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웹툰)/줄거리

1. 개요

2. 에피소드 목록 및 타임라인

• 타임라인
  

3. 주요 사건

• 불시에 소초 점검하기
  2화에서 대대 지원과장인 윤민우가 4중대 행정보급관 박재영을 엿먹이기 위해 강원소초 및 강림소초를 불시에 점검했다. 강원소초는 말할 것도 없이 털렸고, 강림소초는 사수 동현과 부사수 성재의 활약으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박재영은 스스로 해결하기로 하고 중대장인 조석호에게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강원소초에 순찰을 온 조석호가 취사병인 현우가 밤에 창고를 정리하는 모습을 본다. 4화에서 조석호는 자초지종을 듣고 소초장과 부소초장에게 얼차려를 지시하고, 6화에서 대대장인 김관우에게 사건을 보고한다. 이후 14화에서 중대 삼겹살 회식 자리에서 박재영은 조석호에게 사과한다.

• 상한 닭
  18화에서 박재영은 부식을 수령하고 성재를 복귀시키기 위해 대대에 간다. 상담관 면담을 마친 성재는 우연히 요리사의 눈을 이용해 트럭에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트럭 안에서 유통기한이 지나 상한 닭을 발견하고 박재영에게 보고한다. 박재영은 자신을 골탕먹인 윤민우에게 엿먹이기 위해 대대에 보고한다. 이어 연대 군수과장 장희철의 전화를 받고, 상황을 설명한다. 장희철은 이 일을 듣고 연대장 표창을 건의한다고 한다. 그날 저녁 메뉴였던 닭튀김은 조미김으로 바뀌었다. 21화에서 성재와 박재영은 표창 수여식에 참여하기 위해 연대에 가지만, 상한 닭으로 인해 경고장을 받을 예정이었던 윤민우가 박재영을 찾아온다. 성재는 밖으로 나가게 되지만, 연대장인 배원영을 마주하고 상황을 이야기한다. 이에 배원영은 경고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취소하고, 국방일보 미담사례에 이 이야기를 올리기로 한다. 이후 사단의 정훈공보장교가 강림소초를 찾아오고, 동현과 성재는 부소초장 차승우가 가져온 전복을 볶음밥에 넣어 취재진을 대접한다. 25화에서 차승우는 전복 때문에 헌병대 수사관의 전화를 받지만, 어촌 계장인 김광휘가 차승우를 용서해준다. 이어 성재와 박재영은 11월 18일에 사단에 가서 군단장 표창을 받고 휴가 나간다. 이 일로 성재는 신병휴가 3박 4일에 중대장 포상 1일 및 군단장 포상 6박 7일이 붙어 도합 11박 12일이나 나간다. 이 일은 부대의 성과에도 큰 변수가 되었다. 60연대는 군단 성과분석 회의에서 군수관리 및 공보활동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가 되었다. 1대대는 23사단 성과분석에서 군수관리, 공보활동 및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가 되었다.

• 신병위로 휴가
  26~32화 이야기이다. 성재는 아버지 강일용의 밀린 휴대폰 요금을 지불하여, 휴대폰의 정지를 풀었다. 강일용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여, 푸드트럭 일을 도왔으며, 복귀를 앞두던 차에 전 여자친구 민아와 마주친다.

• 혹한기 훈련
  67화에서 1대대는 해안에서 철수하지만, 4박 5일의 혹한기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60연대와 61연대의 전쟁이다. 70화에서 61연대장 김갑수는 위장도 하지 않은 채 평가관인 김태영에게 60연대의 위치를 묻는다. 관측장교가 60연대 취사차량의 위치를 파악하자, 김갑수는 작전과장인 최군기를 통해 전투지원중대에 포사격을 지시한다. 60연대는 주임원사 및 취사병인 희철과 현우 등이 사망하지만, 60연대 작전과장인 조성현은 간부식당 조리병이었던 병사들[34]에게 취사 임무를 맡기기로 한다. 이에 서빙, 효석, 민호, 성재가 투입되어 취반기를 이용해 조리한다. 71~72화에서 61연대 대항군(포병연대 관측장교 외 1명)은 장비와 지도를 땅에 묻고, 이동 중 발성장애물에 걸려 포로로 잡힌다. 이들은 묵비권을 행사하지만, 73화에서 60연대 정보과장인 정정보가 주먹밥으로 회유하자 순순히 정보를 불었다. 배원영은 4.2인치 박격포 20발로 61사단의 취사차량을 먼저 공격하여 맞불을 놓는다. 47화에서 61연대 지휘소에 30발을 쏴 김갑수가 전사한다. 사단장 김인태는 61연대가 포 사격에 50%의 전투력 피해를 입었다는 상황을 듣자, 배원영에게 화상회의를 연결하여 60연대의 역습 계획을 듣는다. 이에 김인태는 차기 참모장 자리에 배원영을 추천하려는 생각을 한다. 60연대는 상황이 빨리 끝나서 일찍 부대에 복귀하고, 배원영은 기분이 좋아져 행군을 면제한다. 정정보는 주먹밥을 만들었던 네 병사에게 휴가증을 주려고 한다.

• 혹한기 훈련 후
  휴가증 문제로 민호가 준성 및 성주 앞에서 깨지고 헬프미콜에 고충상담을 요청한다. 성재는 윤아의 호감도가 700을 넘겨 사단회관 관리병 퀘스트가 좌절된다. 수색중대장은 마음의 편지에서 선임이 휴가 뺏으려 한다는 내용이 나오자, 두 병사를 불러 면박을 준다. 이 둘은 혹한기 훈련 중 전사하여 1월에 올린 정기휴가가 취소당하자, 준성은 민호의 휴가를, 성주는 성재의 휴가를 뺏는다. 성재는 휴가를 뺏긴 일을 민아에게 이야기하여 휴가를 맞출 수 없음을 이야기하고, 민아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군단장인 정영조에게 화낸다. 정영조는 선임이 휴가를 가로챈다는 말을 듣고, 김인태에게 휴가 관련 문제를 조치할 것을 지시한다. 김인태는 연대별로 휴가 실태를 파악하는데, 배원영이 후임부터 휴가를 보낸다고 하자 옳은 답변이라고 평가한다. 정영조는 민아가 성재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보고, 다음날 불시에 60연대에 방문하여 성재를 찾는다. 그리고 80화에서 학벌, 집안 사정 등을 언급하며 성재한테 민아와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성재가 만든 탕수육을 먹고 감동을 받지만, 성주가 만들었다는 거짓말에 속아서 성주를 군단 취사병으로 채용하고 포상휴가를 가로채려던 성주 본인도 정말로 난처해한다. 하지만 가혹행위 가해자를 군단에 데려갔다는 이유로, 안보지원사령부 소속인 최관석의 전화를 받고 만다. 그리고 1군사령관인 신동혁 앞에서 혼나고, 김인태를 포함해 예하 연대장들을 집합시켜 호통친다.

• 두 번째 휴가
  85화에 성재는 두 번째 휴가를 나간다. 성재는 민아를 만나서, 연애 관계를 더는 지속할 수 없음을 통보한다. 민아는 연애 문제로 정영조한테 화를 내다가 친구 집에서 외박하지만, 정영조는 배원영을 통해 성재 및 강일용의 주소 및 연락처를 알아내어 전화를 한다. 하지만 밤 시간대에 그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사적인 감정이 폭발하여 23사단 내 전 간부들을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비상소집을 한다. 그리고 90화에서 대전광역시에 찾아가 강일용을 한정식집에 불러서, 성재와 민아의 관계를 끊도록 도와줄 것을 요구한다. 정영조는 강일용에게 천인공노할 말을 하고 이에 강일용은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그리고 성재에게 30분 이내에 정영조에게 5성급 음식을 먹이는 퀘스트가 발생한다. 배달 아구찜을 먹이지만 이는 들통나고 만다. 그리고 복귀하는 날, 연대 취사장에서 준성의 태만으로 화재가 발생하는데 준성은 자신의 최를 효석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민호와 서빙의 증언으로 화재 책임을 효석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한 죄에 이제까지의 악행이 드러나 성주와 함께 간부식당 취사병에서 잘리고 영창에 수감된다.

• 전쟁 대비 급식지원업체 선정
  95화에서 성재는 휴가 복귀 후, 윤민우를 따라가 전쟁 대비 급식지원업체 선정에 동원된다. 윤민우는 첫 번째로 방문한 조성홈식품의 차장인 조성익에게 다양한 혜택을 이야기하고 조성익은 연육납품차량의 샘플검사를 시범으로 보여주려고 하나 요리사의 눈으로 이상이 있음을 확인한 성재는 96화에서 샘플검사가 아닌 전수조사를 요청한다. 방사능 검사라도 해달라는 성재의 요청으로 조성익은 방사능 검사를 하였고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고정 거래처가 이를 실토하였으며 성재는 요리사의 눈이 아닌 다른 여러 이유를 대며 넘어간다. 윤민우는 그때 솔직히 당황했지만 무사히 넘어갔다며 성재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한다. 다음으로 ○○식품 도시락 공장에 방문한다. 97화에서 HACCP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으며 식품연구실의 주스 제조를 견학하며 성재는 다양한 즙을 조합하여 5성 주스를 만들어낸다. 도움을 받은 조성홈식품의 조성익은 배원영에게 기부봉사로 어묵차량을 보냈으며 5성 주스를 맛본 ○○식품 삼척공장 사장 조지훈은 98화에서 60연대를 방문하여 성재가 만든 주스를 출시하고 싶다고 밝히고 성재에게 ○○식품 취업을 제안하며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다.

• 병영식당 급식개선
  96화에서 준성의 화재로 인하여 간부식당을 이용할 수 없게 된 간부들은 병영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를 맛본 김관우와 간부들은 너무 맛이 없어 책임자를 찾으며 과장들은 먹기를 거부한다. 그와중에 밥맛이 좋다고 한 그릇 더 먹는 배원영은 덤이다. 군수담당관은 병영식당 최고선임인 희철을 문책한다. 97화에서 희철은 인원부족과 대량조리를 해보지도 않고 문책하는것에 불만을 갖고 간부식당 조리병과의 차별 등에 대해서 군수담당관에게 이야기한다. 군수담당관의 보고로 간부식당 조리병들의 식단과 취사병 식단의 비교가 이루어지며 성재가 5인분 이상의 능력으로 압도적인 맛 평가를 받아낸다. 99화에서 그와중에 맛의 차이를 모르는 배원영은 덤이다. 이후 김관우의 보고로 간부식당 조리병들도 화재보수가 끝날때까지 취사장에서 일하게 된다. 100화에서 희철은 성재와 이야기하며 자신의 모자란 점을 고치고자 성재와 함께 공부한다. 그렇게 2주가 흘러 101화에서 취사병들의 실력이 오르고 밥맛이 좋아졌다고 병사들 역시 호평한다.

• 지상작전사령관 방문
  준성과 성주는 해안소초로 발령나고 공백을 채울 새 조리병으로 관심병사 정민이 추가된다. 희철과 성재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를 합격하며, 박재영이 축하하는 의미에서 유명한 식당에서 삼계탕을 사주는데, 성재는 여기서 삼계탕 조리법을 익힌다. 지상작전사령관인 최성복의 부임 후 60연대 1대대가 처음으로 동원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지도 일정으로 최성복이 방문한다. 배원영은 동원참모를 맡았던 지식으로 최성복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최성복, 정영조, 김인태와 간부식당으로 간다. 최성복은 누룽지 전복 오골계 삼계탕과 특제 주스를 맛있게 먹은 후, 성재에게 주스 레시피 계약 관련 조언을 해주고 김인태에게 성재를 회관관리병으로 추천한다.

• 예비군 동원 훈련
  성재를 질투한 정민은 수시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기 위해 각종 일본 요리를 만드는 이벤트를 벌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성재의 일식 요리 스킬만 올라간다. 예비군 동원 훈련이 시작되고, 군복무 시절 조리병 전설, 현재 5성급 외국계 호텔 조리장인 진욱이 성재에게 추천서를 써준다. 덤으로 수다 떨다가 히든 퀘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셰프 선발대회 참석"도 받게 된다. 정민도 추천서를 받고 싶었지만, 그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을 지인으로부터 알고 있는 진욱은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다.

• 레시피 계약
  성재가 직접 만든 뼈다귀 감자탕을 먹은 정영조는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전직 퀘스트 "Bad Ending <데릴사위>"를 제시한다. 한편, 뒤로는 50억을 가로채기 위해, 자신이 성재의 예비 장인이라 하고 음료 회사와 로열티 계약을 했는데, 이는 나중에 성재가 새로 개발한 주스로 추가 계약을 진행하려다 밝혀진다. 정영조는 군인 신분을 숨기고 민간 기업과 계약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대장 진급에서 누락되고, 조지훈이 사기 계약 혐의로 고발하여 보직 해임을 당한다. 최성복한테 딸인 미연까지 소개를 받은 성재는 또 한번 민아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로열티 계약은 최성복의 도움을 받아 강일용의 명의로 진행한다.

• 요리 경연 대회
  강원도와 삼척시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23사단 60연대에서 2명을 출전시키게 되는데, 여기서 3위 내에 드는 것이 히든 퀘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셰프 선발대회 참석"의 조건 중 하나이기에 성재는 꼭 참여하려고 한다. 정민은 어설프게 성재를 떨구려다 실패하고, 출전 희망자들은 주말에 독신자 숙소 간부들에게 요리 솜씨를 뽐내고 평가를 받기로 한다. 효석의 쟁반짬뽕과 성재의 조각 스테이크가 정민의 로스카츠를 이기자, 정민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날뛰다가 싸움을 일으키고 오폐수 관리병으로 전출을 당한다. 요리 경연 대회에 출전한 효석과 성재는 캐슈넛 새우 볶음으로 2위를 차지한다.

• 조리병 집체 교육 및 과학화 전투 훈련
  미연은 성재와 자주 통화를 못하자 최성복에게 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해달라고 조르고, 최성복은 대통령 장성우에게 건의해 사병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다.[35] 성재는 조리병 집체 교육에 참여하여 중대장 교육생으로 뽑히고, 최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린다. 교육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과학화 전투 훈련에서는 민호가 망친 주먹밥을 폐기하다가 전갈 연대의 땅굴이 발견되고, 이를 역이용한 60연대는 전갈 연대 상대로 사상 첫 우승을 따내며 덤으로 민호는 특급 전사로, 희철과 성재는 전투 영웅으로 포상 휴가를 받는다. 강일용은 닭갈비 식당을 열고, 최성복은 성재가 미연에게 가족과 함께 먹으라고 싸 준 치즈 닭갈비를 새벽 두 시에 그 자리에서 원샷하며 일용의 실력을 칭찬한다.

• 회관 관리병
  배원영이 사단 참모장으로 가고 최만식이 새로운 연대장으로 오게 된다. 그가 계속 효석과 성재를 사적인 용도로 부려먹자, 효석은 요령있게 김인태에게 연락하여 자신과 성재를 회관 관리병으로 뺀다. 어디 가나 빌런은 있다고, 선임이지만 아직 일병인 호영은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성재를 미워하여 급기야는 22사단 주임원사인 아버지 윤성규를 통해 다른 곳으로 보내 버리려고 하지만, 성재는 새로 부임한 군단장 최태혁과 주요 간부들의 식사에서 캐슈넛 새우 볶음과 광어회로 자신의 존재를 간부들에게 각인시킨다. 김인태는 이 식사에 호영을 참여시키는데, 호영은 간부들이 주는 술을 잔뜩 받아먹고 취기가 올라 대참사를 낸다. 호영은 성재를 칭찬하는 간부들 앞에서 술잔을 깨고, 성재의 요리를 뒤엎어 최태혁의 머리에 뒤집어 씌우고, 성재를 병신으로 만들어서 의가사 제대를 시켰어야 한다는 등의 망언까지 하여 결국 정민이 있는 곳으로 전출을 당하고 덤으로 영창도 간다. 이어 호영의 공석은 희철이 채우고 최태혁이 성재의 요리 솜씨를 보고 자신의 딸인 지현을 소개시키려고 하지만 성재한테 거절을 당한다.

• 유격 훈련과 세계 군인 요리 대회
  사단회관 관리관인 차상철을 제외한 선후임들이 유격 훈련에 참가하게 되어 괴로운 모습을 보이는 사이에 성재는 유격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혼자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격 훈련이 끝나고 희철과 함께 외출하면서 진욱이 근무하는 호텔에 가고 그곳에서 최태혁, 최만식, 박재영과 동석하여 요리를 맛보고 진욱으로부터 입사 제안을 받는다. 이후 PC방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 종교행사 때 법당 쪽으로 지원해서 도와준다. 이후 세계 군인 요리 대회에 얼떨결에 참가하게 되면서 참가 제안을 받지 못한 효석이 성재한테 실망을 느낀다. 그러나 성재가 세계 군인 요리 대회에서 코피를 흘리면서까지 노력하여 1등을 하자 효석은 성재를 다시 인정하고, 최성복과 미연은 성재를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세계 군인 요리 대회에서 1등을 한 여파로 인해 민간인들이 사단 회관을 많이 방문하게 되자 지역 상권이 망했다며 과거에 강일용 때문에 망했던 강선웅이 성재한테 폭력을 휘둘러서 성재가 다치고 미연은 성재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그렇게 성재와 미연은 서로 연인이 되고 성재는 휴가를 나간다.

• 세 번째 휴가
  휴가를 나온 성재는 강일용의 일을 돕고자 식당으로 가는데 강일용이 능숙하게 일을 하며 성재한테 오늘은 쉬라고 말한다. 이에 성재는 오랜만에 동현과 만나서 일식집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초밥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연과 놀이공원에 놀러가서 좋은 추억을 쌓고 다음 날에 강일용이 신규 거래처에 간다고 하자 따라가서 거래 과정을 배우고 식당에서 보조 업무를 하면서 식당 경영 방식을 배우고 자신이 만들었던 주스 시제품을 받고 강일용, 친할머니, 아르바이트생 민혜와 같이 마신다. 한편 미연이 성재의 집에 방문하고 성재는 미연과 동생인 민지한테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대접하는데 미연을 통해 방송국에서 베스트 셰프 참가 제안을 받게 된다.

• 육군참모총장 강혁과의 만남과 계룡대 전입
  휴가 복귀를 한 성재는 다시 한 번 최태혁의 대시를 받아 지현과 만나게 되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며 소개팅을 사양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지현은 최태혁한테 고자질을 하고 성재의 베스트 셰프 출전은 없던 일로 하려고 하지만 최성복이 이를 알게 되어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을 지으라고 압박하여 성재의 베스트 셰프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효석과 희철도 기회를 받는다. 한편, 성재는 육군참모총장인 강혁한테 음식을 대접하는데 강혁이 단조로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계란말이를 대접한다. 강혁은 이에 어머니 생각이 나서 감동을 받았다며 성재를 계룡대로 데려가려고 하고 처음에는 고민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결국 계룡대로 가게 된다. 한편, 베스트 셰프에 출전 기회를 받게 된 효석과 희철은 호영, 정민과 함께 대결을 하고 호영과 정민은 서로 자폭하여 평가조차 못 받게 된다. 결국 희철이 베스트 셰프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긴 하지만 효석은 민간인 신분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배원영과 함께 계룡대로 간 성재는 첫 임무로 해군참모총장 공관병 일을 맡는데 처음에 해군참모총장의 사모를 못 알아보고 할머니라고 칭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만, 일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해군참모총장 부부의 예쁨을 받아 의손자라는 칭호를 받는다. 그런데 강혁과 공군참모총장인 강상용이 성재를 서로 데려가려고 하자 곤란한 입장에 처하게 되고 해군참모총장의 사모와 배원영의 도움을 받아 계룡대 회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 계룡대 회관 조리병
  계룡대 회관 조리병이 된 성재는 정국, 민재, 봉구와 만나고 조리병들이 요리를 대충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한편, 효석도 베스트 셰프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자 성재는 축하해주고 그때 보기로 한다. 그리고 회관 조리병들이 요리를 대충하는 이유를 알게 된 후 여군 간담회 때 정국이 대량 조리 쪽에 일가견이 있는 성재한테 도움을 요청하자 성재는 조리병들과 함께 음식을 만든다. 그런데 계룡대 회관 관리관인 최정민의 건망증으로 인해 양 조절에 실패하자 당황하는데 음식 맛이 좋아서 육군인사사령관이 카드 결제로 모든 음식을 구매하자 위기를 넘기고, 이어 소문이 나서 계룡대 회관이 북적거려서 음식이 소진되자 최정민은 모든 손님들을 되돌려 보내라고 지시하는데 손님들 중에 각군 참모총장들이 있어서 당황한다. 이어 성재가 각군 참모총장들과 아는 사이인 것을 알게 되자 당황하고 성재는 각군 참모총장들에 의해 휴가를 나가게 된다.

• 네 번째 휴가와 베스트 셰프 예선전과 본선 1차전
  휴가를 나간 성재는 김동수의 도움을 받아 미연과 함께 생선가게로 가서 자연산 참돔을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베스트 셰프 예선전에서 메인 식재료 바꾸기로 인해 참돔 대신 단호박을 메인으로 요리하게 된다. 하지만 호박으로 조각한 용과 함께 비주얼도 훌륭한 단호박 에그 슬럿을 만들어서 심사위원인 정종구를 감탄하게 만들고 합격해서 예선전에 통과하고, 정종구의 소개로 진상우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진상우의 일을 도와주고, 성재는 후임이었던 준영한테 자신이 만든 메뉴를 추천해준다. 한편 최성복은 성재의 친할머니를 도와드리는 과정에서 강일용을 알게 되고, 강일용 부자와 최성복 부녀는 닭갈비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후 군대에 복귀한 성재는 대회에 참가하는데, 휴가 기간 중에 눈이 간지러웠던 것이 그만 병이 되어서 요리사의 눈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위기와 팀원의 중도 이탈 등의 위기를 겪지만 본선에서 무사히 통과한다.

• 본선 2차전과 최후의 5인 선발 후 대통령과의 면담
  성재는 동현, 효석, 희철, 윤아, 종수, 하연수,[36] 방가희, 이예령 등 최후의 10인에 선정되었고, 하연수와 대결을 해서 제1라운드에서 최후의 5인으로 선정된다. 이후 효석이 희철과 대결하여 제2라운드에서 통과하고, 동현, 방가희, 이예령이 각각의 라운드에서 통과하여 최후의 5인이 된다. 한편, 왜곡된 방송 편집으로 인해 PD가 아프리카로 전출을 당하는 징계를 받아 방송 수정본이 송출되고, 일주일 동안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대통령 장성우는 TV에 나온 성재를 보고 한 번 보고싶어서 계룡대에 방문하게 되고, 이에 해군참모총장의 연락을 받은 성재는 장성우와 면담을 가진다.

• 최후의 5인전과 준결승전과 결승전
  장성우와 면담을 마친 성재는 동현, 효석, 방가희, 이예령과 함께 최후의 5인전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들게 된다. 성재는 베트남, 동현은 태국, 효석은 미국, 방가희는 멕시코, 이예령은 조지아를 선택하게 되고, 최후의 5인전에서 효석은 미국식 중화요리를 만드는 바람에 낮은 점수를 받고 탈락한다. 하지만 성재의 추천으로 레스토랑 '진'에서 일하게 되고, 성재는 준결승전에서 방가희와 겨루게 되고, 동현은 이예령과 겨루게 된다. 성재는 타조, 동현은 당나귀, 방가희는 캥거루, 이예령은 토끼로 요리를 만들고, 그 결과 성재와 동현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결승전에서 성재는 자신의 어머니가 만들어줬던 요리를 모티브로 삼아서 최고의 식사를 만들고, 동현은 부모님한테 인정받기 위해 자신만의 최고의 식사를 만든다. 결승전 결과, 심사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성재가 결승전에서 우승하게 되고, 이에 성재는 유명세를 타게 된다.

•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파견과 G11 정상회담 파견
  베스트 셰프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동현은 부모님한테 인정을 받아서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되고, 이예령과 함께 프랑스로 가자고 제안한다. 한편, 군 부대 내외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성재는 동현 등과 함께 최정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청와대의 요청에 의해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파견되어 요리 솜씨를 보여주고, G11 정상회담 때 요리를 해달라는 장성우의 부탁을 받는다. 그렇게 복귀를 한 성재는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달라는 정국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어머니와 미연을 생각한다. 한편, 동현은 이예령의 부모님을 뵈고 요리를 대접해서 호감을 얻게 되고, 성재는 국방부에서 새로운 식단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의해 식단을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G11 정상회담 때 대접할 요리에 대해 유명 셰프들과 회의를 하고, 각국 국가원수들한테 한국의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각국의 요리를 만들어서 호평을 받는다.

• 고백과 결혼, 그리고 전역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성재와 미연은 프러포즈를 하기로 계획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듣는다. 휴가 때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으나 휴가 통제령으로 인해 면회실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성재는 미연과 함께 갔었던 놀이공원의 밤하늘을 표현한 젤리 케이크를 만들어서 프러포즈를 하고, 이에 미연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여서 두 사람은 약혼 관계가 된다. 이후 휴가를 나가게 된 성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가 과거에 어머니가 말했던 말을 생각하여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김명성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미연과 결혼하고 전역함으로써 전설의 취사병이 된다.

• 외전
  작중에서 등장한 빌런들이 인과응보를 당하게 되고, 성재 본인 및 성재와 가깝게 지낸 인물들이 성공하는 등 권선징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 정영조: 스트레스로 머리가 다 빠졌으며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민아와도 절연당한다.
• 준: 재희를 꼬시려다 동혁에게 두들겨 맞고 입원한다.
• 동혁: 상해죄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갔으며 학교에서도 제적당한다.[37]
• 민호: 전역 후 무무와 함께 인용대에 갔다가 재희가 돌아오지 않을 것을 깨닫고 다시 드라이브를 가는데 파파라치한테 찍혀서 열애설 기사가 났다.
• 재희: 인용대 학생들에게 뒷담을 당하다 민호의 열애설을 보고 기겁한다.
• 고준성 : 정종구에게 고소당한뒤 부모에게 의절당하면서 노숙자가 되어버린다.
• 윤호영, 장정민: 최만식 대령에 의해 공관병으로 부려먹히다 탈영을 해서 범죄자가 된다.
• 강선웅: 길에서 폐지를 줍다 고준성과 시비가 되어 싸운다.
• 최만식: 윤호영과 장정민 탈영으로 그간의 행각을 폭로당해 안보지원사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 배원영: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성재의 결혼식에 갈 예정이었으나 유통기한 한달 넘게 지난 우유를 마시고 배탈이 나서 참석하지 못한다.
• 김관우: 대령으로 진급했다.
• 조석호: 유일하게 진급하지 못했으며 성재의 결혼식날 배 준장의 장염에 대해 김관우와 이야기한다.
• 장준영: 전역 후 다시 방송인이 되어 레스토랑 '진'에서 일하는 효석, 희철, 태양, 봉구를 소개한다.
• 최민혜: 호텔 대표이사가 되어 윤정아와 함께 기업을 이끈다.
• 윤동현: 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는대로 이예령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장종수: 어찌저찌 윤아와 교제를 허락받은듯 하며 성재의 첫 부대인 강림소초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 차승우: 상사로 진급해 행정보급관이 된다.
• 박재영: 1대대 주임원사로 보직되었다.
• 장성우: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후 헬스장을 열었다.
• 강성재·최미연: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는 중. 성재의 실력을 살려 다시 푸드트럭을 하고 있으며[38] 미연과의 사이에서 딸 둘과 아들 하나를 얻었다. 그런데 성재의 딸 중 하나도 요리사의 길 사용자가 된듯한 떡밥이 나온다.
• 김관철: 성재네 푸드트럭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1부 빌런들 중 제일 좋은 미래를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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