만 딱히 쿄코가 잘한것도 아니라서 참으로 애매한 상황이다. 이부분에 대해서 야시로는 같은 남자로서 렌의 기분을 이해하기 때문에 후와 쇼우에 대한 쿄코의 행동들이 한편으로는 조금 어처구니 없다며 복수하겠다는 상대에게 너무 부드러워진것 같다며 늦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화해하는것이 렌에게 더 좋을것이라고 말한다. [17] "쿠스노키 카나"는 동성애자였고 우연히 지나가던 렌과 야시로가 쿠스노키가 어떤 여성과 키스하다가 뺨을 맞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쿠스노키가 자신의 여성 연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렌에게 접근을 해왔었고 스캔들까지 벌인것. [18] 모리즈미의 이름을 들었을때 렌은 처음에 그게 누구냐며 머리를 굴리다가 뒤늦게 생각해내고, 쿄코가 반지 얘기를 말하자 모리즈미가 죄다 꾸민 얘기라며 어처구니 없어한다. 모리즈미는 쿄코에게 그녀가 끼고 있던 반지는 렌에게서 발렌타인 데이의 보답으로 화이트 데이 선물로 받은것이라고 했는데 사실은 화이트 데이 선물로 주문 제작 구두로 해달라고 강제로 졸라댔고 렌은 간접적으로 사주었던 것... 여기에 더불어 완성 되고 치수가 안맞으면 귀찮아지니까 아예 본인한테 맞는거 사러 같이 샵에 가달라고 까지 말했지만 렌이 거절했다고 한다. 모리즈미가 렌에게 마음이 있는것은 알고있었지만 본인은 애초에 그럴 마음도 없었고 어린애 상대로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그리고 자신의 지인중 신발 제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지인을 소개해줬고 신발 값만 지불해줬음. [19] 반지에 경우 렌이 모리즈미와 오른쪽 새끼 손가락에 대한 의미에 대해 그냥 얘기를 나누던 과정에서 모리즈미가 반지에 기운을 넣어달라고 부탁해서 그냥 기운 넣어주는 시늉을 했고 그리고나서 모리즈미가 손가락에 끼워달라고 부탁하자 그냥 끼워준것뿐. 렌이 선물한 반지도 아니었고 그냥 모리즈미가 본인 반지 다시 끼워달라고 한것이었음. 당시에는 그냥 어린 연기자라서 이래저래 어리광을 좀 받아주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곤란하게 할줄은 몰랐다며.. 렌이나 쿄코 둘다 모리즈미 페이스에 말려들어 쓸데없이 삽질함. [20] 렌은 꼬꼬로 분장한 쿄코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을때 당시 다시는 사랑 같은것은 안할거라고 한번 말한적이 있고 쿄코는 계속 그의 말을 신경쓰면서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있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21] 쿄코에게 펜던트를 주었을때는 그녀가 불안해하지 않게 하고 싶은 마음에 준것 같지만 항상 꼭 차고 다니라고 강조하고 여분 준비를 생각한것으로 보아 쿄코와 비밀스럽게 커플 펜던트로 할 생각도 했었던것으로 보인다. [22] 처음 펜던트를 제작할때 수정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몇개의 샘플을 만들어놨었고 야시로가 준비한 펜던트는 외관 디자인은 이전 펜던트와 똑같으나 재질이 조금 다른 프로토타입이고 펜던트의 디자인 퀄리티나 기능성 체크를 하기위한 테스트 아이템이었다고 한다. [23] 정작 렌은 본인의 비공식 사이트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었음. [24] 허나 이미 쿄코에게 항상 착용하고 다니라고 말해둔터라 여기서 동공 지진. [25] 더불어 서브남주인 후와 쇼우역은 공교롭게도 같은 그룹의 멤버 동해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