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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03:02:57

초록입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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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효능 4. 여담

1. 개요

뉴질랜드 지역에 서식하는 홍합의 한 종. '그린홍합'이라고도 한다. [1]

2. 상세

이름처럼 조가비의 가장자리가 초록색이다.

양식이나 뷔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크기가 제법 큰 초록색 껍질의 홍합이 초록입홍합이다. 맛은 수입산임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으로, 살이 단단하고 커서 식감이 뛰어나며 데치거나 치즈구이로 먹기 좋다. 다만 관자가 더럽게 안 떨어지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껍데기에서 떼어내다 보면 십중팔구 분리되어 살만 쏙 빠져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그거 하나 안 떼어먹는다고 맛이 확 떨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굳이 떼어먹고 싶다면 숟가락으로 톱질하듯 살살 흔들어서 분리시켜주면 된다.[2]

관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마오리족이 뉴질랜드에 정착한 이래로 계속 식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오리족이 야생생활을 하는데도 관절이 튼튼하고 질환이 발생율이 낮은것에 대한 연구결과로 초록입홍합을 주로 섭취하여 칼슘과 오메가3 등 관절건강에 밀접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는데 있다는 것이 발표되었으며 이것을 토대로 많은 관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초록입홍합 오일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

원산지가 남반구이므로 한국에서 ~ 가을에 홍합을 먹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3. 효능

관절기능과 통증에 좋으며 항암효과를 준다.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의 위험감소에 도움을 준다.


4. 여담

대만에서도 잡힌다. 언젠가 한국에서도 잡힐 듯
[1] Green Lipped Mussel [2] 포크로 찔러도 소용없는 것이, 찔러 올린다 해도 떨어질 생각은 않고 관자의 결대로 찢어지기만 하고 그대로 붙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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