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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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152484,#008CCD> 생애 |
생애 및 정치 경력 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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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 하남시 갑 | ||
가족 | 배우자 서성환 | ||
20대 대선 | 추미애 캠프 · 대권주자로서 장단점 | ||
비판 및 논란 |
비판 및 논란 (
법무부장관 시절) 아들 군복무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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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 어딜 만져 ·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 | ||
저서 | 추미애의 깃발 · 장하리 | ||
기타 | 별명 · 검찰개혁 ( 검경 수사권 조정 · 공수처 설치 · 국수본 출범) · 추미애 사단 · DJ키즈 ·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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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 ||||
안철수 | 오세훈 | 원희룡 | |||
한동훈 | |||||
야당 | |||||
김동연 | 박용진 | 이재명 | |||
조국 | 이준석 | 조원진 |
1. 개요
추미애는 서울·경기 지역구 6선 국회의원, 당 대표 1회[1], 최고위원 2회, 대선 출마 2회[2], 국무위원[3]을 거쳤다.2. 장점
2.1. 중량감 있는 정치적 체급
판사 출신으로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6선 국회의원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와 법무부장관을 역임했으며, 네 번의 대선 캠프에서 중책을 맡아와서 상당한 정치력을 갖추고 있다. 민주당 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고, 19대 대선과 7회 지선을 이끌어 압승했다.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의 고발자이기도 하다.2.2. 선명한 태도와 확고한 지지층의 존재
집권 여당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더불어 공수처 도입 등 확실한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드러내고 있어서 친명 성향 유권자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본인의 선명성 덕분에 사법개혁을 외치는 강경파 지지층의 지지 의사가 확고하다. 규모가 비교적 작고 특성상 이낙연 전 대표에 거부감이 강해서 20대 대선 경선에서는 이낙연을 낙선시키기 위해 막판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붙는 등 응집력이 매우 끈끈한 편은 아니지만, 코어 지지층의 존재는 대권주자로서 차차기를 노려볼 수도 있는 큰 이득이다.
2.3. 지역주의에서 자유로움
지역주의가 명백한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친정은 영남, 시가는 호남이라는 가족관계가 영남과 호남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14.84%를 기록하며 영남권에서의 유의미한 지지율을 증명했다.3. 복합적
3.1.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핵심인물
사실상 추미애 최대의 아킬레스건. 나머지 것들이야 이에 비하면 굳이 단점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애매한 것들이거나, 다른 정치인들도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지만, 정치와 거리가 멀었던 검사 윤석열을 단숨에 대권주자로 상승시킨 것도 모자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추미애 본인이다. 오죽하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민주당의 X맨, 국민의힘 명예당원, 어둠의 윤사모 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사실상 크기로 따지자면 장점과 단점의 모든 요소들 중에서 이게 나머지를 다 합친 것보다 월등히 크다. 다른 행동도 아니고 적대 정당에다가 대통령을 만들어다 바친 꼴이니 이건 당 차원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책이다.
추 전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직시켰으나, 이를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였고 명분도 매우 부족한데다 시기상으로 매우 안 좋았기에 윤석열이 검찰총장에서 보수 진영의 대권주자로 급부상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이미 민주당 코어층 외의 여론에는 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았을 때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겨누라" 라는 문재인의 말을 지키며 조국을 비롯한 핵심인물 비리를 파헤치던 윤석열에게 '살아있는 권력에 맞선다' 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주게 되었으며, 윤석열에 대한 동정 여론까지 퍼지면서 정치행동을 한번도 하지 않아 정치적 기반이 아예 없던 윤석열을 유력한 대선 후보로 키워주고 말았다.
그리고 진짜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이 신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사실상 이 하나로 추미애 전 장관이 대선 후보로까지 올라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거기에 심지어 조국수사에 대한 보복인사로 좌천시킨 한동훈 검사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대권주자로서 가능성은 거의 바닥에 가깝다.[4]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되려 한동훈이 점점 대권주자가 되어가고 있다.[5]
하필 정적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에 추 전 장관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같은 당 지지층에서 "어둠의 윤석열 선대위원장" 취급을 받으면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관계로 윤석열이 대통령 임기 중에 탄핵되는 대형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추미애가 대권을 노릴 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 상황이다. 대권주자 운운하기 이전에 윤석열이 살아 있는 한 추미애는 정치적 시체 신세를 면하기 힘들어졌다. 심지어 같은 당 지지층 중 과격한 성향을 가진 지지자들은 추미애 출당을 언급할 정도까지 갔다. 라이벌 정당에다 다른 직도 아니고 무려 대통령직을 만들어다 바친 꼴이니 여기에 화가 날만 하다.[6]
윤석열 정부가 낮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고 임기 초 부터 온갖 논란이 터져나오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180석이라는 초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이 과도한 힘에 취해 최초로 단 5년만에 정권교체를 당했다는 것, 그리고 그 1등 공신이 추미애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윤석열의 이미지가 실추되면 실추될 수록 그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추미애는 더더욱 '보수의 어머니'라는 식의 조롱에서 벗어나지 못 하게 된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에서 추미애의 실책을 아득히 뛰어넘는, 정말 어지간히 심각한 일이 벌어지지 않고서야 추미애의 정치적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윤석열이 진짜 탄핵당하거나 하야해도 추미애는 확장성에 큰 한계를 보이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낮은 지지율을 틈타 전반적인 정부, 그중에서도 특히 한동훈 장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다시 내고 있지만 '추미애가 이번에는 한동훈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한다!' 라던지 '추미애가 입만 열면 급락하던 윤석열 지지율도 반등한다!' 같은 조롱섞인 반응만 나올 뿐이다.
결국 민주당 공관위에서 동작구 을 대신 하남시 갑에 출마시키는 것으로 결정났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변호사, 윤완채 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 친윤계 이용 의원 3인의 경선을 치르고 여기서 후보로 확정된 후보와 맞붙게 되어 최종적으로 이용과 맞붙게 되었다.
3.1.1.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상술했지만 추미애는 한때 '보수의 어머니', '어둠의 윤석열 선대위원장' 등 각종 비아냥을 들었었다. 그러나 윤석열 취임후 취임덕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지지율이 급락하더니 급기야 정권심판론이 높아지고 윤석열 정권은 여당 역사상 최악의 총선 참패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고 추미애는 높은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수도권에서 보수 우세 지역인 하남 갑에서 당선됨으로써 화려하게 부활했다. 덤으로 헌정사상 최다선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조국 사태로 말미암아 어쩌면 본인 못지않게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할 수 있는 조국이 정권심판론을 타고 12석을 얻어 대권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반윤석열의 상징으로서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추미애와 조국 모두 아직 당시 윤석열과의 갈등 때문에 꽂힌 미운털을 다 뽑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정부여당의 부진과 더불어 어느 정도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정치적 재기와 잠재적 대권후보로서의 행보를 재점화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이렇듯 전반적으로 추미애의 정치적 미래는 22대 국회에서 과거와 달리 성공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느냐에 달려 있다.
4. 단점
4.1. 당 내부의 안티와 외연 확장의 한계
2004년 선거대책위원장 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기에 지금까지도 일부 친노 성향 민주당 지지층은 추미애 전 장관에게 거부감이 있다. 실제로 법무부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정직하고 역풍을 제대로 받으면서 자진사퇴설로 몰리자 사찰에서 노무현 영정 사진에 참배를 하자 친노성향 민주당들에게 격한 비판을 받았으며 퇴임 이후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간담회를 한다는 소식에 노무현 지지자들에게 고인능욕 참 참신하게 한다는 반응을 내비칠 정도로 여론이 안 좋다. 한편 내부는 아니지만 2008년 환노위원장 시절 반노동적 행보로 진보계에게도 떨떠름한 시선을 받는다.[7]특히 추미애는 자신과 척을 지거나 반대하는 인물들에게는 매우 모난 성격과 공격적인 말투, 무시하는 행동으로 내부에서도 구설수가 많았으며, 특히 보수정당에 대한 강한 비판과 고압적인 태도로 인하여 보수 지지층의 비토 정서가 강해 지지층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 추미애의 커리어 약점이기도 한데, 광역단체장 경험이 있는 정치인은 일을 잘해서 반대 당 지지자도 만족시키는 것이 가능하다.[8] 그러나 추미애가 국회의원 때나 법무부 장관을 맡았을 때나 정적을 제압하는 일을 많이 맡았기 때문에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다.
결국 제1당 최다선이라는 관례에 딱 맞는 조건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권리당원들의 강력한 지지[9]까지 어지간한 조건은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모난 성격과 독단적인 성향 때문에 당내에서 계파를 막론하고 인망[10]을 못 얻고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1선수 아래인 우원식 의원에게 밀려 낙선하는 굴욕을 겪었다.
[1]
당 대표 선출 당시에는 야당 대표 신분이었지만,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서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여당 대표가 되면서 임기를 마칠 쯤에는 여당 대표로 임기를 마쳤다. 또한 민주당계 정당사 최초로 만기 퇴임한 당 대표이다.
[2]
17대 대선 당내 예비경선 컷오프,
20대 대선 당내 경선 3위.
[3]
제67대
법무부장관
[4]
앞서 언급된 행정법원 소송도 웃기게 돌아가게 되었는데, 자연인 vs 자연인 소송이 아니라 자연인 vs 직 소송이기 때문에 징계처분 취소청구 원고는 윤석열 검찰총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그대로인 반면 피고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 바뀌어 그야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변해버렸다. 느닷없이
답정너 재판이 돼버려 제대로 된 심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5]
한동훈은 자신이 비대위원장 으로서 지휘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 사상 최악의 총선 대참패를 당해 정치인생에 적신호가 켜지는듯 했지만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은 윤석열과 대통령실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인지라 과거의 김무성, 황교안과는 달리 완전히 몰락하진 않았고 여전히 여권 내 대권주자 지지율 1위, 전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7월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대표에 당선되며 위기를 딛고 화려하게 정계에 복귀했다.
[6]
한편
2023년 6월 29일 추미애가 오마이TV와 나눈 대담에서는, 추 장관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를 하자 문 대통령이 적어도 윤 총장까지 같이 자르는 식으로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줄 알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추 장관 혼자만) 물러나달라"고 지시했다며, 한 달 후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두둔한
뉴스를 보고 점심 먹다가 체할 뻔 했다고 밝혔다. 이 대담으로 인해, 민주당 지지층도 "문재인 대통령이 중대비위 혐의가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장관의 징계 의지를 꺾음으로써 결과적으로 윤석열의 손을 들어주고 그의 체급을 키워줬다."는 '문재인 책임론'과 "추 전 장관이 너무 설치다가 문재인에게 밉보여 찍힌 거다."라는 '추미애 책임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7]
그래서 당시에 나왔던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이정희의
어딜 만져이다.
[8]
대표적으로 민주당의 경우
이재명(경기지사),
김동연(경기지사),
이낙연(전남지사),
이광재(강원지사),
이시종(충북지사),
양승조(충남지사),
송영길(인천시장),
최문순(강원지사), 국민의힘의 경우
홍준표(경남지사, 대구시장),
오세훈(서울시장),
김진태(강원지사),
박형준(부산시장),
김기현(울산시장),
김태호(경남지사). 물론
서병수처럼 역으로 일을 못해버리면 본인 당 지지자들도 외면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9]
다만 국회의장 후보 경선은 당원 투표가 없고 해당 대수 국회의 제1당 당선자들끼리 진행하는 100% 의원투표로 진행된다.
[10]
22대 국회 기준 재선 이상 의원들 위주로 추미애를 비토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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